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을 진성(眞性)과 유성(類性)으로 나누어 8상의 체질로 논하고 있습니다.
인산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을 혈액형으로 분류하였는데 A형은 태음인, B형은 소음인, O형은 소양인, AB형은 태양인이며 여기에다 각 체질별로 진성과 유성으로 다시 나누어 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기와 환경의 공해, 공간색소층의 파괴와 고갈로 진성이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예로 지금은 인삼이나 꿀을 먹으면 바로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심하게 아픈 부작용을 호소하는 진성소양인의 체질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인산의학에서의 혈액형에 대한 정의는, 만약 아버지가 A형이고 어머니가 B형일 때 아들이 O형이라면 100% O형의 피를 아들이 가지는 것이 아니고 A형, B형, O형 피를 서로 공유하는데 O형의 피의 성질을 많이 지녔기 때문에 O형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기에서 O형의 피의 성질이 90%를 넘어 진성에 가깝게 되면 그 사람은 인삼이나 꿀을 먹으면 눈이 충혈 되고 머리가 심하게 아픈 부작용을 호소하지만 O형이라도 이런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혈액형의 성질을 많이 지녔다고 보면 됩니다.
또 어렸을 때는 혈액형이 O형이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A형으로 판정되는 혈액형은 그 검사방법의 오류가 아니라 내가 지니고 있는 혈액형의 성질이 지수화풍의 조건과 생활문화의 후천적 요인에 의하여 변화한 것입니다.
혈액형은 유전형질이므로 후천적으로 혈액형이 달라지는 경우는 없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그 사람의 혈액형의 성질은 여러 혈액형의 성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원리를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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