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약 생산이 부국(富國)의 지름길
우리나라가 부강(富强)해질 수 있는 길은 많은 것이다.
하나 천부의 혜택 즉, 자연적으로 부여되어 있는 한반도의 조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서 가장 빠른 기간에 부강해질 수 있는 길은 암약재를 개발, 생산, 수출하는 것이라고 본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안다고 해도 지역적 또는 기후 등 제조 여건상 도저히 손을 대거나 경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국가 사업으로 펴나갈 경우 세계의 암약(癌藥) 시장을 완전히 독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한반도는 암약(癌藥)의 보고(寶庫)이다.
간척사업을 벌이고 주택건설을 촉진하고 무역을 늘리는 등의 일이 다 필요하다고 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무궁무진한 보배가 사장(死藏)된 채 소멸되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당국은 더 이상 우리 한반도가 지닌 보물들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않고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라의 부강(富强)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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