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한 오리의 藥性
그러고 또 여성정(女星精)으로 오리가 있는데 오리는 만병에 효과 있어요.
해독성이 강해 가지고.
지금 이런 화공약 세상엔 꼭 필요한 약물이지.
오리에다가 늑막염 같은 걸 오릴 그대로 고아 먹여도 낫고,
그대로 고아 먹여서 안되는 건 폐선에서 오는 폐하고 기관지하고 짬[사이]에,
그것도 막(膜)이 있어요.
그 막 속에 든 염증은 잘 안 들어요.
그건 거기에다가 금은화(金銀花)나 포공영(蒲公英)이나 느릅나무 껍데기나 이 서너
가지를 오리 한 마리에 한 근 반씩 넣고 푹 고아서 먹여 보시오, 안 낫는 사람 있나.
이 약이라는 건 쉽게 하면 애들이 병 고치는 거고,
옛날 의서를 그대로 한다면 어른도 병 못 고치는 거니,
뭣이고 알기 쉬운 걸로 완전무결하게 해야 되겠다는 것이 내가 오늘까지 실험하고
생각하는 거라.
그래서 우리나라 토종오이는 뭣이냐?
여성정(女星精)에 대한 약물실험인데 옛날에 불에 데어서 완전히 푹 익어버린 거,
생선 구운 것보다 더 익어버린 거,
숨넘어가기 전에 우리 토종오이를 생즙 내서 숟가락으로 이빨이 다 부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빨이 열리지 않아요.
다 이빨이 부서지면 그 짬으로 자꾸 퍼 넣으면 금방 호흡이 편해요.
그래서 내가 수천 수백을 살릴 적에 별 어려운 고비가 많아도 다 살아요.
심지어 콧구멍으로 그 부모들이 물고 뿜어 넣어도 살았어요.
그래 가지고 그 오이 생즙을 바르고 데인 화상에 바르고, 그 다음에 먹이고,
지금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지만 지금 오이는 후유증이 있어요.
뒤에 늘 비올라면 몸살 하듯이 아파요.
그런 사람은 단전에 뜸을 떠 가지고 완전무결하게 건강체로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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