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의술을 개발한 이래 아직까지 공간 색소에 녹아있는 약분자를 이용한 예가 없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간색소 중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무궁한 양의 약물이 존재하고 있고 우리들은 호흡으로 약물을 흡수하고 있다.
흔히 보약을 가을에 먹는 이유는 가을에는 모든 생물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소들을 공간 중에 뿜어내고 그로 인해 공간색소 중에 약분자들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보약을 복용한 인체는 공간 속에서 탕약 속으로 합성된 약분자와 생기색소를 흡수하는 것이다.
결국 인삼을 달이게 되면 공간 속의 인삼약성 분자를 탕약속에 합성시키는 것이고 그 합성된 약분자와 생기색소의 힘을 우리가 이용하게 되는 것이며 호흡시에 공간속의 인삼분자와 생기색소를 흡입하는 힘이 증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을에 1첩의 약으로 건강을 찾아가는 것은 단지 그 1첩의 약성 때문만이 아니라 그 약을 먹은 사람의 호흡으로 공기중에 녹아 있는 같은 성질의 약분자들이 몸속으로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허나 이를 보고 이용할 수 있는 지혜 있는 이가 존재하지 못함으로써 오랜 세월 이러한 이론이 사장되어 왔을 뿐이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공간 색소중의 약분자들을 합성할 수 있는 기계는 없다. 그래서 개, 돼지, 염소, 닭, 오리에게 인삼, 부자, 옻 등을 먹여 (자연적 초정밀 생체기능을 이용) 그들의 호흡을 이용해서 공간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하는 실험을 해본 일이 있다. 이렇게 합성된 물질을 오핵단이라고 한다.
무한한 약성의 보고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신산 불로초를 말하고 영약 산삼이 자라는 지역으로 또 세계 최고 품질의 인삼이 생산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 공간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약분자들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우리나라 땅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생물들은 특이한 약성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강한 효능을 가진 것들이 명산의 산삼, 인삼, 참옻나무, 토종오리, 동해산 마른명태, 서해의 핵비소(죽염)등이다. 또한 공간색소 중에 분포되어 있는 각종 약분자들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며 질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것들이다.
다음 내용부터는 이러한 공간색소 속의 약성들을 합성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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