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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으)로 총 21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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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독 ․ 독사독 침범 못하는 毒種 피   그런데 그 중에 가장 핵심 문제는 이 엄지가락[엄지손가락]을 그놈[독사]을 모가질 잡을라구 하니까, 이걸 물었는데[뱀이 엄지손가락 끝을 물었는데] 모가질 꼭 쥐구서 물고 있는 놈을 본다, 그놈이 이걸 물고 있는데 꼬리가 흔들지 못하고 죽어 올라와, 빳빳이 죽어.   고래 고걸 쥐고 보니까 한 3분 지났을 거야, 그러나 이건 끊어져 와. 어떻게 이놈이 힘 있게 무는지. 어린애들 뼈가지니까.   그런데 꼬리가 죽어 올라오더니 그땐 아프지도 않고 맥이 없어 버려. 그러더니 완전히 죽어.   에이 빌어먹을, 송곳니로 깝데기를 깨물어, 몇 번 깨물면 뚝 잘라지거든, 깨물어 가지고 채니까 쭉 벗어져. 그놈을 생 걸 뜯어먹어 버려.   그러니 독종은 독종이지. 그걸 생 걸 다 뜯어먹어 버렸어. 그러고 할아버지한테 가 그런 얘길 하니, “야, 이놈의 자식. 오늘 저녁 너 꼭 죽는다.   독사독은 그건 도저히 풀 수 없다, 지금. 내가 약을 평생 해두 너 같은 놈의 독사독 풀어 본 적은 없다.”   할아버지 같은 그 뭐 엮은 머리 깎지 않아 가지고 상투 틀어 가지고 골속이 썩어서 지금 썩은 냄새 피는 말씀을 하누만, 난 늘 할아버지 보는데 “그 상투 때문에 골 속이 썩어서 지금 냄새 나요.” 늘 그런 소리하지,   이런데. 아침에 끄떡없다, 아침도 먹기 싫어, 어떻게 든든하고 배부른지, 그러고 또 아침에 나가 보니 조금 더 컸으리라고 나도 생각해, 보약 좋은 걸 먹어 놓아서. 그걸 볼 때에 완전히 이거 별종은 별종이야.     그런데 우리 형제들이 다 그러냐? 그렇지도 않아. 그래서 내가 율곡 자당님[신사임당]의 태교(胎敎)가 있는데 율곡 형도 아우도 전부 태교를 안하고 왜 율곡 하나만 하느냐? 공자님 자당님이 태교 있다면 공자님 누나도 태교 있을 게구, 형도 태교 있을 게구, 근데 왜 공자만은 성자(聖者)냐? 아, 그런 법은 없어.   아무리 태교가 있다고 해도, 그 양반 자손 중에 쓸 손(孫; 자손)이 있긴 있지만 다 있진 않아.     우리 어머니 형제들이 많아도 나 같은 괴물단지는 하나밖엔 없어. 그래서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나는 안 봐.   그 만주서 얼어 들어올 적에 모두 손발이 얼어 빠지는데, 그 왜놈이 그때 관동군 토벌이 들어올 적에 숲속에서 얼어죽는 판인데, 배갈[중국 고량주] 모두 지고 댕겨요, 얼어 죽으니. 어디서 죽을지 모르니까.   그런데 배갈에다가 비상을 좁쌀만치 집어넣었다가 좀 있다가 그걸 마시면 전부 육신이 불덩어리 돼 가지구 얼지 않거든. 전부 육신이 불이야. 손끝이 불이야, 이런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몸속에 독사 생기는 혈관암     그걸 참으니까 다시 다리에서 독사가 이는 거 시작된다. 그래서 환도하고 족삼리에다 15분 이상짜리, 정 죽는다고 궁글[뒹굴] 때는 여럿이 붙들고 30분까지 타는 걸 막 떠 제겼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깨끗이 지금 나아서 건강한 사람이 됐는데. 그 사람은 산에 기도 드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더러] “선생님이 일러주었지만, 살려준 건 산신(山神)이었습니다.” 해.   아, 그렇거나 저렇거나 살면 되는 거야. 그걸 가지고 탓할 건 없어요.  
    인산의학
  • 독사독 · 연탄독 解毒엔 동해산 명태       그래서 내가 글을 이르지[읽지] 않아도 어려서 학자들하고 글을 지으면 두자미의 72격에 맞추어 짓는 재주는 학자들로도 힘든데. 나는 글도 모르는 철부지가 율을 잘한 일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 건 필요 없어서 싹 잊어버려도 좋지만 아직도 남이 율을 한 걸 보면   두자미의 격 중에 아무 격인데 파격(破格)이구나, 실격(失格)이구나, 성격(成格)이 채 안됐다, 이건 완전 성격이다, 그런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얘기는 그걸로 끝내고. 오이에 대한 신비를,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아주 창자가 데이지[데지] 않고 타요. 타서 뚝 끊어지는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살아 있느냐? 요새 개량 오이는 내가 못 쓴다고 하면서 급하게 되면 엄나무를 붙들고도 살았으면 되는 거라. 그래서 지금 오이를 생즙 내 먹여서 살린, 내게서 배우던 제자가 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그 화독의 후유증도 ‘단전에 [쑥뜸을] 좀 뜨면 없어지니라’해서 아주 건강하게 사는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가 아닌 상당수가 있는데. 내가 6·25 때에 동네에서 요리집에 가서 타 죽다가 들것에 떠다가 놓은 숨넘어가는 사람을 보고, 거 부자의 자식인데,   오이를 가져오라 해서 오이 즙 내서 그 자리에서 멕이고서 일어나 앉아서 밥 먹는 것을 보고 집에 갔는데, 그때 6·25 때에 부산에 가 있을 때입니다.   그런 일을 봐서 그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을 거라. 나이가 나하고 조금 어리니까. 지금 일흔댓 먹었으니까 살아 있을 거요.   이러니 여러 사람을 내가 불에 데어 죽는 걸 살리는데 고것도 재수 없어서 날 못 만나면 중국의 여공사(呂公使) 같은, 쉽게 낫는 것도 수술해서 죽고 말았어요. 그러면 오이만이 그러냐?   마른 명태는 동해에서 잡은 건 또 뭐이냐? 독사한테 물려 죽을 때에 그놈을 댓 마리 고아서 멕이면 눈도 보이지 않고 말도 못하게 부었던 사람도 한 시간 안에 부기가 내리고 세 시간이면 깨끗이 뿌리 빠지는 건, 동해에서 잡은 마른 명태 이외는 없어요.   그보다 더 좋은 거 내가 본 일이 없고 그거 가지고 다 되는데. 그러면 화성은 형혹성인데, 형혹성독이 내려올 적에 천강성독이 합류하는 때 있는데, 그건 일진(日辰)에 따라서 달라요.   그 독이 합류해 내려오면 그게 땅속에는 뭣이냐? 버럭지엔 독사요, 땅속에 들어와서 가스가 올라오는 가스독 하고 합류해 가지고 연탄이라는 독을 일으켜요.   거기에 잠재해 있어 가지고 연탄독이 되는데, 독사독 하고 연탄독은 육촌(六寸)간이라.   사촌만 넘어가면 육촌 되는데 육촌간이기 때문에 명태를 댓 마리 삶아 먹여 보면 태평양 태는 좀 더디 낫고 동해 태는 빨리 나아요. 금방 나아요. 그런 걸 내가 일러준 지 벌써 오라요. 6·25 때부터 연탄 나오면서 내 손으로 끓여다 멕여 살린 일이 있고, 그 동네 사람은 명태를 고아 먹으면 되는 걸 다 알아요.   그런데 말로만 듣고는 세상에서 믿어지지 않는 것이 새로 나오는 말이라. 내가 하는 이야기는 새로 나오는 말이라 잘 안 들어줘요. 경험하면 그땐 들어줘요. 앞으로 경험자가 많으면 다 들어주게 되어 있어요.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제2장 1. 음독자살을 기도한 사람 및 독사에 혈관을 물렸을 때 등의 치료 2. 화공약독 치료법 3. 두부는 각종질병을 유발   1. 음독자살을 기도한 사람에게는 약을 먹여 소생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 환자의 흉중온도가 채 식지 않았으면 중완혈에 뜨라. 한 장 타는 시간이 십오분내지 삼십분 되는 뜸장으로 십오장 가량 뜨면 오․육시간 이내에 소생한다.   독사에 혈관을 물려 기절한 사람은 약물치료가 불가능시는 우선 물린 당처를 뜨고난 뒤 중완혈을 떠서 심장의 독사독을 완전제거하라.   연탄독을 명태로 치료하는 법은 해방후 삼십육년간의 경험담이다. 명태는 동해건태를 이름이다. 그러나 생태는 천상 여성정과 색소중의 간성유를 합성치 못하여 효능이 부족하니 치료에 주의하라.   해방전 광견독, 독사독, 오공독, 화상독의 치료에 건태와 오이 생즙과 가압과 토종저창자탕을 오십여년간 경험한 결과 신비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2. 화공약독 치료법 화공약독은 공해독과 난치병을 이뤄 건강을 해치며 수명을 단축시키고 또한 농약독은 살충약이나 반면에 살인약이니 호흡장애로 인하여 심장탁혈을 조성함으로 각장부에 난치병과 암병을 유발하고 더구나 각종음식물로 인하여 간장에 독혈이 모여 정령이 소실되는 병을 이루니 다음의 해독선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여 각종난치병을 예방하라.   여성정으로 화생한 가압탕과 허성정으로 화생한 저내장탕과 여성정으로 화생한 건태탕과 질과(오이) 생즙을 일월간에 일차식 복용하라.   생은 영력이오 명은 신력이오 운은 산천조선의 영력으로 화생하는 만기지능이니 천지영신지력과 신성지혜로도 부득보위는 운야니라.   저, 가압, 명태, 질과는 해자월의 수정수기와 허성정과 여성정으로 화생한 천상수정왕기지물이니 곧 저내장탕이나 가압탕(거유) 또는 동해건태탕으로 생과 명을 침해하는 화공극약의 공해독과 농약독을 해독하라.   동태는 수정지물이라. 겨울 태양에 한건하면 야즉 동경하고 주즉 해건하여 간유분이 합성되어 수기와 화기는 수정화신으로 화하여 능묘하니 화상동상에 신비지묘요 화독동독에 만능지요니라.   3. 두부는 각종질병을 유발 세간중론은 두부에 호평하니 영양은 가하나 치병은 불가하다. 두부는 해수중함성과 함성중철분과 철분중 비소지기가 극미하나 장복다복하여 축적되면 유해하나니 두부의 간수에 철분과 비소지기가 극소량이 함유되어 다식은 불리하니라.   간수는 다량을 복용하면 절명하는 것으로서 인체내 혈액의 청소를 침해하여 독소로 화하게 하니 탁혈이라. 탁혈은 중혈이니 혈관이 경화되어 고혈압이라 하나니라. 중혈증을 중풍이라 하니 신경마비, 반신불수, 전신불수니라.   만사를 경험위주하라. 선약도 혹중 혹부중이니라. 두부로 치병한다 함은 중론에 불과하니 신성지덕음도 시차지의를 불면커늘 중론을 전신호아? 운은 천신도 불가능하고 신성도 불가항력이니 중인지언이 만능호아? 중인지언도 경험후에 자량하고 신성지덕음도 경험후에 가신이니 연즉만무일실하리라. 중혈은 탁혈이 마찰하여 혈증병이 생하니 두중, 두현, 목중, 두통, 뇌통, 이명증이오, 경즉구안와사와 안면풍이요, 중즉 중풍이니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제6부 잡병Ⅲ 제1장 1. 북어건태는 주독․독사독․연탄독에 신비 2. 극심한 화상의 치료   1. 북어건태는 주독․독사독․연탄독에 신비 북어건태는 주독․독사독․연탄독에 신비한 해독작용을 한다. 특히 연탄독․농약독에 유일한 신비다.   독사는 사니 사월화독이오, 연탄독과 각종약독과 화상독은 오월오화독이니 천상의 유성독기라. 명태의 해자수정수기로 사오화기를 수극화하여 화독을 제거하니 곧 유성독기는 여성정기에 해독되나니라.   가령 독사교상독에 동해건태 오미를 숙전하여 복용하면 후유증 없이 완치된다. 연탄독이 심하여 음수불가능시는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목구멍으로 흘러 넘기면 절명직전에 안심하고 회생하나니라.   또한 연탄중독위기에 흉중온도가 정상일 때는 중완혈에 뜨라. 십오분 내지 삼십분 타는 뜸장 십오장을 뜨면 오․육시간 이내에 수족의 온도가 회복되며 소생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그 뒤 아무 후유증이 없는 것은 물론 평생토록 무병건강해지는 계기가 된다. 허나 당분간은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건태를 달여 먹음으로써 공해독 및 농약독을 완전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극심한 화상의 치료 극심한 화상으로 절명직전일 경우에는 질과(오이) 생즙을 무시로 떠넣어 주고 외치약으로 양잿물에 막걸리를 적당하게 타서 무시로 바르라. 이독공독하며 이열치열하나니라. 그리고 혹화상에 연고를 발라주어 외상을 치료하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8. 음독(飮毒) 자살을 기도한 사람 및 독사에 혈관을 물렸을 때의 치료   음독 자살을 기도한 사람에게는 약을 먹여서는 소생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 환자의 가슴에 온기가 채 식지 않았으면 중완혈(中脘穴)에 15분 가량 타는 크기의 뜸장을 15장 정도 뜨면 5~6시간 이내에 소생한다.   독사에게 혈관을 물려 기절한 사람을 약물 치료가 불가능 할때는 우선 물린 당처에 뜸을 뜨고 중완혈(中脘穴)에 떠서 심장의 독사독을 완전히 제거한다.   연탄독을 명태로 치료하는 법은 해방후 40년간 경험한것으로서 지금껏 아무런 실수가 없었다.   명태는 동해안에서 생산된 마른명태를 말한다. 그러나 생태(生太)는 천상의 여성정(女星精)과 색소중의 간성유(肝性油)를 합성하지 못하여 효능이 부족하니 치료에 써서는 안된다.   해방번부터 광견독(狂犬毒)과 독사독 지네(蜈蚣)독 화상독 치료에는 마른명태와 오이생즙 집오리(家鴨) 토종돼지(土種猪) 창자탕을 50여년간 써본 결과 모두 놀라운 효과를 거둔바 있다.
    인산학구세신방
  •   독사구더기 먹인 약닭-폐암의 良藥    지구에 다른 사람이 못하는데, 내가 실험 안해 보고 후세에 전할 때 그런 사실을 밝히는 데는 거 독뚜껑도 어떻게 해라, 거기에다가 쇠실[철사]을 어떻게 해서 최고의 좋은 광목이 아니면 독사구데기[독사구더기]는 상당히 강해요. 1m 이하 땅속으로 들어가 파리 돼요. 일반 뱀의 구데기[구더기]는 겉충에서 파리 돼요.   그래서 그것들이 기어 나가게 해놓구서 저녁에 땅에 기어 들어가게 하고 며칠 후에 가 파보면 1m 이하에 가 있어요. 이놈의 힘이 얼마냐? 그렇게 무지한 힘을 가지고 있는 정력제가 나오는데, 그것이 왜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치 않겠느냐?     그래서 고거 독사가 광복 후엔 많으니까, 광복 전에도 한 거지만 광복 후엔 많으니까 그땐 독사 한 마리에 얼마 안 줘요. 아주 굵은 걸 골라 삽니다. 사 가지고 그걸 배를 갈라 가지고 독뚜껑에다가, 아주 큰놈은 10마리를 놀[놓을] 수 없어요. 5마리 정도 서리어[포개어] 놓는데, 그럼 그 시간에 쉬파리가 원래 많으니까 저 산기슭에 가 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저 어느 강둑의 방죽 같은 데 가 하든지. 이러면 당장 쉬가 하얗게 씁니다.   하얗게 쓸게 되면, 이것이 먹을 거이 없어 가지고 쉬가 조금 크다가 못 크게 돼요. 독사 뼈까지는 못 먹으니까. 그때 거기다가 말이 덧밥이라고 하지, 다른 독사를 갈라 가지고 또 댓 마리 더 넣어 줍니다. 넣어 주면 이놈은 완전하게 큰다. 클 적에 그 광목 가지고 덮어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 그놈이 저녁에 다 기어 나가면 다 큰 때라. 다 크게 되면 다 나가요. 파리 될 때엔 싹 가버려요, 이런데.     그 광목 속에 독뚜껑 밑에 가 있는 놈들을 그걸 어떻게 하면 쉽게, 이제 사용하느냐? 왕겨 아주 고운 겨를 거기다 쳐 놓으면 이것들이 몸이 아프니까 따갑고, 아주 연한 몸에 그 겨가 닿으면 따갑고 아파서 전부 한데 뭉쳐 가지고 덩어리 됩니다. 그럴 적에 고운 체에다가 가루를 싹 쳐버리고, 고 구데기만 닭을 멕이는데 이것이 하나이면 안 먹어요. 독사구데기는 고추보다 매워요. 부자(附子)와 똑같은데.   그래서 하나는 안 먹는데, 한 댓 마리 하루 굶겼다가 주게 되면 서로 맵고 짜고 없어요, 다 먹어요, 먹는데. 그걸 닭 한 마리에다가 굵은 독사 30마리, 큰 구렁이 금구리나 황구리나간에 흑질백장(黑質白章)은 귀하니까, 너무 비싸고 큰 구렁이 3마리 분, 이렇게 해서 한 마리 다 먹으면, 닭의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각종 달라요. 터러구[털] 싹 빠지고 빨간 몸뚱이 되는 놈 있고 터러구 절반이 빠지는 놈 있고, 아주 안 빠지고도 살이 전부 피같이 새빨갛지요, 이런데.   그놈을 밥에다가 인삼가루를 버무려서 한 달이고 더 멕인 후에 내가 폐암으로 숨넘어가는 사람들 실험하는데 한 20살 난 사람은 그걸 1마릴 먹고, 꿀 같이 달아요.   그래 악착같이 먹어요. 그거 한 마리를 고아 먹고 그날 저녁에 가두어 두고 있어야 돼요. 도망해 나가지 않으면 마누라한테 달려가요. 그래서 이걸 가두어 두고 있는데, 한 사흘만 가두어 두고 있으면 그 다음엔 아무 짓 해도 일 없어요. 그 신비는 이야기로 형언 못해요. 그런데 40 이상은 그 1마릴 먹고 20대 사람보다는 좀 차도가 약해요. 그래도 깨끗이 나아요. 재발은 전연 없어요.   그래서 내가 암에 그걸 멕이고 낫는 거와 염소간을 먹고 그 모든 약을 멕인 거. 낫는 걸 봐서 닭보다가 더 좋은 건 없어요.   오리도 다하고, 다 하는데 개에다가 인삼을 많이 멕이고 그러고 녹용가루를 섞어 멕여 가지고, 거 참 무지한 돈이 드는데. 그래 가지고 폐암이다 간암이다 위암이다 이걸 모두 실험하는데. 닭에다가 한 것 같이 신통한 사실은 내가 못 봤어요.     그래서 나는 광복 후에, 원(願)이 이 나라가 광복됐으니 그 원은 끝났고 앞으로 닥쳐오는 원을 위해서 내 일생을 맞춘 거라.   그래서 닥쳐오는 원을 위해서는 닭에다가 실험한 것이 최고라는 건 후세에도 밝혀 놓을 거고, 오늘에도 밝히는 거올시다.     그러면 여기 지금 남은 이야기는 건강비결에, 이 지금 화공약 섬유다. 이 화공약 물질에 전부 접촉되고 인간의 피해를 이거 막는 덴 첫째 뜸이다. 둘째 마른 명태 · 생강차, 그걸 생강하고 끓여서 무우 두고 엿 달여 먹어라. 고걸 세밀히 모두 적어 가지고 가 실험해 봐야 하는데, 앞으로 그런 실험을 많이 해 가지고 이웃에 서로 도와줄 수 있지 않아요?   그러니 오늘은 여기서 내 기운도 부치겠지만 시간도 이제는 다 돼 간다고 하누만. 그래 시간,  얻은 시간이니까 이렇게 끝낼라 합니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다시 오지요.   /SPAN>     「인간과 약은 뿌리가 다르지 않으니 다같이 색소(色素)의 합성물이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함께 있으니 살아서는 지상에, 죽어서는 공간에 있게 된다.」 彼我同係 色素合成物 生死同歸 生在地上 死在空間
    신약의세계오핵단
  • 이미지 독사 구더기와 무지개 파리.
    독사 구더기와 무지개 파리. "인간과 약은 뿌리가 다르지 않으니 다같이 색소(色素)의 합성물이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함께 있으니 살아서는 지상에 죽어서는 공간에 있게된다.
    신약의세계오핵단
  • 8) 연탄독 , 독사독의 영약(靈藥) -- 마른 명태  해마다 초겨울에 접어들면 연탄가스 중독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혹은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연탄 중독의 확실한 치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음식물을 이용, 연탄중독은 물론 다른 제반 독(毒)들을 해독(解毒)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음식물은 바로 마른 명태다. 마른 명태는 연탄독 , 독사(毒蛇)독 , 농약독 , 공해독 , 지네독 , 광견독 , 원자핵(原子核)독 등 각종 독을 풀어주는 신비의 약물이다.  필자는 오늘날까지 60여 년간 이 마른 명태(반드시 동해산을 써야 한다)를 이용, 연탄독은 물론 독사독 등 각종 독으로 인해 죽음 직전에 놓여있던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낸 일이 있다.  그들은 모두 아무런 후유증 없이 완치됐다.  마른 명태와 각종 독과의 사이에는 어떤 함수 관계가 있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독들이 제거되는 것인가.  그 근원적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는 천상(天上)의 여성정(女星精)과 해수(海水) 중 명태 사이에 왕래하는 기운과 또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먼저 대략이나마 살펴보아야 하겠다.  명태는 뭇별들 가운데 28수(宿) 중의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하고 바닷물 속의 수정(水精)으로 성장하므로 강한 해독제를 다량 함유하게 된다.  즉 최고의 해독 능력이 있는 해자(亥子)의 수정 수기(水精 水氣)를 체내에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물체이다.  명태가 이처럼 강한 해독제를 지니고 있는 데는 까닭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구상에 분야(分野)를 설정하면 간동(艮東) 분야에 속하는 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 부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상공(上空)에는 동방 생기(東方 生氣)의 특이한 색소가 조직되어 있고 바닷물 속에는 특이한 약소(藥素)가 함유되어 있다.  우리나라 땅에서 생장하는 재래종 옻만이 천만년 가도 썩지 않는 것을 보면 공간 색소 조직의 특이성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명태는 동지(冬至)를 전후해서 간동(艮東 : 生氣之方) 분야국인 우리나의 동해안 주문진으로부터 함경북도 청진 사이에서 알을 낳고 생장하며 또 건조된다.  다시 말해 명태는 천상 여성정의 수정 수기를 받아 태어나 바닷속의 수정 수기로 생장하며, 이를 말릴 때 공간의 수정(水精)과 화기(火氣)인 전류(電流) 속에 조직되어 있는 색소가 합성되므로 가장 강력한 해독제가 되는 것이다.  동지가 지나면 수기(水氣)가 약화되므로 명태는 반드시 입동 후 동지 전의 것을 잡아서 약용으로 쓰도록 해야 한다.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사경(死境)을 헤맬 때 마른 명태 5마리를 푹 달여 그 국물을 계속 떠넣어 주면 숨 떨어지기 전에는 거의 모두 소생한다.  삼키지 못할 때에는 고무 호스를 통해서라도 먹여주면 된다.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마른 명태국을약 1주일 동안 먹어 두어야 후유증이 없다.  연탄독은 사오 화독(巳午 火毒) 가운데 오화(午火)의 독성(毒性)인데 명태가 함유한 성분은 여성정(女星精)의  수정 수기(水精 水氣)이므로 수극화(水克火)의 원리에 의해 그 독이 제거되는 것이다. 독사에 물려 위급할 때에도  앞의 방법대로 마른 명태를 달여 복용하게 하면 죽기 전에는 모두 소생한다.  독사의 독은 사화독(巳火毒)에 속한다.  마른 명태국은 연탄독 , 독사독 외에 나머지 다른 독에도 같은 효과가 난다.  제 2차 대전 말 히로시마에 원폭이 터졌을 때 어느 한국인 피해자의 형이 필자의 말을 듣고 동해산 마른 명태를 대량 싣고 가 달여 먹였는데 다른 사람은 믿지 않아 먹이지 못하고 동생은 먹여 살리어 그 뒤 후유증 없이 잘 살고 있다.  원자핵독에도 마른 명태국은 신약(神藥)이다.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때 속초태 등 동해산 마른 명태를 푹 끓여 먹으라. 재발 , 후유증 없이 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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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벌침과 독사 치침(齒針) 주사
    2) 벌침과 독사 치침(齒針) 주사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게 되면 음공(陰孔) ․ 양공(陽孔)의 주사침을 만들어 사용할 것이다.  그것은 요즘의 주사법이 아직 자연물 주사의 치밀한 구조를 따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면에서도 현저한 열세를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벌침과 독사 독수를 이용한 주사법을 소개하였다.  그것들이 몇몇 특정한 질병에 특이한 효과를 내는 점을 설명하였는데 어째서 그것들이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가.  벌의 주사침은 극강한 유침(柔針 : 부드러운 침)으로서 음양 이공(陰陽 二孔)으로 이루어졌다.  음공(陰孔)은 주사약을 주입하고 양공(陽孔)은 상대 물질에서 영양성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는다.  독사의 치침(齒針)의 경우도 주사약인 독수(毒水)는 음공으로 주입하고 상대 체내의 영양물은 양공으로 흡수한다.  벌이나 독사의 독수가 어떻게 약이 되는가.  벌과 독사의 원리는 마찬가지인데 독사를 예로 들어 살펴보자.  독사의 치침을 통해 암환자의 체내에 독수가 주입되면 특정 병균에 의한 체내의 상처는 곧 회복되고 잔존 병균 및 독은 외부로 배출된다.  한방 용어상 거악생신[去惡生新]이라고 한다.  독사의 독수는 뭇별 중 28수(宿) 가운데 유성(柳星)과 형혹성 정기로 이루어진다.  사람의 체내에도 공해 등으로 인해 각종 독과 균이 모여 생명을 위협하는 암독 등이 이루어진다.  독사의 치침 주사법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치침의 음공으로 독사 몸속의 독수가 환자 몸속으로 들어가 체내의 일부 암독을 중화하고 그 나머지 암독은 치침의 양공을 통해 독사의 몸속으로 들어감으로써 특정 질병의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때 독사는 죽게 된다.  인체 내의 암독과 독사 몸속의 독수가 서로 교류할 때 인간의 정신과 영력(靈力) 가운데 암균 독수에 의해 영독(靈毒)으로 화한 것과 독사 독수 속의 영독이 중화되는 것이다.  독사의 치침 주사는 까치독사가 일반 독사에 비해 약효면에서 훨씬 낫다는 점을 오랜 체험을 통해 확인했다.  약과 독의 함수관계는 매우 미묘하며 또 늘 함께 공존하는 속성이 있다.  산삼의 경우 보양(補陽) 성분이 1백이면 독성(毒性)은 36정도의 비율로 되어 있어 이를 다져서 암종(癌腫)에 붙이면 통증없이 치료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폐결핵 ․ 폐암 등으로 목숨이 위험할 때 사람 몸 속의 독수가 100% 라 가정하면 까치독사의 경우 그 독수는 36%의 비율에 해당된다.  암환자 체내의 암균 독수 36%와 독사 독수 36%는 서로 중화(中和)되어 사람의 원기(元氣)를 돕는 보양제로 변화, 환자를 살리고 나머지 64%의 암균 독수는 독사를 죽게 만든다.  이는 70년에 가까운 난치병 치료 경험에서 드러난 질병치료의 지혜일 뿐 결코 일반인이 함부로 시험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이에 해한 연구 및 과학적 뒷받침이 요망된다 하겠다. P 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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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6장 조수(鳥獸) , 어패류  1) 폐암약 -- 땅벌 , 독사의 독수(毒水)=삭사틸라  주사(注射)는 자연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고기를 비롯 독충 , 벌 등 곤충에 이르기까지 독(毒) 주사를 쓰는 예를 흔히 본다.  그들은 모두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호신용(護身用) 무기로 사용하지만 이들 중 몇몇은 인체의  난치병 치료약으로 선용(善用)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벌과 독사의 독수(毒水)는 특히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약(良藥)이다.  땅속에 집 집고 사는 벌을 땅벌이라고 하는데 덩치는 재래종 꿀벌보다 작으나 꿀 속의 주사약은 재래종 꿀에 비해  약효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뭇벌들 중에서 독기(毒氣)가 가장 강한 땅벌의 주사약은 다음과 같이 이뤄진다.  꽃에서 꿀을 채취할 때 독한 살충제인 밤나무 꽃 속의 독과 그 밖의 독초(毒草)에서 핀 꽃의 독이, 좋은 꽃의 꿀과  합해져 벌의 식량인 꿀이 이뤄진다.  그 꿀 속에는 당분(糖分)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꿀밀이요, 그 다음이 독성을 지닌 주사약이다.  온갖 나무 및 풀의 꽃 속에서 취한 꿀과 각종 영양수 , 독수(毒水) 등의 합성으로, 적을 공격하여 중독시키는 주사액이  이뤄지는 것이다. 벌은 주사침을 한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여 사용한 뒤 그로 인해 죽게 된다.  벌침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병은 신경통 , 요통 , 결핵관절염 , 연주창 , 고혈압 , 편두통 , 중풍과 각종 암 등 범위가  넓다.  벌침을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은 앞으로 더 연구, 개발해야 할 과제이지만 그대로 쓸 경우 벌 10마리씩을 환부에 닿도록  하는 것이다.  양봉은 화가 나야 주사침을 쏘고 재래종 벌은 살에 닿기만 하면 쏘며 땅벌은 무조건 쏘는 버릇이 있다.  치료시 고통으로 인해 몸살이 오기도 하나 별다른 탈은 없다.  이 벌침은 오리 뇌수를 이용해 만드는 삼보(三寶) 주사와 죽염 간장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나 경비가 적게 들고 이용하기 간편한 잇점이 있다.  독사 독수는 결핵과 폐암 등의 치료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내지만 위험하므로 극히 주의해야 한다.  지름이 약 50cm 되는 쟁반을 구해 그 위에 독사의 배를 갈라 10마리씩 놓아두면 여기서 구더기가 생긴다.  입추 후에 해야 쉬파리가 많으므로 구더기 내기가 용이하다.  구더기는 독사 진물을 흡수하고 독수(毒水)를 외부로 품어내는데 그 독수 1냥(37.5g)을 타서 토끼 등에 실험한 뒤 주사약으로 쓴다.  과거 독사와 벌의 침을 이용해 각종 난치병을 고쳐준 적이 많으나 치료에 적잖은 애로가 따르므로 이용을 권할 수는 없다. 다만 독사와 벌의 독수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만 특정 질병에는 묘약(妙藥)이 된다는 약의 원리를 밝혀두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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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독사독의 구급법
    2. 독사독의 구급법  마른명태 5마리를 푹 달여서 복용하면 즉시 회복되며 평생 후유증도 없다.  독사독은 매우 위험하므로 등산이나 야외에 나갈때는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마른명태의 머리부분을 잘라 푹 달여서 엿을 만들고 또 마른명태 머리를 곱게 분말해서 엿과 반죽하여 제분소에서  알약을 만들어두고 항시 휴대한다.  만약 이를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뜸쑥을 준비하여 독사에 물렸을때 당처에 뜨도록 한다.  약 9분가량 탈정도의 뜸장 9장을 뜨되 기절했을 경우에는 중완혈(中脘穴)과 당처에 함께 뜨로록 한다.  중완혈에는 10분 타는 뜸장으로 15장을, 당처에는 9분타는 뜸장으로 9장을 떠서 고름이 나오도록 하면 해독되는 것은  물록 일체의 후유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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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독사 독수와 복어알로 악성 폐병등을 완치  독사의 구더기가 독사의 변질된 진물을 흡수하고 독수를 뿜으면 거품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독사의 독수이다.  이 구더기의 독수와 복어(河豚)의 알(卵) 1냥을 혼합하여 진하게 달이면 엿(飴)과 같이 된다.  여기에다 상품녹용(上品鹿茸) 2냥을 원감초(元甘草) 5냥을 혼합하여 알(卵)약을 만들면 일반 결핵(一般結核)과  결핵성관절염(結核性關節炎)에 신효하다.  그러나 일반병에는 위험하므로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그럼 필자가 젊었을 때에 실지로 경험했던 사례를 살펴보자.  어떠한 사람이 악성 결핵(惡性結核)으로 사경(死境)을 헤매고 있었다.  나는 까치, 독사(毒蛇)를 산채로 1마리 잡아서 그 환자(患者)에게 잘 설득시킨  다음 환자의 엄지손가락(拇指)을 독사의 입에 넣고 독사로 하여금 손가락을 깨물게 하였다.  그러자 환자는 비명(悲鳴)을 지르는 동시에 생기(生氣)가 나며 완치(完治)되었고 독사는 반대로 곧 죽어가고 말았다.  이렇게 하여 독사의 독수(毒水)가 악성 결핵에 신효하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였다.  그후 또 이와 같은 환자에게 복어알(河豚卵)을 볶아(炒) 분말하여 생강차(生薑茶)에 일회(一回)복용시켰더니  큰 효험을 보았다.  이와 같이 큰 효력을 입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널리 전하지 못하는 것은  그 약의 약성이 순량(順良)치 못하므로 자신(自身)의 병(病)은 비록 치유(治癒)되엇으나  마음속에 꺼림직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실지로 경험(經驗)한 신비(神秘)로운 방법(方法)들을 오늘까지 간직하고 있으면서  이 지구(地球)에서 불행(不幸)하게도 무수(無數)히 비명횡사(非命橫死)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다.  알면서도 말을 하지 못하고 (知而不言)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知而不行) 이 심정(心情)은  오직 천신(天神)만이 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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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이 독사도 잡아요.
    닭은 지네 보면 쫓아가서 잡아먹어요. 닭이 독사도 잡아요.  숫놈은 앞장서고 암탉은 도망치다가 숫놈이 나서면 돌아와요.  이놈들이 어떻게 말을 잘 하는지, 장닭이 뱀 앞에서 맞서고 꼬리를 흔들면 암탉이 뱀꼬리에 가 지근지근 하거든.  장닭이 목을 흔들면 암탉은 뱀 목을 노리고, 앞뒤로 장닭과 암탉이 덤비면 뱀이 약이 올라서 설치다가 지치거든. 지치면 머리를 숙여요. 도망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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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 구데기 (藥닭)
    ※독사한테 지네 꼼짝 못해요. 닭은 독사한테 달려 안들어. 고양이가 장수야 거겐.  쥐, 독사는 고양이 보면 혼이 빠져. 독사가 고양이 물면 죽으니까 안 물어.  고양이 안고 가다 독사 있는데 내려놓면 독사가 혼이 빠져 대구리 박고 가만 있어.  고양이가 독사 머리 싹싹 긁으면 독산 허리 쓱 구부려요.  고양이가 쓱 구부린 독사 허리를 물면 독사는 축 즐어져버려. 대구리를 돌려서 고양일 못 물어요.  독사는 새끼 낳아요, 태생(胎生)인데.   독사 구데기 어려서 한 참 거품 부글부글 낼 때, 독사의 독수(毒水) 먹고서 구데기가 배가 아파서 거품 품어내요,  그 때 손구락 댔다하면 썩어요. 소고기 거게 넣어보면 물 돼요. 손구락이 금방 푹푹 갈라져요.  B형에 신비해요. A형 O형은 신통찮아. 음식 먹어서 지금 피(血)로 돼 올 적에 바꾸는 건 자연조화니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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