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불로건강(不老健康)을 위한 뜸법(灸法)
뜸은 40세부터 시작해야 한다. 100세까지 계속 뜨면 150세까지의 건강은
안심할수 있다.
그렇지 않고 30년간을 뜸 뜨고 과음(過飮) 과색(過色)하면 70당년에
노쇠기허(老衰氣虛)하여 뜸떠 얻은 힘이 견딜수 없으므로 여생(餘生)을
불로 건강할 수 없는 것이다.
불로 장수법은 모든 사람이 가능하나 세간의 단전호흡 조식법 등으로
요행을 바라는폐풍습속(弊風習俗)에 의지하므로 실현되지 못해 왔다.
그러나 인수(人壽)의 삼갑자(三甲子)는 심중(心中) 대도(大道)를 깨치기 위해
고행(苦行. 뜸)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실현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중완(中脘)을 뜨면 오장육부가 영구히 쇠퇴하지 않고,
관원(關元)에 뜨면 오랜 후에 유랑대(乳?袋)인 도태(道胎)가 형성되어
불식불기(不食不飢)하며 불로불쇠(不老不衰)하니라.
건강한 사람도 40세부터 뜸을 뜨면 노쇠를 예방할 수 있다.
여름과 가을 사이의 입추(立秋)나 처서(處暑)부터 시작하여 관원(關元)
배꼽에서 아래로 3치(三寸) 지점에 천(千)장을 뜨면 누구를 막론하고
단전(丹田) 관원에 묘(妙)한 쾌감이 오니 말로는 능히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런 쾌감이 올때는 될 수있으면 낮과 밤을 가리지 말고 계속하여 뜨라.
그럴 때는 뜸 한 장 타는 시간이 15분 내지 30분이상 타게 해도 좋다.
뜸뜰 때의 쾌감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묘력(妙力)을 지니고 있다.
만약에 쾌감이 사라지면 즉시 뜸을 중지해야 한다. 중지하지 않으면
화독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족삼리(足三里)를 떠서 해독해야 한다.
뜸을 다 뜬 뒤에는 반드시 족삼리를 떠 주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에 뜸을 시작할땐 1장에서 9장까진 5초내지 10초부터 1분까지 타게하고
3~4일 후에는 3분~5분~7분까지 타게 하면 인내력(忍耐力)이 극도로 향상되어
여러날이 지난 뒤에는 신비한 힘이 나온다.
이와 같이 50년간을 계속해서 뜨면 100년 동안은 무병 건강하며 100년간을
계속해서 뜨면 150~160년 동안 무병 건강하리라.
구법수명(灸法壽命)은 자신이 경험하여 판단하라.
자신의 수명은 자기의 힘으로개척이 가능한데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하늘을 원망치 않으며 남을 탓하지 않는다” 고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72년간의 경험자이니 80이상의 혜능자(慧能者)만이 나를 이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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