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심장, 소장(心臟, 小腸)을 論함
심장은 신(神)을 간직했다. 신(神)이 허약하여 생긴 병을 심장, 소장의 병이라 한다.
일반 심장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적병(積病)이 되니 암(癌)의 시초다.
심장은 하늘 위 오성(五星)에서 형혹성(熒惑星)인 까닭에 사람의 화난(禍難)은 심장에 매였다. 오행(五行)에서 불이요, 오색(五色)에서 빨강이요, 오미(五味)에서 쓴맛이요, 오성(五聲)에서 치(?)요, 오소(五素)에서 고소(苦素)요, 오기(五氣)에서 적기(赤氣)요, 오합(五合)에서 병신(丙辛)이요, 오충(五沖)에서 병임(丙壬)이요, 오신(五神)에서 신(神)이요, 칠신(七神)에서 심(心)이요, 오쟁(五爭)에서 화금(火金)이요, 오안(五眼)에서 눈초리와 눈구석(內外?)이다.
배꼽 위쪽에 가로 놓인 것을 복량(伏梁)이라 하니 심장의 적병(積病)으로 풍담혈(風痰血)에서 기인하는 난치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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