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장은 죽염을 원료로 담은 간장인데 그 효능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용도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특히 서목태(鼠目太 : 쥐눈이콩)로 메주를 쑤어 죽염간장을 담그면 그 간장은 몸 속에 사리(舍利)가 이뤄지는 사리간장이요, 만병(萬病)을 통치하는 인류 최후의 신약(神藥)이 된다.
서목태 죽염간장의 신비는 만물의 부패를 방지하는 죽염과, 두성(斗星)으로부터 벽성(壁星)에 이르기까지 수성분야(水性分野) 일곱 별의 정기(精氣)를 함유하고 있는 서목태 콩의 작용에 있다.
이 중 서목태란 콩의 신비는 아직도 비밀에 싸여 있는 데 그것의 신비를 살펴 보면 이렇다.
보통의 콩은 오행성(五行星) 가운데서 금성(金星)인 태백성(太白星)기운을 받아 화생(化生)하지만 서목태는 태백성 외에 수성(水星)인 진성(辰星)의 정을 받아서 색깔이 새카맣고, 목성(木星)인 세성(歲星)기운을 받아서 싹이 틀 때 보면 유난히 파랗다.
이처럼 오행성정(五行星精)을 골고루 받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토종 서목태는 색이 새카만데도 영채가 난다.
또 우리 한반도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감로수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 서목태는 감로정 기운까지 흡수하여 콩 부피의 10만분지 1쯤은 감로수이다.
콩과식물은 태백성의 금기가 왕성해 공기 중의 질소를 뿌리에서 직접 합성하므로 질소 비료를 따로 주지 않아도 되는데, 특히 서목태는 근류 박테리아의 활동력이 극강하므로 공간색소와 수중전류로 이뤄진 분자를 흡수하는 능력이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크다.
태양광선의 힘에서 이뤄진 색소와 지중화구(地中火口)에서 올라오는 전류의 힘으로 생긴 분자(分子)는 지구 생물을 화생(化生)시키는 원천이기 때문에 서목태는 생명력을 강화시키는데 으뜸가는 식품이 된다. 그래서 사람중에 전신사리(全身舍利)로 된 육신은 석가세존의 몸이며 땅에서 이뤄지는 유일한 사리는 이 서목태란 콩이다.
우선 서목태는 수성(水星)정기를 함유하고 있어 콩팥(腎)과 방광약으로 쓰이며 날 것을 그대로 먹어도 불치병이라는 당뇨를 쉽게 완치시킬 수 있다. 이 서목태를 메주를 만들고 죽염으로 간장을 담가 만든 간장은 사리간장이 되는데 이는 모든 난치,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영약(靈藥)이다.
서목태 사리간장으로 만병을 치료할 수 있는 영약이 되는 원리는 이런 것이다.
생명의 핵(核)을 이루는 요소를 색소라 하고 생명체를 이루는 분자조직의 요소가 되는 걸 분자를 하는데 이색소와 분자가 이른바 지구 생물의 창조주이다.
화중색소(火中色素)와 수중분자(水中分子)로 우주광명은 생명을 창조하고 성장시키기 때문에 피와 살과 뼈를 이루는 단위는 어디가지나 색소와 분자다.
그래서 학자가 문리(文理)를 통(通)하는 통리지묘(通理之妙), 수도자가 대도(大道)를 각(覺)하는 각도지명(覺道之明)이 모두 이색소와 분자의 힘으로 이뤄진다.
숙달(熟達), 능통(能通), 대각성불(大覺成佛)의 원리도 색소와 분자의 이용법이요, 신식(神息), 정식(精息), 기식(氣息) 또한 이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서목태와 죽염으로 담근 사리간장을 먹으면 피가 맑아져서 심중신기(心中神氣)와 신중정력(腎中精力)이 왕성해져 백병이 치료된다.
인간은 정신의 망상과 마음의 번뇌로써 질병의 토양을 만들고 호흡에서 오는 공해와 음식물에서 섭취되는 화공약독, 피부의 화학섬유 접촉에서 침해받는 정전기(靜電氣)의 전자파(電磁波), 털구멍으로 흡수되는 공해독으로 질병을 양성하여 스스로 병을 만드는데 사리간장을 먹는 즉시 피는 맑아져서 전신의 기는 자연상합(自然相合)하고 천지정기가 통해 오니 질병이 발붙일 곳을 잃게 된다.
사리간장을 오래 먹으면 정기신(精氣神)이 하나로 통하며 청혈(淸血)은 화하여 백색혈(白色血)이 되고 마니 인간은 천신(天神), 지령(地靈)과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인선(人仙)으로 화하고, 오랜 후에는 천선(天仙)이 되며 다시 신선(神仙)이나 불(佛)로 화하니 도태(道胎)와 사리(舍利)는 이 가운데 이뤄진다.
전신사리는 불이요, 땅의 사리는 서목태니 주정(酒精)으로 뽑아 낸 서목태의 진액과 죽염속의 5대 원리는 간장에 합성되어 인신의 만병을 통치하는 신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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