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경 마비는 중완에 뜸 뜬다
질문 : 아, 대충 지금까지 들어온 질문 중에서 저희들이 어제 김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뺀 이외의 것은 다 여쭤 봤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아직 시간이 한 30분 더 있으니까 다른 질문 하실 게 있으신 분은 그 자리에서 손을 들고 말씀을 하시고 질문을 하는 걸 조금 받겠습니다.
아까 11살 먹은 남자 아이죠.
자폐증인데 그렇게 치료하면 말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데요?
선생님 : 말을 못하는 것은 그 신경 속에 폐신경에 성대신경 마비라고 있어요. 그건 내가 어저께 이야기 하듯이 벙어리가 중완에다 뜸 뜨고 낫는 그 식인데 그 애기는 중완에다가 지금이라도 돼요.
중완에다가 뜸을 3분짜리 정도는 나이 어려도 됩니다.
3분짜리 뜸을 어른들이 붙들고 하루 7장씩이 저녁때 떠줘요.
아침에 떠주면 종일토록 칭얼거리고 부모를 귀찮게 해.
저녁때 떠주면 저녁을 먹은 후에 떠주게 되면 피곤해서 자요.
7장, 9장 3분짜리. 그러면 그 7장 뜨는 동안에 기진맥진도 하거니와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싶어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말이 나오지 않아서 못해.
그거이 이제 말이 나오도록 애를 괴롭히는 건 할 수 없는 거니까 옳은 사람 만들기 위해서 괴롭히는 거니 그건 부모의 힘으로 되는 겁니다.
3분짜리 뜸을 그렇게 7장 뜨든지 9장 뜨든지 저녁 먹은 후에 한참 있다가 떠주곤 해요.
질문 : 다음은 장암이었다가 뇌암으로 된 환자분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병력을 보면 88년 3월 장암 수술을 했답니다.
89년 10월 갑자기 졸도해서 좌편 눈이 감겨지고 우편 다리에 이상이 있었다고 하구요.
금년 11월달에 병원에 가보니까 뇌암이라고 진단이 나왔는데 연세는 79살이고 혈액형은 A형이라고 그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는지요 하는 내용인데요.
선생님 : 그 양반은 염라국의 최 판관이 뻘건 줄 쳤는데 내 힘으로 되느냐?
내 힘으론 거 안돼요.
그러니 염라국에 가서 최 판관하고 담판할 일이지.
댓글 (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