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40~50대의 중년 남성들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 신체적 질환 중에 하나가 만성피로입니다. 만성피로의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의 선천적 기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장의 기운이 자꾸만 쇠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신장의 기운은 항상 허(虛)가 있지 실(實)은 없는 장부입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정을 잘 보관하고 지나친 손실을 막아야 합니다. 정력은 단순한 성적에너지가 아니라 모든 일을 힘차게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 무절제한 성문화의 범람 등으로 현대인들은 정(精)을 함부로 낭비하고 있습니다.
인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정신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은 정력에 있다. 삼혼칠백의 흩어짐은 정력고갈이 그 근본이라 할 수 있다.”고 하셨듯이 정이란 성적인 개념보다는 삶의 근본인 활력소이며 생기지원(生氣之源)임에 그 의의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의 운동력의 원천은 명문(命門)과 삼초(三焦)이며 체내의 음식물의 자양분을 정액(精液)으로 변화시켜 신장에 보내고 나머지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니, 신장의 정수인 정액은 불에서 생긴 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정을 낭비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노화가 심화되면 명문화(命門火)가 허냉(虛冷)하여이 부족해지고 뇌신경의 둔화를 부릅니다. 이를 극복하고 정신력의 강화와 몸의 무병건강을 가능케 하려면 첫째는 단전에 쑥뜸을 뜸으로써 명문화(命門火)를 치성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쑥뜸은 극강한 온도로 신경을 강화하여 온몸의 체력과 을 향상케 하고, 강자극으로 신경과 근골, 모공의 강도를 정상화시켜 줍니다
둘째는 자연물을 통한 색소합성법인 탕약을 복용하여 몸안의 부족처를 보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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