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磁力乘電法)
③
육신의 건강 修道의 첫걸음
유황열무 반찬으로 먹는 것부터 시작
우주는 광명과 암흑 음양양의(陰陽兩儀)니 음양은 水火다.
火도 세분하면 陰火 陽火니 음화는 자력이교, 양화는 전류다.
우리가 편의상 음양의 둘로 나누어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상론이고 자연은 분리돼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물이 고요히 있으면 물이지만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어나니 그걸 우리가 물결이라 부르지만 물결도 사실은 물이다.
古人의 말씀에 水不離波 波是水라는 말이 이것이다.
水火를 말하면 水不離火 火是水라.
그래서 水中之火 火中之水라 하는 것이다.
우주공간에서 지구가 공전 자전 부동하는 힘은 수화의 힘이니 자력과 전류의 불가사의한 힘이다.
정령(精靈)으로 화하는 神氣流의 무한력과 神性으로 화하는 신기류의 무한력이 양대 무한력이다.
우리가 관원(關元)에 뜸을 뜨는 원리도 바로 이것이다.
단전에 제일 가까운 命門에 애구법(艾灸法)의 고열이 먼저 도달하면 腎의 정력이 극강해지고 정력이 이렇게 강해지면 정신이 맑아진다.
정신이란 精中之神 과 神中之精이니 곧 생체전류(生體電流)의 작용이다. 다음에 소장에 뜸에 의한 생체전류가 加해져 삼초(三焦)에 도달하면 全身에 氣力이 강하여 건강이 회복되고 심포락(心包絡)에 도달하면 비위경(脾胃經)의 식욕과 소화력이 증진되고 심장에 단전의 쑥뜸효력이 미치면 심장이 극강해져 강심장이 되고 만다.
강심장이 되면 배짱이 두둑해져서 진풍(塵風)이 몰아쳐도 그마음은 움직이지 않게 되니 일체유심자(一切唯心者)라.
이런 사람이 修心修道하여 심장에 光明이 이뤄지면 肝木이 生心하니 木生火의 원리라.
肝木生心하면 見性하고 신장의 淸氣가 뇌에 晶明이 이뤄지면 수화상체(水火相逮)하여 水和不相射(역)하니 大覺하여 佛이 된다.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나 완전한 인간佛이 되는 원리도 결국은 磁力乘電의 體得에 있는 것이다.
處世의 마풍(魔風)이 불어 닥쳐도 動心하지 않는 강심장이 먼저 돼야하고 강심장이 되는 法을 실천하는 힘도 육신의 건강에서 나오는 것이니 修道의 첫걸음은 건강에 있다.
건강을 얻자면 하기 쉬운 자력승전부터 실천해야 되니 가장 쉬운건 유황열무를 반찬으로 먹는 것이다.
山水좋은 절 부근 텃밭의 땅1평에 유황 3~4홉을 뿌리고 퇴비를 조금 준 뒤 무씨를 파종해두면 20~30일 지나면 5~7잎의 열무가 된다.
이 열무를 뽑아서 子正水로 끊인 白沸湯에 데쳐서 나물해 먹으면 硫黃의 火神이 체내로 들어온다.
반드시 子正水는 물이지만 그 물 속에는 火가 잠복돼 있어서 열무의 素性이 4배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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