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활인핵(活人核) -- 오핵단(五核丹)
1) 암독(癌毒) . 핵독(核毒)의 통치약 인류 질병의 종착역이라고 할 수 있는
암(癌)에 대해서 현재 세계 의료진들은 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확실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세계 여러 강대국의 과학자들은 각지 자국(自國)의 방위 내지 상대국에 대한 공격을 위해 중성자탄.
수소폭탄. 원자폭탄 등 갖가지 가공할 무기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살인핵(殺人核) 무기는 머지 않아 인류에게 지대(至大)한 재난을 몰고 올 것임이 분명하다.
살인핵의 가공할 파괴력은 수많은 인명(人命) 살상(殺傷)하고 병들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음(陰)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양(陽)이 있고 병이 있으면 반드시 약도 있듯이 암이란 병이 등장하면
암 치료약이 개발되고 살인핵이 나오면 누군가의 손에 의해 활인핵(活人核)도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 자연(自然)의 법칙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암(당시에는 癰이라고 했었음)과 괴질 등 난치병 치료를 위한 약실험을 거듭해 왔다.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 대한 약실험을 통해 체질과 혈액형에 구애받지 않고 어떠한 환자, 어떠한 질병이든 치료할 수 있는 영묘한 약의 질재(實在)를 직접 확인했다. 그것은 각종 암 등 난치병은 물론 살인핵독의 중독(中毒)까지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활인핵 - 오핵단(五核丹)으로서 신약(神藥)의 최고 정수(精髓)라고 하겠다.
오핵단이라는 명칭은, 다섯 가지 동물의 생명현상, 즉 호흡 활동을 이용해서 공간 색소(色素) 중에 분포되어 있는 약성분의 핵(核)을 합성, 제조한 알약(丸藥=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핵단(五核丹)은 공간 색소 중에 충만해 있는 산삼분자(山蔘分子), 부자(附子) 등 각종 약분자(藥分子)들을 합성해 만든 신비의 암 치료약으로 필자가 어린 시절에 이미 그 합성 방법을 알아냈던 것이나 당시는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 놓여 있던 때라 실험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광복 후 서울 부산 등지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며 사재(私財)를 기울여 오핵단을 제조, 실험한 일이 있었는데 실험 결과는 예상했던 이상의 신비한 것이었다.
주로 폐암, 위암, 간암 등 초기 말기를 가리지 않고 암 환자들과 그 밖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실험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건강이 회복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핵단은 그 효력면에 있어서는 불가사의하나 제조에 많은 인력과 경비와 시간이 따르는 난점(難點)이 있다. 눈부신 과학 문명의 복잡한 형식적 틀에 얽매여 있는 국내의 의료인들의 자만과 횡포에 밀려 오핵단은 실험을 마치고 그 위대한 효능을 확인한 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빛을 못 본 채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졌고 쓰여졌었다.
그러나 암 환자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시대는, 오핵단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아무튼 오핵단이 이처럼 눈부신 효능을 발휘하는 데에는 그만한 까닭 즉 원리가 있다.
오핵단의 배경적 철학의 일단(一端)은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과 약은 뿌리가 다르지 않으니 다같이 색소(色素)의 합성물이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함께 있으니 살아서는 지상에,
죽어서는 공간에 있게 된다.]
彼我同係 色素合成物 生死同歸 生在地上 死在空間
물론 우주간의 영묘한 약의 원리는 고도의 직관9直觀)을 통해서만 수용(受容)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므로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무리함을 무릅쓰고 이렇게라도 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필자의 고충이기도 하다.
2)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 오핵단은 한반도 상공(上空)에만 충만해 있는 산삼분자(山蔘分子)를 비롯, 공간 색소 중에 분포되어 있는 미세한 입자(粒子)의 각종 약분자들을 합성시켜 만든 알약으로서 간암, 폐암 등 각종 암과 난치병을 치료하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주장약(主將藥)이다.
다시 말해 대기(大氣) 중의 무한한 에너지를 활용, 모든 질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시키고 위축됐던 생명활동의 근원처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눈부신 속도로 인체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신비의 핵약(核藥)이다.
현재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合成)할 수 있는 기계는 없다.
따라서 오핵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적(自然的) 초정밀 기계라고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동물, 즉 토종 검은 염소, 개, 돼지, 닭, 오리의 생명현상을 이용하는 도리 밖에 없다.
이들 동물에게 인삼, 부자, 옻 등을 먹여서 조직 특히 폐의 기능을 최대로 강화시켜 강한 흡인력으로 호흡을 통해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끌어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에게 인삼을 먹이고, 돼지에게 부자를 먹이며, 염소에게 음양곽 등을 먹이게 되면 생약 속에 든 모든 독성(毒性)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간 색소계(色素係)의 산삼분자, 부자분자, 음양곽분자 등의 강한 활인핵(活人核)도 합성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각종 암은 물론 어떤 질병이든, 체질. 성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영약(靈藥) - 오핵단이 만들어지게 된다.
오핵단을 직접 제조, 실험해 보면 갖가지 불가사의한 효능들이 나타나지만 오늘의 과학으로 그 성분(成分) 규명이 어려운 아쉬움이 남는다.
각 가정에서 오핵단을 형편대로 만들어 쓴다면 가족의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국가 또는 기업이 이를 양산(量産), 활용한다면 많은 암 및 난치병 환자들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빨리 오핵단의 효능 확인을 거쳐 대량 생산, 보급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3) 제조 방법 오핵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그 원료가 되는 토종 검은 염소, 누렁개, 돼지, 닭, 집오리 등 다섯 동물에게 특정 약재(藥材)를 먹여 약 1년간 사육해야 한다.
다섯 동물들은 모두 토종이어야 하는데 이들에게 먹이는 약재의 종류와 양(量) 및 사육 방법, 그리고 다 먹인 뒤에 이들 간(肝)으로 오핵단을 빚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가지 덧붙여 두고 싶은 것은, 여기서 설명하는 방법은 아무런 시설도 갖추지 못한 극심한 악조건 속에서 개인적으로 일종의 편법(便法)을 쓴 데 불과한 것이므로 앞으로 얼마든지 더 훌륭한 방법을 개발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 검은 염소 - 매년 음력 5월 5일(端午節) 이전에 따서 말린 음양곽(淫羊藿) 1백근(斤) 가량을 준비, 이중 30근을 분말하여 알코올에 엑기스(EXTRACT)를 뽑는다.
그리고 인삼(人蔘) 20근, 마른 옻껍질(乾漆皮) 30근을 각각 분말하여 음양곽 엑기스(가루)와 함께 이 세 가지 가루를 밀기울로 쑨 죽에 먹기 좋을 만큼씩 타서 염소에게 먹인다.
아울러 나머지 70근 가량의 음양곽을 그대로 수시로 먹게 하고 봄 여름에는 옻순도 따다가 먹이며 약 1년간에 걸쳐 위 세 가지 약재의 분량을 다 먹이면 된다. 중간 크기의 염소에게 먹인다.
○ 누렁개 - 인삼 20근, 마른 옻껍질 30근, 유황(硫黃) 30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가루를 보리밥에 적당량씩 타서 약 1년간 먹인다. 중간 크기의 개에게 먹인다.
○ 돼지 - 생부자(生附子=唐부자)를 가늘게 썰어 냉수에 약 72시간 가량 담갔다가 말린 것(하루 한번씩 찬물을 갈아 준다) 20근, 유황 20근, 인삼 10근, 마른 옻껍질 30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가루를 보리밥에 적당량씩 섞어 약 1년 동안 먹인다. 돼지는 너무 어려도 안되고 커도 안되며, 약 50근 가량의 중돼지가 적합하다.
○ 닭 - 인삼 2근, 마른 옻껍질 3근을 각각 분말, 보리밥에 섞어서 약 1년간에 걸쳐 나누어 먹인다.
그리고 입추(立秋)가 지난 뒤 독사(毒蛇) 30마리와 길이 1.8m 이상 되는 구렁이 3마리에 구더기를 내어 다 먹이도록 한다. 이렇게 닭을 사육하다 보면 털이 빠지기도 하는데 별 관계 없다. 중닭을 쓴다.
○ 집오리 - 생부자 2근을 가늘게 썰어 냉수에 약 72시간 가량 담갔다가 말린다.
그리고 초오(草烏) 1근을 마른 명태(동해산을 씀) 2마리와 함께 넣고 푹 끓여서 독성을 제거한 뒤 말린 것을 분말한다. 달인 물에 이들 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다시 말린 다음 분말한다.
또 인삼 3근, 마른 옻껍질 3근, 유황 3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다섯 가지 가루를 적당량씩 보리밥에 비벼서 약 1년 동안에 다 먹이도록 한다.역시 중간 크기의 오리를 먹이는 것이 좋다.
이들 약재를 다 먹여 사육이 끝난 뒤 다섯 동물의 간(肝)만을 떼어내어 시루에 푹 쪄서 잘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토종꿀(土淸蜜) 또는 석청(石淸). 목청(木淸)에 반죽, 알약 1개의 무게가 2돈중(7.5g)씩 되도록 빚으면 이것이 곧 오핵단이다.
나머지 내장(內腸) 및 뼈와 살도 시루에 여러 차례 푹 쪄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쪄냈던 물과 섞어 다시 말린다.
잘 말려 이것을 분말하여 토종꿀에 반죽, 1개의 무게가 2돈중씩 되도록 알약을 빚는다.
간(肝)만을 떼어내어 오핵단을 빚을 때 다섯 동물의 간을 섞는 비율은 각 병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가령 위암, 간암, 신장암, 당뇨, 중풍 등인 경우에는 염소간을 위주로 하여 염소간 1.5 : 개간 1 : 돼지간 1 : 달. 오리간 각 0.2 가량의 비율로 하며, 폐암, 폐선암, 기관지암, 결핵 등의 질병인 경우에는 개간을 위주로 하여 개간 1.5 : 염소. 돼지간 1 : 닭. 오리간 각 0.2 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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