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염성(鹽性)의 힘으로 화생한다.
봄에 초목의 새싹이 돋고 잎이 피고 백화가 만발할 때 지구상의 염성은 대량 소모되므로 지상 생물은 염성 부족으로 인해 쉬 피곤함을 느끼며 심지어 질병까지 얻게 된다.
나무를 예로 들면 봄에 새순을 돋우고 꽃과 잎을 피우느라 자체내의 염성을 대량 소모하므로 입추가 지나 완전히 염성회복이 되기 전까지 체목(體木)은 견고하지 못하다.
따라서 이를 잘라서 재목으로 쓰게 되면 오래 가지 못하고 쉬 썩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염분 속에 철분이 있기 때문이다.
봄에 소금 간장 등이 싱거워지는 것도, 만물 화생으로 인해 염성이 대량 소모될 때 손실을 입기 때문인 것이다.
사람도 봄에 소모된 염성을 원기부족 등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게 되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염성 부족으로 인해 공해독 등의 제반 피해를 견디어 내지 못하므로 암 등 각종 난치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모든 생물이 부패되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체내 수분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수분이 염(炎)으로 변하여 각종 염증을 일으키며 염증이 오래되면 이것이 다시 각종 암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피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염(血管炎)이 오며 혈관염이 심화되면 혈관암이 된다.
죽염은 이처럼 염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제반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부족된 염성의 보충으로 조직의 변질, 부패를 방지하고 핵비소의 독으로 각종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硫黃精)의생신력(生新力) 강화로 새 세포를 나오게 함으로써 난치 중의 난치병, 암을 치유시켜 주는 것이다.
죽염은 그것을 직접 쓰기도 하고 때로는 간장, 고추장, 된장, 김치를 담아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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