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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합 성 신 약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 -- 죽염
1) 만병의 예방. 치료제 죽염(竹鹽)은 조수(潮水)와 땅밑에 있는 광식물의 영향을 받아 특유한 암약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서해안 굵은 소금(천일염(天日鹽)) 속의 핵비소(核砒素)와 대나무 속에 함유된 맑은 물 속의 핵비소를 추출, 합성해 만든다.
눈에는 눈약, 귀에는 귀약, 위(胃)에는 위장약, 암(癌)에는 암약 등 가벼운 외상(外傷)으로부터 심화된 암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불가사의한 효능을 발휘하는 이상적인 식품의약이라고 하겠다.
죽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고 구워 소화제 등으로 써왔던 민속약(향약(鄕藥))이나 지금까지 이의 효능과 참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었다.
굽는 방법을 잘 몰라 올바로 구워내지 못한 데다 응용방법에도 어두워 소소의 사람들이 그저 소화제 정도로 이용해 온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발전적으로 응용해서 절묘한 열처리를 통해 아홉 번을 구워내면 여기서 실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죽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바닷물은 암약 성분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함유하고 있는 천연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서해안의 바닷물로 만들어지는 천일염(天日鹽)은 갖가지 유독성(有毒性) 광석물질과 활인성(活人性) 약소(핵비소 등)의 혼합체이다.
이 천일염을 화학적 처리를 통하여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보완 발전시켜 죽염을 합성해내는 것이다.
죽염의 주원료인 대나무와 서해안 천일염은 지상(地上)의 수정(水精)을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다.
물을 이루는 원료인 금(金)을 신(申)이라 하고 그 모체(母體)인 토(土)를 진(辰)이라고 하며 진(辰)의 힘을 얻어 신(申)에 의하여 이뤄진 수정(水精)을 자(子)라고 한다.
대나무는 이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중 수정(水精)인 자(子), 즉 동짓달 기운을 근원으로 화생한 물체인 것이다.
땅속의 유황정(硫黃精)과 수분 속의 핵비소를 흡수, 성장하므로 종기나 창증(瘡症)의 치료제인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게 되며 특이한 보음(補陰) 보양(補陽) 효능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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