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지렁이(地龍)가 수백년 묻으면
지렁이는 수정체(水晶體)이다. 지렁이(地龍)가 수백년 묵으면 신충(神虫)과 흉충(凶虫)으로 변한다.
몸은 푸른색으로 변하고 목에는 푸른 띠를 두르며 푸른빛은 서기(瑞氣)한다.
그 중에도 선(善)한 것과 악(惡)한 것이 있다.
선한 것은 1천년후에 지구의 사신(使臣)인 신룡(神龍)이 되고 악한 것은 이무기로 변하여 벼락을 맞아
강철(强鐵)이 된다.
그러나 이무기의 영(靈)은 계속 남아서 모든 영의 길을 가로막기 때문에 다시 벼락을 맞게된다.
그리하여 지구상의 영(靈)은 대소(大小)를 막론하고 천공(天空)에 모이게 되는데 총칭하여 하느님이라 한다.
천상의 신과 지상의 만물이 모두 지구의 영력(靈力)의 가호로 존재하니 하은(下恩)이다.
임(主靈)은 존재한다는 뜻이니 하은님이다.
그러므로 지구상의 모든 영을 지휘하는 신룡(神龍)은 지구의 은사(恩師)다.
지렁이가 수백년 묵어서 신충이나 흉충이 되기 직전에 혹 허약한 사람의 영(靈)을 그의 강한 영의 힘으로 흡수하면
사람의 육신은 고허(古墟)해진다.
이때는 백회혈(百會穴)에 콩알만한 뜸장으로 30장을 뜨고 중완혈(中脘穴)에 7분가량 타는 뜸장으로 10장을 뜬다.
그러면 강한 자극과 인력(引力)으로 신경이 회복되고 전신의 온도가 극강해지며
장중(臟中)의 신궁(神宮)이 튼튼해져 영군(靈君)이 환궁(還宮)하게 되므로 고허가 풀리고 소생한다.
그리고 혈액형에 맞춰서 보약을 복용하여 원기를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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