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속으로

전체게시물 : 518개   검색
ID 제목 댓글 조회 작성일
5094
그건 기백(氣魄)이야.
*어린애가 고함질러 호랭이 쫓아버리는 건 뭡니까? ※할아버님. 그건 기백(氣魄)이야. 기백이 앞서니까 아무리 장사라도 도망가잖아? 사람들이 장비(張飛) 싫어하지? 장비 호랑이라.  한번 소리치는데
0 885 21년 전
5093
현고처사부군신위(顯考處士府君神位)
*선생님 제사 모실 때 현고처사부군신위(顯考處士府君神位) 이렇게 써왔는데 꼭 그렇게 써야 합니까? ※할아버님. 고게 부(府)는 명부(冥府)를 가리키는 거거든. 다 이유가 있으니 쓰는 건데 나도 그렇게 해
0 800 21년 전
5092
우리말에 상스럽게 말 꼬아서 우스게 많아요.
※우리말에 상스럽게 말 꼬아서 우스게 많아요. 며느리 보고 시아버지가, "아가 샅 벌려라. 좃자루 들어간다." 샅자리안데 그냥 샅이라 그러고 조 타작해서 조 자루인데 빨리 말하면 좃자루 돼버
0 913 21년 전
5091
죽염 만드는 법을 배우러 왔습니다.
*죽염 만드는 법을 배우러 왔습니다. 서목태 간장 만드는 법도 가르쳐 주십시요. ※ 할아버님. 거 참, 말하면 알아듣나? 첫째: 알아들을 만한 머리가 있어야 되고, 경험의 뒷받침이 있어야 되는데 머리도
0 1,241 21년 전
5090
내가 스물여섯에.
※내가 스물여섯에 눈이 최고로 무서울 때 문을 썩 열고 들어오면 기절해. 이발수에 들어간다, 번개 눈에서 나오는 불이 번개같이 거울에 번쩍하고 서쪽으로, 서천(西天)으로 가버려. 사람들이 싫어하지, 호기(
0 840 21년 전
5089
**자존(自尊),**
*선생님께서 생시에 예수 만나시고 석가모니 찾아서 만나시고 하는 거 시공초월입니까? ※할아버님. 시공간은 언제고 흘러가는 거지. 시공 초월 있나? 가르치면 자존(自尊), 가르치는 건 자존이거든, 자존
0 662 21년 전
5088
선생님 사신 곳이 대강 어디 어디 입니까?
*선생님 사신 곳이 대강 어디 어디 입니까? 그 순서대로 좀 얘기해 주시고 자제분 낳으신 곳도 말씀해 주십시요? 할아버님. 윤우는 마곡, 윤센 계룡, 윤수는 여게 와서 지리산, 살구쟁이니까. 윤국
0 745 21년 전
5087
앙급자손(殃及子孫)
*선생님께서는 양심에 꺼리끼는 일은 조금도 없으십니까? 할아버님.  아주 사실대로 사니까 터럭끝만한, 조작은 없어요. 나쁘다 할 증거는 있어요. 만주 숲속에서 왜놈 치운 거 맘으론 거 안된 일이야
0 686 21년 전
5086
동지
※말은 소용없어요. 죽겠다고 앞장 선 놈 먼저 도망가요. 사람은 속을 볼 줄 알아야지 동지라는 건 유관장(유비·관우·장비)이 동지고 친구지.
0 1,002 21년 전
5085
절로 될 줄 알면서 싸우기는 왜 싸우나?
※명(明)이라는 건 밝히는, 문명(文明)은 밝히는 과정인데, 화(化)는 맨들어 내는 것도 화(化)요, 절로 이뤄지는 것도 화(化)라 그러니 문화(文化)란 건 이런 화공약독 맨들어 내는 것도 문화(文化)라, 문명(文明
0 797 21년 전
5084
강한 정신과 강한 마음은 강한 체력을 얻게 돼 있어요.
※일본놈들이 임란 때에 우리 나라에 와서 학살이 잔인무도해. 그자들은 왜 벌을 받지 않고 내내 그렇게 승승장구하나? 그 사람들 말이 무운장구(武運長久)야. 무운장구라고 했지, 대자대비장구라는 건 없어요. 어느 나
0 978 21년 전
5083
종교는 절대 인류에 있어서 안된다.
※왜 종교는 자기의 과거를 다 감추고 좋은 점만 가지고 전도할 수 있고 포교할 수 있느냐? 그건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죽기 전에 싫은 소리는 해도 그 속에 있는 비밀을 다 털어놓게 되면 영력의 비밀까지
0 842 21년 전
5082
공산독재자의 마수(魔手)가 있으면 인류공존공영(人類共存共榮)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 설상가상으로 유신론자 종교(有神論者 宗敎)의 해가 크면 따라서 무신론자의 해는 십배 백배 천배 만배되리니 지구생물(地球生物)은 멸하게 된다. 공산독재자의 마수(魔手)가 있으면 인류공존공영
0 788 21년 전
5081
동족 속에서 배신자 100%라는 게 그게 문제라.
※문제는 동족 속에서 배신자 100%라는 게 그게 문제라. 좌익놈들 명사에 개라고 부친 거 잘 된 겁니다.  친일파는 주구(走狗)배다. 친일파만 아니고 동족 해치는 거 다 그겁니다. 가짜 만드는 것들 가짜
0 862 21년 전
5080
함양에 자리 잡으신 이유가 있습니까?
※선생님, 꼭 함양에 자리 잡으신 이유가 있습니까? 할아버님. 바로 함양 온 건 아니고 남원 곡성 구례, 운봉 멎었다가 여기 왔거든, 함양의 백운산이 돌아섰다, 전라도 경계짬에 있는데 전라도를 배신하고
0 838 21년 전
5079
정주영 조상(祖上)
※내가 정주영 조상(祖上) 산소를 생각해 봤는데 통천, 해금강 천하명당 손(孫)이야. 정주영인 사람이 지혜도 있고 복도 있고 겸전(兼全)해. 정주영이 난 해금강, 총석정이 해금강인데 참으로 명승지요.  
0 931 21년 전
5078
직성(直性)은 사자다.
※무서운 영물 속에 이상한 거 있습니다. 사람은 영물인데 하늘의 별의 정기를 타고 오잖아?  직성(直性)은 사자다, 호랭이를 사자 직성 가진 사람은 강아지만치 여기지 않아. 호랭이 죽은 영혼을 술객이
0 826 21년 전
5077
육정육갑 도신장(六丁六甲 都神將)부르는 건 진술하고 사촌간이거든.
※손끝에 불 나오면 그릇 더울꺼, 어떤 기운이 앞서면 주정(酒精) 당화. 구두 신고는 어려워요. 발다박, 고무신 신고 물위로 가는 거, 수영에 능해도 돼요. 그건 정신이 고꺼지 가면, 돼요 돼요.  
0 1,324 21년 전
5076
무진년(1928년) 명태골 용소에서?
※하늘님이 잘못인가? 어디 잘못이 있어요. 5.6백년 악습이 잘못 된 거지. 무진년(1928년) 명태골 용소에서 사이나 풀어서 물고기 잡는데 그게 실지는 조꼬맣더래. 하늘에 올라갔다 떨어지는데. 몇아름 되는데
0 966 21년 전
5075
개(狗) 작약에 인삼넣고 고아 먹인 놈 잘 싸와요.
※개(狗)는 사람고기 먹으면 미쳐요, 눈이 뻘개가주고 아주 무섭대. 6.25때, 사람고기 먹은 개. 계룡산에 무풍대사, 아는 거이 여자밖에 몰라. 계룡산 갑사에 한 60년 전에 소문난 사람이오. 복더구리라고
0 1,491 2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