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1 |
♥한 송이 장미의 기억♥
♥한 송이 장미의 기억 ♥
시 ; 박일소
손끝에서
붉은 향기로 피어 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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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930 | 20년 전 |
11250 |
스승의 말씀을 기다리며
숨겨진 빛을 지켜보며
스승의 명령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며
투쟁의 바로 그 한복판에서
많은 군중들 머리 너머로
스승의 미세한 신호를 보면서
대지의 시끄러운 노래 위에서
스승의 희미한 속삭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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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968 | 20년 전 |
11249 |
인산 할아버님 마지막 漢詩
眼花滿開 天地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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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097 | 20년 전 |
11248 |
내 눈에 빛을 잃을지라도... - 릴 케 -
내 눈에
빛을 잃을지라도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내 귀를 막을지라도
나는 당신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두 다리가 없어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
입술이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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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806 | 21년 전 |
11247 |
의식의 모아짐
의식의 모아짐이 그것이지
그것의 모아짐이 열매지
열매의 모아짐이 씨앗이지
그 씨앗의 모아짐이
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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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22 | 21년 전 |
11246 |
마음이 사는 곳
마음이 사는 곳
일체의 만상은 모두가 깨쳐 있고,
모두가 그냥 있어라,
마음이 사는 곳,
내 마음 가운데 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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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122 | 21년 전 |
11245 |
순리(順理)의 삶이란
●순리라 함은 순서에 의함이고,
그 순서에 의함이란 물이 흐르듯 흐르는 것이고,
물이 흐르듯 흐른다는 것은 부딪침이 없거나,
정체되어 썩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 썩지 않는다는 것을 살아있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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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922 | 21년 전 |
11244 |
알음 알이(分別知)
이곳 진리는 개체
알음 알이 로는 알수 없지
이곳 진리 알기 위해서는
개체 알음 알이는 대문 밖에
또한 문안(內)청소는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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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19 | 21년 전 |
11243 |
仁山
하늘 땅이 빛을 잃고
해와 달도 어둡구나,
仁山이 세상에 나오심은,
마치 바람도 없는데
물결을 일으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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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906 | 21년 전 |
11242 |
이곳
이곳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피하는곳
그곳이 이곳
지혜 있는이
무지 한이 피하는 곳
그곳이 이곳
모르는 사람 피하는 것이
제일 행복이지
사람들
손에 쥐어 줘도 모르는 곳
그곳이 이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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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769 | 21년 전 |
11241 |
여래
여래
온것도
간것도
아님이
여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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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69 | 21년 전 |
11240 |
숫돌.
지금 까지 나의 삶은
숫돌과 같아서 장서방이 와서 갈고 이 생원이 갈아가면.
남의 칼은 잘 들겠지만 나의 돌은 점점 닳아 없어지게 됨을......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도리어 나의 돌에 칼을 갈지 않는다고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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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985 | 21년 전 |
11239 |
철없음
찾아 오는 봄이 무척이나 정답구나,
사람들이 봄 처럼 따스 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 잘나고 못난 삶을 살아.
모두가 참 삶의 지혜 없구나.
사람들 철없음이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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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84 | 21년 전 |
11238 |
사리.
사리.
이세상에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사리란
할아버님의
가르침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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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85 | 21년 전 |
11237 |
영구법이란.
영구법이란 고독해야 한다.
영구법이란 외로워야 한다.
영구법이란 마음이 없어야 한다.
영구법이란 눈물이 없어야 한다.
영구법이란 잘남이 없어야 한다.
영구법이란 그 고통마저 없어야 한다.
영구법이란 일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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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457 | 21년 전 |
11236 |
하나
하나
사람들아 진리가 "하나"라
사람들아 나의 업,습 버리는것이
진리가 되는 것이라 "하나" 자체가
진리라 "하나"는 사는 것이라.
진리가 된자의 의식속에든 우주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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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91 | 21년 전 |
11235 |
하나
하나
삼라 만상 일체가 하나라 진리라
있음은 진리의 표상 이라.
개체속 전체가 있어 산다.
하나속 하나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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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70 | 21년 전 |
11234 |
주인이라
주인이라
사람속 하나인 진리가 있어
사람이 天人地 의 주인이라,
삼라 만상 은 사람의 뜻에 살고 죽는다.
사람이 주인 일때 삼라 만상은
사람속서 다시나 살고 불국토 가 된다.
일체가 하나인 나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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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860 | 21년 전 |
11233 |
나는 그냥 살아간다.
나는 그냥 살아간다
구름은 가는데 말 없이 떠나고
바람도 부는데 말없이 분다.
나만이 이것이라 저것이라 말하고
나만이 애태우던 지난 삶이
모두가 부질없는 하나의 꿈이어라
하나의 덧 없는 세월이라
구름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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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308 | 21년 전 |
11232 |
[re] 때로 내가 뜸을 뜨고 싶은 이유는
삶 살며 수많은 사연이
수많은 한이 나의 가슴에 남았다.
모두가 삶에서 생긴 것이라,
나가 삶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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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141 | 21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