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거하고 거진 비슷해.
산사람 태와 죽이는.
거 교황청에서 그런 일 있거든.
그 전에 그 부르노랑 모도 당한 거지? 그래서 야-! 그 부르노가 참 힘들여서 죽었구나.
그건 알지. 무섭게 뜨거워요. 젊어서는 15분짜리 뜸이란 건 우습게 알았는데, 12분짜리가 13분 그렇게 무서워. 그래서 15분짜리를 석 장 뜨고 못 떴거든. 그리고 12분 짜린 많이 떴어요.
작년에 한 50장 떴을 게요. 한 군데 50장이면 양 쪽에 100장 아니오? 그러구 6~7분은 여러 장 떴지. 이번에 비행기에서 오래 앉으면 다리에 쥐가 나가주고 걷질 못하거든. 늙은이가 쥐나고 모도 마비되 가주고. 그게 없어. 그 효과 난 거 아니오? 난 그걸 보고 효과라고 그래. 그러구 현기증 없어졌어.
오래 앉아서 지금 한 다섯 시간 여섯 시간쯤 되면 일어나면 공중 떨어지거든. 그게 없어. 이건 뭐인가? 마적이 또 기습 댕기는 것처럼 그게 뭐인가? 과일을 ? 하 이런.
그저 죽지를 못하겠구나. 배터져 죽지 그럼. 헛허허… 그래 자네는 차타고 저녁 먹으러 갈적에 자네 생각 같으면 뭐 빤쯔만 입고 댕겨도 아뭇일 없지. 또 미국은 그런 거 허물하지 않으니까.
난 그러면 고장이 나요. 대장염이 와도 오고. 해로워요. 그러니까 내가 이군의 말을 왜 안듣겠나. 들긴 들되 시원치 않게 들지는 않아.
내가 공사장에 가서 동장진 수력전기부터 시작해 가주고 압록강 수전까지 가 했으믄 공사에는 참으로 박사라. 아주 귀신인데. 그래도 나보다가 지금 과학자는 더 알아요.
나하고 같이 갈 양반만 남고 다 몬저 가지? 먼저 가요.
그렇게 같이 있으믄 난 재미없어요. 너무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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