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池의 기운으로 甘露水 이뤄진다
오늘 하는 이야기는 백두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이 지구의 인간은 살아가는 거.
태어나는 거, 살아가는 거. 거기에 뭐이 있느냐?
이제 그 천지 때문에 이루어지는데,
감수로(甘露水)라는 거이 오는 그 비밀이 지극히 어려운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감로수(甘露水)가 이루어진다.
그건 은하계에서 오는 힘이고 또 오행성(五行星)에서 오는 힘인데
이것이 천지에 합류돼 가지고 백두산 정을 이룰 적에 백두산에서 내려간
낙맥(落脈)은 감로수라는 게 있게 매련이오.
그래 백두산에서 떨어져 가지고 "묘향산" 가기 전에 막 "소백산"이 있는데.
갑산하고 삼수, 장진, 신흥군, 풍산군 경계 짬에 소백산이 있는데.
2천3백m[해발 2300m] 소백산에는 거기에 바로 떨어져서 옥녀봉(玉女峰)이 있어요.
옥녀봉, 옥녀대가 있는데. 거기선 옥련대라고 해.
구슬 ‘옥’(玉)자, 연꽃 ‘연’(蓮)자.
옥녀봉 옥련대에 감로수(甘露水)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이 천 년에 한 번씩 나오기 때문에 이름은 감로수(甘露水)고 먹어 보면 달고 이빨이 빠져 나가게 시리지만 달아요.
그래서 그 근처의 여름엔 항시 사람이 옷을 입어야지,
못 견디게 찬 기운이 들어와요.
그래서 내가 옥련대에서 그 석벽에서 며칠 누워 있으면.
그런데 이 방보다 조금 커요, 그 안의 굴이. 단군대만해요, 단군대만한 굴이 있는데.
그 옥련대 속의 샘이 그게 감로수라.
그럼 백두산에서 내려오면 첫째로 이루어지는 감로수가 옥녀봉 옥련대에 있어요.
그래 그걸 볼 때에 백두산의 신비는 확실하고
그 신비의 힘은 석가모니가 이루어질 만한 힘이 있었고.
또다시 영이 그쪽에 가서 영태 해 가지고 도를 폈고 중생의 거름이 됐고 대도(大道)의 뿌럭지지. 그래서 내가 시조, 도의 교주의 시조는 "석가모니"다 하는 게 그거고.
그러면 그 백두산에서 묘향산 단군굴에 단군이 하강하셨는데
그 양반이 평양에 가시고 해서 거기에 가면 산천정기가 평양으로 전부 몰린 거요.
그러고 그 나머지는 구월산으로 나갔는데, 그게 이제 금강산으로 나왔거든.
그러고 직통으로 나가는 건 함경북도로서 함경남도 그 장진,
수력전기한 부전고원이 있어요.
부전령(赴戰嶺)으로 해서 직통 영흥(永興) 두루봉으로 해서 나가다가
강원도 평강(平康) 복개에 가서 삼방으로 잘라져 가지고
통천(通川) 추지령(楸池嶺)으로 이뤄져 가지고 금강산이 되었거든. 계속
전생의 觀音佛이 사글세 못내 쫓겨 다닌 얘기
그래서 백두산에서 모든 힘이 모아져 가지고,
지구에 있는 힘을 종기(鐘氣)해 가지곤 그 종기한 힘이 어디로 왔느냐?
경주로 오더라 이거야.
경주에 와 가지고 석가모니의 전신(前身) 파모니가 대각을 하더라.
그래 가지고 뿌럭지를 인연이 따라댕기는 걸 말하는 건데.
고 뿌럭지를 찾아서 도를 폈다.
그러면 거기서 천 리 밖에서 "관음불"이 있다가 그 영력이
다시 이쪽에 와서 태어나는데 하필이면 쪼다로 태어났어요.
석가모니는 굉장한 천지거물인데 나는 천지간에 쪼다야.
보따리를 들고서, 월세를 안 냈다고 쫓겨 달아난다.
내가 쫓겨 달아나서 거, 창경원 담장 밑에서 하루 저녁 잔 일이 있었어요.
쟤들 어머니지. 둘이 보따리를 깔고 앉아서 밤을 새웠는데.
아, 새벽에 일이 또 안될라고 친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쫓아와서, “하이고,
이게 무슨 일이야.” “아, 이거 내외가 엊저녁 여기서 밤을 새운 거 아닌가.
” “야, 이 사람아. 밤을 새우긴.” “집도 절도 없는데, 뭐. 중이니 절에 가겠느냐,
돈이 있으니 집을 마련하겠는가? 중도 아니니 절에도 못 가고 또 돈도 없으니 집을 매련 못하고 이렇게 사는 수밖에 내게 있느냐?”
그랬더니 별 미친놈 다 보겠다.
가자고 해서 그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고 또 방을 얻어 주는데.
아, 이거 밥을 굶게 되니까 전세를 얻어 주는 거 그걸 찾아서 또 이리저리 하다,
다 떨어지고 또 쫓겨난다.
그렇게 사는 걸 광복후에 기맥힌 살림을 살다가 쫓겨 댕기는 일을 면한 건
자식놈들이 태어나.
태어나니 어떻게 마누라 보고 자식놈 업고서리 쫓겨 가자 할 수 있나.
그때부턴 사글세라도 깍듯이 벌어 물어 주었어요.
친구한테 가 얻어다도 주고 이래서.
전생에 그런 대우받던 관음불이 금생에 그렇게 천치로 태어난다.
그건 마음이 아무리 천지간에 독보적 존재래도 행세가 그렇게 추하면 추물이야.
내 과거가 추물이야.
그런데 아무리 추물이래도 똥거름을 주고서 수박 심었다고
수박 내버리는 법이 없이요.
추물이래도 그 책은 만고의 전무후무라. 이제 앞으로 그 책이 나오겠지.
그래서 금년에, 그 동안에 얘기하던 이야기는 이 파모니가 석가모니다.
히말라야가 경주까지 온 이야기라.
그러면 이것이 지리산 앞에 중봉(中峯) 있어요.
지리산은 진주까지 와서 떨어지고 하동 뒤에 떨어졌는데.
그 코빼기[코앞]에 중봉이란 봉이 있어요.
중봉은 바로 백두산을 향해 내려와 있어요, 내려와 있는데.
그 중봉의 힘이 경주에서 나오던 힘을 받아 가지고 다시
함양에 터도 조그맣게 맨들고 경주에 큰 힘을 주었어요.
그래서 지리학적으로 보게 되면, 이건 지리학이 돼 놓아서 이야기 좀 잘못돼 가.
경주가, 파모니가 석가모니이니 석가모니는 경주 사람이느니라 하는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태어난 관음불이다 하는 거고.
그래서 이 둘이 서로 교대라.
교대해 가지고 이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저쪽 가고 저쪽에선 거름하고.
저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이쪽에 와서 꽃과 열매가 맺고 끝나면 앞으론 딴 짓 못해요.
해봐야 잡교(雜敎)가 되지.
사람의 첫째 건강을 도와주어야 하고 건강한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그러나 정신이 맑아야 되는 것이 건강인데.
그 현재 병든 건 모든 약물로 다스리고.
그 약물로 다스리는 법은
첫째 죽염이고
둘째는 뭐이냐? 백반(白礬)이라는 거 화공약이 있는데.
그걸 잘 법제(法製)하면 신비한 약이 돼요.
그리고 녹반(綠礬)이라는 거이 있는데, 그 법제는 가장 힘들어도 아주 강해요.
항암제와 같은데,
항암제는 살인약이지만 이건 먹어도 사람이 안 죽는 신비한 약이라.
내가 일러주는 건 사람을 도와줄라고 일러주는데.
사람을 해치는 짓을 하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