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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4편 부 인 병 제 1장   1. 부인 자궁암(子宮癌)의 신약(神藥)   자궁암의 최상신약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여 식혀서 겉에 뜬 기름을 걷어 버리고 더운물을 더 넣고 금은화(金銀花), 마른옻 껍질(乾漆皮) 각 1근(各一斤)을 함께 넣고 푹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약물은 한되가량 되게 졸여 그 물에 금단(金丹) 50알씩 복용한다.   ♦금단제조법은 유황 자오묘유법제법 참조   또 다른 처방   찹쌀을 적당한 분량을 시루에 찌고, 법제한 유황(硫黃) 1근(一斤)과 대나무소금(竹鹽) 1근(一斤)을 찰밥과 함께 제분소에 가져가서 오동나무열매만한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놓고 집오리를 끓여서 그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식사전에 50알씩 복용한다.   가세(加勢)에 따라 사향(麝香) 반푼(半分)이나 웅담(熊膽) 반푼(半分)을 겸해서 복용 하면 더욱 좋다.
    인산학구세신방
  • 화공약 사회에선 믿을 만한 약재 적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게 잘 안되는 이유가 화공약의 피해자들인데, 이걸 수술해 가지고 회복도 어려운 데다가 지금 농약으로 키우는 약을 가지고 완전한 효(効)를 보기도 어렵고.   그래서 요즘엔 나도 의심처가 많아요. 내가 정신이 희미해 가지고 모자라고 거기에 모든 약물이 지금 믿을 수 없고, 또 병은 화공약 피해라.   장부가 다 타들어 가는데 거기에 적당한 약도 귀하고 그런 걸 완치(完治)시킨다는 건 가상적으로 있긴 있어도 완전무결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보는 모든 세상은 과거하곤 틀려요.   지금 앞으로 공해가 천상(天上)에 있는 공해는 지상(地上)에 있는 공해의 한도에 초과되는 양이 내려와요.   또 땅속 화구(火球)에서 고열로 들어오는 땅속에 스며오며 가스도 지상에 있는 독성(毒性)을 초과하고 들어오니 우리는 앞으로 그 독성을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이 오게 되지만 힘들게 돼요.   그런 독성을 다 완전무결하게 받아넘길 수 있느냐? 그건 옛날 할아버지 책에 ‘그런 무서운 독성은 어디어디서 모아드니라’하는 설명도 없고, ‘그 독성의 피해를 어떻게 하면 면할 수 있다’ 그것도 없고. 나 혼자 알고 있어선 그 치료가 어려운 거요.   그래서 오늘까지 그런 치료는 앞으로 많은 사람의 힘과 도움으로 세상에 어려운 병을 고쳐야지, 난 이제 내 힘으론 고칠 생각을 단념하고 살고 있는데, 그래도 와 사정하면 또 욕먹을 소리 일러주곤 하지요. 그래서 약물 속에 ‘내가 지금 이런 약을 그런 사람 먹여서 될 건가’하면서 그 약물을 일러주는 일이 지금 혹 있어요.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창자 끊어진 음독자 쑥뜸으로 소생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걸 가서 그땐 코쟁이 중앙의료원 원장인데, 내가 밤중에 숨넘어가는 사람을 다 죽은 사람을 산소공급 하는 걸 그대로 두고서 중완에다가 뜸장을 15분 이상짜리 뜸장을 놔요. 그러면 서양 사람들은 코웃음을 하고 미쳤다고 욕하고 들어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죽은 송장 가지고 그런다고 비웃기만 하고 욕만 하지 내 앞에선 원래 욕 되게 하니까 무서워서 얼씬 못하는데 코쟁이 같은 개새끼 말 듣고 이놈 쓸데없는 소리 한다고 욕을 하니까 얼씬 못해요.   얼씬 못하는데 그 뜸을 석 장을 뜨니까 입으로 피하고 고깃점이 나오던 게 멎어요. 멎고 7장 뜨니까 사람 살리라고 소리 질러. 9장을 그래도 붙들고 떴던가 아마 그런데. 그래 자꾸 소리 지르는 걸 붙들고 뜨고 난 후에 우유를 데우라고 했는데 뱃속이 전부 타들어 오니까 물 달라고 소리 질러요.   그래 우유를 갖다 먹이고 우유를, 붙들고 일어나 앉히고선 우유를 먹이니까 우유를 한 사발 먹고 더 달래. “이젠 찬 거라도 줘라.” 그래 실컷 먹고 나니까 허기져서 밥을 먹는데.   근데 이놈이 소주에다 싸이나를, 소주 반병에 잔뜩 탔더래요. 그래 먹고선 부모의 돈을 요릿집에 가서 몇 달을 다 부도를 내놓고 죽을라고 한 거야.   그래서 밥을 먹이라 하니까 주치의가 하는 말이, 박산데[의학박사인데] “창자가 끊어진 사람을 밥을 먹이면 어떻게 합니까?” 이거라. “에이, 똥 개새끼, 창자가 다 끊어진 다음에 어떻게 우유를 두 사발 먹니?” 그땐 또 우물우물 해요.   그래서 밥을 한 그릇 고깃국에다 말아 먹고 이젠 집에 가라 해서 보낸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요즘엔 몰라요.   그것도 한 10년 전인데. 근데 그 아버진 사장으로 있다가 이젠 죽었고, 그자도 어느 사장으로 있다고 말은 들었고 소식은 몰라요, 모르는데.   그러면 싸이나 먹고 창자 끊어진 거, 또 수면제 같은 거 먹고 죽은 건 쉬워요. 목을 매고 죽은 거 그건 중완에다가 강한 뜸을 떠 가지고 심장에 온도를 가하면서 박동시키면 살아나요. 그건 내가 자신 있게 그전에 그런 사람들 살리는 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고, 의심한 일 없어요.   그래서 남 보는 덴 순전히 미친 짓을 많이 했지요. 하나가 아닌 젊어서는 상당수의 미친 짓 해요.   전국으로 돌아다니니까 어디 미친 짓 안한 데 없어요. 그렇지만 내가 살려준 생명들은 재발이 없도록 아주 뜸을 떠서 고치든지 침을 놔 고치 든지 약을 써서 고치든지 완전한 치료법이지,   가상적으로 조금 낫고 도진다는 그런 건 없었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죽염 관련 논문 요약
      죽염 관련 논문 요약   ☆ 하버드 의과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5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 파버 (Dana Farber) 암 연구센터 암 약물 학부(學府)이다. 「 죽염의 유독성 여부와 항종양 작용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서」에서 「죽염은 순수 소금, 염화나트륨(Nacl)이 아니다.   필수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미네랄 소금이다. 죽염을 매일 10~30g을 섭취한다고 해도 일일 권장 필수 미네랄의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다.   항암 효능이 있다. 타 화학 물질에 비해 항암 효능 수치가 낮아서 항암 치료에 반드시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일반 소금과 달리 과다 복용 시에도 위와 장의 점막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는 포용력이 높은 소금이다. 죽염의 pH 레벨은 알칼리성이며, 이 성질이 죽염의 무해성(無害性)을 도와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중국 중의(中醫) 연구원 왕기 교수는 1993년 「한국 죽염 임상 및 기초실험 연구 보고」논문집에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결장염 등 환자 87명에게 매일 3회, 매회 2g을 온수 또는 생강, 대추를 달인 물로 복용시킨 결과 91.95%의 총 유효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21명은 궤양이 완전히 없어졌으며, 29명은 궤양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식욕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30명은 어느 정도 호전되었고, 7명은 효과가 없었다.   위내시경 확인 결과 병리치료 효과는 83.9%의 유효율을 보였으며, 20명은 위염, 궤양 등이 없어지고, 26명이 위염, 궤양이 대부분 사라졌으며, 27명이 위염, 궤양이 감소되었으며, 14명이 효과가 없었다.   연안 의학원 고흠영 부교수는 15명의 천표성(淺表性) 위염, 위축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등에 매일 3~4회, 매회 1.5~2g, 25~35일 복용한 결과 임상치료 효과에서 93.3%의 유효율을 보였고, 위내시경 병리 치료 효과에서 86.7%의 유효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김영희 교수 논문 「마늘-죽염 제제가 위장 장애 유발 흰쥐의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마늘-죽염 혼합제제의 액체를 7일간 위장장애를 유발한 동물 모델에게 5~7일간 투여하였다.   위 손상 후 마늘-죽염 혼합제제를 투여하여 위장장애 유발 군(群)에 비해 수종(水腫), 미란(糜爛), 발적(發赤), 혈흔(血痕), 혈관 팽대(膨大), 궤양(潰瘍) 등의 손상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항산화효소 활성실험을 한 결과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SOD효소가 정상 수준의 94.52%, 해독작용을 나타내는 글루타치온(GSH) 효소가 94.3%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마늘-죽염의 위장장애에 대한 효과는 방어 효과와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위장 질환의 발병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경희대 한의대 김형민 교수 연구 1) 죽염은 국소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 실험동물에 수동적으로 자극물질을 주입한 후 해당 항원의 야기(惹起)에 의한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적 매개물질의 방출 유도로 혈관 벽의 투 과성 증가 등에 따른 국소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죽염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 죽염은 농도 의존적인 억제율을 나타냈다.   죽염 0.1g/kg과 1g/kg 투여 군 (群)에서는 각각 24.3%, 52.2%의 억제율을 나타냈다.   2) 죽염은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한다. 생체 외 실험으로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 방출 억제효과를 분석한 실험에서도 죽염은 농도 의존적 효과를 나타냈으며, 1mg/㎖에서는 현저한 억제 효과를 나 타냈다.   반면에 대조군으로 사용한 염화나트륨(Nacl) 처리 군에서는 효과가 관 찰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죽염이 자극물질 (lgE,immuno globulin E7)에 의해 불안정해진 비 만세포막을 보호하는 약리 기전으로 여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죽염이 생체 내외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해석: • 히스타민(Histamine):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염증, 알레르기가 있을 때 신체조직에서 분비되는 유기 물질. • 자극물질 lgE는 알레르기에 관여하는 면역 글로불린이다. 즉 몸 안에 알레르기를 일어 키는 물질이 들어오면 lgE가 많이 늘어나게 되어 두드러기나 기타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즉 알레르기가 있으면 전신적 혹은 국소적으로 lgE가 증가한다.   ☆ 계명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 논문 계명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는 논문에서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죽염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저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 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 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 (옹스트롱.1Å=0.00000008㎝)밖에 안 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 라고 설명 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 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 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 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 교수 북경 섬유 대학 화학과 김명관 교수는「한국 죽염의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 보고 논문집」에서 소금과 죽염의 전도율 및 죽염구조를 연구하였다.   1) 죽염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한다. 물에 1%~30%의 농도로 죽염을 용해시키고 25℃에서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소금 및 정제염에 비해 죽염의 전도도(傳導度, Conductivity)가 낮음을 확 인하였다.   전도도가 낮은 약물은 세포막을 잘 통과하고, 전도도가 큰 약물은 세 포막을 통과하기 어렵다. 즉 약물 운동학에 근거하여 관찰해보면 죽염은 소금보 다 쉽게 세포막을 통과하여 빨리 치료될 자리에 좋은 약리 효과를 나타낸다.   2) 소금과 죽염의 구조 연구 물질구조연구에서 X선 회절법, 전자현미경법으로 죽염구조를 연구한 결과 죽염 과 소금은 같지 않은 구조를 가지로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통 염화나트륨(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 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 된 각도를 가지고 있다. 소금의 결정(結晶) 크기는 대략 3,000~7,000Å이다. 죽염 결정의 크기는 소금 보다 약 10배 적다. 그리고 죽염 결정체(結晶體)에서 결정격자(結晶格子)에 변화 가 발생하였다. 결정격자 변화는 죽염의 구조가 준안정상태의 에너지가 높은 상 태에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자기화율(磁氣化率)과 에너지 방정식으로 살펴보아 도 죽염은 가공횟수에 따라 점차 에너지가 증가된다.   즉 죽염은 소금보다 높은 에너지 상태에 있는 물질이다. 에너지가 높다는 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한다. 물질의 구조가 물질의 성질을 결정한다. 죽염은 시장에 팔고 있는 소금과는 완 전히 다른 물질이다.   3) 죽염의 효과 죽염은 높은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고, 소금은 중성을 나타낸다. 인체 내의 pH 분 포를 보면 위액은 산성이다. 위장병 환자들의 대부분은 산액이 너무 많아서 산액 을 토할 때가 많다.   죽염은 알칼리성을 띄고 있으므로 알칼리성 죽염과 산성 위 액은 인체 내에서 중화(中和) 반응하여 많은 위액을 없애고 인체 내에서 새로운 산-알칼리 평형을 형성하므로 병을 치료하게 된다.     ☆ 한양대 동물 실험 논문 쥐에 살모넬라균을 증식시킨 뒤 정제염, 구운 소금, 수입염, 천일염, 죽염 등의 항 균 능력을 살펴보았는데, 이 중에서 죽염의 항균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증명 되 었다. 죽염의 항균력은 다량의 금속이온과 낮은 ORP(산화환원 전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살모넬라균과 그램음성세균(gram negative bacteria)은 약산성 또는 중성의 환경을 좋아한다. 정제염, 천일염, 수입염 등의 pH가 산성이면 죽염은 알칼 리 상태이다.   죽염의 알칼리 성질이 항균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죽염은 천연 항균제로 사용될 수 있다. 항균성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은 기능성 식품의 성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약의세계자죽염
  • 미디어 이미지 2011-핵약(核藥)오핵단(五核丹) 약닭
    2011-핵약(核藥)오핵단(五核丹) 약닭            
    신약의세계오핵단
  •   목침을 꿰뚫는 神針의 불사가의...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광복 후에, 지금은 오막살이집을 사놓고 살지. 그전엔 그런 거 없어요. 이사를 78번을, 광복 후에 애들 데리고 이사를 다닌 걸 78번을 다녔으니 내가 사는 주소를 알 사람은 없어. 그래서 내게서 덕본 사람들이 나를 만나고 싶어도 오늘까지 못 만나는 사람이 많고. 그때의 이름은 지금은 없어졌으니 또 이름도 모르지.   그렇게 한세상을 살면서 생각 못할 병을 아마 화타, 편작이 돌아다니며 얼마나 고쳤나 몰라도 그만치 되진 않을까 나도 생각해요.   그래서 뜸떠 가지고 불쌍한 사람은 고치고, 약화제(藥和劑)를 일러줘 가지고 돈 있는 사람은 고치고, 또 지나가다가 죽어가는 응급치료는 내 손으로 침을 놔 고치는데.   내게서 침을 배운 사람이 묘향산에 더러 있는데 그 사람들은 10년을 침을 공부하는데 물에다 목침을 띄우고 목침을 침으로 비비면 목침 속으로 침이 꿰뚫고 바깥으로 건너 가요. 그런 사람은 그 보다가 최곤 뭣이냐? 목침에서 한 치 정도 공간을 두고 침을 비비면 목침이 물속에서 올라와서 침이 목침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나보다가 침을 더 잘 놔.   그 증거는 뭣이냐? 위암으로 죽는 사람, 간암 위암 폐암으로 죽을 때 조직이 다 망가져 가지고 피가 쏟아지는데 중완에다가 동침 큰 침을 깊이 놔요. 일반침 놓는 가상 삼촌(三寸)이면 칠촌(七寸) 이상을 놓아요.   그렇게 깊이 놓고 정신 모아 가지고 그 침을 손으로 배를 꼭 붙잡고 벼락같이 잡아채 면 그 속에 모았던 피가 다 쓸어 나와요.   쓸어 나오는 그 시간에 위가 녹았으면 위가 새로 완성되고. 폐가 녹았으면 폐, 간이 녹았으면 간, 그건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겁니다.   그런 불가사의에 들어가면 그건 상상하곤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침으로 그렇게 하다가 내 침에 정력이 완전히 물러가 가지고 그런 세상 끝날 임박에 어려운 사람들이 더러 걸리는데 피하지 못할 사람들이라.   그래서 중앙의료원에서 죽는다고, 부자니까 거게 응급실에 입원하고, 시체실에 가져가라는 것도 안 가져가고 견디는 사람 있었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삼보수액 촬영==     三寶注射 製造法 (삼보주사 제조법)  家鴨惱三個(가압뇌삼개)를 取(취)하여 三次蒸溜(삼차증류)한 물을 三寶水(삼보수)라 한다.  三寶水(삼보수)에 熊膽(웅담)과 麝香(사향)과 牛黃(우황)으로 製造(제조)한 注射(주사)를 三寶注射(삼보주사)라 한다.  最高補藥注射(최고보약주사)는 三寶水(삼보수)에 上鹿茸三錢(상녹용삼전)과 杏仁五分(행인오분)을 炒去皮(초거피)하고 作末(작말)하여 알콜에 에끼스를 뽑아 元甘草五分(원감초오분)을 두고 久煎(구전)한 津液(진액)은 밭아서 注射(주사)를 놓으라.     삼보주사의 定義 및 효능   삼보주사(三寶注射)란 유황오리 뇌 3개의 3차 증류수(蒸溜水)인 삼보수(三寶水)에 웅담(熊膽) 사향(麝香)  우황(牛黃)을 적당량 타서 제조한 삼보 주사약으로 각종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보주사는 세 가지 합성 신약(神藥)중에서도 죽염 오핵단 등 내복(內服)약에 비해 가장 암치료 효과가 빠르고 치료 작용이 강한 특장(特長)을 가졌다. 삼보주사약은 위암!간암!폐암!신장암!심장병 등 인체의 영양제 겸 치료제가 되므로 암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약의 하나이다.  삼보주사약의 원료 - 삼보수는 인체의 부족된 수분 보충 및 극강한 해독(解毒) 작용의 능력을 겸비한 신비의 증류수로서 유황오리 뇌수 속의 암약을 추출(抽出)하여 만든 것이다.   토종 유황오리는 암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쓰여지는 중요한 약재의 하나인데 집오리가 지니고 있는 암치료 약의 최고 핵심 성분은 뇌속에 들어 있다.    삼보수(三寶氷) 제조법  유황오리를 잡아 머리털을 뽑고 목을 잘라 머리의 피를 뺀 뒤 골속의 뇌를 꺼낸다. 유황오리뇌 3개를 좋은 곱돌솥에 넣고 깨끗한 샘물을 500cc 가량 부은 뒤 3차 증류수(3次蒸溜水)를 만든다.   3차증류수를 만들려면 우선 곱돌솥에 샘물또는 증류수 5백cc가량을 붓고 오리뇌 3개를 넣는다.  그리고 곱돌솥 뚜껑을 꼭지가 밑으로 향하도록 젖혀놓고 솥안의 물위에 사기그릇을 놓아 꼭지에서 떨어지는 증류수를 받을 수 있게 한 뒤 가열시켜 물을 끊인다.     이렇게 물을 끊여 사기그릇에 중류수가 고이면서 곱돌솥안의 물이 마르면 사기그릇의 증류수를 솥안에 붓고서 다시 끊여 증류수를 받는 것을 두 번 더 반복한다.   (총 3번) 이때 곱돌솥 뚜껑에 얼음을 놓아 뚜껑이 차게 해준다. 뚜껑이 더워지면 김이 새어나와 증류수의 양(量)이 적어져 삼보주사액의 해독성(解毒性)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젖혀서 덮어놓은 곱돌솥 뚜껑 언저리에 수증기가 새지 않도록 밀가루 반죽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세차례 끓여서 받은 증류수를 삼보주사액이라고 한다.   이 삼보주사액은 간암!위암!폐암!신장암!심장병 등 가공 난치병에 사용하는데 웅담. 사향. 우황. 등을 적당량씩 타서 거름종이로 거른 삼보수침약을 병에 따라서 施術하는데 각 병에 따른 양(量)은 다음과 같다.      藥집오리의 약성 및 뇌수의 작용     뭇 별 가운에 28수중의 수성(水星) 분야에 속한 여성정(女星精)과 다소의 허성정(虛星精)을 응하여 화생(化生)함으로써 체내에 극강한 해독제(解毒劑)를 함유하고 있다.    청강수나 양잿물 같은 독극약(毒劇藥)을 먹여도 고통은 받을지언정 결코 죽지 않은 것을 보면 뇌속에 간직된 해독제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유황오리 뇌수(腦髓)를 정제(精製)한 삼보수의 작용과 여기에 섞는 웅담/사향/우황의 여러 가지 약성이 집약되어 삼보 주사약은 영묘한 암치료의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간암(肝癌)=토웅담 1푼(分) 5리(厘), 토사향 5리, 토우황 1리,  △위암(胃癌)=토사향 1푼 5리, 토웅담 5리, 토우황 1리,    △폐암(肺癌)=토사향 1푼, 토웅담 1푼, 토우황 1리,  △신장암(腎臟痛)=토사향 1푼 3리, 토웅담 1푼 2리, 토우황 2리,  △제심장병(諸心臟病)=토사향 ? 토웅담 각 1푼, 토우황 2리,(※1分=0.38g, 1厘=1分의 1/10)  여기서 든 다섯가지 병의 명칭은 질병의 종류를 다섯 가지로 나눈 것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이밖의 다른 제질환의 치료에 쓰기 위해 "삼보수"에 타는 웅담 등이 용량은 각각 그 계열의 대표적 질병을 기준하면 된다.  ※간염./간경화./간옹(附癩)./간위(肝萎)./담낭염./담도염/담낭결석/담낭암/담도암 등 일체의 간.담(肝?膽) 질환은 앞의 「간암(肝癌)」 예를 기준하고,     ※식도암/식도염/위염/비염(脾炎)/비선염(婢線炎)/비선암(婢腺癌)/십이지장염/소장염/대장염/비암 등 비장(脾臟)/위(胃) /식도(食道) /십이지장(十二指腸)/소장(小腸)/대장(大腸) 등의 제질환은 「위암(胃癌)」 예를 표준한다.  ※폐선암(肺線癌)/기관지암/폐염/폐선염/기관지염/폐결핵/폐옹종(肺甕腫)등 폐/폐선 /기관지의 제질환은 「폐암」(肺癌) 예를 기준하고, 방광암 /신장염 /방광염등 신/방광(腎?膀胱)의 제질환은 「신장암」 (腎臟癌) 예를 표준으로 한다.  그리고 ※심부전증(心不全症)/심내 막염(心內膜炎)/심낭염(心囊炎)/심근염(心筋炎) 심근경색(心筋梗塞) 심장신경증/심장판막증(心臟辦膜症)등 심장의 제질환은 「심장병」 (心臟病)의 예를 표준으로 웅담 등을 타서 쓰면 된다. 웅담/사향/우황은 미리 타놓지 말고 주사할 때마다 타서 쓴다.  ◈삼보수에 웅담 등을 탈때는, 가령 삼보수 1개 cc면 그 10분의 1인 약 l0cc 가량을 따로 담아 여기에 웅담 등을 넣고 약 14시간 정도 두어 완전히 용해시킨 다음 이를 나머지 삼보수 90cc에 섞어 흔들어 쓰되, 고운 헝겊으로 잘 거른 뒤 혈관에 주사하면 된다.    토웅담 /사향은 한 번에 2푼(分)이상 타서 주사하면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보(三寶) 보혈(補血) 주사약  원기(元氣)를 회복시켜 주는 최고 보혈(補血) 주사는 "삼보수"에 상녹용(上鹿茸) 3돈 (1돈=3.75g)과 행인(杏仁) 5푼은 볶아 껍질 및 뾰족한 끝을 제거한 뒤 알코올에 엑끼스 (=엑스트랙트 : extract)를 뽑은 것, 원감초(元甘草) 5푼을 함께 넣고 오래 달여 그 진액을 고운체에 쳐서 주사하는 것이다. ★주사할 때 주사약이 찬 것을 그대로 놓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차지 않도록 주사하도록 해야 한다.★    삼보 링게르 액  많은 수분(水分)을 필요로 하는 난치병 환자에게는 삼보 링게르액을 쓴다. 소형 림게르액 5백 cc를 만들려면 1백년 이상 묵은 토산 진향목(眞香木) 1냥(37.5g), 죽염 3돈, 집오리 뇌 3개를 한데 두고 "삼보수" 제조 방법에 따라 3차 증류수를 만들어 앞서 설명한 기준에 의해 웅담 ? 사향을 타서 쓰도록 한다.    5백cc의 3차 증류수를 얻는 데에는 물 몇 cc가 드는지 미리 실험해 본 뒤에 시작하는 것이 실수 없다.   삼보 링게르액 역시 각종 암과 난치병에 신효(神效)하다.  
    인산의학
  • 이미지 유황오리 양엿(약엿)제조.
    유황오리(2년6개월) 양엿 일명(약엿)제조.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名醫가 名地官도 되고     지관(地官)질을 또 한 일 있어요.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아, 지관을 천하의 명사들만 모시는 집이라고 모두 얘기해. 아, 이거 한번 들어가서 고깃국 좀 얻어먹겠다고 들어갔더니 주인이 들여 놓나? 젊은 놈이 거지 같은 놈이 와서 자고 가겠다니까, 내 쳐다보며 “영감이 참 조상을 위해서 효심이 지극하시오, 아는 사람은 쫓아 버리고 저 모르는 인간쓰레기만 대접 잘하면 뭣하누. 훌륭한 양반이구먼. 명당에다 조상을 모시긴커녕 똥간에도 못 모시겠다.”   그러고 돌아서니까 그 다음엔 쫓아와 붙들고 들어가자고 애걸복걸해. “영감, 다 끝났소. 이미 시루는 깨진 걸 떡쌀은 담가 뭣하겠소. 그러고 가는데 저물어서 고 아랫동네에 가서 구장집에 가 하루 저녁 잤는데 그 자식이 내려와 가지고 자꾸 내일 아침에는 올라와 달라고 사정해.   한번 떠난 걸 그런데 얻어먹고 뭐 대접받긴 싫고. 그러니까 이 구장녀석이 또 솔깃해 가지고 저[저희] 아버지 산소를 모셨는데, 쓸 만한가 좀 가보자. 그럼 여기서 도본(圖本) 좀 그려 보라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또 제법 그려. 그것 또 지리(地理)를 연구해 가지고 아, 후룡(後龍)부터 주룡(主龍), 기룡(起龍)에 대한 맥락을 설명하는데 아, 그거 제법 해.   “에이, 이 미친 양반 같으니 그렇게 아은 사람이 여기다 춘부장을 모셔? 위선(爲先)을 이렇게 잘못하면 큰일 나. 이 산소 모시고 7년 만에 큰 아들이 몇 살짜리 죽었지? 그러니 아, 이 사람이 정신이 나가던 모양이야. 기절해. “어떻게 그렇게 압니까?” 그래. “허허, 저 우[위]에 지관 많이 모시는 영감처럼 그런 사람들이구만. 아는 건 확실히 아는 게 아는 거지 거, 거짓말로 알면 쓰나?   그 묘를 빨리 파서 옮겨. 이 산 옆에 이런 자리 있으니 여기에다 옮겨. 그럼 앞으로 아무 흠이 없이, 보백(保魄 ; 혼백 보호, 즉 묘를 移葬하지 않고도 자손을보전할 수 있음을 의미)은 돼.   자손은 편할 테니 이렇게 옮겨.” 그러고 그만 떠나가는데 붙들고 놔 줘야지.   그래 산소 근처에 가서 자세히 보고 일러주고 그러고 떠난 일도 있는데.   그러면 병 고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묘자리 하나 제대로 일러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그래서 내가 묘자리를 잘 일러주지 않은 게 아니라 잘 되질 않아서 평생 안해요.   이제는 정신이 흐려서 못하지. 그래 다니다가 귀한 집 자식이 죽는 거 또 불쌍한 집에 그 사람이 죽으면 어린 것들 다 떼거지가 되는데 그런 사람은 다 이유를 막론하고 들어가 살려줘요. 살려주는데 그때 내가 주로 침이야. 침을 놔 가지고 살리고, 뜸은 별로 안 떠주고 전반적으로 침이야.   ‘죽었다’는 아이 침으로 살린 일화     한번 공주(公州)를 볼 일이 있어 가는데 도립병원에서 애기를 안고 울고 나오는 가족이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며느리가 손자랑 끌고 울고 나와.   그래 “이게 웬일이오?” 하니까 남 속상해 죽겠는데 지나가면 거지 갈 일이지 쓸데없는 참견한다고 영감이 호통을 쳐. “허허, 영감은 집에서 쌀말이나 두고 먹으니 큰소리를 하는군. 그런 영감이 저[자기] 손자 죽는 걸 못 살리나?” “정신 빠진 놈 같으니, 네 이놈, 나이 백 살이면 내 앞에서 무슨 행세냐, 미친놈이구나.”   “애기 엄마! 애길[아기를] 내 앞에 내들고 있어 봐.” 그러니까 애길 내들어. “확실히 죽었느냐?” “예, 죽었어요.”   가슴에 손대니까 식진 않았어. 가슴이 식었으면 심장의 피가 굳어버려. 가슴이 차면 벌써 심장의 피가 굳어가지고 다시 재생은 불가능이야. 근데 가슴이 더워. 그래 심장 피가 더웠으니까 확실히 죽는다는 증거는 없는 거야.   그래서 붙들라고 하고 “이 늙은이 지랄 말고 이리 와, 이거 붙들어”하고 소리치니까 거 손자 죽는데 아, 3대 독자래. 그러니 지가 별 수 있나. 아무리 애놈은 내가 버릇없 지만 아, 손자가 죽어 가는데 무슨 짓이고 안해 볼 수 있나? 그래, 두 내외가 양 팔을, 애기 양 손을 붙들어.   왼쪽, 머슴애야. 그래서 왼쪽 소상혈(小商穴)에다가 큰 동침을 1푼 반을 놓거든. 그러면 가죽을 뚫고 살속에 좀 들어갔거든. 그렇게 하고서리 힘을 주어 가지고 좀 짜니까, 피가 한 방울 나와. 그런 연[연후]에 영감 보고 손으로 닦으라 하고 피가 세 방울이 나왔거든.   세 방울이 나온 연후에 또 바른손에 놓고 세 방울 나오고, 그러니까 몸을 좀 움직여.   그럴 적에 인중에다가 강자극을 놓아 가지고 뇌의 세포가 터진 피가 산산이 흩어져 가지고 큰 핏줄로 돌아갈 적에 애기가 울면서 어머니 불러.   그래 어서 빨리 젖 먹여라. 그래 젖 먹이고, 이젠 젖 다 먹었으니 놓아 봐. 돌아다닐 거다. 아, 신작로에 돌아다니니 사람이 잠깐 동안에 공주읍에 1백여 명이 왔어.   그래 선생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 그래 오늘은 구름이 없어 놔서 고향 말할 수 없다. 구름 속에 사는데 구름 있을 때 물어라. 그럼 고향 일러주마.   수천 사람 살렸지만 이름 밝히지 않아     그놈의 영감이 뭐라고 하기에 “아, 또 욕먹으려고 영감 뭐라 하나?”하니 무서워서 말도 못해. 그래 얼른 떠나간 일이 있는데, 그러면 그 애기가 죽었느냐?   죽었다는 건 가슴에, 심장 있는 가슴에 온도가 완전히 물러가 가지고 싸늘해졌으면 그땐 벌써 심장의 피가 깨끗이 굳어지고 간장의 피도 깨끗이 굳어 가지고 선지피가 되어 있어요.   그땐 칼로 째면 선지피야? 그런 건 침을 놔 가지고 손가락을 아무리 훑어도 피가 나오지 않아요. 노란 물만 나와요. 그러면 그건 무어냐? 그때에 애기를 살리는 법은 소상혈에다 침을 놓아서 피가 한 방울 나오면 판막은 움직이고 있어요.   근데 피가 세 방울이 나오면 판막은 열려요. 열려서 피가 이동되는 거야. 그래서 양쪽에 여섯 방울 나오면 눈은 떠요.   그럴 적에 뇌에 정신이 돌지 않아서 인중에 강자극을 주게 되면 뇌에서 세포가 터져 가지고 뇌에서 피가 덮여 있는 것이 그 시에 즉시 인중 강자극으로 뇌가 완전히 맑아져요.   그러면 애가 일어나 젖 먹고 돌아다니며 놀고 다시 재발이 없어요. 얼음에 담가 두지 않는 건 뜸을 안 떠주어도 깨끗이 나았어요.   그때 얼음에 담갔으면 내가 주머니, 밥은 얻어먹어도 약쑥은 늘 주머니에 비벼 넣고 다녀요. 그런 위급시에 쓰는 거라.   그러니 그거 그렇게 죽은 애기도 살리고 사람을 많이 도와주었으면, 식은밥 달라면 다 먹고 없다고 욕하는데, 그럼 복(福)은 못 받아도 욕은 안 먹어야 하잖아? 남의 귀한 3대 독자 살렸다고 해서 어디 가서 복 받고 대접 받는 그런 것은 없어요.   아무리 잘해도 모르는 세상에선 모르게 마련이라. 그래 다니는데 내가 아무 그것이 몇 천은 될 거요, 3년에. 몇 천의 기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아직도 내 이름도 모르고 정체도 몰라요.   한 사람도 일러준 일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는 사람이 더러 있어요. 있는 건 뭣이냐?       하반신 白骨만 남은 아이 쑥뜸으로 고쳐     근자에 한 15년 전, 한 10년 전에, 10년 퍽 전인데 아는 사람이 서울 돈암동 태국당과 자점 바로 뒷집인데, 아주 말할 수 없는 불쌍한 형편이야.   그 아버진 사업하다가 그 딸을 살리겠다고 가족이 미국 가서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서 1년이고 몇 개월이고 입원시키고 결국 못 고쳐. 그래 가지고 애는 죽을 때가 되니까. 고국에 돌아와서 그 아버지는 죽고 그 앤[아이는] 시간을 다투는 거야.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 어머니 우는 소리 나면 죽는 줄 아는데, 죽었으리라 생각해도 우는 소리 없어. 그래 아직 안 죽었구나 하는데, 내게 청을 대는 이유는 뭣이냐? 이런 양반이 지금 미아리에 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그 양반 승낙만 있으면 죽었다가도 사는 사람이니 한 번 만나보도록 하라. 그래서 소원인데, 그 모녀가 소원인데, 딸은 이미 다 죽은 애고, 뼈하고 살하고 사이가 없고 백골이라.   하반신 아랫도리는 백골로 하얀데, 그 집에 내가 갈 일이 없는데 돈암동 집에 지나가 다가 누가 붙들고 그런 일이 있으니 “죽기 전에 한 번 들어가 원이라도 없도록 해주면 어떠냐?” “아, 그래라.” 그래 들어갔더니 보니까 배꼽까지는 다 말라도 죽을 조금씩 먹으니까 똥창자가 말라붙진 않았어. 그러고 밥통은 살이 좀 있어.   그래 내가 그 어머니 보고 약쑥을 꺼내서 중완(中脘)에다 뜸자리 잡아주며, 아무데 가면 이거 파니, 이걸 사다가 부지런히 좀 떠라.   그래 중완을 뜨라 하고 30일 후에 가보니까, 40일 안에 벌써 배꼽 있는 데[부위] 살이 좀 붙었어요. 그래 단전(丹田)에 또 뜸자릴 잡아 주었더니, 단전을 한 40일 뜨니까, 넓적다리에 살이 생겨요. 그래 좀 계속 뜨라 하니까. 다리에 살이 붙어 가지고, 족삼리(足三里)를 잡아 주면서 여기 처녀 애기니까 환도(環跳)는 뜨지 말아라. 족삼리만 해도 된다.   족삼리를 뜨라 해 가지고 족삼리 혈에 떠 가지고 완전히 다리에 살이 붙고, 일어나 다니고 제대로인데. 환도혈을 지금도 잡아주지 않은 후회를 내가 지금도 하는데, 그건 뭣이냐? 한쪽 발목의 힘이 지금도 약간 부족해서 지팡이를 안 짚으면 어디 걸리면 넘어지는 수 있다 이거야. 건강은 완전한데. 그래 발목의 힘이 약간 모자랍니다 하는 거야.   그것이 처음에는 살겠다고 갖은 애를 쓸 적에는 다 나아가나 마지막에 밥 잘 먹고 돌아다닐 적에는 정신과 마음이 벌써 해이해져. 그때에는 마지막 마무리에 결점이 생겨요. 그래서 못 고치는 일이 있는데, 그 애는 지금 건강 하지만 발목은 약간 힘이 적대요.   걸어 다닐 적엔 이상이 없는데 빨리 다니면 약간 전대요[절룩거린대요].   그래서 전화번호하고 그 애기 이름을 아직 시집 안간 처녀애인데, 내가 알고 있지. 죽을 걸 살려 준 사람으로서 전화번호나 성명을 아는 건 그 애 하나밖에 없고. 별 희귀망칙한 병을 다 고쳐도,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람 수가 하나가 아닌데 이름은 전연 몰라요. 그러고 별 이상 병(病)을, 많은 사람을 살렸는데 아마 한국에서 세밀히 다 호적 조사처럼 하면 수만(數萬)일 게요.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을 고치면서 이사를 만날 하는 이유는 뭣이냐? 나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은 만나게 되니 사는 거고, 나하고 인연이 없는 사람은 만날 수 없으니 그건 죽기로 돼 있으니 그걸 운명에다 맡기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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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워 가면서 전염병 고친 일     충청도 서천(舒川)을 지나는데 잘사는 집 아들이 우연히 몹쓸 병에 걸려 가지고 죽는다고 이웃에서 모두 난리가 났는데 그건 무슨 병이냐? 급성질환인데 장질부사(腸窒扶斯)라고도 하고 상한(傷寒)이라고도 하고, 뭐 이상하게 말이 떠돌아. 내가 들어가서 좀 볼 수 있다 하니까 그 당시에 나이 어리고 의복도 숲속에서 자고 하니까 거지행색이라. 아, 동네사람들이 미친놈의 새끼라고 쫓아 버리고 못 들어가게 해. 난 그런 세상을 살기 위해서 어디까지나 총칼하고 상대할 무술을 어려서 연마한 일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또 박치기는 비석 같은 거 받아 깨려고 하고 전봇대도 받아 굴리며 볼려고 골이 깨져 가지고 상처가 지금도 많아요. 어려서 그런 짓을 한 거라. 그래 가지고 손바닥으로 돌을 뚜드려 가지고 아주 손이 병신 되고 이렇게 되는데.   그러고 밤낮 그런 단련만 하고 컸는데 한 열댓 살 먹으니까 촌의 장정들은 백이라도 자신 있어. 그런 후에 나와 다녔거든.   그러니 만주 가나 소련 가나 총이나 칼을 들고 달려들면 그 사람 눈동자 움직이기 전에, 난 원래 빨랐으니까 신출귀몰(神出鬼沒)이야.   그래서 무서운 사람이 없었는데 아, 이 서천에 가서 매 맞아 죽을 뻔해요. 아, 그 전염병으로 죽는다기에 그걸 살려 놓고 가려고 하니까 동네 사람들이 아, 둘러싸고 달려들어.   그래서 저보다 모두 약한 놈이니까 막 해부치려고. 그래 거기서 제일 튼튼한 사람 한 서넛을 입으로 피를 토하게 때려 주었더니 아, 모두 무서워서 천하의 깡패놈이 왔다고 다 헤어져 버려.   덮어놓고 문을 열어 제치고 들어가서 앓는 애를 보니까 땀을 내기도 다 틀리고 죽어 가.   죽어 가거나 말거나 내게는 그 당시에 신통자재(神通自在)한 침법(鍼法)이 있어요.   그래서 중완(中脘)에다가 침을 한 대 놓아 주고 바로 일어나 돌아다녀. 그땐 또 “선생님이 어디 계시냐?” 이런 사람들이 사는 게 현실이라. 지금도 그럴 거요. 그건 대답할 필요 없어. 미친놈이라고 때려죽이겠다고 달려들던 사람들이 선생님이 또 어디 계시네. 이런 놈의 세상이라. 곁에 오면 때려죽일 테니까 오질 말라 하고 그냥 가버려요.   그런데 머슴을 시켜 가지고, 그 아들을 다 죽을 걸 그 시에 살렸으니 어떤 의사고 이젠 끝난다고 안 보는 거라.   그런데 백원짜리, 부잣집이라 석 장이 나왔어요. 머슴 시켜서 갖다 주머니에 거지같이 하고 얻어먹고 다니는 판에 아, 그 3백원 생겼는데 싫을 것도 없지.   그래 가 가지고 그 다음에 일류 여관에 가서, 그때 최고 여관은 저 1원 50전이야? 1원 50전짜리 고급 여관이야.   50전짜리 전부 여관 여인숙인데 1원 50전짜리 고급 여관에 가 자며 그때 또 빨리 걸을 필요도 없어. 슬슬 가면서 아프다는 집에 가서 그것도 싸움질만 하고 사람 때리고 다닐 수는 없고, 그 돈 떨어지면 또 아프다는 집에 가요. 이러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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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이미지 신약(神藥) 핵산(核散) 법제
    신약 핵산 법제   핵산 9회 법제 가루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수많은 간질환자 고쳐 준 뒤 극비에 부쳐       그래 내가 오늘까지 많은 사람을 도와주나 내게서 나았다는 말을 하면 그 사람은 다신 내게 못 와.   그저 자기 나으면 혼자 낫고 누구하고 얘길 하지 말아라 그거야. 그런데 얘길 아주 안하고 비밀을 영원히 지키는 사람이 누구냐? 간질병 환자.   그건 고칠 때에 당부하니까 처녀나 총각은 바로 이사 가라, 동네에선 다 아니까 지랄쟁이라고 누가 딸을 주나 뭐 총각이 그런 델 장갈 가나,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절대 비밀을 지키게 돼 있어.   그래 나는 간질을 수천 수백을 고쳐도 이사 가라고 부모한테 권하지 그대로 거기에 있으면 그 자식은 지랄쟁이라는 누명을 벗기 힘 든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하나가 아니고, 그래서 비밀이라는 건 있어요.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밀은 잘 안되는 일이겠지. 그래서 나는 내가 비밀 속에 살길 원하는 이유가 아직은 한국 제도가 아는 사람을 숭배하는 제도가 없어요.   사기하는 사람은 하늘같이 믿어도 난 사기할 생각이 없어 놓으니 그렇게 거지처럼 살 리가 없다. 지금도 와서 좋지 않은 말을 해요.   아, 세상에 그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거지 같이 너는 안 살 게다. 그렇고 좋지 않은 말을 해요.   그런 사람 세상에 비밀 속에 살지 않으면 그런 욕이 와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조용히 사는 걸 늘 원하고 있는 건 아니나 그렇게 안하면 또 안돼요. 그러면 이 미주(美洲)에 오면 그렇게 안하고도 살 수 있다. 그럼 내가 오는 게 아니고 여기 사는 양반들 가르쳐 가지고 그걸 한 번씩 다 해보면 경험을 얻고 지혜가 생기는데 내가 지금 일러주는 건 그런 걸 하나하나 경험해서 자기의 경험도 되려니와 곁에 사람 살려주는 도움도 돼. 그러면 이 지역이 세계적으로 최고 가는 강대국이야. 미국은 세계적으로 강대국인데 이 강대국에서 강대국 국민이 못하는 걸 강대국에 사는 교포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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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어리는 중완에 3~5분짜리 뜸떠 고친다       그래 완전한 사람 만들어 보내야 되는데 내가 지금 어린애기들 여덟아홉 살 먹은 애기들이 배안의 벙어리[배냇벙어리]나, 나서 열병을 앓다가 된 벙어리,   그런 벙어리 애기들 내가 여럿이 낫는데 그건 뭣이냐? 목젖하고 그 밑에 혀가 폐 기관지로 따라오는 성대신경을 마비시켜 주는데 건 왜 그러냐? 혀가 밭아요.   다른 사람보다 혀가 밭기 때문에 거 목젖 밑에서 혀가 늘어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제 힘으로 늘일 수 있어야 되지 잡아당겨 늘리면 애는 죽으니까.   그래서 중완에다가 고 어린 걸 3분에서 5분짜리 뜸을 뜨는데 붙들고 떠주면 이것이 악을 쓰다쓰다 도리 없으니 욕을 하게 된다, 미워서. 붙든 사람을 욕하는데. 욕을 하느라고 애쓰니까 혀가 늘어나요. 죽을 악을 쓰고 욕하니까 혀가 늘어나는데 그게 욕이 개자식이다 소자식이다 하면서 개새끼 소새끼 하고 욕을 하는데 제대로 욕이 나오면 그때부터 말을 하는 거야. 어머니, 아빠 부르며 살려 달라고 애걸을 해.   붙들고 놓지 않으니까 필경에 “어머니 날 살려 주시오. 살려 주시오”하는데 그것이 정 힘들면 동네 사람 보고 “동네 아무개 어머니 날 살려 달라” 하는 소리까지 치게 돼요.   그땐 다 나은 거라. 그래서 장애자 수용소에 있는 애기들이 몇 나았는데 그래 지금도 그게 나았다고 다른 애길 와서 물어 보는 사람 있어요.   그래서 낫는 건 확실한데 그걸 애처로워서 그렇게까지 심한 치료를 못하는 사람들은 10살이 넘어서 성장해 시작하면 그 자극으로 얼른 회복이 안 와요. 얼른 회복이 오지 않기 때문에 그 애기는 병신 되고 마는 거. 소경도 마찬가지야. 시신경을 회복시키는 건 단전에 뜨는 거고, 또 성대신경을 회복시키는 건 중완에 뜨는 거고, 8 · 9살 10살 3년 안에 완치시켜야지 그때를 넘기면 절대 안돼요. 그래서 인간의 비법이라는 건 있는 거지 없는 게 아니야.   그러나 어디까지 믿느냐 그거고, 또 믿어 줄 수 없느냐? 난점(難點)이 없이 순(順)으로 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나도 백년 전이라면 하나 나으면 전체적으로 빨리 전파되는데 요즘엔 그렇게 안돼요. 모든 제도가 그렇게 되게 돼 있지 않은 궁극적인 면이 많아요. 그래서 나도 그런 거 안해 줄려고 하고. 세상이야 어찌됐던간 내가 불편하니까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거 남한테 욕먹어 가며 내 몸을 귀찮게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데.   사람마다 가르치면 자기가 해보면 되니까 모든 경험이 능력과 지혜가 되니까 난 그걸 말해 주는 거고. 자기 능력을 자기가 불신하면 안되고. 자기 경험으로 자기 지혜를 의심해도 안되는 거.
    인산의학소아
  • 어린아이 간질 치료법       그렇다면 천마탕(天麻湯)은 뭣이냐? 간질이라는 어린애기 병이 있어요. 어린애기 간질은 열간(熱癎)이라. 몸이 펄펄 끓으면 풍간(風癎)인데, 거게 아주 신비약이고. 또 뇌염에 신비약인데, 뇌막염에 신비약이고, 급성뇌염이나 급성뇌막염에 신비약인데 거기에 뭣이 있느냐?   신비약인데. 지금 애기들 뇌막염이나 뇌염을 척추에서 물 빼보는 일도 있겠지만 얼음에 담아 두는데.[이러면 아주 해롭다.] 그래서 애긴 죽어도 냉동체(冷凍體)가 된다. 그런데 완전히 죽으면 모르는데 이게 죽기 전에 내게 사정하는 일이 있어요. 그런 경험은 수백이니까.   그거 냉동이 완전냉동 되기 전에 애기를 날 보고 봐 달라고 하든지 얼음에서 강제로 막 끌어내 가지고 숨 떨어지기 전에 업고 오는 일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건 소상혈(小商穴)에다가 침을 놓아서 고치는 일이 있어요, 있는데. 그러면 뇌막의 조직은 마비로 돼 있는데 풀리지 않아. 그건 신회 라고 숨구멍에다가 3분 5분짜리 뜸을 9장을 떠줘야 해요. 3분짜리 15장, 5분짜리 9장.   그래 떠주게 되면 뇌막의 그 보이지 않는 핏줄에서 스며 나온 피가 완전히 핏줄로 쫓아가요.   그 강자극(强刺戟) 또 화력(火力) 온도를 따라서 핏줄로 쫓아가 가지고 완전히 정신이 맑아지고. 저능아. 또 그 다음에 소아마비, 간질 요 세 가지 꼭 오는데 그런 일이 없이 건강해요.   침 맞고 살았다고 얼른 업고 가는 사람은 간질이 안 오면 마비가 오고 그렇지 않으면 저능아라. 그게 완전히 굳어진 후에 약을 써 가지고 고치는 건 또 뜸밖엔 없어.   간질도 떠야 되는데 뜨지 않고 죽염으로 고치면 시간이 오라[오래]지. 되긴 돼요. 뜨게 되면 죽염보다 시간이 빨리 낫고.   저능아도 그러고, 소아마비도 그러고 떠야 돼요. 그래서 나는 만능의 요법을 가지고 있어도 왜 안하느냐?   그걸 하나 시작하면 상당히 몸의 괴로움을 감내해야 돼. 왜 감내하느냐? 그걸 고쳐 달라고 애쓰는데 하루아침에 되는 거 아니고 오랜 시일을 가지고   완치시켜 줘야 되는 거, 약간 나은 걸 나았다고 보내면 언제고 온전한 사람이 못돼요.
    인산의학정신질환
  • 동쪽으로 뻗는 솔뿌리의 신비       그러고 난 후에 솔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 들어가는 약이 책엔 있어요.   그걸 고아서 차(茶)처럼 얼마간 먹으면 완전 건강해 가지고 신경통이나 관절염이나 척수염이 오질 않아요.   그러고 중풍은 일체 재발이 없고. 그런데 왜 같은 솔뿌리면 황토에서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냐?   그건 이유를 분명히 밝혀 줘야 하는데 그게 뭐이냐? 똑같은 솔뿌리면 다 되는데 또 재래종 아니면 안되고, 가상 황토에 선 솔뿌리는 황토라는 건 항시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있어.   그래 솔뿌리는 황토의 습기를 받아 가지고 동쪽에 이슬이 더 맺혀.   그런데 태양이 밤에 수정기운(水精氣運)으로 정화(淨化)하다가 감로정(甘露精) 기운이지.   모든 공해를 정화시키고 새벽부터 맑아지는데 해가 뜨게 되면 그 맑아 있는 공기 중에는 감로정이 들어 있어,   수정 기운 속에. 그런데 태양광(太陽光)이 들어오면서 감로정을 동쪽에 비추기 때문에 동쪽 솔잎 속으로 스며들어.   그러면 이슬은 떨어지는 놈은 황토에 있고. 안 떨어지는 놈은 동쪽 뿌리로 쫓아 내려가게 돼 있는데 그럼 그 뿌리는 황토에 떨어진 이슬이나 또 비가 와도 동쪽으로 해가 뜰 때에 햇살이 먼저 비치니까     거기에 수정기운을 받아 가지고 감로정인데 거기에 합성되는 뿌리 속엔 상당히 신비한 약 있는데 그게 뭣이냐?   신경통, 관절염, 산후풍 고치는데 가장 신비한 약물이야.   그래서 약물이라는 건, 내가 신약이라고 이름 한 건, 그 이유가 있어야 신비의 하나이지, 이유 없이 덮어놓고 좋다는 건 얘기 안되기 때문에 그걸 세밀히 모두 밝힌다면   그 <신약본초>(神藥本草)라는 책이 나올 적에는 상당히 거게 비밀이 많이 공개되는데 그 우주의 비밀을 공개하고 살아 있기는 힘들어요. 그건 죽을 때나 하는 거지.   인간이라는 건 모든 신의 비밀을 다 공개하고 산다는 건 간단한 얘기 아닙니다, 아닌데.   그래서 솔뿌리의 하찮은 약이 그렇게 신비스러워요.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것도 사실이고. 장근골(壯筋骨) 하는 것도 사실이고. 근골을 건장하게 하기 때문에 자연히 신경통, 관절염이 낫는 거고, 중풍이 좋아지는 거고, 그래서 그게 산후풍엔 들어가야 돼.
    인산의학부인병및산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