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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이란 靈力 소모 끝에 오는 末路       죽을 때에 안색이 아주 살아 있는 사람보다 더 깨끗이 하고 가는데, 불가(佛家)에 수도한 대선사(大禪師)의 말로(末路)도 다 그래요. 그런 분들은 다음에 좋은 집으로 이사 가요. 밤낮 뒹굴다가 영력이 다 없어지고 혼비백산하면 다음에 지옥(地獄)이 절로 와요.   지옥, 가고 싶어 가나? 그런 영력이 다 소모돼서 끝나면 그 끝장은 지옥밖엔 갈 데 없어요. 그러면 제정신 가지고 저를 구해야지.   제정신 가지면 제 힘이 저를 구할 수 있는데, 왜 남의 말을 듣고 맹종을 하다가 원망을 하고 죽느냐? 그런 게 없어야 되고,   아프다는 건 뜸을 많이 떠 가지고 독하고 강인하고 극도로 강한 정신 속에 아픈 것을 이기지 못하느냐? 뜨거운 걸 이기는 힘이 많아지면, 늘 오래 떠 가지고 그 힘이 많아지면, 아픈 것을 이긴다 이거야.   아픈 것을 이길 적에, 죽어 갈 적에 좋은 저 세상에 갈 수 있는 길이 영력인데 그 세상에 갈 수 있는 영력을, 기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느냐 하면 못 가. 그 영력 이외에는 못 가요.   그런 영력이 죽는다고 비참하게 뒹굴고 고함을 치고 가면,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고 내가 하는데, 그건 지옥이야. 갈 데가 없어. 다 흩어지고 마지막에 종말에 아무데도 갈 힘이 없으니 떨어지고 마는 거라. 떨어지면 지옥이라. 하늘로 올라가면 지옥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어려서 다 알고 온 거지마는 어디까지나 인간은 능력이 본전인데 그 본전인 능력을 1백배, 1만 배 키워 가지고 부처가 돼도 좋고 예수가 돼도 좋아. 누가 되든간 지구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다 좋아요. 그러니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걸 나는 일러주는 거지. 내가 붙들고 그렇게 되게 만들 힘은 없어.   나는 그 비밀을 전해 주는 것뿐이고, 또 약으로 말하면 그 백 배 이상 좋은 약이 될 수 있겠지.  
    인산학대도론
  • 천하의 福은 강한 정신 속에 열린다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자가 사람 잡아먹고 왔다고 해서 천하의 거물이 못되느냐 하면 그런 법이 없어요.     호랑이도 그래요. 사람 잡아먹은 호랑이, 지옥 가느냐? 그것도 없어요. 사자가 있다? 있다고 하겠지. 그렇지만 그런 영물은 꺾을 힘은 없어요.   그래서 용(龍)이 죽어서 사람으로 오게 되면 아주 훌륭한 대현(大賢)이 되지 성자는 못돼요, 이런데.   그 영력의 보이지 않는 힘은 뭣이냐? 모든 인력(引力)이야. 그 인연(因緣)이라고도 하지만 인력이야. 그 영력에는 천하의 힘이 다 모아들어요.   다 굴하게 돼 있고. 그러기에 사자는 눈 뜨지 않고 저 밀림 속에서 눈 감고 혼자 있어도 침해하는 자가 없어.   그래 세상에 두려울 거 없지, 이런데. 그렇게 두려울 거 없는 영물이 살다 늙어 죽었는데 그놈이 죽을 때 아픈 통증을 못 견뎌서 뒹굴며 고함을 지르고 하면, 그 영력의 모든 인력은 싹 사라지고 죽어놓게 되면 아무것도 안돼. 그놈은 죽을 때 눈도 안 뜨고 가만히 누워서 가버려.   호랑이라는 놈은 죽을 때 눈 뜨고 감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죽어 버리고. 아프다고 고함도 안 쳐.   이러면 이놈들 세계는 다음에 기막힌 세계가 열린다 이거야. 그게 영력이야. 그러면 천하의 복은 영력을 따르고 영력은 천하의 인연을 이루고, 그게 인력인데.   그러면 우리가 단전에 뜸을 뜨게 되면 그런 독한 마음, 그런 강한 정신, 그 속에서 생기는 인력과 인연은 사자보다가 초월하여 놓으면 다음에 기막힌 세계가 또 열려. 기막힌 세계가 열리는데도 불쌍하다? 그건 말이 안되지. 그러면 진실히 믿는 사람이 세상을 떠날 적에 육신은 낡은 집을 버리고 좋은 새집으로 이사 가려고 하는데 새집이 어디 있느냐? 천당(天堂)이 있다 이거야. 천당에 이사 가기 위해서 밤낮 찬송가를 부르며 아픈 것도 잊어버리니,   그 믿는 정신 속에는 가장 강인한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 그러면 그 사람은 아프다고 뒹굴고 고함을 지르다 죽는 게 아니고, 태연하게 찬송가를 부르다가 숨이 딱 떨어지면 끝나는데, 그런 사람은 죽을 때에 추하게 죽지도 않아요.  
    인산학대도론
  • 쑥뜸으로 花郞道 정신 길러야       그러면 그 중풍하고 지금 천마탕[어런 아이 간질병 약]은 어린 애기 간질병은 경기(驚氣)라, 몸의 경풍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어요.   그 열이 있으니 열간(熱癎)은 천마탕이 제일이고, 열이 식어 가지고 몸이 찰 적에 냉간(冷癎)은 천마탕 가지고 못 고치니까 그건 죽염을 앞세워야 돼.   죽염을 앞세우면서 치료하게 되면 완전해요. 그걸 중간에 집어치우면 물론 안되겠지.   그래서 그 모든 죽염에 대한 비법이나 천마탕에 대한 마지막 비법은 죽염이 들어가야 전부 되는데 당뇨도 그러고.   여러 가지가 마지막에 죽염이 핵심문제라.   그런데 뭣이 있느냐? 사람이 살다보게 되면 별 말 못할 일이 많은데 그 말 못할 일을 겪지 않으면 안되는 게 인간이라.   그런 걸 겪어도 건강한 사람은 마음이 튼튼해서 무사히 넘어가는데 그 속에는 가장 강한 힘을 키워야 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자존심 키우자.   그 화랑도(花郞道)야. 신라 화랑도 정신 가지면 아무리 강대국도 상대해서 이길 힘이 있다. 자신이 서니까. 그러면 그런 정신을 가지고 장수할 수 있다.   그게 뭣이냐? 무병하려면 중완(中脘)을 뜨는 게 좋겠지만 장수하려면 정력이 극강해지는 관원(關元)을 떠야 한다. 그러면 그건 약쑥을 구하면 되는 거. 큰 돈 가는 거 아니고, 그래서 약쑥 재배 많이 하는데서 약쑥을 구해다가 그건 뜰 수 얼마든지 있는데. 그건 사람이 독해야 되고 강해야 되니, 독하고 강하면 그 자존심이라는 건 백절불굴(百折不屈)이야. 그런 인간이 되면 그것이 영물(靈物)이라는 거요. 그 영력(靈力)이 뭣이냐?   천하의 복(福)도 영력에서 이루어지고 천하의 귀(貴)도 영력에서 이루어져. 무서워서 발발 떨고 하는 자는 귀골(貴骨)이 못돼요. 또 큰 부자도 못되고. 태연하고 간이 커 가지고 천지간에 두려운 걸 모르는 사람, 그런 영물은 천하의 갑부도 되고. 미국에서 살면 알 겁니다.   그전에 여기 부통령 록펠러의 할아버지, 그 1세 록펠러의 돈 번 이야기를 자세히 기록이 있으면 보면 알아요. 나는 어려서, 그 영감 나보다 한 30년 위니까 잘 알거든. 그 영감 지금 살면 한 110살이 넘어요. 백열 몇 살일 건데······. 이승만이나 이 양반보다 위요. 그러면 그 영감이 천하의 거물이야. 생긴 것이 사자 같이 생기고, 벼락이 쳐도 놀라지 않고 무슨 일이 있어도 비겁하게 굴지 않고, 침착하게 나가다가 천하의 갑부 된 영감이야.   그래서 그 힘으로 록펠러가 부통령까지 했지. 그러니 그 할아버지에 대면 비할 건 없는 인물이래도 그 할아버지 음덕(陰德)으로 그만치 되는데 오늘까지도 부자일 거요.   이러니 그 록펠러의 영력은 천하의 갑부가 될 수 있는 영물이야.
    인산학대도론
  • 구세주란 모든 생명을 구해 주는 자.       그러니 누구도 성자(聖者)가 되는 건 성자의 공을 쌓아야 성자가 되지. 능력이 있어도 아랫목에서 혼자 살다 죽었는데 누가 후세에 성자라 할까?   아무도 다 성자의 공을 쌓은 연후에 성자 되는데 그건 진실히 믿어야 된다.   그러면 예수님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나를 믿는다고 예수님이 심술 낼까? 그런 법은 없을 거. 부처님이 심술 내거나 예수님이 심술 내는 일은 없으니 진실히 믿어 보면 경험해 가지고 의심이 풀려. 의심이 완전히 풀리면 믿음이 진실해지는 거야. 그런 연후에는 지구의 모든 가족을 구하는데 하자가 없으면 구세주가 따로 없어. 모든 생명을 구하는데 구세주가 안된다는 말은 없어요.   그러고 내가 혼자 꼭 모든 좋은 일을 해야겠다, 그건 뭣인가 잘못된 거일 게요. 혼자 좋은 일 한다는 건, 좋은 일은 지구의 가족이 다같이 해야지, 왜 나 혼자 해야 되느냐? 또 지구의 가족이 다 병을 고치고 무병하게 살아야 되지, 나만 평생에 건강하게 사는 건 잘하는 일이 아니야.   그렇지만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에 한해서만은 안 되지. 지금도 내 말을 들은 사람은 다 건강해.   그러면 건강하게 사는 이 세상을 불행하다고 할 수 있느냐? 행복이라는 건 건강하게 되면 자기 욕구불만이 없어요. 무엇이고 하니까. 건강한 사람이 못할 일이 어디 있어?   공부도 하고, 기도도 드리고, 금식도 해요. 금식도 건강한 사람은 마음 놓고 할 수 있어요. 오래 할 수 있어요. 또 뒤에 후유증이 없어요. 그러면 다 할 수 있는 첫째 건강, 거기에는 행복도 추구할 수 있고 모든 원(願)을 풀어나갈 수 있으니.   첫째 건강, 건강 후에는 오래 사는 비법. 그걸 나는 세상에 전하면, 나 혼자 오래 사는 것이 신선인데, 신선이 뭐 자식이 있느냐, 이웃이 있느냐,   혼자 그렇게 있으면 그놈의 행복이 있을까? 요새 뭐 좋은 일이 있으면, 아 그 신선 같다고 그러는데, 나는 신선 같다는 말을 안해요.   그건 왜 그러냐? 그건 상상적이지. 그거 어디 사람마다 신선이 되면 그놈의 세상 누가 벌어서 누가 먹고, 나라가 어떻게 나라질 하며 또 인간의 단체가 없으면 전부 혼자 산속에 들어가 수목 속에서 혼자 살아.   그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고, 그렇게 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신선 되는 걸 원하지 말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건강을 위해서 오래 살 수 있다.   오래 살게 되면 자기 원하는 대로 해보다가 되는 일이 많지, 왜 안돼. 그래서 도를 닦는데 아무리 큰 꿈을 꾸고 대도를 닦는다고 해도 밤낮 아파서 앓음 소리만 치면 염불할 소리도 안 나와.   또 앓음 소리치면 기도드리는 정신도 없어요. 그래서 진실히 믿는 것도 아프지 않아야지, 밤낮 아파서 궁글면서[뒹굴면서] 진실히 믿어지느냐? 그래서 모든 믿음이란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거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중풍 시초엔 보해탕(保解湯), 그 다음엔 천마탕(天麻湯)   그러니 이열치열(以熱治熱), 열병(熱病)에 걸리면 해열(解熱)을 시켜야 돼. 그건 땀을 푹 내야 돼.   그거와 마찬가지로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내 말은 또 잘 들어야 돼. 그 어떻게 미워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되느냐? 그건 피할 길이 없어.   누구도 그 세상엔 그렇게 살아야 되기 마련이오. 그래서 내가 욕하는 걸 아무리 싫어도 내가 일러주는 건 또 따르는 거라. 그래 당뇨병에도 그런데.   사람이 또 중풍 앓는 일이 있어요. 그건 긴 이야기하려면 힘드니까, 보해탕(保解湯)이란 약이 <신약>(神藥) 책에 있어요. 그건 내가 경험하고 기록해 놓은 거.   보해탕은 중풍 시초의 신약이오. 거기 설명한 대로 O형엔 석고 얼마, 시초에 얼마 넣어라, 모두 있어요.   그러면 중풍 시초에 그렇게 하는데. 그래서 그 많은 중풍의 시초에 신비스럽게 낫기 때문에 그 약으로 고치면 또 재발이 오지 않아요.   중풍을 어설프게 건드리니까 조금 낫다 바짝 더하고 하니, 이런 치료법을 싹 쓸어버리려면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거요.   그보다 좋은 방법을 일러주고 쓸어버리지 말라고 해도 좋은 방법을 아니까 좋지 않은 방법을 이용하라고 해도 안해요.   제게 나쁜 걸 하겠어요? 그래서 중풍은 보해탕을 쓰는데 조금 시간이 늦으면 말도 더듬고 정신도 희미하고 그럴 적에는 죽염을 계속 먹으며 보해탕을 먹으면 신비하게 되니라. 그건 되게 돼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혼수로 들어가 가지고 식물인간이 있는데, 거기에 천마탕(天麻湯)註을 계속 먹이며 죽염을 계속 먹이고 못 고치는 사람 있느냐? 해보면 경험 후에는 알게 돼 있어요. 그러면 <신약>에 천마탕이란 약이 있어요. 그건 어린 애기들의 뇌염이나 급성뇌염과 급성뇌막염의 약이지만, 그 건 아주 혼수로 들어가 가지고 식물인간에 신비의 약이라.   그러면 지구상에서 아직까지 그런 신비의 약을 이용하질 않아서 많은 사람이 비참하게 끝나는 걸 보고 있으니 이건 이 뉴욕에 사는 교포의 힘으로도 되는 거고 아메리카에 사는 교포의 힘으로도 되는 거니,   그 힘이 어디서 오느냐? 지혜가 열리니까 오는 거야. 내가 시키는 말, 경험하면 지혜가 열려요.   지혜가 열리니까 그 힘이 지구의 보배가 안될 수 없는 거 아니오. 그걸 왈(曰) 구세주라 하겠다? 구세주는 사람마다 될 수 있어요. 예수님은 혼자 된다고 하지 않았어.   구세주는 나 하나가 아니고 진실히 나를 믿고 따르는 자는 된다고 했지, ‘예수님이 나를 믿고 따르는 자는 구세주가 못되니라’한 성서의 구절이 있나[있다고] 하면 나도 들을 거요.   듣고 옳다고 할 거요. 예수님이 당신을 진실히 믿고 당신을 악착같이 따르는 사람이 구세주가 안된다고 말 을 왜 했겠소? 부처님도 그랬을 거요.
    인산의학기타질환/질병
  • 당뇨에 죽염 많이 먹으면 토해       내가 막연하게 책을 봤으니 옛 양반이 그러더라 그거 아닙니다. 외삼촌 서울 봤다고 해서 다니며 서울 자랑해 가지고 욕먹는 건 나도 하느냐 하면 안해요. 그러면 죽염을 가지고 그렇게 해먹으면 만병에 안될 건 없어요. 모조리 돼요.   모조리 되는데, 당뇨병에는 <신약>(神藥)이라고 내가 그전에 쓴 책에 생진거소탕(生津去消湯)註)이라는 약이 있어요.   그 약은 당뇨약인데, 그 약을 달여 먹으며 항시 부지런히 좀 양이 많도록 계속 먹으면, 죽염은 처음 먹으면, 사람의 뱃속엔 다 담이 있고 또 위액이 간에서 나오는 산이고 오장에서 나오는 산(酸)인데,   오장(五臟)에 산이 모아 가지고 소화를 시키도록 하는데 거기에 죽염을 너무 많이 먹어 놓으면 그 산이 갑자기 녹아 버리니까 토합니다. 그러고 창자가 막 뒤틀리고.   조금씩 먹어 가지고 하자가 없도록 하면 인이 배 가지고 면역이 생긴 후엔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돼요.   그렇게 면역이 오도록 시작해 가지고 모든 건강을 완전하게 도와주는 반면에 당뇨에는 신비한 약의 하나요.   지구에 당뇨를 고치느냐 하면, 그건 있을 수 없어. 못 고쳐요. 그런데 아까 죽염의 제조법을 말한 그대로 대나무에서 갈증이 없어지는 약이 나오고, 황토에서 허기증이 없어지는 약이 나오고,   모든 철분에서 피곤한 하소가 없어지는 약이 나오는데, 그런 전체적인 모든 약을 소금 속에다가 합성시켜 가지고 먹게 하는데, 그렇게 하면 완전무결하데, 그 항암제처럼 살인약이 되느냐 하면 안돼.   방사선처럼 독약이 되느냐 하면 안돼. 왜 완전한 약을 두고 사람 위험한 약을 계속하게 해주겠느냐?   내가 살았으니 그걸 자연히 말을 해주는 거요. 세상에서 아무리 듣기 싫어도 안 들을 수 없는 거 아니오? 누구도 죽는 건 싫어하고 생(生)의 의욕은 나보다 다른 사람은 못할까? 똑같아.   나도 이번에 오는 것이 겁나서 무에다가 그렇게 해먹으며 왔으니, 나도 죽는 걸 싫어하는 건 내 자신이 아는 거 아니오? 그러면 세상 사람이 전부 자기를 위해서 좋은 일이라면 다 받아들입니다. 나를 믿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믿지 않으면 저희가 해로우니까 받아들일 수밖에.   그래서 완전무결한 건강을 가지고 사는 거이 가장 좋은 일이니 나를 욕하면서도 내 말은 들어야 돼. 술을 먹고 주정 하면서도 그 이튿날 또 술 먹지 않으면, 내가 술 먹어 봐 알아요.   창자가 막 뒤틀리는데 해장을 안하고 살겠어요? 술 먹고 주정하고 그 이튿날 아침에 죽어도 안 먹겠다고 하나 창자가 뒤틀리고 헛구역이 나서 견디지 못하는데. 술은, 소주를 한 사발 쭈욱 마시면 씻은 듯이 물러가고 막걸리를 두어 사발 먹어도 물러가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죽염에 무 절여서 먹으면 藥食       그건 많은 사람들 실험인데, 그러면 누구도 죽염을 물고 있다가 그 침을 넘기고 나면 그 침 속에 있는 공해를 해독(解毒)시키는 힘과,   모든 암균을 소멸시키는 힘과, 모든 악성염을 제거시키는 힘이 신비의 하나라. 그건 내가 65년 전인가,   친구들 죽는 걸 살리느라고 그때에 담양서 대나무를 구해다가 내가 완제품을 만들어 가지고 다 살려본 경험인데 그 후에, 광복 후에 죽염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하고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이용할라면 다량 생산해서 선전도 해도 좋다.   사람 살리는 거지 사람을 해치는 저 좋지 못한 식품이 아니니까. 양잿물로 간장 만들어 파는 그런 식이 아니니까.   내가 하는 건 완제품이 되긴 되나 만분지일이라도 하자는 있다 이거요. 그건 뭣이냐?   5천도 고열로 완전 처리한 것이 아니고 3천도에 올라가는 처리는 되어 있어요. 그 1초에, 1천도 열이 1초에 몇 회를 돌리면 거기에서 생기는 팽창되는 고열이 3천도 까지 오게 되면, 그 정도 게 되면 그 1천8백도까지 견디는 강철이 금방 녹아내리지 않아요.     이건 몇 초에 녹아내리게 하니까 철이 녹으려고 생각하다 말고 하다 말곤 하니, 녹다가 식어지면 녹지 않는 건 다 아는 일이지?   그래서 그 죽염은 꼭 먹으면 필요한 약이고, 입에 넣고 넘겨도 되지만 무에다가 절궈서 그 국물을 먹어도 좋은데, 거기엔 약간 협조가 있어야 된다 이거야. 가상 무 1백근이면 마늘은 3.5근, 생강도3.5근,   또 백개자(白芥子)는 불에 볶아서 빻아서 서 근 반, 또 살구씨도 불에 볶아서 빻아서 서 근 반,   그리고 신곡(神曲)도 누룩이니까 불에 볶아서 빻고, 또 엿기름도 맥아(麥芽)니까 불에 볶아서 빻고, 공사인(貢砂仁)도 그러고   그러나 사람의 몸에 모든 독성을 가져오게 되면 은근히 몸이 조아 들어오니까 깊은 잠이 안 와. 그러기 때문에 산조인(酸棗仁)도 새카맣게 복아서 서 근 반 들어가야 돼요.   그걸 빻아 가지고 들어가야 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해 가지고 한데다 두고 죽염을 쳐 가지고 짜게 해야 합니다. 짜게 해 가지고 그 국물을 먹어보면 죽염이라는 것이 본야 소화제고,   무가 이수도(利水道) · 소화, 무가 소화되고 오줌 잘 누게 하고 거기에 약들이 모두 소화제고. 무라는 건 수분이, 인삼 기운이 있어서 "산조인"만 들어가게 되면 수면에 아 주 좋은 약이 돼서 깊은 잠을 자게 돼 있어요.   그래서 내가 전연 잠이 안 와서 고생을 무척 하는데, 사람이 늙어지게 되면 육신의 힘이 줄어들고 중량(重量)은 그전에 75킬로면, 중량은 70킬로.   그전의 75킬로는 5킬로가 줄고 그 중간에 80킬로 넘던 건 10킬로 이상이 줄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70킬로에 멎었는데, 그 70킬로를 감당할 수 있는 힘이 모자라 가지고 항시 사지(四肢)가 아프고 허리가 끊어지게 아프고 정신이 멍한데, 그러면 이번에 여까지 와 가지고 먼 길을 올 수 있겠느냐?   그래서 그걸 조금 도와주려고 내가 산조인, 이제 말한 그대로 해서 한 열흘 먹었어요. 먹고 오니까 그대로 올 수 있고 잠은, 누우면 깊은 잠 들어. 그전엔 깊은 잠 들기 전엔 삭신이 아파서 못 자는데, 그게 없어졌어.   그래서 팔십이 넘은 사람이 이렇게 효과 있는데 젊은 세대에 효과 없다는 건 말이 안돼요. 그래 내가 하는 말은 모든 경험에 충분하니까 누구도 하라는 거지...
    신약의세계자죽염
  • 죽염을 침에 녹이면 신비한 癌藥   그래서 그 죽염을 가지고 무를 약간 짜게 절궈 가지고, 그것도 채판 같은 데에 쳐서 짜게 절궈 가지고 꼭 덮어 두었다가 한 24시간 후에 그 물을 떠먹어 봐요.   얼마나 좋은가? 위궤양이나 장궤양, 위염 같은 데 아주 좋은 소화촉진제고 염증을 다스리는데, 좋은 상처가 생긴 궤양증에 아주 좋은 약인데, 그것이 할 수 있지 없는 거 아니야. 누구도 하면 돼요.   그 비밀을 다 아는 덴 시설이 너무 어려워서 그 불을 1초에 1백회를 돌리면 몇 도의 열이 나오니라 하는데, 그것까지 모두 한다는 건 상당한 어려운 문제고,   기성물이 가짜가 많아도 먹으면 해롭진 않아요. 그것도 무하고 중화시켜 가지고 몸에 들어가면 흡수할 적에 중화되는 예가 많으니, 그 과학자의 말이 철부지인 것이 뭐이냐?   돈을 헤는데[세는데] 돈엔 대장균이 많으니 손가락에 침을 바르면 대장균이, 돈에 있는 대장균이 범한다. 그건 다 철부지라.   침이라는 건 모든 균에는 맹독이요, 돈에 있는 세균이 몇 조 억이라도 한번 침을 바르면 전멸인데, 전부 녹아서 물이 됐는데, 거기서 사람을 해칠 병균이 되게 되어 있느냐 하면 없어요.   그건 뭘로 경험하느냐? 지네 같은 독한 놈을 잡아다가 고 머리에다 침을 한 번 뱉어 봐요. 그 뇌가 녹아서 죽지 않나? 또 지렁이 같은 놈 잡아다가 허리에다 침을 뱉어 봐요. 뚝 잘라지지 않나?   그러면 침 같은 균에 있는 맹독이 돈에 있는 세균에 오염이 된다? 이게 얼마나 답답한 소리야. 강아지 여럿이면 호랑이 종자 없이 다 잡아먹을 게다 하는 생각은 그건 철부지라, 그렇게는 되지 않아요.   그러면 그 죽염을 입에 물고 있으면 그 침이라는 건 가장 신비한 암약으로 변하는데, 암에 걸린 사람이 죽염을 자꾸 물고 있다가,   그 침을 항시 넘기면 침은 암약으로 변해서 첫째 구강암, 구강암을 이빨 뽑아 놓으면 치근에서 들어오는 파상풍(破傷風)으로 치골수암(齒骨髓癌)이라고 이 광대뼈 속에 있는 골수가 썩어 버려요.   그래 가지고 뼈가 시커멓게 썩어서 빠져요. 그러면 뇌가, 뇌암이 생겨 가지고 눈도 어두워 버리고 눈알도 다 상하고 귀도 어둡고, 치골수암 같이 무서운 거 없어요. 그게 파상풍으로 와요.   그런데 구강암을 이빨을 뽑아 가지고 파상풍을 만들면 죽는다는 것을 몰라. 그런 위험한 세상이라.   그러면 죽염을 물고 있다가 자꾸 넘기게 되면 구강암이 낫는 반면에 치근에 있던 모든 풍치(風齒) 충치(蟲齒)는 없이 다 나아요.   염증도 낫고, 독으로 암이 이뤄지는 것도 나으니까, 입 안에 있는 암이 싹 나으면 치골수암까지도 다 나아요.   그러다 보면 축농증에서 비후염이 있고 비후염에서 또 암이 있는데 그 비후암을 고치는 데도 입에 물고 자꾸 넘겨도 나아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5천도 고열에서 구워 낸 소금은 최상의 藥鹽   완전무결한 치료법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그게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또 이 공해병에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야 되니까 거기에 또 필요하고,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미국에도 무 심어 먹으니까, 무에다가 죽염을 쳐 가지고 절궈서, 약간 짜야 돼요.   짠 것은 석회질에 합성되기 때문에 뼈가 여물게 되면 뼈가 야물어서 굳어진 사람은 중풍이 잘 안 와요. 신경통 관절염이 잘 안 오고.   그래서 오리는 뼈가 짜기 때문에 그건 죽을 때까지 잡된 병에 걸려 죽은 적은 없어요, 없고.   이 지렁이가 근본이 짜요. 짜기 때문에 지렁이는 병에 걸려 죽은 지렁이는 없어요. 1만년도 살지.     그리고 나무에, 묘향산에 가면 많아요. 정목(楨木), 정목이 짠데 그건 땅에 누워서 백만 년도 가요. 만리장성 문틀에 제일 귀중한 문틀의 나무는 정목으로, 묘향산에서 뻐이다[베다가=베어다] 한 거요. 진시황이.     그러니 그 죽염은 소금의 불순물을 제거한 겁니다. 몇 천도 고열에 불순물을 싹 제거하고 보니, 그건 진짜 소금이 있는데,   그래도 그 속에 천분지 일이라도 있지 전혀 없을 수 없는데, 천분지 일도 없이 하는 건 뭣이냐?   아초[애초]부터 몇 천도 열에 구워 내다가 5천도 열을 올려 가지고 소금만 나오면 그 소금은 진짜 태백성(太白星)에서 오는 금성(金星) 기운으로 이뤄지는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라.   그러면 이 쇠라는 건 결국에 짠, 매운맛이 오는데 고놈이 짠맛을 이룰 때에는 거기에 여러 가지 오미(五味)가 합성돼서 짠맛이 이뤄져요.   이 불에서 쓴맛이 들어와 가지고 짠맛이 이뤄져요. 땅속에서 올라오는 화구에서 화기가 맹독을 가져와도 그 소금에 와서는 중화가 돼요.   그래서 그 쓴맛이 들어오면서 매운 맛하고 그 사이에서 생기는 게 소금이라. 그래서 그 소금을 그렇게 구워내면, 그 소금은 완전히 식염(食鹽)으로 손색이 별로 없어요. 약간 있다는 거지 전연 없는 건 아니겠지.   내가 고걸 구울 적에 이 정도에 멎어야지, 이 이상은 모든 시설이 가장 어려워. 지금 힘으론 잘 안돼요.   미국서 구해 와도 그 5천도 열을 올리는 건 상당히 힘들어요. 그 통 속에 있는 불을 돌리는데, 1초에 1천 회전 돌리면 몇 도의 열이 가해지고,   1만 회전을 돌리면 몇 도의 열이 가해지는걸, 그걸 회전을 따라 가지고 열이 달라져요.   그러면 1천도의 고열이 1초에 몇 천회 돌 수 있다면, 그 불은 금강석(金剛石)이 금방 녹아 없어져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불을 이용하는 데는 통에 그 불이 들어가는 날이면 통은 전부 물이 돼 없어지는데,   그런 쇠는 미국에 있긴 있으나 그것도 5천도 열을 올려 가지고 오래 있으면 바싹 내려앉아 버려요.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은 지금 그런 완벽한 시설을 가지고 조금도 불순물이 털끝만치도 있어선 안된다고 하지만,   다 처리하는 덴 그렇게 어려운 여건이 있어요, 지금도. 이 과학사회에도 그래요.   그래서 가상, 천에 하나가 나쁜 것이 있으면 천 속에서 힘을 못 쓰고 중화되어 버려요.   그래서 많은 놈은 적은 걸 흡수해서 중화시키니까 사람한테 하자는 없다고 보나 아주 없는 것만 못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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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성분(水精成分) 죽염(竹鹽)과 화공약독(化工藥毒) 불(火)의 상극성(相剋性)                                                      신약본초(神藥本草) 전편(前篇) 834쪽~836쪽 발췌(拔萃)     그러면 이런 세계를 예방(豫防)할 수 있는 건 뭐이냐? 죽염(竹鹽)의 신비(神秘)를 다 말하지 않았지만 그전에도 많이 말을 해서 일반이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그 죽염(竹鹽) 속에 황토(黃土) 흙이 주장이라. 그 황토 흙을 써야 되는 이유는 뭐이냐? 이제 말하던 그거라.   모든 지름이 송진(松津)도 소나무 지름이고, 대나무의 죽력(竹瀝)도 대나무 지름인데 이것이 황토를 만날 때에는 그 힘이 신비에 들어가 있어.   그래서 수정체(水精体)인 소금에 모든 불순물(不純物)이 합성(合成)된 것은 물러가고 앞으로 이렇게 무서운 세계(世界)에서 생명(生命)을 구(求)할 수 있는 능력(能力), 이것이 이뤄진다 이거요.   그래서 거기 합성(合成)되는 비밀(秘密)을 죄다 말하는 건 나도 지금 내 자신이 힘이 너무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너무 자꾸 약해 들어가니까 열 마디 할 거 한마디, 백 마디 할 거도 한 마디로 하니 알아듣지 못할 말이 이 속에도 많을 거요.   나로서는 다소 짐작이 가게 말하지만 짐작 안 갈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고걸 세밀히 파헤치면 그거 하나 가지고 하루 종일 세월이 가니 안되고. 그래서 그 죽염의 세계에서 그런 비밀이 오는데 거기 뭐이 있느냐?   쇠 속에는 철정(鐵精), 철정이 소금 속에 있는 백금(白金)을 도와줘요. 그래서 그 신비가 상당히 신비인데. 그러면 그것도 9번을 불을 때다가 마지막에 고열(高熱)로 처리하는데 그 불이 9번을 가고 거기 전부 소금을 가지고 해내는데.   소금은 수정체고 불속의 화신체(火神體)는 기름인데 대나무 기름, 소나무 기름, 그럼 화신체와 수정체(水精體)가 합성될 적에 그 속에 비밀을 다 파헤쳐 가지고 화공약독(化工藥毒)으로 죽는 사람은 살려라.   내가 병인년(丙寅年:1926년)에 친구들 죽을 때 암(癌)으로 죽는데 그걸 살리기 위해서 죽염(竹鹽)을 제조(製造)한 게 처음인데, 그러면 그 죽염은 앞으로 이런 공해(公害) 세상(世上)에서는 죽어 가는 사람 위해서는 그것 없이는 안되니까.   지금 약을 키우는데 약초(藥草) 재배(栽培)하는 분들이 여기에도 왔겠지만, 들으면 알겠지만 농약(農藥)으로 키울 수 없고. 자고 나면 썩어 버리니까 아까워서 한품이라도 건질려고 거기엔 극약(劇藥)을 쳐요. 극약을 한 번 치곤 수확(收穫)을 못해요. 여러번 쳐요. 여러 번 치고 수확을 하니 내가 볼 때 그걸 사람을 먹으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러면 그때 오게 되면 죽염(竹鹽)하고 마늘(蒜). 마늘은 극약을 쳐도 해독성(解毒性)이 강(强)해서 극약독(劇藥毒)을 그렇게 안 받아요. 그러고 죽염(竹鹽)하고 합성(合成)되면 사람의 입에서 침이라고 있어요. 침은 진액(津液)이라. 암(癌)을 앓은 사람의 침은 독액(毒液)이라.   독액이 진액으로 변하는 건 죽염하고 마늘(灸田蒜:구운밭마늘)하고 깨물 적에 침은 아무리 독액이지만 독이 물려가면 해독(解毒)될 때는 그 침이 진액(津液)이라.   진액으로 변하니까 그 사람은 진액이 자꾸 뱃속에 들어가서 조성되면 뱃속에서 모든 독액이 팽창(膨脹)해서 독수(毒水) 차 죽든지, 죽어 갈 적에 스루스루 살리고, 또 담이 성해 가지고 숨구멍을 막으러 올라와서 물도 안 넘어가고 자꾸 토하는데 토할 적에 그걸 자꾸 먹으면 토하다가도 그 힘이 모르게 모르게 담(痰)을 소화(消化)시켜서 담(痰)이 삭아 가지고 결국(結局)에 음식(飮食)도 잘먹고 낫게 되는데.   병(病)은 커지는 시간이 굉장히 무섭고 화공약독(化工藥毒)이니까. 약은 좋다는 약을 맛을 보면서 병을 키워 죽는 건 그건 할 수 없고, 살겠다고 애를 쓰고 쉬지 않고 자꾸 먹어 가지고 사는 것은 살 사람이고 아무리 좋은 것도 좋게 받아 주지 않으면 나쁜 것 되고 말아요.   옛날 양반 성자(聖者)도 사면(四面)에 그물 치면 못쓴다.   다 잡아서는 어떡하느냐? 삼면(三面)에 그물을 다 쳐놓고 내 말을 듣지 않는 새 짐승은 죽어도 어쩔 수 없다 한 것과 같이 아무리 좋은 말도 안 들으면 끝나는 거요. 그건 자유(自由)라. 나는 뭐든 자유에 맡기는 거지. 꼭 내 말을 들어야 된다. 그럼 법(法)은 없어요.   내 말 안 들으면 벌(罰) 받는다, 그것도 없어요. 내가 죽은 후에 나를 아무리 숭배(崇拜)해도, 나를 욕(辱)해도 벌(罰)도 없고 복(福)도 없어요. 나를 숭배한다고 죽은 후에 복을 줄 힘이 있을까. 죽으면 복을 줄 힘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살아서 복을 줄 수 있는 모든 기록(記錄)을 죽기 전에 다 남기고 가면 내가 죽은 후에 그 기록(紀錄)이 복(福)을 주는 거지.   기록이 미비(未備)하다면 죽어서 영혼(靈魂)이 복 준다? 그건 불가(佛家)에서 부처님이 복 준다 하는데, 제가 복을 타고 오고 제가 전생(前生) 에 복을 짓고 와야지 제가 복을 짓지 않고 부처님 덕을 바라고 있으면 그것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고. 예수님 뜻만 바라도 문제 있는 사람이오. 종교(宗敎)의 허구성(虛構性)은 문제(問題)가 많아요.   그래서 나는 완전(完全)한 기록(記錄)을 남겨 주면서 나를 믿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이거지. 그 기록을 보고 실천(實踐)에 옮기라. 이거지.   그래서 그 기록 속에 남는 것은 뭐이냐? 자기가 자기를 구할 수 있도록 한글로 되어야 한다. 이거요. 그전에 한문(漢文)으로 《 우주(宇宙)와 신약(神藥)》을 좀 써 보니 거 힘들다는 사람이 전반적(全般的)이야.   그러면 지금은 국민학교(國民學校)《초등학교(初等學校)》 입학(入學)할 사람이 유치원(幼稚園)생인데,   유치원생들이 읽고 제 몸의 병(病)을 치료(治療)할 수 있도록은 될 수 있으니 고단(高段)위 의학자(醫學者)들이 읽고 써먹는 건 옛날에 지나간 것.   그래서 마늘(灸田蒜:구운밭마늘)에 다 죽염(竹鹽) 찍어서 깨물 때 그걸 씹으면 입에서 침으로 독액(毒液)이 해독(解毒)되면 진액(津液)으로 변(變)하는 그 세계(世界)를 나는 진실(眞實)히 믿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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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공약독(化工藥毒)으로 인(因)한 괴질(怪疾)의 발생(發生)                                                         신약본초(神藥本草) 전편(前篇) 832쪽~833쪽 발췌(拔萃)     근데 요즈음에 양의학(洋醫學)에서는 한의학(韓醫學)이 나쁘다. 이런 말 한다면 그거이 얼마지구에 사는 의사들이 나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이 지구에 살고 있으면 내가 욕먹어야 되겠지. 내가 볼 적엔 내나 머리 속이 물든 사람들이냐 하는 건 나는 공공연(公公然)하게 말해요.   내 앞에 와서 지구(地球)에 사는 의사(醫師)들이 나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이 지구에 살고 있으면 내가 욕(辱)먹어야 되겠지.   내가 볼 적엔 죽어서 1만년(一萬年) 가도양의학(洋醫學)에서는 날 욕할 사람, 날 웃을 사람 생기지 않아요.   그래서 이 양대(兩大) 세력(勢力)이 물과 불이라. 여기에서 도움이 되는 건 그 중간(中間)에 금(金)이다, 토(土)다, 목(木)이다, 도움을 줘요.   주나 주장(主將)은 아니고 주장은 물세계(水世界) 불세계(火世界)인데 그 색소세계(色素世界)에서 전류(電流)가 흐른다, 또 공기(空氣)가 흐른다, 모든 기류(氣流)가 전류(電流)도 음양(陰陽)으로 흘러요. 좌선우선(左旋右旋) 있어요, 음전양전(陰電陽電).   그러면 공기(空氣)도 음기양기(陰氣陽氣; 즉 음공기,양공기)가 있어요. 좌선우선이 있어요. 그래서 양대(兩大) 세력(勢力)이 흐르는데 전류(電流)가 충돌(衝突)할 적에 번개가 나오는 거 이 음기양기(陰氣陽氣)가 개재(介在)되지 않으면 충돌하지 않아요.   음기양기가 개재되는 덴 전류가 합선(合線)이 돼 버려요. 막혀요. 막혀서 한데 붙어 가지고 싸우는 것이 번개치고 우레질 하는 거라. 그러면 사람 몸에도 이것인데 신경(神經)을 타고서 양대 전류가 흐르는데 여기에도 몸의 원기(元氣)가, 음기양기가 있는데 이것이 음기가 부족(不足)하면 음전류(陰電流)는 양전류(陽電流)의 충돌(衝突)이고 양기(陽氣)가 부족하면 음전류가 충돌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암(癌)을 일으키는데 이 암을 일으키는 것이 어디서 오느냐?   이건 지금 화공약(化工藥) 피해(被害)가 심(深)하기 때문에 화공약독(化工藥毒)으로, 이 공해독(公害毒)인데. 화공약독으로 빚어지는 일이 전반적(全般的)인데 내가 지금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중에 화공약독으로 상상(想像) 외의 괴질(怪疾)이 상상할 수 없이 많아요. 그러면 고금의서(古今醫書)에 있을 수 있느냐 하면 없어. 또 양의학자(洋醫學者)들이 그런 괴질에 들어가서 머릿속으로 판단(判斷)이 오냐 하면 안 와.   그럼 그게 음전류(陰電流)와 양전류(陽電流)가 신경(神經)을 타고 회전(回轉)하는데 그게 왜 음기(陰氣)와 양기(陽氣)가 주(主)를 이루고 있느냐? 음기양기는 물에서 오기 때문에 수극화(水克火). 그 원리(原理)가 앞서게 돼 있고,   힘이 더 세게 돼 있고 불이라는 건 물 보다 힘 있는 것 같아도 물속에 들어가면 맥을 못쓰고 꺼져요. 또 물이 아무리 강(强)해도 약(弱)한 물이 불속에 들어가 남아 있을 수는 없겠지.   그러나 양대 세력이 균형(均衡)을 얻었을 때 지구(地球)가 평화(平和)하고 안정(安定) 되는데 균형을 잃으면 안된다. 그게 뭐이냐?   그게 지금 화공약독(化工藥毒)은 피해(被害)를 입어 가면 모든 음기양기와 음전류 양전류의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정신(精神)이 홱 돌아 버리면 부모(父母)도 모르고 자식(子息)도 모르고 형제(兄弟)도 모르고 부모 말도 안 듣고 형(兄)의 말도 안 듣고 서로 죽이는 일이 생기면서 그 전에는 사회(社會)에서 이상한 죽음이 온다.   한 가족(家族)을 갖다 파묻는 그럼 처참(悽慘)하고 처참한 일이 오는 이유(理由)가 그거이 사람 몸속에서 돌고 있는 전류세계에서 음기양기에 공해독을 합성해 놓으면 음기양기에 공해독이 들어오는때는 전류하고 합성이 되게 돼 있어요.   전류라는 건 불인데 불은 독(毒)을 따르는데 그럼 이 공해독을 따르는 건 전류라.   그래서 합선이 돼 가지고 죽어 가는 판인데 죽을 병(病)이 오지 않으면 미쳐 버린다. 사람을 죽이든지 못된 짓 하고 결국 암(癌)으로 죽지 않으면 사형(死刑)받고 죽어간다. 사형 받고 죽어 가는 거와 암으로 죽는 거와 다르냐? 죽는 건 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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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를 고치는 비밀, 죽염 속에 있다.       그래서 대나무의 비밀이, 그 죽력이라는 데에 있어요.   그건 아주 좋은 약인데. 그런데 오래도록 못 고치는 조갈증(燥渴症)을 고치는데 그건 당뇨병이지?   당뇨를 고치는데 당뇨 시초는 대나무 기름 죽력이 좋은데, 그러고 아주 어려울 적에는 황토에서 이뤄지는,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 재료인데. 황토에서 이뤄지는 기운은, 중간 당뇨에 들어가게 되면 허기증(虛氣症)이 심해요.   늘 먹어도 굴풋한[배고픈] 허기병 걸렸는데 그건 황토에서 들어오는 힘이 그 병을 고쳐 주고. 그러고 마지막으로 그 쇠통에서 구워 내기 때문에 전부 그 속엔 쇠가 근본이오. 밑에도 쇠그물을 치고 전부 쇠가 근본인데 그건 최고 강철이라. 3천도 고열에 얼른 녹아 흐르지 않도록 1천 6백도면 다 녹는데. 그게 녹을라면 몇 분 거쳐야 녹는데, 눈 깜빡 사이에 용해시키고 그만두는 마지막 처리법이 있는데, 그 쇳물이 쇠기운이 많이 우러나와서 그건 마지막 하소(下消)에 가서 피곤을 막아주는 힘 있어요.   그러면 당뇨에 제일 시초에 조갈을 막가 주고 그건 대나무고. 중간에 허기증을 막아주는 건 황토이고. 저 심산(深山)에서 파 오는 황토, 거기엔 백금 기운이 많아요. 그 다음에 마지막에 철분으로 철정(鐵精)을 취해다가 마지막 못 고치는 당뇨 고치는 하소(下消)의 치료법인데.   그러면 거기에 가장 협조가 당연한 것은 뭣이냐? 소나무 장작을 때다가 송진으로 마지막 처리를 하는데. 송진은 치어혈(治瘀血)하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고 장근골(壯筋骨) 하니까 당뇨에 재발이 오지 않는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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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에 대한 대책은 醫書에 없다       그래서 내가 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공해(公害)라는 게 뭐이냐? 화공약 때문에 오는 거라.      그러면 그 피해세계를 도와줘야 하는데, 내가 돕지 않고 도울 수 있느냐 하면 힘들어요.   그게 내가 어려서부터 건방진 생각이라. 누구 훌륭하다고 하면 그 사람 마음속에 있는 걸 내가 볼 때에 서 푼짜리도 아니야. 그래도 세상에선 위대한 대우를 받아.   그러니 내가 그 사람을 철부지가 나쁘다고 하면, 남이 다 나를 욕해. 그러니 한세상을 비참하게 사는 것이 내게는 행복이야. 남 보긴 비참하나 내겐 행복이고.   또 남 보기 훌륭하다고 하면 그건 언제고 비참한 날이 오니까. 그런 세상을 멀리하고 항시 살아왔는데 지금엔 벌써 몇 해 전부터 죽을 걸 각오하고 이젠 갈 때가 자꾸 다가오니까 있는 걸 다 털어놓고 가려고,   비밀이라는 건 아무데 가나 털어놔요. 그래서 세상에 남겨 놓고 가는 것뿐이지, 내가 그걸 가지고 간다고 그거 내게 밑천 되는 게 아니고, 그걸 혼자 숨겨 놓고 있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야.   그래서 나는 다 털어놓고 가는데. 그 화공약 사회에 어려운 일은, 의서(醫書)에도 없고, 의서라는 건 몇 백 년 전의 할아버지들이 써 놓은 것인데 그것은 경험방이라.   화공약 사회를 도와주려고 써 놓은 것이 아니라. 그러면 그 책으로 박사 되면 그 박사의 생각은 화공약의 피해자를 어찌 한다고 할 수 있느냐 하면 없어.   일본의 원자병은 원자탄의 화독이 걸렸을 때에는 우리나라의 마른 명태를 고아 가지고 살아난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마른 명태 고아 먹고 사는데, 일본의 박사는 원자병을 고치는 약물을 세상에 공개한 일도 없고, 원자병을 뿌리 뺀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일본 사람은 모든 학설에 밝은데 내가 볼 적에 쉬운 병을 못 고치고, 흔한 약을 안 쓰고, 그건 몰랐다 이거야.   그래서 지금은 화공약의 공해독을 제일 어렵게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뭐이냐?   대나무로 만드는 죽염(竹鹽)이라는 것이 있소. 그건 다 앞으로 써 보고 들으면 아는데,       대나무의 기름 속에는 죽력(竹瀝)이라는 것이 있는데 중풍에 쓰는 약이고, 중풍에 청신경이 마비되면 귀가 못 듣게 마련이고, 또 성대신경 마비되면 말을 못하는 거.   그래 구금불음(口噤不音)이라 입을 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게 될 때엔, 그 대나무 기름, 죽력이 좋은 약인데.   거기에 죽력에 있는 힘을 소금에다가 이용하고, 소금이라는 건 지구에 있는 모든 오물과 독극약은 다 모아들어서 이뤄지는 게 소금이라.     그럼 불순물이 제일 많고 중금속이 있지 없는 건 아닌데, 거기서 하늘에서 천강성(天罡星)의 무서운 독이 화성(火星 ; 형혹성)을 따라 내려오는데,   그 독이 다 바다에 와서 땅속에서 올라오는 가스하고 합류해서 잠복하고 있는데. 그게 결국에 이용은 소금으로 이용된다.   그러면 소금에 합성된 걸 우리는 오늘까지 먹어 온다 이거야. 그 오늘까지 먹어 오면 거기에 피해자는 누구냐? 지구에 사는 우리 가족들이야.   지구엔 무슨 족속이 있던간 인간이야. 인간은 인간의 한 식구야.   인간이 인간을 식구로 생각 안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생각이고 그건 잘못된 일이라. 아무리 유색종(有色種)을 다르다고 보나 사람은 사람이야.   유색종도 사람이고 유색종 아닌 사람도 사람이야. 그러면 황색종(黃色種)이 토생금(土生金) 해서, 백색종(白色種)은 황색종에서 이뤄진 사람들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차별을 둔다?   그건 있을 수 없고, 옛날의 중국 사람은 차별을 두었어요. 그렇지만 그건 영감들이 잘 못 생각한 거고,   오늘날에 백색이 또 다른 색을 차별두면 그것도 생각이 잘못된 거지. 잘된 거 아니에요.   그러면 내가 볼 적에는 어느 색이든지 병들면 병 고쳐야 되고 또 공해에 걸려 죽지 않도록 일러주어야 되는 건데, 어느 색종은 공해에 걸려도 좋다는 건 없어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홍화씨의 신비, 절골(折骨) · 파골(破骨)에 神藥       그러고 또 홍화(紅花)라는 꽃이 있는데 약에 써요. 그런데 옛날 양반이 경험으로 약물을 알아내긴 해도 그 비법에 들어가서 신비한 비밀은 모르는 증거가 뭐이냐?   홍화씨의 신비가 최고인데 홍화는 그런 약이 못되고. 그래서 홍화씨를 약간 볶아 가지고 뽛아서 그놈을 생것을 먹여도 좋고,   그놈을 달여 가지고 그 국물을 조금씩 멕이면 뼈가 차에 갈려서[치어서] 가루가 돼도 살속에 있는 뼛가루를 모아서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줘요.   그렇게 신비한 약물이 홍화씨인데, 그 홍화씨의 신비를 옛날의 본초에 얘기하지 않은 것을 보고 이 양반들이 이것저것 경험해 보다 얻은 거지, 참말로 하늘의 별을 보고 알아내거나, 뭘 알아내는 건 시원치 않구나. 그걸 내가 어려서 절실히 알았어요. 그래서 홍화씨의 비밀을 그분들이 전하지 않았고, 그리고 좋은 약물이 천지인데 그런 약물은 본초에는 나오지 않아.   그렇다면 그분들이 나보다 더 안 건 아니야. 나보다 훌륭한 구세주(救世主)라고 할 만한 양반들이 더러 있으나 그 종말에 기록이 끝난 걸 보면 하자(瑕疵)가 있어요.   그래서 내가 그 양반들 하자가 있다고 하면서, 내가 하자가 있도록 기록을 남기면 안될 거다. 나는 전에 없고 후에 없고 마지막으로 완전한 기록을 전하겠노라, 큰소리 한 일이 있어요. 그런데 집에서 기르는 오리를 가지고 본초의 설명도 좀 미진하고 그래서 내가, 골수암을 종합병원에서 수술하는데 뼈를 잘라 내고 고름을 자꾸 훑어내도 뿌리가 안 빠지고 합창(合瘡)을 시킬 수가 없다.   고름이 자꾸 나오니까, 그런데 그게 나하고 피할 수 없이 잘 아는 집의 자식이라. 그래 그 어머니가 와 가지고 애원하니 피할 길이 없어서 일러줬어요.   오리에다가 홍화씨하고 금은화(金銀花), 포공영(蒲公英)을 넣고 흠씬 고아 가지고, 그건 좀 많이 들어가도 괜찮아요. 그 기름을 싹 거두고 국물을 자꾸 먹여라. 그래, 먹이니까 골수암이 먼저 낫는다? 이건 별것도 아닌 약인데. 오리를 털하고 똥만 버리고, 발톱 버리면 안돼요[쓸개도 버리면 안됨]. 발톱에 있는 석회질이 뼈가 생기는 데 최고 좋은 약이오. 그리고 오리 주둥이가 뼈가 생기는 데 써먹는 좋은 석회질이 거기 있어요. 그건 왜 그러냐? 오리가 눈으로 보고 고걸 찍으려고 정신 바짝 벼르고 주둥이로 가 쪼으니까 오리 정신과,   오리 정신을 따라오는 모든 영양물이 그 주둥이 끝에 가서 합성되는데 그건 순전한 석회질이 아니고 거기에 백금 성분이 몇 만 분지 일이 있다는 건 확실해요.   발톱이 그래요. 뭘 보고 댕기기 때문에 거기에 오리 정신이 가 있어요. 닭의 발톱도 다 그래요. 그래 옛날 양반들이 발톱 자르지 말아라 하는 말을 명심하는 게 옳을 거요.   그러면 그 오리를 가지고 골수암을 고쳤는데 이것이 골수암이 싹 나은 후에 뼈가 아주 튼튼하게 아래 위에서 커 가지고 뼈가 붙었더라 이거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있은 일이오. 다른 데에서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주치의가, 박사의 머리 가지고는 도대체 이해가 안 가. 무얼 먹였기 때문에 골수암도 나았고, 또 뼈를 잘라 낸 뼈가 쇳덩어리 같이 야문 뼈가 이어졌느냐? 그건 상상하기 좀 어려운 이야기요. 그렇지만 지금 건강하게 다 살고 있어요. 나이 젊었고.   그래서 오리의 비밀을 많이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요, 사는데. 그 옛날 본초에는 뼈가 잘라서 없어진 덴 오리의 뼛속에는 이런 성분이 있고 주둥이 하고 발통에 이런 성분이 있어서 완전히 다시 연속시키고 강해지니라,   그걸 나보다 못해. 본초엔 그런 거 <강목>(綱目 ; 本草綱目) 봐도 없어요. 없어서 그분들이 아는 게 이시진(李時珍)이 아는 건 참 훌륭한 분이나     그 핵심처에 들어가서는, 조금 내가 볼 적에 모자란다는 증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어려서부터 인간엔 폐물이라. 왜 폐물이냐?   인간은 아부도 해야 되는데 내 눈에는 높은 사람을 볼 수 없으니, 그 인간은 사람의 대우를 못 받아요. 사람의 세상에 사람같이 못살고.   그러니 항시 혼자 와서 혼자 살다 혼자 가는 인간이라.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얼굴에 가상(假想) 목체(木體)인데, 목체엔 금기(金氣)가 얼마니까 저자는 몇 살에 간암(肝癌)이 오누나.   그러면 그런 걸 말해 주면, 나이 어렸을 때에 댕기며 지나다가 그런 소리를 하면 매 맞기 똑 알맞지요. 그래서 한세상을 죽는 사람 보고 도와줄 생각을 못하는 것은, 혼나니까. 그렇지만 많은 기적은 있어요.   그래 내가 그 좋은 감로수 때문에 화하는 감로정, 감로정에서 이뤄지는 그 신비의 약물을 하나하나 이용했는데 지금 정신이 흐려서 더러 잊어버린 것도 많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요긴한 건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신약의세계홍화씨
  • 독사독 · 연탄독 解毒엔 동해산 명태       그래서 내가 글을 이르지[읽지] 않아도 어려서 학자들하고 글을 지으면 두자미의 72격에 맞추어 짓는 재주는 학자들로도 힘든데. 나는 글도 모르는 철부지가 율을 잘한 일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 건 필요 없어서 싹 잊어버려도 좋지만 아직도 남이 율을 한 걸 보면   두자미의 격 중에 아무 격인데 파격(破格)이구나, 실격(失格)이구나, 성격(成格)이 채 안됐다, 이건 완전 성격이다, 그런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얘기는 그걸로 끝내고. 오이에 대한 신비를,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아주 창자가 데이지[데지] 않고 타요. 타서 뚝 끊어지는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살아 있느냐? 요새 개량 오이는 내가 못 쓴다고 하면서 급하게 되면 엄나무를 붙들고도 살았으면 되는 거라. 그래서 지금 오이를 생즙 내 먹여서 살린, 내게서 배우던 제자가 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그 화독의 후유증도 ‘단전에 [쑥뜸을] 좀 뜨면 없어지니라’해서 아주 건강하게 사는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가 아닌 상당수가 있는데. 내가 6·25 때에 동네에서 요리집에 가서 타 죽다가 들것에 떠다가 놓은 숨넘어가는 사람을 보고, 거 부자의 자식인데,   오이를 가져오라 해서 오이 즙 내서 그 자리에서 멕이고서 일어나 앉아서 밥 먹는 것을 보고 집에 갔는데, 그때 6·25 때에 부산에 가 있을 때입니다.   그런 일을 봐서 그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을 거라. 나이가 나하고 조금 어리니까. 지금 일흔댓 먹었으니까 살아 있을 거요.   이러니 여러 사람을 내가 불에 데어 죽는 걸 살리는데 고것도 재수 없어서 날 못 만나면 중국의 여공사(呂公使) 같은, 쉽게 낫는 것도 수술해서 죽고 말았어요. 그러면 오이만이 그러냐?   마른 명태는 동해에서 잡은 건 또 뭐이냐? 독사한테 물려 죽을 때에 그놈을 댓 마리 고아서 멕이면 눈도 보이지 않고 말도 못하게 부었던 사람도 한 시간 안에 부기가 내리고 세 시간이면 깨끗이 뿌리 빠지는 건, 동해에서 잡은 마른 명태 이외는 없어요.   그보다 더 좋은 거 내가 본 일이 없고 그거 가지고 다 되는데. 그러면 화성은 형혹성인데, 형혹성독이 내려올 적에 천강성독이 합류하는 때 있는데, 그건 일진(日辰)에 따라서 달라요.   그 독이 합류해 내려오면 그게 땅속에는 뭣이냐? 버럭지엔 독사요, 땅속에 들어와서 가스가 올라오는 가스독 하고 합류해 가지고 연탄이라는 독을 일으켜요.   거기에 잠재해 있어 가지고 연탄독이 되는데, 독사독 하고 연탄독은 육촌(六寸)간이라.   사촌만 넘어가면 육촌 되는데 육촌간이기 때문에 명태를 댓 마리 삶아 먹여 보면 태평양 태는 좀 더디 낫고 동해 태는 빨리 나아요. 금방 나아요. 그런 걸 내가 일러준 지 벌써 오라요. 6·25 때부터 연탄 나오면서 내 손으로 끓여다 멕여 살린 일이 있고, 그 동네 사람은 명태를 고아 먹으면 되는 걸 다 알아요.   그런데 말로만 듣고는 세상에서 믿어지지 않는 것이 새로 나오는 말이라. 내가 하는 이야기는 새로 나오는 말이라 잘 안 들어줘요. 경험하면 그땐 들어줘요. 앞으로 경험자가 많으면 다 들어주게 되어 있어요.
    신약의세계동물/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