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 내외관계는 절대 금물
그러니 그런 일이 근자에도 있어요.
내게서 배운 애들이 그 병을 고치는데 남자 있는 부인은 종말에 다 나아서 건강할
적엔 죽어버려요.
완전히 건강하면 상관없는데 그래도 내외관계는 한동안은 멀리해야 완치돼요.
그러면 그 흥분될 적에 병자로서 나은 여자의 마지막 발악이 간이 터져.
그걸 내가 한 사람에 국한된 게 아니고 그런 사람을 열 이상을 보았고 과부는
열 이상이 다 건강해.
그렇다면 이것이 어렵지 않느냐? 그런 것도 그렇게 고칠 수 있고 나을 수 있고 한데,
약학이 없어서 못 고치는 게 아니고, 의학이 없어 못 고치는 게 아니야.
옛날 할아버지 의학 가지고 박사 되면 그 속에서 그 병 고칠 수 있느냐? 없어요.
그건 모두 용타는[용하다는] 사람한테 가서 못 고치고 죽을 때 일인데 전부가.
그러면 내가 인제 말한 건 에이즈가, 그거 병이냐 그거요.
똥창자 앞에 소문까지, 항문·소문이 다 썩어서 없어지고도 사는데,
에이즈를 못 고친단 말이, 그건 내가 들을 때 얼마나 모자라면 그런 말이 세상에
도느냐? 나는 오늘까지 그런 세상에 살면서 혼자 웃어요.
이걸 가지고 의사라 한다.
그러면서도 내게 와서 배우지 않는 건 그것도 한 단체 있어요.
단체에서는 단체의 규약을 지키는 것이 단체행동이야.
그래서 나도 그 사람들 배워 주면, 여기 왔는가 지금도 모르는데.
내게서 배운 고단위의 의사는 캐나다나 미국에 왔지 한국에 안 살아요.
그래서 LA가면 그 사람들이 올진 몰라요.
그래 내가 왜 한국에 살지 말라고 하느냐?
단체를 벗어날 수 없고 단체생활 하는데 어떻게 양의학 박사가 한약을 전부 차려
놓고서 병 고치느냐?
거기엔 어려운 문제가 개재(介在)되니 멀리해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에이즈 치료법을, 지금 말한 그건데.
거기 관장기 주사법이라는 게 있어요.
그 전부 창자가 녹아 없어질 때 관장기 주사법을 이 잡지 <민의약> 11월호에 그게
나와 있어요. 애들이 고친 경험담이. 난 그전부터 고쳐서 아는 거고.
그러면 그런 법이 전해져 있으니 오늘은 이야기로 될 수 있다는 거.
우리 교포는 내가 말하는 걸 서로 알아들으니까 통한다.
그러면 이 좋은 선진국을 등에 업고 자기들 힘을 만방에 과시할 수 있지 않느냐?
그걸 말해 주는 거라.
할 이야기야 끝이 없겠지만,
너무도 땀이 흐르도록 힘이 드니 이젠 실례해야겠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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