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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 이용하면 세계 강대국 된다   또 미국은 세계 선진국이구 강대국이다. 그런데 장벽이 뭐이냐? 암 같은 쉬운 병도 못 고치구 에이즈 같은 것도 못 고치니, 이 사람들 장벽에 걸려서 허덕이는 걸 너희가 열어 주어라.   독일 장벽보다 더 무서운 장벽이 이거다. 그럼 너는 이 장벽을 열어 주어라. 그러면 우리나라 교포는, 미국에서 강대국을 등에 업고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시간이 온다.   그러면 교포 천지가 세계에서 대우받는데, 나는 그런 대우를 받게 할 수 있는 지혜가, 내가 말하기를 태양보다 밝은 지혜다 하는데, 그런 지혜를 가진 자가 세상을 위해서 그 사람들 가르쳐서 조금만 노력하면, 세계에서 미국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하면 그땐 다 머리 숙여요.   한국에 이런 사람 있다 하면 콧방귀도 안 뀌어요. 그 쓰레기 같은 놈의 나라에 그런 인간의 종지 어디 있느냐? 그러면 그걸로 끝난 거야.   그렇지만 앞으로 중국에 들어가도 인류가 많은 대국이라, 인간이 아주 그건 물결치는 나라라, 그 나라의 교포가 또 그 나라의 앞잡이[先導者]로 서면, 그 나라의 인구가 많으니 그것도 대국이야, 강대국은 못돼도 강대국에 따라갈 나라야. 그럼 그 나라에 앞장서는 교포도 세계에서 무시를 당할 리가 없어.   우리는 무시당하고 살 수 있지만, 그들은 알기만 하면 실천에 옮기고 무시당하지 않아. 또 미국 교포도 그런데.     일본은 왜 내가 싫어하느냐? 나는 왜놈의 손에 너무도 억울하게 당했어.   자다가도 왜놈을 생각하면 피가 끓는데 그 땅을 내가 왜 쳐다보나? 그 땅에 가 사는 교포를 왜 도와주겠나? 이건 편심(偏心)이야.   편심이 생기는 이유가 뭐이냐? 뼈가 가루 되게 매 맞으면서, 매국적이 나라를 팔아먹어서 우리가 모두 당했는데, 그런 왜놈을, 이승만일 욕하는 건 있을 수 없어요.   왜놈하고 손 안 잡을려고 하는 걸. 난 죽을 때까지 왜놈의 곁으로 안 갈려고 하는 거 마찬가지야. 되게 겪은 사람들은 죽는 시간까지 왜놈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암 치료에 유용한 참옻나무 껍질     또 뭐이 있느냐? 내가 옻나무 껍질을 많은 실험 하는데 옻이 올르는[오르는] 사람은 그건 닭에다 넣고 고아 먹으나, 개에다 넣어 고아 먹으면 올라도 괜찮아요. 그러나 사람은 고생하거든. O형은 지독하게 오르면 심장마비로 죽어 버린 사람이 있어요. 그거 나 모르게, 난 그런 거 일러 안 주는데, 나 모르게 옻이 좋다고 해서 폐병에 옻을 먹는다고 아, 그 개에 넣구서리 푹 고아 가지고 며칠을 퍼먹다 보니 아, 협심증(狹心症)이 오면 아, 어른 치워 버리면 좋은데 필경에 판막이 정지돼 가지고 꼴랑[꼴깍] 해버리니. 그 사람이 죽은 건 내겐 상관없으나 내가 일러준 거 아니니. 내가 볼 적에 누가 알고 가르쳤으면 그렇게 죽진 않는다 이거라.   누구도 아는 사람한테서 물어 가지고, 이 주사 한 대 맞을래도 의사한테 물어보고 맞아야 되는 것처럼, 아는 사람한테 문의(問議)하는 게 옳다고 보는데.   옻나무의 신비는 가장 무서운 약이 들어 있어도 거게 또 나쁜 건 옻독이 아주 무서워요. 그 천상(天上)에 형혹성독(熒惑星毒)이 아주 무서워요. 옻독은 거 죽어요. 그런데 그걸 묵은 암탉 같은 데 창자나 발톱 하나 다치지 않고 넣고 고아 먹으면 옻독이 올라도 괜찮아요. 죽진 않아요. 심장마비가 안 들어오니까.   그래서 옻이 좀 올라도 일 없는데. 만일 AB나 B형, 그건 B형 약인데. AB나 B형은 안 낫는 법이 없어요. 심장병 · 폐병 · 간병 · 위장병엔, 암이란 암은 다 나아요. 그런데 O형은 잘못하면 죽으니 안되고, A형은 일체 반응이 없는 사람이 전부요. 그러니 그걸 형을 철저히 알고 실험하고 철저히 알아도 A형에 B형 피가 몇 %가 있느냐를 그걸 먹어 보면 알아요. B형 피가 가상 45%라면 상당히 효과가 와요.   그러고 B형 피가 15%라면 전연 반응이 안 와요.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죽염 · 黃狗 이용한 위암 · 폐암 치료법     그래서 나는 믿는 건 정신적으로 통일시킬 수 있으니 좋다. 그러나 당장 응급책은 너 곁에 있는 걸로 건강을 유지하라. 그건 내가 어디 가 살든지 그 지역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이 지리산 속에 와보니까 이건 너무 미개해. 살려 주게 되면 하찮은 놈의 자식이 죽을 거 살려 가지고 내 괜히 고생한다. 지금도 그런 말 들어요.   33년 전에 위암(胃癌)으로 숨넘어가는 걸 내가 죽염을 자꾸 먹이면서 중완(中脘)을 떠 가지고 살렸는데, 지금도 날 보게 되면 “아이구, 난 선생님이 큰 원숩니다.” “왜?” “그때 죽었으면 내 이 지리산 속에서 지게를 만들어 가지고 장에 지고 댕기면서 팔아먹진 않을 건데 안 죽고 살아 가지고 이 고생을 해요.” “미안하다. 자네 지금 여든다섯까지 안 죽게 해서 내가 미안하다.” 그런 말 해요.   거게 창마을이라고, 논밭을 팔아 가지고 가서 서울대학병원에서 폐암(肺癌)을 고친다고 별짓 다 하다가 결국 얼마 안 가 죽는다고 내보낸 거, 내가 그걸 살리던 얘기. 또 그거 참 웃을 소리지. 그거 순 엉터리야. 그건 뭐이냐? 그 집에 보니 누런 개가 있어. 황구(黃狗)는 그 폐병에 좋아요. 그래서 그 주인은 누워서 골골 하는데 그 부인 동생 보고 일러줬거든. 이걸 잡아가지고 터러구[털]하고 똥만 싹 씻고 발톱 하나 버리지 말아라. 그러고 너 저 들에 나가면 시금초가 저렇게 많지 않으냐? 저거 충청도 말로 고시양이다. 저 시금초를 이만침 뽑아라. 그래 그걸 뽑아 좀 말리게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백개자다 행인이다 이런 좋은 약재들 모두, 거게 조그만 대나무가 필요해요. 그래 이제 대나무랑 그걸 적당히 해 가지고 그 개를 흠씬 삶아요. 그런 거 모두 집어넣고서 흠씬 삶아 가지고 거게다가 엿기름을 많이 쳐. 그래 엿기름을 많이 쳐 가지고 삭쿱니다[삭힙니다]. 삭쿼서 그걸 꼭 짜서 엿을 달이는데. 조청을 달여 두고 밤낮 먹되, 시금초와 백개자 · 행인은 노랗게 볶아 가지고 그걸 분말해 가지고 차를 해두고 아침저녁으로 무시로 퍼먹어라. 퍼먹으며 저 엿을 자꾸 먹어 내라.   너는 이제 어차피 죽을 거. 논밭을 다 팔아서 서울대학병원에 갖다 바치고 죽으면 거 꼴이 되느냐? 가족도 한이 맺힐 거다. 자꾸 먹어라. 난 이 산속에서, 이 지리산에서 함백[함지박]이나 파서 지고 다니며 팔아먹는 나무꾼이지만 내 말 들으면 해롭지 않다.   이 사람은 마지막으로 할 수 없는 거라. 솥짝까지 다 팔고 없으니 제가 뾰족한 수 있나? 그래서 내가 시키는 대로 황구에다가 약은 제일이 시금초야. 거기에다가 백개자 · 행인 이런 거, 뭐 지지한 걸 쓸어 넣고 엿 달여 가지고 한 40일 먹으니까 일어나, 밥 먹고 돌아 댕겨. “아 선생님 이제 살았어요.” “저 추성 동네 지게꾼 영감처럼 날 또 원수라고 욕하겠나?” “그러기야 하겠어요.” “내가 너 집[너희 집에]안 오면 되지 않니?” 그러고 등구나 이런데 사람들 살려 주고도 거 안 가. 가게 되면 날 원수라 하면 거 뭐라고 대답하나? 응? 그 산속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우자(愚者)야. 우자도 생명은 중해. 그런 우자도 죽는 건 또 싫어해. 그래 살려 주는 게 내가 할 일이겠지. 나는 그거 추성의 지게꾼 김 영감 살리기 위해서 30리를 감자를 삶아 들고 댕기며 고쳐 줬어요. 그리고 그 욕을 먹었어. 그게 이 세상에 참 드문 일이야. 흔하진 않겠지. 그렇게 살려 준 사람을 원수라고 욕한 사람은 흔치 않을 거요. 그건, 참으로 그건 미개한 지리산 속에서 볼 수 있는 거. 백두산 속에서라도 그런 거 못 봤어요.   그래서 황토의 신비가, 고시양도 황토엔 제일 가는 약재라. 느릅나무도 다 그건데. 거기에 백개자나 뭐 행인이나 전부 다 땅에서 나와 크는 건데. 그래서 이 황토에 있는 비밀은 우리의 생명의 은혜를 거기서 입기 매련[마련]이라. 우리 생명의 은혜는 거기서 입지 않고 멀리서 구한다? 거 구해질까? 그래 내가 오늘까지 이 황토의 은혜는 피할 길이 없느니라. 그 말을 지금 하는 거고.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4. 금단을 통한 몇가지 응용 처방
    4. 금단을 통한 몇가지 응용 처방   ⑴ 신경통 우슬(牛膝) 1냥과 목과(木瓜) 5돈과 백두옹(白頭翁) 쌀뜨물에 침1숙하여 달인 차에 알약 50알씩 식전에 복용하고 신허요통(腎虛腰痛)에는 속단(續斷) 5돈 우슬(牛膝) 5돈 목과(木瓜) 3돈과 파뿌리 1개를 함께 달여서 두고 환약 50알씩 식전에 복용한다.   ⑵ 골수염(骨髓炎), 골수암, 척수암, 습성관절염(濕性關節炎)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 쓸개만을 버리고 삶아서 식은뒤 표면에 뜬 기름을 걷어낸다. 여기에 금은화 1근을 넣고 더운물 1초롱을 붓고 오래 달여서 이 약물에 금단 50알씩 식전에 복용한다.   ⑶ 위암(胃癌)에 가미삼출건비탕과 죽염환 죽염을 분말하여 찰밥에 알약을 만든다. 그리고 생강 3돈과 대두 4개를 달인물에 가미삼출건비탕을 달여 만든 고(膏)를 한첩 분량 타서 복용한다.   생강 대추창 첩약 1첩분량의 고를 복용하고 또 이 차에 완염환 50알씩 복용하되 아침 저녁에는 죽염환을 복용한다.   가미삼출건비탕(加味蔘朮健脾湯) 향부자(香附子), 인삼 백출(白朮), 백복령(白茯苓), 후박(厚朴), 반하(半夏), 진피(陳皮), 정향(丁香), 익지인초(益智仁炒), 당산사(唐山査), 각1돈, 지실(枳實), 백두구초(白荳蔲炒), 백작약(白灼藥), 각8푼, 당향목(唐香木), 공사인초(貢砂仁炒), 신곡초(神曲炒), 맥아초(麥芽炒), 원감초(元甘草) 각 5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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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공약독에 무용지물인 옛 醫書들     요즘에 보로꾸[블록]나 벽돌이나 이런 건, 벽돌은 흙을 불(火)에 구운 거라 괜찮은데.  보로꾸는 세면[시멘트]과 모래인데. 모래는 우리한테 사독(沙毒)이라고 따로 있어요. 모래독이 있어요.   그러고 보로꾸에 독이 있어요. 세면가루를 오래 흡수하고 사는 방법은 없어요. 그렇다면 세면 생산하는 우리가 잘하고 있느냐? 잘못하고 있는데, 그랬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개조는 못하는 거.   또 논바닥에 살인독(殺人毒)이 있어 가지고 거기서 스며 나오는 물도 먹어선 안되겠지만 그 우리 지금, 우리 지금 그걸 피할 수 없어. 또 거기에서 스며 나오는 독(毒)은 우리가 살아남을 수 없는 독인데 그 공해를 피할 수도 없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는 그거 오는 거 알고 60년 전부터 이상한 병이 조금씩 시작하고 보이는데. 그때도 비료는 있고 그 세멘트 비료 공장 모두 여럿이 있었는데. 그럼 세멘트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봤고, 비료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봤고, 괴질이라는 건 확실해. 그 의서(醫書)에 없는 병을 앓고 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책이 앞으로 없으면 화공약(化工藥)의 피해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건 의서를 내가 안 보는 이유가 그건 옛날 할아버지들이 그 당시에 필요한 거지, 앞으로 화학이 발달이 돼 가지고 화공약 사회가 되는 때엔 그런 의서는 의서가 아니라.   그걸 공부하게 되면, 그것도 먹고 살겠다고 별짓 다 하게 되는데 그런 의사가 되는 걸 내가 막을 수 있느냐? 막을 수 없다 이거야. 그 당시의 광복 전에도 그렇고, 광복 후에는 코쟁이헌테 우린 눌려 가지고 안돼.   그럼 코쟁이는 미개족(未開族)이니까, 내게서 배우도록 해라 하면 세상이 날 미쳤다고 하는 거고. 또 그러고 살아남을 수가 없어.   그러면 자연히 오늘까지 괴로운 세상을 왜 살았을까? 나는 이 황토의 비밀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그걸 일러주지 않고 가면 또 영원히 그건 오리무중(五里霧中)에 끝나는 거라. 그래서 그걸 가지고 이용하는데 그 황토흙속에 있는 백금(白金)을 어떻게 이용해야 되느냐? 황토흙속에 있는 백금(白金)    난 그걸 실험한 거라. 60년 전이요, 63년 전 병인(丙寅) 정묘(丁卯) 그땐데. 그때에 그걸 실험해 가지고 암(癌)을 살리면 그땐 잘 고쳐져요. 궤양 같은 건 물론 잘 낫지만.   그래서 그걸 많은 사람이 실험해 보고 앞으로 인간이 아무리 많아도 태평양 말리울 힘은 없으니 도움을 받을 거다 하는 거이 내가 광복 후에 그걸 세상에 보급시키고 싶어도 말 한마디를 해서 통하는 게 없어요.   오늘은 내겐 상당히 괴로움이 많아요. 저 미개한 인간들이 미국 사람이 못 고치는 걸 저놈이 고친다니 저건 순 사기꾼이다! 요즘에도 날 보고 사기꾼이라고 듣는데 말하는 여자들 있어요. 아, 미국같이 세계 제일인 나라에도 못 고치는 걸 고친다 해? 그걸 오늘도 들어요.   그러면 그 세계가 그대로 나가는 땐 어떻게 되느냐? 우리나란 내내 이 꼴이야. 선각자라는 건 지구에 천재일우(千載一遇)인데 그런 보물을 두고 버리는 건 잘살 징조가 아니라. 황토에 대한 비밀이 "토성분자 합성법"이라는 거지. 그런데 그게 전부 초목(草木)이나 금수(禽獸)나 인간이나 살아가는 데 그 힘을 떠날 순 없고, 그 힘이 위주라. 그런 방대한 힘을 두고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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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丹과 약쑥 이용하면 神人된다. 옛날에 관세음보살은 동해용왕이 관세음보살님한테 와서 배운 일 있어요. 남순동자(南巡童子)는 좌보처(左輔處)요, 동해용왕은 우보처(右輔處)인데.   원통교주(圓筒敎主)에는, 그러면 동해용왕이 관세음보살님한테 배우는 건 뭐이냐? 신룡(神龍)은 신통술(神通術)은 있어도 영명(靈明)할 순 없어. 관세음보살은 영명한 불(佛)이라. 대각자(大覺者)라,   그러면 대각이라는데 와서 대각을 이루기 위해서 애를 쓰나 그렇게 쉽게 되는 건 아니니까. 그건 대각(大覺)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수모도 달게 받아야 돼.     그런데 그러면 동해용궁에서 용왕이 와서 관세음을 모시고 대각을 이루기 위해서 영(靈)의 명(明)을 찾는데 영명인데, 영이? 이뤄져야 우주의 최고 영물(靈物)이 돼야 그 대명(大明)을 이루게 되는데 대명을 이룬 후에 대각이 오는데 그러면 수미산(須彌山)이라고 한다.     인도에 수미산이 있다면 동해 용왕이 용궁에서 거기까지 어떻게 출입하느냐? 부지런히 댕기니까 되긴 되겠지. 그렇지만 수미산은 금강산이다 이거야.   금강산엔 안기생(安基生)이 배우던 신선도 있고 적송자(赤松子)도 있고, 최고운(崔孤雲) · 양봉래(楊蓬萊) 다 금강산 이야긴데, 상산(商山)에 사호(四皓)가 있어요.   거게 신선 넷이 있는데 두 분은 안기생 적송자 한 분은 이 지리산에 뇌진자. 지리산은 방장산인데 또 영주산에는 광성자(廣成子) 흰 사슴만 타고 댕기며 백록담에 사슴 메고? 물 멕이더라고 해 가지고 후세에서 본 사람이 그걸 광성자가 타고 댕기던 백록(白鹿)이라고 해 가지고 그 지명을 오늘날에 백록담이라, 이러니.   지리산에 뇌진자, 한라산에 광성자, 금강산에 안기생 · 적송자, 그거이 구룡연이라고 있어요.   금강산 폭포에. 그래 상팔담이 있는데 구룡연 사선대(四仙臺)가 있어요. 신선 넷이 바둑 두는 사선대가 있는데 그러면 우리나라에 이런 분이 생기는 이유가 뭐이냐?   감로정(甘露精)으로 분자가 화(化)해서 모든 생물이 생(生)하기 때문에 거게서 좋은 약을 먹는데 금단(金丹)註)이 있다 이거라.   또 약쑥이 있다 이거라. 그래서 옛날에두 약쑥을 겸하고 금단을 복용하면서 구름 속에서 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비밀을 다 이용하면 이 나라는 신국(神國)이 되구두 남는다 이거라.   신국이 되구도 남구, 우린 신인(神人) 되고도 남고 육신(肉身)은 전광체가 되고도 남는다 이거라.     그래서 이런 세계를 여러분이 합심하기보다 자기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기가 각자 자기를 위하면 그땐 하나가 되고 말 터이니 자기가 각자 자기를 완전하게 해놓으면 이 나라는 완전한 나라가 될 겁니다.   나라도 완전하게, 하나하나 완전하면 나라도 완전해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生氣의 비밀 이용해 병든 인류 구제   내가 아는 것이 과연 거짓이냐? 그렇다면 이 세상에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있을 거다. 하늘님은 무심하지 않다.   그 증거를 나는 죽을 때 세상에 전할 거다 그거지. 하늘님 이 무심치 않은 이유는 뭐이냐?  어려운 고비에는 가장 무서운  재주를 세상에 보내 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그걸 미리 보내 가지고 어려운 고비에 어떤 방법으로 대응하느냐 이 거야.   그래서 내가 모든  신(神)과 모든 영(靈),신령(神靈). 그  근 본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 어떤 친구들이 처음으로 이  땅의 물리학의 박사들이 된다. 그래서 나하고 만나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내가 말하는 것이 좀 지나치다는 말이 있 으면 이해가 안되니까 그럼 실지로 보여주마 하는 거이 뭐이냐? 이 땅엔  신수인 감로수(甘露水)가 있고 그  감로의 정(精)으로 화하는 분자가 천공(天空)에서 많은 생물을 화한다.   그러면  첫째 습생(濕生) 둘째 화생(化生)  셋째  난생(卵生) 넷째태생(胎生)인데.  이  속에서 감로정으로 화한 분자세계를   나는 보았다. 그러면 그 세계를 어떻게  이 세상에다 가르칠 수  있느냐? 그건  극도의 비밀이라. 그건  일러 주면 미쳤다는 소린 다 하기 쉬운데 받아들일 사람은  없었더라 이거야.   그러면 지구 에 혼자  남아  있는 내가 정신병자 노릇하지 않으면 안 되니 어려서부터 일을 해야 편한 거. 그래 한 세상을 일을  하고 늙어 죽어야 되는데, 그렇지만 내가, 무심치 않 은 하늘이 배려했는데 그래 말없이 살다 가야 되느냐? 숲  속에서 혼자 죽어야 되느 냐? 그건 안 된다 그거야.    무지(無知)는 어디 있느냐? 무신론자(無神論者)의  무지 라. 왜 무신론자는 무지하다고 봐야 되느냐? 자기가 숨쉬는  건  보이지 않아. 보이 지 않는 그 힘이 없으면  자기는 죽어.   그럼 보이지 않는 색소  중에 뭐이 있느냐? 산소(酸素)라는 건 볼 수 없고 산소  중에 억천만 분자가 있고 분자 중에는  전분 (澱粉)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  무진장으로 흘러 댕기는 전분  속에서  살아 있는 인간이 그걸  부인한다? 그러면 얼마나 미련하냐?  또 분자가 도대체 뭐이냐? 내  몸 속에는 모든 신(神)이 있다.   신은 뭐이냐? 기운(氣運)을  따라서 통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존재한다. 그렇다면 신은 기운을 따라 존재하게 되어 있는데 모든 분자가 기운이 없으면 다 삭아버려. 그래서 이 우주공간의 기(氣)라는 건 가장 무서운 거라.     그 중에 죽을 '사'(死)자 사기(死氣)가 있고 날 '생'(生)자 생기(生氣)가 있는데 내 가 필요로  하는 건 앞으로 그  생기의 비밀을 이용해 가지고 죄 없는 인간이 죽어 가는 날이 오니[그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그건 이야기하질 못하는 이야기 중의 하난 데, 그건 뭐이냐? 해방된 것이 을유년(乙酉年)이다. 을유년인데,  우리 단군할아버지 는 병인생(丙寅生)이다.   왜 병인생이냐?  이  육십사괘(六十四卦)의 팔괘(八卦)중에 간괘(艮卦)가 있는데 간괘를  응해 가지고 거기에 육효(六爻)에 가서 병인(丙寅)이 나온다. 그러면 단군은  백두산에서 정기를 받아가지고   천상(天上)에서 내려오신 신인(神人)인데, 그가 왜 병인생이냐? 병인생  사시(巳時)냐? 그 증거는 나는 어려서 머리  속에서 그  양반 내려오는 걸 보고 그 양반 커가는걸 보고 생애를 다 보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이오.   그래서 이  땅엔 아초[애초]에 우리 할아버지가  신인(神人) 이고 산은 삼신산(三神山)이 있고  인간은 신선,신인들이 있고  이래서 풀은  신초(神草) 가 있고 물은 신수(神水)가 있고  불은 신화(神火)가 있는데, 불의 신화는 설명중에 시간 문제가 너무 많아요.  그러니 앞으로 다음으로 미루고......
    인산학대도론
  • 3) 천웅(天雄)의 제독(除毒)과 활용  최상의 보양제(補陽劑)  비위(脾胃) 계통의 질환과 비암(脾癌) , 위암 등에 천웅(天雄)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대부자(大附子)인 천웅(天雄)은 생기(生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정기(精氣)와 독기(毒氣)를 주재하는 형혹성(熒惑星)의 독으로 화생(化生)한 물체이다.  따라서 그대로 쓰면 독으로 인해 매우 위험하지만 완전 제독(除毒)하면 최상의 보양제(補陽劑)가 된다. 제독한 천웅을 오래 복용하면 정기신(精氣神)이 양성되고 영(靈)이 강화되며 극치점에 이르러서는 명심 견성(明心見性)까지도 가능하게 된다.  ○ 천웅의 제독법 -- 15근(斤)을 냉수에 담가 하루가 지나간 다음 물을 갈아서 또 담그는 것을 7일 동안 한 뒤에 그것을 말린다.  그리고 생강(生薑) 10근을 솥에 넣고 물 10되를 부은 후 그 위에 천웅을 넣은 시루를 얹고 찌되 물이 마르면 생강과 물을 다시 붓고 찌는 것을 9번 반복해서 한 뒤 말린다.  이렇게 해서 말린 대부자 천웅을 상녹용(上鹿茸) 적당량과 함께 분말하여 병에 따라 달인 약물과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두고 까스활명수와 함께 복용한다.  이것을 천웅환(天雄丸)이라 한다. 비위 계통의 제질병을 다스리려면 다음 약을 달인 물에 타면 된다.  즉 인삼 30편들이 5근에 정종(청주)을 품어서 시루에 찌는 것을 9번 반복하여 말린 것과 행인(杏仁) 5근을 속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 것, 은행(銀杏) 3근을 찬물에 담가 하룻밤 지난 뒤 생즙을 짜서 그 은행 생즙에 행인을 넣고 달이다가 물이 마르면 노오랗게 될 정도로 3번 반복해서 볶은 것(행인), 공사인(貢砂仁) 볶은 것 3근, 신곡(神曲) 볶은 것 5근, 맥아(麥芽) 볶은 것 3근을 모두 한데 넣고 달인다.  오래 달여 조청을 만들어 그 조청에 앞서 제독한 천웅 가루와 녹용 가루를 두고 반죽하여 알약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까스활명수에 10알 ~ 30알씩 자량(自量)하여 하루 3번씩 식전에 복용한다. 비위의 제질환은 물론 소장(小腸) , 대장(大腸) 병까지도 치유된다.  폐병 , 간담병에의 이용 생강으로 제독한 대부자(大府子)인 천웅(天雄)은 앞에서 설명한 비 , 위병(脾胃病)과 소 , 대장병(小大腸) 외에도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활용된다.  ○ 폐(肺)의 제병 -- 절채보폐탕(截瘵保肺湯) 달인 물에 제독(除毒)한 천웅으로 빚은 알약 10알부터 30알씩을 스스로 양을 조절하면서 식전에 복용한다.  ※ 절채보폐탕 -- 별갑(鱉甲) 5돈 초(炒), 하수오(何首烏) 5돈, 지율분(地栗粉) 3돈, 상백피(桑白皮) 3돈, 맥문동(麥門冬) 2돈 거심(去心), 신곡(神曲) 2돈 초(炒), 인삼(人蔘) 1돈, 백미(白薇) 1돈, 상녹용(上鹿茸) 2돈, 하초동충(夏草冬蟲) 1돈, 속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 행인(杏仁)을, 찬물에 담가 하룻밤 지난 뒤 짜낸 은행(銀杏) 생즙에 볶은 것[杏仁去皮尖銀杏汁炒] 1돈 5푼. (※ 1돈 = 3.75g)  ○ 간담(肝膽)의 제병 -- 민물고동(다슬기) 기름을 내어 그 기름에 천웅환 10알 내지 30알씩 식전에 복용한다.  ※ 고동기름 내는 법 -- 고동 1말[1斗]을 준비한다. 1말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단지와 그보다 약간 큰 단지 각 하나씩을 준비하여 작은 단지에 고동 산 것만을 골라 가득 넣고 단지 입구를 삼베로 봉한다.  빈 단지를 땅에 묻고 고동 담은 단지를 그 위에 엎어 놓은 뒤 새끼줄로 단지를 칭칭 감은 다음 그 위에 깊은 산속의 거름기가 섞이지 않은 찰진흙 황토를 6푼 두께로 바른다.  특히 아래 단지에 재가 들어가지 않도록 흙을 잘 바른 다음 그 위에 황겨 9가마를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약 10일 동안 다 탄 뒤 아래 단지의 물을 꺼내어 중탕(重湯) 하여 진하게 만든다. 이것이 곧 고동 기름이다.  이 고동 기름은[小田螺油]은 제반 간, 담병을 다스리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약이다.  ○ 기타 제질병 -- 신· 방광(腎膀胱)의 제병과 골수암 · 골수염 · 습성 관절염 · 습성 척수염 · 뇌종양 및 각 장부의 옹종(擁腫) 등의 치료에 쓴다.  방법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쓸개,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인 다음 식혀서 기름을 걷어내고 그 물에 앞서 소개한 천웅환 10알 내지 30알씩을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다.  일종의 독약인 천웅을 제병에 응용하는 것인 만큼 그 제독법이나 다른 약과의 겸복(兼服) 방법이 까다로운 건 사실이나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여독(餘毒)으로 인한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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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비 , 위약(脾胃藥) -- 참조기와 그 활용  참조기[黃石首魚]는 비위(脾胃)를 보(補)하여 입맛을 돋우는 등 약성(藥性)이 풍부하여 여러 가지 약으로 응용한다.  특히 비위가 차서 죽염을 복용시 울렁거리는 사람은 조기 뱃속에 죽염을 넣고 구워 만든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을 쓰면 약효가 월등해진다.  참조기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30cm 가량이며 꼬리자루는 가늘고 길다.  몸빛은 회색을 띤 황금색이며 입술은 불그스름하다.  우리나라의 서 , 남해 일대 특히 전남 위도, 황해도 연평도, 평북 대화도 근해의 간석지에서 많이 살며, 발해만 , 대만 근해에도 분포되어 있다. 황석어(黃石魚)라고도 한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된 물체이므로 맛이 고소하고[단맛 = 土의 맛] 각종 암약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서해 바다 속에서 생장(生長)하므로 체내에 영약(靈藥)을 함유하게 된다.  참조기의 머리에는 딱딱한 흰 뼈가 있는데 그것은 신장결석(腎臟結石) , 담낭결석(膽囊結石)의 치료제가 된다. 이 뼈를 살짝 구워 빻아서 그 가루와 석위초(石葦草 )를 달여 만든 엿으로 알약을 만들어 쓴다.  석수어염반환을 만들 때 참조기 대신 붕어를 써도 되나 그럴 경우 조기 크기만한 30cm 가량의 것을 써야 한다.  작은 붕어는 체내에 흙의 정기가 부족하므로 비린 맛이 앞서고 따라서 약효가 덜 난다.  백반 역시 각종 종처의 양약(良藥)이나 독성(毒性)이 잔류되어 있어 참조기 등으로 제독(除毒)하지 않으면 안된다.  백반을 참조기 뱃속에 넣고 구워내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대 . 소장궤양, 위암 등의 치료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석수어염반환의 제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조기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 죽염 10숟가락, 백반 5숟가락을 넣은 다음 가느다란 쇠실로 동여맨 뒤 고찰(古刹)의 오래 묵은 기와를 이용해 굽는다.  기와 2장을 구하여 그 위에 닥나무 황지(黃紙)를 3장씩 펴되 약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종이 양쪽 끝을 접은 뒤 조기 6~8마리를 얹고 숯불로 기와를 달궈 완전히 타도록 구워낸다.  다 타고난 재를 긁어 모아 분말하고 꿀을 오래 끓여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그 꿀에 참조기의 잿가루를 반죽하여 알약을 빚는다. 이를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이라 한다.  (자세한 제조 방법과 적응증 등은 제 4장 제 2절 <최고의 종창약 -- 유근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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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암 및 부인 제병에 두루 이용
    자궁암 및 부인 제병에 두루 이용  옻은 앞서 설명했듯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의 기본 약재가 되는데 소화기 계통의 병[脾胃病]과 심장 콩팥의 제질병에 뿐만 아니라 부인들의 여러 난치병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자궁암〓부인병 등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또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병이 자궁암이다.  자궁암 치료에 옻을 쓴다.  먼저 설명한 대로 준비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 금은화 각 1근(斤)을 넣고 오래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은 1되 가량 되게 졸여 그 약물에 금단(金丹) 50알씩 복용한다.  금단은 유황(硫黃)을 법제하여 만든 알약을 말하는데 그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금단 제조법〓깊은 산중의 거름기 없는 황토 2백 근을 갖다가 절반으로 나누어 반죽한 다음 둥근 구멍 두 곳을 파서 반죽된 진흙을 각각 넣고 홈을 파서 사발 모양의 토기(土器)를 만든다.  유황 30근을 녹여 홈 한 곳에 15근씩 붓고 그것이 녹을 무렵 진흙으로 홈을 덮는다. 이때 유황을 녹여 붓는 시간은 반드시 자시(子時〓밤 11시 30분~1시 30분)에 하고 반나절 뒤인 오시(午時〓낮 11시 30분~1시 30분) 직전에, 묻었던 유황을 파내어 다시 녹여서 오시 정각에 홈에 붓는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9번을 반복한다.  이렇게 한 뒤 생강 3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썰은 다음 솥안에 골고루 펴서 9번 구워낸 유황을 삼베자루에 넣어 생강 위에 얹은 후 생강이 타서 연기가 날 때까지 불을 지펴 푹 찐다.  삼베자루의 유황을 꺼내 햇볕에 말린 다음 다시 삼베자루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찌기를 7번 반복한다.  이것은 유황 속에 내재한 독성(毒性)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약성을 합성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이를 자오묘유(子午卯酉) 법제법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한 유황을 곱게 분말하여 그것 10근과 시루에 찐 찹쌀밥 적당량, 또 죽염(竹鹽) 1근 반을 혼합하여 오동나무씨 크기(梧子大)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만병(萬病)에 대응하는 금단(金丹)이다.  이것을 약간 변용시켜, 법제한 유황가루 1근, 죽염 1근과 찰밥으로 알약을 빚고 옻과 집오리를 달인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50알씩 복용하되 재정 형편에 따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향 또는 웅담 반푼(半分)을 가미하여 쓰기도 한다.  통증과 출혈이 심할 때에는 당귀(當歸) 1냥, 말린 연근(蓮根) 5돈을 달인 물에 금단을 하루 두세 번씩 복용한다.  ●유종(乳腫)?유암(乳癌) 〓 앞서의 방법대로 준비한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참옻껍질과 금은화 각 반근, 포공영(蒲公英) 1근을 넣고 달여 그 국물을 하루 세 번 식사 뒤 30분 쯤에 복용한다.  부인들의 적대(赤帶), 백대(白帶), 황대(黃帶)는 자궁암 치료법을 기준하고 위장병, 대, 소장병, 폐병, 관절염, 신경통에는 집오리 대신 묵은 토종 장닭 1마리에 옻 1근, 나복자(蘿?子)와 백개자 볶은 것 각 1근, 볶은 살구씨(去皮尖한 것) 1근, 금은화 반근, 토종 마늘 1접을 한데 두고 달여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이 밖에도 옻은 제질병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 상세한 용법은 [神方]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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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구용론(九容論)
    14. 구용론(九容論)  족용중(足容重)하며, 수용공(手容恭)하며, 목용단(目容端)하며, 구용지(口容止)하며, 성용정(聲容정?)하며, 두용직(頭容直)하며, 기용숙(氣容肅)하며, 입용덕(立容德)하며, 색용장(色容壯)하니,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족용중(足容重): 다리에서 발끝까지 힘을 주고 정신 자세를 갖추어 발을 무겁게 옮긴다.  2. 수용공(手容恭): 어깨에서 손끝까지 힘을 주어 공손하게 손을 움직인다.  3. 목용단(目容端): 정신을 집중시키고 단정하게 하여 바로 본다.  4. 구용지(口容止): 마음에 할 말을 생각하여 예의와 도덕에 알맞고,                               사람의 마음에 친절하 고 감사하며 믿음직하게 말을 한다.  5.성용정(聲容정?): 소리를 오음 육률(五音六律)에 맞게 한다.  6. 두용직(頭容直): 어깨와 척추와 머리와 목에 정신을 모으고 힘을주고 있으면                            정신력(精神 力)과 기력이 서로 화합하여 머리와 직선된 힘이                             십이장(十二臟)과 십이 뇌(十二腦)에 신경으로 직통한다.  7. 기용숙(氣容肅): 영력과 신기를 장엄히 하며 성품과 정신을 고요하고 엄숙히 하여                                온화한 기색을 근엄히 하여 위풍을 당당하게 한다.  8. 입용덕(立容德): 서서는 온몸에 힘을 갖추고 위의를 정당히 하면 사람들이 하늘같이 바라 보고 신같이 믿는다.  9. 색용장(色容壯): 얼굴빛을 점잖게 하고, 신기를 너그럽게 하면, 기색이 출중하고 위엄이 뭇사람을 압도한다.  위와 같이 하면 가슴에 원기가 충만하고 두 어깨와 두 팔에 정신과 기운이 통하며, 복부에는 대기가 충만해진다.  척추와 허리에 정기가 통하고 다리와 발끝까지 정기가 통하여 온몸에 정기가 충만하면 몸이 가볍고 건강하여  노쇠함을 예방할 수 있으니 즉 정신무장이다.  정신 무장이 잘 되어 극도에 달하면 육체는 바람과 같아져 만능하며,  자유 자재하며 전지하는 지혜를 얻어 대도(大道)를 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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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기와 이용한 난치병 치료
    옛 기와 이용한 난치병 치료  직장암의 경우 앞서 설명한 비정상적 성생활로 인한 것 이외에 변비로 오는 것이 있다.  심한 변비로 직장이 파열되곤 하여 그로이해 오랜 세월 뒤 암이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물론 치료법도 다르다.  길이 30cm 가량 되는 조기(石首魚)를 꼬리부터 머리까지 가르고  그 속에 백반(白礬) 5숟가락, 죽염(竹鹽) 10숟가락을 넣은 다음 가느다란 쇠실로 단단히 동여맨다.  그리고 역사 깊은 고찰(古刹)의 천년 묵은 암키와 2장을 구해와 깨끗이 씻어  그 위에 닥나무 황지(黃紙) 세 장씩 펴되 약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종이 양쪽 끝을 접는다.  종이 위에 조기 6~8 마리를 얹고 숯불을 피워 기와를 달궈 조기가 완전히 타도록 굽는다.  그러면 재가 되는데 이 재를 긁어 모아 곱게 빻는다.  그리고 꿀을 오래 끓여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그 꿀에 약조기의 잿가루를 반죽하여 알약을 빚는다.  이를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이라고 한다.  털과 똥만을 제거한 (머리 발톱까지도 버리지 않음) 집오리를 푹 달여  그 국물에, 말린 유근피 가루 1숟가락과 석수어염반환 50알씩 복용한다.  이 알약을 다른 병에 응용할 경우 식도암, 위암, 비암(脾癌), 비선암(脾腺癌), 십이지장암에는  까스명수에 50알씩 쓰고, 폐암, 소장암, 대장암, 직장암에는 집오리탕에 같은 양을 복용한다.  무좀, 종창에는 석수어염반환의 잿가루를 그대로 당처에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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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암, 음저장(陰疽瘡) 에의 활용
    직장암, 음저장(陰疽瘡) 에의 활용  느릅나무 뿌리껍질 즉 유근피는 앞서 설명한 각종 종창 및 암종 이외에 직장암(直腸癌), 항문암, 음저창(陰疽瘡) 및  음저창으로 인한 자궁암 등 난치병을 치유하게 한다.  이런 병들은 대개 일반적인 원인으로 오는 것과 비정상적인 성생활로 발생하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그런 생활을 오래 지속할 경우 처음 작은 상처에서 비롯, 종내는 암으로 발전하여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  음저창은 악성 자궁암으로 변하여 온몸이 쑤시고 고열이 나며 심한 두통을 앓게 되는데 이때쯤이면 하부(下部)가 부패하여 악취가 심하다.  나중에는 항문까지 상하여 출혈이 그치지 않는다.  직장암, 항문암 역시 악취가 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치료 방법은 유근피를 날것으로 충분한 분량을 찧어 환부에 붙이고  1천년 가량 된 옛 기왓장을 불에 달구어 유근피 위에 대고 찜질하는 것이다.  하루 두 번씩 유근피를 갈아 붙이며 찜질을 계속하면 신열(身熱) 두통와 온몸의 통증이 차례로 가시고  10일만에 생명의 위급은 면한다.  몹시 귀찮은 방법임에는 틀림없으나 꾸준히 계속하면 아무리 심한 증세라도 50일 쯤이면 대개 완치된다.  과거 그러한 병으로 필자를 찾아와 호소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비정상적 성생활을 은폐하는 게 통례이다.  그러나 질병 치료에 있어서 자신의 노력 없이 의사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만큼 병뿌리가 더 깊이 내리지 않도록 자제하는 슬기가 필요하다.  환락의 끝에 이루는 병은 생각보다 훨씬 더 처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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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창. 암종(癌腫)에의 활용
    등창. 암종(癌腫)에의 활용  앞서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腫脹)과 장(腸) 궤양,  기타 여러 질병 치료에 탁효를 보여준다.  등창, 후발종(後髮腫), 견창, 둔종, 음낭암 등 암종(癌腫)과 복창(腹脹), 순종(脣腫), 비종(脾腫), 부종(浮腫), 지종(肢腫) 등 제반 악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常服)하도록 한다.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액상소화제(예:까스명수)에 유근피 가루 1숟가락씩 복용하되 부종의 경우 하루 10숟가락 이상씩 쓰는 게 좋다.  부종은 이미 병 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잡지 못하게 된다.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腎臟癌)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복한다.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 창자, 부리, 발 등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를 볶아서 반말한 것 1근, 금은화(金銀花)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차전자는 우마차 다니는 길에서 자라는 [질경이의 씨]로 이뇨제로 쓰인다. 물에 잘 씻어 쌀 일듯 일어서 불순물을 골라 버린 뒤 쓴다. 부종과 부증, 수종에 대해 필자는 전통 한방의 분류법과 약간 견해를 달리한다. 즉 일반적으로 수종과 부종을 같은 것으로 보는데 필자는 달리 파악한다.  부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부종이고 계속 부어 있되 피부 색깔이 흰 것은 수종, 누런 것은 부종이다.  이들은 모두 신장염이며 부종은 대부분 신장암으로 전변(轉變)할 가능성이 있고 수종은 약 10%의 전변 가능성이 있다.  위, 십이지장궤양, 소장, 직장, 대장궤양,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薏苡仁) 가루 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강냉이가루를 섞어서 국수를 눌러 먹으면 맛도 있고 약으로도 좋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약용으로는 될 수 있으면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을 쓰되 양적(量的)으로  부족할 경우 느릅나무껍질을 대신 써도 무방하다.  다른 여러 질병에도 단방 또는 합방으로 앞의 방법을 준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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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마른 옻나무 껍질(乾漆皮)을 복용할 때의 주의사항  건칠피를 복용할 때에 피(血)주사를 맞으면 5시간 이내에 절명하니 특히 주의하라.  상처에 피가 나올때나 옻약이나 농약이 닿으면 생명에 위험하니 극히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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