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은 지방 수토(水土)의 병이요. 지방 수토는, 감로정(甘露精)이 미달되는 데서만 나병이 생겨요.
나병 자체가 그 균이 유전도 되지만 토성분자(土性分子)의 불균형에서 오는데, 지질학적으로 나와요.
※황토라는 거이 가장 나병에 신비약인 죽염으로 이루어지는데 그걸 내가 지금 앞으로 세밀히 거기에 대한 얘기를 해 가지고, 이게 지금 그거거든. 해 가지고 나병치료를 완전무결하게 일러주고 가야 되는 거야.
역대 역사가 만 년이 넘는 나라가 많은데 나병치료에 정확한 처방을 일러주고 간 사람은 없어.
그런데 그 하나만이라도 정확한 사람이 없는데 천만가지의 약을 정확하게 일러줄 수 있느냐 하면 없어.
※ 나병의 종류※
황색이 부족해서 백색의 이상한 가스 기운이 들어오는 걸 가지고, 땅속에서 올라오는 공해지? 가스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백색에 접하면 나병으로 화하는 질(質)이 와요.
질이라는 게 지금은 균으로 말하지마는옛날에는 어떤 질이고 품 질(質)자요.
그런 품이 생겨요. 그래서 지역적으로 있어요 나병은.
또 그런데 수토병(水土病)인데 고치진 못하고, 유전도 돼요.
유전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그 나병에 대해서, 여러 종류입니다.
뼈가 타서 끊어지는 사람,
살이 물러져서 상해서 흐르는 사람,
그 다음에 정신이 또 도는 사람,
창자에 또 균이 범하면 창자가, 오래도록 앓다가 결국 암으로 판단이 내리는데, 암이 아니고‥ 그런 나병이 많아요.
그래 지금 전립선(前立腺)이 오는데, 그런 나병도 오고.
그래서 내가, 발가락을 끊으면, 발목을 끊고, 무릎 끊고 하며, 끊고 죽는 사람도 나병에 속하는 이가 많아요.
지금은 그렇게 이상병(異常病)이 많은데…
그 나병에 대해서 치료법은 뭐이냐? 그건 단순한 치료법은 물론 힘들겠지.
그런데 거기에 재료가 하나는 뭐이냐? 소나무 뿌리인데 소나무 뿌리는 나병치료에 완전한 약은 못돼요.
완전한 약은 너삼[쓴 너삼=苦蔘]인데 내가 경험에는 솔뿌리가 너삼보다 낫다.
너삼은 쌀뜨물에 24시간을 담아서 너삼독을 어느 정도 강도 높은 독은 제거해야 돼.
그런데 솔뿌린 왜 그보다가 좋을 수가 있느냐? 내가 생각한 거와 그 후에 경험한 거와 미루어서 내가 아는 것이 진짜구나 하는 걸 판단한 후에 후세(後世)를 도와줄 힘이 되누나 하는 거요.
※황토에 선 소나무 뿌리인데 10년 전후[소나무 나이가 10년 전후]라. 그러면 저녁에, 10년 전후에는 그 잎사구도 제대로 성장기라. 제대로 돼 있고.
그 뿌럭지에서 강한 수분 흡수해 올리는 힘이 있고 또 황토에 항시 수분이 마르지 않아서 저녁이면 황토에서 오르는 토성분자(土性分子)가 소나무 이슬 속에 제일 많다 이거라. 다른 나무는 그 분자 세계의 방해물이, 나무마다 독(毒)이 있어요.
그런데 소나무는, 잣나무∙소나무는 그 독이 적고 전나무는 독이 있어요. 먹으면 독해요.
이런데
그러면 그 토성분자가 합성되는 이슬이 맺히는데 그 이슬이 아침에 해뜨면 태양광선이 들어올 적에, 우주진하고 합류해 올적에 이 지상에서 감로정(甘露精)이라고 있어요, 감로수(甘露水) 기운.
새벽 1시부터 그거이 올라와 가지고 우주의 모든 공해물이나 지상의 공해 물을 상당히 정화(淨化)시켜 줘요.
그래서 새벽 1시 후부터 공기가 맑아지는 건 4시까지 제일 맑아지는 시간이라.
※ 동송근의 약성
태양광선 속에서 모든 나쁜 성분은 제외하고 가장 좋은 약성을 흡수할 수 있는 소나무 이슬이라. 그래서 동쪽으로 들어오는 광선을 받아 가지고 그 이슬이 다시 나무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땅에 떨어져요.
땅에 떨어지면 거 날이 맑을 적에 많은 이슬이 맺혀 가지고 태양광선을 쏘일 때에 땅에 떨어지는 예가 많아요.
난, 아침에 나가면 일직광선이 들어올 때에 광선에서 하는 역할, 또 광선이 몰고 오는 성분, 그것이 떨어지는 양이 어디로 가느냐? 그 밑에 황토에 떨어져. 그러면 황토는 내내 습기가 있다.
그래서 그 습기가 동쪽 뿌럭지로 올라가게 매련이라. 동쪽 뿌럭지가 흡수하고 있어.
그래서 동쪽으로 뻗은 뿌럭지 속엔 상당한 좋은 약성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나병 치료에 너삼보다 낫다는 증거.
<> 약재
솔뿌리의 신비가 너삼의 신비보다 좋은 증거가 거기 써 내오던 거라. 그래서 나병치료에 이거 최고구나, 그거고. 그래 솔뿌리와 너삼, 쌀뜨물에 24시간 제독(除毒)하는 거, 거독(去毒)시키는 거 그거이지, 두 가지인데.
거기에 광활(茪活)이나, 방풍(防風)은 원방풍(元防風)이래야지, 식방풍(食防風)은 건 약은커녕 방해물이라.
건 농약독이 잔뜩 들어 가지고 그건 사람 먹을 게 못 되고‥ 내가 그 약포(藥圃)하는 사람들 해칠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 사람의 귀중한 생명에 큰 도움은 안 된다 이거지.
그래서 원방풍, 저 동해 가에서 파오는 거 있어요.
그래 강활∙방풍 그거고.
다음에는 오리라는 건 지름을 제거하면 상당히 좋은 약이오. 오리는 소염(疏髥)∙소종(消腫)에 좋은 것만도 아니고, 소염∙소종하게 되면 생신력(生新力)이 또 강해. 오린 보양제(補陽劑)니까.
그래 거악생신(去惡生新)에 필요하고.
또 솔뿌리가 거악생신에 왕자라.
그러고 또 너삼이, 너삼을 의서엔 고삼(苦蔘)이라고 하는데, 고삼이 또 대풍창(大風瘡)엔 좋은 약이오. 대풍창은 나병이라.
<> 약술 담그기
나병에 쓰는 약들은 전부가 대풍창만 쓰는 게 아니고 풍에 쓰는 약이고, 살충(殺虫 ; 살균)에 쓰는 약이고, 또 새살이 나오는데 쓰는 약이고. 이 중병은 살이 전부 녹아 내려요.
그래서 새살이 전부 새로 나와야 돼요. 그 육신을 바꿔야 돼요. 뼈나 육신 속에 있는 성분을 싹 바꿔 놓아야 되니까, 그거이 이제 치료법인데.
그래서 거기에다가 백개자(白芥子)는 좋은 소화제인데, 위를 돕는 약이지? 살구씨도 좋은 소화제이면서 거 여러 가지 종창까지도 좋아요.
그래서 백개자∙행인을 잘, 적당하게 볶고 분말 해 가지고, 모두 술을 하는 이야기인데.
그 술 속에, 우리나라의 재래종 고추가 더러 고추 중엔 있는데 그 고춧가루도 거기 들어갑니다. 고춧가루도 신경통∙관절염 약이니까.
그래서 그런 약성을 모두 종합해 가지고 술을 합니다.
술을 하는데, 좋은 쌀이 더 좋겠지. 첫째 서속(黍粟)찰이, 이북에서 보았지, 백두산 근처 외엔 없어.
그러니 그건 생동찰이고, 그거이 날 생(生)자 동녘 동(東)자 동녘에만 날 수 있다고 해서 생동 찰이고 또 옛날에 나라님에 진상하는 여주의 대궐 찰이라고 있거든.
대궐에만 보내는 그 뻘건 찰. 그런데 나락으로선 뻘건 찰이 제일이고 서속으로선 생동 찰이 제일 인데. 그건 여기서 못 구하고, 대궐 찰도 지금은 없어요. 여주∙이천에 그것도 끊어졌어.
그러면
지금 아끼바리 찹쌀도 돼요. 그걸 양을 어떻게 하느냐? 너삼하고 솔뿌리하고, 거 내가 이야기한 동쪽으로 황토질에 10년 전후 된 소나무 뿌릴 잘라서 쓰는 거지, 바싹 말리어 가지고 그거이 너삼하고 솔뿌리하곤 동량(同量)이라.
그 술을 할 적에 너삼이 15근이면, 바싹 말른 거. 송근(松根)도 15근. 그러면 원방풍 5근에 강활도 5근이라. 또 백개자도 5근, 행인도 5근. 모두 잘 볶은 거지?
이렇게 해 가지고 이걸 찹쌀밥으로 술밥을 해 가지고, 누룩은 뭘로 하는 누룩이냐? 그 누룩이, 요즘엔 정종, 옛날엔 청주야. 전내기 청주로 누룩을 해야 해요.
그거 밀기울을 전내기 청주에다가 반죽하거든.
그래서 누룩 만드는데, 거기에 누룩을 만들어 가지고 술을 할 적에 고춧가루도 5근이야.
거 상당히 술이 독해요. 그렇게 아주 독주(毒酒)를 맨드는 거요. 독주를 만들게 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그래 처음엔 조금씩 맛을 보다가 그 다음엔 인이 배게 되면 한 잔, 두 잔 먹을 수 있어요. 그걸 먹는데 거기에 뭐이 들어가느냐?
※ 맑은 황색이 부족
시커먼 게 죽은 살인데 시커멓지 않고 죽은 살이 있다.
그건 사람이 허여멀끔한 거, 황기(黃氣)가 뜨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허여멀끔한 거.
이 사람은 그건 벌써 피가 잘못돼 가는 거라.
그럼 그 사람은 뭐 궂은 병이 오든지 뭐인가 몹쓸 병이 오거든. 이런데.
그 살 속에, 다 온전한 살인데 살 속에 가끔 그렇게 허여멀끔한 거, 이상한 분 바른 것 같은 살이, 살갗이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병환자야.
그 사람이 이제 한 10년이고 20년 후에는 발병(發病)하거든. 그땐 누구도 알게 되거든, 병원에 가 진찰해도 나병이거든
근데 벌써 그 전에 그런 징조가 보이는 건, 어려서부터 보이면 40에 오는 수도 있고 20에 오는 수도 있고 그런데, 그 지역을 따라서 좋지 못한 터에서 나게 되면, 늙어 가지고 좋지 않은 증상으로 죽어요.
이런데
그래서 그건 토성분자(土性分子)의 결함인데 거기서 얻은 염증은 염증이 아니라, 염증은 균인데 이건 염증이 아니고, 살은 똑같은 살인데 이 살은 유독 혈색이 부족해. 그래서 황명(皇命)하질 않아.
누르고[누렇고] 맑질 않거든. 사람의 살은 황명한 것이 진짜배긴데, 늙은이는 황명한 색이 늘 부족하거든, 늘 흐리거든.
※ 현미경으로도 안 보이는 균
만 배 이상 확대경을 가지고도 못 보는 세균이 있는데 그래도 그건 사람한테 병은 줄 힘은 있어요.
그게 뭐이냐? 나병균 속엔 그런 균이 있어요.
그 진물이 흐르는 나병엔 그 세균이라도 보이는 세균인데, 진물이 흐르지 않고 뼈가 삭아 들어가는 나병은, 뼈가 다 삭아 물러나는 나병은 보이지 않는 세균이라.
균은 균인데 우리 힘으로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뿐이지.
<> 토성분자의 결함이
지리(地理)가 아주 묘해요.
그 토성분자(土性分子)의 불순세력이 거기엔 많아요. 거기서 태어난 사람은 조상음덕이 모자라고 또 자기 어머니 핏속에서 받은 피가 하자가 약간이래도 있으면 그 토성분자 결함으로 나병이 오기로 돼 있어.
그래서 나병은 진찰을 해도 세밀한 진찰이 있을 수 없고 약도 치료약이 있을 수 없이 돼 있어요.
거 연구한다는 건, 돈 얻어먹으니까, 다 한다고 그저 벌제위명(伐齊爲名). 거 다 이름만 지어 놓고 돈 얻어먹는 일이지, 거 연구는 안돼요.
이건 지금 토성분자에 대한 불순 성분을 정밀히 검사하는 건 과학의 능력은 절대 안돼.
산천지리(山川地理)에 밝아야 되고 하늘의 별기운이 어디 통하는 걸 세밀히 알지 않으면 그건 절대 안돼요.
※ 감로수 기운
죽염이 거기 신약인 줄 알면, 감로수(甘露水) 기운이 얼마가 그 몸에 가면 나병은 나아요.
감로수 기운이 얼마 가면 당뇨가 없어지는데, 나병 고치는 신비는 감로수라.
※ 청색난반 그리고 토성분자
완전무결한 약물은 뭐이냐? 죽염에다가, 죽염에 난반(卵礬)이라는 약이 있는데, 청색 난반을 거기다가 가미해 가지고, 나병은 그거 없이는 못 고쳐요.
그래서 캡슐에다 넣어 가지고 먹는데, 15 대 1 이라는 거이 죽어 가는 암에 써서 낫는 사람들이 그거거든.
이런데
그러면 이 죽염 속에 내가 왜 심산(深山)의 황토(黃土)를 갖다가 제대로 하게 하느냐? 토성분자(土性分子)의 하자(瑕疵)를 보충시키는 거야.
난 나병을 고치기 위해서 토성분자의 결함을 보충시키는 약을 제조하는데 세상 사람은 웃는 거야
※ 죽염 + 난반
나병을 완전무결하게 고치는 법이 죽염인데 여기에 난반을 보조해라.
또 여기에 청색난반, 녹반(綠礬)이라는 거이 가장 좋은데‥
※ 먹으면 낫는다
나병치료에도 녹반을 이용할 때에는 납저유(臘猪油)에 하는 것이 원 치료법이라.
그거 없으면 그냥 캡슐에 넣어서 먹으면서, 주사는 난반만 죽염하구 해서 하는 게 좋고. 그건 자궁이구 직장∙대장∙소장이지 이런데.
이 나병약은 주사고 뭐이고 필요 없어요. 그건 캡슐에 넣어서 먹으며 치료하면 돼. 안 낫는 법이 없어요.
<> 고삼(苦蔘)술 <>
나병(癩病) ∙ 악성피부병 등의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나병을 불치병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병은 결코 불치병이 아니다. 나병 및 악성피부병의 치료를 위하여 다음의 것들을 정성껏 준비하기 바란다.
찹쌀술을 진하게 만들어 그 술의 전주를 떠서 누룩을 제조하라. 누룩은 밀을 반만 가루로 빻고 나머지는 밀기울로 쓴다.
이러한 밀기울을 찹쌀술 전주로 반죽하여 잘 띄우라. 이렇게 하여 제조한 누룩을 가지고 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술을 제조하는 것이다.
● 비상법제(砒霜法製) = 비상 1근을 준비한다. 그리고 대추 5근을 준비하여 씨를 뺀 다음 1말가량의 물과 함께 솥에 넣고 오래 달인다.
이렇게 대추 삶은 물은 꼭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에 비상 1근을 넣고 다시 달인다. 오래 달이면 물이 마르고 비상만 남는다.
이 비상을 또다시 앞서의 순서대로 대추를 달인 물에 넣고 달이는 것을 도합 세 번 반복한다.
다음에는 생강 5근의 생즙을 내어 지금까지 대추 삶은 물에 세 번 법제한 비상을 그 즙에 넣고 달이기를 아홉 번 반복한다.
이렇게 제독한 비상을 하나의 재료로 하여 고삼술[苦蔘酒]을 제조하는 것이다.
● 고삼술제조 = 고삼 15근을 대두 한 되의 찹쌀을 씻은 뜨물에 담갔다가 하루 지난 뒤 건져서 다시 대두 한 되의 찹쌀을 씻은 뜨물을 만들어 이 뜨물에 담갔다가 하룻밤 지난 뒤 건지기를 다섯 차례 반복한다.
이는 고삼의 독성(毒性)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제독(除毒)한 고삼을 푹 달여서 여기에 대추∙생강으로 제독한 비상을 두고 또 시루에 찐 찹쌀을 두고 술을 빚은 다음 1개월가량 지나 주정(酒精)으로 화(化)한 뒤 이를 복용한다.
이 고삼술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섯 자[1尺=30cm] 깊이 이상의 땅 속에 묻어 1년 내지 3년이 경과한 뒤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 복용법 = 처음에는 한 숟갈씩 복용하다가 반응을 보아 가면서 점차 늘려 먹으라.
그리고 고삼술과 함께 죽염을 무시로 복용하되 처음에는 쌀알 크기 정도의 분량을 먹다가 면역이 생기는, 다시 말해 인이 배는 것에 따라 분량을 늘려 복용한다.
이렇게 고삼술에 다가 정교하게 제조한 죽염[열처리 기술에 따라 효능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곁들여 복용할 경우 나병의 치료에 만무일실(萬無一失)이다.
이들 약술 및 죽염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 다른 술, 성(性)관계∙닭고기∙돼지고기∙밀가루음식 ∙ 녹두음식 등 한방요법에서 일반적으로 금기시 하는 것들을 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