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부국론(醫藥富國論)
한반도는 암약의 보고(寶庫) 이제부터 필자는 고금 동서의 책에도 없고 지금껏 밝혀진 적이 없었던 신비로운 약(藥)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한반도에는 예부터 산삼(山蔘) 등 영약(靈藥)과 영초(靈草), 그리고 신비로운 과실 등이 많이 나는 것으로 옛 중국 전적들은 적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전설 비슷하게 기술하는 데 그쳐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얼마나 있으며 그것들의 용도는 어떠한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기록자들이 자신이 확실히 알지 못하는, 다시 말해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사실들을 들은 대로 기록했기 때문인 듯하다.
필자는 이 땅에서 태어나 78세에 이르는 오늘까지 왜정시 독립 운동 때문에 수삼년 만주를 횡행한 것 외에는 거의 이 땅에서 살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알고 실험한 끝에 하나의 놀라운 결론을 얻었다.
한반도 땅에는 각종 암을 비롯한 제반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약재(藥材)들이 무궁무진하게 간직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구체적 사실들을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고 그 주요한 몇 가지만 요약해서 소개하겠다.
가장 주요한 약재는 한반도 상공(上空)에 충만한 인삼분자(人蔘分子) 조직이다.
여타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인산분자들이 한반도 상공에는 가득, 긴밀히 조직되어 있다.
한국의 인삼씨를 외국에 가져다 심으면 그 효능이 상실되고 모양만 그럴싸한 것은 토양 탓도 작용하겠지만 요는 공간의 인삼분자 조직이 미약한 때문이다.
필자는 소시적(少時的)에 이 땅의 인삼분자 조직을 보고 이의 합성(合成) 방법을 오랜 실험 끝에 개발한 바
있다.
물론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으로 그것을 합성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내진 못한다.
따라서 필자는 5가지 동물의 생명활동을 이용한 합성 방법을 개발했다. 약 3년 ~ 10년 동안 동물의 체내에 인삼분자를 합성시켜 그 결정(結晶)으로 새알 크기의 알약을 빚어내면 그것은 그것 하나로 한 사람의 각종 암과 제반 난치병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영묘한 효능을 지닌다.
그러나 그 약은 성분 분석 등 현대 의학상 어떤 방법으로도 그 효능을 규명해내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 효능 규명은 임상 실험에 의존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엄청난 위험과 비용이 따른다.
만일 이를 거국적인 차원에서 개발한다면 국민의 건강 보전(보전)은 물론 나아가 전세계의 암과 난치병 환자를 치유시키거나 그들에 대한 공급을 통해 나라살림을 살찌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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