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납저유 육식을 통해 섭취하는 기름의 응지선분자(凝脂線分子)가 초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지선분자(靈脂線分子)의 방해물이 되기 때문에,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 성자(聖者)는 나올 수 없다. 그런데 해년(亥年) 해월(亥月) 해일(亥日) 해시(亥時)에 잡은 돼지로 만든 사해유(四亥油)는 동물성 기름이면서도 영지선분자에 방해물이 되지 않으니, 이는 영지선분자와 같기 때문이다. 납저유는 사해유만은 못해도 크게 차이는 없다. 납저유란 해마다 납일(臘日)에 잡은 돼지의 기름인데 첫날부터 좋은 약으로 썼다. 지금의 토종이 아닌 개량종은 기름이 시원치 않으나 그래도 효과는 있다. 납일은 동지 이후 세 째 미일(未日)이다. 해묘미(亥卯未) 중 해(亥)에 해당하는 돼지는 천상(天上)의 허성정(虛星精)으로 화생(化生)하므로 최고의 해독제(解毒劑)가 된다. 그래서 돼지는 부자를 먹여도 죽지 않는다. 이런 해독력을 이용하면 약이 된다. 묘(卯)에 해당하는 토끼는 장부(臟腑)중 목(木)장부인 간(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토끼 간은 사람의 눈을 밝게 한다. 미(未)에 해당하는 염소도 약으로 쓴다. 인생어인(人生於寅)인데 인(寅)의 장생(長生)은 해(亥)에 있고 인해(寅亥)가 합(合)이므로 돼지와 사람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사람이 돼지새끼(암놈)에게 사람 젖을 먹여 키우고 그놈이 낳은 새끼(암수 불문)를 또 사람 젖을 먹여 키우면 나병약이 된다. 1백일 정도 길러서 달여서 쓴다.
묘(卯, 토끼나 노루)는 사람의 간을 차지하므로 토끼. 노루의 생간(肝)을 먹으면 사람의 눈이 밝아진다. 토끼 간은 아이들 홍역의 해열제로도 쓴다. 해묘미(亥卯未) 목국(木局)의 고장(庫藏)이 미(未)이다. 다시 말해 미는 인묘(寅卯)목(木)의 목고장(木庫藏)이다. 동지는 1년이 다가고 새해가 시작되는 양기(陽氣) 시생(始生)의 시점이다. 28수(宿) 중 두성(斗星)에서 벽성(壁星)까지 7수 사이 수국(水局) 분야의 별 가운데 강한 해독성을 함유한 별은 여성(女星)과 허성(虛星)인데 돼지는 허성정으로 화생한 물체다.
1년 내 공해에 위험한 사람은 납일에 잡은 돼지고기를 먹으면 1년 내 축적된 공해독이 없어진다. 돼지는 해독력이 강한데 납일에 잡은 돼지는 더욱 모든 공해를 해독하는 신비가 있기 때문이다. 납일에 잡은 돼지고기는 오리보다 낫다. 사해유(四亥油)가 해독에 으뜸이고 납저유가 두번째이다. 해마다 납일날 돼지를 잡아 쓰면 해독(解毒)에 신비함이 있다. 동지 이후 세번째 미일(未日)에 허성정(虛星精)의 해독성(解毒性) 별기운이 최고로 조림(照臨)한다. 그날에는 허성정의 해독작용이 활발하여 공해가 힘을 못쓰게 된다. 천문학상 그날 허성(虛星)의 별정기가 조림하므로 공해는 거의 피해를 끼치지 못하고 돼지는 호흡으로 허성정을 충분히 흡수한다. 납일에 잡은 돼지를 기름짜는 집에 가서 기름을 짜다가 두고 쓰면 해독에 효과가 있다.
위암 등에도 생강차나 유근피 대신 납저유를 사용하면 좋다. 임파선 암중, 혈관 암종 등 커지는 암종은 죽염 15, 난반 3, 청난반 1의 비율로 납저유에 반죽하여 주사기에 넣어 쓸 수 있도록 물이 되게 하여 1cc주사액을 부어 오른 중심부에 환부가 1치(寸) 부어올랐을 때는 5푼(分) 깊이로 주사 바늘을 꽂고 5푼(分) 부었을 때는 2푼5리 깊이로 꽂는다. 생살에는 주사하지 말아야 한다. 단단한 것이 약간 부드러워졌을 때는 1cc주사하던 것을 5cc로 늘리고 죽염과 청 ? 난반 비율은 15 : 1 에서 15 : 3으로 늘려 사용하고 백반은 15 : 6으로 늘린다. 눌러봐서 말랑말랑할 때 5cc를 주사하고 5cc주사를 몇 번 하면 그 속에서 녹아서 염증으로 변하여 터질듯이 말랑거린다. 그럴 때 그 위에 마늘을 5푼 두께로 올려놓고 쑥뜸 15분짜리 몇 장을 떠서 터져 녹아 빠지면 그 뒤 죽염 5, 백반 2, 청반 1의 비율로 돼지기름에 개어서 부위를 덮을 정도의 크기로 붙여두고 주변은 세군데 주사를 하여 내치(內治) ·외치(外治)로 치료한다. 청 ? 난반은 항암제보다 약성은 배 이상 강력하나 독성은 사람을 해칠 정도로 독하지 않다. 혈관암종 ? 임파선 암종이 3치(寸) 이상 부어오르고 길이가 7치 이상 뻗치어 목이나 겨드랑이, 옆구리, 넙적다리까지 전이되면 생명을 구하기란 시간이 촉박하다 마지막으로 해 볼 각오라면 해 볼 수 있다. 치료에 있어서 시간이 부족해 구할 수 없을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장담할 수 없고 본인도 그렇게 알고 시작해야 한다. 납저유는 염소고하는 집이나 기름집에 가서 기름을 짜서 보관해두고 쓴다. 산패될 것이 염려된다면 재래간장 정도로 짠 맛이 나도록 죽염가루를 섞어서 달여두면 고약한 냄새도 줄고 변질될 염려도 없을 것이다. 1치(寸)는 3cm로 계산한다. (2) 사해유(四亥油) 해년[亥年 : 을해(乙亥) ? 정해(丁亥) ? 기해(己亥) ? 신해(辛亥) ?계해(癸亥) 등 해(亥)가 든해 해월(亥月 : 음력10월) 해일 [亥日 : 乙亥 ? 丁亥 ? 己亥 ? 辛亥 ? 癸亥 등 亥가 든 날] 해시 (亥時 : 저녁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에 잡은 돼지기름을 말한다. 해년(亥年) 정월달에 난 돼지 새끼는 인해(寅亥)가 합하여지는데, 인(寅)의 장생(長生)은 해(亥)에 있으므로 인[寅 : 정월달은 寅月임」이 사해 [四亥 : 亥年 ? 亥月 ? 亥幽 ? 亥時]를 만나면 이것이 4장생(四長生)의 정기를 얻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4장생의 정기를 얻은 돼지는 만병(萬病)의 신약(神藥)이 되며 사해유는 백설풍(白脣風) ? 악성나병 ? 각종 암과 피부병 등에 탁효를 발휘한다. (3) 四亥藥 亥年 정월(음력 1月)에 난 돼지새끼를, 乾漆皮 5근, 人蔘 5근, 金銀花 5근을 한데두고 가루를 만들어 보리밥에 섞어서 음력 10月까지 먹인다. 음력 10月은 亥月이니 그달 亥日에 밤 10시 반경에 돼지를 잡아서 간을 생으로 복용하고, 창자와 고기는 끊여서 복용하고 뼈는 오래 고아서 복용 후 또 매를 가루 내어 복용한다. (4) 납저유를 이용한 치료암 자궁암, 직장암, 대장암, 피부암 등에 매우 좋다. 자궁, 소장, 직장, 대장에는 유근피 및 神藥인 죽염등과 함께 관장기주입법(세척법)을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납저유는 사해유(四亥油)보다 못하나 큰 차이는 없으며 토종이 아닌 개량종은 기름이 시원치 않으나 그래도 효과는 있다. 사해유와 마찬가지로 납저유는 습진, 무좀등 각종 피부병, 나병, 자궁암, 직장암, 위암, 임파선암, 혈종암, 에이즈 등의 난치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돼지 창자국은 농약의 해독작용이 있는데, 특히 납일 날은 허성정의 해독성 별기운이 최고로 조림(照臨)하는 시기이므로 납일날 亥侍에 잡은 돼지의 창자국은 죽염과 함께 양념해 복용하면 농약독에 탁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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