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살인핵, 동양의 활인핵(活人核)
이밖에 서해안 염전에서 생산하는 천일염(天日鹽)에도 암약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물론 이 소금 속에 바닷속 제반 광물질의 독소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독소를 제거하고 공간의 약성분을 소금에 합성시켜야 치병(治病)에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 자원은 엄청나고 질병치료에 매우 폭넓게 쓸 수 있다.
또한 앞서 설명한, 인삼분자 합성에 필요한 동물들을 국가가 대량 사육한다면 나라살림에 막대한 보탬을 가져올 것이 틀림없다.
공간의 인산분자를 충분히 합성하는데 필요한 동물은 다섯 가지이다.
토종 개 · 돼지 · 흑염소 · 닭 · 오리가 그것이다. 그 합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생후 몇 개월 지난 중개 한 마리를 3년 ~ 10년에 걸쳐 인삼 수십 근 ~ 수백근을 함께 먹여 기른다.
그 개는 세월이 갈수록 폐기능이 강화되어 공간의 인삼 분자를 호흡을 통해 끊임없이 끌어들여 간에 축적한다.
다른 동물들에게도 사육 방법은 마찬가지이나 먹이는 약재가 동물에 따라 각각 다르다.
돼지에는 부자가 위주이고, 닭은 독사의 구더기가, 오리는 참옻 껍질과 초오, 흑염소는 음양곽이 위주가 된다.
이렇게 해서 길러진 그들의 간을 합쳐 만든 알약을,
다섯 가지 약의 핵(核)을 합성했다 하여 오핵단(五核丹)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해서 빚은 알약은 우리들 생명의 근원이랄 수 있는 에너지의 집합체로 거대한 에너지를 조그만 물체 속에 간직하게 된다.
동양 전래의 음양설(陰陽說)에 따르면, 서방은 만물을 죽이고 없애는 것을 맡은 곳[숙살지방 : 肅殺之方]이며 동방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기운을 주재하는 곳[생기지방 : 生氣之方]으로 나타나 있다.
서방 종족이 인류의 생명을 파괴하는 살인핵(殺人核)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동방 생기(東方 生氣)의 발생처이며 귀결처(易의 艮方에 해당)인 한국인이 활인핵(活人核)을 만드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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