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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心臟)은 신장(腎臟) 수정(水晶)과 신장(腎臟)은 심장의 화경(火鏡)으로 정명(精明)과 신명(神明)과 영명(靈明)으로 화성(化成)하니,   심이 맑으면 만신(萬神)이 통명(通明)하고, 심이 맑지 못하면 만신이 통하지 않으니, 뇌의 망상과 잡념과 마음의 번뇌와 허욕과 해물지심(害物之心)이 어찌 천우신조(天佑神助)를 바라리오. 인간이 성불(成佛)하는 비법(秘法)과 묘(妙)는 자연의 능(能)이니. 인간의 정신과 마음은 숙즉달(熟則達)하고 달즉통(達則通)하고 통즉명(通則明)하고 명즉대각(明則大覺)이다. 만물과 만성(萬性)과 만사(萬事)와 물리(物理)와 성리(性理)와 사리(事理)에 오랫동안 생각(生覺)하면 알아내는 총명(聰明)은 달한 것이니,  달리자(達理者)인 선지식(善知識)이니 격물치지(格物致知)니라. 부지중에 각(覺)하는 것은 통리자(通理者)니 대선사요,  색중(色中)에서 화하는 소(素)와 소(素)중에서 화하는 분자(分子)는 자연히 명하니 사명이명대명자(事明理明大明者)는 대각자니, 우주지명(宇宙之明)과 동일하니 대자연이라 불보살이니 우주의 대도(大道)이다. 대명(大明)하는 원료(原料)는 수기중(水氣中)에 화기(火氣)니 즉 분(分)을 말함이다.
    인산학신암론
  • 미디어 <음성> -감로정으로 화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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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학신암론
  • 중국 상고사를 부정한 <금문신고>와 <문무대왕릉비문> 지난 1987년 중국인 사학자 낙빈기가 <금문신고>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금문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다는, 문자가 시작되는 최초의 문자인 청동기에 새겨진 원시상형문자를 풀이해 놓은 것으로, 이 책이 출판되자 중국인 학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중국의 사정은 우리와 달라서 베스트셀러면 무한정 인쇄를 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책의 출판도 공식적인 허가를 얻어야 하고 정부의 담당 연구원에게 우선 검열을 받아야 한다. 들려오는 얘기는 이 책을 검열한 몇 명의 학자들은 무척 당황해 했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인가를 하되 소량의 부수가 허락됐다고 했다. 그러나 그마저 출간이 되자 거의가 몰래 회수되고 말았다는 소문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10억이 넘는 인구에 800권이니 대부분 학자들은 이런 책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용케 이 책을 본 학자들도 노코멘트였다고 한다. 전부 800여 권을 인쇄했다고 하는데 무슨 인연인지 너더댓 권이 국내에 들어와 우리와 인연이 되었다. 낙빈기가 자신의 생애를 바쳐 연구한 <금문신고>에는 그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을 한국의 고대사가 ‘역사의 시대’로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4500년 전 고대인들이 각종 청동기에 새긴 그림 같은 글자, 그 알송달송한 글자들을 해독해 중국 강단학이 신화시대로 규정하고 있는 삼황오제(三皇五帝, 기원전 2517~2298 , 9대 219년간)시대가 신화와 전설의 시대가 아니라 역사의 시대임을 증명해 낸 것이다. <금문신고>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해오는 각종 전적을 정리한 전적집(典籍集), 출토된 각종 청동화폐에 새겨진 글자를 풀이한 「화폐집(貨幣集), 병장기에 새겨진 글자를 푼 병명집(兵銘集), 전적에 등장하는 오제시대 인물을 집중 연구한 인물집(人物集) 등으로 나누어 논증이 되어 있다. 특히 역사의 첫 장을 연 인물이 동이족의 시조인 신농(神農)이라는 사실, 무엇보다 신농보다 3000년이나 뒤에 씌어진 <문무대왕릉비문> 속에 나오는 해석이 되지 않은 글자들이 바로 삼황오제시대의 주역들의 활동을 알아야 그 내용이 풀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금문신고>를 통해 드러나는 고조선이라는 당시의 상황과 신농이 만들었다는 최초의 문자인 금문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들의 관심 밖에 놓여 있던 <문무대왕릉비문>의 해석이 가능해질 뿐만이 아니라, 이 비문이 고조선과 우리 역사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유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第六章  地球一劫의 運定(제6장 지구일겁의 운정) 地球(지구)의 一劫(일겁)은 一元也(일원야)오, 一元(일원)은 十二會也(십이회야)오, 一會(일회)는 一萬八百年也(일만필백년야)라. 其一劫(기일겁)은 陽卦陰卦(양괘음괘)로 運定(운정)하나니라. 半劫(반겁)은 丑寅卯辰巳午(축인묘진사오) 六會也(육회야)니, 此 天地 否 陽卦(차 천지 부 양괘)로 六萬四千八百年間(육만사천팔백년간)이라. 當此之時(당차지시)하면 男尊女卑(남존여비)하니라. 救世主(구세주)인 創業之佛(창업지불) 世尊(세존)은 極樂敎主(극락교주) 阿彌陀佛(아미타불)이니 當世衆生(당세중셍)은 淨土世界(정토세게)의 極樂民(극락민)이로다. 末世之佛(말세지불) 世尊(세존)은 娑婆敎主(사바교주) 釋迦牟尼(석가모니)이니, 蓮花坮上(연화대상)의 常綠菩提樹(상록보제수)라. 故(고)로 香臭滿座(향취만좌)하니 端氣滿空(단기만공)하나니라. 言則法言(언즉법언)이라, 蒼生(창생)이 感化(감화)하고 呼則甘露(호즉감로)라, 化被草木(화피초목)하나니라. 故(고)로 德音(덕음)이 漫天(만천)하고 吉氣統天(길기통천)하야 天仙人仙! (천선인선)도 不及焉(불급언)이로다. 其全身舍利(기전신사리)는 靈化衆生(영화중생)이나, 然而衆生(연이중생)은 靈珠之功(영주지공)을 加被不識(가피불식)이로다. 六會期間中(육회기간중)에 八十三年(팔십삼년) 癸亥(계해)가 牛會之末也(우회지말야)니라. 又半劫(우반겁)은 未申酉戌亥子(미신유술해자) 六會也(육회야)니 此--地天泰(차--지천태) 陰卦(음괘)로 是亦六萬四千八百年間(시역육만사천팔백년간)이니라. 當此之時(당차지시)하면 男女同等(남여동등)이나 女先於男(여선어남)하니라. 此期間中(차기간중)에 八十四年(팔십사년) 甲子(갑자)가 未會之初也(미회지초야)니라. 創業之佛(창업지불) 世尊(세존)은 龍華敎主(용화교주) 慈氏彌勒尊佛(자씨미륵존불)이니, 當世之民(당세지민)은 末世衆生(말세중생)이라. 故(고)로 家則賊窟(가즉적굴)이오, 人則 獸心獸行(인즉 수심수행)하나니라. 然(연)이나 一朝(일조)에 化之(화지)하니, 其道法之效(기도법지효)가 如神(여신)이로다. 當此之時(당차지시)하얀 天地(천지)는 道場也(도장야)오, 家家法堂也(가가법당야)오, 人人尊佛也(인인존불야)오, 萬族一心也(만족일심야)니, 大哉(대재)라! 彌勒之道法(미륵지도! 법)이여! 地天泰運(지천태운)에 末世敎主(말세교주)는 毘盧遮那佛(비로차나불)이니라. 一年(일년)은 十二月(십이월) 三百六十五日(삼백육십오일)이라. 自冬至(자동지)로 至芒種(지망종)이 地雷復卦(지뢰복괘)니 是陽卦也(시양괘야)라, 陽(양)에 屬(속)한 萬物(만물)이 化生(화생)하고, 胎生卵生(태생난생)도 純陽(순양)은 無關(무관)하며, 陽先於陰者(양선어음자)는 陽春佳節(양춘가절)에 生子生雛(생자생추)하나니라. 自夏至(자하지)로 至大雪(지대설)이 天風姤卦(천풍구괘)니 是陰卦也(시음괘야)라, 陰(음)에 屬(속)한 萬物(만물)이 化生(화생)하며, 胎生卵生(태생난생)도 金秋(금추)에 生子生雛(생자생추)하니 自然之功(자연지공)으로 是靈神之能妙也(시영신지능묘야)니라. 年中救世主(년중구세주)는 神龍之賢(신용지현)이니 此--純陽電劇之體也(차--순양전극지체야)니라. 用事責重(용사책중)은 佛與神龍(불여신용)이 雖有大小之次(수유대소지차)나 年中之功(년중지공) 莫上莫下(막상막하)니라. 然(연)이나 佛之一劫之功(불지일겁지공)은 莫大焉(막대언)하니, 嗚呼(오호)라! 於天地之間(어천지지간)에 大哉(대재)라! 佛(불)이여! 此--神之宗也(차--신지종야)오, 人之宗也(인지종야)오, 萬物之宗也(만물지종야)로다.
    인산학우주와신약
  • 마음의 생성 과정
    마음을 완전히 비우면 그게 무어냐?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 있는 것도 아니고그게 불생불명이야.  오늘도 내일이고 내일도 내일이고 만년 가도 고대로 있거든. 만년가도 고대로 있으면 마음 속에 사색이 없잖아? 뭘 생각하고 뭐고 없으니가.   마음에 아무것도 없으면 사색이 없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육신은 만년 가도 오늘 고대로라. 그러면 숨쉬는 데서 모든 부족을 보충하니 무사히 넘어 가잖아? 늘 숨쉬고 있으니까. 마음 비운 뒤도 숨은 쉬어요. 그 구조가 숨을 쉬게 돼 있으니까. 그럼 마음 비운 뒤에도 숨은 계속 쉬니까 모든 장부에 보충은, 공기 중에 있거든. 전분으로 급조하면 체내에 있는 분자세계가 완성될 수 있거든. 그럼 고 부족처에 몇 억이 부족이면, 가상 분자가 몇억 부족하면, 호흡으로 몇억을 보충시켜 놓면 그 이상은 필요없는 거야. 그러니 고대로 있으면 되거든.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욕이라는 거이 생기잖아? 그러기 때문에 잘 먹고 싶기도 하고 튼튼할라고 보약먹고 싶기도 하고 욕이라는 자체가 부귀공명 누리는 게 다 오지 않아? 마음이 없는데 욕이 어디서 오나? 그러면 육신은 등신이면서 불생불명 지위에 가게 되면 그게 신이야. 육신이 신으로 있으면 거 왜 늙겠니? 병들긴 왜 들겠니? 고 보충 재료만 충분히 보충하고 나가는데 뭐이 있어서 병들겠니? 부족분 만큼 정확히 보충하고 과불겁이 없는데 거 어떻게 병드니? 늙고 병드는 건 거 마음이 있어서 그래.   그걸 내가 세상에 전할 수 있을가, 한 번 해본 일이 있다. 마음을 깨끗이 비워두고 어느 깊은 묘향산 암자 속에 가만히 있어 보니까 완전히 비우니까 내가 거 산신이 있잖아? 산신이 이 산령 속에서 영을 모시는 법을 가 봐야 되거든? 마음을 비우면, 내 자신이 영물이 돼 있으니까, 거 신이 산령을 어떻게 모시고 있고 그 줄이 어떻게 닿아 있느냐? 산신이 산영을 가서 모시는 자체가 어떻게 모시고 있느냐? 거게 굉장히 많다, 이 불가에서, 산신도 대산 소산 산신이라고 말들하잖아? 그거 말고 수구신이라고 있다, 수구신이라는 원 산신을 보좌하는 신이 많아. 그게 수구신이야. 수구신 밑에 와서 영산신이 따로 있다, 불가에서 영산신이라고 있다, 그 영산신이란 수구신 밑에 있다.   수구신이란,  여게 지금 말하면 총무과장쯤 된다. 그래서 그 신들이 모도 모시고 있는 세계 가만 가서 보니, 신의 세계란 참으로 기맥힌 세계가 있어요, 없는 게 아니고 거게 또 못살고 죽은 귀신이 와서 얻어먹는 거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불가에서 시식을 할 때에 거 뭘 헌식이라고 뭔가 내 놓잖아? 밥 한술씩이나 밥알 몇알갱이 내놓는 거 모아 주는 거. 확실히 못 살고 죽은 귀신은, 놈들은 고거라도 와서 내를 맡고 가느라고 정신이 없어. 그게, 것도 내를 맡지 못하면 아귀가 되는 거 아냐? 아귀라는 게 있지 없는 게 아니야. 석가모니가 거짓말이나 하다가 갔느냐? 그런 건 분명히 있는 거야. 그래서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육신은 불생불멸지위에 가게 되면 보충하는 게 뭐이냐? 숨쉬는 데서 충분한 보충을 하는데, 그래서 육신은 고대로 천년 만년 갈 수 있거든. 그게 사람의 세계가 아닌 신선의 세계야. 그러다가도 내 마음을, 내 육신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에, 마음이 잠간 들어 왔다가, 가고 싶은 데 갔다 오면, 간 마음이 나가버리면, 육신은 그 자리에 가만 있으면 구름 속에 가 살 수 있거든.  그래서 그걸 몇 해 가만히 해 보고서, 그러면 마음을 가지고 굶어 본다? 내가 이제 말한대로 마음 비우고 안 먹고 살 수 있느냐, 이거지?  마음을 가지고 굶어 보게 되면, 물도 안 먹고 가만히 있는 건데, 지금 이건 사람들이 단식하는 거 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지? 물도 안 먹는 거니까. 밥이고 물이고 일체 안 먹고 가만히 있어 보는데, 2주일이면 벌써 위는 썩어, 썩어서 냄새 나거든. 그리고 3주에 가게 되면 똥창자에서 완전히 썩었다는 냄새가 올라 와. 그래서 내가 5주를 굶어 봤더니, 이 손톱까지도 썩어 들어가, 응? 썩어들어가는데. 그렇게 되면 죽은 거 아니야? 그건 내 정신력이 영력이니까 썩어도 자유자재지.  썩어도 마음 들어오면 들올 순간에, 그 시간에 회복되거든. 그건 내 영력에서 될 수 있는 거, 그게 영력이라는 건데. 그래서 조금 더 실험해 볼라고 했는데, 그 때 나도 착각을 한 거지. 조금 더 실험하면 가죽까지 손톱까지 싹 썩어버리면 없어지는 거 아냐? 그러면 그 탈은 버려야 되잖아? 버리고 다른 사람 죽은 데 또 나와야 되잖아? 그러면 내라는 거는 없지. 내라는 것은 다른 사람 외용을 쓰고 다니는 거지.   마음은 靈에서 다라 다니는 게 마음이니까, 마음은 내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육신은 남의 육신 얻어가지고 있는 거니까 그건 안되는 거고, 내 육신 그대로 가지고 회복된 거라, 회복되는데. 내가 그 실험을 하는 중에 왜놈 경찰에 밀고가 들어갔거든. 그래 할 수 없이 따라 내려 오는데, 내가 설령암에서 20리를 내려 가서, 설령암에서 삼포 광업소 사무실 있는 데까지는 20리니까,  광업소 사무실을 가는데 그 당시까지는 아무 일이 없어. 평상시와 똑같애. 가서 술먹고 고기국에 밥먹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데, 완전 회복된 거지?   그 실험에, 그 날짜가 3주일이 됐다? 그 때에 마음에서 너무 오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나. 그러면 뼈 속에서 골 속에서 골수가 어느 정도 소모되는 양이 있어요, 그래 그걸 보고 너무 굶었구나, 물이라도 먹어야 보충되는데 수분도 흡수하지 않으니까 깨끗이 썩는 거지. 그래도 영력에 비상을 걸어놓으면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그 시간에 회복되니까 아주 성한 사람이 되어 있어요. 영력에 비상이라는 게 그거야, 응?   그래서 내가 그때 거 강원 강사가, 묘향산 보현사 같은 데 강원은 전문이 아니냐? 마음비우고 하는 데에 불교의 전문학교거든. 강사가 오고 조실이 오고 했는데. 내 그 중들 쳐다보고 웃었어. 내 앞에 와서 무슨 소리고 하지마! 난 그땐 막 할 때야.   너희가 하는 말, 너 뱃속에서 어느 정도 인간인가, 무슨 소리 할 건가, 다 아는데. 넌 지금 네 뱃속에서 무슨 소리 나올 건지 모르잖아? 이 답답한 인간아! 난 네 뱃속에서 이런 말 할 거, 별르고 왔을 거 아니냐? 난 널 볼 때 얼마나 웃겠니?    그러면 선생님은 사람이 아니시네요? 사람이 아니면 말하지 마! 왜놈들은 뭐, 영변 경찰서에 가서 서에 불교 믿는 사람이 많으니 설법을 들어가겠다고 그래. 난 몸이 불편해서 안된다. 그래서 회사 사무실에 있다가 떠난 적이 있어요.   그게 삼포 광업회사에 내려 갔다가 온 거이, 거 육신이 마음을 가지고 굶으면, 썩는 거이 몇일이면 깨끗이 썩느냐? 썩은 뒤에 영력에 비상 걸면 아무 상관없느냐? 그걸 한번 해보고 된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못 내놓는 거이, 저런 것들이, 철없는 것들이 그러다 죽어버리면 어쩌나. 그래 어디다 글로 내놓을 수가 없어. 안그래도 도닦는다, 기도한다, 미쳐서 돌아댕기는 것들이 많은데. 허허허허. 그런 못쓸소리는 안해야지.   그러고 내가 영에 비상을 건다, 고 세밀한 내용을 말하면 저런 것들이 고렇게 하다가 죽어버리면 큰일 나. 그런 걸 흉내내고 그러다가 죽을 병 들어 찾아오거든. 거 술 먹고 이럴 적에는 이런 게 안돼. 소근기, 일반 사람은 전혀 안되고. 내가 젊어서 거 해본 건데, 아주 세밀히 해본 거지. 인간은 주색이 앞서면 안돼. 주색이 앞서면 인간은 끝나. 그래서 술도 안 먹고 아무것도 모를 때 열여덟까지는 잘돼요. *이 마음이 욕심에 가리워지지 않고 맑으면 건 명경지수처럼 띠끌 하나 없으면 우주 하나 빠지지 않고 조명되거든, 우주지명. 不義不仁 흑심은 허욕이니 흑심이 심장에 가득하면 것도 煙氣, 음화라 광명을 해치고 말아. 마음에 자비심이 자리잡으면 광명이 이뤄지기로 돼 있어. 연기 연막, 흑막은 재난 재앙, 건 邪氣 凶氣 惡氣니까. 수심수도가 다 그거야.</font> *심이 삼생을 맑히면 佛이라. 내가 전생에 소인데, 금생에 사람 됐는데 소 마음 그대로 있을 수 없잖아?  형(形)에 따라서 사람의 마음이 다르더라, 사람이 독사 돼 가서 독사가 사람 마음 가지고 있을 수  없거든. 고로 부귀지형자는 종기형, 부귀할 사람의 형에 따라서 마음이 모도 화하는 거고. 부귀지심이요, 부귀할 마음을 가졌고. * 빈천지심자는 종기형 화개하니 빈천지형이라, 가난한 사람은 어쨌든 돈을 멀리하거든. 돈벌 궁리는 안하고 딴 짓을 해. 노름 놀든지 술 먹든지 오입하든지, 딴 짓을 해. 건 부자 될 사람 아니지.   또 인신의 신변 조직은 마음을 담기로 돼 있는데 조직이 여자구조 남자구조 다르니까 그 마음이 남자 여자 다르거든. 가상 시선이 오는 건 뇌에서 오고 뇌에 가는 건 장부에서 올라가는 거고. 그러니 장부에 여자라는 장부가 따로 있는 거이 아닌데, 구조를 여자의 구조를 만들라면 마음이 여자의 마음 돼야 될 거 아니야? 그런데 아니거든. <b>여자의 마음은 어디가지나 남자를 위해 생각하는사색, 또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여자가 아기를 가지면 벌써 그 순간에 자식한테 매이거든.</b> 여자는 생각 자체가 달라가지고 , 나올 적에 거기에 대한 표현은 나오지를, 거 구조 변경 시킬 적에, 구조 변경에 따라가지고, 사색체가 달라, 여자는.그러면 고 구조변경에 따라 사색체가 다르다는 그런 것을 표현할 때 어려운 거야. 명사(단어:낱말)가 없어. 표현할 말이 없거든. 고런 걸 잘못 이해하면 딴 소리로 알 거 아니야? 그러니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쉬운 말로 써야 해. 쉬운 말로 써나가는 데서 한글로 표현이 안되는 말 있어. 고 한문 들여놓면, 고기 이현영 비현영, 한글로 쓰면 영 무슨 소린지 알아 들을 수 없게 된다, 이게 그렇게 힘들어 그래서 8만대장경 한글로 풀수 없는 거다.   8만대장경 그거 마음을. 마음이 거 뭐이 있는 거냐? 모두 거울처럼 닦는 건 뭐냐, 마음이란 거 모든 神靈 萬神 속에서 하나도 상함이 없어야 되겠지. 神이 자꾸 어두워 오면 神이 없어지거든. 그래서 神이 자꾸 어두워 없어지면 靈이 허해버려. 靈이 허해 버리면, 나간 놈은 나가서 만날 수 있다는 그런 글을 표현하면 神이 169,000神인데 169000神이 하나 하나 神經이 둔화돼서 없어지면 그게 길게 나가면 얼마 안남아. 그게 얼마 안남아도 그게 원래 精神이 초월한 사람들은, 그 놈이 나가게 되면 다 모을 수 있거든. 그래서 나가고, 나가기만 하고 모으지 못한 놈은 평생 살면 神이 얼마 남지를 않아. 그게 풍도지옥 떨어지는 거. 다시 환생해 올 힘이 없으니까.   고런 표현으로 고걸 잘못해 놓면 아무도 몰라. 그게 이상한 말이니까. 그런 거 가끔 있어. 마음 심자, 피혈자, 거긴 표현이 잘 안되는데 간단하게 두 가지 심장神이라, 피는 萬神의 대궐이고 피라는 건 神이 피에서 존재하는 거지? 피가 하나 하나 식어져서 덩어리가 되게 되면 神이 하나하나 없어져. * 그래서 피라는 건 이 만神의 대궐이고 이 心이라는 건 대궐 안의 왕자고. 대궐안의 왕자는 心이요, 마음심자 심은군이고 혈은 궁궐이며 인신의 혈로 佛을 만들고 심으로 왕을 만들고 그래서 심은 佛이거든.*    그러니 이걸  佛을 쓰는 건 누가 했는고 하니, 쓸 수 밖에 없구, 절 사짜 사라고 하고 그러지 않으면 적멸궁이라고 하고, 절은 적멸궁이요. 심은 佛이라 해노면, 그런데 이 일반 사람들이 적멸궁이라고 하면 그렇게 빠르겠니? 허허허… 그러니 적멸궁이야, 피가, 혈액, 적멸궁이요. 심은 佛이라 그렇게 해야 그거 맞는, 제대로 풀은 거야.   그런데 내가 절에서 佛經 쓰는 사람이 많은데 이 유가나 佛家 에 처해 쓰는데 꼭 佛經만 만들어 놓고 있느냐?  어디 피가 적멸궁이라는 佛경 어디 8만 대장경에 어디에 있느냐?   내가 아는 걸 혹시 했나, 보면 안했거든 건 부처님이 오죽하면 말을 안해? 그 속에 들어갔다 오면, 부처님은 내가 해독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알겠지. 그래 내가 3000년후에 (지구에 와) 내가 하는 걸 알겠지. 그래 佛經 3000년 동안에 피가 적멸궁이요. 마음은 부처라고 쓴 글이 없어. 나는 그전에 글을 읽어보는 거이,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거와 같은 점을 발견하기 위해서지. 그런데 내가 8400 모범을 알고 있는데 거 유마경에도 나오고 능엄경에도 나오는데 그 양반들은 모다 알고 있는 거氣 때문에 알고 계신 거니까 부처님 믿는 사실을 나도 믿는 거지.   내가 알고 있는 거이, 佛經 보기 전에 알고서, 보면 없거든. 내가 보니 그 양반들 말씀과 같은데, 그런데 피는 적멸궁인데 그건 없어, 그건 마음은 佛이라는 건 있는데. 심즉시불이 그거 아니야? 그건 있는데, 피는 적멸궁인데 그소리는 없다. 왜 피를 적멸궁이라 하지 않느냐?  피가 전부 멸이야, 응? 살속에 가만히 있는 거인데, 그기 핏줄은 돌고. 살 속에 있는 피는 멸이다, 가만히 있는 피 아냐? 도는 피는 神이고 가만히 있는 피는 궁이고 靈은 가만히 있고 神은 돌아. 그래서 내가 볼 때에 피는 적멸궁이야.  적이라는 거는 가만 있고 멸이라는 거는 자꾸 돌기 때문에 줄어지는 거 아니야?   그놈이 빨리 돌지 못할 때는 자꾸 죽은 피가 되니까. 그래서 그 멸이 오기로 되게 돼 있어. 고요적자 적에다가 죽은 피를 자꾸 몰아넣게 되면, 멸이라는 거는 결국 죽은 피로 멸이 오는 건데. 그래 내가 보기엔 피가 분명히 적멸인데 어디 佛家에서 피를 적멸이라고 썼니? 그거말고는 佛이 없다. 피를 맑히면 마음이 맑아지고 피가 탁혈 사혈이면 마음도 흐리다. 마음이 욕심에 가리우면 심장에 흑연이 일어나고 요사흉악 殺氣가 나와. 피속에 神은 아주 멸하지?   나는 알고 썼는데 보는 사람은 영 뭘 모른다. 내가 말하는 걸 알아듣는 사람이 없고. 난 내내 헛소리만 한다. 아무 거도 모르는 너희 되리고도 헛소리, 다 죽어가는 환자한테 헛소리, 건 독백인데, 헛소리지만 없어지지는 않아.  100년이고 1000년이고 뒤에 아는 사람이 오고. 나라에 사람이 없지만 우리나라가 神域인데 사람 하나 안 나오겠니?    시절이 좋으면 쭉젱이 없구, 시절이 나쁘면 쭉젱이 많잖아? 그러니 1년 동안 내내 알맹이 든 놈도 쭉젱이가 많이 들게 되면 그 쭉젱이도 1년 동안 같이 매달려 가지고, 어떤 놈은 영글어서 명년에 심으면 나올 수 있고, 밥해 먹을 수 있고, 떡해 먹을 수 있고 하는데, 어떤 놈은 그럴 수 없다?  그러면 제 세상은 그걸로 종말이야, 종말인데. 뭐 인간이 왜 쭉젱이 되느냐? 6~70을 사는데 왜 쭉젱이가 되느냐? 속에 알멩이가 왜 안 차느냐? 떡해 먹고 밥해먹을 거 아무것도 못할 거 아니야? 그러면 佛에 땔 쭉젱이 뿐이야. 이게 지옥이야, 응?   그래서 그 지옥을, 완전히 사실을 밝혀내야 할 것 아니니? 그럼 지옥에 들어가면 다신 못나오잖아? 쭉젱인데 네가 지금 쭉젱이 돼가지고 육신 떠나버리면 다신 못나올 것 아니야? 끝나는 거 아니야? 속에 알맹이 없는데 어디다가 심을 거야? 나올 수 없는데. 심을 수도 없고 나오지도 않고. 그걸 지옥이라고 해. 쭉젱인 한번 떠나면 풍도에 떨어지면 갱불환생이야. 다시 남지도 못하고 돌아오지도 못해. 알맹이 없는 건 싹이 못 나오잖아? 사람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제노라고 하는 사람이 절에다가 돈을 많이 싣고가서 막 맡기고 하는 사람들이, 건 깝데기로 끝나는 거지, 응? 속이 빈 거, 虛靈, 쭉젱이 돼가지고. 그 쭉젱이는 바람이 불어도 날라가고 그 이듬해 심어도 안나오고, 따올 필요도 없고 따다봐야 알맹이 없는데 뭐하니? 먹을 것도 없는데. 그러니 사람에게 양식도 안되고 떨어져 가지고 움도 안트고, 건 싸고 죽는 거야. 깨끗하게 없어지는 거지. 건 왜 그렇지 되느냐? 1년에 되는 곡식도 그 모양인데, 왜 7~8십 사는 동안에 그 모양이냐? 끝나느냐? 인간이 그걸 모르기 때문이야. 사람이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게되면 건 쭉젱이 되는 법 없어. 사람이 고행인데, 인욕과 고행인데, 고행이 있는 데도 알맹이가 맺는 거고. 영화를 누리는 데 어떻게 알맹이가 되니? 쭉젱이가 다 되고마는 거지. 알맹이가 싹 녹아 빠지는 알맹이 다 녹아 빠지고 그 쭉젱이가 뭐가 되니?    그러니 목사들도 한푼이라도 돈을 긁어 모을려고 해. 재마에 걸린 것들, 재마에 걸렸는데도 그게 천당가니? 예수가 재마에 걸려서 뭐 돈 많이 긁어모으고 고대광실에 살며 호사하고 승천했더냐? 부처님도 고행을 하신 분인데 부처님이 뭐 자가용 타고 댕기며 설법하고 대궐같은 절에 가만히 앉아서 남이 피땀 흘려 모은 재물이나 쌓아두고 그랬다고 전신사리 이뤘겠니?   나도 젊어서는 내가 일해서 먹었어. 그게 젊어서는 무슨 힘든 일이구 다 해도 좋고 늙어서 氣力이 없는데 어떻게 일을 하느냐? 지금도 걷는 것도 힘들어, 운동에 맞도록. 무슨 일이고 했는데 지금 젊어서처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남의 신세는 안 질려고 해. 그러니가 늙어서는 젊어서처럼 고행을 할 수 없다. 산에 가 나무도 못하고 부두에 나가 종일 하역도 할 수 없고. 그렇지만 늙어서도 착한 일 할 수 있으면 해야지.   지금 천당 지옥에 대해서 바뀌어야 하는데, 예수 믿으면 천당간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안 믿으면 지옥간다.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다 그런 줄 알거든. 알기는 아는 건데 틀렸거든. 절에 돈 싸가지고 갖다 바치면 극락가고 죄 많이 짓고 죽어도 중한테 자식이 돈 많이 갖다주고 천도 잘하면 좋은 데 가고. 한 평생 고행, 제 힘을 일해 먹고 살아도 이런 게 있을까?    마음을 완전히 비우면 그게 무어냐?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불생 불명이야, 오늘도 내일이고 내일도 내일이고 만년 가도 고대로 있거든 만년가도 고대로 있으면 마음 속에 사색이 없잖아? 뭘 생각하고 뭐고 없으니까. 마음에 아무것도 없으면 사색이 없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육신은 만년 가도 오늘 고대로라, 그러면 숨쉬는 데서 모든 부족을 보충하니 무사히 넘어 가잖아? 늘숨쉬고 있으니까? 마음 비운 뒤도 숨은 쉬어요, 그 구조가 숨을 쉬게 돼 있으니까, 그럼 마음 비운 뒤에도 숨은 계속 쉬니까 모든 장부의 보충은,공기 중에 있거든. 전분으로 급조하면 체내에 있는 분자 세계가 완성될 수 있거든. 그럼 고 부족처에 몇 억이 부족이면, 가상 분자가 몇억 부족하면 호흡으로 몇억을 보충시켜놓면 그 이상은 필요없는거야, 그러니 고대로 있으면 되거든,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욕이라는 거이 생기잖아! 그러기 때문에 잘 먹고 싶기도 하고 튼튼할라고 보약먹고 싶기도 하고 욕이라는 자체가 부귀공명 누리는 게 다 오지 않아? 마음이 없는데 욕이 어디서 오나? 그러면 육신은 등신이면서 불생불명 지위에 가게 되면 그게 신이야. 육신이 신으로 있으면 거 왜 늙겠니? 병들긴 왜 들겠니? 고 보충 재료만 충분히 보충하고 나가는데 뭐이 있어서 병들겠니? 부족분 만큼 정확히 보충하고 과불겁이 없는데 거 어떻게 병드니? 늙고 병드는 건 거 마음이 있어서 그래. 
    인산학대도론
  • 마음을 닦으면 정신이 맑아지는데 정신의 맑아짐을 순조롭게 성취하기 위해선 단전호흡을 통해 광명(光命)을 이루는 노력을 해야한다.  정신은 물〔水精〕이고 마음은 불〔火神〕이므로 1백도(度)의 불에 36도의 물기운〔水氣〕이 들어오면 심장(心臟)에서 광명이 이뤄진다.  공기 중의 물과 불이 마찰하면 화(火)의 붉은 색 속에서 선(線)이 나오는데 이를 광선(光線)이라고 한다.  광(光)은 수기(水氣)가 들어오면 명(明)으로 화(化)한다.  우주의 명(明)과 정신의 명(明)이 하나로 되는 것이 선의 완성인데 이를 대각(大覺)이라고 한다.  단전호흡을 오래하면 되게 마음의 밝음〔明〕을 이룬다.  예를 들어 새끼 잉어가 명(明)을 이루고 조화무쌍한 용(龍)으로 화(化)하는 것도 잘 관찰해 보면 조식법(調息法) 즉 단전호흡을 통해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그것은 결국 공간(空間)의 색소중(色素中)에 광명을 이루는 원료가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광명을 이루는 색소는 적색소(赤色素)이다. 적색소에서 화기(火氣)는 화광(火光)을 이룬다.  화광(火光)을 이루는 이유는 불속에 물이 있기 때문이다.  불속에 있는 물〔火中之水〕이 외부의 물과 합해질 때 불은 광선(光線)으로 독립하고 물은 수명(水明)으로 독립한다.  수극화(水剋火)의 원리에 따라 불의 열기(熱氣)는 물의 냉기(冷氣)에, 불의 광선(光線)은 물의 수명(水明)에 각각 밀려나게 된다.  이에 따라 수명(水明)의 명(明)만 남아서 공간의 광명세계를 이룬다.  광명은 있되 뜨거움이 없는 것은 불기운이 물기운의 힘에 밀려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돋보기로 광선을 모으면 뜨거워지는 것으로 볼 때 불기운이 전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호흡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밝음〔明〕의 원료는 공기 속의 물과 물속의 불이다.  이 원료들이 체내에 들어와 폐선(肺線)에 이르면 색소는 색별(色別)로 나뉘어져 각각 해당 장부(臟腑)로 귀속된다.  즉적색소(赤色素)는 심장,    흑색소(黑色素)는 콩팥,    백색소(白色素)는 폐,    청색소(靑色素)는 간,    황색소(黃色素)는 비위(脾胃)계통으로 들어간다.  밝음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령정기신(性靈精氣神)의 명(明)에 이른다.   ※화기(火氣) 1백도 중에 수기(水氣) 36도가 들어올 때 적색소〔불〕는 신(神)으로 화(化)하고  ※수기(水氣) 1백도 중에 화기 36도가 들어올 때 흑색소〔물〕는 정(精)으로 화한다.  ※토기(土氣) 1백도 중에 목기(木氣) 36도가 들어올 때 황색소〔土〕는 영(靈)으로 화하고  ※목기 1백도 중에 금기(金氣) 36도가 들어올 때 청색소〔木〕는 성(性)으로 화하며  ※금기 1백도 중에 화기 36도가 들어올 때 백색소〔金〕는 기(氣)로 화한다.   정(精)은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원동력이다.   옛 글에 “영(靈)을 머금은 모든 생물은 다 깨달음의 속성(본질)을 지니고 있다”한 것은 영(靈)과 성(性), 정(精)과 신(神)이 모두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설명해 준다. 단전호흡을 통해 이러한 밝음을 이룰 수 있는 요소인 성령정기신의 원료(청ㆍ황ㆍ흑ㆍ백ㆍ적색소)를 체내에서 증장(增長)시킴에 따라 광명을 이루어 마침내 대각(大覺)에 이르게 된다.  영명(靈明)ㆍ신명(神明)ㆍ성명(性明)ㆍ정명(精明)ㆍ기명(氣明)으로 대명(大明)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단전호흡을 이룩하는 참선의 묘용(妙用)이다. 참선의 방법이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되면 건강과 밝음을 성취하나 그렇지 못하면 건강과 함께 밝음의 성취의 꿈도 무산되어 버리고 만다.  참선시 호흡 실조(失調), 냉처기거(冷處起居), 자세 부정(不正)등 몇 가지 부주의로 오는 대표적인 질병은 중풍(中風)이다.  10분의 7에 해당하는 것이 중풍이고 나머지 3은 암이다. 암이 오는 확률이 이토록 높은 것은 호흡 실조와 자세 부정의 상태에서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있음으로써 수명골(壽命骨)이 제자리를 이탈, 골수(骨髓)가 온몸에 골고루 유통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청정하며
    인산학대도론
  • 초목 중에 초(草)는 당년생이나 당년간에도 수정흡수는 동일하다. 일 천년이후는 상상(常想)을 초월한 신초영초(神草靈草)이다. 나무는 일생에 천년이상을 생장하니 입선에 변동은 없고 백초는 입선법(入禪法)에 결실하고 핵으로 내생을 이루니 초생시(初生時)에 동물의 해가 크다. 그리하여 천년이상 화생(化生)은 극난하니 영초는 되기 어렵고 영목은 천년이상 살 수 있다. 그리하여 초신(草神)과 목신(木神)은 공기 중에서 수정(水精)을 흡수하고 전류 중에서 화기(火氣)인 신(神)을 흡수하여 입선(入禪) 천년후에 목신(木神)은 영물로 화하고 초신(草神)은 년년이 변화하여 천년이상에 천변(千變)하니 좌절이 심하여 천년간에 영물로 화하는 예는 산삼, 자초, 지초, 난초요 그 외는 극히 드물다. 그리하여 일년간에 공기중의 수정과 전류중의 화기가 신으로 화(化)하는 예는 수만 억이나 따라서 사멸(死滅)하는 예도 수만억이니 그 중에 초목이 수위(首位)다. 신화(神化), 신멸(神滅)은 초목(草木), 곤충(昆蟲), 어별(魚鼈), 금수(禽獸)도 동일하다. 우주의 유형물과 무형물의 허망은 붓으로 적기 어렵고 글은 말을 다 할 수 없고 말은 뜻을 다 설명할 수 없으니 이는 마음은 알고 있으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며 알고 있으나 행할 수 없으니 오히려 모르는 것만도 못하다.   (우주의 유형물과 무형물의 허망은 일필난기(一筆難記)하니 서불진언(書不盡言)이오 언불진의(言不盡意)니 차위심지난언(此謂心知難言)이며 지이불행(知而不行)하니 반불여부지(反不如不知)니라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정(精)은 지상생물지원이라.==
    전류중의 화기 백도에 공기중의 수기 삼십육도면 화중지수니 신으로 화하고 수종화(水從火)하여 수화상합즉 화강수약(火强水弱)하니 화승즉화기만능(火勝則火氣萬能)으로 화하니 신(神)이니라.  공기중의 수기 백도에 전류중의 화기 삼십육도면 수중지화니 정(精)으로 화하고 화종수(火從水)하여 수화상합즉수강화약(水火相合則水强火弱)하니 수승즉수기만능(水勝則水氣萬能)으로 화하니 정(精이)니라.  전류는 남북으로 회전 하고 공기는 동서로 회전  하니 지축을 이루는 전류와 상합하나니라.  수중에 화기가 범하면 화기가 성하여 신으로 화하니 정은 지상생물지원이라, 생물은 정력이 쇠퇴하면 노쇠하나니  정력이 선(先)하면 신기(神氣)는 후(後)하나니 소장시(少壯時)요,  신기선(神氣先)하고 정기후(精氣後)하면 노쇠하니 사후는 신이 독존하고 생시는 신종정(神從精)하니 정신(精神)이라,  정명신광(精明神光)하니 혜(慧)요 정명자(精明者)는 지(智)니 내생에 득신광하면 혜니 각자(覺者)니라.  구이숙즉달(久而熟則達)이요 달이구즉통(達而久則通)이요,  통이구즉각(通而久則覺)이니 각자(覺者)는 폐문이능견(閉門而能見)하며 능지(能知)하니,  대선사며 천선(天仙)이며 대현(大賢)이며 영물중의 신룡영구(神龍靈龜)요 대망(大망)과 독사와 지네와 여우와 린(麟), 봉(鳳), 학(鶴)이요, 신룡과 상대자는 이무기요,  차등영물은  폐문이견지하고  견즉지지하고  불견즉부지하나니  하걸의 말희와 은주의 달기는 부지악사하니 신통력은 변화막측하나 통자의 지모는 각자의 혜모(慧謀)에 백전백패하니 은나라 달기와 비렴(飛廉)과 비중(飛仲)의 지모(智謀)도 태공망의 혜모에 목야일전에 패사하니 태공망은 각자(覺者)라 혜명하니 지명자는 불급(不及)이니라.
    인산학대도론
  • 할아버님의 (자폐증 개념 정리.)
    자폐증은 위 염증이. 99 따라가면 숩잖아? 위벽에 가래가 엉켜 붙어서, 산(酸)이 위벽을 지지콜콜이 통과되는데 담이 성하면 위벽을 못 들어가는 데가 있거든. 담 때문에 산이 통과 못하는 데 있어. 날이 오래게 되면 담은 위벽에 완전히 말라 붙어요. 위에서 뇌로 가는 신경이 통하지 않아요. 간질이 그건데 간질이 뇌에서 발견된다, 위에선 발견될 수 없어. 흔적 없다, 담이 말라붙어 버렸으니. 똑 같은 살인데, 담이 위 내벽 돼 있는 거니 순 살과 똑같다. 뇌에서는 위에서 통하는 신경이 통하지 않으니 뇌 전류에 이상 있다. 발작있고 간질, 정신병, 이런 자폐증 그 원인은 위에 담이지만 건 숨어 있으니 모르게 돼 있다. 내가 보는데 그 증거는 뭐이냐? 옛날 양반이 그걸 알았더라 이거야. 고백반을 엿에다가 먹이고 술에다가 먹이고 간질이 낫더라 이거야. 위액에 통과되지 못하면 염증으로 변하는데 간질, 미치광병 뿌럭지는 위에, 담이 위벽에 있고, 증상이 나타나는 건 뇌에서 보이고. 옛날 고백반 쓸 땐 혹중(或中) 혹부중(或不中), 낫기도 하고 안 낫기도 했는데 오늘에 내가 지구에 와서 일러주는 건, 멕이면 백발백중이지 안낫는 법이 없어요. 오골계란 흰자우, 토종계란 흰자우 속에 백금(白金)을 고백반(枯白礬)에 합성시킨 거이 난반인데 난반의 백금성분이 담을 녹여서 토하게 되면, 담 말라 붙은 게 없어진다. 위액이 완전 통과 된다, 위에서 뇌로 신경이 정상 통한다, 간질병 미치광병은 바로 없어져요. 간질 미치광이 내게 와서 잘 낫는 거 이거요. 두달 석달 안가 다 낫는데. 뇌수술을 해도 간질하는 건 위에서 또 담이 뇌로 통하는 신경 안통하게 한다. 재발이거든. 뇌수술해도 위에서 또 뇌로 통하는 신경 안통하면 간질 안할 수 없거든. 위벽에 담(痰)이 말라붙는 얘기 세밀히 해야 되는데 위산은 위가 약하게 되면 많아지는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간(肝)에서 위(胃)로 담(痰)이 들오면서 산(酸)을 막아주거든. 신경 많이 쓰게 되면 위산 위액(胃酸 胃液)이 많아지고 위벽에 위액에 통과되면 뇌에서 비지밥이 위에서 신경이 정상 유통되지 않아. 오골계란 흰자우의 백금(白金) 성분이 위벽에 통하면 신경이 통하니까 제대로 담(痰)이 녹아 빠지면 위벽에 통해. 간질이 화공약 피해로 오는데, 원자병이라 이름지은 게 많은데 전엔 1년에 하나 생기면 지금은 한 달에 하나 간질이 나와.
    인산학신암론
  • ※공기(空氣)는 수기(水氣)에 화기(火氣)가 범하면 정력(精力)이오 전류는 화기에 수기가 범하면 신기(神氣)이다.  지구의 영은 수정(水精)의 능력과 화신(火神)의 묘기(妙氣)로 화하고 수정의 능력과 화신의 묘기도 지구의 생물에 의하여 강력하게 화서하니 흉신(凶神)으로 화하면 흉물(凶物)이오, 악신(惡神)으로 화하면 악물(惡物)이다.  흉악자(凶惡者)는 이무기가 화한 자요, 이런 악독자(惡毒者)는 독사가 천년 이상을 악기(惡氣)와 독기(毒氣)를 누적하여 화한 지극히 악독한 자요,  지네도 독사와 같고 천년 이상을 사기(邪氣)를 누적하면 간악자로 환도(還道)하여 종신토록 간악하게 살다 종말도 간악하게 끝난다.
    인산학대도론
  • 밤 12시면 정신 모으는 시간이거든.  자시에 인시까지는 쇠끝에서 전기도 물도 화기도(전류도) 나가거든.  자시는 모으는 시간이니까 제사도 그러고.  정성 들이는 것도 그 시간에 하는 게 그거야.  양이 이뤄 시작하는 때.  정성들여 아들 보는 시간도 그 때.  자기가 감안해 가지고 감촉이 와야 되거든.  그렇게까지 통일이 되면 돼요.  자네가 정신력이 약하다고 보지 않겠나? 그러니 키울 수 있는 거지.   차지 않았으면 채울 수 있지.  독사 지네도 1000년이면 되는데 사람이 못하는 건 정신 안 쓰니까 안되지. 쓰면 되는 거지.
    인산학생각의창
  • 노고단, 동해는 머리가 안정되지.
    집에 혼자 척 누우면 잠이 오는 이유가 머리가 안정되면. 이런 데 누우면 혼수가 안 오거든. (선생님께선 좀 골머리 아프시다 하면 노고단 가시거나 동해쪽으로 가셔서 한바퀴 도시는데 특별한 까닭이…?) 노고단, 동해는 머리가 안정되지. (노고단, 동해 쪽 가실 때 곁에서 보면 곤해서 주무실 때는 몰라도 깨어 계시면 늘 좌우를 유심히 살피시거든요) 혹 쓸만한 자리 있는가 하고. 백번 가도 빠지는 수 있거든. 추지름 한계령 조 낙맥이 어느 가지가 어데로 떨어지거든. 헌 묘자리도 하나 못 만나고 말거든. 동해안은 별로 없어요. 묠(묘자리) 다 써놓고 경기도는 더러 빠진 데 있어요. 충청도 저런 덴 없어요. 묘 안 쓴 데는 사는 데서 발복하거든. 묘 없으면 가 사는데 발복하거든. 안 쓰는 데 큰 사람 더 나요. 지파는 발복이 있어요. 지사 계산이 신라 김씨도 정통파보다 마추왕부터 비형귀신의 아들, 태양 앞에선 그림자가 없어. 달빛에 서면 그림자 있어요. 아버지 귀신이면 혼이 와 어머니와 자거든. 한지도 그러고.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서목태간장은 감로수하고 주정(酒精), 둘의 힘이니까 육두문자로 전부 물과 불이거든. 공기 중에 불 없고 물이면 습(濕)이고. 물 없으면 타 죽어요. 불 속에 감로수와 똑 같은 건 전류(電流)라, 원료는 물인데. 전류는 무한히 이동속도가 빠르니까 태양에 있는 열이 합성돼 와요. 감로수는 얼음 위에서도 끓어요. 언제든지 부글부글하는데 바다하고 강하고 만나는데 거품뭉치를 뱃사공이 먹어보니 틀림없더라 거든.
    인산학신암론
  • <>과학측정에 아는 건 모르는 거와 한가지라. 비선(脾線)이, 비선 64선이 피 맨들 적에 뭘 원료로 만드느냐. 심장에 호흡, 폐의 호흡으로 오는 광(光) 속에 적색(赤色)을 흡수해서 피맨드는데 고 때 땅속 화구(火球)의 화광(火光)이 합류 돼 와. 그렇게 광(光)을 우리가 흡수하는데, 광은 화기가 근본인데 남방 오방이 화기의 뿌럭지가 있는 방이라. 적색은 오방에서부터 이뤄지는 거라. 이 놈이 청색의 도움을 받아서 생긴다. 화기도 화색도 청색의 뒷받침을 받아야 행세하거든. 색은 화기를 따르지 않으면 갈 곳이 없잖아요? 목생화라, 화색은 어머니를 따라가니까, 수장화를 거쳐가지고 췌장은 지름인데 고 지름의 화기를 따라서 화색이 왔다. 지름은 불이 붙는 원료라. 자연 염색 될 수 있는 거라. 비장에서 염색되거든. 고게 네 시간이라, 오시 미시면 염색이 끝났다. 간으로 들어간다. 비선 64선인데 건위천에 8괘가 붙어있다. 곤위지에도 8괘 붙어 있고, 이위화에 속하는데 이위화 병정 주작이다. 주작(남방)은 적색아냐? 주작이 병정일이면 근본이니까 주작 구진에 6신이 붙는다. 무기일에 가서 구진 등사에서부터 황색에 보조하는 이유지. 64괘에 6신이면 폐 36선은 6효 6 x 6 = 36 백혈 조성하는 원리가 돼. 폐는 금색 금기가 주니까. 백호(서방)가 경신일이면 근본, 백호에 6신이 붙는다. 백혈은 유시 술시에 염색이 끝나 요것도 네시간. 내 간 뒤엔 이런 소리할 영감 없어요. 고대로 적고 명심했다가 잘 판단해 봐요. 피, 살 되는 원리가 병 고치는 원리거든. 윤곽 집히면 용약법이 떠올라. 백혈병 쉽지만 알고 해야 쉽지. 과학 측정은 내내 오리무중 되고 말아. 고 배운 과학 때문에 자꾸 늦어. 비장에 염색 공장, 간장에 정혈공장 그거 현미경 검사에 보이나? 천지에 물 분석이지.
    인산학대도론
  • 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    <>  訓民正音解例 <> ※製字解(글자 만들기 풀이) 하늘과 땅의 이치는 하나의 陰陽五行뿐이다. 坤卦와 復卦의 사이가 太極이 되고, 움직이고 멎고 한 뒤가 陰陽이 된다. 무릇 어떤 생물이든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것은 음양을 두고 어디로 가랴? 그러므로 사람의 말소리도 모두 음양의 이치가 있건마는 생각건대 사람들이 살피지 않을 뿐이다. 이제 정음을 만든 것도 처음부터 지혜로써 경영하고 힘써 찾아 낸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소리에 따라서 그 이치를 다하였을 뿐이다. 이치가 이미 둘이 아닌즉 어찌 하늘과 땅과 귀신으로 더불어 그 운용을 같이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음 스물여덟 자는 각각 그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 첫소리는 모두 17자인데. 어금닛소릿자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모양을 본뜨고, 혓소릿자 ㄴ은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을 본뜨고, 입술소릿자 ㅁ은 입의 모양을 본뜨고, 잇소릿자 ㅅ은 이의 모양을 본뜨고, 목구멍소릿자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떴다. ㅋ은 ㄱ보다 소리가 좀 세므로 획수를 더하였다. ㄴ에서 ㄷ, ㄷ에서 ㅌ, ㅁ에서 ㅂ, ㅂ에서 ㅍ, ㅅ에서 ㅈ, ㅈ에서 ㅊ, ㅇ에서 ㆆ, ㆆ에서 ㅎ이 됨도 그 소리에 좇아 획을 더한 뜻은 다 같되 오직 ㆁ만 다르다. 반혓소릿자 ㄹ, 반잇소릿자 ㅿ도 또한 혀와 이의 모양을 본떳으나, 그 글자 모양을 달리 함이요, 획을 더하는 뜻은 없다.   대저 사람의 말소리가 있는 것도 그 근본은 오행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네 철에 짝지어도 어그러지지 않으며, 이것을 오음에 맞추어도 어긋나지 않는다. 목구멍은 깊숙하고 물기가 있으니 ‘물’에 해당된다. 소리가 비고 거침 없음은 물이 투명하고 맑아 잘 흐르는 것과 같다. 철로는 ‘겨울’이요, 음악으로는 ‘우’다. 어금니는 어긋지고 기니 ‘나무’에 해당된다. 소리는 목구멍소리와 비슷하나 실함은, 마치 나무가 물에서 났으되 모양이 있는 것과 같다. 철로는 ‘봄’이요, 음악으로는 ‘각’이다. 혀는 날카로우며 움직이니 ‘불’에 해당된다. 소리가 구르고 날림은 불이 굴러 퍼지며 날뛰는 것과 같다. 철로는 ‘여름’이요, 음악으로는 ‘치’다. 이는 단단하며 끊으니 ‘쇠’에 해당된다. 소리가 부스러지며 걸림은 쇠가 부스러지고 불려져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 철로는 ‘가을’이요, 음악으로는 ‘상’이다. 입술은 모나며 어울리니 ‘흙’에 해당된다. 소리가 머금고 넓음은 마치 땅이 만물을 품어 간직하면서 넓고 큼과 같다. 철로는 ‘늦은 여름’이요, 음악으로는 ‘궁’이다. 그러나 물은 만물을 나게 하는 근원이요, 불은 만물을 이루어 내는 작용이다. 그러므로 오행 가운데 ‘물’과 ‘불’을 큰 것으로 삼는다. 목구멍은 소리를 내는 문이요, 혀는 소리를 분간하는 고동이다. 그러므로 오음 중에서 목구멍소리와 혓소리가 으뜸이 된다. 목구멍은 뒤에 있고 어금니가 그 다음에 있으니 북녘과 동녘의 자리요, 혀와 이가 또 그 다음에 있으니 남녘과 서녘의 자리이다. 입술이 끝에 놓여 있음은, 흙이 정한 자리 없이 네 철에 덧붙여서 왕성함을 뜻한다. 이는 곧 첫소리 속에 스스로 음양과 방위의 수가 있음을 말함이다. 또 말소리의 맑고 흐림으로 말하건대, ㄱㄷㅂㅈㅅㆆ은 ‘전청’이 되고, ㅋㅌㅍㅊㅎ은 ‘차청’이 되고, ㄲㄸㅃㅆㆅ은 ‘전탁’이 되고, ㆁㄴㅁㅇㄹㅿ은 ‘불청불탁’이 된다. ㄴㅁㅇ은 그 소리가 가장 세지 않으므로, 차례는 비록 뒤에 있으나, 모양을 본떠 글자를 만듦에 있어서는 이것을 시초로 삼는다. ㅅ과 ㅈ은 비록 다같이 전청이지만, ㅅ은 ㅈ에 비하여 소리가 세지 않으므로, 또한 글자 만드는 시초로 삼는다. 오직 어금닛소리의 ㆁ은, 비록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고 소리 기운이 코로 나오나 그 소리는 ㅇ소리와 비슷하므로, 운서에서 ㆁ과 ㅇ은 많이 서로 섞이어 쓰인다. 이제 또한 목구멍에서 모양을 취하되 어금닛소리의 글자 만드는 시초로 삼지 않는다. 대개 목구멍은 ‘물’에 속하고 어금니는 ‘나무’에 속하는데, ㆁ은 비록 어금니에 속해 있으나 ㅇ과 서로 비슷함은, 마치 나무의 싹이 물에서 나와서 부드럽고 여리어 아직 물 기운이 많음과 같다. ㄱ은 나무가 바탕을 이룬 것이요, ㅋ은 나무가 성히 자란 것이며, ㄲ은 나무가 나이 들어 씩씩함이니, 그러므로 이들에 이르러서는 모두 어금니에서 본떴다. 전청을 나란히 쓰면 전탁이 되는 것은, 전청의 소리가 엉기면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목구멍소리만은 차청이 전탁이 되는데, 그것은 대개 ㆆ은 소리가 깊어서 엉기지 않고, ㅎ은 ㆆ에 비하여 소리가 얕아서 엉기어 전탁이 되기 때문이다. ㅇ을 입술소리 아래에 이어 쓰면 곧 입술가벼운소리가 되는 것은, 가벼운 소리는 입술이 잠깐 합쳐져 목구멍소리가 많기 때문이다. 가운뎃소리는 모두 11자이다. ㆍ는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는 깊으니, 하늘이 ‘자’에서 열림인데, 그 모양이 둥근 것은 하늘을 본뜬 것이다.  ㅡ는 혀가 조금 오그라들고 소리는 깊지도 얕지도 않으니, 땅이 ‘축’에서 열림인데, 그 모양이 평평한 것은 땅을 본뜬 것이다. ㅣ는 혀가 오그라지지 않고 소리는 얕으니, 사람이 ‘인’에서 남인데, 그 모양이 서 있음은 사람을 본뜬 것이다. 이 아래 여덟 소리(글자)는 하나(어떤 것)는 닫기고 하나(어떤 것)는 열린다. ㅗ는 ㆍ와 같되 입이 오므라지는데, 그 모양은 ㆍ와 ㅡ가 어울려서 이루어진 것이니,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사귄다는 이치를 취한 것이다. ㅏ는 ㆍ와 같되 입이 벌어지는데 그 모양은 곧 ㅣ와 ㆍ가 어울려 된 것이니,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서 피어나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루어짐을 취한 것이다. ㅜ는 ㅡ와 같되 입이 오므라지는데, 그 모양은 곧 ㅡ와 ㆍ가 어울려 이루어진 것이니, 또한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사귄다는 이치를 취한 것이다. ㅓ는 ㅡ와 같되 입이 벌어지는데, 그 모양은 ㆍ와 ㅣ가 어울려 이루어진 것이니, 또한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서 피어나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루어짐을 취한 것이다. ㅛ는 ㅗ와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ㅑ는 ㅏ와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ㅠ는 ㅜ와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ㅕ는 ㅓ와 같되 ㅣ에서 일어난다. ㅗㅏㅜ는 하늘과 땅에서 비롯되었으니 ‘처음 나옴’됨이요, ㅛㅑㅠㅕ가 그 동그라미를 둘로 한 것은 그 두 번째 난 뜻을 취한 것이다. ㅗㅏㅛㅑ의 동그라미가 위와 밖에 있는 것은 그것들이 하늘에서 나서 ‘양’이 되기 때문이고, ㅜㅓㅠ의 동그라미가 아래와 안에 있는 것은 그것들이 땅에서 나와 ‘음’이 되기 때문이다. ㆍ가 여덟 소리에 다 있는 것은 마치 양이 음을 거느린 만물에 두루 흐름과 같고, ㅛㅑㅠㅕ가 다 사람을 겸한 것은,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되어 능히 음과 양(하늘과 땅)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 모양을 하늘과 땅과 사람에서 취하니, 삼재의 이치가 갖추어졌도다. 그러나 삼재는 만물의 앞이 되되 하늘은 또 삼재의 시초가 되는 것은, 마치 ㆍㅡㅣ 석 자가 여덟 소리의 머리가 되되, ㆍ가 또한 세 글자의 으뜸이 됨과 같다. ㅗ가 처음으로 하늘에서 나니 ‘天一生水’의 자리요, ㅏ가 다음에 나니 ‘天三生木’의 자리다.  ㅜ가 처음으로 땅에서 나니, ‘地二生火’의 자리요, ㅓ가 그 다음이니 ‘地四生金’의 자리다. ㅛ가 하늘에서 다시 나니 ‘天七成火’의 수요, ㅑ가 그 다음이니 ‘天九成金’의 수다. ㅠ가 땅에서 나니 ‘地六成水’의 수요, ㅕ가 그 다음이니 ‘地八成木’의 수다. 물(ㅗㅠ)과 불(ㅛㅜ)은 아직 기에서 떠나지 못하여 음과 양이 서로 사귀어 어울리는 시초이므로 오므라지고, 나무(ㅏㅕ)와 쇠(ㅓㅑ)는 음과 양의 고정된 바탕이므로 펴진다. ㆍ는 ‘天五生土’의 자리요, ㅡ는 ‘地十成土’의 수다. ㅣ만이 홀로 자리와 수가 없는 것은, 대개 사람은 無極의 정수와 陰陽五行의 정기가 묘하게 어울리어 엉긴 것으로서, 본디 일정한 자리와 成數를 가지고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운뎃소리 속에 또한 스스로 음양, 오행, 방위의 수가 있음을 말한 것이다. 첫소리의 가운뎃소리에 대한 관계를 가지고 설명하기로 한다. 음과 양은 하늘의 이치요, 단단함과 부드러움은 땅의 이치다. 가운뎃소리는 하나는(어떤 것은) 깊고 하나는(어떤 것은) 얕으며, 하나는 오므라지고 하나는 펴진다. 이것은 음양이 나뉘어서 오행의 기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니 하늘의 작용이다. 첫소리는 어떤 것은 허하고 어떤 것은 실하며, 어떤 것은 날름거리고 어떤 것은 걸리며, 어떤 것은 무겁기도 하고 더러는 가벼운데, 이것은 곧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나타나서 오행의 바탕이 이루어진 것이니 땅의 공이다. 가운뎃소리가 깊고 얕고 오므라지고 펴짐으로써 앞에서 소리 나고, 첫소리가 오음의 맑고 흐림으로써 뒤에서 화답하여 첫소리가 되고 끝소리가 되니, 또한 만물이 땅에서 처음 나서 다시 땅으로 돌아감을 볼 수 있다. 첫소리와 가운뎃소리와 끝소리가 어울리어 이루어진 글자로 말한다면, 또한 움직임과 고요함이 서로 뿌리가 되고 음과 양이 사귀어 바뀌는 뜻이 있다. 움직임은 하늘이요, 고요함은 땅이며, 움직임과 고요함을 겸한 것은 사람이다. 대개 오행이 하늘에 있어서는 정신의 움직임이요, 땅에 있어서는 바탕의 이름이요, 사람에게 있어서는 (한편으로는) 어짊, 예도, 믿음, 의리, 슬기와 같은 정신의 움직임이 되고, (한편으로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같은 바탕의 이름이 된다. 첫소리는 피어나 움직이는 뜻이 있으니 하늘의 일이요, 끝소리는 그쳐 정하는 뜻이 있으니 땅이요, 가운뎃소리는 첫소리의 남을 받고 끝소리의 이루는 데에 접하니 사람의 일이다. 대개 글자의 운(소리)의 중심은 가운뎃소리에 있고, 첫소리와 끝소리가 어울려 소리를 이루니, (이) 또한 하늘과 땅이 만물을 낳고 이루되, 그 마르지어 이루고 보필하여 돕는 것은 반드시 사람에게 힘입음과 같다. 끝소리에 첫소리를 다시 쓰는 것은, 그 움직여서 陽인 것도 乾이요. 고요하여 陰인 것도 또한 乾이니, 건은 실하여 음과 양으로 나뉘어서 주관하고 다스리지 아니함이 없기 때문이다. 태초의 한 기운이 두루 흘러서 다하지 않고, 네 철의 운행이 돌고 돌아 끝이 없다. 그러므로 정해서 다시 원이 되고, 겨울에서 다시 봄이 되는 것이다. 첫소리가 다시 끝소리가 되고, 끝소리가 다시 첫소리가 되는 것도 또한 이와 같은 이치다. 아아, 정음이 만들어지매 천지 만물의 이치가 모두 갖추어지니, 그 신기롭기도 하구나. 이는, 아마도 하늘이 성스러운 임금님의 마음을 열으사 그 손을 빌려 주심인저! 노래로 이르건대, 하늘과 땅의 조화는 본디 하나의 기운이니, 음양과 오행이 서로 처음이 되며 끝이 되네, 만물이 들(하늘과 땅) 사이에서 꼴과 소리 있으되, 근본은 둘이 아니니 ‘理’와 ‘數’로 통하네. 정음의 글자 만들어 그 꼴과 짝지어서, 소리가 거세어짐에 따라 매양 획을 더하였다. 소리는 어금니, 혀, 입술, 이, 목구멍에서 나니, 이것이 첫소리 열 일곱 글자이다. 어금닛소리(글자)는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모양을 취하였는데, 오직 ㆁ만은 ㅇ과 비슷하기로 뜻을 취함을 달리하고, 혓소리(글자)는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을 본뜨고, 입술소리(글자)는 바로 입모양을 취한 것이고, 잇소리(글자)와 목구멍소리(글자)는 이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떳으니, 이 다섯 자 이치 알면 소리(의 이치)는 절로 밝혀지리. 또, 반혓소리(글자), 반잇소리(글자)가 있는데, 본뜬 것은 같되 모양은 다르다. ㄴㅁㅅㅇ 소리는 거세지 않으므로, 차례는 비록 뒤이나, 꼴(모양)을 본뜸에 있어서는 처음이 된다. 이는 四時와 沖氣에 짝지어지고, 오행과 오음이 다 들어맞네. 목구멍소리는 ‘물’이 되니 ‘겨울’과 ‘우’요. 어금닛소리는 ‘봄’이며 ‘나무’이니 그 소리는 ‘각’이고, ‘치’음은 ‘여름’이며 ‘불’이니 이는 혓소리요, 잇소리는 곧 ‘상’이며 ‘가을’이니 또한 ‘쇠’이고, 입술소리는 자리나 수가 본디 정해짐이 없어도 ‘흙’으로서 ‘늦여름’, ‘궁음’이 된다. 소리에는 또한 절로 맑고 흐림이 있으니, 요컨대 첫소리 날 때에 자세히 살필지라, 전청 소리는 ㄱㄷㅂ이며, ㅈㅅㆆ도 또한 전청 소리이다. ㅋㅌㅍㅊㅎ과 같은 것은 오음이 저마다 하나씩 차청이 된 것이다. 전탁의 소리인 ㄲㄸㅃ, 그리고 ㅉㅆ이 있으며 또한 ㆅ이 있다. 전청을 나란히 쓰면 전탁이 되는데, 다만 ㆅ만은 ㅎ으로부터 나와 이는 딴 전청과 같지 아니하다. ㅇㄴㅁㆁ과 ㄹㅿ은 그 소리가 맑지도 또 흐리지도 않다. ㅇ을 이어 쓰면 입술가벼운소리가 되는데, 목구멍소리가 많고 입술을 잠깐 합한다. 가운뎃소리 11자도 또한 모양을 본떴는데, 정교한 이치는 쉽게 엿볼 수 없다. ㆍ는 하늘을 본떠 소리가 가장 깊으니 그러므로 둥근 꼴이 총알 같으며, ㅡ 소리는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아, 그 모양 평평함은 땅을 본떳으며, ㅣ는 사람이 서 있음을 본떠 그 소리 얕으니, 삼재의 이치가 이에 갖추어졌도다 . ㅗ는 하늘에서 나서 아직 닫겨 있으나, 모양은 하늘의 둥긂에 땅의 평평함이 어울린 것을 취했고, ㅏ도 하늘에서 나와 이미 열려 있으니, 사물에서 피어나 사람에서 이루어짐이라, 처음 나는 뜻으로서 둥긂을 하나로 하고, 하늘에서 나와 ‘양’이 되니 위와 밖에 놓인다. ㅛㅑ는 사람을 겸하여 다시 남이 되니, 두 둥긂을 모양 삼아 그 뜻을 보인다. ㅜ와 ㅓ와 ㅠ와 ㅕ는 땅에서 나니, 예에 의해 절로 알 것을 어찌 꼭 풀이를 해야 하랴? ㆍ의 글자 됨이 여덟 소리(글자)에 통해 있음은 하늘의 노릇이 두루 흘러 다님이요. 네 소리(ㅛㅑㅠㅕ)가 사람을 겸함도 또한 까닭이 있으니, 사람(ㅣ)이 하늘과 땅에 참여하여 가장 신령함이로다. 또 세 로리에 대하여 깊은 이치를 캐어 보면, 단단함과 부드럼움, 그리고 음과 양이 절로 있다. 가운뎃소리는 하늘의 작용으로서 음과 양으로 나뉘고, 첫소리는 땅의 공적으로서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낸다. 가운뎃소리 부르매 첫소리 화답함은 하늘이 땅보다 먼저이니 자연의 이치어라. 화답하는 것이 첫소리도 되고 또 끝소리도 되니, 만물이 (땅에서) 나서 다시 모두 땅으로 되돌아감이다. 음이 변해 양이 되고 양이 변해 음이 되니, 한번 움직이고 한 번 멎음이 서로 뿌리가 된다. 첫소리는 다시 피어나는 뜻이 있으니, 양의 움직임이 되어서 하늘에 임자 되고 끝소리는 땅에 견주어서 음의 멎음이니, 글자 음이 여기서 그쳐 정해진다. 운(소리)이 이루어지는 사북은 가운뎃소리의 작용에 있나니, 사람이 능히 도와 하늘과 땅이 제 자리를 잡는다. 양의 쓰임은 음에 통하니, (끝)에 이르러서 펴면 도로 돌아오네, 첫소리와 끝소리가 비록 두 갈래로 나뉜다고 하나, 끝소리에 첫소리를 쓰는 이치 알 만하다. 정음의 글자는 스물여덟뿐이로되, 엉킨 걸 헤쳐 찾고 깊은 기를 다하였네 뜻은 멀되 말은 가까워 백성을 인도하기 쉬우니, 하늘의 주심이라 슬기로 될 것인가?
    인산학이야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