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화침법(火鍼法)
모든 독종(毒腫)과 암종(癌腫)에는 화침법이 신효하다.
아무리 독종과 암종이라도 1초만에 낫는데 화침은 고열로 독성을 처리하는 법으로서 약한 화독(火毒=종기독)이 강한 화독(화침독)에 제지되며 흡수되므로 낫게 된다. 화침법은 부젓가락을 강한불에 쇠가 녹을 듯이 달구어서 종처에 재래종 바가지를 직경 1치5푼의 원형으로 도려내어 가운데 구멍을 뚫는다.
이 바가지를 종처에 대고 종처의 두께가 1푼이면 화침에 표시를 해서 1푼을 찌르고 3푼이면 3푼 길이로 맞추어 찌른다. 화침으로 치료되는 병으로는 다음것들이 있다. 어린아이 볼거리(단독=丹毒), 겨드랑이 암종, 독종, 남녀 사타구니의 독종, 오금의 독종 등이 이에 속한다.
무릎 위중혈의 암종, 등창, 둔종, 후발치, 결핵종인 연주창, 발뒤꿈치 암종,견종 손발의 사두창 등 습증을 포함한 모든 독종, 암종에는 마늘뜸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앞에서 열거한 전 암종 및 독종과 습종등을 치료하는데 경험 부족으로 화침에 자신이 없을때는 마늘뜸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화침과 마늘뜸은 몸안에 있는 화독을 외부의 화독으로 소멸시키니 화침의 화독은 극강한 자극으로 도리어 자극이 없고 통증도 없으며 후유증도 또한 없다.
극(極)에 달하면 도리어 무극(無極)이 되니 통증도 극에 달하면 도리어 아픔이 없게 된다.
독종과 암종은 혈관에 누적된 화독으로 발생한다.
장부의 화독은
심방화는 위(胃)를 생하고
소장하는 비(脾)를 생하고
삼초화는 폐를 생하고 대장을 생하고
명문화는 신, 방광을 생하고
심포락은 간과 담을 생하는데
심화(心火)가 위에 독성을 가하면 위암이 되고
소장화가 비(脾)에 독성을 가하면 비암이 되며
명문화가 신,방관에 독성을 가하면 신장암과 방광암이 된다.
삼초화가 폐와 대장에 독성을 가하면 폐암과 대장암이 되고
심포락화가 간과 담에 독성을 가하면 간암이며 담장암이 된다.
그런데 심, 소장, 명문, 삼초, 심포락 5종(種)의 화독이 외부에 가해지면 피부의 각종독과 암종이 된다.
혈관의 독종에는 양성과 음성이 있다.
양성은 유동(流動)적이고
음성은 고정적인 것으로
양성혈관암에는 주마담, 연주창, 마도창(馬刀瘡)등이 있고
음성혈관암에는 등창(독종), 둔종(암종), 손과 발의 사두창 등이 있는데
음성혈관암은 온몸의 각부위에서 혹처럼 돋아난 악성종기이다.
공간의 공해독이 전류를 타고 호흡으로 장부에 침입하고 음식물중의 채소나 쌀의 독성도 장부에 침입하여
만병을 유발하며 심지어 암까지 된다.
장부의 암은 암치료법에 의해서 치료하고 외부의 암종과 독종은 화침과 마늘뜸 약쑥뜸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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