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폐암.유근피 거칠피 준비)
A형이나 O형은 건칠피를 멕여서는 안 돼요. B형은 좋아. 그것만 가지고도 나아요. (함양에 건칠피 6백근, 유근피3,4백 근, 솔뿌리 한 백근 주문) 거 말리우기도 하려니와 캐는 걸 주인이 따라가지 않으면 동서남북에 아무데서나 캘 수 있고,
또 자갈이고 모래고 막 파오니 상당히 거 힘든 거요.
이게 뭐요? 갈비? 이게 이런 갈비도 있나? 갈비 뼈가지로 좀 엷게 하나씩 좀 붙여서 내 보내지. 이거 어느 놈의 고긴지 알 수 있나? (죽염을 입에 물고)10분 이상 있다가 침이 많아질 적에 고거 천천히 넴겨요. 꿀꺽 넴길라면 짜서 넘어 가나? 짜서 안 넘어 가요. 그래서 거 조꼼씩 조꼼씩 멕이니까 그 놈이 자동적으로 넘거가게 되면 입안이 쓸쓸해요.
입안이 씁씁할 적에 이런 거 먹으면 얼마나 고소할 거요. 거 이거 밥맛이 종일토록 좋지. 그러고 소화 잘 되고.
김치 없이는 안 돼. 왜 거기 놓고 들지. 난 멀어도 일없어. 난 김치는 안 먹어. 김치가 이빨이 없으니 깨무는데 화가 나서
안 돼. 안 먹어도 돼.
(저번에도 선생님 때문에 갔다는 말에) 그렇게 말을 하면 내가 미안해서 되나? 볼일 있어 갔다 해야지. 내가 그런 고마운 사람 있어야 되잖아? 조갈은 조끔 효나. 그 경험해보면 알아. 그러고 당뇨 뿌리 빠지는 약을 먹으면서 겸복하는 건 죽염이야. 죽염은 바다에, 모든 지구에서 들어가는 오물 불순물을 싹 제거한 소금이오. 건 진품이니까,
그걸 가지고 복용시켜서 뿌리 안 빠지는 당뇨란 사람 몸에는 없어요. 당뇨가 최하 세 가지 아니요?
갈증으로부터 조갈하고 허기증하고 그 다음에 피곤 당뇨, 세 가진데. 잘못 알게 되면 간디스토마도 피곤하거든? 그렇기만 물을 즐기면서 피곤한 건 당뇨, 그게 하소(下消)에 가차운 거 아니요? 중소도 피곤해요. 건데 허기증은 중소가 대개 허기증이거든. 건데 처음에도 모르고 넘어가서 그러지 당뇨가 워낙 종류가 많아요.
내가 당뇨를 수만을 대해보는 일생에 여러 가지 종류가 참 많아요. 그러니까 죽염은 여러 가지 종류에 단일화시켜서 아무도 고칠 수 있게 그렇게 제조된 거요. ( 신약본초 후편 39~41 쪽 발췌)
댓글 (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