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관련 논문 요약
☆ 하버드 의과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5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 파버 (Dana Farber) 암 연구센터 암 약물 학부(學府)이다.
「 죽염의 유독성 여부와 항종양 작용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서」에서 「죽염은 순수 소금, 염화나트륨(Nacl)이 아니다.
필수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미네랄 소금이다. 죽염을 매일 10~30g을 섭취한다고 해도 일일 권장 필수 미네랄의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다.
항암 효능이 있다. 타 화학 물질에 비해 항암 효능 수치가 낮아서 항암 치료에 반드시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일반 소금과 달리 과다 복용 시에도 위와 장의 점막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는 포용력이 높은 소금이다. 죽염의 pH 레벨은 알칼리성이며, 이 성질이 죽염의 무해성(無害性)을 도와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중국 중의(中醫) 연구원 왕기 교수는 1993년 「한국 죽염 임상 및 기초실험 연구 보고」논문집에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결장염 등 환자 87명에게 매일 3회, 매회 2g을 온수 또는 생강, 대추를 달인 물로 복용시킨 결과 91.95%의 총 유효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21명은 궤양이 완전히 없어졌으며, 29명은 궤양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식욕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30명은 어느 정도 호전되었고, 7명은 효과가 없었다.
위내시경 확인 결과 병리치료 효과는 83.9%의 유효율을 보였으며, 20명은 위염, 궤양 등이 없어지고, 26명이 위염, 궤양이 대부분 사라졌으며, 27명이 위염, 궤양이 감소되었으며, 14명이 효과가 없었다.
연안 의학원 고흠영 부교수는 15명의 천표성(淺表性) 위염, 위축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등에 매일 3~4회, 매회 1.5~2g, 25~35일 복용한 결과 임상치료 효과에서 93.3%의 유효율을 보였고, 위내시경 병리 치료 효과에서 86.7%의 유효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김영희 교수 논문
「마늘-죽염 제제가 위장 장애 유발 흰쥐의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마늘-죽염 혼합제제의 액체를 7일간 위장장애를 유발한 동물 모델에게 5~7일간 투여하였다.
위 손상 후 마늘-죽염 혼합제제를 투여하여 위장장애 유발 군(群)에 비해 수종(水腫), 미란(糜爛), 발적(發赤), 혈흔(血痕), 혈관 팽대(膨大), 궤양(潰瘍) 등의 손상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항산화효소 활성실험을 한 결과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SOD효소가 정상 수준의 94.52%, 해독작용을 나타내는 글루타치온(GSH) 효소가 94.3%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마늘-죽염의 위장장애에 대한 효과는 방어 효과와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위장 질환의 발병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경희대 한의대 김형민 교수 연구
1) 죽염은 국소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
실험동물에 수동적으로 자극물질을 주입한 후 해당 항원의 야기(惹起)에 의한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적 매개물질의 방출 유도로 혈관 벽의 투 과성 증가 등에 따른 국소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죽염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 죽염은 농도 의존적인 억제율을 나타냈다.
죽염 0.1g/kg과 1g/kg 투여 군 (群)에서는 각각 24.3%, 52.2%의 억제율을 나타냈다.
2) 죽염은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한다.
생체 외 실험으로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 방출 억제효과를 분석한 실험에서도 죽염은 농도 의존적 효과를 나타냈으며, 1mg/㎖에서는 현저한 억제 효과를 나 타냈다.
반면에 대조군으로 사용한 염화나트륨(Nacl) 처리 군에서는 효과가 관 찰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죽염이 자극물질 (lgE,immuno globulin E7)에 의해 불안정해진 비 만세포막을 보호하는 약리 기전으로 여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죽염이 생체 내외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해석:
• 히스타민(Histamine):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염증, 알레르기가 있을 때
신체조직에서 분비되는 유기 물질.
• 자극물질 lgE는 알레르기에 관여하는 면역 글로불린이다.
즉 몸 안에 알레르기를 일어 키는 물질이 들어오면 lgE가 많이 늘어나게 되어 두드러기나 기타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즉 알레르기가 있으면 전신적 혹은 국소적으로 lgE가 증가한다.
☆ 계명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 논문
계명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는 논문에서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죽염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저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 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 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
(옹스트롱.1Å=0.00000008㎝)밖에 안 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 라고 설명 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 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 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 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 교수
북경 섬유 대학 화학과 김명관 교수는「한국 죽염의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 보고 논문집」에서 소금과 죽염의 전도율 및 죽염구조를 연구하였다.
1) 죽염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한다.
물에 1%~30%의 농도로 죽염을 용해시키고 25℃에서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소금 및 정제염에 비해 죽염의 전도도(傳導度, Conductivity)가 낮음을 확 인하였다.
전도도가 낮은 약물은 세포막을 잘 통과하고, 전도도가 큰 약물은 세 포막을 통과하기 어렵다.
즉 약물 운동학에 근거하여 관찰해보면 죽염은 소금보 다 쉽게 세포막을 통과하여 빨리 치료될 자리에 좋은 약리 효과를 나타낸다.
2) 소금과 죽염의 구조 연구
물질구조연구에서 X선 회절법, 전자현미경법으로 죽염구조를 연구한 결과 죽염 과 소금은 같지 않은 구조를 가지로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통 염화나트륨(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 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 된 각도를 가지고 있다.
소금의 결정(結晶) 크기는 대략 3,000~7,000Å이다. 죽염 결정의 크기는 소금 보다 약 10배 적다.
그리고 죽염 결정체(結晶體)에서 결정격자(結晶格子)에 변화 가 발생하였다.
결정격자 변화는 죽염의 구조가 준안정상태의 에너지가 높은 상 태에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자기화율(磁氣化率)과 에너지 방정식으로 살펴보아 도 죽염은 가공횟수에 따라 점차 에너지가 증가된다.
즉 죽염은 소금보다 높은 에너지 상태에 있는 물질이다.
에너지가 높다는 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한다.
물질의 구조가 물질의 성질을 결정한다.
죽염은 시장에 팔고 있는 소금과는 완 전히 다른 물질이다.
3) 죽염의 효과
죽염은 높은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고, 소금은 중성을 나타낸다.
인체 내의 pH 분 포를 보면 위액은 산성이다.
위장병 환자들의 대부분은 산액이 너무 많아서 산액 을 토할 때가 많다.
죽염은 알칼리성을 띄고 있으므로 알칼리성 죽염과 산성 위 액은 인체 내에서
중화(中和) 반응하여 많은 위액을 없애고 인체 내에서 새로운 산-알칼리 평형을 형성하므로 병을 치료하게 된다.
☆ 한양대 동물 실험 논문
쥐에 살모넬라균을 증식시킨 뒤 정제염, 구운 소금, 수입염, 천일염, 죽염 등의 항 균 능력을 살펴보았는데, 이 중에서 죽염의 항균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증명 되 었다.
죽염의 항균력은 다량의 금속이온과 낮은 ORP(산화환원 전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살모넬라균과 그램음성세균(gram negative bacteria)은 약산성 또는 중성의 환경을 좋아한다. 정제염, 천일염, 수입염 등의 pH가 산성이면 죽염은 알칼 리 상태이다.
죽염의 알칼리 성질이 항균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죽염은 천연 항균제로 사용될 수 있다.
항균성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은 기능성 식품의 성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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