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유황을 말하는 이유는 현실을 구하는데 유황을 꼭 필요로 해야 돼요.
왜 그러냐? 유황은 불덩어리인데, 그놈은 천연적인 불로 이뤄진 광석물이라. 돌은 돌인데 불 곁에 가면 불이 붙어 버려요.
그건 전체 불덩어리나 돌멩이라. 그러나 가스하고는 달라요.
가스는 인간이 법제(法製)해 먹고 장생술을 얻기는 힘들어도 유황은 돼요. 힘들어서 그러지 안되는 건 아니라.
2. 그래서 작년도에 개량종에다가 유황을 오래 멕여 가지고 6개월 이상 된 놈은 약으로 실험하니 많은 기적이 오는데 그렇지 않은 건 기적이 잘 오질 않아요.
그래서 유황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는, 유황은 화공약품에 많은 거라.
돈을 안 주고 살 순 없으나 돈이 적어도 살 수 있는 건 유황이라.
산삼 녹용은 돈 주고도 구하기 힘드니까.
산삼 같은 건 유황만 못하면서도 그렇게 힘들어.
그래 산삼보다 나은 유황은 돈을 그렇게 많이 안 주고도 구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유황에, 유황은 순 보양제(補陽劑)인데 보양제이나, 보양제이면서 보기(補氣)엔 약해. 기운 돋우는 기(氣)는 약해요.
보양은 빨라도 기는 약해요. 그래서 그 기의 보조를 뭘로 하느냐? 녹용은 보혈(補血) 보기(補氣) 하지만 너무 비싸고.
우리 어려운 동족에? 이용가치는 있어도 재정상 어렵고, 인삼은 많이 우리 땅에서 지금 생산되니까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인삼으로 보음(補陰) 보기(補氣)시키고 유황으로 순보양(純補陽)을 시키는데, 이걸 내가 실험해서 기적이 많이 오니까 내 힘으론, 작년도에 힘, 모자라는 힘으로 유황을 인삼에다 멕일라니 내가 힘이 모자라.
3. 그렇다면 이 유황은 뭐이냐? 순 불덩어리이며서 거기에 가장 무서운 양기(陽氣)가 있어.
양기라는 건 정력(精力)이야. 이거이 불로장생시키는 묘법(妙法)이 있는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해먹을라니 어렵고.
이것을 오리에다가 이용하니까 누구도 먹을 수 있어.
6개월이면 효(效)나는데, 그러면 알을 못 낳아 그렇지, 알을 낳게 되면 정력제(精力劑)라. 알을 낳게 해서 알을 내어 먹으면 아주 좋아요.
내가 많은 실험 중에, 허한(虛汗)이 있어 가지고 양기(陽氣)가 물러가서 허한이 심한 사람, 그런 오리알을 먹으면 효(效) 나는 건 확실하고, 많은 사람이 효 나고, 또 요통(腰痛) 중에 고생하는 사람, 이거 신허요통(腎虛腰痛)이야. 그런 사람들 그렇게 해먹고 낫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는 없어.
4. 유황하고 인삼 3:1이요, 유황 서 근에 인삼 한 근을 넣고 그걸 보리밥에다 섞어서 오리를 멕인 후에 그걸 다 멕여서 잡아서 어린애들 멕여 보시오.
거 얼마나 신비한 약물인가? 그건 큰 돈도 안들어. 집오리 구할 수 없으면 닭을 사다가, 오리알을 사다가 깨우면 되는 거.10년을 앓는 사람이 3년 묵은 약쑥을 구할 수 없어 죽는다는거나 같애. 노력하면 돼.
5. 그래서 유황이라는 건 상당히 보양제(補陽劑)입니다.
유황은 보양제인데 금액단(金液丹)을 만들고 금단(金丹)을 만들래도 유황에 대한 법제가 너무 어려워서 다 힘드는데, 토종오리에다 그렇게 멕이면 그런 금단은 진짜배기라.
그런 O형이 먹어도 금방 해를 안 받아요. 많이 먹질 말고 조금씩 두고 먹으면 상당히 좋아요.
6. 내가 오리에다가 유황(硫黃)을 멕이라 했지마는 그거이 상당히 비법인데 이, 화신체를 도와주는 유황이 있는데 그 화신체의 가장 모체(母體)라고 볼 수 있는 유황, 기름을 도와주는 데 최고입니다.
기름을 도와줄 수 있는 유황을 그대로 먹으면 유황독이 원래 무서워요. 사람을 해쳐요.
그래서 그 유황을 오리에 멕이라 하는 건데. 그걸 보리밥을 식혀 가지고 부지런히, 한두 마리 멕이는 건 서울도 될 거요.
여러 마리 멕이면 위생문제로 걸려 들어가겠지. 그래서 멕여 가지고 잡아먹고, 또 길러 잡아먹고, 그걸 좀 하는 거이 유익한데. 그건 상당히 보양제고 해독제고 상당히 좋아요, 이런데.
7. 땅에다가 유황을 좀 많이 치면 땅속에 있는 모든 화공약 기운은 절로 해독되고 그러고 땅속에 있는 진기가 모르게 모르게 소생하게 되면 황토를 새로 갖다 붓는 거 하고 비슷해요. 황토의 힘이 생겨요.
그 유황은 황토의 힘을 낳기로 돼 있어요, 유황은 불이니까.
그래서 내가 이런 세상이 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젊어서 유황을 흩치고 농사지어 본 경험이 있어요.
확실히 앞으로 위기에는 필요하겠구나, 하는 거지.
그렇지만 선배들은 미국 사람 세상에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다, 이러고 모르는 말씀만 해요.
그래서 이 유황은 도시 우리한테 생명을 구해 주는 힘이 있어요.
그래서 그걸 흩치고 모를 심든지 오이 뭐, 수박 참외 다 그걸 흩치고 해야 제대로인데.
그거 상당히 앞으로 우리가 필요로 할 식품의 하나입니다. 그런 식품을 해야 되게 돼 있어요.
8. 이 나락을 유황으로 키운 거, 이건 진짜 영양식품인데, 이걸 어떡하느냐? 내가 그 농사짓는 사람보고 이렇게 하면 이리 되니라 하는 거, 일러줄 때에 벼라는 건 왕겨가 있는데 왕겨는 뭐이냐? 자연공해 방어벽이다.
자연공해를 완전히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갖춘 거다. 그래서 옛날 쌀은 그렇게 맛있고 차지다.
지금 쌀은 자연공해의 방어벽을 초과해서 인공으로 화공약을 너무 사용하니까 그 화공약이 어디 가느냐? 쌀겨에 들어가 있다 그거야.
왕겨를 넘어서 밑에 고운 겨에 들어가 있다. 그러면 고운 겨를 또 넘어서는 쌀에 들어가 있다. 우린 지금 쌀까지 공해가 침투한 쌀을 먹고 있는데, 그러면 그게 무슨 이유냐?
화공약을 흩치면 농약인데 파라치온 같은 독성을 흩쳐 놓으면 그거이 잎사구나 몸때기나 볏짚이, 그 볏짚이 조강분(糟糠粉)이라는 가루가 볏짚에 있어요.
볏짚을 곱게 폗아가지고 알콜을 가지고 엑기스를 뽑으면 거기 조강분이라는 가루가 나와요.
그놈의 가루가 전부 독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고 또 전분은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잎사구 터러구에서 흡수된 전분은 들어가서, 거 처음엔 청색소(靑色素)이기 때문에 파란 물이지만 그거이 이제 황색(黃色)을 띠게 되면 누런 불이 돼요.
그러고 완전히 커지면 백색(白色)인데, 그거이 이제 쌀인데. 그렇게 되는데 유황을 흩치면 청색이 황색으로 변할 때에 완전무결한 무공해색품이라.
이거이 영양식품이라, 보음(補陰) 보양(補陽)하는. 사람 뼈도 강해지고 힘줄도 강해지고 몸도 튼튼해지는 이런 건강식품인데.
이 유황을 조금 많이 쳐서 거름을, 비료를 많이 치면 썩어버리는데 썩느냐 안 썩느냐 내가 실험을 해 봤어요.
좀 너무 과히 치면 이놈이 잘 크진 못하나 썩진 않아요. 적당히 치면 아주 잘 커요. 거기다 비료를 잘하니까. 그래서 내가 그 많은, 유황 사용을 늘 권할라고 하는 거고.
9. 이 포도가 옛날 포도는 임질(淋疾)에도 쓴다. 또 임질에만 쓰는 거 아니라 성병(性病)엔 다 좋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들어요.
그래서 내가 포도나무 뿌리에 유황을 좀 양이 많도록 몇 됫박씩이 흩쳐놓고 땅파고 묻어놓고 거기다 비료도 넉넉히 묻어놓고 포도 알멩이 굵게 수확이 잘되게, 그렇게 해가지고 거 포도를 경험한 일이 있어요.
거 유황을 많이 치고 열었는데 그것만은 확실히 임질에도 좋고 성병에도 좋아요. 오줌소태 다 좋아요. 그걸 먹고서리 끝장, 먹고 안 좋은 사람이 없어요.
10. 수수밭에다가 유황을 흩치고 찰수수가 있어요. 수수를 심어서 잘 가꾸니까 상당히 거름 잘하고 해서 잘 커요.
거기에는 뭐이냐? 닭의 똥거름하고 인분(人糞)이 최고의 약입니다. 그거 토성분자(土性分子)의 신비가 있어요.
그래서 그걸 흩치고 그렇게 심어 가지고 그 수수를 두고 가을에 유황을 흩친 무 썰어 엿 달이는데, 아 그게 해수에 그렇게 신비해요.
지금도 거 더러 엿 맨들어 두고 써본 일 있어요. 상당히 좋아요, 좋은데. 그건 백개자 행인 생강 이런 거 모두 넣고 한 겁니다, 한건데.
그것말고 수수를 유황을 흩치고 심은 놈이 그 무하고 엿 달일 적에 그 백개자 행인은 볶아서 반드시 넣고 달이면 더 좋아요.
11. 수수를, 찰수수가 있어요. 걸 유황을 많이 흩치고, 지금은 양계장 때문에 닭의 똥 구하기 쉽고 인분도 집어 버리니 구하기 쉬워요.
걸 흙에다 버무려서 말리우면 잘 말라요.
거 바싹 말리워 가지고 분말해서 흩쳐 가지고 그걸 농사지어 가지고 토성분자의 비밀을 합성시켜서 식품이 나오면 건 참으로 좋아요.
12. 독극약의 원천은 이러하다. 형혹성에서 통하는 우주진은 유황독소이다.
태양화구에서 용액으로 화하여 지구에 오면 황토의 우주진은 토액에 합성하여 유황광석물로 화한다. 본성이 화성의 화기다.
그리하여 화기는 근본이고 화성은 본성이다.
그러한 유황을 완전 제독하면 형혹성의 약성과 지중화구의 우주진이 합성한 약성, 지상황토의 약성을 합성하면 선약이된다. …유황을 완전 법제하면 최고 보양제이다. 무병건강하고 장수한다.
13. 내가 애들한테 이야기하면 나 아는 애들이 다른 데 가서 이야길 해서 더러 땅에다가 유황을 흩치고[뿌리고] 나락[벼]농사 하는 사람이 있어요. 건 밥도 맛있고 차지고 합니다. 아주 무공해 식품이야.
그래서 다른 데도, 저 강원도 에서도 누가 그렇게 하니 참 좋습니다 하고, 이건 선생님이 선전해야지 우리가 말하면 이웃에서 같이 농사하는 사람도 웃기만 하고 안 들어줍니다 해요.
그래서 그럼 내가 언젠가는 그건 일러줄거요 한 겁니다.
※감로정 함유한 무공해 補陽劑-열무
어린 열무에는 동방청색소(東方靑色素) 중의 감로정(甘露精)이 화(化)한 산삼분자(山蔘分子)가 함유되어 있다.
청색소 100에 감로정 36%이면 산삼으로 화성(化成)하고 청색소 100%에 감로정 0.1%이면 인삼으로 되고 청색소 100%에 감로정 0.003%이면 곧 어린 열무로 화생(化生)한다.
열무 10kg이면 산삼 1g, 인삼 36g정도의 약성이 있으니 예사로 볼 게 아니다.
열무는 뭇별 중 천상 태백성(太白星;金星)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식물이니 인체의 오장육부에 모두 약이 되며 오장의 신(神)을 돕는 약초이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약성의 함유량이 줄어들어 일반 채소로 되어버린다.
생명체에 가장 좋은, 무 최고의 약성은 무씨껍질에 합성되어 있는데 그 핵(核)이 발아할 때 공간 대기 중에 있는 산삼분자가, 대기수중(大氣水中)의 음양공기(陰陽空氣), 화중전류(火中電流)를 통해 들어와서 핵이 정기(精氣)로 변화된 뒤 싹이 튼다.
※인체의 보양제 열무
갓나온 열무는 잎이 7잎(註일;떡잎은 뺌) 때까지는 공해없는 순수한 보양제(補陽劑)이나 8~9잎이 지나면 차츰 잎 속의 털구멍의 흡수력이 고도로 발달하여 공해독을 받아들이므로 약용으로 쓸 수 없게 된다.
열무는 땅 속 수분을 좇아 유황성분을 흡수한다. 7잎까지는 유황의 보양성분을 받아들이고 8~9잎이후에는 유황의 독성까지 흡수하므로 어떤 열무는 그 독성 때문에 죽고 만다.
절기로는 상강(霜降)이전의 열무에는 독성이 남아 있어 인체에 중독을 일으키는 예가 많다.
예로부터 소위 채독(菜毒)이라 하는 게 바로 이 독성이다. 금년은 10월 24일이 상강이니 11월부터는 열무가 산삼에 버금가는 시기가 된다.
열무뿐만 아니라 일반 채소나 무도 상강이 지나 서리를 맞은 것은 날로 먹어도 채독이 오르지 않는다.
유황은 생명의 원동력인 종균(種菌)이 약화되는 걸 방지한다. 옛날 신선이 복용한 금단9金丹)은 법제해서 그 독성을 제거한 유황으로 만들었다.
거름기가 전혀없는 깊은 산 속의 소나무 선 동쪽 비탈 동송지(東松枝) 아래 황토를 구해서 5근을 정화수에 풀어 고운 체로 찌꺼기를 걸러낸 다음 그 물에다 유황 5근을 솥에 끓여서 부어 식히고 다시 유황 5근을 끓여서 부어 식힌다.
이렇게 유황을 2번 녹여 부은 뒤에는 황토 5근을 풀어서 황토물을 다시 만들어 두고 유황을 2번씩 녹여 붓기를 모두 9차례 되풀이 한다.
다음 황토 5근을 푼 물에 생강 5근의 생즙을 섞은 뒤 앞의 방법대로 유황을 끓여 붓는 걸 모두 15차례 되풀이 한다.
9년 천지인(天地人) 3재(才) 수의 제곱이요 15는 천지인 3수에 오행의 수를 곱해서 나오는 소연지수(小衍之數)다. 황토 5근, 유황 5근, 생강 5근을 합해도 15소연지수다.
주역으로 말하면 9는 노양지수(老陽之數)이고, 이렇게 하면 유황은 황토의 소생처(所生處)이고 황토는 생강의 소생처이므로 신과 영과 기의 관계가 상생하고 정성(精性)이 잇따라 생(生)한다.
이걸로 금단을 만드니 이걸 먹으면 비위병, 간담병, 신방광병, 신경통, 뇌종양, 자궁암 등 오장육부의 병을 통치한다.
물론 각 병에 따라 다른 약물과 함께 먹어야 하지만 아무튼 이 금단이 주장(主將)이 된다.
(註; 이 금단 만드는 법은 극히 어렵고 만들었다하더라도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때문에 하지 않는게 좋다.
인산 선생께서도 금단보다 족삼리 쑥뜸 500장이 훨씬 안전하고 좋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다.)
유황은 이처럼 해독 보양제이므로 인체에 가장 좋다. 그러나 유황 그대로는 독성이 있음으로 해서 인체에 유해한 충을 죽이는 살충제가 된다.
인공으로 약용 무를 기르자면 황토 1평에 유황 가루 5홉을 고루 뿌리고 퇴비를 하면 중화되니 이 흙에 열무씨를 뿌려 생장 후 7잎 이전에 식용한다.
열무를 3번 수확하면 유황성분이 고갈되니 다시 유황을 뿌린다.
이런 열무는 물이 팔팔 끓을 적에 살짝 데쳐서 쓰면 좋은데, 물은 새벽 4시 무렵 동방 청색소의 목기(木氣)가 왕성할 때의 샘물을 퍼서 쓰는 게 좋다.
이 새벽 인시(寅時)에 받은 샘물에 살짝 데쳐서 찬 샘물에 담그면 감로정의 작용으로 색깔이 더욱 파래진다.
이렇게 해서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원기를 북돋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이 치유된다.
만약 끓는 물에 데치지 않고 열무를 찬물에 넣은 채 삶으면 수화상극(水火相剋)의 원리에 따라 열무가 황토의 원색인 황색으로 변해 함유하고 있는 감로정과 산삼분자, 황밀(黃蜜) 성분이 소모됨을 보여준다.
무공해 유황 머금어
열무는 원기를 돋우는 최고의 보양제로 신체허약, 비위허약, 간담허야, 동맥경화, 고혈압, 저혈압, 신경통, 요통, 이명증, 시력부족 등에 탁효가 있다.
시력, 청각도 회복되고 특히 기억력이 크게 향상되니 수험생에게 좋다.
열무는 무공해 황토에 유황을 뿌려서 거기에 재배하는 것이 원칙이나 근자에는 국내에도 맥반석수로 수경재배한 열무가 생산된다.
보통 물에는 유황정이 적지만 대구 지역의 맥반석 지대 지하수에는 산화물로서 유황이 존재하니까 수경재배를 해도 열무는 유황성분을 흡수하게 된다.
맥반석은 암약 외용약을 만들 때 썼던 광석물이므로 인체에 좋으니 맥반석수 수경 열무는 황토재배 열무보다는 좀 못하겠지만 약성은 비슷하리라고 생각된다.
날로 먹으면 무의 매운 맛이 있지만 상강 후에는 새벽 인시(寅時;새벽 4시경)에 밖에 내다가 서리를 한 번 맞히게 되면 매운 맛이 가시고 독성이 없어지니 날로 먹는 건 양력 11월이 가장 적기라 하겠다.
요즘 돈 있는 사람들은 보양정력제를 헛되이 좇는데 그건 허망한 일이다. 전신의 건강이 허물어졌는데 양기와 정력만 좋아질리는 없는 것이니 망령된 정력제를 특효약을 찾지 말고 절제와 양생하는 생활을 건강장수의 근본으로 삼는 것이 옳고, 형편이 허용되면 열무를 먹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도우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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