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면 구세주가 될 수 있는 힘이 있어. 그러구 대학원까지 나와 가지고 박사쯤 되면 제도중생하는
세존(世尊)도 될 수 있어. 세존은 뭐이냐? 대각(大覺)하면 돼요. 각(覺)이란 지혜(智慧)가 고도에 올라가면 각이야.
지혜가 고도에 못 가면 통(通)한 사람이거든. 신통력(神通力)이거든. 건 고도에 못 간거지.
세존이 되는 건 고도에 올라가서 각을 한 사람인데 각이라는 건, 통(通)에 초월하면 통하는 건 달(達)한 사람에
초월하면 통이고. 통한 사람에 초월해서는 각이거든. 각은 중생제도하는 불(佛)이야.
그럼 처음에 초등학교 학생은 뭐이냐? 달하게 되면 돼. 그러면 만 가지에 모르는 게 없지? 하믄 되지. 그러니 고건
달하는 거고. 달이라는 건 뭐이냐? 글 같은 걸 많이 보게 되면 글이 익었거든. 익힐 숙자 숙(熟이거든.
그래 많이 익으면 숙한 거고 숙달(熟達)이지? 또 익으면 그 땐 의서를 많이 봐서 의서에 익으면, 화제도 막 하고 병도 막 고쳐내지? 그러면 그 뒤에는 뭐이 오느냐? 능해져. 경험이 많으면 능(能)한 거지. 능해지고 난 뒤에는 또 뭐이냐?
뭐인가 여게 저게 아는게 많아지고 사방에 맥힘이 좀 적어진다? 다 아는 건 각이지만.
그래 맥히는 자리가 적어지는 걸 달이라고 그러지. 그럼 숙달이 아니라 숙한 후에는 능숙(能熟)하거든.
능이 되거든 능한 후에는 달이거든. 거 달에 올라가면 국민학교 학생도 된다 그 말이요. 달하기까지는.
그러고 달 한 후엔 많은 지혜가 하나하나 이뤄지는 걸 보고 통한다고 그래. 달하면 통이거든.
그 지혜가 여게 저게 이뤄지면 낚시질 잘하는 낚시에 도가 터져서 통해버리지? 그러고 그 후에는 아주 통해버리면
각으로 들어가.
지혜가 다 끝난거 각이라고 그래. 지혜가 시작하는 걸 통이라고 그러고. 통이라는 건 지혜가 시작하는 거야. 하나 생각하면 고걸 분명히 알아내는 거. 고게 통이야. 그러고 지혜가 다 고도에 이뤄지면 각이라고 그래. 두루 적용하는 법을 일러주면 되지.
죽염을 맨들어라. 죽염 말 들었지? 죽염을 이용해라. 그러면 죽염 하나 가지고 사람 몸에는 못 고칠 병이 없다.
그럼 거 이용하는 방법에 능하면 돼. 죽염에 대한 가치는 만병통친(萬病通治)데 그 이용 방법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게 되면 만병을 통치할 수 없거든. 그러니 고 이용하는 방법은 상당한 식견이 필요하지.
많은 병 이 얘기니까 병이라는 건 뭐 만병이니까. 이 미국이라면 세계가 믿어주는 나라지. 한국이라면 아직까지도 세계가 올림픽 때문에 좀 알아준다는 것 뿐이지. 그렇게 인식이 두터워져 있지 않아. 그건 알고 있지? 그래서 여게 있는 교포들이 세상에 자랑거린 될 수 있어도 한국에 있는 내가 자랑거리 될 순 없다. 알겠니? 그 법이 그렇다.
세상 법 다 그래.
신약본초 후편48~49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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