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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4장 각종 피부병. 종창
    제 14장 각종 피부병. 종창     1) 백설풍:   바람이 폐장에 들어가면 백설풍이 되는데 이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양성 백설풍이니, 이는 사시사철 가루가 쏟아지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음성 백설풍이니, 이는 여름에는 없어지고 겨울에만 쏟아지는 것이다. 백설풍 시초에는 횐가루가 콩알만한 자리에서 시작하고 몇 해   지나면 백원짜리 정도의 돈닢같이 되며, 밤이면 자리에 흰눈 같은 가루가 떨어진다. 음성 백설풍은 머리카락 속에서 비듬같이 쏟아지다가 온몸에 퍼져서 여름이면 덜하고 겨울이면 더한다. 이들 백설풍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의 비방이 있다.    *제 1처방-사해유:해년 을해. 정해. 기해. 신해. 계해  등 해가 든 해, 해월(음력 10월), 해일(을해. 정해. 기해. 신해. 계해가 든 해), 해시(오후 9시 반부터 11시 반 까지)에 잡은 돼지의 기름을 사해유라 한다. 이를 양성 음성 백설풍에 여러 번 바른 다음 그 위에 법제한 유황가루와 죽염을 섞은 가루를 바른다.    *제 2처방-백. 자단향:백단향 2냥, 자단향 1냥을 한데 두고 오래 달여서 온몸에 바른 뒤에 법제한 유황가루와 죽염을 반반씩 섞은 가루를 온몸에 바른다. 그리고 머리는 위의 백. 자단향을 달인 약물로 감은 뒤에 위의 가루를 환부에 살살 바른다.     *제 3처방-쑥뜸:쑥뜸은 약을 바르지 않아도 신효하니, 백설풍이 생긴 자리에 콩알 만한 뜸장을 한 곳에 7장을 뜬다. 백설풍이 생긴 자리가 백원 짜리 동전만하면 그 둘레를 돌아가며 각각 한 곳에 7장씩 뜨라. 그런 다음 고약을 붙여서 구창(뜸뜬 자리가 헐어서 생긴 부스럼)이 나게 하여 고름을 뽑아내야 한다. 온몸에 퍼졌을 때도 위와 같이 하라. 음성 백설풍은 몸에는 뜸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머리는 곤란하니, 이에는 백단향 2냥, 자단향 1냥을 한데 두고 오래 달여서 그 물로 머리카락 밑에 바른다.     2) 백전풍:이에는 소리쟁이풀 뿌리 1냥과 백반 2돈을 한 데 두고 찧어 이를 당처(환부)에 붙인다. 3~4차례 갈아 붙인 뒤에 장닭의 벼슬피(닭면 두피)를 내어 여러 차례 바르면 낫는다. 그리고 이와 함께 윤신환을 지어 먹으면 더욱 신효하다.     *윤신환의 제조법과 복용법:황기 12냥, 창이자 4냥, 원방풍 1냥 2돈, 법제한 유황 3근을 모두 분말하여 이를 토종꿀에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하루에 3번, 1번에 30알씩 식전에 미음에 먹되 며칠 후 흡수됨을 따라 부작용이 없으면 50알씩 먹는다.     *유황 법제법은 제 22장 제 9절  아기가 밤에 우는 병 의 가미금액단 제조법을 참조하라.     3) 백전풍. 자전풍. 백설풍 등 각종 피부병:이에는 해청밀약수가 신약이다. 그 제조 방법과 이를 통한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새 단지에다 음력 10월에 잡은 민물게를 좋은 재래종(토종) 꿀에 담그고, 단지를 잘 봉하여 땅속 6자 아래에 묻어 두면 게가 녹아서 물이 된다.   그 물은 독수이므로, 이를 1년 후에 꺼내어 약으로 쓰되, 그 약물 1냥에 백반 1돈반을 두어(제독된다) 당처에 바르면 위의 질병 등 온갖 피부병에 신효 하다. 위의 백전풍과 자전풍에는 또 다음과 같이 치료해도 된다.   곧 그둘레를 돌아가며 한 곳에 7장씩 뜸을 뜬다. 그런 다음 그 뜸자리에 고약을 붙여서, 구창을 내어 고름을 뽑아낸다.     4) 악성 피부병과 옴:이에는 경분 3돈, 유황가루. 석웅가루. 계분가루. 녹잔가루. 송지가루 각 5돈, 고백반 3돈, 수은을 법제(납1근을 녹여 그 가운데에 수은 5돈을 부으면 수은이 죽으니 그것을 가려내어 가루로 만듦)한 것 5돈, 당비상을 법제(생대추 반되를 씨를 빼서 곱게 찧어서   프라이팬에 펴놓고, 그 위에 당비상 1냥을 펴고, 뚜껑을 덮어 불 위에 얹어 놓으면 연기가 나는데 그 연기가 멈추면 대추와 비상이 탄 재를 긁어내어   가루로 만듦)한 것 1냥을 모두 한데 넣고 돼지기름을 부어서 끓인 후에 깨끗한 붓으로 환부에 바른다.   그리고 환부에 약을 바를 적마다 더운 약을 바르고, 약을 바를 때는 헌옷을 입고 바르도록 하라.     5) 악성 나병. 피부병:나병(문둥병)과 피부병은 악성으로서, 극히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아래의 약들을 복용한다.   악성 나병균은 아래의 약들을 복용해도 아무 이상이 없지만 나병이 아니거나 또는 일반 피부병은 저항력이 적으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나병균은 전생의 영을 따라 내려온 악성균과 조상의 혈연을 따라 내려온 악성 전염균이 있는데,   이는 난치균이며 악성 병균이다. 장부가 허약한 사람은 음식물과 호흡으로 혹 전염되나 대다수는 이상이 없고 극히 적은 수에만 전염된다. 이는 전생의 죄과이며, 조상의 죄과니 모두 업보이다. 이에 있어서는 다음과 가타은   비방들이 있다.   가)단지에 술밥 5되를 찧어 넣고, 주룩을 술이 독할 정도로 되게 넣는다. 그리고 당비상 3냥을 가루로 만들어 넣고 고삼 2근을 진하게 달여서 너허은 다음 땅속 여섯 자 아래에 묻어 두었다가 1백일 뒤에 꺼내어 술을 걸러서 조금씩 먹는다. 나을 때까지 복용하되 과음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천일주면 더욱 좋다.   나) 수부자 15근을 얇게 썰어서 냉수에 담갔다가 말리는 것을 3번 반복한 뒤 이를 가루로 만든다. 그리고 유황 5근과 인삼 5근을 함께 가루로 만든다. 또 씨를 뺀 대추 대두 1되를 곱게 빻아서 프라이팬 위에 두껍게 펴 놓고 비상을 가루로 만든 것 2냥을 그위에 흩인다.   그런 다음 뚜껑을 덮어서 불 위에 얹어 놓으면 대추가 타서 연기가 난다. 연기가 멎은 뒤에 재를 깨끗이 긁어서 인삼, 유황, 수부자를 가루로 만든 것과 함께 보리밥에 섞어서 해가 드는 해, 곧 해년 정월달에 앟은 돼지 새끼를 먹이되, 돼지를 잡기 전에 약이 떨어지면 다시 만들어 먹인다.     그 돼지를 해월 해일 해시에 잡아서 간은 그자리에서 환자가 먼저 먹는다   그런 다음 그 나머지를 푹 삶아서 살은 먹고, 오래 고은 뼈는 추려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돼지를 달인 국물에 타서 마신다. 그리고 기름은 따로 짜서 뒀다가 고기를 다 먹은 뒤에 2숟가락씩 먹되 비위에 거슬리지 않으면 자주 먹는다.   그리고 이와 함께 솔잎땀을 내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솔잎 2가마니를 온돌방에 깔고 방안의 온도를 더 높인다.   그런 다음 솔잎 위에 홑이불을 깔고 돼지기름을 마신 뒤에 이불 속에 들어가 눕고 머리에도 수건을 둘러 찬기운이 범하지 않게 한 뒤 흠씬 땀을 낸다. 그러면 땀구멍으로 나병균인 염증이 나오게 되고 송진이 들어간다. 송진은 염증과 종창을 다스리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이다.   나병균이 뼛속의 골수를 침해하면 살갗이 변하며, 살갗이 모두 나균으로 전염되어 진물이 흘러 얼마 못 간다. 해년 정월달에 난 돼지 새끼는 인해가 합하니 인의장생은 해에 있으므로 인(정월달은 인월임)이 사해(해년,해월,해일,해시)를 만나면 이것이 사장생의 정기를 얻는 것이다. 4장생은 인신사해다.     인의 장생은 해에 있고, 해의 장생은 신에 있다. 인은 목, 신은 금, 사는 화, 해는 수이다. 그러므로 4장생의 정기를 얻은 돼지약은 만병의 신약이다.     다) 돼지 새끼 숫놈과 암놈을 두 마리 사다가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키우고 거처하는 우리도 청결하게 한다. 그리하여 숫놈과 암놈 사이에서 새끼가 나면 두 놈은 잡아서 환자가 먹어 그 새끼가 암놈의 젖을 못먹게 하고 사람의 젖을 먹여서 3주가 지난 뒤 인삼과 부자 및 마른 옻나무 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만든 약죽을 먹인다. 그러다가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면 약가루와 밥을 반반씩 섞어서 먹인다.   생후 100일이 되면 해일,해시에 잡아서 생간은 환자가 먼저 먹는다. 그리고 그 돼지의 모든 오물을 빼어 버리고 그 밖의 것은 푹 삶아서 두고 먹는다. 뼈는 흠씬 고아졌으면 말려 가루로 만들어 돼지국물에 타서 먹는다. 그리고 돼지기름도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먹는다. 앞의 것을 다 먹었으면 앞의 나)의 방법과 같이 솔잎땀을 낸다. 먼저 솔잎 두 가마를 온돌방에 깔고 방안의 온도를 더 높인 다음   솔잎 위에 홑이불을 깔고, 환자는 토웅담 2푼을 소주 반홉에 타서 마시고 이불 속에 들어가 눕고 머리에도 수건을 두른 뒤 흠씬 땀을 낸다. 3일 간격으로 똑같이 3번만 하면 완쾌된다. 그런데 땀을 낸 다음에 성급하게   몸을 식히면 해가 미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위의 나) 다)의 두 치료 방법은 특히 신비한 나병 치료의 비방이라 할 수 있겠다.   천상의 하괴성과 천강성의 기운이 태혈을 범하면 나병 환자가 된다. 나병은 하늘 위에서 허성정을 받아 화생한 동물이고, 사람은 북두칠성과 삼태성과 오성의 정기를 받아 화생한 최고의 영물이다.     6) 안면 피육암:안면피육암은 안면피육이 녹아 청화수로 화하여 밤낮으로 흘러 내리다가 종말은 해골로 변한 뒤에 죽어가는 무서운 병이다. 이에는 토웅담 1푼반, 토사향 1푼, 우황 2리를 삼보수에 한데 타서 주사한 다음   원감초 2냥과 생강 5돈을 한데 달여서 죽염 2돈을 타서 하루 3번씩 복용 하되, 아침 저녁으로는 이 약물에 오핵단을 함께 복용한다. 그리고 당처에 죽염과 사향을 합하여 흩인다.     7) 연주창. 마도창:생강을 잘 씻어 가늘게 썰은 다음 프라이팬에 1치 두께로 깔고 도마뱀 1근과 원백강잠 1근을 생강 위에 얹어 불 위에 올려 놓는다. 그런 다음 생강이 타서 연기가 날 때쯤 되면 불에서 꺼내어 분말한 뒤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이를 하루 2번씩 식사 전에   진한 생강차에 복용하되 1번에 50알씩 복용한다. 또는 원백강잠 1근, 도마뱀 1근을 한데 두고 찧어 잘 말린 뒤 가루를 내어 진한 생강차에 타서 마신다. 도마뱀을 구하지 못하면 백강잠만 가루를 내어 진한 생강차에 타서 먹어도 더러 낫는 수가 있다.     8) 견종. 둔종. 등창. 후발종(=후발치) 등의 제암종:이의 최고의 약은 토웅담, 토사향이다. 토웅담을 녹여 미지에 발라서 이를 환부에 붙이고 그 뤼를 반창고로 붙여둔다. 나을 때까지 몇 번 갈아 붙인다. 또는 토사향   가루를 종처에 흩인 다음 미지를 덮고 그 위를 반찬고로 붙여둔다. 이 또한 몇 번 갈아 붙이면 낫는데 웅담보다는 그 효과가 조금 더딘 편이다. 그러나 위의 토웅담, 토사향을 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이를   대용할 수 있는 다음의 처방들로써 대처한다. 제 1처방으로는 유근피(느릅나무뿌리 껍질)를 생것으로 절구에 잘 찧어서 환부에 붙인 다음 얇은비니루 등으로 그위를 덮고 반찬고로 붙여둔다. 유근피는 가짜가 많은데, 이를   입에 물고 있으면 거품이 생기는 것이 곧 진짜 유근피이다. 이는 웅담의 효과와 거의 비슷하다. 제 2처방으로는 마늘 5쪽을 곱게 다져서 창이나 종처에 5푼 두께로 펴놓고 15분 정도 타는 뜸장을 15~20장 뜨면 구창이 난다. 구창이 나면 암종은 자연히 없어진다. 이 또한 아주 좋은 치료   방법이긴 하나 위의 방법들보다는 시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제 25장 영구법 말미를 참조) 위의 두 처방은 제암종. 악창의 공통 처바아이라 할 수 있고, 견종. 둔종. 등창에는 또 다음의 처방들로써 대용할 수 있다. 곧 담배를 2~3개비 빨고 그 침에 정하게 건조시킨 곶감을 오래 씹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종처에 붙이되 나을 때까지 계속 갈아 붙인다. 또는 동지 전에 잡은 동해산 명태의 간을 뜨끈하게 해서 종처에 붙인다. 통증도 빨리 멎고 거악생신하는 힘이 강하여 그 효력이 신비하다.     9) 구순창:동해산 마른 명태를 1마리씩 3번을 달여 먹고, 마른 명태 껍질은 따로 입술에 침을 바르고 붙였다가 다음날 아침에 때어 버리는 것을 나을 때까지 반복하여 실시한다.     10) 구창. 구암. 설종. 설암. 인후암   제 1처방:죽염을 곱게 가루내어 당처에 자주 뿌린다.   제 2처방:백매육(없으면 오매육으로 대용). 고백반. 인중백(오줌 버꿈이 굳어져 돌처럼 된 것) 소회존성(인중백을 양재기 안에 담아 불에 얹고 바싹 태움) 한 것 각 5돈을 합하여 분말한다. 그런 다음 약쑥과 부추를 한 줌씩 달인 후 닭의 깃털로 그 약물을 찍어서 환부에 바르면 고운 피가 나오는데 이때 위의 분말한 가루를 뿌린다.     11) 무좀:석웅황 1돈, 황단 1돈, 고백반 1돈, 녹반고(녹반을 그릇에 담아 불에 어넞어 태운 것) 1돈, 유황 5돈을 가루로 만들어 석유에 반죽해서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신효하다.   동상으로 인하여 오는 무좀은 뜸으로 당처를 고름이 빠지도록 뜨고 고약을 붙여 고름을 다 뽑아내면 된다. 또 다른 무좀의 치료 방법으로는 당처에 죽염을 흩인다. 심한 무좀이라도 몇 번 안가 치유된다.     12) 티눈과 사마귀:티눈 치료는 백가지 약이 뜸만 못하다. 당처에 녹두알 만한 크기의 뜸장을 15장 떠서 그 뿌리를 뽑도록 한다.   신장과 영문의 기가 불순하면 어렸을 때 간혹 사마귀가 나는 소년이 있으며, 때로는 드물지만 어른들도 사마귀가 생기는 수가 있다. 손등. 발등. 손가락 등에 사마귀가 났을 때는 다음과 같이 치료하면 된다. 여름철 5~6월에 오이잎을 하나 따서 인분이 많은 화장실에 들어가 그 오잇잎을 그 화장실에 버리면 그 오잇잎이 썩을 때쯤이면 사마귀가 없어진다.   오이는 천상의 여성정과 지상의 신자진곤임을 수국의 11월 수정과 수기로 화생한 것이다.
    인산학신약
  •   각종 公害毒, 향후 20년 안에 극성 여러분은 이렇게 수고하셔서 미안할 뿐이올습니다. 여러 번 이야길 해봐야 내내 쾌(快 ; 유쾌)한 이야긴 할 수 없었고, 오늘도 쾌한 얘기는 될 수 없는 이유가 뭐이냐? 모든 질고(疾苦)란 자연의 힘이 아니고 우리 인위적인 힘에서 원인이 많다. 그건 무슨 소리일까?     난 광복 전부터 생각한 바이나 우린 증산(增産)에 대한 계획은 모든 화학의 힘을 기르지 않고는 안되니까. 화학의 힘은 뭐이냐? 가상(假想) 농약이다? 살충제 속에는 파라티온이 없을 수 없고 파라티온 속에는 수은(水銀)이 없을 수 없다.   그럼 우리 모든 식품에 수은이 없을 수가 없다. 거기에 대한 예방책이 또 없다. 그 다음에 화공약에 대한 취급이 많으니까 화공약에 대한 피해가 오염되는 공기 중에서 떠날 수 없고. 그보다 무서운 건 뭐이냐?     모든 가정에 화학물질이 없는 집이 없겠지마는 이 화학섬유 속에 방사능독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는 걸 나는 지키고 보는데, 지금 많은 얘기들이 화학 섬유 속에 묻혀 가지고 비명(非命)에 가는 걸 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화학 섬유 속에서 생기는 방사능독에 걸리면 현대의학이 진찰이 있을 수도 없고 치료가 있을 수도 없고 내가 볼 때에도 농약을 내내 쳐 가지고 삶아 먹는데 그 치료가 될 거냐? 불가능하다 이거라.     그래서 앞으로 날로 더해 가는 방사능독, 그건 병 걸리면 병 원인을 캐낼 수도 없고 누구도 모르는 병인데 결국 전체적인 무서운 병이 되고 마는데. 그건 애기들이 전부가 골수암으로 가는데, 피부암으로 가고 골수암으로 가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있을 수 없다 이거고.     그러면 그 어머니 피가 그 애기 될 때 벌써 이미 방사능독은 전해진 거고, 또 식품에서 농약독이 전해진 거고. 호흡에서 화공약의 피해가 없을 수 없으니 공기 중의 오염이 그토록 심한데. 그건 내 힘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할밖에 없어요. 생각하고 싶어도 생각해 내어 가지고 내 힘으론 불가능이라. 그런데 오늘 현실을 내가 아는 대로 살게 되느냐? 대중(大衆)은 내가 아는 대로 살아갈 수 있긴 하나 어렵다 이거라.     전부 식품에 대해서 모든 피해가 없도록 산다는 건 극히 어렵고, 우리의 힘으론 어렵다 어렵다 해도 그 이상 어려울 수 없이 돼 있으니, 앞으로 날로 더해 가는 이 모든 중독에 발병되는 이유를 알면서도 앞으로 10년 후엔 도저히 살아남기 어려운 때가 오고 20년 안에 극에 달하는 건 알고 있어도, 그 극을 막을 힘이 나도 없어요.   그래서 다소나마 이렇게 모아서 대책에 부심(腐心)할 수밖엔 없으니 거기 대해서 어떤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여러분을 모으게 한 건데······.   /SPAN>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7. 북어건태(北魚乾太)는 각종 독(毒)에 신비(神秘) 북어건태는 술독(酒毒) 독사독(毒蛇毒) 연탄독(煉炭毒)에 신비한 해독(解毒) 작용을 한다. 특히 연탄독 농약독에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신약이다.   독사는 사(巳)니 4월의 화독(火毒)이고 연탄독과 각종 약독과 화상독은 5월의 오화독(午火毒)이니 천상의 유성독기(柳星毒氣)라.   명태의 해자수정수기(亥子水精水氣)로 사오화기(巳午火氣)를 수극화(水克火)하여 화독(火毒)을 제거하니 곧 유성독기(柳星毒氣)가 여성정기(女星精氣)에 의해 해독되는 것이다.   가령 독사에 물렸을 때 즉시 동해산(産) 마른 명태 5마리를 끓여 그 국물을 먹으면 휴우증없이 완치된다. 그리고 연탄중독이 심하여 물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절명하기 이전에는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목구멍으로 마른명태 국물을 흘려 넘기면 회생된다.   또한 연탄중독위기에 가슴의 온기가 정상(正常)일 때는 중완혈(中脘穴)에 15분 탈 수 있는 크기의 뜸장을 15장을 뜨면 5~6시간 이내의 수족의 온도가 회복되며 소생하는데  그뒤 아무런 후유증이 없음은 물론 도리어 평생을 무병(無病) 건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연탄중독이 심했던 환자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마른명태를 달여 먹으면서 공해 및 농약독을 아우러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좋다.
    인산학구세신방
  •   25색소 始祖-파와 종창 神藥-마늘    그래서 공자님의 말씀이 이 색소(色素)의 시조는 숫자가 25, 그 조상은 누구냐? 백두산에 가 보신 이들은 아는데, 백두산 어느 지역에 가게 되면 그게 동장진이라고 하는 소백산인데 소백산 남맥(南脈)에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파가 있고, 그걸 천총(天葱)이라고 천파라고 그래요.   또 그러고 하늘에서 내려온 마늘이 있어요. 이래서 그 마늘밭은 얼마나 되느냐? 기럭지[길이]나 넓이가 30리 되는 데 있어요, 그 심산 속에. 거기에 소백산도 2천3백m인데 그렇게 높은 산이오. 그래서 나는 그걸 직접 가봤고 왜놈의 시절에. 거리서?? 젊어서 금점(金店 ; 금광)하며 사점(沙店 ; 沙金鑛)하며 구경한 거고. 그 파나 마늘을 먹어 본 건데.     그러면 그 파가 상고에 그 파밭이 생겨 가지고 거기엔 풀뿌리 나무뿌리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가 그 30리 되는 넓은 데서 파를 다 밟고 댕기며 구경해 보고, 나는 참으로 하늘이 파를 내 가지고 이렇게 신비하구나. 그러면 파는 하늘이 모든 생물을 낼 때에 스물다섯 색소 속에서 파가 시조라. 그래서 나는 공자님이 말씀한 그대로, 노자 · 부처님이 말씀한 그대로 하늘의 천수(天數)는 이십유오(二十有五)를, 나는 그대로 지금도 이용해요.     파는 스물다섯 뿌리를 넣어라! 아무렇게 죽더라도 이용가치가 있느니라, 하는데.   마늘도 암(癌)을 고치는 원료가 있다. 옛날에 옹(癰)을 고치는 덴 그 이시진(李時珍)이도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설명한 그대로 옹을 고치는 덴 가장 좋은 약이 마늘이느니라. 하늘이 암을 고치는 약으로 세상에 먼저 나온 놈들인데 파하고 마늘이오.     그러면 그 파가 왜 스물다섯 색소 속의 시조냐? 그런 것은 거기에 설명이다 있고 마늘도 그렇고. 그래서 이시진이는 그 후에 모든 문헌을 보고 마늘은 치제옹지약(治諸癰之藥)이라 했어요. 모든 옹을 다스리는 약이다 했으니.   그래서 나는 이시진이 아시는 것도 문헌을 참고해 가지고 알았지마는 그 문헌이 옳다고 믿어야 되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내가 그걸 많이 이용해요. 그걸 이용한 지 오랐어요[오래 되었어요].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5) 신장염(신장염)- 부증병(부증병)과 수종병(수종병)   : 신장염에는 부증병(부증병=부종병)과 수종병(수종병)이 있다. 콩팥이 허(허)해서 이수도(이수도)가 잘 안 되면 이를 [부증]이라 하는데, 이는 한꺼번에 또는 순식간에 부었다가 빠졌다가 한다.   비장에서 요도로 보내주는 수분이 그곳 조직 신경이 허약해서 비정상일 때 수분이 외부로 조금씩 배설해 나가는 것을 [수종]이라 하는데, 이는 모르게 모르게 붓는다.   심하면 많이 붓는데 이는 난치이다. 이에는 다음과 같은 처방들이 있다.     가)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유근피)을 분말하여 이를 무시로 생강차에 1 숟가락씩 식전에 먹는다. 느릅나무 뿌리 껍질 곧 유근피는 가짜가 많은데, 입에 물고 있으면 거품이 생기는 것이 곧 진짜 유근피이다.     나) 집오리 1 마리를 털과 똥을 제거하고 고둥(=다슬기: 물에 담가보아 움직이지 않는 srjt은 죽은 것이므로 그러한 것은  쓰지 않음) 대두 1 되와 함께 달여서 오리 기름은 걷어 버리고 그 국물을 자주 복용한다.     다) 집오리 1 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한 뒤 소적두(소적두 ; 적두 아닌 이팥) 1 되와 상백피(상백피) 1 근, 마늘. 마른 옻나무 껍질(건 피) 각 1 근, 금은화(금은화) 1 근을 함께 넣고 푹 삶아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국물이 1 되 가량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시원치 않으면 몇 마리 더 복용한다.
    인산학신약
  •   第2部   外部癌과 難治病    第1章   兩肩의 癌腫․背癌腫․背瘡(등창)․臂癌腫․臀癌腫․股癌腫(넓적다리의 암종)  마늘 다섯쪽을 찧어서 瘡上에 펴놓고 약쑥을 놓고 뜸장을 十分乃至 十五分 타는 뜸 十五壯을 뜨고 膏藥을 每日 갈아 붙이면 膿汁이 擧根하나니라.  그리고 三寶注射, 土熊膽一分, 土麝香半分, 土牛黃一厘를 한데 두고 注射하며 五核丹을 生薑茶에 服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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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각종 심장병(심장병) ① 심장병 소고(소고) 가) 심장론(심장론)   : 심장은 인신(인신)의 동력(동력)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에 해당되는 중요한 장부이다. 인체를 하나의 우주(우주)라는 관점에서 보면 심장은 우주의 재난(재난)을 주재하는 별인 형혹성(형혹성=화성)에 해당된다.   심장은 천상(천상) 오성(오성)의 하나인 형혹성을 응하여 이루어진 장부이므로 역시 인신의 재난을 주재한다. 따라서 모든 질병의 원인은 심장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곧 체내의 여러 질병은 심장의 화기(화기)와 신장(신장)의 수기(수기)가 조화를 이루지 못함으로써 시작되는 것이다.     모든 동물의 생명은 온기(온기)에 있다. 온기에 의하여 신경(신경)이 변화하고, 신경이 변화하면 기(기)가 통하고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온기가 부족하면 죽은 피에서 도리어 열독(열독=  독)이발하여 통증을 일으키며 제병(제병)을 이룬다.     또 냉기(냉기)가 성(성)하여 온기가 통하지 못하면 냉극발열(냉극발열)하여 온기가 열기(열기)로 변하여  통증이 생기며 제병을 이루게 된다. 이로써 볼때 모든 동물의 통증의 원인은 물에 있는 것이 아니고 불에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불은 인체에 자극을 주나 물은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다. 인체의 불(화)을 맡은 장부는 심장이다.     음양오행설(음양오행설)에 입각해서 살펴보면 심장은 오행(오행)에서 화(화), 오색(오색)에서 적색(적색), 오미(오미)에서 고미(고미), 오신(오신)에서 신(신), 칠신(칠신)에서 심(심), 오기(오기)에서 적기(적기), 오색소(오색소)에서 적색소(적색소), 오성(오성)에서 치(치), 오합(오합)에서 병신(병신), 오충(오충)에서 병임(병임), 오쟁(오쟁)에서 화금(화금), 오안(오안)에서 내외자(내외자 : 눈초리와 눈구석)에 각각 해당된다.     심장에는 피를 만드는 것(조혈)을 관장하는 색소 신경(색소신경)과 신(신)이 왕래하는 길의 역할을 하는 자연 신경(자연신경)이 있다. 심장의 색소 신경의 주재하에 피를 만드는 곳은 곧 비장(비장)과 간장(간장) 사이에 위치한 비선(비선)이다.     비선은 현대 의학상 아직껏 그 오묘한 기능은 물론 존재마저 밝혀지지 않은 기관이나 인체에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선은 호흡을 통하여 체내에 들어오는 공간의 적색소(적색소)와 음식물을 통하여 들어오는 음식물 속의 적색소가 심장의 색소신경에 의하여 합성(합성)되는 곳이며, 비장에서 흡수한 지방질을 받아서 적색소로 염색(염색), 피를 만들어 간(간)으로 보내는 조혈(조혈) 공장이다.   따라서 지방질이 비선의 염색과정을 거치면 피가 되어 간으로 보내지고, 비선을 거치지 못하면 지방질 그대로 각 장부를 비롯, 온몸에 분배된다. 지방질을 피로 만들어 간에 보내는 일은 심장의 색소 신경이 맡고 있으며, 지방질 그대로를 온몸에 분배하는 역할은 비장 신경이 주관하고 있다.      비선(비선)에서 간으로 보내진 피는 다시 간에서 녹색소(녹색소)가 첨가되어 심장으로 보내진다. 심장에서 이 완전한 피를 받아 온 몸에 순환시킴으로써 체내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필요한 동력(동력)을 공급하는 등 갖가지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심장에서 체내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인체의 모든 병(병)이 비로소 싹트기 시작하는 것이다.     심장(심장)은 인신(인신)의 재난을 주재하는 장부이므로 다른 기관에 비하여 단일 약재론 특별히 신약(신약)이라 할만한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아래 소개하는 합성약(합성약)과 쑥뜸을 겸하면 고칠 수 없는 심장병은 걸코 없다는 사실을 강조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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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② 식도암, 위궤양, 소화불량(消化不良) 및 각종 육체(肉滯), 구체(久滯)  ○ 앞 ①의 비, 위암(脾胃癌) 처방에 나오는 석수어염반산(石首魚鹽礬散)이나 붕어염반산(鮒魚鹽礬散)을 원감초(元甘草) 1냥, 토향목(土香木) 1냥을 달인 물에 하루 3번 이상, 1번에 2돈씩 자주 복용한다.  또는 석수어염반환이나 붕어염반환을 1번에 2돈씩 까스활명수에 자주 복용한다.  ○ 신종산(神宗散)을 앞과 같이 원감초 1냥, 토향목 1냥을 달인 물에 하루 3번 이상씩 자주 복용한다.  ※ 신종산 제조법  백반(白礬)을 오래 구우면 생백반 기운이 없어지는데 이것이 고백반(枯白礬)이다.  이 고백반 덩어리를 분말하여 그 가루 1근에 달걀 흰자위만을 골라 10개의 분량을 두고 함께 반죽하여 놓아두면 여기서 곧 뜨겁게 열이 난다. 이때 계란이 크고 작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이를 생각해서 반죽하라.  너무 되게 해도 안되고 너무 질게 해도 안되니 적당하게 잘 반죽해야 한다. 그리고 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열이 나고 그 효력이 높아진다.  그리하여 식은 뒤에 이를 다시 분말하여 그 가루 1근에 식소다[重曹] 1근, 죽염가루[竹鹽末] 1근을 한데 합하여 섞어서 가루약을 만든 것이 곧 신종산(神宗散)이다.  이 신종산은 습한 기운이 없도록 해야 한다. 습기를 먹게 되면 약이 잘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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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독종악창에 뜸뜨고 구창법(灸瘡法)  독종악창(毒腫惡瘡)에는 사람의 침(唾液)과 개의 쓸개(?)가 효능이 신비(神秘)롭다.  사람의 침을 밀가루에 개어서 (반죽) 당처(當處)에 붙이기도하고 혹은 고약을 침에 개어서 당처에 붙이기도 한다.  또 담배 3개피를 피우고 그 침으로 곶감(乾柿)을 오래 씹어서 고약같이 된 것을 당처에 붙이기도 한다.  따라서 담배 3개피를 피우고 생긴 침은 어떠한 종창(腫瘡)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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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황달, 흑달, 간위, 간종, 간옹, 간암, 간적비기에  고둥기름  간장염(肝臟炎)은 황달(黃疸), 간경화(肝硬化)는 흑달(黑疸)이라하며 간위(肝?), 간종(肝腫), 간옹(肝癰), 간암(肝癌), 간적비기(肝積肥氣)는 오적 육취(五積六聚)의 일부(一部)이다. 이 증상에는 고둥기름(小田螺油) 산포도뿌리, 넝쿨이 선약(仙藥)이다.  ♦고둥기름 내는법(小田螺取油法)= 고둥을 죽은 것 (死者)은 버리고 산것(生者)만 쓰는데 우선 물기(水分)가 없게하여 단단한 단지(甕器)에 담아서 땅속 단지에 엎어놓고 위의 단지와 아랫단지의 사이를 공기(空氣)가 새지않게 잘봉(密封)한다.  (공기가 새면 악취 惡臭가 난다) 그리고 위의 그릇은 터지지(破裂)않게 새끼줄로 동여매고 진흙(黃土)으로 두껍게 바른다. 그위에다가 볏겨 아홉가마니를 덮고 불로 태우면 약 八~九일정도 타게된다.  (지렁이재 만드는법 참조) 이불이 완전히 꺼진다음 땅 속에 묻은 그릇안에 고인 물(?)을 안전한 병(甁)에 담아두고 사용한다.  이 고둥기름과 산포도 넝쿨, 뿌리 달인물을 웅담(熊膽)대신 사용하는데 하루 세차례 복용하되 1차에 1홉씩 마신다.  이들 간장 계통의 병에 또다른 처방은 진웅담(眞熊膽) 3푼을 소주(燒酒) 반홉에 녹여서 마시고 솔잎(松葉)으로 땀을 내는 방법도 있다. 즉 솔잎 두가마니를 방바닥에 펴고 방바닥이 더웁게 불을 뗀다.  그리고 솔잎 위에 홑이불을 펴고 몸에는 엷은 옷을 입고 땀을 낸다. 약간 원기가 빠지는 것 같아도 탈진(脫盡)되지는 않는다.  또 땀을 식힐때에는 갑자기 식히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만일 주의를 소홀히하면 도리어 해(害)로운 수가 있다. 솔잎땀(松葉取?)이 신비(神秘)로운 것은 배 속(腹?)의 병균(病菌)인 염증(炎症)이나 자궁(子宮)의 병균인 염증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가 솔잎땀을 내면 땀과 같이 증발(蒸發)하여 모공(毛孔)을 통하여 밖으로 나온다.  인체의 외부(人體外部)에는 우주의 공해(宇宙公害)와 병독(病毒)을 전염(傳染)하는 세균(細菌), 암병(癌病)을 유발(誘發)는 병핵소(病核素)등 산소중(酸素中)의 산핵소 (酸核素)를 침해(侵害)하는 요인(要因)들이 있어서 이들이 체내의 기(氣)가 약해짐을 틈타 인체의 내부(內部)로 깊숙이 침입(侵入)하게 된다.  솔잎땀(松葉取?)을 내게되면 증발(蒸發)하는 송지(松脂)의 기운이 모공(毛孔)을 통하여 체내(體內)로 들어가게 되는데 송지는 힘줄과 뼈 (?骨)를 튼튼하게 해주고 모든 기생충(寄生蟲)을 죽이며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 새살이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인체의 내부(人體內部)에는 수분(水分)과 혈분(血分), 그리고 유분(油分)이 있는데 그의 병적(病的)인 발작(發作)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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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종균(種菌) 되살리는 금단(金丹)
    2) 종균(種菌) 되살리는 금단(金丹)  인체내 <생명의 원천>이랄 수 있는 종균(種菌)이 약화 내지 소멸되어가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금단(金丹)을 들 수 있다. 거름기가 미치지 않은 깊은 산속의 황토를 가져다 한번에 5근을 물에 풀어 고운 체로 찌꺼기를 걸러 낸다.  그리고 그 물에 유황(硫黃) 5근을 솥에 끓여서 부어 식히고 다시 유황 5근을 끓여서 부어 식힌다.  이렇게 유황을 2번 녹여 부은 뒤에는 황토 5근을 풀어서 황토물을 다시 만들어 두고 유황 2번씩 녹여 붓기를 모두 9차례 반복한다.  다음 황토 5근을 푼 물에 생강(生薑) 5근의 생즙을 섞은 뒤 앞의 방법대로 유황을 끓여 붓는 것을 모두 15차례 되풀이한다.  {주역(周易)}의 이론에 근거하여 이들의 숫자적 의미를 새겨보면 황토 5근, 유황 5근, 생강 5근을 합하면 모두 15근으로 <15소연(小衍)>의 숫자이며 아홉은 <9노양(老陽)>의 숫자이다.  <15소연>의 숫자대로 생강즙 + 황토수에 유황 녹여 붓기를 모두 15차례 하면 유황은 황토의 소생처(所生處)이고 황토는 생강의 소생처이므로 신(神)과 영(靈)과 기(氣)의 관계가 이뤄지는 동시 정성(精性)이 잇따라 생(生)한다.  아무튼 이렇게 구워낸 유황을 분말하여 그 가루로 알약을 빚는다.  방법은 꿀을 진하게 달여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유황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크기[梧子大]로 알약을 만든다. 시루에 되게 찐 찰밥으로 유황 가루와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도 된다.  복용법 -- 비위병(脾胃病)에는 까스활명수에 30~50알씩 식사 전 30분쯤에 복용하고 폐병에는 절채보폐탕(截瘵保肺湯) 달인 물에 같은 분량을 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간담병(肝膽病)에는 토끼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고동(다슬기) 큰되 1되와 원시호(元柴胡)를 쓴 대시호탕 20첩(1劑)을 한데 두고 달인 물에 같은 분량을 복용한다.  신 , 방광병(腎膀胱病)에는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머리 , 창자 , 발도 모두 씀) 푹 삶은 국물에 유근피(楡根皮) 가루 1숟가락을 먹은 뒤 이어 금단(金丹) 30~50 알씩 쓴다.  고질 신경통에는 집오리 1마리에 마른 옻껍질(乾漆皮) 1근, 우슬(牛膝) 1근을 넣고 끓인 물에 금단 50알씩 복용한다.  뇌종양 , 뇌암 , 자궁종양 , 자궁암 , 골수염 , 골수암 , 척수염 , 척수암 , 습성 관절염에는 집오리 1마리에 금은화(金銀花) 1근, 생강 법제한 지네[蜈蚣] 3백 마리, 마른 옻껍질 반근(半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에 금단 50알씩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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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각종 종창 , 악창약 -- 두꺼비
    7) 각종 종창 , 악창약 -- 두꺼비  두꺼비[蟾蜍 : 섬여]는 체내에 강한 독성(毒性)을 지니고 있으나 제독(除毒)하여 지렁이[蚯蚓 : 구인] 및 민물 고동[小田螺]과 함께 각종 종창(腫脹) , 악창(惡瘡) , 피부병 등에 유용하게 쓰인다.  두꺼비는 토정(土精)과 땅속 화기(火氣)의 독성을 흡수하여 작은 것은 맛이 맵고[味辛] 기운이 차고 약간의 독이 있으며[氣凉微毒]하며, 큰 것은 맛이 맵고 짜며[味辛醎] 기운이 차고 독이 많다[氣凉大毒]. 악창 제병에는 단방약으로 써도 탁효가 있다.  음식저려(陰蝕疽癘)의 악창과 미친개에 물린 상처[猘犬傷瘡], 오감팔감창(五疳八疳瘡) 그리고 제창종(諸瘡腫)에는 지렁이와 함께 소회존성(燒灰存性) 한 것을 쓴다.  두꺼비 큰 것 5마리와 푸른 빛깔나는 6치(寸) 길이의 지렁이 12마리를 준비한다.  거름기 미치지 않은 깊은 산속의 붉은 흙[黃土]을 물에 타서 고운 체에 밭여두면 굳어지는데 그 굳어진 흙으로 앞서 준비한 두꺼비와 지렁이를 6치 두께로 싸서 숯불에 굽는다.  짐작하여 속의 것이 바짝 타도록 구운 뒤 흙도가니를 쪼개어 속의 재를 긁어내 약재[藥灰] 1돈(3.75g)에 유황(硫黃) 1돈, 경분(輕粉) 2푼(分 : 1푼 = 0.375g)을 혼합 가미하여 쓰도록 한다.  얼굴의 풍창(風瘡) 치료시에는 잘 때에 가미한 약재 가루를 바르고 아침 세면하기 전에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세면한다.  하얀 빛깔의 지렁이[白頸蚯蚓]는 약성이 차고 맛은 짜며[氣寒微醎] 소독(少毒)이 있으며 또 민물 고동은 약성이 조금 차고 맛은 달으니[氣微寒味甘] 모두 간과 신장(腎臟)의 양약(良藥)이다.  민물 고동은 뭇별 중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까닭에 동성(銅性)의 기운이 석회질로 합성하니 지렁이와 함께 달여서 간과 신장의 제병에 약으로 활용한다.  황랍촉(黃蠟燭)을 황지(黃地)에 먹여 봉지를 만들어 지렁이 3근(斤)을 넣고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황토 도가니로 싸서 왕겨불에 구운 다음 도가니째 물에 끓인다.  오래 끓인 뒤 고운 체로 걸러낸 다음 그 물에 고동을 넣고 달여서 쓴다.  도가니 5개에 고동 5되의 비율로 섞어 달이도록 한다. 간염과 담낭염 , 담낭결석 , 담낭암(초기) , 간경화 , 간암(초기) 등 간 , 담의 제병에 토산 웅담(熊膽)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고동 큰되 3되에 지렁이 3근을 한데 넣고 물을 많이 부은 뒤 달여서 일반 간 , 담병의 약으로 써도 좋다.  두꺼비 5근과 지렁이 5근을 단지 안에 넣어 두면 두꺼비 오줌의 가스와 산(酸)의 독으로 지렁이는 녹고 지렁이의 부패로 인한 가스독에 의해 두꺼비도 산화(酸化)되어 녹는다.  이것이 바로 상충상극(相沖相剋)의 중성화법(中性化法)이다. 앞서 설명한 두꺼비 + 지렁이 약재와 합하여 각종 피부병과 피부염 , 피부암에 쓰면 탁효를 거둘 수 있다. 중이염과 축농증, 악창 , 악종에도 찍어 바르면 좋은 효과가 난다.  머리와 몸에 백설풍(白屑風) , 백설창(白屑瘡)이 심할 때에도 자주 바르면 잘 낫는다. 백전풍(白癜風) , 자전풍(紫癲風) , 흑전풍(黑癲風)에도 두꺼비 + 지렁이 약재와 합하여 바르면 잘 나으며 증세가 심할 경우 혹 듣기도 하고 안 듣기도 한다.  두꺼비를 중풍(中風) 약에 가미하여 쓰면 효능을 높여준다.  두꺼비의 살을 발라 황지(黃紙) 여러 겹에 싸서 온돌방에 두고 담요를 덮어두면 기름이 빠진다. 여러번 반복하여 완전히 기름기를 뺀 뒤 생강을 엷게 썰어 프라이팬에 1치(寸 : 3cm) 두께로 펴고 그 위에 두꺼비 살을 얹은 다음 푹 찐다.  하얀 빛깔의 지렁이[白頸蚯蚓:백경구인]도 같은 방법으로 생강에 법제한다. 모두 잔여 독성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두가지 모두 푹 찐 뒤 말려서 분말하여 보해탕(補解湯 : 처방은 중풍 항목 참조)에 가미하여 쓰면 심한 중풍에 잘 듣는다. 이때 보해탕에 또다시 가미할 것은 전충(全蟲)이다.  전충 5푼을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생강에 법제하되 좋지 않은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2~3회 찐 다음 말려서 분말한다.  보해탕을 달인 물에 생강으로 법제한 두꺼비 및 지렁이 가루 각 5돈(錢)과 생강 법제한 전충가루 5푼(分)을 타서 복용하도록 한다. 두꺼비 , 지렁이 , 전충은 모두 독성이 강한 것들이나 좋지 않은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생강에 법제하면 잔류 독성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이처럼 난치병의 좋은 치료약이 되는 약재들은 대부분 독(毒) 속에 존재하므로 생강 법제 방법을 이용, 제독하여 제반 난치병에 두루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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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생명태 기름에 의한 유아태독 암종등 치료  동해에서 잡은 마른명태는 연탄독 독사독 오공독 광견독 등에 신효한 약물인데 이 명태의 기름은 어린애기의 태독과  어른들의 습진과 뱃속의 식도궤양 위궤양 장궤양 결핵 등의 치료에 쓰인다.  또 눈병에는 눈에 넣어도 좋지만 먹으면 더욱 좋다. 견종(肩腫), 등창(?瘡), 둔종(臀腫)과 넙적다리와 종단지의 악창으로 위험할 때 독종과 악창은 암종이니 통증이 심하거든 동해산 명태의 간을 뜨끈하게 해서 종처에 붙이면 통증도 빨리멎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힘이 강하여 효력이 신비하다.  명태는 천상의 여성정과 지상의 곤임을 신자진 수국이라 동지전에 잡은 명태가 효과면에서 제일이고 동지후에 잡은  명태와 여름에 잡은 명태는 효력이 부족하니 동지전의 명태를 약으로 쓰도록 하라.  동지전 명태의 간에 붙은 쓸개를 떼지말고 그대로 오래 달여 고약같이 진하게 달여서 병에 넣어 두고 태독과 습진  악종에 바른다.  또한 치질 치루에는 이것으로 고약을 만들어 자주갈아 붙이고 축농증 중이염 안질에는 자기전에 이약을 넣고 자라.  간의 쓸개를 떼고 정하게 달여서 그기름을 눈병에는 먹고 모든 입병과 위궤양, 십이자장궤양, 소장, 대장, 직장궤양에도 수시로 복용하면 역시 신효하다.  폐결핵과 간병, 심장병, 콩팥, 오줌통등 백가지 뱃속 암병에는 암변약처방을 따라 겸복하게 하라. 동해산 마른 명태는  사람의 모든병에 신비하다.  옻나무진과 약고추장 약간장과 약된장은 만년을 변하지 않는 약이며 그리고 약김치도 모든 사람에게 고루 듣고  약소금도 만년을 변치않는 약이다.  혈액형 및 체질에 구애없이 모든 사람에게 쓰인다.  이것은 평생 경험해온것이니 영원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집집마다 없어선 안될 비방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신비한 방벙이 된다.  천하 체현은 자손만대를 위하여 가정비방을로 갖추어 두면 가정의 행운오 자손의 행복이 되리니 우리민족은 자신만 알고 끝나는 정신을 이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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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부 각종 병치료(病治療)의 구급신방(救急神方)  자연(自然)의 생물은 자연히 보호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지구상의 만물(萬物)은 상생상극(相生相剋)한다.  자연의 은혜를 받아 이루어진 훌륭한 약물이 있는 곳은 한국이다.  그러나 국민의 무성의(無誠意)로 신비한 약물의 생산과 이용이 부진하니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  사람의 생명이 위험할 때는 구급법(救急法)으로 신침(神鍼)과 영구(靈灸) 및 자연식품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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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신종산(神宗散) 제조법
    14. 신종산(神宗散) 제조법  계란고백반 제조법(鷄卵枯白礬製造法) : 백반을 오래두면 생백반 기운이 없어지니 이것이 고백반이다.  이 고백반 덩어리를 분말하여 분말한 것 한근에 계란 흰자위만을 골라 10개의 분량을 함께 반죽하여 두면  여기서 곧 열이 난다.  이때 계란이 크고 작은데 차이점이 있으니 차이점을 생각해서 반죽하라 너무 되게 해도 안되고 너무 질게 해도 안되니  적당하게 반죽하라. 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열이나고 약도 효력이 놓아진다.  그리고 식은뒤에 이것을 다시 분말하여 이가루 한근에 식소다(重曹) 한근 죽염 한근을 한데 합하여  가루약을 만들면 이것이 곧 신종산(神宗散)이다. 신종산은 습한 기운이 없도록 해야한다.  습하면 약이 잘 듣지 않는다.  신종산은 각종 궤양(潰瘍)에 신약이다.  유화과 죽염환은 만병에 신양이다.  특히 각종 위장병에 신비로운 효과를 본다.  이중 죽염은 식체와 설사와 이질에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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