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의 고행(苦行)은 오직 공해독(公害毒)과 괴질(怪疾)의 예방을 위한 것
나의 고행(苦行)은 오직 공해독(公害毒)과 괴질(怪疾)의 예방을 위해서다.
나는 비록 한사빈가(寒士貧家) 출신이나 선천적(先天的)으로 약의 묘한 이치를 터득하여 실험을 위해 일생동안 고행을 불사(不辭)했다.
석가세존과 공자(孔子) 주야소(主耶蘇)등 옛 성자(聖者)들은 한결같이 인류를 마음의 병(病)으로부터 구제키 위해 일생동안 고행했으나 우(愚)는 앞으로 도래할 공해독 및 괴질, 그밖의 온갖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기 위해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우(愚)는 우생천생(愚生賤生)이나 전성(前聖)의 광제창생(廣濟蒼生)을 원하는 마음에서 고행을 계속하니 이 또한 천명(天命)이며 천운(天運)이리라.
그리하여 천신(天神)의 공감(共感)도 73년 이었다.
천생(賤生)의 안전(眼前)에 흉증(凶症)도 난치(難治)어늘 극난(極難)한 괴질(怪疾)이 멸하지 않았으니 불안한 마음을 견디기 어렵다.
이에 생전(生前)에 극강(極强)한 해독제(解毒劑) 전편(前篇)을 약(略)하여 발행(發行)하고 다음은 신약본초(神藥本草)를 발표(發表)코자 한다.
유심(寓心)에 미흡하게 여기는 바는 자칭 구세주라는 자가 1백년간에 허다(許多)하였으나 인류(人類)에 있으면 안될 핵이란 물체와 괴질이 있어도 제거할 묘안(妙案)을 발표하지도 못했다는 점이다.
인류의 불안한 요소(要素)는 2천년 전부터 싹터왔다.
진대말(秦代末) 진왕 정(秦王政)의 만리장성역(萬里長城役)의 원혼(冤魂)과 삼천궁녀(三千宮女)와 궁중비명횡사(宮中非命橫死)자의 악기(惡氣)와 흉기(凶氣)는 불상지조(不祥之兆)이다.
초패자(楚覇者)와 서한(西漢), 동한(東漢), 한말(漢末)까지의 삼천궁녀와 궁중비사(宮中悲史)와 전화천화(戰禍天禍)가 계속되고 근대 백년간의 전사악사(戰死惡死), 횡사자(橫死者)의 수는 그 얼마나 되겠는가?
2천년간의 악기(惡氣)와 흉기(凶氣)는 공중에 팽창하고 지중대화구(地中大火球)의 고열화독(高熱火毒)에서 생긴 독까스(毒?)의 최고핵성(最高核性)이 시발(始發)하여 피해자(被害者)는 이루다.
셀수없게 되리니 미연(未然)에 이의 예방책과 치료법을 발표코져 한다. 대중에 암병을 완전 제하지 못했으니 하늘에 죄를 얻는 것이요, 중생에 죄를 얻는것이되니 말년(末年)에 이를 사죄(赦罪)하는 뜻에서 신약비전(神藥秘傳) 일부를 생전에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의 전부는 사후(死後)에 공개(公開)될 것이다.
그러나 천하는 대중사회(大衆社會)이므로 필자의 말을 믿거나 이해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다.
허나 나는 오랜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결코 외면할 수 없어 70평생의 경험담과 내가 터득한 우주적 신약(神藥)의 비밀 일부를 우선 서술하는 바이다.
제현의(諸賢) 고견(高見)을 바라며 아울러 다듬어 지지않은 문장을 논하기에 앞서 내말의 뜻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온갖 병고(病苦)로부터 해방되는 사람이 적지 않으리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
환두욜 절구(換頭律絶句)
心覺乾坤萬類情하니
마음으로 천지간 만종의 뜻을 깨달으니
長春極樂化唯果라
길이 봄을 맞는 극락세계에는 연꽃만이 오직 영생하는 열매로다
慧明天道坐神城하니
지혜는 하늘의 큰도에 밝으면 신령의 성안에 앉은 것을 아나니
古救蒼生盟後果라
천신만고로 억조창생을 구원하여 후생의 좋은 결과를 맹세하노라
雄據大空天地家하니
큰공간에 하늘과 땅집에 전부를 차지하고 사노니
靈明天地不陽斜라
영신이 밝아지면 천지간에 태양과 같아서 볕은 비끼지 않더라
心通天地氣通極하니
마음은 천지간에 큰도를 통하고 기운은 천지의 기운을 따라 하늘끝까지 통하니
共樂乾坤無上佳라
하늘과 땅에 더없이 아름다운 경개를 천하사람과 함께 즐기노라
長直性開長直道요
길고 곧은 성품은 길고 곧은 대도가 열리고
大圓心覺 大圓天이라
크고 둥근 마음은 크고 둥근 하늘의 이치를 깨닫나니라
靈神畿作 靈神妙요
산천영과 하늘신의 만가지 기능은 산천영과 하늘신의 만능의묘를 짓는것이요
理氣化生理氣先이라
천지 이치와 천지기운은 천지만물을 화생하는데 천지이치와 천지기운이 먼저 앞서나리라
그러나 나의 사후(死後)라도 내가 터득한 암약으로 온국민의 무병건강은 물론 복지국가의 꿈이 반드시 실현도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나아가 온 인류가 조국에서 만들어지는 오핵단을 비롯한 삼보주사, 죽염등 암치료약으로 온갖 질병의 고초로부터 해방되는날도 멀지 않았음을 나는 확신한다.
시효가 없는 약은 죽염간장, 된장이고 죽염이며 마른옻이다.
만년불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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