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작할 때 수송동이거든, 6.25보구지, 거게서 죽염 3년 굽고, 연기 난다고 야단을 해서 못하고
다음이 수원인데 식수수원지(食水水源池) 안 과수원에서 한 해 굽고.
다음은 화개장터안에 가을에 나락 버히고 논 사서 하고,
고담은 쌍계사 들어가는 다리 밑에서 눈 올 때까지 하고, 거긴 전주 금산사 할 때보다 앞이거든.
고 다음이 금산사고 고 다음은 내가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어데서 하고
다음이 실상사야…곰실 어구 빈집 얻었거든, 대실 좀 올라가서 곰실 논바닥은 구장(球場;공설운동장)인데, 대나무 하고 쌓아놓고 굽지 않고 떠났어요.
다음이 농장서 좀 하다가 유림 차이부락에 공장냈거든. 영변서 한 건 60년 전이고.
(구체적으로 어딥니까? 행정구역이) 영변 묘향산, 북신현면 하번리(下番里), 두군덴데.
(한자로 무슨 잔데요?)
북은 북쪽 하는 북, 신은 장잭이 땔나무 거 초두 밑에 새신짜, 현은 고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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