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球, 지구라는 생명체의 심장 생물계의 모든 에너지는 火의 기운
동양의 과학과 서양의 과학은 사고체계가 다르고 쓰이는 용어가 틀리기 때문에 通路가 단절되어 있어서 오늘날 서구 자연과학을 배운 우리는 上古의 우리 선조들의 지혜의 소산을 상속 받지 못하고 있다.
상고의 동양과학이 오늘의 한의학의 기초과학이므로 한의과대학에서는 이 학문을 반드시 가르쳐야 되는데 현재는 음양오행에 기초한 五運六氣論만 강의하고 있을 따름이다.
陰陽은 水火로도 말할 수 있는데 水는 空氣요 火는 電流다.
우주공간은 대부분 水素로 구성돼 있으므로 공간자체를 水로 봐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우주공간에 흐르는 모든 우주선은 그 근본이 火다. 중성(衆星)에서 방사(放射)하는 모든 에너지波는 추진(推進)하는 힘이 있는데 이 힘을 推能이라고 한다.
美 우주항공국(NASA)에서 계획하고 있는 우주선의 하나가 이 推能의 힘을 이용하고자 돛단배처럼 돛을 달아서 가령 태양계에서 Solar Wind의 추진력을 이용하는 계획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上古의 동양과학에서 말하는 衆星의 推能을 이용하는 우주선인 것이다.
우주는 크게 말하면 水火 두가지의 힘에 의해 조직돼 있고 우리 생물계의 모든 에너지도 결국 火의 기운이다. 어떤 생물도 심장이 식어지고 생체에너지를 체내에서 생산할 수 없으면 사망하는데 이 생체의 에너지를 火神의 힘이라고 한의학에서는 말한다.
火는 자연과학적으로 말하면 電磁氣다. 電氣 電流는 活動性을 가진 火요, 磁力은 활동성 없이 잠복해 있는 전류다. 지구 자체도 살아 있는 커다란 생명체다.
그 생명의 원동력은 태양이나 衆星체계에서 오는 사능선(射能線)도 있지만 지구 속의 불덩어리다.
지구속의 火球는 바로 지구라는 생명체의 심장이다. 이 火球(화구) 때문에 지구 표면은 磁力이 없는 곳이 없다.
地磁力이 가장 약한 곳은 남아메리카의 리우데자네이루 부근으로 0.3가우스(Gauss)이고, 자력이 가장 센 곳은 極지역으로 0.7가우스쯤 된다.
上古때부터 羽化登仙하는 모든 法이 이 지구의 磁力을 인간이 얻는 磁力乘電法의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다.
金丹의 원료가 되는 硫黃의 子午法製라든가 좋은 약을 만들어 땅속 6자 깊이에 묻어서 地氣를 引시키는 것도 이 자력승전의 구체적 이용법이다.
병을 다스릴때 이런 근본 원리를 모르고서는 특히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 환자를 구할 때는 이러한 생명의 뿌리를 알지 못하고서는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게 돼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한의과 대학에서 이런 원리가 담겨 있는 周易의 강의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자체가 수천 수만년 계승돼 왔던 우리 전통과학이 서구 자연과학에 의해 맥이 단절돼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것이 의학의 임무일진대 在野다 在朝다를 막론하고 조상의 지혜를 오늘에 살리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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