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심증수)북어 엑기스
수행인의 健康學(36) -화공약독의 解毒-
현대인을 병들게 하는 두가지 요인으로 공해독(公害毒)과 화공약독(化工藥毒)을 들 수 있다.
공기중의 공해독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스며들어 질병을 이루고 화공약독은 음식물과 호흡을 통해 역시
각종암과 난치병을 유발시킨다.
특히 농약은 극강한 살충제이나 반면에 인체에도 심각한 해독(害毒)을 끼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분무시의 호흡장애로 인해 체내의 탁혈(濁血)을 조성, 각 장부의 암과 난치병을 이루고 약독이 잔류하는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간장(肝臟)에 독혈(毒血)이 모여 정령(精靈)이 소실되는 무서운 병을 이룬다.
더구나 병의 진행이 점진적이라서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자신도 모르게 원인 모를 중병(重病)에 걸리게 되므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요한다.
핵실험의 여독(餘毒)과 빗물 등으로 농약독의 순환, 도시의 상공을 메우는 매연속에서 사는 현대인으로서
공약독과 공해독을 피할 방법이 없다.
다만 그 독의 자용으로 인해 병이 유발되지 않도록 해독선약(解毒仙藥)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화공약독과 공해독을 해독(解毒) 할 수 있는 최상의 약물은 천상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化生)한
집오리, 명태·오이와 허성정(虛星精)으로 화생한 토종돼지이다.
털과 똥만을 버리고 머리, 발톱, 창자등을 모두 넣고 삶은 집오리탕을 1년에 2번 이상 복용하며
마른 명태국(乾太湯)과 오이의 생즙, 토종돼지 내장탕을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 복용한다.
이들을 간편한 약으로 조제하여 복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어떤 약물이든 음식물이든 천연 그대로
통채로 쓰는 것이 약성의 일실(逸失)을 막고 효과를 높이므로 그대로 쓰는 게 좋다.
돼지와 오리·명태·오이는 해자월(亥子月)의 수정수기(水精水氣)와 허성정·여성정으로 화생한 물체이므로
강한 해독제를 함유하고 있다.
반면 화공약독과 공해독은 사오화독(巳午火毒)이므로 수극화(水剋火)의 원리에 따라
이들 독을 풀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마른 명태는 겨울 햇볕에 차갑게 말리므로 낮에는 풀어져 마르고(解乾)
밤에는 얼어 굳어지는(凍硬) 과정에서 간유분(肝油粉)이 합성,
함유된 수기(水氣)와 화기(火氣)가 수정(水精)과 화신(火神)으로 변화하여
영묘한 약성을 갖게 된다.
그래서 마른 명태는 화상(火傷)·동상(凍傷)과 화독(火毒)·동독(凍毒)에도 양약(良藥)이 되는 것이다.
人命과 體驗醫學(9)
救急神藥
乾太는 연탄毒, 독사독에 神效
危毒時엔 뜸쑥의 힘으로 藥效 보충해야
女星精氣 받은 百毒의 解毒劑
마른명태(북어)
명태는 천상 28宿 중의 女性精으로 化生한 물체로서 水精水氣의 강한 解毒劑를 한몸에 집약
한 水中 陰世界의 최고 靈藥이다.
節氣에도 별의 분야가 있는데 大雪부터 冬至까지는 女性분야에 속한다.
명태는 女性분야에 속한 생물이므로 대설후 동지사이에 알을 쓸고 새끼를 치는 것이다.
地上萬物은 太陽精이 강함으로 山蔘 . 紫草 . 鹿茸 . 麝香 . 熊膽등 신비의 약물이 허다하나
水中에는 태양정을 흡수치 못함으로 水中생물들은 각종 별정기를 응해 化生 成長할 뿐이다.
따라서 水中생물 가운데는 지상만물에 비해 암등 난치병을 치료 할수 있는 神藥이 훨씬
적은것이다.
모든 지상 만물이 태양열을 받으므로써 털구멍(毛孔)에서 수분이 증발됨으로 空間中에
형성되어 있는 五行原素 중의 色素를 흡수, 합성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生명태는 연탄독 . 독사독등에 신비한 약효가 없고 태양열을 씌어 건조시킨 乾명
태만이 강한 해독효능을 발하는 것이다.
한가지 덧붙여들 것은 임상실험결과 원양명태는 동해산 명태에 비해 그효과가 약 10분의 1
정도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나탔음으로 반드시 東海産乾太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연탄중독의 치료
목숨이 완전히 끊어지기 前이면 모두 完治될수 있다.
마른 명태 5마리를 푹 달여 먹이면된다.
심한 中毒으로 의식 不明할때는 먼저 환자의 손발과 가슴을 만져본다.
손발은 차나 가슴부위의 溫氣가 완전히 식지 않았으면 장부의 기운이 모두 끊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이때는 人身의 主體인 靈魂이 아직 肉體를 떠나기 前이므로 소생이 가능한 것이다.
마른명태국을 먹이되 환자가 목구명으로 넘기지 못한 경우, 고무호스를 통해 계속 떠넣어
주도록 한다
가슴의 溫氣만 조금 남고 全身이 완전히 식어 갈대에는 마른 명태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뜸쑥으로 보조해 주어야한다.
1장 따는 시간이 약 30분가량 되는 뜸장으로 배꼽위 4촌위(醫書寸法참조)의 中脘血을
떠주면 대가9장 이내에 의식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뜸쑥의 高熱은 강자극을 주고 강자극은 신경을 회복시키며 신경회복되면 人身의 8만
4천神(毛孔)과 3백84神(經絡鍼灸血), 九神(九孔)이 각각 제기능을 되찾아 의식이 회
복되는 것이다.
마른 명태
우리나라 東海岸에서 생산되는 마른 명태는 연탄독, 농약독, 지네독, 草烏, 附子,
川烏毒, 酒毒 등 모든 毒을 풀어주는 神秘의 藥이다.
毒蛇毒 萬毒등의 치료
독사에 물리는 것은 가정에서의 일이 아니므로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마른명태 30마리를 준비, 10마리는 분말하고 20마리는 오래 달여 조청을 만들어서
그 조청에 분말한 명태가루를 넣어 새알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건조시켜두고
위급시마다 복용한다.
등산, 낚시 등으로 産이나 野外에 나갈 때 지니고 다니다가 독사에게 물리게 되면
즉시 알약을 꺼내 더운 물에 풀어서 먹거나 먹여준다.
독사독에도 역시 뜸쑥을 지니고 다니다가 1장 타는 시간이 5분이상 되는
뜸장 7~9장을 물린 자리에 떠주면 완전하게 회복된다.
혹 독사에 물려 이를 꽉 다물고 의식을 잃었을 때 가슴에 溫氣가 남았으면
中脘穴에 1장이 30분 타는 뜸장 9장 정도 떠주면 명태의 부족한 힘을 보충시켜 준다.
지네독과 농약독, 草烏 附子등 각종 약독에도 마른 명태를 삶아 먹거나 앞서의 알약을
만들어 두고 복용하면 신비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