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어혈(瘀血)
먼저 온돌방을 뜨겁게 달군뒤 솔잎 두가마니를 온돌방에 깔고 그위에 홑이불을 편다.
그리고 소주 1홉에다가 웅담(熊膽) 1푼을 타서 마시고 홑이불 위에서 이불을 덮고 땀을 내면 어혈이 깨끗하게 낫는다.
이렇게 할 수 없거나 오래된 어혈에는 또다른 측백엽(側柏葉) 처방이 있다.
측백엽 3냥을 술을 뿜어 하룻저녁 두었다가 시루에 쪄서 다시 술을 뿜어서 찌는 것을 9번반복한다.
이렇게한 측백엽에 배사물탕(倍四物湯) 1첩을 두고 푹 달인다음 이 약물에 소주 반홉을 타서 마시고 솔잎땀을 낸다.
이렇게 한번 땀을 내게되면 어혈은 대개 풀리는데 측백엽으로 땀을 내도 웅담 먹고 솔잎땀 낸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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