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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인의 健康學(70)                        각종 종창 악창약 두꺼비Ⅱ     中性化시켜 각종 피부병에 활용   두꺼비는 앞서 소개한 몇가지 방법외에도 각종 종창과 악창 및 피부병에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쓰인다.   두꺼비 5근과 지렁이(地龍) 5근을 하나의 항아리 속에 넣어 두면 두꺼비 오줌의 가스와 독(毒)에 의해 지렁이가 녹고 지렁이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독가스에 의해 두꺼비 몸체도 녹는다. 두가지 독성의 만남에 의해 독은 중화되고 약성(藥性)은 보존 되는데 이를 상충상극(相沖相剋)의 중성화법(中性化法)이라 한다.   여기에, 앞서 그제조 방법을 밝힌 두꺼비와 지렁이의 재(灰)를 합해서 각종 피부병에 이용한다. 각종 피부염과 피부암에 바르고 또 중이염(中耳炎)과 축농증, 악창, 악종(惡腫)에도 솜에 찍어 바른다. 탁효가 있다.   머리와 몸에 백설풍(白屑風). 자전풍(紫癜風). 흑전풍(黑癜風)이 심할때에도 두꺼비+자렁이 약재와 합하여 바르면 잘 나으며 증세가 심할 경우 혹 듣기도 하고 안 듣기도 한다.   두꺼비를 중풍(中風)약에 가미하여 쓰면 효능을 높여준다. 두꺼비의 살을 발라 황지(黃紙) 여러 겹에 싸서 온돌방에 두고 담요를 덮어 기름이 빠진다. 여러 번 반복하여 완전히 기름기를 뺀 뒤 생강을 엷게 썰어 프라이팬에 한치(寸3cm) 두께로 펴고 그 위에 두꺼비살을 얹은 다음 푹 찐다. 하얀 빛깔의 지렁이(白頸蚯蚓)도 같은 방법으로 생강에 법제한다. 모두 잔여 독성은 제거하기 위함이다.   두 가지 모두 푹 찐 뒤 말려서 분말하여 보해탕(保解湯: 처방은 본란 제6회 中風神藥참조)에 가미하여 쓰면 심한 중풍에 잘 듣는다.   이때 보해탕에 또다시 가미할 것은 전충(全虫)이다. 전충 5푼을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생강에 법제하되 좋지 않은 냄새가 나지 않을때까지 2-3회 찐 다음 말려서 분말한다. 보해탕을 달인물에 생강으로 법제한 두꺼비 및 지렁이 가루 각 5돈(錢)과 생강법제한 전충가루 5푼(分)을 타서 복용토록 한다.   두꺼비, 지렁이, 존충은 모두 독성이 강한 것들이나 좋지 않은 냄새가 나지 않을때까지 생강에 법제하면 잔류독성을 모두 제거 할 수 있다.  이처럼 난치병의 좋은 치료약이 되는 약재들은 대부분 독(毒) 속에 존재하므로 생강법제 방법을 이용, 제독하여 제반 난치병에 모두 활용한다.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미디어 콩팥 종양으로 찾아온 환자 상담.
    동영상10  
    인산학사진/친필/영상
  • 수행인의 健康學(69)                   각종 종창. 악창약 두꺼비Ⅰ  除毒하여 地龍과 함께 腫瘡 등에 活用   두꺼비(蟾蜍:섬여)는 체내에 강한 독성(毒性)을 지니고 있으나 제독(除毒)하여 지렁이(蚯蚓) 및 민물 고둥(小田螺) 과 함께 각종 종창(腫瘡) 악창(惡瘡) 피부병 등에 유용하게 쓰인다.    두꺼비는 토정(土精)과 땅속 화기(火氣)의 독성을 흡수하여 작은 것은 맛이 맵고(味辛) 기량미독(氣凉微毒)하며, 큰 것은 맛이 맵고 짜고 (味辛鹹) 기량대독(氣凉大毒)하다. 악창 제병에는 단방약으로 써도 탁효가 있다.    음식저려(陰蝕疽癘)의 악창과 미친 개에 물린 상처(猘犬傷瘡) 오감팔감창(五疳八疳瘡) 그리고 제창종(諸瘡腫)에는 지렁이와 함께 소회존성(燒灰存性)한 것을 쓴다.    두꺼비 큰 것 5마리와 푸른 빛깔나는 6치(寸) 길이의 지렁이 12마리를 준비한다. 거름기, 미치지 않은 깊은 산속의 붉은 흙(黃土)을 물에 타서 고운체에 밭아 두면 굳어지는데 그 굳어진 흙으로 앞서 준비한 두꺼비와 지렁이를 6치 두께로 싸서 숯불에 굽는다.    짐작하여 속의 것이 바짝 타도록 구은 뒤 흙도가니를 쪼개어 속의 재를  긁어내 이 약재(藥灰) 1돈(3.75g)에 유황(硫黃) 1돈, 경분(輕粉) 2푼(分:1푼=0.375g)을 혼합 가미하여 쓰도록 한다.    얼굴의 풍창(風瘡) 치료시에는 잘 때에, 가미한 약재 가루를 바르고 아침 세면하기 전에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세면하다.    하얀 빛깔의 지렁이(白頸蚯蚓)는 약성이 차고 맛은 짜고(氣寒味鹹) 소독(小毒)이 있으면 또 민물 고둥은 약성이 조금 차고 맛은 달으니(氣微寒味甘) 모두 간과 신장(肝腎)의 양약(良藥)이다.    민물고둥은 뭇별 중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까닭에 동성(銅性)의 기운(氣)이 석회질로 합성하니 지렁이와 함께 달여서 간과 신장의 제병에 약으로 활용한다.    황랍촉(黃蠟燭)을 황지(黃紙)에 먹여 봉지를 만들어 지렁이 3근(斤)을 넣고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황토 도가니로 싸서 왕겻불에 구운 다음 도가니째 물에 끊인다.  오래 끊인 뒤 고운 체로 걸러 낸 다음 그 물에 고둥을 넣고 달여서 쓴다. 도가니 다섯 개에 고둥 다섯 되의 비율로 섞어 달이도록 한다.    간염과 담낭염. 담낭결석. 담낭암(초기). 간경화. 간암(초기) 등 간.담의 제병에 토산 웅담(熊膽)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고둥 큰되 3되에 지렁이 3근을 한데 넣고 물을 많이 부은 뒤 달여서 일반 간.담병약으로 써도 좋다.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神藥本草 제25장 -토종 마늘과 죽염의 신비-- 제25장  토종 마늘과 죽염의 신비   • 귀신세계 비밀 표현할 언어 없다 • 나를 버려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 • 나병은 五色土 중 黃色土 부족으로 생긴다. • 토종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 먹으면 • 토종의 신비는 감로정의 힘 • 항암제로는 병 치료 마무리 어렵다 • 토종 솔뿌리에는 甘露水 기운 많다 • 나병엔 너삼과 솔뿌리가 효과 • 함마로 돌을 치면 뇌세포 강해져 • 앞일 말하면 비웃고 안하면 원망 • 원자병 약은 죽염과 마늘 • 화랑정신 물러가면 나라 기운다. • 종교의 힘으로 세상 구할 수 없다 • 보이지 않은 귀신세계의 비밀 • 종교의 공포심 조장이 인간의 앞길 막는다. • 강한 자의 길은 있으나 약한 자의 길은 없다 • 화랑정신 앞세우면 武運長久    
    인산학신약본초 음성
  • 神藥本草 제24장 -토종오이 홍화씨 밭마늘의 약성-- 제24장  토종 오이 · 홍화씨 · 밭마늘의 약성   • 공해독 제거에 단전 쑥뜸이 신비 • 우리나라 식품은 萬病의 良藥 • 조병옥 박사가 비명에 죽은 이유 • 천하의 靈物도 지옥 가나 • 공해로 색소층 파괴될 때 세계대전 온다. • 나라 구할 위인을 陰害하는 세상 • 토종 오이 · 홍화씨 · 밭마늘의 약성 • 임파선 · 갑상선 · 골수암 완치법 • 폐병 · 위장병 · 간병의 神藥 - 무우엿 • 죽염을 이용한 舌腫癌 치료법 • 결핵과 폐암 쉽게 고치는 법 • 강대국 누를 수 있는 건 오직 지혜의 힘뿐 • 재물이나 감투와 거리 먼 인생 일화  
    인산학신약본초 음성
  • 神藥本草 제12장 -농약독 解毒劑 -토종 돼지창자- 제12장  농약독 解毒劑 - 토종 돼지창국   • 농약독에 죽어 가는 사람 구할 妙方 • 완전한 무공해 식품이 있는가 • 에어컨의 冷極發熱과 발암물질 생성원리 • 精氣神과 혼백의 비밀 • 三生의 원리와 자연만물의 생성과정 • 농약의 해독제 - 돼지창자국 • 개량돼지 약성, 토종의 20%에 미달 • 농약 解毒을 위한 酒精의 역할 • 앞으로 3년 후면 농약독 극성 시기 • 농촌 구하는 일에 衆智 모을 때 • 죽염은 痰을 삭이고 담이 없으면 염증 소멸 • 고추장 먹은 한국인에 흑사병은 없다 • 뼈를 만드는 소금 속의 백금성분 • 훌륭한 일 하려면 잡색을 없애라 • 가슴 아픈 역사의 비극을 어찌 잊으랴  
    인산학신약본초 음성
  • 5월의 홍화(토종 가시 홍화씨)
              5월의 햇빛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는 홍화다. 홍화밭이 온통 푸르고 힘이 있어 보인다. 홍화밭은 꽃이 피기 전에 묘한 냄새가 나는데 몇일 전에 가보니 조금씩 나기 시작하였다. 이제 몇 주만 있으면 꽃이 맺일 듯 하다. 토종 홍화는 위에 사진 처럼 잎모양이 쭈빛쭈빛하게 자라게 된다. 인산 선생의 말씀에는 토종홍화는 엉겅퀴와 모습이 흡사하다고 했다. 홍화에는 항상 진딧물이 많이 끼게 된다. 당도가 높고 영양이 높은 식물 일수록 진딧물이 많이 끼게 되는데 보통 일반 농가에서는 이 진딧물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치게되지만 약으로 쓰는 물질이기에 우리는 과감히 농약을 등지고 산다. 이 때문에 수확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지게 된다. 위에 사진은 봄에 심은 홍화와 가을에 심어서 겨울을 견딘 홍화의 확연한 차이를 볼수 있는 사진이다. 왼쪽에 키가 큰 것이 가을에 심은 것이고 오른쪽에 키가 작은 것이 봄에 심은 홍화이다. 이렇게 성장에서 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효과에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본다. 성장을 할때 미리 키가 많이 커져 있는 홍화는 여러가지 좋은 물질을 빨아 들이고 안정된 성장으로 영양성장을 많이 하지만 키가 작은 홍화는 씨앗 맺기가 급하기 때문에 모든 힘을 씨앗 형성하는데 쏟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양분이나 효과가 가을에 심은 것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게 된다.           홍화씨 5월의 홍화(토종 가시 홍화씨) 홍화씨 5월의 홍화(토종 가시 홍화씨)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종 홍화씨의 모습은 어떠 하냐고 물어 보면 색은 거무티티하며 가볍고 광택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므로 바로 잡아 주려고 한다.     색이 거무티티한 것은 홍화 수확 시기와 연관이 있다. 홍화가 꽃을 피고 수확을 할 무렵 보통 장마가 시작이 되는데 이것을 농사 지을 때 적절히 조절하여 비를 맞지 않게 하면 색이 환하고 밝은 아이보리 색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비를 많이 맞게 되면 색이 거무티티한 색이 된다.   가볍다라는 말은 가을에 심어서 키운 것이 아니라 봄에 심어서 키웠다라는 말이다. 보통 토종홍화씨는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고 그 다음 해 여름에 수확을 하게 되는데 외국에서 수입한 외래종은 겨울을 견디지 못하여 봄에 심게 된다 그래서 생장기간이 짧아서 가볍다   광택이 나는 것은 맞는 소리다. 일단 외래종이라도 우리나라에 심게 되면 광택이 나고 단단하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아이보리색에 광택이 상당히 많이 나는 것을 볼수 있다. 이런 모습의 홍화씨는 상당히 보기 힘든 형태이다. 이런 모습의 홍화씨를 구입했다면 상당히 잘 구입한 것이다. 아이보리에 갈색을 띠는 홍화씨는 최상의 홍화씨라고 보면 된다.  
    신약의세계홍화씨
  • 뇌종양(腦腫瘍, 뇌암, encephaloma)
    뇌종양(腦腫瘍, 뇌암, encephaloma) 1) 뇌종양 [ AB형 9세, 귀 못 듣고 눈을 못 뜬다. 뇌암처럼 발열이 심하다 ] 처방 : 공통약, 원백강잠(법제) 3.5근, 석룡자(법제) 1.5근, 과루인(초)·백개자(초)·행인(초) 각 0.5근, 금은화·포공영·하고초 각 3.5근, 생산약·구기자·산수유·오미자·청피 각 0.5근, 유근피3.5근, 차전자(초)·생강·대추·원감초·천마·원지 각 0.5근 ※ 뇌종양에는 자죽염과 난반을 5:1로 섞어서 2일간 복용하고 자죽염과 난반을 4:1로 섞어서 2일간 복용하고 자죽염과 난반을 3:1로 섞어서 2일간 복용하고 자죽염과 난반을 2:1로 섞어서 계속 복용하라.  ※ 열이 많이 나는 것은 뇌가 타 들어가므로 불처럼 열이 난다. 뇌암은 눈알이 나오고 시력이 끊어진다. 2) 뇌종양 [ B형 7세 남아, 사시(斜視)이고 수술 한 번 받았음 ] ※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신장처방의 (2)처방 요도종양의 약재를 1/3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천마는 0.5근을 써라. ※ 간뇌 조직과 간세포에 병이 오는 것은 태아때 무언가 부족으로 완성이 되지 않았다. 유전으로, 외가(外家) 혹은 생가(生家)에서 자생한 유전병이 아니라 공해독이 심해 어머니 피가 이런 병을 나게 만드는 것이다. 간 조직 부족으로 심장 조직도 무엇인가 부족이 와 있다. ※ 뇌암은 신장암이 먼저 오고 난 뒤에 오는 것이기 때문에 뇌암에 신장암 처방을 쓰는 것이다. 3) 뇌종양(腦腫瘍), 뇌암(腦癌), 뇌막염(腦膜炎) 뇌종양, 뇌암, 뇌막염, 교통사고로 뇌를 다쳤을 때 가미천마탕을 달여서 복용하라. ※ 가미천마탕 : 상백피 4전, 천마 2전, 향부자·귤피·산조인(초흑)·하고초 각 1전5푼, 소엽·갈근·소회향(미초, 微炒)·우슬·적복령·오약 각 1전, 현호색·홍화 각 8푼, 연육 1전5푼, 생강 3쪽을 달여서 대경명 5푼을 1첩에타서 조석으로 공심복하라.
    인산의학
  • 버거스, 파킨슨, 베체트, 흑색세포종 등 희귀 질병  1. 버거스병(Berger's disease, IgA Nephropathy) ⊙ 버거스 병(Berger's disease) [A형 28세 여자, 오줌에 적혈구가 파괴되어 나온다. 병원에서 Berger's IgA Nephropathy라고 한다.] 공통약, 원백강잠(생강법제) 3.5근 도마뱀(생강법제) 0.5근, 과루인(초)·백개자(초)·행인(초)·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0.5근, 생산약·구기자·산수유·오미자·청피·산길경 각 1.5근, 유근피 3.5근, 차전자(초)·지부자(초)·통초 각 1.5근, 석위초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5근 ※도마뱀과 석위초를 구할 수 없으면 없는 대로 쓴다. 이 환자는 오줌소태, 편도선이 늘 부어 있고 전신의 임파선에 통증 있고 심장도 나쁘다. 버거스는 죽는 병이다. 시력이 먼저 가서 맹인이 된다. 신장이 다 녹아 없어진다. 신장은 완전 재생이 불가능하다. 위의 약을 달여서 먹으면 신장이 치료되고 심장은 자연스럽게 낫는다. 머리 아프고 발 아픈 것도 낫는다. 아래가 뜨끔거리고 하는 것도 낫고 안질도 다 낫는다. 註) 이병은 버거스 병(Berger's Disease) 또는 IgA Nephropathy 라고 하며 버저스씨병(Burger's Disease : 말초혈관질환)과는 전혀 다른 질병이다. 소변에 혈액이나 단백질이 섞여 방뇨되는 현상이다. 병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장의 조직을 채취해서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병을 파악한다. 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 진 것이 없고 유전적 영향이나 특정 환경 요인에 의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이 병이 발생하면 아주 오랜기간동안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여 완전히 신장의 기능이 끝나 버리는 무서운 질병이다. 고혈압이 일반적으로 신장염이나 신장의 기능 저하를 가져오므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도 신장의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이 질병은 모세혈관 벽에 IgA(a particular type of antibody : 특별한 형태의 항체)가 다량으로 침적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신장처방을 사용한다. 2. 버거스씨병(Buerger's disease, 말초혈관 질환) ⊙ 버거스씨병 [처음 수술하여 절단하고 또 재발하여 수술했지만 또다시 3번째로 생겨서 이제는 더 수술할 수도 없다] 처방 1) : 족삼리(병이 있는 쪽 다리)와 관원에 쑥뜸을 떠라. 처방 2) : 탕약은 관절염처방에다 금은화를 3.5근, 포공영을 5.5근으로 늘여서 사용하라. 註)버거스씨병(Buerger's disease) 말초 동맥과 정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병을 최초로 상세하게 보고한 미국의 의사 버거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동양인에게 많은 병으로, 대부분 젊은 남성, 특히 장년기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사지의 동맥과 정맥에 염증이 일어나 혈전이 생기면 내강을 막아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어 그 앞의 말초조직이 괴사에 빠지거나 손발이 차갑고, 손가락 발가락이 보라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또 이 증세가 계속되는 동안 손발가락에 통증이 일어나고 궤양이 발생한다. 어떤 치료도 효과가 없을 경우 손과 발가락을 절단해야하며, 드물게는 무릎 이하도 절단을 해야 한다. 3.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 ⊙ 파킨슨 병 [ B형 40세 여자. 수술을 한 번 했는 데도 반신(半身)은 안 떨리지만 다른 반신(半身)은 여전히 떨린다.] 공통약에 가미천마탕 30첩을 넣는다. ※ 가미 천마탕 ⊙ Parkinsonism(위와 같은 병) A형 45세 남자 공통약에다 천마탕 각 첩마다 천마 3전, 애엽 3전, 익모초 3전을 가미한 것 30첩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의 병리 폐뇌의 막(膜:大腸膜)에 염(炎)이 있어서 그렇다. 염이 있어서 다른 데서 들어오는 기운을 막아 놓으니까 바람으로 돈다. 폐뇌란 바깥 머리다. 안의 머리가 그러면 미쳐 버린다. 정신이 멀쩡하고 그런 증상이 오는 것 바깥 머리이다. 뇌막의 염증. 전부 폐는 기운을 차지하는 데 기운이 제대로 돌지 못하니 바람이 일 수 밖에 없다. 註)파킨슨 병은 떨림, 경직, 행동이 느려짐, 불안정한 자세 등이 나타나며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하게 되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이 도파민은 흑색질의 신경세포에서 생성되는 데 이 세포가 파괴되면 이런 병이 생기며, 신경세포가 파괴되지 않는 파킨슨 증후군의 경우도 이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 병의 원인인 흑색질의 신경세포가 왜 파괴되는 가에 대하여는 아직 정확한 해답이 없다. 파킨슨 병의 가장 초기 증상은 피로감과 권태감이 있을 수 있는데 휴식상태에서 손 떨림이 가장 흔하며, 대화시 발음 혹은 억양의 변화, 누웠을 때 혹은 보행도중 방향을 바꾸기가 힘들어지거나 걸을 때 팔의 흔들림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상태가 심해지면 경직, 떨림, 몸의 움직임이 느리거나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거나 보행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4. 베체트 병 ⊙ 베체트 병(Behcet's Disease) [ O형 여자 환자 ] 입안과 외음부 점막 부위가 헐어서 궤양 및 결절성(結節性) 홍반(紅班) 농포가 생기고 눈질환이 있고 이어서 그 후유증으로 중추 신경계 심맥(心맥)에 탈이 왔다. 처방 : 공통약, 산자고 4.5근, 포공영 4.5근, 하고초 2.5근, 금은화 3.5근, 지네(법제) 300마리,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은행(초)·도인(초)·적하수오·백하수오·당귀·천궁·공사인 각 3.5근, 신곡(초) 1.5근 맥아(초)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석고 2근 ※ 이 처방에서 마늘과 하수오는 기혈을 보한다. ⊙베체트 병 [ O형 36세 여자, 갑상선 종대, 안구 돌출, 피로 ] 갑상선 처방에다 죽염을 열심히 먹어라. ※ 뇌막의 염(炎)이다. 안구돌출(眼球突出)은 제일 핵심처, 요긴한 뇌에 염(炎)이 있어야 안구가 돌출된다. 안구가 돌출하여 안 보이면 시신경이 끊어진 것이니 좋지 않다. 이렇게 되면 쑥뜸으로도 안된다. 註) 1937년 터어키 의사 베체트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20∼30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증상으로는 구강 궤양과 함께 포도막염 망막 혈관염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진다. 남성은 음낭이나 음경귀두에서 여성은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홍반성 발진과 여드름양 농포성 구진, 피부 혈관염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 등의 피부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피부 과민 반응이나 만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증상과 신경계, 순환기계 호흡기, 소화기 등에서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드물게는 사구체 신염이나 부고환염 신(腎)증후군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oculo-oral-genital syndrome이라고도 하는 데 즉 눈과 구강과 성기 등에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인데 관절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5. 흑색세포종(黑色細胞腫) ⊙ 흑색세포종 [AB형 69세 남자, 발등에 까만 점이 있기 시작하더니 왼쪽 옆구리에도 생겼다. 제거 수술을 받은 후에 왼쪽 다리와 발에 계속 생긴다. 그후 온 몸에 마치 사인펜으로 점을 찍어 놓은 듯이 점이 생겼다. ] ※ 이건 기존 의서에도 약 없고 양의학에도 없다. 이 종류 최고가 주마담, 그 다음이 악성 혈관암이고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이 흑색세포종이다. 처방 : 공통약, 원백강잠(법제) 3.5근, 석룡자 1.5근, 우슬·강활·원방풍 각 3.5근, 속단 0.5근, 유근피·백개자·행인 각 3.5근, 익모초·당귀·천궁·백출·신곡 각 1.5근, 맥아 3.5근, 공사인 1.5근, 금은화·포공영 각 2.5근, 하고초 1.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註) 흑색세포종은 피부암 중에서 가장 악성도가 높으며 예후도 가장 나쁘다. 검은 반점이 새로 생기거나 있던 것이 커지고 경결이 생길 경우, 그리고 빛깔이 짙어지고 쉽게 출혈하면서 딱지가 생길 때는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호발할 수 있는 질병이다. 6. 흑색암(黑色癌 ) [ B형 47세 여자, 태어 나면서부터 등에 사마귀 있었는데 점차 커져서 수술했는데 수술 후 흑색으로 변하면서 암이 되었다. 지금 뇌에 혈관이 터져 반신불수이다. 심장, 간, 뇌로 전이되었다. ] ※ 수극화(水克火)의 원리로 그렇게 되었다. 처방 : 공통약, 별갑(초) 4.5근, 백개자(초)·행인(초)·백두옹 각 3.5근, 지네(법제) 300마리, 신곡(초) 3.5근, 맥아(초) 2.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0.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 이 약재중 별갑, 백개자, 행인은 폐의 약이고 백두옹은 신장약이다. 금은화, 포공영, 하고초는 암에 약이다. 지네는 자오공 즉 자주빛이 나는 지네를 써야 한다. 註) 흑색세포종과 흑색암은 유사한 종류의 암으로 보여진다. 두 가지 모두 피부암이며 정확한 명칭은 피부악성 흑색종(Cutaneous Malignant Melanoma)이다. 피부암은 피부의 악성종양을 말하여 편평상피암, 기저세포암, 악성 흑색종등이 있다. 최근에는 오존층 감소로 인하여 자외선의 양이 증가함으로써 피부 악성종양의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또한 피부암은 간에서 정화가 안된 불순물이 피부에 침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마귀 같은 양성종양에서 악성종양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피부암은 일단 발병하면 그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으므로 일단 몸에 사마귀 같은 창(瘡)이나 옹(癰)이 생기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 섬유종 ⊙ 섬유종 [ A형 58세 남자, 왼쪽 허리 부위에 17년 전에 생겼는데 방사선 치료를 비롯해 온갖 치료받아도 차도가 없다.] ※ 이것은 오른쪽 신장이 완전히 망가진 것이다. 섬유종이 깊이 3cm쯤 함몰되어 있고 중심부에 그 왼쪽과 오른쪽에 종양이 있다. ※ 이것은 배창(背瘡)에 유사한 암종류이다. 처방은 신장처방을 쓴다. 註) 이 섬유종은 신장에서 비롯되어 피부에 드러난 피부 섬유종이다. 일반적으로 자궁이나 신경에 생기는 섬유종과는 다르다. 이 섬유종이 피부에 발생하면 피부섬유종(Dermatofibroma)이라고 하며 보통 한 개의 종양으로 발생되는 경우는 드물고 여러 종류의 악성종양 즉 다발성피부섬유종(Neurofibromatosis)으로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인산의학기타질환/질병
  • 신종산(神宗散)
    죽염을 응용한 것으로 신종산(神宗散)이 있다. 신종산은 죽염 ? 계란고백반 ? 식소다를 같은 분량으로 혼합한 가루약으로, 위궤양 ? 십이지장궤양 ? 대장궤양 ? 소장궤양 ? 소화불량 등 위장병에 특히 신비한 약이다. 강한 파괴조직 복구작용 및 소화촉진 작용으로 각종 궤양증과 위장질환을 근본적으로 치유시켜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계란고백반(鷄卵枯白磐)은 백반(白磐明磐)을 오래 불에 구워서 결정수(結晶水)를 없앤 다음 흰색의 이 덩어리를 분말하여 여기에 게란 흰자위만을 골라 고백반 1근에 계란 흰자위 9개를 섞어 반죽한 것을 말한다. 고백반 가루 1근(斤)이면 계란 9개의 흰자위의 비율로 섞어 너무 되지도 질적하지도 않게 반죽하면 되는데 이렇게 반죽해 두면 그것에서 곧 열이 난다. 고백반 가루와 계란 흰자위의 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열도 높아지고 약의 효능도 좋아지게 된다. 반죽의 열이 식으면 돌처럼 단단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를 분말하여 이가루 1+죽염가루 1 식소다 1의 비율로 혼합하면 이것이 바로 신종산이다. 신종산은 습기가 차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습기가 스미지 않도록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각종 위병 ? 장병(腸病)과 특히 궤양중에 죽염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그 비용이 죽염만 쓰는 것에 비해 덜드는 경제성이 있다.
    인산의학
  • 이미지 속초 토종 명태
    토종 명태 를 찾아. 강원도 속초 원순철님.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삼종체(三綜體)
    ※분자(分子)는 모든 생물이 이뤄지는 원리라, 분자는 체(體)를 이뤄. 분자체(分子體) 분자원(分子元) 동풍이 불고, 서풍이 불고 자연 속에서 사방에서 쫓아 와서, 색소 분자가 중앙에서 합한 연후에 세분(細分)해 나가거든. 이게 우주의 생물세계가 이뤄지는 원리라. 분자, 분자체(分子體), 분자원(分子元). 우주의 삼종체(三綜體)인데 이 분자(分子)가 중앙에서 종합해서 합한 연후에 세분해 가다가 마지막에 가서 종합체를 이룬 게 인간이야. 인간 속엔 분자, 분자체 분자원 이 삼종체(三綜體)가 다 모아 있어. 잘 적어요, 지구엔 없는 얘기니까.
    인산학대도론
  • 대용차 (계절차) 차의 종류 (19가지)
                                        차는 차나무 잎으로 만들어 진 것 뿐 아니라 기타 식용가능한 식물의 잎을 가공하거나, 혹은 열매를 발효시켜 우려내거나 혹은 희석하여 마시는 음료를 총칭한다.  구체적으로 전통차라 함은 차나무 잎을 가공하여 만든 것을 말하며, 대용차는 차나무 이외의 식물을 가공한 것을 말한다.     1.구기자차 재료구기자(300g), 대추 10개, 생강조금만드는 법구기자를 깨끗이 씻은 후 잘 건조한다. 구기자 300g과 대추를 잘 손질하여 생강을 조금 가미하여 4 ~ 5시간 정도 달인다. 효능○ 구기자의 효용은,「신을 보하고,폐를 윤택하게 하고, 체액을 생성하고,정기를 점차 번창하게 하고, 내분비의 기능을 높이고, 피로에 의한 내열을 제거하고,양분을 보충하고,노화를 막는다.」 ○ 구기자의 특히 풍부한 비타민,미네랄은 간장의 작용을 높이고,간 세포의 보호나 재생에 도움이 된다.신진 대사를 높 인다. ○ 뇌 세포의 위축을 막고,노화를 예방한다. ○ 눈은 수정체나 시신경의 작용이 개선되고,사물이 확실히 보이게 된다.백내장의 예방이나 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 다. ○ 탈모를 막고,백발을 줄이고,반들반들한 머리카락을 만든다. ○ 혈당 강하 작용이나 ,지방이 간장에 침착 하는 것을 막는다. 민간요법에서 구기자의 다양한 쓰임새○ 구기자 30g에 쌀250g를 넣고 죽을 쑤어 장기 복용 - 정이를 보호하고 눈을 맑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장수하게 함 ○ 구기자 술을 담그어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 - 간염, 폐결핵, 당뇨병 ○ 구기자와 음양곽을 반반 섞어서 달여 수시로복용 - 저혈압 ○ 구기자 나무뿌리의 껍질을 하루 10~15g씩 달여 복용 - 임질 ○ 구기자 적당량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작은 콩알 만큼 환을 지어 한번에 30-40알씩 1일 2-3회 더운 물로 공복에 복용     2.매실차 재료   매실 1kg, 꿀, 잣 1작은술만드는 법1. 매실을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한 뒤 강판에 곱게 간다. 가제에 꼭 짜서 고운 즙을 받는다.2. 냄비에 매실즙을 넣고 약한 불에 올려 잘 저으면서 서서히 끓인다.3. 2시간 정도 끓여 액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거품이 생기면 불에서 내려 식힌다.음융법찻잔에 매실즙을 1작은술 정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잣을 띄워 마시며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실즙은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효능① 피로회복에 좋다. ②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③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④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⑤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⑥ 만성 변비를 없앤다. ⑦ 피부미용에 좋다. ⑧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⑨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⑩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3.백차 백차는 벼랑과 숲 사이에 가끔씩 생기는데 사람의 힘으로 인위적 재배방법으로는 만들 수가 없는 차(茶)다. 또한 질이 좋은 찻싹이 많지 않기에 찻잎을 찔 때와 불에 쬐어 말릴 때 가장 신경 쓰이며 여간 어렵지가 않다. 이는 물, 불의 조정이 실패하면 아무리 좋은 재료인 백차가 있더라도 찻잎이 변질되어 보통차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름지기 제다에 있어 세심하고 정교해야 된다. 이렇게 완성된 백차의 모습은 마치 다듬지 아니한 옥돌 속의 옥처럼 겉과 속이 환히 빛날 만큼 맑다.볕에 그대로 말린 차를 찻잔 속에 우리면 즉시 그 찻잎 싹이 푸르고 선명하게 서서히 펴지는데 한층 아름답다.우리가 마시고 있는 오늘날 백차는 송나라 때에 녹차인 삼색세아(三色細芽)나 은사수아(銀絲水芽)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변화되어 온 것으로 현재 복건성의 복정(福鼎), 정화(政和), 송계(松溪), 건양(建陽) 등지에서 생산되며, 백차를 제다하는데 쓰여지는 원료에 따라 백아차(白芽茶):백호은침(白毫銀針), 백엽차(白葉茶):백목단(白牡丹), 공미(貢眉), 수미(壽眉) 이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① 백호은침 - 특징백가지 병을 고친다는 백호은침 백호은침차의 맛은 깨끗하고 신선하며, 마신 후에도 담백함이 오래가고, 입이 개운하다.향기는 청아하고, 시간이 지나도 그 향이 흩어지지 않고 단맛이 감돈다.탕색은 옅은 살구 색이다. 성질이 차며 열을 내리는데 탁월하다. 백차는 찻잎에 흰 털이 많다.백호은침은 당분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난다. 잎의 색은 엷은 황색을 띤 녹색으로, 흰 털이 많고 기름기가 있어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 모양 백호은침의 차 싹은 살찌고 바늘처럼 뾰족하고 길며 흰털이 전체를 덮고 있다. 완성된 차에는 백호가 많고 색깔이 백, 은색을 나타내며, 가는 침 모양을 하고 있어 얻어진 아름다운 이름이다. - 백호은침 이야기唐, 宋 시기에 우연히 발견한 백엽차(白葉茶) 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을 가리켜 말한 것인데, 송 휘종(宋徽宗)의 대관다론(大觀茶論, 1107년)에서 백차(白茶)에 관해 처음으로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백차(白茶)라는 것이 한 종류밖에 없는데 일반 차와는 사뭇 다르다. 줄기가 널리 흩어져 뻗은 것이 분명하고 찻잎은 밝고 얇다. 백차는 벼랑과 숲 사이에 가끔씩 생기는데 사람의 힘으로 인위적 재배방법으로는 만들 수가 없는 차(茶)다. 이런 차나무를 가지고 있는 집은 있어봤자 너댓 집 밖에 안되며, 그것도 찻잎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은 한두 그루에 지나지 않는다. 재료가 워낙 희귀해 만들 수 있는 백단차(白團茶)는 두 세개에 그친다. 또한 질이 좋은 찻싹이 많지 않기에 찻잎을 찔 때와 불에 쬐어 말릴 때 가장 신경쓰이며 여간 어렵지가 않다. 이는 물, 불의 조정이 실패하면 아무리 좋은 재료인 백차가 있더라도 찻잎이 변질되어 보통차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름지기 제다에 있어 세심하고 정교해야 된다. 이렇게 완성된 백차의 모습은 마치 다듬지 아니한 옥돌 속의 옥처럼 겉과 속이 환히 빛날 만큼 맑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 좋은 백호은침 마시기매년 가을에서 겨울사이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만 이듬해 봄의 차 싹이 크며, 첫 번째 딴 차 싹이 가장 상등품이고 두 번째 차 싹이 차 등품이며, 세 번째부터는 질이 떨어진다. 여름이나 가을에 딴 차 싹은 작아서 백호은침을 만들지 않는다. - 이럴 때 마셔요...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성질이 차서 더위를 막아내고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또한 홍역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② 백목단싹 하나에 두잎짜리(一槍二旗)를 선별 채취하여 원료로 쓰며, 위조(萎凋)인 잎을 펴 널어서 시들이기를 한 후에 직접 불을 쬐어 홍배(烘焙) 과정을 거쳐 말린다. 다 만들어진 차싹 끝이 꼿꼿하고, 잎 가장자리가 꼬부라져 늘어졌으며 잎 뒷면은 하얀 솜털인 백호(白毫)가 가득 덮여 있고, 잎 표면이 은록색인 싹과 잎이 한 줄기에 붙어있어 모양이 마치 모란꽃과도 같기에 목단(牡丹)이란 이름이 가지게 되었다. 4.벚꽃차   벚꽃차는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므로 축하 모임에 접대용으로 매우 적합하다.재료 만드는 법재료 - 꼭지가 붙은 벚꽃 100g, 물 1000ml, 소금 약간ㄱ. 여덟 겹 벚꽃을 꼭지 채 따서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ㄴ.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소금물을 만든 후(약 10%의 소금물) 벚꽃을 담궈 숙성시킨다.ㄷ. 병에 보관하고 매실초나 식초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ㄹ.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끓이는 법ㄱ. 벚꽃 1~2개를 찾잔에 넣는다.ㄴ. 끓인 물을 부어 1분 후에 마신다.효능벚꽃 잎에는 비타민 A, B 복합체, 비타민 E가 들어 있으며, 신염, 당뇨병, 무좀, 습진, 기침에 효과적이다. 5.난초차   난초차는 춘란 등 난초의 꽃봉오리를 소금물에 담궜다가 뜨거운 물에 부어 향기를 즐기면서 마시는 약차이다.   난초는 매우 귀한 약재이므로 귀한 손님을 접대하는 차로서 이상적이다.   아름다운 색과 모양, 향긋한 난초향이 고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재료 만드는 법재료 - 소금물에 절인 꽃봉오리 1~2개, 끓인 물 1잔 ㄱ. 손을 깨끗이 씻고 난초의 꽃봉오리 부분만 따서 꽃잎이 상하지 않도록 물에 살짝 씻는다. ㄴ. 꽃의 무게와 같은 분량의 소금을 탄 소금물에 3일 정도 담궈 둔다. 끓이는 법ㄱ. 찻잔에 꽃봉오리 한두 개를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ㄴ.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1~2회 정도 마신다. 효능가장 흔한 난초인 석곡에는 덴드로빔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강장, 진정 작용을 한다. 6.산수유차 산수유나무는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약 7m 정도 자란다. 꽃은 3∼4월에 황색으로 피고 10월에 붉게 익는데, 이 과실의 씨를 뺀 과실살을 산수유라고 한다. 열매살이 두텁고 겉이 붉은 보라색이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품종이다.가을에 과실이 잘 익었을 때 채취하여 씨를 제거하고, 햇볕이나 약한 불에 말려 어두운 장소에 보관한다. 산수유의 효능과 효과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를 함께 쓰면 잘 낫는다.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약으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꼽히는데,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역시 이에 못지않게 널리 애용되는 보약이다. 산수유를 비롯한 여섯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산수유차 만들기 산수유차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 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일차로 햇볕에 약 일주일정도 말린 산수유를 씨를 제거한 다음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 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산수유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재료 6∼12g을 넣고 중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산수유에는 다량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첫 맛은 약간 떫은맛이 나므로 맛내기를 할 때에는 벌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좋다.배합 예를 들어보면, 인삼 당귀와 배합하여 보기혈(補氣血)하고, 오미자 만삼을 배합하여 땀이 흘러내리는 것이 그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고, 복분자와 배합하여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을 치료하기도하나 도라지와는 배합하지 않는다. 7.율무차 율무는 벼과의 1년생 초본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1∼1.5m 가량 자라고,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7∼8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암갈색의 타원형이다. 율무쌀은 열매의 껍질을 제거한 알맹이로 억이인 또는 의이인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며, 맛이 보리와 비슷해 허약체질의 보양식품으로 율무죽이나 율무차를 만들어 먹는다. 성분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 칼슘, 철분, 회분, 비타민B1, B2, 티코틴산 등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아세톤 추출물에는 종양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효능율무는 옛날부터 사마귀를 빼는 묘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미, 주근깨에도 효과가 있어 차로 마시는 법외에 가루를 내 얼굴에 마사지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율무쌀에서 추출한 아세톤 성분은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해 각종 암에 효과가 있다. 특히 율무는 몸에 부기가 있거나 심한 천식에 좋으며 소염, 몸속의 이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뛰어난 약리작용을 하여 방광결석,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그 밖에도 기력이 쇠하거나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켜주는 데 좋으며, 척추 디스크, 신경통, 류머티즘, 어깨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비만에도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애용된다. 동의보감에 ‘체내의 습을 원활히 배출시키게 하여 몸을 가볍게 하며, 습과 열로 여러 가지 증상을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본초강목에서도 율무는 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한다고 하나 지나치게 먹으면 해로우니 유의해야 하고 임신 중인 여성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재료 만드는 법1. 율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약한 불에 타지 않도록 볶아서 쓴다.2. 방습제를 넣어 깡통 속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 쓰면 된다. 끓이는 법1. 율무 20∼25g을 600ml의 물과 함께 차관에 넣고 보리차 끓이듯이 약한 불로 끓인다.2. 껍질을 벗긴 율무를 재료로 쓸 때에는 10∼15g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껍질 벗긴 율무도 볶아서 사용한다.3. 율무를 천으로 만든 자루에 넣어 끓이거나 포장된 율무차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8.감잎차 감잎차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재료 만드는 법① 5~6월 경에 어린 잎을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후에 물기를 뺀다.② 폭 5mm 정도로 얇게 썰어 천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입구를 묶은 후 찜통에서 몇 분간 찐다.③김이 두어 번 나온 후 불을 끄고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을 때 포대를 손으로 잘 주무른다. 그래야 나중에 엑기스가 잘 우러나온다.④포대에서 재료를 꺼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채반에 널어 2~3일간 바짝 말린다.⑤습기와 곰팡이를 막기 위해 방습제를 넣어 통에 보관한다.끓이는 법감잎차를 끓일 때에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어 60~70℃로 데운 뒤 감잎차를 적당히 넣어 15분 정도 우려내어 먹는다. 15분이 지나면 감잎을 건져낸 다음에 두 세 번 정도 더 우려내어 먹는다. 물 1ℓ에 감잎 10g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감잎차는 여름철에 만들어 잘 보관했다가 비타민C 공급이 부족한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효능감잎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에 1000ml로 레몬의 20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괴혈병 치료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감잎차는 빈혈,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비타민 성분이 가장 많은 것은 5~6월경의 어린 감잎이다. 이때에는 감잎에 칼슘 성분도 들어 있어 임산부나 아이들에게도 좋다. 고혈압 환자가 오래 복용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고 한다. 당뇨가 있어 갈증을 일으키는 당뇨환자에게는 상복하면 좋은 보조식품이 될 수 있다. 9.레몬녹차 재료 - 가루설녹차 4작은술, 끓는 물 4컵, 레몬 슬라이드 4쪽, 꿀 혹은 설탕재료 만드는 법ㄱ. 물을 끓여 다기에 부어 다기를 따뜻하게 데운다.ㄴ. 물 4컵을 끓여 한 김 식힌다. 다기의 물을 따라 내고, 가루설녹차를 넣는다. 여기에 미리 식혀둔 물을 부어 3분 정도 우려낸다.ㄷ. 찻잔에 돌아가면서 조금씩 따라 붓는다. 레몬 슬라이스한 것을 띄우고, 기호에 따라 꿀 혹은 설탕을 넣어 마신다.효능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에는 레몬의 5~8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고, 천식이나 해 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다. 차 한잔 하는 여유는 마음 속 찬 바람도 잠재운다. 10.오미자차 재료 - 오미자 30g, 물 1000ml, 백설탕재료 만드는 법ㄱ. 오미자를 선택할 때는 홍적색으로 잘 마른 것을 구입한다.ㄴ.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ㄷ. 오미자에 물을 부어 하루정도 담궈둔 다음 체로 받아 물만 따라낸다.ㄹ. 따라낸 물을 1시간 정도 끓인 뒤 꿀이나 설탕에 타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신다. 효능오미자는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뇨로 갈증이 심한 사람들이 복용하면 갈증이 그친다고 하는 데, 실제 오미자는 인체 내에 들어가서 혈액중의 혈당치를 내려주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오미자의 시고 떫은 맛은 만성기관지확장증 환자에게 있어 수축작용을 나타내므로 기침과 천식에 효력을 나타낸다. 따라서 가래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들이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오래 복용하면 면역증강효능을 나타내서 쉽게 피로하거나 감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에 걸리지 않고 견디어 내는 힘도 얻게 된다. 11.들국화차 재료 - 들국화 50g, 감로작설차100g재료 만드는 법ㄱ. 가을에 들국화를 따서 깨끗이 씻는다.ㄴ. 들국화를 솥에 쪄서 말린 다음, 감로 작설차 100g과 함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이용한다.ㄷ. 말린 들국화를 찻잔에 담는다.ㄹ. 끓는 물을 붓고 1~2분 후에 마신다. 들국화와 작설차의 향이 어우려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효능국화차는 옛부터 불로장수의 차로 전해오고 있으며, 특히 간장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한다. 또 신경통, 두통, 기침, 식욕증진, 피로회복 등에 유효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밖에도 풍열을 없애고 해독작용을 한다. 12.모과차 재료 모과 2~3개, 설탕이나 꿀, 생강만드는 법ㄱ. 흠집이 없고 매끈한 모과를 골라 깨끗이 씻어 4~6등분해 속을 꺼낸다. ㄴ. 2mm가량의 두께로 썰어 말려 두었다 생강 한쪽을 같이 넣어 끓이면 홍차빛을 띤 새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ㄷ. 다른 방법으로 말리지 않은 모과를 얇게 썰어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1개월 정도 절이면 모과청이 된다. ㄹ. 이때 모과와 설탕을 2:8비율로 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찻잔에 모과청 2큰술을 넣고 끓는 물 1컵을 부은 뒤 잣, 대추를 조금 띄우면 맛이 좋다. 효능모과는 성질이 따뜻해 습기를 없애고 통증을 진정시킨다. 모과는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관절염, 좌골신경통 등 다발성 신경염의 초기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등 소화기 계통의 질병치료에 중요한 약재로 사용된다. 또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에도 효과가 있고 숙취해소, 손발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에 따뜻한 모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13.대추차 재료 대추(1되), 감초 2~3개, 흑설탕 조금만드는 법대추를 깨끗이 씻은 후 3등분 한후 대추1되, 감초 2~3개, 물6되와 흑설탕 조금을 넣은 후, 센 불에서 1시간 달인후, 중간불로 2시간, 약한 불로 5시간 달인 후 잘 식혀서 베 보자기에 싸서 꼭 짠다.  (불의 조정과 시간을 잘 맞춘다.) 효능대추에는 당질, 칼슘, 칼륨, 인,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외에도 단백질, 지방질, 섬유질, 회분, 나트륨, 니코틴산, 비타민B1, 비타민B2, 유기산, 점액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효능대추를 약으로 쓸 때에는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 대추 몇개를 생강과 함께 넣으면 다른 약초가 갖고 있는 독을 중화시켜준다. 대추는 강장강정에 효과가있어 양기를 더해 주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신경완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주므로 수험생들이 대추차를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리고 여성들의 히스테리 증상이나 갱년기 장애에도 좋다. 그 밖에 대추를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장수한다고 한다. 이뇨에도 효과가 뛰어난데 몸이 비대한 사람은 많이 먹어도 해가 없으나, 다소 여윈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 소화기능이 약하여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 노약자들이 대추씨를 뺀 후 은근한 불에 구워 말린 과육을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매일 식사 전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타서 마시면 식욕이 돋고 혈기가 왕성해진다. 간이 손상된 사람이 대추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회복된다. 14.유자차 재료 유자 4개, 설탕 1컵, 잣, 대추채만드는 법유자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없을 때까지 잘 말린다. 이를, 이등분(사등분)한 후 씨를 빼고 얇게 채를 썰어 둔다. 설탕이나 꿀에 잘 버무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설탕(꿀)을 한 켜씩 뿌려가면서 꼭꼭 눌러 담는다.(설탕이나 꿀을 충분히 넣고 밀봉 한다.) 기간은 최소 보름 이상 재운다.(오래 될 수록 맛과 향이 진하다. 유자 열매 전체를 쓰기도 하고 껍질만을 쓰기도 한다.  유자를 알맞게 썰어 푹 잠길 정도로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항아리에 담아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4~5개월 묻어두어 유자청이 생기게 한다.) 음용법유자차는 끓는 물 1잔에 유자청을 작은술 1스푼 타고, 꿀이나 설탕으로 감미를 맞추고 대추채나 잣을 띄운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유자를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몇조각씩 넣어서 우려 마신다. 효능유자나무는 운향과의 상록 관목이며 높이 4미터 내외로 가지에 길로 뾰족한 가시가 있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지름 4~7㎝정도의 노란색의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를 유자라 하는데 겉이 울퉁불퉁하고 과육은 신맛이 난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레몬과 오렌지의 3배가 넘어 감기치료에 효과적이고 유자속의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은 모세혈관을 보호하여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풍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A와 B도 풍부하며 특히, 새콤한 맛을 내는 구연산이 4%나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매우 좋다. 또한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나 신경통에는 씨를 빻아서 달여먹으면 좋다고 전해진다. 유자의 약리효과▦ 비타민P : 항동맥경화, 혈압강하, 간해독,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 ▦ 칼슘 : 어린이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효과 ▦ 비타민C : 피로회복과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식욕증진, 괴혈병과 감기예방, 일부 항암효과 ▦ Limonid : 유자의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발암억제 효과 ▦ 리모넨 : 혈액순환 촉진, 목 염증과 기침완화, 피부암의 억제 효과 ▦ 구연산, 수산, 능금산 등 유기산 : 신경통, 류마티스, 근육통 등 통증완화, 피로회복, 혈액순환 촉진 15.백련차 연꽃의 효능연뿌리의 주성분은 녹말이기 때문에 연뿌리를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고 피로가 회복된다. 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을 강화하여 소변배설을 촉진하고, 고혈압 및 당료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날 것으로 먹으면 열을 내리고 번열과 갈증을 풀어 준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들이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몸이 약해서 코피를 흘리면 연뿌리를 갈아 먹인다. 반면에 익혀서 먹으면 위 기능을 좋게 하여 소화력이 향상되고, 텁텁한 맛이 있어서 설사를 그치게 한다. 일반적으로 색깔이 희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일수록 좋은 품질이다.쪹 연꽃은 면역성을 높여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능성 민간보호식품으로서 장기간 마시거나 꾸준히 먹으면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주고 행복하고 향기로운 건강을 지켜줄 것입니다. 백련향차 제조법백련(白蓮)은 열매, 잎, 꽃, 뿌리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아주 귀한 식물입니다. 꽃은 흰색 이며,향기는 어느 누가 맡아도 은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취 시기는 7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핀 꽃을 채취하며 백련 꽃송이가 향이 충만한 적기에 따야 한다(기후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음.)향이 가장 은은할 때 꽃줄기에서 20-30센티 정도 자르고, 동트기 전과 해가 질 무렵이 적당하다.제조방법1. 녹차 20~30그램 정도 들어가는 비단주머니, 모시주머니를 만든다.(모시주머니, 비단주머니는 뜨거운 물에 삶아서 소독하고 그늘에서 말려 사용한다.)2. 녹차를 준비한다.(수제차 또는 기계차로 잎의 상태가 좋은 것으로 한다.)3. 준비된 백련 꽃잎을 조심스레 벌려서 모시주머니, 비단주머니에 든 녹차를 백련 속에 넣는다.4. 한 송이에 30~40그램 정도 들어가면 적당하다.5. 꽃 봉우리가 본래의 모양이 되도록 오므려 모시실과 비단실을 이용하여 예쁜 모양으로 감싼다.6. 향이 새어 나지 않도록 무공해 비닐 봉투로 조심스레 감싼다.7. 시원한 그늘에서 녹차가 백련 향을 다 머금었을때 주머니를 꺼낸다.8. 모시주머니나 비단주머니에 녹차를 넣어서 한 시간 뒤 냉동실에 넣어둔다.* 백련차 보관 시에는 꼭 냉동실에서 보관해야 합니다.끓이는 방법물을 끓이고 색이 적당히 우러났을때 따라서 마십시요. 색이 우러나서 맑고 부드러운 붉은 색으로 변해 갑니다.(잎을 그냥 넣은 것은 잎이 거의 가라앉았을 때 따라 마십니다.) 16.허브차 허브차의 특성허브차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좋으며, 향기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마음을 느슨하게 하여준다. 자신이 기른 허브를 따서 이용하면 농약에 대한 걱정도 없고, 향기와 약효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으며, 카페인 성분이 없으므로 위장에도 좋다. 한 종류의 허브차 마시기에 익숙해진 뒤, 여러 종류의 허브를 혼합하여 마시면 마시기도 좋고, 복잡한 향의 맛을 즐길 수 있다.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허브차 향기를 개발해 낼 수도 있다. 허브차의 종류와 효용1. 캐모마일 : 사과향이 남, 초기 감기에 효과, 소화를 도움,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므로 부인 약으로도 효과, 불면증에 특효가 있음.2. 민트 : 청량감이 있음, 스피아민트 껌에 친숙한 향기, 해열작용, 설사 및 소화기장애 개선, 신경통·두통·치통·피로 등의 진통효과, 진정작용이 있어 불면·짜증에도 좋음. 3. 레몬밤 : 신맛이 없는 레몬 향, 장수의 허브로 알려짐, 기억력 증진 및 피로 예방 때문에 수험생을 위한 허브라고도 함, 감기의 발열· 두통·현기증·불면증에 효과4. 타임 : 레몬타임이 맛있고 마시기 좋음, 호흡기에 대한 강한 살균 작용, 술 마신 뒤 숙취에 효과, 피로회복·두통·설사·변비·류마티스 등 개선. 5. 라벤다 : 진통·살균작용·신경성 편두통·스트레스 방지, 월경불순·감기·기침·기관지염·현기증·소화불량 등에 좋음. 6. 로즈마리 : 노화방지·생리통·갱년기장애·기억력 증진·신진대사 촉진·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동맥경화 예방, 저혈압·비만에 효과.용도별 허브차 마시기1. 잠을 잘오게 하는 허브차 : 자스민, 린덴, 로만 캐모마일, 스피아민트2. 식후의 과식의 예방을 위한 차 : 말로우, 저먼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린덴,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3. 라벤다 밭의 기분좋은 향기를 느끼는 차 : 라벤다, 스피아민트, 레몬그라스, 린덴4. 운동후의 차 : Rose Hip Tea(들장미 열매차), 스피아민트, 레몬밤5. 원기를 붇돋아주는 차 : 저먼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스피아민트6. 선물용 허브차 : 라벤다, 저먼 캐모마일, 애플민트, 레몬밤, 레몬그라스7. 종류가 각각 다른 레몬향과의 만남으로 오후의 긴장완화에 좋은 차 : 레몬버베나, 레몬밤, 레몬그라스8. 민트향 만의 허브차로 아침과 점심후에 마시기 좋은 차 :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허브차 끓이는 법1. 포트(용기)에 허브 잎을 넣는다. 건조 허브는 잘게 해서 이용한다. 2. 생잎은 잎 자체로도 좋으나 가볍게 비비면 향이 더욱 좋다.3. 잎의 양은 건조한 잎의 경우, 작은 스푼으로 1스푼이 1인분, 생잎의 경우는 이보다 3~4배 많게 탄다. (본인의 기호에 알맞게 양을 조절한다)4. 포트(용기)에 끓인 물을 붓는다. 포트의 뚜껑을 닫고 잠시 동안 우려낸다.5. 따뜻한 찻잔에 부어서 맛을 음미하며 마신다. 차에 꿀을 넣어서 취향껏 마시면 더 좋다. 17.살구차 30도 가까이 오르내리는 날씨에는 잠시만 외출하더라도 지치고 갈증이 나기 마련이다. 탄산음료는 마신 후에 더 갈증이 나기도 하고 물만 마시기에는 지친 기력을 북돋우기에 부족한 감이 있다. 이럴 때 기운도 나고 기분 전환이 될 만한 음료로 살구냉차가 좋다 살구의 여러 가지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살구나무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가정이나 마을주변에 식재하며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에서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우리나라에 전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부터 중부 이북지방의 산과 들에서 야생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과수로 널리 심고 있다.꽃은 연분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과실은 핵과로 구형이다. 열매는 행자라고 하는데 지름이 3cm 정도 되고 몸에 털이 있고, 6월에 황색 또는 황적색으로 익으며, 신맛과 단맛이 나고, 생으로 먹거나 차 또는 넥타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행인이라고 부르는 씨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며, 열매와 함께 차로도 사용한다.성분열매의 약 90%가 과육이며 주요 성분은 당분이다. 유기산은 시트르산·사과산 등이 1∼2% 들어 있고, 무기질은 칼륨이 5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A의 효과를 내는 베타카로틴이 말린 열매에 5∼8mg이 들어 있다. 씨는 인·단백질·지방 함유량이 많고 아미그달린 도 들어 있다. 효능살구는 심지실이라 불릴 정도로 심장병에 아주 좋다. 또한 갈증을 풀어주고 통리성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행인은 폐가 건조해서 오는 기침, 가래, 천식 등에 좋다. 또 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배변에 좋으며,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에 효과가 있다. 씨는 행인유 또는 연고제를 만들어 피부염에 이용하고 있다. 살구차는 여름철 식중독이나 급체에 특히 좋으며 식욕을 증진하게 하고 더위 먹은데 효과가 있다. 거칠어지기 쉬운 여름철의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살구는 간에 필적한 정도로 헤모글로빈 재생 효력이 뛰어나고 폐암과 췌장암을 예방하는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 두 가지 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살구는 애연가들에게 권장할 만한 식품이다. 살구가 폐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다른 오렌지색을 띤 과일이나 야채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말린 살구에 고농도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일 상태보다는 말린 살구를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 또한 대장을 깨끗이 하고 얼굴에 생긴 주근깨나 검버섯 기미 등에도 특효가 있다고 전해온다. 단, 독성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살구 특유의 독성 때문에 중독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덜 익은 열매는 몸에 좋지 않다만드는 법 살구차는 껍질째 누렇게 볶아서 끓인 후 꿀에 타서 마시거나 씨를 빼고 말린 다음 가루를 내 물에 타서 마시거나 넥타를 만들어 마신다. 씨를 제거한 살구와 동량의 과당을 항아리에 넣고 15-20℃에서 15일간 발효시키고 베 보자기로 1차 여과한 후 영상 4℃에서 3일정도 보관했다가 다시 거른 후 냉장 보관하면서 수시로 마시면 된다.       18.솔잎차 소나무는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전국 어디서나 자생하고 있는 토착수종으로 상록침엽 교목이며, 극양수로서 건조 척박한 곳에서 잘 자란다.병해충에 약한 편이나 번식은 종자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꽃은 5월에 피어 열매는 이듬해 9 ∼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솔잎, 수피의 안껍질, 봄에 돋아나오는 새순, 송화가루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성 분솔잎에는 단백질, 무기질의 인과 철분, 비타민 A·C 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탄수화물의 당질이 많이 들어 있다.효 능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장복하면 불로장수 한다고 (본초강목) 되어 있고 고혈압, 심장병, 빈혈에 좋으며, 이밖에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여성의 미용 그리고 불면증, 냉 대하증 등 질병예방에 좋고 최근에는 미용식,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솔잎에는 산소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등산할 때 생식하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준다.방 법 ① 10∼20년생 된 소나무 잎을 따서 솔잎 밑동에 붙은 잡물을 떼어내고 가위로 잎을 1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옹기그릇에 넣는다. 분량은 자신의 구미에 따라 가감하지만 대개 물 500cc(작은 컵 두잔 반)에 솔잎 50∼60g을 넣어 끓인다. 이것을 하루 2∼3잔씩 마신다. 설탕이나 꿀을 조금 넣는 것도 좋다.② 솔잎을 깨끗이 씻어 가위로 잎을 1cm 길이로 잘라서 큰 투명 유리병에 채워 놓고 솔잎이 젖을 만치 물을 부은 다음 설탕을 적당량 가미하여 병마개를 막아서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놓아둔다. 여름에 날씨가 좋을 경우 5∼6일이면 완전히 발효되어 솔잎의 푸른빛이 사라지고 회색으로 변해 버린다. 봄, 가을로는 2주일가량 걸린다. 발효가 끝나면 푸른색이 사라진 솔잎을 걸러내고 다른 오지그릇에 옮기고서 차로 마신다. 청량음료와 같은 맛이 나며 찬 것을 데워서 마시기도 한다.③ 솔잎을 3분정도 삶아서 잘게 썬 다음 햇볕에 1시간 정도 바싹 건조시킨다. 이것을 다관에 넣고 적당량 넣고 끓는 물을 부어서 3∼5분 정도 우려내면 은은한 솔향기를 풍기며 꿀을 약간 첨가해도 좋다.④ 솔잎을 기름기 없는 후라이팬에 잠시 볶아서 썰어 말린 다음 다관에 적당량을 넣고 물을 부어 우려내 마신다. 이 경우는 물에 넣고 끓여도 좋다.효 과솔잎차를 마시게 되면 추운 겨울에 외출해도 추운 줄을 모르고 몸에 활력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며, 야뇨증이 있는 사람은 밤중에 화장실 가는 일이 적어지므로 특히 요심근증이 있는 노인들에게 좋다.   19.쑥차   쑥은 우리나라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랜 식물로써 약효 및 식용식물로 알려져 있음은 단군신화에서 알 수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신령스러운 풀인 마늘 20통과 쑥 한 자루를 주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되리라 일렀는데 곰은 그대로 지켜서 21일 만에 웅녀(熊女)가 되었으며 나중에 환웅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는 건국설화에 나타나는 뜻있는 식품이다.또 환웅이 신시를 건설하고 인간사를 다스릴 때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렸다고도 적고 있어 예부터 귀한 약초였음도 아울러 말해주고 있다.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다.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 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졌으므로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壁事)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時食)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쑥은 쑥떡 다음으로 뜸을 뜰 때 사용하는 뜸쑥을 생각하리만치 약초로서의 위치도 대단하다. 5월 단옷날 오시(午時:12시)에 뜯어 말린 쑥이 약효가 가장 좋다고 했다.손쉽게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에 이용되며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다.쑥뜸은 백혈구의 수가 2∼3배나 증가하여 면역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잎을 고와서 환을 만든 것을 애고(艾膏)라 하여 강장제, 통경제로 쓰이며 쑥은 간장질환, 부종, 복수, 황달 등의 소염성 이뇨제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특효가 있다하여 한증막의 쑥찜질은 유명하며 목욕탕의 쑥탕 유래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쑥을 소주에 담가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쑥차 만드는 법어린 쑥을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말린 쑥을 가루 내어 쌀가루와 적당량 섞는다.병에 담아 놓고 따뜻한 물 한 잔에 1∼2숟갈씩 타서 마신다.몸이 뚱뚱하면서 찬 사람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콧병, 손발이 저리는 등 혈압순환장애를 격을 때 쑥을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자궁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각종 부인병에는 쑥을 달여 아침, 저녁 빈속에 참깨 한 숟갈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보통 한 번에 말린 쑥 12g 정도를 달여 먹지만 증상이나 사람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 쑥 1백g 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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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소금종류 따라 항암 효과 증감
    "김치, 소금종류 따라 항암 효과 증감" 부산대 길정하 박사 주장..마늘,고춧가루량도 중요 김치의 항암 효과는 김치와 소금의 종류, 부재료의 양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김치연구소 길정하 박사는 1일 전남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산업자원부지정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 김치사업단 순천대센터 주관으로 열린 ‘김치 효능, 어디에 좋은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길 박사는 “소금의 종류가 김치의 암예방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소금 종류에 따른 항암효과 분석 결과 죽염으로 제조한 김치의 항돌연변이 및 항암효과가 가장 높았고 구운소금, 한주소금(정제염) 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반 배추보다는 유기농 배추가 항돌연변이 효과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기농 배추에 비타민이나 클로로필 등의 물질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길 박사는 “김치에 마늘량을 2배로 늘렸을 때 암 예방 효능이 높았고 고춧가루와 마늘량을 함께 늘렸을 때 그 효능이 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김치 효능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김치가 변비 및 대장암 예방, 체중감량 효과, 피부노화 억제, 바이러스 감염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재확인했다. 또 심포지엄이 열린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로비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업체가 제조한 한방김치, 죽순.토하 김치 등 각종 김치 제품 전시 및 시식회가 열렸고 일본에서 우리 김치가 어떻게 가공, 판매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도 전시됐다. 김치사업단 순천대센터 박종철 교수는 “김치를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음식으로 내세우면서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이 미흡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김치 위상의 세계화를 위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물을 선 보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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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물 사후의 신세계에도 종말이 있으니 허망이라. 전류는 대화구체인 태양의 힘과 지중화구의 힘에 의하여 강도가 쇠퇴하지 않으니 神으로 화하는 화기중에 수정(水精)의 힘은 팔백년이면 쇠진하여 종말은 자연 화기(火氣)만 남으니 전류에 흡수되나니라. 그리하여 신사지일(神死之日)을 가지(可知)니 무형의 허망과 유형의 허망은 시일의 차는 다소나마 있으나 생사존멸은 동일하다. 유형은 종귀수(終歸水)하니 공기(空氣)요, 무형은 종귀화(終歸火)하니 전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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