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 중에 초(草)는 당년생이나 당년간에도 수정흡수는 동일하다.
일 천년이후는 상상(常想)을 초월한 신초영초(神草靈草)이다.
나무는 일생에 천년이상을 생장하니 입선에 변동은 없고 백초는 입선법(入禪法)에 결실하고 핵으로 내생을 이루니 초생시(初生時)에 동물의 해가 크다.
그리하여 천년이상 화생(化生)은 극난하니 영초는 되기 어렵고 영목은 천년이상 살 수 있다.
그리하여 초신(草神)과 목신(木神)은 공기 중에서 수정(水精)을 흡수하고 전류 중에서 화기(火氣)인 신(神)을 흡수하여 입선(入禪) 천년후에 목신(木神)은 영물로 화하고 초신(草神)은 년년이 변화하여 천년이상에 천변(千變)하니 좌절이 심하여 천년간에 영물로 화하는 예는 산삼, 자초, 지초, 난초요 그 외는 극히 드물다.
그리하여 일년간에 공기중의 수정과 전류중의 화기가 신으로 화(化)하는 예는 수만 억이나 따라서 사멸(死滅)하는 예도 수만억이니 그 중에 초목이 수위(首位)다.
신화(神化), 신멸(神滅)은 초목(草木), 곤충(昆蟲), 어별(魚鼈), 금수(禽獸)도 동일하다.
우주의 유형물과 무형물의 허망은 붓으로 적기 어렵고 글은 말을 다 할 수 없고 말은 뜻을 다 설명할 수 없으니 이는 마음은 알고 있으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며 알고 있으나 행할 수 없으니 오히려 모르는 것만도 못하다.
(우주의 유형물과 무형물의 허망은 일필난기(一筆難記)하니 서불진언(書不盡言)이오 언불진의(言不盡意)니 차위심지난언(此謂心知難言)이며 지이불행(知而不行)하니 반불여부지(反不如不知)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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