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방(神方)
Ⅰ. 일반병
제 8장 오장 , 육부(五臟六腑)의 제병
1) 비 , 위암(脾胃癌) 및 각종 위장병(胃腸病)
: 토장부(土臟附)의 비위경(脾胃經)에 냉(冷)이 심하게 되면 염(炎 = 炎症)이 생기고 냉(冷) 가운데 화기(火氣)가 들어오면 담으로 화(化)하니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위(胃)가 차지면 담(痰)이 성하여 소화불량과 위산과다(胃酸過多)와 위하수증(胃下垂症)과 위확증(胃擴症)과 위경련(胃痙攣)이 된다.
담(痰) 중에 불기운은 위궤양(胃潰瘍)이다. 위궤양은 담 중의 주독(酒毒)과 식중독으로 오며 그로 인하여 위궤양과 위옹암(胃癰癌)이 된다. 담 중에 냉이 성하면 위확증이고, 위가 차서 담이 성하고 냉이 성하면 위암(위암)이 생긴다.
그리고 아기가 출생시에 양수(=구정물)를 많이 먹으면 젖을 토하고, 장년 시절에 이르러서는 대개 위암이 발생한다.
애기가 처음 태어날 때 상녹용(上鹿茸) 5푼을 진하게 달여서 세상에 태어난 처음에 먹게 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어릴 적에 빈속에 젖을 과식하면 위가 넓어져서 소화가 부진하고 위신경의 둔화와 마비로 위하수증과 위확증, 소화불량으로 발전하여 먹기만 하면 토하게 된다.
이렇게 소화불량증이 오랜 세월을 경과하게 되면 위장, 비장의 상태가 극도로 나빠져서 식사 후 30분 내지 1시간 후에 위가 차져서 음식물이 되살아 오르게 된다.
따라서 담과 냉이 성하게 되면 온갖 위장, 비장 질환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중(胃中)의 담성화기(痰盛火氣)는 마음이 괴롭고 생각이 초조한 데서 비롯되는데, 오래 되면 궤양증이 된다.
모든 일이나 사업이 실패하게 되면 오는 증세의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인체의 황색소(黃色素)가 고갈되어 색상(色相)과 영소(靈素)가 다하면 기진맥진하여 생명이 끊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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