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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골계란과 백반은 活人藥       그래서 이건 오골계가, 솔밭에서 큰[자란] 오골계 흰자위가 백금성분이 많아요, 석회질 속에는. 여기의 비밀을 이용하는데 그전엔 백닭 오골계 있어요. 하얀 놈이 살이 재색 있어요, 이런데. 그걸 가지고 할 적에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이걸 구할 수가 없고 솔밭에서 솔씨를 주워먹고 키운 닭이 없어. 그래서 내가 오골계를 가지고 좀 실험할라고 했더니, 이걸 지금 비싸게 달라는 대로 주고 사는데. 몇 번 가니까 촌에 가서 햇병아리 낳은 알을 보내다가 오골계란이라고 팔아먹어. 오골계란은 흰자위가 많고 노른자위가 적은데. 노른자위는 땅에 떨어져도 터지지 않아요. 그런데 이거 어디서 거짓으로 순 가짜를 갖다 팔아먹어.   그걸 갖다 해보고, 촌에다가 부탁해서 아무 계란이고 쓰니까 시원찮아요. 녹반 가지고 신비한 약을 만드는데 지금은 좀 힘들어요. 토종을 구해야 되겠지. 그래서 내가 지금 현재 병난 사람은 병 고치는 법을 일러주고,   병 나은 뒤에는 단전의 구법(灸法)이나 또 정식 호흡법이나 해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산에 가서 승려가 된다면 도를 닦아야 되는 거고.   인간에서 자식 노릇할라면 건강해서 부모 봉양 잘하고, 나라에 충성하고. 그러면 인간의 할 짓은 하는 거라. 처자를 잘 가르치면 되는 거고.   그래서 첫째 내가 세상에 말하는 건 건강. 둘째가 병 고치는 거. 건강법이 완전하면 앞으로 병이 없으니, 병은 지금 이 공해가 극성할 때에만 필요한 거. 공해는 지금 사람 몸에 전체가 다 있으니 그 핏 속의 B형은 청색소의 결함이 얼마나 있더냐? 그거 임파선 타고서 어느 정도 암세포가 이루어졌더냐? 그걸 멸하기 위해서는 죽염을 먹되 백반으로 된 난반을 5 대 1이 아니면 10 대1이래도 거기에다가 타가지고 먹어라. 그 약은 아주 신비한 약물이 되지.
    신약의세계난반/녹반
  •   天池의 기운으로 甘露水 이뤄진다     오늘 하는 이야기는 백두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이 지구의 인간은 살아가는 거. 태어나는 거, 살아가는 거. 거기에 뭐이 있느냐? 이제 그 천지 때문에 이루어지는데, 감수로(甘露水)라는 거이 오는 그 비밀이 지극히 어려운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감로수(甘露水)가 이루어진다. 그건 은하계에서 오는 힘이고 또 오행성(五行星)에서 오는 힘인데 이것이 천지에 합류돼 가지고 백두산 정을 이룰 적에 백두산에서 내려간 낙맥(落脈)은 감로수라는 게 있게 매련이오.   그래 백두산에서 떨어져 가지고 "묘향산" 가기 전에 막 "소백산"이 있는데. 갑산하고 삼수, 장진, 신흥군, 풍산군 경계 짬에 소백산이 있는데. 2천3백m[해발 2300m] 소백산에는 거기에 바로 떨어져서 옥녀봉(玉女峰)이 있어요.   옥녀봉, 옥녀대가 있는데. 거기선 옥련대라고 해. 구슬 ‘옥’(玉)자, 연꽃 ‘연’(蓮)자. 옥녀봉 옥련대에 감로수(甘露水)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이 천 년에 한 번씩 나오기 때문에 이름은 감로수(甘露水)고 먹어 보면 달고 이빨이 빠져 나가게 시리지만 달아요.   그래서 그 근처의 여름엔 항시 사람이 옷을 입어야지, 못 견디게 찬 기운이 들어와요. 그래서 내가 옥련대에서 그 석벽에서 며칠 누워 있으면.   그런데 이 방보다 조금 커요, 그 안의 굴이. 단군대만해요, 단군대만한 굴이 있는데. 그 옥련대 속의 샘이 그게 감로수라.   그럼 백두산에서 내려오면 첫째로 이루어지는 감로수가 옥녀봉 옥련대에 있어요. 그래 그걸 볼 때에 백두산의 신비는 확실하고 그 신비의 힘은 석가모니가 이루어질 만한 힘이 있었고. 또다시 영이 그쪽에 가서 영태 해 가지고 도를 폈고 중생의 거름이 됐고 대도(大道)의 뿌럭지지. 그래서 내가 시조, 도의 교주의 시조는 "석가모니"다 하는 게 그거고.   그러면 그 백두산에서 묘향산 단군굴에 단군이 하강하셨는데 그 양반이 평양에 가시고 해서 거기에 가면 산천정기가 평양으로 전부 몰린 거요.   그러고 그 나머지는 구월산으로 나갔는데, 그게 이제 금강산으로 나왔거든. 그러고 직통으로 나가는 건 함경북도로서 함경남도 그 장진, 수력전기한 부전고원이 있어요. 부전령(赴戰嶺)으로 해서 직통 영흥(永興) 두루봉으로 해서 나가다가 강원도 평강(平康) 복개에 가서 삼방으로 잘라져 가지고 통천(通川) 추지령(楸池嶺)으로 이뤄져 가지고 금강산이 되었거든. 계속       전생의 觀音佛이 사글세 못내 쫓겨 다닌 얘기     그래서 백두산에서 모든 힘이 모아져 가지고, 지구에 있는 힘을 종기(鐘氣)해 가지곤 그 종기한 힘이 어디로 왔느냐? 경주로 오더라 이거야. 경주에 와 가지고 석가모니의 전신(前身) 파모니가 대각을 하더라. 그래 가지고 뿌럭지를 인연이 따라댕기는 걸 말하는 건데. 고 뿌럭지를 찾아서 도를 폈다.   그러면 거기서 천 리 밖에서 "관음불"이 있다가 그 영력이 다시 이쪽에 와서 태어나는데 하필이면 쪼다로 태어났어요. 석가모니는 굉장한 천지거물인데 나는 천지간에 쪼다야. 보따리를 들고서, 월세를 안 냈다고 쫓겨 달아난다.   내가 쫓겨 달아나서 거, 창경원 담장 밑에서 하루 저녁 잔 일이 있었어요. 쟤들 어머니지. 둘이 보따리를 깔고 앉아서 밤을 새웠는데. 아, 새벽에 일이 또 안될라고 친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쫓아와서, “하이고, 이게 무슨 일이야.” “아, 이거 내외가 엊저녁 여기서 밤을 새운 거 아닌가. ” “야, 이 사람아. 밤을 새우긴.” “집도 절도 없는데, 뭐. 중이니 절에 가겠느냐,   돈이 있으니 집을 마련하겠는가? 중도 아니니 절에도 못 가고 또 돈도 없으니 집을 매련 못하고 이렇게 사는 수밖에 내게 있느냐?”   그랬더니 별 미친놈 다 보겠다. 가자고 해서 그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고 또 방을 얻어 주는데. 아, 이거 밥을 굶게 되니까 전세를 얻어 주는 거 그걸 찾아서 또 이리저리 하다,   다 떨어지고 또 쫓겨난다. 그렇게 사는 걸 광복후에 기맥힌 살림을 살다가 쫓겨 댕기는 일을 면한 건 자식놈들이 태어나. 태어나니 어떻게 마누라 보고 자식놈 업고서리 쫓겨 가자 할 수 있나. 그때부턴 사글세라도 깍듯이 벌어 물어 주었어요. 친구한테 가 얻어다도 주고 이래서.   전생에 그런 대우받던 관음불이 금생에 그렇게 천치로 태어난다. 그건 마음이 아무리 천지간에 독보적 존재래도 행세가 그렇게 추하면 추물이야.   내 과거가 추물이야. 그런데 아무리 추물이래도 똥거름을 주고서 수박 심었다고 수박 내버리는 법이 없이요.   추물이래도 그 책은 만고의 전무후무라. 이제 앞으로 그 책이 나오겠지. 그래서 금년에, 그 동안에 얘기하던 이야기는 이 파모니가 석가모니다. 히말라야가 경주까지 온 이야기라. 그러면 이것이 지리산 앞에 중봉(中峯) 있어요. 지리산은 진주까지 와서 떨어지고 하동 뒤에 떨어졌는데. 그 코빼기[코앞]에 중봉이란 봉이 있어요.   중봉은 바로 백두산을 향해 내려와 있어요, 내려와 있는데. 그 중봉의 힘이 경주에서 나오던 힘을 받아 가지고 다시 함양에 터도 조그맣게 맨들고 경주에 큰 힘을 주었어요.   그래서 지리학적으로 보게 되면, 이건 지리학이 돼 놓아서 이야기 좀 잘못돼 가. 경주가, 파모니가 석가모니이니 석가모니는 경주 사람이느니라 하는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태어난 관음불이다 하는 거고. 그래서 이 둘이 서로 교대라. 교대해 가지고 이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저쪽 가고 저쪽에선 거름하고. 저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이쪽에 와서 꽃과 열매가 맺고 끝나면 앞으론 딴 짓 못해요.   해봐야 잡교(雜敎)가 되지. 사람의 첫째 건강을 도와주어야 하고 건강한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그러나 정신이 맑아야 되는 것이 건강인데.   그 현재 병든 건 모든 약물로 다스리고. 그 약물로 다스리는 법은 첫째 죽염이고 둘째는 뭐이냐? 백반(白礬)이라는 거 화공약이 있는데.   그걸 잘 법제(法製)하면 신비한 약이 돼요. 그리고 녹반(綠礬)이라는 거이 있는데, 그 법제는 가장 힘들어도 아주 강해요. 항암제와 같은데, 항암제는 살인약이지만 이건 먹어도 사람이 안 죽는 신비한 약이라. 내가 일러주는 건 사람을 도와줄라고 일러주는데. 사람을 해치는 짓을 하면 안되겠지.
    인산학대도론
  • 중병 걸려서 행복 찾을 수 있나       앞으로 내게 십자가란 게 이제는 없어. 송장을 죽이는 법은 없어요. 산사람을 죽이는 걸 살인이라고 하지,   다 살고 죽어 가는 송장을 죽일라고 할 사람은 없으니, 나 이제는 우스갯소리 삼아 막 해요.   내 정체를 지금은 막 해대지, 이런데. 이것도 내 자신은 무척 잘못하는 걸 알고 해요. 자기 정체를 밝혀 가지고 자기한테 대접이 온다? 그게 불행이라. 대접이란 건 모르는 사람이 볼 적엔 대우받는 건데 다른 사람의 영화를 내가 중간치기 하는 거라.   그건 안되게 돼 있어요. 나는 영화(榮華)의 인간이 아니라. 비참하게 살다 가는 인간이라.   영화는 내거 아니야. 중생 거야. 중생을 위해서 남겨 놓는 힘이 필요하지.   그게 지혜야. 중생을 위해서 남겨 놓는 지혜는, 중생은 그 속에서 광명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오늘처럼 암흑에서 살아서는 안되니까 광명에서 살게 해주는 거라. 지혜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이라고 해놓고 그 광명을 전해 주는 거이 중생의 행복이라.   첫째 병 없으면 건강하고 건강하면 욕구도 추구할 수 있고, 따라 댕기며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나쁜 일도 할 수 있고,   일을 해야만 그 속에서 대가가 오는 거라. 그럼 건강 속에서는 대가가 오기로 돼 있어.   중병을 걸려서 불행 속엔 행복이란 찾을 수 없어. 그래 내가 첫째 건강을 위해서 뭐이 필요하냐?   거 바닷속에 말 못할 공해물이, 지금 모든 폐수의 오염도 극심하고 독극약도 극심하겠지만 그건 결국 우리가 먹는 소금이라. 그래서 난 어려서부터 그 소금을 먹을 적에 옛 노인들이 무에다 절구는[절이는] 걸 보고 이걸 훗날에 전해 주어야겠다.   훗날 공해 속에서 죽어 가는 인간들 위해서 이거이 꼭 필요하구나 하는 걸 알지만, 그걸 오늘 이야기할 겁니다, 이런데.   내가 이쪽에 올 적에는 저기 히말라야에서 곤륜산으로 해서 온 영력이 여기에 와선 마지막 꽃을 피웠는데. 그러면 석가모니의 애쓰던 마지막 꽃을 내가 완전히 결실을 해놓고 가는 것뿐이라. 난 태어날 적에, 올 적에 보이지 않는 힘도 그거고.   난 갈 적에 보이는 힘도 그거고. 그래서 석가모니는 저쪽에 가서 뿌럭지에서 거름을 쳤거니와   나는 가지에서 꽃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겠다. 그건 내가 어려서부터 해야 될 일이라. 그러면 그 열매는 뭘로 이루느냐? 기록으로 전해 주고 말로 전해 주는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모든 영화는 중생들을 위한 것       왜 불행이냐? 대중을 위해서 왔다 가는 인간이라면 그런 일은 없어요. 그런데 내겐 그게 욕이라. 죽을 때에도 내가 써 놓을 거요. 나는 세상의 욕을 결국 지고 간다 그거야. 욕이 없이 깨끗하게 가야하는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했으면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가야지,   왜 그런 짓을 했더냐? 그러면 내가 조상 피를 받아 가지고 조상의 은혜를 갚을라면 자식들이 향화(香火)를 받들 수 있는 정도, 오막살이래도 있어야 한다. 난 또 그런 오해. 거 오해가 아니고 곡해도 되겠지.   그러나 조상 피를 받아 가지고 조상 핏값 하고 가는 덴 크게 나쁜 짓은 아니야.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선, 내겐 그게 죄라. 그래서 다음을 내가 볼 때 좋지 않게 봐요. 난 깨끗하게 가질 않는 증거가 그거야.   그러면 오늘 내가 늙어 가지고 어디 가 얻어먹을 순 없고. 그러니 자연히 1백원짜리를 1백 10원이라도 붙여 받는다. 그 짓을 내가 해요, 그거 하는 거.   전생의 불(佛)이라는 자가 금생에 와서 그 짓이 있었다. 그건 말이 안되겠지.   모든 영화는 중생에 영원히 전하는 거지, 내 몸에서 누린다는 건 있을 수 없거니와 내가 그런 영화를 꿈꾼다는 꿈도 그게 있을 수 없어. 그래서 내가 전생의 관음불이라고 하는 자가 금생에 와 가지고 그런 짓 하고 간다.   그러면 후세에 내 기록을 보고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었으니 나를 추모할 자가 많겠지. 아무리 많아도 욕은 있어요. 거, 욕을 피할라고 안해요.   욕먹을 건 먹어야 돼. 세상에서 내 거이 아닌 거 영화(榮華)야. 영화는 내 것 아니야. 내무일물래(來無一物來)인데 영화가 내게 있을 턱이 있나. 나는 그 영화가 지구에 있는 영화지 내게 있는 영화는 아니야. 지구에 두고 가는 거고, 내가 가지고 가는 거 아닌데. 그래서 황룡사 절터에서 대각한 파모니는 히말라야에 가서 석가모니였고, 전생의 관음불은 금생에 이 지역에 와서 내라는 인간인데. 죽은 후엔 천고에 대우받을 자가 살아선 그렇게 추한 짓을 해.   그러면 그 기록은 만고에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한 짓은 잘못한 일이 너무 많아. 그래서 그 파모니의 수도하던 비밀이 내게 있어. 그 비밀을 하나하나 전하는 거라, 전하는데. 그거이 지금 백두산 천지가 파모니가 생기는 증거고, 그 힘이야.   또 그 힘으로 내가 이 땅에 왔고, 인연(因緣)이란 말을 부처님이 했겠다. 그게 그거요. 천지(天池)에서 정기신(精 · 氣 · 神)이 전부 지구에 종(鍾)을 했으니, 지구에 종을 한 정기신의 힘이, 파모니는 그 뿌럭지인 히말라야에 가서 영태 하도록 했고   나는 다시 이 지역에 와 가지고 천한 인간이라도 돼 왔다. 그러면 석가모니 당시는 오늘이 아니라. 하도 댕기며 고생고생 하면서 설법을 하고 전도했겠지만 난 지금 설법도 필요 없어. 그건 매개체가 전부야.   지구에 전부 매개체인데. 아무 소리를 해도 지구에서 다 할 수 있는 거이 오늘이라.   그러니 난 이야기만 하고 가도 되고. 어떤 기록을 남겨도 지금은 인쇄, 거저먹기라. 옛날엔 나뭇대기[나무판] 새겨 가지고 인쇄하던 때는 지나갔지. 그래서 내가 지금 와서 내 정체를 밝힌다, 밝힌다고 해도 과히 어려운 일은 아니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전생의 관음불(觀音佛)이 지게꾼 이유       그래서 내가 젊어서 비명에 갈 짓을 하지 않는 건, 어려서 글을 한 자도 몰라. 그건 왜 모르느냐? 글을 알면 난 비명에 가. 세상에서 글을 아는 척하면 안되게 돼 있어. 그래도 어려서 문장이다. 두자미(杜子美)의 72격(格)을 알고 18연(聯)을 아는데 왜 글을 모를까? 어려서 율(律)을 한 게 잘한 율이 많아요.   지금은 어디 갔는지 없어져서 그러지, 그런데. 그건 왜 그랬더냐? 어려서 강희자전(康熙字典)을, 대여섯 살 시절에 외워 읽어 버렸어. 그러고 삼국지네 서한기네 이런 걸 되는 대로 모두 들고 보다 보니 글을 좀 알겠기에 그 다음엔 사서육경(四書六經)을 슬쩍 한 번 보고 말았는데.   글이라는 거이 오래 읽어 가지고 숙달이 되면 익어 버려요. 익을 ‘숙’(熟)자야. 위편(韋編)이 삼절(三絶) 하듯이 공자님 머리도 오래 읽어서 그 양반은 참 문성(文聖)의 대우 받게 돼 있어.   나는 내 아는 걸 믿음이 아니라, 내가 태어난 세상을 넘어가는 데는 아는 거 가지고는 도저히 안돼. 살아남을 길이 없어. 그래서 글을 일체 집어 버린 거라. 그렇지만 글은 다 알아. 이 불경(佛經)을 하동산(河東山)이 묘향산에 찾아왔을 때에, 금강경을 설(說)할 때에 그 하동산이 날 볼 땐 “과연 생불(生佛)이라는 말이 사실이다”하는 거라. 신(神)이 아니고 이렇게 알 수 있느냐.   그런데 그걸 어려서 그렇게 세상에 나타나면 살아남지 못해. 또 도망질 하면서 어떻게 그 세상을 피해. 무사히 피할 수 있는 게 지혜라. 그래서 나는 무사히 피했어.   지리산에 와서 함지박 깎을 때에 이승만이 어려운 시기에 나하고 아는 사람들 있어요. 장경근이도 그렇겠지만 이재학이나 김범부 나하고 잘 아는데   내가 그 세상에 나가면 이기붕이가 어느 날 몇 시에 죽는 걸 다 알며 행세를 어떻게 해. 그때에 어린 걸 데리고 도망질해서 지리산 속에 가,   지리산 속에서 함배기 파먹었어. 모든 도벌꾼들이 지리산 나무 싹 버혀[베어] 먹을 때야.   그러니까 나무 천지고, 바가지고 징판이고 함배기고 그건 내가 도끼질이 박사인데, 그거 안될 거 있나? 하면 다 되지.   그래서 거기서 함배기를 파고한 5년 넘어가다 보니 이기붕이 죽었다는 방송이 나. 그래서 애들 데리고 또 서울 올라간 거야.   그러면 내 생전에 보따리 들고 이사한 걸, 마누라를 얻은 후의 이사가 78번이야. 한 달도 못되어 쫓겨 나간 데가 많아. 돈 한푼도 없으니까 사글세를 안 내는데 하룬들 두나? 그 사람들이 하루 얼마에,   이자가 얼마인 걸 다 아는데 용서 있나? 쫓겨 댕기는 거라. 그런 세상을 살다가 정체를 밝히면 불행이 뭐이냐? 내 자신의 행복보다가 자식들까지도 남의 곁방살이를 면하게 된다는 것은 내겐 불행이라.
    인산학인산禪사상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1년 중 최고 절정.         신비의 바닷길은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며, 태양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1개월에 1~2회 나타나게 된다. 이번에 가장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인기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전생의 觀音佛은 히말라야서 한국으로       그러면 파모니(巴牟尼)는 왜 히말라야에 갔느냐? 그거이 황룡사 터의 원 뿌럭지[뿌리]가 히말라야. 그러니까 거기에 가서 탄생하신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천 리 이상 떨어진 곳에 와서 인도에서 전생의 관음불(觀音佛)이라는 인간이었는데. 거, 왜 이쪽으로 오느냐? 그건 석가모니하고 정반대라. 석가모니는 경주서 히말라야에 갔고 나는 거기서 한국에 와 태어났다, 그럼 석가모니는 영태고 나는 영태라고 할 수 없다. 그저 아버지 어머니 몸에서 태어났겠지.   그래서 내가 어려서는 전생의 대각자, 관음불의 후신이란 걸 어려선 알지만 내가 위대한 인간이라는 건 생각지 않은 이유가 뭐이냐?   난 위대한 인간 노릇 할라면 왜놈의 손에서 십자가를 져야 하고 또 코쟁이 앞에 광복 후에 십자가를 져야 하고 또 빨갱이한테 비명에 가야하고, 그럼 난 살수 없는 인간이라.   그렇게 어려운 시기기 때문에 거 지혜 없는 양반들은 괜히 날뛰다가 십자가 지고 모두 이러겠지만 아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느냐 그거야.   그래서 7살부터 내가 지게질 한 거야. 지게질엔 아주 연골[이골]이 돼 가지고, 요새 박사라고 하겠지. 지게질에 연골이 돼 가지고 아주 잘해요. 그래서 나는 노동엔 아주 상일꾼으로, 어디 가도 하등일꾼 노릇 안해요, 이런데.   그래서 세상의 일은 다 해. 난 7살부터 60 되도록 세상의 일은 안한 거 없어요. 그렇게 일을 잘할 적에 백두산에서 모든 각목을, 뗏목까지 다 운반하는 목부(木夫)도 여러 해 했지만 백두산에서 철도목을 8년을 깎았어요.   내가 깎은 철도목이 만주로 들어가더라. 만주 철로로 많이 갔어요. 그중에 썩어서 바꿔서 자꾸 채우니까. 그래서 내가 철도목을 8년을 깎았기 때문에 도끼질이 또 도사가 되었어. 그래서 이 지리산에 와서 몇 해 전에, 한 20년 전에. 아니 30년 전이지.   30년 전에 함배기[함지박]도 한 5년 깎아 먹고 살았어요. 도끼질이 귀신같은데 대패가 무슨 일 있어. 도끼로 깎아도 대패질 한 거 폭은 돼요. 그러고 넘어갔으니까 십자가가 내겐 없었어.   죽을 때에, 넘어져도 죽고 앉아도 죽을 때에 와서 십자가를 지울 리도 없고. 다 할 이야기를 하고 죽을 때에 와서 십자가가 뭐 올 턱이 있나?  
    인산학인산禪사상
  • 석가모니 전신(前身)은 경주의 파모니(巴牟尼)       경주에 가게 되면 황룡사(皇龍寺)가 있다. 황룡사 터는 석가모니 전신(前身)에 파모니(巴牟尼)가 있는데, 경주 황룡사터   파모니(巴牟尼)라는 사람이 수도하던 곳인데. 왜 파씨(巴氏)가 모니(牟尼)라고 했느냐? 각(覺)을 하고 보니까 당신 후신(後身)은 석가모니가 된다.   후세의 석가모니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석가모니라는, 다음 세대에 당신이 가서 석가모니 된다.   그러면 그걸 당신 살아서 각(覺)한 후에 대각자 파모니야. 당신이 파모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 후세의 파모니로 알거든. 그래 황룡사 터에서 수도하던 파모니에 대한 기념 사찰이 황룡사라. 거 신라 때의 도사들이 그걸 사찰 정한 건데.   그러면 신라 때에 히말라야에서 석가모니가 도를 편 후에 꽃이 피기는 경주에 와서 꽃이 피었어요, 신라 말에.   그래 가지고 선사(禪師)가 많은 사람이 쏟아져서, 전라도에도 있지만 몇 사람 안되고,   거 앞으로 칠산 바다 도읍(都邑 ; 首都) 후에 전라도에 많은 사람이 나는데 그건 저 태평양에서 큰 산이 서해로 뻗칠 적에 그건 화구 분출 후의 얘기지. 그때 달라져요.   그런데 파모니라는 사람은 파씨(巴氏)인데. 각(覺)을 하고 난 후에 당신의 후신이, 석가모니가 후신이 된다는 걸 전제적으로 파모니라고 하고 전한 이름이라.   그래서 육신을 버리고 마야(摩耶) 부인 몸에 가서 영태(靈胎)한 분인데, 그래 영태한 후에 우협(右脇)으로 나온 분이라.   불가(佛家)에, 다 그 경전에 있는 말이겠지, 이런데. 그 이상, 세상에 아는 건 할 필요 없고. 그래서 그 양반의 전신(前身)이 파모니야. 파모니의 수도처는 황룡사, 황룡사 터고, 이런데.  
    인산학인산禪사상
  • 산(山)의 영(靈) · 기(氣) · 신(神)으로 도읍터 정해져       이렇게 육지와 해수의 모든 정(精)과 육지의 영(靈)과 기(氣)와 산(山)의 기(氣)요. 산(山)에는 영(靈)하고 기(氣)가 있고, 또 영(靈)을 보호하는 신(神)이 있고.   그래서 산(山)에는 모든 물에서 오는 정(精)하고 합해서 산(山)속에는 정기신(精氣神)인데, 그 정은 물이 있기 때문에 약하고, 산(山)에는 영(靈)하고 기(氣)하고 신(神)이라.   그러면 이 땅엔 어떻게 되느냐? 백두산에서 떨어져 내려오는데, 첫째 백두산이 1번지라면 2번지엔 묘향산인데. 묘향산은 어찌 되느냐?   묘향산이 모란봉까지 내려갈 적에, 평양을 만들 때에 1만년 도읍지라. 그건 서울은 이씨 5백년에 끝나지만 평양은 단군 천 년, 기자 천 년 해먹어도, 위만이 하다가 물러가도 김일성이도 해먹어요.  묘향산 고려 때에도 해먹었고, 계속 도읍지라. 그러면 묘향산은 모란봉을 위해서 묘향산인데. 그러면 만 년 도읍지라. 그 만 년이라는 건 숫자가 많아서 하는 말이지. 영원한 도읍지라.   다른 덴 다 임시 도읍지라. 그 중에 경주가 제일 오라고[오래 되었고], 그래서 그 산이 묘향산 떨어지고 구월산 떨어지고 그 번지수가 있어요. 거, 신의 세계라.   그래 내려오는데, 9번10번까지 오는데. 그러면 경주는 어찌 되느냐? 태백산에서 추풍령으로 덕유산을 일으키고 덕유산에서 후장을 놓을 적에 북으로 역행을 해 가지고, 계룡산이 생겨 가지고 계룡산이 다시 덕유산을 위해서 회룡고조(廻龍顧祖)라.  계룡산   그게 천 년 도읍지라. 그러면 덕유산에서 다시, 뒤에는 무주요, 앞에는 함양인데. 돌아오다가 백운산을 놓고 전라도를 등지고 내려와요. 그래서 반야봉에서 아주 등지고, 전라도를 싹 등지고 돌아오고 말아요.   그러면 그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그렇게 힘 있게 동해로 내려오던 산이 전라도를 위해서, 왜 충청도를 위해서 천년 도읍지가 되고 전라도를 위해서 도읍지를 제대로 안 만드느냐? 그건 전라도에 칠산(七山 ; 七山島) 바다가 있어요.   칠산 바다가 도읍지라. 그 도읍이 끝난 후에는 다시 수양산 도읍지인데, 그때엔 저짝[저쪽] 서해에 다시 산이 나와. 그게 화구가 분출하는 거라.   그래서 여기엔 영원히 이쪽으론 저쪽하고 등지고 있어요. 저쪽에서 분출한 산이 생겨도 경상도하곤 담을 쌓게 돼 있어요. 그거이 자연이라.   그러면 그 산이 태백산에 와 가지고 그렇게 하고 경주에 왔는데. 경주에 와서, 히말라야에서 석가모니가 났다.   그 "석가모니"는 경주 사람이라. 그건 왜 그러냐? 석가모니   오늘은 모든 이야기를 종결하기 때문에 여기에 결론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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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과 색소세계에 대한 비밀     내가 소금은 그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이 공해 속에서 공해에 대한 좋은 처방도 되고, 또 공해로서 공해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다 하면 그건 너무 어려운 소리라, 쉬우면서. 이 숨쉬는데 들어오는 공해.   O형은 적색분자(赤色分子) 속에 뭐이 있느냐? 천강성(天罡星) 독이 들어 있어요. 그걸 하루 얼마를 흡수하게 되면 O형 핏속의 진성은 어떤 임파선 속에서 어떤 병세가 시작한다.   그러면 허약한 부분에 가서, 12장부 속에 어디서 무슨 병이 온다. 그러면 O형 호흡에서 흡수하는 적색소의 분자 자체가 뭐이냐?   그 분자가 불속에서도 녹지 않는 분자 있어요. 그거이 적색소에서 이루어지는 분자라. 그건 왜 그러냐? 쇳물이면서 쇳물이 아닌 싹이 트는 분자가 있어요,   그속에. 이건 과학의 능력은 상상도 못할 이야기겠지. 그러고 또 A나 B형 속에 흑색분자가 이루어지는 거. 또 B형 속에는 청색 분자지.   청색소를 흡수해서 청색분자 이루어지는 거. AB형이라고 하는데 그 AB형은 태양인이 아니고, 태양인은 극히 드물어요. 그러면 태양인은 백색분자인데. 그 태양인의 백색분자 합성법은 그건 이 색소 중에 백색분자는 1만분지 1이 안돼요. 그건 가장 희귀한 체질이라.계속..   석가모니 뿌린 씨, 開花結實 위한 기록     그래서 이 태양인은 백색분자 흡수에 골몰하기 때문에 자연히 병들면 약이 없어요. 그러고 치료에 아주 곤란하고. 그래서 그 치료는 죽염이 된다. 그걸 내가 어려서 알기 때문에, O형도 화장부(火臟腑)가 더러 있어요.   그런데 그건 죽염이 된다. 죽염은 감기 같은 독감이 들었을 때에 생강, 감초 달인 물에 죽염을 타서 마셔 보고 땀을 좀 내봐요.   거기에 솔잎땀을 내면 열병(熱病)도 낫지, 이런데. 이렇게 죽염의 비밀이 많아요.   그런데 옛날 양반이 대나무에 넣어서 구워 먹으면 거기에 대한 비밀은 모르는 건 확실 해, 내가 어려서 보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나무는 그대로 쓰는 거지만 심산의 황토를 갖다가 백금을 이용해라 그거고.   그러면 백금성분이 그 통에서 금성분하고 합류해서 고열의 화기(火氣)를 접하게 된다. 그 다음에 소나무를 때라, 송진을 이용해라.   그래서 모든 비밀을 거기에다가 합성시켜 놓으면 앞으로 이 공해 세상에서 죽을 때에 꼭 필요해.   그래서 나는 이 공해 세상에서 죽을 때에 필요한 얘기를 지금 한 지 오라지. 그래서 이 죽염이 필요하다. 모든 색소세계에서 죽염은 어떤 색소고 합성돼요. 그 필요를 따라서 응(應)하는데. 고건 점점 이야기가 잘못되어 가지만 곧 세밀히 이제 또 이야기할 거요.   그러고 파모니, 이 영감이 건너간 건 뿌럭지 인연 따라 찾아가게 돼 있고. 거기에 가서는 거름만 해놓았고. 석가모니는 모든 이 중생제도(衆生濟度)에 거름을 하고 간 분이라. 그러면 거름하고 갔으면 꽃 피고 열매 열어야 된다, 그거야. 내가 이제 말한 거. 나는 꽃 피우고 열매 여는 데 필요한 사람. 그랬다고 해서 꽃 피는 걸 영화라고 하지만 그건 내게 영화는 아니야. 지구의 중생의 영화지, 그래서 꽃 피는 세상을 나는 이번에 모든 기록으로 남기고 가는데.  
    신약의세계자죽염
  • 천지에는 은하계 별정기 집결     그러면 이 히말라야에서 서장고원에 곤륜산(崑崙山)으로 가 가지고 우린 옛날에 산지조종(山之祖宗)은 곤륜산, 수지조종(水之祖宗)은 황하수(黃河水)인데. 그거 참 모자라는 얘기겠지.   그러면 그 영감들 속에는 아마존 강 있다는 걸 몰라서 하는 소리지. 알고는 그런 소리 안할 거요. 또 중국 땅에서도 양자강이 황하수보다 더 큰데 수지조종은 황하수라.   그래 그게 잘못된 거고. 그러면 백두산까지 오는 동안에 수천수만의 명산을 거쳐 가지고 백두산에 왔는데. 거기에 와서 왜 천지를 이뤄 놓아야 되느냐? 은하계에선 모든 힘을 집결시킬 곳이 지구에 있어야 하는데 없어.   히말라야에 집결하게 되면 지구에 부처가 안 나. 그러기 때문에 그걸 백두산에 갖다 집결시키니 백두산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느냐? 천지는 은하계에서 집결돼 있고 황하지수천상래(黃河之水天上來)라고 하는 거, 은하계에서 떨어진다는 건 거짓말이고. 천지가 은하하고 연결이 돼 있어요, 이런데.     지혜와 영화는 만인이 함께 누려야       그 증거는 뭐이냐? 압록강은 서쪽으로 가는데 2천리 압록강은 천지의 득(得)이다. 그러면 천득(天得)이거든. 천득해파(天得海波)라.   하늘에서 득을 해 가지고 서해에 가서 파도가 생겨. 득파(得波)가 그렇게 됐고. 그러면 동해에 가서는 두만강인데 이것도 천득해파라.   천지(天池)에서 득(得)을 해 가지고 동해(東海)에 가서 파(波)라. 그럼 동해 북해는 연결이 돼 있고 서해 남해는 연결이 돼 있어요. 그래서 압록강은 서해하고 남해하고 연결해 가지고 수정(水精)에서   모든 기운이 분자세계를 이룰 때 천지에서 이뤄요. 그건 인간에서는 막연한 소리지만 사실이라.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있는 거라.   그러면 동해에서는 수정 기운이, 동해 북해가 수정 기운이 화(化)해 가지고 천지하고 연결이 돼서 모든 천지에서 분자세계를 이룰 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아시아만이 아니고   전 지구에 그 힘이 뻗치는데, 그 힘은 상상을 한다면 안되는 힘이라. 그래서 내가 지금같이 흐리고 어두운 정신 속에는 그런 얘길 분명하게 하기는 조금 어려워요. 어려서 귀신이 내 앞에 와서 다 호위할 땐, 그건 뭐 힘 안 들었겠지.   그러나 중간에 술세계에서 묻혀 가지고 정신병자 된 후 이제는 완전 늙은이라. 정신이 또 더욱 없고.   그래서 이 수정세계에서 그 비밀을 다 말하는 힘은 시간적으로 안되고 내 정신 속으로 안돼요. 그래서 나는 젊어서 내가 영화를 누릴 수 있는데 왜 누리질 않느냐?   나도 나를 답답하게 생각해요. 그건 영화라는 건 지구에 영원히 전하러 온 거지, 나 개인이 가지고 있을라고 독차지할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면 내가 젊어서, 난 전생의 대성관음불(大聖觀音佛)이요, 금생엔 만고의 전무후무 미륵(彌勒)이다. 그런 말을 젊어서 하고, 젊어서 그런 미친 사람 노릇 했으면 그 영화가 내게서 독차지되느냐?   그건 신의 도움이 없어요. 그건 안되게 돼 있어요. 거 운명은 속일 수 없는 거지.   그러면 그 영화는 내가 영원한 사람한테 돌려 줄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말하는 거라. 그 지혜라는 건 태양보다 밝아. 그거이 지구에 영원히, 지구에 와 사는 사람들은 태양보다 밝은 그 지혜를 물려받으면 영원히 행복해. 그러면 지구의 수천억이 영원히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내가 혼자 차지한다? 그건 글쎄,   미련하면 될 수 있을 거요. 내가 어려서 용호도사를 보는데 절에서 도를 닦았으면 도를 닦았지 자기가 미륵불이라고 용화교주(龍華敎主)라고 큰소리 하다가, 또 북학교당을 짓고 희천(熙川)서 북학교주 노릇도 하고.   미쳐 가지고 별짓 다해. 그러다가 좋지 못하게 죽었는데. 강증산이 하는 것도 내가 좋지 않다고 욕했는데 당신은 옥황상제 하강했다고 하고도 되게 혼난 후에는 미륵이라고 했고.   그래서 내가 나기 전에 세상 떠나고 그 뒤에 바로 내가 세상에 왔는데. 그러면 그 동안에 여러 사람이 서백일(徐白日)이까지 미륵이라 하는 사람 보는데. 윤포산이라고 해인사에서 수도하던 친구 있는데 윤보선이 아우야.   그가 내게 찾아와서 “도와 달라.” “자네 뭘 도와달라느냐” 하니까 자기는 “계룡산 주인공인데 미륵이다. 그러니 도와 달라.”   “아니 미륵이 지혜가 있고 지혜의 능력은 제한이 없는데 아무것도 아닌 산의 나무장사 보고 도와 달라? 자네 어지간히 미쳤네. 자네 날 따라와서 그런 미친 소리 하겠나?” 해인사에서 수도하다가 결국 미쳐 가지고 이러고 댕기네.   그랬더니 개태(開泰)에 도광사(道光寺)라고 있어요. 그거이 옛날에 이금이가 자칭 미륵불이라고 거짓말 할 적에 용화교주인데. 용화교주의 본거지가 개태, 개태사(開泰寺)라. 그래 지금 도광사 거든. 그래서 최영 장군이 다 죽이고 불질렀는데.   그러면 이런 거짓말이 하도 오늘까지 고려 때부터 내려오지, 내려오는데. 내가 일본 때 ‘만고의 전무후무한 지혜, 미륵이오’하면 왜놈이 살려 두지 않아. 십자가는 누구도 져요.   그러면 광복 후에 미국놈들이 한창 원자탄을 배경으로 큰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 미국놈이 의학이 의학이냐? 내가 만고의 의학을 창조하러 온 사람이 있다.   그런 말 해 가지고도 살아남지 못해. 그런데 미국 사람이 언제쯤 장벽에 걸려 가지고 허덕거릴 때가 있느냐? 지금부터 앞으로 점점 더 해요.   공해가 극성부리는 시기가 자꾸 오니 미국이란 자체가 앞으로 정신병자 되고 말아요, 이러니. 아무나 째고 자라 버리고 하다가 결국에 원성만 듣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뒤에는 날 찾지 않고 내게서 배운 사람 찾아댕기며 배우지 않고는 안돼요.   그래서 내게서 배운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앞으로 세상은 달라져요. 그건 웬일이냐? 백두산에 천지가 있다는 말 이제 했는데 그 힘이 동쪽으론 압록강이고. 거 파수(破水)라는 게 있어요, 파수. 그러면 서쪽으론 압록강이요, 동쪽으론 두만강이라.  
    인산학대도론
  • 백두산 天池가 생긴 내력     애기들이 천자문 듣고서 웃는 거 한 가지로 웃을 소리인데요. 안 들어 보던 소리, 세상에서 모르는 소리. 그런 소리를 처음 들으면 웃는 소리밖에 안 듣는다.   거 왜 그러냐? 우리나라에 백두산이 있소. 천지가 있소. 그 천지가 왜 생겼느냐? 그건 캄캄한 소리일 뿐이야. 그 천지는 꼭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있는 거라. 그 이유가 뭐이냐?     전겁(前劫)에, 히말라야가 몇십 겁 전에 화구가 분출할 때에 대지진이라고 봐야겠지? 이 지구 창조시에 된 히말라야는 아니고 중간에 대화구가 폭발시에 된 건데. 그러면 이 지구의 산으론 중간 점의 조종(祖宗)이라.     산의 조종이면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영(靈)을 총괄해요. 우리 눈으론 못 봐도 그 총괄하는 관리자가 히말라야야. 그 영력이 하나하나 흩어져 나가는데 서장고원(西藏高原)엔 곤륜산(崑崙山)이요, 그 다음엔 저 아프리카 아메리카 저쪽으로 흩어져 나간다.   그래 나가면 거기 나갈수록 이상한 영력이 생겨나요. 그게 이 대륙을 통하고 대해의 수정기운(水精氣運), 하늘의 별기운 자꾸 합류돼 가요, 가는데.   이 물은 내려가게 되면 땅에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양이 줄어들고, 바람도 나가다가 사방에서 바람을 흡수하는 지역이 자꾸 생기기 때문에 하나하나 땅에서 올라오는 기운하고 합류하면 줄어들어요.   바람도 바다에서 화구가 분출할라고 하다가 안되게 되면 땅 위에 폭풍이 이는데. 그 폭풍이 일적엔 산이 허물어지는데.   나오다가 사방에서 분산시켜 가지고 흡수하는데 많아서 줄어들어요. 그래 폭풍도 시작보다 마지막에 가 없어져요. 그러면 우주의 비밀이라는 건 시작은 크나 마지막은 없어지는 거이 용두사미(龍頭蛇尾)라.   그런데 이 백두산에 와서 천지가 왜 생기느냐? 하늘에 은하수가 있어. 은하계가 있는데 뭇 별인데 2만여 개야. 양명학(陽明學)에서 20만이라는 건 거, 몰라 그러고.     서양 천문박사들이 20억이 넘는다고 했는데, 그건 너무 몰랐고. 2억이라는 숫자에서 나오는 불꽃도 굉장히 무서운 불꽃이 나와요. 그건 내가 말하는 사능선(射能線). 그 불꽃이 선을 타고 모아진 것이 태양되고. 태양이 하나냐? 그거 아니에요. 이 은하계에서 분열되는 불꽃은 한 군데만 가는 거 아녜요. 이 사바세계에 와서는 태양계에 모두 위치하고 있지만 저 구로주(俱瀘州)에 가면 달라요.      
    인산학대도론
  •   화공약독의 세상, 大覺者도 어려워   그 조식법(調息法) 하나도 세밀한 이야기를 하면 귀신세계(鬼神世界)로 들어가서 파헤치는 건데. 그거 얼마나 힘들며, 좌선법(坐禪法)이 그래. 좌선법이 발끝에서 냉한 기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모든 온도가 발끝도 후끈거리도록 해야 되는데. 그런 비법을 죄다 설(說)해야 하는데. 그런 데 대한 비법을 세밀히 설하지 않고 대충 말했기 때문에 이것이 앞으로 책으로 나오면 보충설명이 있어야 될 거요. 그 보충설명은 아무도 못해요.   그 살속에 지금 영지선 분자세계, 살속에 그 분자가 응지선분자의 피해를 받는 거이 어떤 거냐? 고걸 세밀하게 밝혀 놓아야 피부암이라든가 모든 골수암이라든가 혈관암이라든가 장부의 암이라든가 이런 것을 완전 괴질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되고, 지금 모든 독성이 인간을 전부 없앨 수 있는 이유가 뭐이냐?   내가 25년 전에 함양에 갔는데 그때는 메뚜기가 와글거려. 그런데 지금 내려가 보니 메뚜기 종자가 없어. 그러고 파리도 어쩌다가 보이고, 모기 종자도 없어. 그러면 그 메뚜기 같은 굵은 놈의 버럭지들이 다 농약독으로 죽어갔으니 화공약독(化工藥毒)이 얼마나 무서우냐? 우리 핏속의 영지선분자에 얼마나 방해를 하고 있느냐? 또 핏속이나 살속이나 뼛속에 영지선분자의 방해를 세밀히 말해 가지고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세밀한 이야기를 할래도 그건 내가 힘이 모자라고 그 시간 관계가 너무 돼요.   어디 가서 24시간씩이 말은 못해도 12시간씩 이야기할 이야기는 40대에도 힘든데 지금은 그게 안되고. 그러니 이 모든 비밀에, 참 수억의 비밀이 나올라면 한이 있느냐? 40대 인산 선생님   그거 약간 공부나 하고 수도나 하고 그것 가지고 된다면 그거 아무도 될 거요. 다 그런 걸 가지곤 안돼요. 전생에, 만고에 전무후무한 대각자(大覺者)도 어렵다는 말을 해요. 그런데 공부나 하고 뭐 하고 되긴 뭐이 돼. 그러면 여러분하고 오늘 이 자리도 작별한 시간이 됐어요.   자, 이만 실례해야겠어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聖者가 자식을 위해 살 수는 없어     내가 가장 귀신이 무서워하는 비밀들, 하나래도 남겨 놓고 가는 날이면, 이 많은 중생의 질고재앙(疾苦災殃)이 싹 물러가질 않아요.   그걸 다 물려 놓고 갈 수 있는 서적이나, 이 테이프 같은 거이 많이 간직돼 있으면 그걸 나는 바라고 있는 거요. 육신이 살아서 잘살고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육신은 개 값에 못 가도 나의 지혜(智慧)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光明)을 전할 거다. 그건 어려서부터 알고 있는 거다. 그래서 어떤 때는 답답한 때가 정신이 혼미할 적엔 캄캄해.   거 환희 알고 있던 거이 싹 물러가. 그래서 사람은 석가모니도 늙어서 갈 적엔 할 수 없고, 공자도 늙어서 갈 적엔 글을 잊어버리고 더 전할 걸 못 전해서 탄식하는 거 있는데,   나는 얼추 전할 거라고 생각했어. ‘유유창천(悠悠蒼天)아 갈기유극(曷其有極)가’하는 말은 안해요. 제갈량도 그런 소리는 했지만.   나는 아마 거진 전할 게요. 비밀이 수백 종에 빠지는 예는 있겠지만 그 수백 종이 없어도 수만 수천 종을 전하면, 사람 사는 데는 별 차질이 없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나는 사람 세상을 위해서 내 일생을 바치는 거지, 내가 젊어서 쉰밥을 먹으면서 쫓겨 댕길 적에 내가 한 건 아니야. 조상을 위해서 조상의 피를 더럽히지 않고, 조상의 정신을 세상에 흐려 놓지 않고 갈 사람이니까. 난 그런 데 정신을 더 쏟고 애국에 정신을 쓴 건 그 차이라. 그러나 나는 지금 집에다가 정신 쓴 것보다 지구촌에 정신 쓰는 것이 전부라. 1백%야. 그런데 하나 하자가 뭐이냐? 자식을 위해서 약간이라도 생각하고 있다.   그건 무언가 하자야. 그런 사람이 자식을 위했다는 건 없어요. 만고에 없는 짓을 내가 해요. 옛날에 석가모니가 처자를 위해서 했다는 이야긴 전해지지 않았어.   노자(老子)도 그렇고, 공자(孔子)가 그렇고. 이름난 이들은 처자를 위해서 일한 거 없어요. 그런데 나만은 후세에 욕될 일을 약간이라도 늙어 죽을 때 했어요. 조금씩이래도.   사람이 세상에 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데 비밀을 감추고 죽다니 말이 돼요? 난 비밀을 하늘에다가 죄를 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 앞에 고백하고 가는 거라. 털끝만한 죄 있으면 지었다고 해야지. 그 죄를 숨겨 놓고 정치에도 하자 있듯이, 인간이 만고에 없는 비밀을 전하는데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비밀을 전한다, 내가 내 비밀을 숨겨 놓고 우주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건 거짓말이야. 내게 있는 비밀이 하나는 감추어서 되느냐? 안된다 이거요.   이야기 중에 여기 아직도 하자면 몇 시간 걸려야 되니, 이걸 다하고 끝날 순 없고. 이건 전부 신의 비밀이고 우리 생명에 연관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소린데,   이런 필요한 소리를 세세히 말할 순 없고 대충 말하면 너무 힘들어요. 가서 알아 못 들어서 캄캄한 사람이 많은데, 이걸 세밀한 이야기를 할라면 너무 시간 걸려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미디어 이미지 천연 신약(무엿 작업)
    천연 신약(무엿 작업)   人蔘성분 많은 藥무우   앞서 토종 무에는 극소량의 인삼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말했다. 그럼 인삼은 처음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살펴보기로 하겠다.   여름철 인시초(寅時初 새벽4시), 소나무 잎에 맺혀진 이슬은 두 시간쯤 뒤 해가 뜨면 햇볕에 증발하여 녹색분자(綠色分子)로 화하여 산삼(山蔘)으로 화생(化生)한다.   산삼이 화생하고 나서 오랜 세월(3천6백만년)이 지난 뒤 인삼이 생겨 나는데 그것은 까마귀나 까치가 산삼씨를 먹 고 옮김으로서 이뤄진다.   인삼이 생기고 나서 오랜 세월(3천6백만년)이 지난 뒤 고추의 금기(金氣)를 통하여 무우가 화생한다.   무는 그래서 맛이 맵고 달며 (味辛甘) 해동(海東)의 삼신산(三神山) 정기를 응하여 화생함으로써 장복(長服)하면 무병장수하는 장수(長壽)식품이다.   토종무우는 피부를 곱게 한다는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수식품인 무우와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 식용한 선조(先祖)들의 지혜는 참으로 탁월하다 하겠다.    담그는 과정에서 돈벌이와는 무관하게 인체건강 만을 염려하며 창안해낸 식품(食品)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선조들이 발명한 식품조리법에 현대인의 식생활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보다 훌륭한 약성(藥性)을 가진 식품으로 재창조하는 일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땅에서 인삼재배를 대폭 늘리면 인삼의 뿌리는 정방영실(精房靈室)이 되고 잎새중 모공(毛孔)은 엽방신실(葉房神室)이 되어 한반도 상공(上空)의 인삼분자는 크게 증식(增殖)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무는 머지 않아 인삼성분을 다량함유한 약무우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또 간장 원료로 쓰는 콩은 뭇별들 가운데 태백성(太白星)의 정기(精氣)를 응하여 화생한 것으로 역시 건강식품이다.    간장도 현대인들의 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도록 하기 위해 약리작용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메주 띄울 때, 술 담그는 누룩종곡을 메주콩에 섞어 볏짚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네치(寸) 두께로 편 다음 콩위에 또 볏짚을 덮고 이불을 덮은 후 띠운다.    24시간 내지 30시간 이내에 발효하면 큰 콩을 햇볕에 말려 장을 담근다. 최상의 건강식품이 된다.   발효시 30시간 이상이 지나면 그때 부터는 일부 부패가 시작되고 부패한 곳에서 병균이 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간장독을 열고 태양열을 받게 하면 광선을 따라 들어오는 약성 중 당뇨약이 합성된다.   이 약간장에 참조기(石首魚) 한 마리를 머리 꼬리 자르지 말고 통째로 살짝 씻어서 (비늘도 제거말고) 넣고 푹 끓이면 약을 겸한 훌륭한 반찬이 된다.   소의 내장중 양을 간장에 넣고 끓여도 좋은 약용 반찬이 된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