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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1장 소아의 폐염. 뇌염. 간질. 복학   1) 소아. 유아의 기관지염. 폐염. 폐선염   :이에는 호도의 기름을 내어 약수저로 한 숟가락씩 자주 빈속에 먹게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호도살 한 홉을 절구에  살짝 찧어 밥이 잦을 때 그 밥 위에 삼베보자기를 편 뒤 찧은 호도살을 펴서 얹고 솥뚜껑을 덮어 놓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2번을 밥솥에 쪄서 그 기름을 내어 쓴다.   기름을 짜는 것은 기름집에 가서 짜도 되나 본인이 직접 짤 수도 있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로(높이) 6cm에 가로 (넓이) 8cm 가량 되는 각목으로서 그 길이가 1m~1.2m 되는 각목을 2개 준비 한다. 그리고 그 두 각목을 서로 포갠 다음 튼튼한 고무줄로 그 포갠 각목의 한쪽끝 부분을 팽팽하게 동여맨다.   그리고는 밥솥에 찐 호도살을 굵은 삼베에 싸서 삼베도 아가리를 고무줄로 묶고, 이 삼베자루를 다시 굵은 체에 쓰인 것과 같은 철망으로 싸서 삼베자루가 터지지 않게 한  다음 이를 고무줄로 굳게 동여맨 부분의 두 각목 사이에 꼭 끼우고,  그  밑에는 기름을 받을 그릇을 받친 뒤에 힘센 사람이 벌어진 두 각목 끝을 쥐고 힘껏 눌러 짠다.   이때 고무줄로 묶은 삼베자루의 아가리가 위쪽으로 가게 각목을 약간 기울여 반대편으로 기름이 흐르도록 한다.   그러면 삼베자루에서  호도 기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를 약으로 쓴다. 기름집에 가서 짤 때는 천천히 짜서 기계에 이상이 안가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2) 소아의 급경풍. 만경풍과 뇌염. 뇌막염 및 그 후유증   (1) 각 병증에 대한 소고   가) 급경풍. 만경풍   :경풍은 젖이 체한 데서 발작된다. 아기에게 젖먹일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아기 엄마의 젖꼭지에 먼저 고이는 젖은 젖꼭지에서 찬기운이 통하므로 식는다.   젖이 식으면 맛도 변하므로 젖줄 시간이 지난 뒤에 젖을 먹일 때는 약 한 숟갈 정도 짜버리고 나서 젖꼭지를 더운물로 씻어낸 다음 물기를 닦아낸 뒤 먹여야 한다.   아기가 빈속이라 체하기 쉬우므로 한 모금  빨리고 나서 1분 가량 쉬었다가 먹인다. 이렇게 젖을 먹이면 배가 고파 아기의 뇌에 상기했던 열이 서서히 풀려 위장의 기운도 막히지 않고 잘 통하기 때문에 체하지 않는다.   그러나 젖을 먹일 때 뇌에서 열기가 풀리지 않은 채 먹이면 급경풍이 발하고 이 경기가 오래도록 풀리지 않으면 뇌신경이 마비되어 혼수상태로 들어가게 되니, 이를 만경풍, 곧 유사뇌염이라 하는 것이다.    나) 뇌염과 그 후유증   :만경풍에 운기가 범하면 뇌염이 되고, 다시 운독이 더해지면 진성뇌염이 되는데, 진성뇌염은 무서운 후유증을 가져온다.   그 후유증은 다음과 같다.   ㄱ. 정신박약아. 저능아. 초목인간:뇌염치료의 방책으로  아기를  얼음에 담아두는 예가 있는데 이렇게 하여 뇌신경이 완전 마비되면 정신박약아. 저능아. 의식 앖는 아기(초목인간)가 되며, 또한 뇌신경이 부분적으로 마비 되면 간질을 앓게 된다.     ㄴ. 간질:간신경이 마비되면 닭간질이 되며, 비시니경이 마비되면 소간질, 심신경 마비는 말간질, 폐신경 마비는 염소간질, 콩팥신겅  마비는 돼지간질이 각각  발생하게 되는데, 이 다섯 간질 중 돼지간질이 가장 치료 하기 어렵다.   또한 5장에 있어서는 5간이 되고, 6부에 있어서는 6간이 되니, 6간을 양간이요, 음간은 전신이 찬 냉간이다.   냉간 중 발에서 시작하는 냉간은 콩팥에서 오는 간질이요, 손에서 시작하는 간질은 말간질이다. 간질 발작시 그 모양과 소리가 다섯 가지 동물과 흡사한데 이를 잘 관찰하여 뒤에 설명하는 치료 방법에 따라 치료하면  노력  여하에 따라 모두 완치가 가능하다.     ㄷ. 소아마비:간신경이 마비된데다 풍담. 냉담이 성하여 오는데 이 중 냉담이 성해서 오는 소암마비는 치료가 매우 어렵다.     ㄹ. 전광:간질이 심해지면 혹 전광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다. 전광은 간질시 심. 폐장 기운과 간 기운이 상극을 이룰 때 생기는 질환이다.     ㅇ전광은 음광. 양광이 있는데 음광지는 냉담이 성해서 온 것이여, 양광자는 냉담 속에 화기가 범해서 생긴 것이다.       ㅁ. 안맹=소경:사람은 호흡을 통하여 광명색소를 흡수하여 폐선신경을 통해 간신경으로 보내면 간신경에서 안구로 직통하여 태양광명을 발사함 으로써 외계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시신경(=간신경)이 염증으로 인하여 둔화되면 시력이 약해지고, 마비되면 전혀 보이지 않게 된다.       ㅂ. 결핵관절염. 척수염. 연주창:뇌염시 고열로 인하여 폐기를 상하면 결핵균이 성하여 결핵관절염. 척수염. 연주창 등 폐질환이 생기며, 여자에게는 뒷날 우방암도 생기게 된다.       ㅅ. 이질:뇌염을 앓고 난 뒤 그로 인하여 이질에 걸리게 되면 매우 치료하기 어렵다. 열독이 한독을 범해서 오는 것을 적리라 하고, 한독이 심하여 오는 것을 백리라 한다.   뇌염의 열을 식히느라  얼음에  담아두던지 냉약 치료를 무리하게 하면 이러한 난치 이질이 오는 것이므로 특히 주의 해야 한다.       ㅇ. 벙어리. 귀머거리:뇌염. 뇌막염을 앓고 난 뒤 인후로 통하는 폐신경이 마비되면 인후신경이 따라서 마비된다. 여기에  풍담이  가해지면 농아 경증이요, 냉담이 가해지면 농아 중증이다.       (2) 급경풍. 만경풍. 뇌염. 뇌막염과 그 후유증의 치료법   가) 급경풍:제 1치료법은 진짜 우황청심환에 우황 5리를 더하여 복용 시킨다. 제 2치료법은 천황해독탕을 달여 하루 3번씩, 식전에 복용케 한다.   *천황해독탕:천마. 황연. 황금. 황백. 산치자 각 1돈 2푼 5리,  경명주사 4푸느 전충. 백강잠(법제:생강을 얇게 썰어 1치 두께로 깔고 그 위에  얹어 불에 올려 푹 찐다) 각 3푼, 우담남성. 원감초 각 2푸느 진우황. 진용뇌 각 6리, 박하. 등심 각 5푼. 또는 뒤의 진성뇌염을 참조하여 침법을 응용 하기도 한다. 경명주사는 타서 먹음.       나) 만경풍:위의 천황해독탕에 진사향 1푼을 가미하여 복용케 한다.   만일 병이 위중하여 약물을 복용할 수 없는 상황이면 가슴과 손발을 만져보아 차지 않음을 확인한 뒤 백회혈에 콩알만한 뜸장을 뜨고 정수리의 신회혈 (일명 숨구멍)에 같은 크기로 9장을 떠준다.   만일 뇌신경에 강자극을 주어야 회복될 중증인 경우에는 앞의 뜸장보다 약 3배 크기로 만들어 15장을 떠준다.   뇌염 중에도 유사뇌염은 만경풍이니 만성뇌염이다. 만성 뇌염일 때는 백회혈과 인중혈에 각각 침을 1푼 깊이로 놓고, 양쪽 소상혈에 침을 1푼 깊이로 놓은 다음(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부터 놓음) 그 엄지 손가락 소상혈에서 조금 피를 내면(꼭 짜줌) 모든 장부의 열이 플린다.   그런 다음 이와 함께 가미천마탕을 아침 저녁으로 식기전에 복용케 한다.   가미천마탕은 다음의 [진성뇌염. 뇌막염]조를 보라.       다)진성뇌염. 뇌막염:진성뇌막염이란 만경풍에 또 다시 운독이 걸린 것이다.   이에는 오행침을 놓고 뜸을 겸하기도 하면서 가미천마타아을 복용케 한다. 오행침이란 중침으로 백회에 놓고, 백회에서 서. 북. 동. 남으로 돌아가며 놓는 침을 말함인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행중에 일행은 토니 백회혈에 중침으로 1푼을 놓고, 이행은 토생금이라 백회혈에서 서쪽(환자의 오른손쪽)으로 5푼 떨어진 지점에 중침으로 1푼 (깊이)을 놓고 삼행은 금생수라 백회에서 북쪽(환자의 뒤통수쪽)으로 5푼 되는 지점에 중침으로 1푼을 놓고, 사행은 수생목하니 백회에서 동쪽으로 (환자의 왼쪽)으로 5푼되는 지점에 중침으로 1푼을 놓고, 오행은  목생화라 백회에서 남쪽(환자의 앞쪽)으로 5푼되는 지점에 중침으로 1푼을 놓는다.     이렇게 하여 장부의 열을 식히고 인중혈에 중침 1푼을 놓아 운독의  열을 식혀 주면 강한 자극으로 인하여 뇌속의 피거름이 걷히고,  독맥의  경락을 따라 정신도 회복된다.   이어서 소상혈에 중침으로 1푼을 놓되,  사내아이는 왼쪽 엄지손가락 소상혈에 침 1푼을 놓고 그 자리를 꼭 쥐어 피가  3~5방울 나오게 한 다음 바른쪽 엄지손가락 소상혈에도 똑같이 침 1푼을 놓고  피가 나오게 한다. 여자아이는 소상혈에서 먼저 시작하여 왼쪽 소상혈에도 똑같이 하여 피가 나오게 한다.   이렇게 하면 오장육부의 열은 식고  심장의 판막신경이 회복된다. 그리하여 백회에 놓은 침은 뇌의 열을 식게 하고 전신의 열도 식게하며, 인중에 놓은 침은 강자극으로 뇌의 정신을 회복시켜 주고 소아의 만경풍. 급경풍. 독감. 열병 등도 절로 물러가게 된다. 그러나 혹 재발하게 되면 불구가 되니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백회혈에  콩알  정도 크기의 뜸장을 15장 떠주고 신회혈(이마 위의 숨구멍)에 9장을 더 떠주면 아기는 평생 아무 탈없이 크게 된다.   그리고 위의 침, 뜸 치료와 함께 가미천마탕을 복용케 한다. 이 또한 뇌속의 열을 식혀 준다. 그런데 진성뇌염을 치료상 얼음찜질을 하게 되면 그 아기의 뇌에 냉독이 범하고, 오장육부에도 냉독이 범하며 혈관에도 냉독이 범하여 전신의 신경이 마비되고 근골을 동결시켜 백회와 신회. 인중과 소상혈에 침을 놓아도 완전 회복이 오지 아니한다.   이때에는 백회에 콩알 만한 뜸장을 50장씩 뜨고, 신회에도 역시 콩알 만한 뜸장을 15장 뜬 다음 가미천마탕 3첩을 복용케 한다. 그렇지 않으면 ㄴㅁ정신이 회복된 후 몇 달 안에 반신불수나 전신불수의 소아마비, 또는 난치의 간질병 등이 생기게 된다.       *가미천마탕:상백피 4돈, 천마 2돈, 향부자. 귤피. 산조인(초흑:검게 볶은 것). 하고초 각 1돈반, 소엽. 갈근. 소회향(미초:살짝 볶은 ㄴ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현호색. 홍화 8푼, 연육 1돈반, 생강 세  쪽이 곧 천마탕의 화제이다.   여기에 대경명 5푼을 가미하되, 이는 위의 약을 달인 물을 복용시에 타서 마신다. 그래서 가미천마탕이라 한 것이다. 한 첩씩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한다.       라) 정신박약아. 저능아. 식물인간:백회혈에 녹두알 크기의 뜸을 하루 (자기 전에) 3장씩 열흘간 떠준 뒤 늘려서 5장씩 떠주면 완전 회복될 때까지 계속한다. 대개 1년 안에 회복되는 아이가 절반이고, 체질에 따라 3년 내지 5년만에 완치되기도 한다. 그리고 뜸을 뜨면서 앞의 진성뇌염조의 가미천마탕을 복용케 한다.       마) 간질. 전광:백회혈과 중완혈에 녹두알 크기의 뜸을 하루 3장씩  뜨고 열흘 뒤부터는 3분간 타는 뜸장을 5장씩 뜬다. 냉간인  경우에는  중완혈을 위주해서 뜬다.   보통 3개월 안에 완치되나 체질에 따라 혹 1년까지 치료해야 하는 난치환자도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앞의 [진성뇌염]조의 가미천마탕을 복용케 한다.       바) 소아마비:팔을 못놀리는 환자는 먼저 앞의 [간질]조와 같이 백회혈에 뜸을 뜬 다음 양쪽 어깨의 견우혈과 양쪽 팔꿈치의 곡지혈을  콩알  크기의 뜸자아(약 3분 정도 타는 크기의 뜸장)으로 떠주되 백회혈과 견우.곡지혈에 각 3장씩 열흘간 떠주고 그 뒤부터는 각 5장씩 나을 때까지 계속 떠준다.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부터 뜬다. 양다리를 못쓰는  경우에는  먼저 관원혈을 뜬 다음 양쪽 족삼리혈에 3분 정도 타는 크기의 뜸장으로 앞의 뜸법과 같이 떠준다.   한쪽 넓적다리 위의 뼈가 붙은 부위가 쑥 빠져 올라 가거나 내려가 다리를 못쓸 경우에는 먼저 관원혈을 뜬 다음 양쪽 환도혈과 양쪽 족삼리혈을 위와 같이 떠준다.   위의 경우 보통 1년 안에 완치되나 늦을 경우 3년까지 걸리기도 한다. 그리고 앞의 경우들과 같이 뜸을 뜰  때 가미사물탕을 아침 저녁으로 계속 복용케 한다.       *가미사물탕: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 각 1돈 2푼 5리에 어린이는  우슬 5돈, 모과 2돈 5푼을 가밓사고, 15세 이상은 우슬 1냥, 모과 5돈을 가미한다.   소아마비에는 두 종류가 있다. 곧 이 장에서  논한,  진성뇌염의 후유증으로 오는 뇌성 소아마비와 유행성 척수염의 후유증으로 오는 척수성 소아마비가 있다. 그 치료법은 모두 앞에서와 같은 뜸법으로 치료하라.       소아마비로 결국 북구가 되었다라도 40세 정도까지는 치료가 가능하다.   필자는 50세 이후의 남자로서 하반신 양다리가 마르고  오그라진  사람도 치료한 경험이 있다.   양쪽 족삼리혈에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계속 뜨면 1년간에 치료한다. 인간의 불구는 20세 전후의 시기는 틀림없이 치료가 된다.   그 이후의 시기라도 좀 시일이 오래 걸리고 힘은 드나 치료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불구에 따라 치료는 각기 다르다.       사) 결핵관절염:뜸은 소아마비의 경우와 같다. 약물은 집오리 1마리를 준비하여 털과 똥만을 제거한 뒤 물 1초롱을 두고 12시간 이상 달여서 식힌 다음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고 다시 더운 물을 붓고 거기에 금은화 1근, 우슬 반근, 마른 옻나무 껍질 반근을 함께 넣고 이를 푹 졸여 약물이 한 되 가량 되게 하여 이를 조금씩 무시로 복용케 하되 나을 때까지 계속 먹게 하라.        아) 연주창. 척수염. 디스크:생강에 2번 쪄서 말린 도마뱀 1근, 생강에 1번 쪄서 말린 백강잠 1근을 분말하여 꿀로 오동나무 씨 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이를 복용한다.   15살 미만은 한 번에 15알씩 하루 3번 15살 이상은 한 번에 30알씩 하루 3번 진한 생강차에 복용한다.       자) 소경. 벙어리. 귀머거리:관원혈에 뜸을 뜨되 콩알 정도 크기로 5장씩 10일간, 5분 이상 타는 것으로 나을 때까지 계속해서 떠준다. 대개 반년 안에 눈을 뜨고 말문돠 귀가 열리는데 혹 3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차) 이질:적리는 모밀국수 한 사발을 물기 없이 하여 들기름 다섯 숟갈을 넣고 비벼 양념하지 말고 빈속에 먹게 한다. 대개 3번 이내에 회복된다.     백리는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센 불에 12시간 이상 푹 삶아 그 기름을 걷어낸 다음 빈속에 그 국물과 고기를 복용케 한다. 대개 1마리에 완쾌된다.       3) 소아의 열간. 냉간:간질은 보통 열간이다. 오래되어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냉간이요, 전간이다.       (1) 열간의 치료:간질 중에도 놀라서 생긴 간질과 바르르 떨며 풍이 이는 간질과 체해서 오는 간질은 간에서 오는 닭의 간질이니, 모두 몸이 펄펄 끓으며 오는 열간이다. 이에는 가미천마탕을 쓴다.       *가미천마탕:상백피 4돈, 천마 2돈, 향부자. 귤피. 산조인(초흑:검게 볶은 것). 하고초 각 1돈반, 소엽. 갈근. 소회향(미초:살짝 볶은 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현호색. 홍화 각 8푼, 연육 1돈반, 생강 3쪽. 이 천마탕을 달인 약물에 대경명 5푼을 타서(가미) 먹는다.   한제를 지어 하루 1첩씩 달여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한다.   (2) 냉간의 치료:손발이 차고 온몸이 얼어들어 오는 간질은 냉간이니, 매우 치료하기 어렵다.냉간은 주로 15세 넘어서 오는  간질증세이다.    앞과 같은 냉간자가 B형(소음인)일 때는 십전대보탕(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황저. 육계 각 1돈)에 익모초. 경포부자 각 1돈을 가미하여 하루 2첩씩 달여 복용하면 며칠 후에는 온몸과 손발이 온화 하여진다.   그런 다음 춘분부터 하지 이전까지, 그리고 입추부터 입동 이전 까지 중완혈에 뜸을 뜨되 완치시까지 계속 뜬다. A형(태음인)과 AB형 (태양인)은 육미지황탕(숙지황 4돈, 산약 3돈, 산수유 2돈, 백복령. 목단피 택사 각 1돈반)에 약쑥 3돈, 익모초 2돈, 육계. 경포부자 각 1돈씩  가미한 것이 1첩 분량으로, 이를 이틀에 3첩씩 달여서 복용하여 몸이 더우어지면 B형과 같이 뜸을 뜬다.   유사 O형은 인삼이 잘 맞는 사람이니 B형 치료법 대로 하고, 인삼을 못먹는 진성 O형(소양인)은 약물 복용을 생략하고  앞과 같이 중완혈에 뜸을 뜨되 완치시까지 뜬다. 뜸장은 작게 시작하여 견딜만 해지면 평균 5분 타는 뜸장으로 하되 15세를 기준으로 하여 나이에 따라 뜸장의 크기를 조절한다.   곧 15세 이전은 3분 정도, 15세 이상은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표준으로 한다. 뜸을 뜨면 반년에 완쾌되는 사람도 있고, 3년이 가야 완쾌되는 사람도 있다. 진성 O형은 뜸 치료는 가능하나 약물 치료는 맞기도 하고, 혹 안맞는 수도 있다.       4) 홍역:3호 원감초 2냥, 생강 5돈을 흠씬 달인 물에 죽염가루 5돈을 넣고서 한 숟가락씩 먹여 이틀 동안 먹이면 쾌차한다.       5) 소아 복학(자라병):가미청간탕을 푹 달인 뒤에 찌꺼기는 짜 버리고 국물이 1홉 가량 되게 만들어 그릇에 담아 장독 위에 얹어놓고 하룻저녁 이슬을 맞혀 복용한다. 3첩을 달여서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이슬을 맞춰서 복용해야 한다.   *가미청간탕:원자호. 산치자. 백작약. 당귀. 천궁(거유:쌀뜨물에 하룻저녁 담가 기름을 빼고 말림). 패갑(초:불에 볶은 것) 각 7푼 현호색. 빈랑. 청피. 귤피. 반하. 원감초. 주사 각 5푼, 생강 5쪽. 위에서 주사는 함께 달이는 것이 아니다. 다른 약재들을 다 달인 약물에 5푼을 타서 먹는 것이다.       6) 소아 백일해:소아의 백일해에는 가미귀룡탕을 달인  약물에  호도유를 한 숟가락씩 혼합하여 무시로 복용케 한다. *가미귀룡탕:백복령(=율복) 5돈 당귀신 3돈, 산수유 2돈, 산약 3돈, 맥아(초:불에 볶은 것). 청피 각  1돈, 오미자 5푼, 상녹용 1돈반. 이 약은 유아의 기관지가 허약하여 생긴  해수. 천식에도 유효하고 결핵에도 유효하다.   청장년과 노인은 위 첩약의  중량을 유아의 3배를 복용하면 된다.       7) 소아 체증:아기가 체한 데는 향나무 1냥중을 달인 물에 죽염  5돈중을 타서 무시로 조금씩 먹인다. *죽염은 신약편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 죽염]을 참조. 
    인산학신약
  • 연지(燃指) 하고 뇌암으로 죽어 가는 노장(老長)들     그래서 내가 연지(燃指)하는 이들 중에 옛적에 손가락 태운 이가 뇌암을 앓는데 내가 알고 있지만 나이 어려.   나이 어린 사람이 노장(老長)의 뇌암을 “영감, 손가락을 태워서 노장은 그렇게 죽는 겁니다.” 할 수도 없고. 거 다 평생에 공부했다고 하는 이들 앞에 아는 척하면 버릇없어 안되고. 그래 재하자(在下者)는 유구무언(有口無言)이야. 죽는 걸 보고도 말을 안해야 되니, 이게 뭐이 잘못된 거지.   그런데 광복 후에 내게 와서 “진찰이[진찰 결과] 뇌암이라고 하니, 이젠 꼭 죽었습니다. 이젠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에이 멀쩡한 사람. 죽긴 왜 죽어? 단전에 떠봐. 손가락 태우는 그 정신이 단전에 뜸을 못 뜨겠냐. 금방 깨끗해 지니라. 단전에 뜸을 뜨게 되면 모든 골수에 들어가 스며있는 화독(火毒)이 싹 풀리니라. 단전이라는 건 명문 · 삼초로 통하는 데니 거, 소장지모(小腸之募)다. 아 명문은, 신장신(腎臟神) 명문이다.   그러니 뼛속으로 들어가서 뼛속에 있는 골수암도 싹 녹이고 뇌에 올라가서도 싹 녹여주니 넌 뇌암으로 죽을 리가 있느냐? 아무 소리 말고 해나 봐라.”   그래 이 사람이 나으니까 그 이후에 딴 사람이 지금은 모두 절에 있지 않고 민간에 나온 사람도 많은데 경주 불국 사 앞에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도 와서 “아무는 뇌암을 죽을 걸 선생님 때문에 살았다고 합디다. ” “그래 뭐냐?” “저도 뇌암으로 판정 났어요.” “그래, 그 사람처럼 단전에 떠봐. O형은 뇌암을 고칠 수 있느니 만큼만 뜨고 더 뜨지 마. 심장의 화독으로 죽니라. ” 그렇게 일러주었더니 이 사람도 지금 경주에 사는데 건강해서 공부도 잘하고 아주 잘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내가 많은 사람이오.   해인사에 그전에 있던 일타(日陀)라고 있는데 일타 상좌(上佐)가 몇이 손가락을 태우고 죽는다며 “우린 죽을병이 왔어요.”해서 “단전에 떠봐. 죽고 사는 걸 떠보면 아니라.” 뜨고 나은 후에 와서, “우리 스승 일타 스님도 안 뜨려고 고집 부리는데 붙들고라도 뜨면 되지요? ” “붙들고 떠줄 수 있으면 떠봐. 금방 낫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중이 손가락을 태우고 뇌암에 걸린다. 그건 전혀 없을 거라고 난 봐요. 이제는 상당수가 나았으니 서로 전파하는 건 쉬운 거니까.   그래서 그 세계를 깨끗이 구해 놓으면 또 속세에도 깨끗이 구할 날이 오는데, 승속을 따지면 승세계는 수가 적으니 빠르고 속세는 수가 많으니, 더디다는 것 뿐이야. 안되는 건 아니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제 16장 눈. 귀. 코. 인후 및 이와 뇌의 제병     1) 눈의 다래끼. 백태. 충혈 등 여러 안질   :이에는 곱게 분말한 죽염을 잘 적에 조금씩 눈에 넣는다. 가루를 눈에 넣기 곤란하면 소주잔 정도의 작은 유리컵에 생수를 담은 뒤 죽염가루를 적당히 타서 한참 젓는다. 한참 후에 앙금이 가라앉으면 그 물을 안약으로 이용하면 여러 안질에 매우 신효하다. (죽염은 제 1장 참조.)     2) 귓구멍에 해충이 들어갔을 때   :이에는 장닭의 벼슬피(닭면두피)를 내어 그 귓구멍에 넣어두면 도로 나온다. 또는 돼지기름이나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따스하게 하여 귓속에 한방울 떨구면 도로 나온다. 이는 두메산골의 거주민이 알아 두어야 할 일 중의 하나이다.     3) 비홍증   :코가 붉어지는 것은 주독과 음식물 중독에서 오는 현상인데 보통 이를 딸기코라고 말한다. 이에는 경분 1푼과 유황가루 1돈을 합하여 잠자기 전에 코에 바르고 아침에 물수건으로 먼저 코를 닦고 세수하면 된다. 늘 계속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완쾌된다.     4) 갑상선 종대의 실증 및 인후염. 편도선염   :이에는 연교. 길경 각 2돈, 형개. 방풍. 황금. 박하. 현삼. 천궁. 대황 각 1돈, 산치자 5푼, 죽엽 7편을 달여 복용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백회에 침을 놓고 그 자리에 개쓸개를 쪼개서 약 1시간 정도 붙이면 입과 코로 개의 냄새가 나면서 곧 치료된다.   또는 도마뱀과 백강잠을 각 1근씩 생강 위에 얹어 불 위에 올려놓고 찐 다음 이를 분말하여 식사 전에 1숟가락씩 아침 저녁으로 진한 생강차에 먹는다. 원기가 부족한 사람의 갑상선 종대는 허증이고, 부족하지 않은 사람의 갑상선 종대는 실증이다.     5) 갑상선 종대의 허증   :이에는 하고초 5돈, 모려분 2돈, 육종용. 당귀. 원육. 산조인 볶은 것. 원지. 인삼. 황기. 백출. 백복신 각 1돈, 당목향. 원감초 각 5푼을 함께 달여 복용하되 혈액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가미하여 쓴다. 곧 B형은 부자 5푼을 가미하고, A형은 상품 녹용을 1돈씩 가미한다.   AB형과 O형도 A형과 같이 녹용을 가미하여 쓰되 O형은 녹용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한 뒤에 증상에 따라 1돈, 또는 2돈씩 가미하여 쓴다. 또는 앞의 갑상선종대 실증에 있는 도마뱀. 백강잠 가루약을 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6) 축농증 및 축농증으로 오는 뇌암   :축농증에는 구기천마탕을 달여 복용한다.   *구기천마탕:구기자 4돈, 백복령 2돈, 원지 1돈반, 천마. 감국화. 합환피 화피. 패모. 진피. 신이. 석창포. 길경. 천궁. 천화분. 패갑(불에 볶은 것) 각 1돈, 세신 5푼, 고대(말린 개똥 참외 꼭지) 4돈. 위에서 개똥 참외 꼭지는 인위적으로 재배한 진짜 개똥 참외 꼭지를 쓰되, 재배할 여유도 없고 구하기도 어려울 경우에는 일반 개똥 참외 꼭지라도 대신 쓴다.     *개똥 참외 재배법:여름에, 묶어 놓고 기르는 개에게 참외씨를 밥에 섞어 먹이면 배설물에 참외씨가 섞여 나온다.   그 배설물 한 되에 참외씨 10개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골라 버린다. 그런 다음 이를 단지 속에 담고 여기에 어린아이 똥 한 되를 한 데 두고 겨울 내내 썩힌 다음 다음해 봄날 이를 황토흙에 심어 재배하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뜰의 양지 바른 곳에 넓이 사방 한 자, 깊이 한 자로 흙을 파내어 구덩이를 만든다. 그런 다음 산에서 황토흙을 파다가 그 구덩이를 판곳에 약 5분의 4가량 담아 붓는다.   그리고는 그 위에 개똥 배설물 및 어린아이 똥을 거름이 될 만큼 담아 붓고, 그 위에 또 참외씨를 심을 만큼의 황토흙을, 1cm 정도 두께로 덮는다.   그런 다음 개똥 참외씨를 10개 정도 심고 그 위에 또 황토흙을 살짝 덮는다. 너무 많이 덮어 놓으면 개똥 참외의 싹이 나오기 어렵다.   위와 같이 하여 두면 싹이 돋는데 얼마쯤 자라면 솎아주곤 하다가 나중에는 좋은 것 3개만 남긴다. 참외순을 잘라주는 것은 일반 재배법과 같다.   참외가 익은 뒤 여름이라 썩을 염려가 있을 때에는 이를 따서 쪼개 말리고, 늦게 익은 것은 서리 맞기 전에 싹째로 뽑아다가 그대로 싹이 말랐으면 참외만 따다가 말린다.   이렇게 재배하여 말린 참외 꼭지를 축농증에 쓰는 것이며 참외는 황달에 쓴다. 그런데 위의 개똥 참외 재배시 주의할 일은, 참외가 익을 임박에는 아주 달콤한 냄새가 멀리까지 풍기므로 주위의 짐승이나 오소리, 쥐 등이 다 먹어버린다.   그러므로 잔드시 이에 대한 방비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축농증의 또 다른 처방으로는 말린 개똥 참외 꼭지. 신이 각 1돈반, 고백반ㄴ 2돈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돼지기름을 끓여서 거기에 반죽하여 쾌차할 때까니 콧속에 조금씩 넣는다.   이와 함께 앞의 구기천마탕을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는 죽염가루를 솜에 찍어서 잘 때에 콧속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빼곤 하는 것을 수차 반복하면 낫게 된다.   이 또한 이와 함께 구기천마탕을 달여 복용하면 더욱 좋다. 축농증으로 오는 뇌암에는 앞의 구기천마탕을 달인 물에 진사향을 반푼씩 타서 먹는다.     7) 중이염 및 중이염으로 오는 뇌암   :중이염에는 먼저 고백반을 물에 타서, 솜으로 그 물을 찍어 귓구멍을 깨끗이 소독한 다음, 진사향 1푼을 구하여 이를 5등분 한 뒤 하나씩 귓구멍에 넣고 솜으로 막아 둔다. 24시간 경과 후에 한 번씩 갈아 넣되 이와 같이 하는 것을 5차례 실시한다.   또는 다음의 제 8절  난치 중이염과 축농증  항에 나오는 피마자 나무 마디에 지렁이를 넣어 녹인 약물을 귓구멍에 솜으로 적셔 넣어두되, 매일 아침 저녁으로 2번씩 갈아 넣는다.     중이염이 오래되어 두통이 심해지고 악취가 풍기면 뇌암이다. 뇌암에는 앞의 축농증 방에 있는 구기천마탕을 달인 약물에 진사향을 반푼씩 타서 복용한다.     8) 난치 중이염과 축농증   :중이염과 축농증은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뇌암이 되기 시작했을 때 그 균들이 코와 귀로 나와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마른 중이염과 축농증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암, 바암의 시초에 그 병균들이 코와 귀로 나와서 축농증과 중이염을 일으킨 것인데 이 두 가지는 료가 매우 어렵다.     세째는 외부에서 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축농증과 중이염으로 모두 고름이 흐르는데 앞의 것에 비하여 치료가 그리 어렵지 않다.   보통 어린 아이들의 중이염은 밤에 자기 전에 귀를 닦아내고 죽염 가루를 조금씩 자주 넣어주면 곧 낫는다. 그러나 비암. 이암. 뇌암에서 오는 축농증. 중이염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의 처방은 다음과 같다.   피마자 나무를 좋은 땅에 가꾸어 중복 후에 피마자 나무 중간의 제일 큰 마디 옆구리에 구멍을 뚫는다.   그런 다음 잔잔한 지렁이를 구하여 그 중 파란 지렁이는 버리고 붉은 것만을 골라서 마디에 뚫은 구멍으로 절반 가량 차게 넣고 구멍에 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접착제로 잘 막아 둔다.   상강 후에 아주까리는 따고, 그 마디를 잘라서 속에 들어 있는 물을 병에 담아두고 자기 전에 이를 솜에 찍어서 귀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빼는 것을 나을 때까지 계속한다.   축농증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여 코에 넣어 고치도록 한다. 피마자 나무를 키울 때에는 하나로만 하면 간혹 마디가 녹아서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다섯 나무 가량 키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중에서 전부 남거나 몇 개 정도만이라도 남게 된다.     9) 뇌종양. 뇌암. 뇌막염     가) 뇌종양, 뇌암에는 집오리를 흠씬 달인 국물에 죽염을 무시로 복용하되 나을 때까지 복용한다. 죽염에 대해서는 신약편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죽염 을 참조하라. 죽염을 마련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가미천마탕을 하루 2첩씩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효과면에 있어서는 죽염만 못하다.   *가미천마탕:상백피 4돈, 천마 2돈, 향부자. 귤피. 산조인(검게 볶은 것). 하고초 각 1돈 5푼, 소엽. 갈근. 소회향(약간 볶은 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현호색 홍화 각 8푼, 연육 1돈 5푼, 생강 3쪽, 대경명 5푼. 위의 약 중 대경명은 나머지 약들을 달인 약물에 타서 복용한다. 이는 같이 달이는 약재가 아니다.     나) 뇌막염에는 앞의 가)와 같이 가미천마탕을 하루 2첩씩, 아침 저녁으로 1첩씩 달여 복용한다.     10) 풍치   :이에는 가미청위탕(청위탕에 곡래소거산을 합방한 것)을 복용한다.     *가미청위탕:승마. 토산 송지 각 2돈, 목단피(끓는 물에 넣어 독을 빼고 씀) 1돈반, 당귀. 생지황. 황연. 산치자. 원방풍. 백지. 석고 각 1돈, 형개. 세신. 박하 각 5푼에 영사 1돈을 탄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가) 산속에서 오래 묵은 솔방울을 주워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썰은 것 10근과 황토에 있는 어린 소나무의 뿌리(동쪽으로 뻗은 것) 10근을 모아 물기가 없이 하여 솥에 넣고 물을 부은 뒤 오래 달이면 고같이 되다. 이를 생강차에 1숟가락씩 타서 마신다. 1제만 복용해도 평생을 안심할 것이다.     나) 죽염을 입에 물되 특히 아픈 쪽을 위주하여 한참 물고 있으면 입안에 침이 괴는데 그 침을 삼킨 뒤 또 이와 같이 반복하면 된다. 이는 뱃속에 있는 회충과 촌충 및 실오리같이 뭉치는 요충, 거품같이 뭉치는 채독충- 십이지장충도 함께 소멸시켜 준다.     11) 충치   :먼저 파씨 1홉을 분말한다. 그리고 흰 사기그릇(사기그릇 밑바닥이 귀에 닿지 않을 정도의 알맞은 크기)을 구하여 그 내부에 들기름을 바른다.   그뒤 숯불을 담은 화로 위에 부젓가락 2개를 가로 질러놓고 그 위에 사기그릇을 엎어놓은 다음 숯불 위에 파씨를 차숟가락으로 반 숟가락씩 뿌리면 연기가 사기그릇의 들기름에 쬐이게 된다.   그 사기그릇(사발)이 연기에 쬐여서 뜨거워지면 수건으로 사발을 싸서 귀에다 맞게 솜또아리를 만들어 사발을 또아리 위에 얹어 놓으면 사발 속의 훈김은 신경을 통하여 신묘한 효능을 발휘한다.   왼쪽 치통은 오른쪽 귀를 치료하면 낫고, 오른쪽 치통은 왼쪽 귀를 치료하면 낫는다. 그리고 한쪽 귀에 사발을 3번씩 대었다가 떼되 사발이 식으면 다시 데워서 귀에 갖다가 댄다.   이를 행할 때 살에 닿지 않게 매우 조심해야 한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가) 깊은 산속에 있는 솔방울이 땅에 떨어져서 몇 십 년이 지나면 솔껍질은 썩고 그 속에 있는 송진만 남는다. 그것을 주워다 오래 달여서 죽염 1돈을 타서 그 뜨거운 물을 오래 물고 있다가 버리고, 다시 달여서 2~3 차례 반복한다.   나) 입안에 죽염을 물되 특히 충치통이 있는 쪽을 위주하여 오래 물고 있으면 침으로 인하여 죽염이 녹는데, 이를 삼킨 뒤에 또 이와 같이 수차 바녹하면 충치통이 저절로 가라앉는다. 죽염은 신약편  신비의 식품의약- 죽염 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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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진성뇌염
    5. 진성뇌염  백회혈에 오방침(五方鍼) 1푼을 놓고 콩알만한 뜸장으로 15장을 뜬다.  그리고 나서 신회혈에 침 1푼을 놓고 콩알만한 뜸장으로 9장을 뜬다.  약으로는 천황산(千黃散)을 복용한다.  천황산처방은 뇌염처방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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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답답한 생각을 하는 때가 있는데 뭐이냐? 부처님[佛] 머릿속에 그 뇌(腦)신경 조직을 어려서부터 머릿속으로 늘 보아 오는데, 건 어떤 조직을 가지고 있느냐?    이 초목으로 보게 되면 내가 젊어서 천태산(天台山)에 진란(眞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 거기에 가서 제일 작은 놈을 하나   “그거 우리가 알아볼 일 있으니 그 뿌리의 비밀을 좀 알겠습니다”해 가지고, 그 뿌리의 비밀이 뭐이냐? 눈에 보이지 않는 솜같은 터러구가 있는데 그 터러구는 황토(黃土)의 많은 냄새를 다 흡수하지 않고 오직 향내만 흡수한다. 그래서 천태산의 진란이 가장 향내가 진동한다.   그러면 일체 다 그런데 부처님의 머리는 뭐이냐?    제일 복판에 소뇌(小腦)가 있는데 그것이 콩팥으로 이뤄지는 수정궁(水晶宮). 그 다음이 방광(膀胱)으로 이뤄지는 뇌막(腦膜)이 있는데 또 수정궁 뇌막이라.   그 다음에는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간(肝)의 뇌(腦)가 이뤄지면 담(膽)의 막(膜)을 이루고, 목생화(木生火)로 심장(心臟)의 뇌가 이뤄지면 소장(小腸)의 막을 이루고,   그러면 또 화생토(火生土)의 원리로 비장(脾臟)의 뇌가 이뤄지면 위(胃)에서 막을 이루고, 또 다음에 토생금(土生金)으로 폐(肺)의 뇌가 이뤄지게 되면 대장(大場)의 막을 이루는데. 그러면 대장막을 이루는 머리는 여간 다쳐서 죽지 않아요. 그러나 간뇌(肝腦)까지 들어가면 사는 사람이 없어요.   뇌진탕(腦震蕩)도 간뇌(肝腦)까지 들어가면 다 죽게 돼 있어요. 그래서 담막(膽膜)이 터져 가지고 완전히 혼수(昏睡)가, 완전히 혼수로 들어가 가지고 몇 개월 동안 식물인간인데 그걸 어떻게 고치느냐? 그럴 고치는 약물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러면 소장뇌(小腸腦)는 천곡궁(天谷宮)인데 소장뇌가 만일 손상을 보았을 때 살 수 있더냐? 그건 내 힘으론 도저히 안돼. 그러면 신(神)은 되느냐? 신의 힘도 어렵다고 난 봐. 내가 못하는 건 신도 못한다고 철없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어요.   그래서 아주 무서운 양반의 뇌에는 그 비지 같은 거이 그게 아니고 솜같은 선(線)이 이뤄져 있어요. 그건 사진에도 안 보이고 현미경에도 안 보이고 오직 신이 알고 있는 조직인데 그 조직은, 가장 맑은 수정(水晶) 같은 조직은, 우주에 집결돼 가지고 우주의 비밀이 빠지질 않고 다 비추고 있고 연결이 돼 있어요. 그걸 왈 부처라고 하고. 그러면 그 양반 몸에는 육신전체가 구슬로 돼 있어요.   태우면 전부 사리(舍利)고 태우지 않으면 그 몸은 하늘에서 서기하는 이상한 연꽃 같은 그런 몸이라.   그래서 그 양반은 자체가 연화대(蓮花臺), 연화 같은 양반이고. 그래서 그 양반의 자비(慈悲)는 반드시 인류의 누구냐?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하러 오신 분이다.   출처 : 신약본초 제2장 p68 ~ P69 <1986.10.17 제2회 정기강연회 중>
    인산학대도론
  • ●이런데 그 기 뭐이냐? 백회(百會)가 있잖아요? 머리. 백회는 사제양지회(瀉諸陽之會)거든. 사장중지혈(瀉臟中之熱)이고. 그래 사제양지횐데 너 이러지 말고 백회에다가 침을 한 대 박아 놓고 그 침은 그래도 박아 놓고 백회에서, 백회는 중앙토(土)라고 한다, 그러면 토생금(土生金) 서쪽으로 5푼을 나가 가주고, 5푼 거리를 나가 가주고 침을 1푼을 해서 사(瀉)하고 그저 찔렀다가 놓으면 되니까. 그러고 거기서는 금생수(金生水) 북쪽으로, 위로, 백회 뒤이지? 북쪽으로 5푼 또가서 북쪽으로 백회하고 5푼 거리에다가 또 1푼 놓아라. 그러구 거게서 수생목 동쪽으로 와서 놓아라. 또 목생화 백회앞으로 놔라. 시회(媤會) 가차이.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엔 시회에 침놓지 말고 그러곤 소상혈(小商穴)에다 놘자 용으로 침놓아 가주고 피를 빼면 소상피 한 방울이 이동하는 때에 판막이 들썩 거리니라. 그러면 심장피가 옮기니까 고것이 돌아오게 된다. 내 고걸 일러 주는데 그렇게 해서 양쪽에 피를 빼 가주고 애가 눈을 번쩍 뜨는 때에 그 순간을 이용해 잘 해라. 고 순간에 인중에다가 강자극을 줘라. 그럼 뇌에 그 세포가 퍼져 가주고 누런 물이 쏟아져 있는 거이 일종의 가심이라 일러 줬는데 이 왜 백발백중이지 거 왜 안되나? 그래가주고 뇌염, 급성뇌염 급성뇌막염에 아주 신침이라. 거 갑자원에 신침이라고 소문났어요. 그런데 신침은 내가 신침이고 소문은 그녀석이 나. 응? 그거 운이 아니야? 세상은 운이 되는데 돈버니까 또 가 죽어버리데.  
    인산학신암론
  • 고열 뇌염 사망 애기 소생 침법
    ●젠 저거 마기(魔氣)가 들어오지 않으면 감기를 하는데 저걸 어짜나 했더니 간질병으로 돌아 갔거든. 그거 고치기 아주 힘들어요. 고치는 거 일러줬는데. 고치기는 했지만. 거 아주 힘들어야 고쳐요. 그 당시 뜸 7장이나 9장이면 정백이에.(뜨면) 깨끗한데. 그래서 내가 많은 사람을 내 세상에 구했지만 모르게 구하는 게 원래 많아요. 그 전에 공주에서도 차 타러 나오는데 아 한, 그 애 할머니는 울고 나와, 애기엄마도 울고. 그래서 할머니, 왜 이 길바닥에 울고 있소? 아이고 남이 속터져 죽는데 그런 건 왜 물어 보시오. 허허, 늙은이 미쳐구나. 물어보면 대답해야지, 그 무슨 짓이야? 그러니까 영감이 있다가, 아니 지금 저 손자 저거 삼대독자인데 뇌염으로 죽었습니다. 그거야. 그래서 죽었다고 빨리 들고 나가라고 해서 지금 저 안고 저 죽은 걸 안고 나옵니다, 이거라. 게 지금 사지가 빳빳이 굳어졌소? 굳지 않았습니다. 내게 가져 와. 내가 가슴에 손을 대니까 가슴이 식었지 않아. 가슴이 식으면 심장에 피가 걸어 가주고 굳어서 떡이 됐는데 그것이 풀리나? 건 절대 안되게 돼 있잖아? 그런데 가슴이 온도가 있으니까 심장 피가 떡이 돼 있지 않아. 피가 제대로 있거든. 다른 덴 다 피가 굳었지만 심장 만은 피가 굳어 있지 않아. 내가 그걸 못 고칠 택이 있나? 그래서 안고 가만이 있어! 아 신작로 바닥에서 차표를 사 가주고 가다가 거기다가 이 소상에 침을 놓잖아? 여게 머슴애니까 남좌여우 왼쪽에다 소상에 침을 놓는데 동침으로 난 그런 거 큰 거 가지고 댕기다가 큰 걸 한 1푼 꼭 찔르고서 그 애 엄마나 애 할아버지보고 요걸 꼭 주물러라. 거 주물르니까 여게 피 나오잖아요? 자네 여기서 이 피 한 방울이 이거 빠이쁘 한 가지 아니야? 요기서 피 한 방울이 나올 적에는 여기 피가 이동해야 되잖아? 나오면 이동되는 거야. 요게 이동되면 상처가 어디냐 하면 심장, 심장에서 판막이 움직이지 않고 피 넘어오나? 알아듣겠어? 거 내가 하는 건 전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이 자연 그대로 회복시켜 주는 거지. 거 여기다가 침을 놔서 벌써 피가 나왔다 하면 판막은 움직인 거라. 그럼 앤 눈뜨고 울고 그럴 거 아니야? 거기 양쪽에다 하고 하난 저 할아버지 보고 빨리 주므르라 하고 하난 전 할머니보고 주므르라 하고 주물러서 피를 내니까 피는 돌아가고, 한 방울이 나오면 벌써 판막은 움직이니까 사람은 산 거거든. 그래 노니까 애기가 눈뜨고 엄마 불르며 젖빤다. 그리 여게 신작로 나와 보라고 돌아 댕기며 좋아해. 세 살인가 네 살인가 난 거야. 그래 좋아하니까 이 영감쟁이 뭐라 하느냐. 선생님 지금 계시는 댁이 어딘지 그 동네 이름만 가르쳐 주십시요. 선생님 같은 인 천하에 한 분이니까 가믄 알 겁니다. 영감 같은 사람 도와주는 건 이 애길 위해서 도와 주는데 영감을 위해서 도와준 거 아니야. 또 뭐 누굴 쭉 끌고 와서 신셀 망칠라고. 암 소리도 말고 가. 애기나 살려노면 그 뿐이지 무슨 잔소릴 또 할라고. 욕먹을라구 다신 얘기하지 마. 그저 그리고 가버리지. 어디 가서 살려 놓고 내가 어디 사는 아무게요. 소릴 이 세상에서 해 본 일 없어. 그러니 내내 오리무중이지. 떠나믄 그뿐이야. 또 거게서 가서 오래 살고 있나? 거기 가믄 또 어디 금방 가버리고. 그렇게 고치는 걸 내가 수수만을 고쳤어. 그래서 난 세상 사람으로 볼 적에 인간 같이 본 일이 없고 무슨 저 귀신이 돌아 댕기는 것처럼 알게 돼 있어. 그런 일 상당히 많았어. 귀신 놀음 많이 했어. 추워서 떨 적에 냉면 주는 것도 괜찮긴 하다. 젊은 사람들은 언 김칫국에 먹거든. 난 거건…. (갈비주문) 비행기에서, 온면 하면 좋지 온면 주문. 모밀이 들어 갔니? 미국엔 모밀이 없잖아? 밀가루지. 거 하지 말고 갈비 가져와. 왜 그러냐 하니 밥 잘 먹으면 지금 당장 배탈 나서 안돼. 엊저녁에 한 달 굶은 폭은 돼. 그렇게 고달픈데다가 그 음식이 사람 먹긴 참 힘들데. 그래도 뭐 궁하니까 그걸 퍼먹어야지 어째. 헐 수 있나? 야, 그거 나 살다 그런 거 먹어본 일…도리없지. 거기 등을 대면(세 뉴욕한방 세종한방 김…소개됨). 돌아서면 잊어버리지. 이 사람 의학박사지? 서로 알면 다 도움이 돼요. 중앙일보의 도움이 있던데 그건 자네가 그렇게 했나?  (어제 또 한국일보 1면 나가는데 1,200$이란 말, 중앙일보는 5번, 4~5백명 강당) 여게서 다시 수입해야 한국은 되지 한국에서 수입해 오지는 않아요. 법이 그래. (전주 할머니) 원일이, 원일이구나. 전주에 일가는 원일이 부인 밖에 없어. 그 삼형제가 여게 왔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인간은 노쇠하면 신수(腎水)에 수정궁(水晶宮)을 이루는 원천인 소뇌에 천곡궁(天谷宮)을 통하는 신경핵심인 명문화(命門火)가 허랭(虛冷)하여  정력이 부족하면 뇌신경이 점차 둔화하여 수정궁(水晶宮)이라 하며 천곡궁(天谷宮)이라 하는 소뇌가 점차 폐문(閉門)하니 해가 오래되면 자각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영명대각(靈明大覺)하는 성불은 극난하다. 그러나 사람은 명문요혈(命門要穴)인 우주등 단전(宇宙燈 丹田)에 뜸법으로 명문 신화(神火)가 극강하면 노당익장(老當益壯)하여 좌선하여 연구(年久)하면 자각능력이 발달하며 방광영명(放光靈明)하고 대각성불(大覺成佛)한다. 고인이 말하기를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 하니 일생에 고행작복(苦行作福)하고 인욕수덕(忍辱修德)하여 다문고견(多聞高見)과 박람박식(博覽博識)으로 지중혜명(智中慧明)하니 영능우주(靈能宇宙)라. 신명심통(神明神通)하고 영명대각(靈明大覺)하여 성불(成佛)한다.
    인산학대도론
  • ※처녀 애기가 뇌염에 죽어 뻐드러졌다. 어름에 채워놨어.  건 살려도 뜸뜨지 않으면 소아마비, 간질 저능아 되고 말아요. 떠서 거품 싹 없애야 후유증 없거든.  머리에 흉터없이 뜨는 건 처음에 실오래기 만한 거 15장에서 30장쯤 뜨면 살이 타요, 또 그렇게 뜨는데 다음에는 재 우에다가 조금 크게 떠요.  고렇게 처음에 중심을 잡아놓고 그렇게 하면 중심에도 머리 나와요. 뜸장은 점점 크게 해야지. 난 수천에 대한 경험이니까 거짓이 없겠지. 내가 지구에 왔는데 글이나 좀 읽었다고 아는 체 해.
    인산학신암론
  • 뇌론(腦論)
    腦論 12뇌에 관해서는 고금{古今} 어느 의서{醫書}에서도 천명된 바 없으므로 12뇌와 12뇌에 자리 잡게 되는 주요 병균들에 대해 대략 설명하겠다. 12뇌는 6뇌{腦} 6막{膜}을 지칭하는데 뇌는 인간의 의식{意識}을 주재하고 막은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소뇌{小腦} 중심 부위의 신뇌{腎腦}는 곧 옛사람들이 일컫는 수정궁{水晶宮} 인데 물과 같이 맑은 지{智}와 모든 기억력을 간직한 곳이다. 수정궁은 소아마비,신장염,신장암,방광염,방광암,부인 자궁염,자궁암,자궁육종양,자궁혈종양 등 일체의 신,방광 병균이 모이는 곳이다. 명문뇌{命門腦}는 곳 천곡궁 을 말하는데 태양과 같은 밝은 혜{慧=明}를 간직한 곳이다. 뇌성마비,뇌암균 등이 모여들어 자리잡게된다. 수정궁은 방광막이 보호하고. 천곡궁은 삼초막이 보호하고 있다.  수정궁 신장은 불속의 물[火中水]이니 음수요, 수정이므로 조화가 무궁하고 방광은 물속에물[水中水]이니 양수요, 수기이므로 별다른 조화가 없다. 천곡궁 명문은 물속에 불[水中火]이니 음전류요.  삼초{三焦}는 불속에 불[火中火]이니 양전류이다. 우리 몸의 운동력은 명문과 삼초에 있는데 이들의 합성처가 바로 단전이라고 하는 곳이다.  단전은 성불의 상징인 사리 - 영주 가 이루어 지는 속이요. 성불한 이의 단전은 지상,지하,수중정의 핵인 여의주가 화하는 근원처이다.  물이 나무를 낳은 원리에 따라 천곡,수정 양궁의 기로 肝뇌 와 담장막{膽腸膜}이 이루어진다. 간뇌는 천곡궁,수정궁의 보조뇌로서 2궁에 인애{仁愛}의 정을 전하고 2궁은 심장에 전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愛物之心}을 生하게 하는 역활을 한다. 간뇌의 성{性}과 혼{魂}은 2궁에 매어 있다.  담장막은 간뇌를 보호할 뿐이다.  간뇌에는 간염,간암,간질,간경화,담낭염,담낭결석,담도염,담도암,간옹,간위등 일체의 간,담 병원균이 자리잡게 된다.  나무가 불을 낳는 원리에 따라 간뇌의 기로 심장뇌와 소장막이 이루어지니 비로소 심장의 神이 천곡,수정 2궁으로 통하게된다. 사람의 일체의 기능은 심장뇌와 2궁에서 이루어진다.  온몸의 피는 심장뇌가 주재한다. 심장뇌는 정충,경계증,심장신경마비증,혈관부착증,심장염,소장궤양,소장염,소장암,십이지장궤양염,암 등 일체의 심장,소장병균이 모여들어 자리 잡는 곳이다. 불이 흙을 낳은 원리에 따라 심장뇌의 기로 비뇌와 위장막 이 이루어 진다.  비장의 영은 비뇌에 이르러 심장뇌의 神과 합류하여 궁으로 통하게 되다. 비뇌는 심장의 피속에서 기름을 받아 인체의 살이 되게 한다.  또한 간뇌의 힘줄신경과 심장뇌의 피, 신뇌의 뼈, 폐뇌의 털과 피부 등이 비뇌에 이르면 이를 받아  살속에 배치하는 역할도 한다.  비뇌에는 비장염,비장암,비선염,비선암{현대의학상 병명은 없음},위장염,위궤양,위확증,위종양,위옹,12종,위암 등 일체의 비,위장병균이 모여 자리잡게 된다. 흙이 쇠를 낳는 원리 에 따라 비뇌의 기로 폐뇌와 대장막이 이루어 진다.  폐뇌의 기운과 넋 은 비뇌의 영{靈}, 신장뇌의 신 {神}과 합류하여 2궁으로 통한다. 전신의 기운은 폐뇌에서 주재하며 피부와 모발은 폐뇌에 매여 있는 것들이다. 폐뇌에는 폐염,폐선염,기관지염,폐결핵,폐선결핵,기관지결핵,폐늑막염,폐선늑막염,기관지늑막염,해수,천식,폐암,폐선암,기관지암,대장염,대장암,직장염,직장암,등 일체의 폐, 대장에 속한 병균들이 모여들어 자리잡게 된다.    
    인산학대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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