5174 |
내 생전 살아보면 별일이 다 있는데,
※이조 500년에 젤 긴 건 허정씨가 한 두자야. 허정이 허판선가 그렇지?
충청도 공주에 기구가 아주 긴 사람이 있어요.
여자 쪼꼬만데도, 양순경이라고 함께 못에 멱감으면서 본 사람이,
헤어나가면 뒤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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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713 | 21년 전 |
5173 |
고려사고 신라사고 아름다운데,
※고려사고 신라사고 아름다운데, 우리나라 고려사가 세계 최고에 가는 아름다운 역사인데,
상투들이 왜놈보다 역사를 없앨려고 더 애썼으니 이조의 왕들은 사람 새끼들이 아니야.
아들 동생 죽이고 그게 무슨 역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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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40 | 21년 전 |
5172 |
이성계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있는 법계사(法界寺)에 가보니까 산신(山神)과 천왕(天王)할매
함께 모셔놓고 있습디다.
*할아버님
중놈 보고 뭐라 그래버리지.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여자 남자 한방에다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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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24 | 21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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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짓는 거 봐도 우암은 허미수한테 쪽도 못써.
※글을 짓는 거 봐도 우암은 허미수한테 쪽도 못써.
*전에 송구봉 선생의 달에 대한 시 다시 한번 들려 주십시오. 전에 태백산 여행때 들려주신 시요.
*할아버님
응, 대월음(對月吟)?
운렴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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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172 | 21년 전 |
5170 |
찬비 맞아 젖은 옷도 짜 입으면 훈김 있어요.(삼베옷)
※토정에, 김치굴 파다가도 금천지요. 거 이름이 함지원이야.
부엌 개자리 파다가 금이 쓸어나와 가지고.
내가 댕길 때, 말할 수 없는 경험담이 있어요.
비를 만나면 거기 어디 으늑한 데 가서, 큰 나무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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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94 | 21년 전 |
5169 |
철기시대가 먼저야.
※학자들이 석기시대가 먼저라지? 철기시대는 뒤고 그게 아니고 철기시대가 먼저야.
단천에 가면 고바우쇠라고 쇳덩어린데 고바우쇠로 만든 건 쓸수록 날이 더 나.
거게 가면 큰 광산인데, 철광산. 광산은 옛날에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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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15 | 21년 전 |
5168 |
공우탑(功牛塔)
*선생님, 동학사 앞에 탑 있잖아요? 88년도에 선생님 모시고 거기 갔을 때 당나라에서 가져온
그 탑하고 대웅전 현판 글씨가 한석봉 글씨니 그 둘을 잘 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탑에 보니 공우탑(功牛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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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618 | 21년 전 |
5167 |
수백년 묵은 나무는 동티 내요.
*선생님 밖에 식당에서 염소탕 같은 걸 사다 드셨으면 좋겠는데요.
여기 식사는 저염식인가 뭔가 해서.
※추어탕은 식성에 맞아. 염소탕은 입에도 못대. 목신(木神)이 사람으로 더러 와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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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07 | 21년 전 |
5166 |
명(明)이라는 건 밝히는,
※명(明)이라는 건 밝히는, 문명(文明)은 밝히는 과정인데, 화(化)는 맨들어 내는 것도 화(化)요,
절로 이뤄지는 것도 화(化)라 그러니 문화(文化)란 건 이런 화공약독 맨들어 내는 것도 문화(文化)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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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783 | 21년 전 |
5165 |
용단(勇斷)인데 용단은 다른 게 없어 먼저 치우는 거 거뿐이야.
※안의(安義)에 이진원이 민주당 공천 받을라고 함께 갔거든.
유석이 심사했는데 신익희한테 말하니 글쎄 유석이 알아서 하겠지요.
함양에 임채홍 같은 사람 공천 받아 봐야 안돼. 권익현이 밖에 안돼.
권익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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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52 | 21년 전 |
5164 |
바람 속에 다섯
※바람 속에 다섯 기운 있는데 태평양 화구(火球)에서 올라오고 물속에서도 올라와 가지고
별 잡것이 다 뭉친다. 뭉쳐서 속도 얼마, 온도 몇도에, 간병신 인오술 화국(艮丙申 寅午戌 火局)에 변한다.
바람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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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615 | 21년 전 |
5163 |
-주와 색 치료중 내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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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95 | 21년 전 |
5162 |
-암이라는건... 밥잘먹어 뜸떠... 개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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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259 | 21년 전 |
5161 |
*태극기 나와 시작한 거.
※태극기 나와 시작한 거.
윤치호 이상재 서재필 김옥균 이런 양반들. 만국회의에 국기가 없어 되느냐?
만국회장 접수 태극기로 했거든.
우연의 일치같지만 우연은 없었거든.
대둔 덕유 지리 건삼련(乾三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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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946 | 21년 전 |
5160 |
숲 우으로 오는 건 귀신이야,충청도 술샘이 있어요
※도깨비 보이느냐, 혼이 보인냐, 건 어려운 얘기요. 생불이라면 봐요. 물귀신… 북이 밝아요.
노란 저고리 빨간치마 입은 새댁이 숲속에서 숲 우으로 우거던, 양단치마 저고리 입었는데
숲 우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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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310 | 21년 전 |
5159 |
신동(神童)이 부른 거. 파랑새도 신동(神童)이 부르거든.
※동학란전(東學亂前)에 전국에 확산됐는데 파랑새 거 노래 있잖아요?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남구에 앉지마라…청포장수 울고 간다.
청의도(靑衣道)포인데. 정감록 그 뒤에….합방전에 굉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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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27 | 21년 전 |
5158 |
깊은 산에 있는 나무는 동티가 없느냐?
※오래된 나무 동티 나는데 계룡산 바로 밑 석종리 앞에 버들 숲이 있었어요.
70년 전인데 동제 싹 옮겼거든.
싸리농 있고 큰 베함지 있는데, 옛날에. 함박쟁이들이 보호림 버드나무밭 한 50주 있는데 돈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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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32 | 21년 전 |
5157 |
명태골 금광 사람, 구한말 씨름판은.
※지구 생긴 후 처음이거든. 명태골 금광 사람, 용소에 사이나 풀어 물고기 잡는데,
금점(金店)꾼들은 아는데, 그러니까 그런 짓은 안하지.
그 놈이 튀어나가는데 구름 끼고, 맑은 날에 구름끼고 비가 쏟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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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299 | 21년 전 |
5156 |
-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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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566 | 21년 전 |
5155 |
-교인들 믿음-
"... 세상을 도와줄만한 지혜가 아는거지..."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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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587 | 21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