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는 사람은 인이 생기기 전에는 속이 울렁거리거든.
감로수 양이 아주 작으면 소금의 힘이 약하거든.
작게 먹으면 죽염의 감로수가 사람의 침하고 합성이 잘 되는데 죽염 양이 많으면 소금에 제어 당하니까 부작용이 와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데,
처음엔 혀끝에다 죽염 찍어 발라 조금씩 먹다가 인이 배거든 많이씩 먹는 게 좋아.
죽염 양이 작으면 작을수록, 잔액에 합류시키는 힘이 강해요.
그러니 양치할 때 죽염으로 하고 삼키는 게 효는 제일이지.
죽염을 조금씩 먹어가주고 진액을 따라가게 해야 돼, 침이 진액, 약만 가지곤 병을 때려 잡으려면 좀 힘들지. 죽염 양이 과대해서 진액을 제거시키고 소금의 힘이 독립하면 토해요.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요령이지.
그러니 부지런해야 돼. 뭐이고 될라면 정성이 앞서야 돼. 약을 독립시키면 사람이 욕을 봐. 사람 몸에 진액하고 합류시키는 게 무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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