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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五行의 五氣는 단전에서부터 시작     그래서 단전호흡법이라는 거이 가장 어려운 이야기 나오기 때문에 건 오늘까지 미루고 말하지 않는 건, 또 원고에도 쓰지 않는 건 너무 힘들어요. 그러면 단전호흡에 대해서 그 원리부터 시작해 나가는 거요. 그건 뭐이냐?   단전(丹田)이라는 건 배꼽줄이 생기던 곳이오.   거 관원(關元)이라. 관원은 소장지모(小腸之母)라, 소장지모인데. 그 심 · 소장(心小腸) 경락(經絡)의 근본이라.   그래서 소장명문(小腸命門)을 단전이라고 해요. 명문은 콩팥이지만 소장하고 하나가 돼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 뿌리를 박은 걸 배꼽줄이라고 해요. 탯줄이거든, 이런데. 그 탯줄이 생겨 가지고,   탯줄이 생길 적에 비밀이 뭐이냐? 어머니 핏속엔 오행(五行)이라는 게 있어요, 금·목·수·화·토 오행의 기운이. 거 핏줄에서 어머니 핏속에 있는 오색(五色 ; 五色素)을 모아 놓고 보면 하나하나 창자가 시작될 수 있어요.   그래서 단전에 배꼽줄이 시작하는데. 그건 오행의 다섯 가지 기운, 오기(五氣)라. 오행의 오기가 단전에서부터 탯줄을 이뤄 시작한다.   그러면 탯줄이 시작해 가지고 배꼽에 와서 외부에 나타난다. 그러면 그때에 어머니 숨쉬는데 호흡에서 색소가 흡수되는 걸 필요한 장부(臟腑)의 색소는 하나하나 모아 들이는데. 다섯 가지 기운이 그 색소를 받아 가지고 공사하는데, 무슨 공사를 하느냐?   흑색소(黑色素)의 원료가 달하면 콩팥이라는 장부를 만들기 시작해. 그러고 90%에 달하면 오줌통을 또 만들어.  그래 가지고 그땐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간(肝)이 시작되는데. 간은 녹색을 흡수하는 대로 간을 또 공사하는데. 그래 가지고 70%가 간이요, 90%가 쓸개 되는 거요. 또 거기에서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적색(赤色)이 또 흡수되는데. 적색의 70%는 심장(心臟), 또 90%에 들어가게 되면 소장(小腸) · 명문(命門) · 삼초(三焦) · 심포락(心胞絡)이 되는데. 그 다음에 화생토(火生土)의 원리로 황색소가 흡수돼 가지고 70%는 비장(脾臟), 90%는 위장(胃腸)됩니다. 그 10%는 왜 공백을 두느냐? 그게 자연이라.   자연은 어디까지나 공백이 있어요. 거기에 대한 설명은 귀신(鬼神)하고 같이 하는 거지 사람하곤 못해요.   또 그러고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색(白色)이 흡수되면 백색의 70%는 폐가 되고 90%가 소장[대장]이 됩니다, 이런데.   그 장부가 시작되면,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시작돼 가지고 이뤄지는데. 이뤄지게 되면 그때에 폐에서 기운을 완전히 전신에 배분하는데. 그때 신경을 보고 뭐라고 해야 되느냐? 백금(白金)에 대한 선이 이뤄지는데, 그거이 기운 ‘기’(氣)자 기선(氣線)이라.   백금은 기운을 주장하기 때문에 바닷물 속엔 백금이 많기 때문에 소금을 만들면 신비한 약물이 돼요.    
    인산의학태교법
  • 애매한 이들, 비참히 죽인 게 聖者냐     그래서 앞으로《신약본초》(神藥本草)란 책은, 지금부터 이런 얘기가 전부 원고로 들어갈 건데, 거기 있어서는 지구에 있는 글은 앞으로 글이 될 수 없어요.   내가 죽은 후엔 글이 될 수 없어요. 글이라는 건 사실을 말씀해야지. 공자님이 나신 후에 진시황(秦始皇) 시절에 억울한 선비 죽음이 얼마나 비참했더냐? 또 예수님이 나신 후에 억울한 죽음이 얼마나 비참했더냐? 오늘까지도 비참하게 죽어요.   그러면 그 양반들이 당신 한 사람의 폐를 입어 가지고 많은 사람에 해를 준다면 그런 말 안했을 거요. 태양이 돈다는 말, 할 리도 없고. 공자님 학설을 전부 보게 되면《주역》(周易)에는 계사단상(繫辭彖象)에 땅은 네모났다는 말씀하고 하늘이 돈다는 말씀하는데, 그건 확실히 사리에 어두운 말씀이고 글에 들어가선 만고의 성자(聖者)라.   글엔 만고성자(萬古聖者) 되시는 분이나 사리(事理)에 고운(孤雲) 선생님 같은 분에 비하면 대단할 것도 없어요. 난 어려서 공자도 인간이냐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당신이 세상 떠난 후에 얼마 안가서 진시황 손에 많은 선비를 생죽음을 죽여. 땅에다 파묻어 죽여요.    갱유생(坑儒生)이니까, 이런데. 내가 만주에서 백계노인들, 그 공후백자남(公侯伯子男)이 전부 천주교인인데. 거 투하체프스키(1893~1937, 赤軍 참모총장 역임) 원수가, 그 일파가 흑룡강변에서 죽인 학살 기록을 보면 한이 없어요. 그러니 그 당시에 소련 땅에 들어가서 기독교인 찾을 수 없고 천주교인 만나볼 수 없어요. 싹 치워 버렸어요, 그랬는데. 또 광복 후에 가장 급성하던 기독교인 천주교인이 이북 땅에서 살아남게 돼 있질 않아. 건 김일성의 장난이겠지. 그러면 칼 맑스(karl Marx)하고 그리스도의 뒤에 이런 일이 온다는 걸 그들이 알게 되면 그런 짓을 안했을 거요. 나도 앞으로 내가 말한 말이 후세에 큰 해(害)가 돼 가지고 많은 생명을 해친다면 난 그런 말은 안할게요. 나는 억울하게 몰라서 비참히 죽어 가는 사람 살려 주러 온 사람이지, 애매한 사람들을 비참하게 죽이러 온 사람은 아니라. 그래 내게는 십자가가 있을 수 없어.   왜놈의 시절에도 편하게 피할 힘이 있으니까. 좌익 시절에도 편하게 피할 힘이 있고. 이제는 난 다 산 사람이라. 오늘에 죽는 한이 있어도 이제는 기록은 얼추 나갔어요. 그런데 앞으로 마지막으로 기록에 남을 거는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단전호흡이란 말인데. 그 이야긴 많은 사람 한 걸 내가 일생에 두고 보고 그 사람들도 만나보는데, 엉터린 완전히 엉터리요. 나운몽(羅雲夢)이나 박태선이 주님이 재림했다고 큰소리 하듯이 그 모두 엉터리고······. 강증산(姜甑山)이 당신이 미륵불(彌勒佛)이라? 내가 어렸을 때 그 양반 막 세상 떠나서 그 추종자를 전부 만난 일이 있어요. 거 순 엉터리고. 또 옥황상제(玉皇上帝)님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엉터리고. 그러면 강증산의 수제자 차경석(車京石)을 보면 사람은 밥술이나 먹게 생겼지만 흉한 도둑놈이라. 그런 사람의 수가 이 나라에 상당수가 있었어요. 백백교주 같은 사람도 그렇지만 그런 수가 많은데.   그러면 이 나라에서 볼 때에 그 사람들을 숭배하는 사람은 상당수고 어디를 지나댕겨도 날 밥 한술 주겠다는 사람 없어요.   그러니 세상은 속아 사는 거지, 속지 않고 세상을 내다볼 사람이 있다는 건 거, 어려운 일이라. 그래서 나는 한평생 비참하게 왔다 가는 사람이지. 석가모니가 고해중생이라고, 내가 고해에 떨어진 인간이라. 그래 석가모니처럼 문전걸식이나 하다 죽어도 괜찮아요. 그러나 태평양 물이 있는 한 지구의 생명은 영원히 존재하리라고 생각했던 거고. 내 말을 안 듣고 비명에 가는 건, 건 다 자기의 죄지 내가 죄 짓고 가는 건 아니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유점사 뜰에 올라선 전생의 觀音佛     그러고 또 앞으로 10년 전후해서 모든 혈관(血管)이 자동적으로 녹아 버려요. 그러면 피만 토하면 출혈열(出血熱)이 생기는 땐, 그땐 죽게 돼 있어요. 혈관이 전부 다 녹았으니까.   그땐 구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나는 젊어서부터 그 일을 생각할 적엔 뼈가 아파. 그래서 젊어서도 누가 죽을 때 실험해 봐요.   이게 확실히 인체의 비밀이 분명하냐? 그래 살려 본 후에는 전하리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세상에선 그건 제대로 이용하질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다 제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와요. 건 혈관(血管)이 녹아 버리는 거.   그리고 소금이라는 거, 소금의 모든 불순물을 잘만 처리해 놓으면 그 신비의 약물이라. 그거 앞으로 없이는 이 세상을 구할 길이 없어요. 그보다 더 좋은 건 없어요. 그러고 태평양 물같이 양이 많은 건 없어요. 질도 좋으려니와 양이 많아요. 지구상의 인간이 수천억이 살아도 태평양 물 말리울 순 없어요. 그래서 나는 어려서부터 태평양 물이 있는 한 지구의 인류를 구하는 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라. 그러나 세상은 나를 오늘까지도 모욕할려고 애쓰고 음해(陰害)하는 사람이 계속해. 이건 뭐이냐? 인간은 미개하게 돼 있어. 지구에 내가 와서 살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저, 도깨비 붙은 무당들이 처음에 신(神)이 내리면 날 보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전생(前生)에 관음불(觀音佛)이올시다 하는 말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러고 강원도 유점사(楡岾寺)에 그전 한 60년 전 주지가 김운택(金雲澤)이라고 있는데, 구름 ‘운’(雲)자 못 ‘택’(澤)자. 그가 현몽(現夢)을 얻고서 오늘 12시 정각에 전생의 관음불이 유점사 뜰에 올라서니라. 12시 정각에 올라오니라. 그래서 이 사람이 지키고 있다가 12시 딱 정각에 내가 올라가는데, 난 그때 몰래 숨어 댕기며 얻어먹고 보니 형편이 없어요. 거지 중의 거지라.   그래도 쫓아나와서 버선발로 마당에 엎드려 절을 하기에 벌써 그때 알아 낼 수 있어요.   새벽에 꿈을 꾸었구나, 거 알 수 있는데. “거 주지스님은 꿈을 꼭 믿으시네요.” “아, 꿈을 안 믿을 수 없는 꿈이올시다.” 하고 이야길 해요. 그래 거기서 며칠 묵으며 금강경(金剛經)을 묻기에 일러준 일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나를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내 자신은 얻어먹는 날은 거지고 일하는 날은 노동자요, 농사짓는 날은 농부인데, 내가 전생에 관음불이란 이유가 닿질 않아요. 그러고 한평생이 비참하게 살아오는 내가 만주서 왜놈의 총에 죽었으면 객귀(客鬼)가 되었을 거고 원혼(冤魂)이 되었을 건데.   내가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증거를 세상에 나타낼 힘이 없으니까 난 그런 걸 안 믿어요. 안 믿으나 앞으로 영원히 인류를 구하는 힘은 내게만 있는 건 알아요.    
    인산학대도론
  •   今生의 인연은 不知不覺中에 이뤄져     그러고 금생의 인연은 뭐이냐? 우리가 서로 도와 가며 살 수 있는 이야기인데. 사람이 사람을 돕고 사는 것만이 아니고. 초목은 식물인데 식물이 동물을 위해서 살고 동물이 식물을 위해서 사는데, 이건 금생의 인연인데 서로 모르고 있어. 건 부지불각중(不知不覺中)이라. 또 그게 자연(自然)이라. 초목은 사람을 도와달라고 하지 않아도 도와줘요. 또 사람은 초목을 도와주지 말라고 해도 도와줘요. 거 보이지 않는 속에서 도와주는 일이 자연이라. 건 뭐이냐? 이 식물 속에는 모든 산소(酸素)를 처리하고, 배설물이 산소야.   그래서 그런 배설물은 동물한텐 가장 신선한 사료(飼料)야. 그 산소가 없이,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 동물이라. 그러면 동물세계에서는 모든 질소가 모체가 돼 가지고 질소(窒素)에서 생긴 음식물을 먹게 되고 그 음식물이 다시 질소로 화(化)하게 되면 배설물이 질소라.   그래 가지고 가스하고 질소 속에 질소가 근본이기 때문에 그 질소의 힘이 초목의 생명체라. 초목엔 질소의 힘이 생명체요. 동물은, 사람도 산소의 힘이 생명체라. 그러면 나무에서 배설되는 산소, 그 곁에 가면 사람은 굶어도 시원한 것이 모든 원기(元氣)를 도와줘요. 또 사람은 초목 있는데 가게 되면 사방에 배설물을 던져 가지고 그놈들이 좋아하게 매련[마련]이지. 싫어하질 않고, 사람 몸에서나 짐승 몸에서 나오는 그 취가 냄새인데, 그 취가 썩을 ‘부’(腐)자 ‘부취’(腐臭)야. 부취의 세계는 모든 식물세계에서 없어선 안되는 거. 또 식물에는 모든 산소가 생물엔 없어서 안되는 거.   그러면 이건 도와주라고 해 도와주느냐? 서로 알고 이를 도와주느냐? 그것도 아냐. 알려 주지 않아도 자연이라는 걸 그걸 말하는 거야.   거 절로 되는 거야. 부처님은 자연을 가리켜서 절로 된다고 해요.   사람의 모든 배설물은 식물의 가장 좋은 생명체고 식물의 배설물은 사람의 가장 좋은 생명체라.   이걸 가지고 금생의 인연, 금생에 그런 생물세계들이 서로 인연이 없다면 살아가지 못해요. 거기에 부취나 색취(色臭)가 그거라.   그러면 그런 세계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데 그걸 옛날 양반들 책에 보면 세밀하게 설명해 놓은 데 없어요.   그 식물하고 동물이 서로 유대(紐帶)라고 할 수 있겠지.   떠날 수 없는 인연 속에서 사는데 이걸 세밀히 설(說)해 줬으면 나도 이 세상에서 편하게 살다 죽으리라고 생각했을 거요.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前生과 今生의 인연 두 가지     여러분은 자주 만날수록 반가운 분이래도 내가 힘이 모자라는데, 게을러져 가지고 자주 만날 기회가 없어서 나도 서운하지만 회원 여러분도 서운하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렇게 바쁜 세상에 찾아오셔서 감사하다고 얘기 드리는 거요. 그럼 지금 이야긴 뭐이냐? 그새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에 대해서 세밀하게 이야기한 일이 없어요. 그러나 정신이 원래 오락가락하는 때라 아는 바는 있어도 고걸 순서 있게 세밀한 이야기하긴 조금 어려운 관계로 더러 빠질 수도 있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 그렇게 돼 있지, 정상은 좀 못돼요.   다음에 책으로 나올 땐 수정하면 자세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단전호흡이라는 이야길 하기 위해서 그 기초에 대한 이야길 약간씩 하는데 너무 어려운 면은 말하기조차 어렵고 알아들을 수 전혀 없는 이야기는 그 서면(書面)으로도 약간씩이 나오지, 확실한 것만은 힘들어요.   그런데 뭐이 있느냐? 지금 단전호흡이라는 거이 신(神)의 비밀이기 때문에 우주에서 단전호흡의 진리는 신(神)이 알고 있지, 사람으로선 알 수 없는 거. 내가 어려서는 귀신보다는 못하지 않았을 거요. 그러니까 그때는 알았지.   지금은 그 정도의 인간이 아니니까. 이젠 노폐물은 다 지나간 거, 세상에 나올 적처럼 그렇게 맑은 정신과 무서운 영력(靈力)을 지니고 있진 않으니까 지금 하는 이야긴 혹 듣기 좀 힘들 수도 있어요. 너무 정신이 모자라서 그렇게 돼요. 그러면 단전호흡 전에 그 기초의 몇 가지 이야긴 뭐이냐? 부처님 말씀이 ‘인연’(因緣)이란 말을 했는데, 그 ‘인연’은 두 가지요. 전생의 인연은 보이지 않는 사실이었고 금생의 인연은 보이는 사실인데.   그래 인연에서부터 시작인데. 전생의 인연은 어렵다. 거 왜 어려우냐? 부처님은 절로 된다 했는데. 전생의 인연이 있는 사람이 금생에 와서 부처님을 위하고 싶은데 위할 힘이 없다. 그러다 보니 돈이 좀 생기면 심산(深山) 속에 들어가서 숲속에 절을 짓는다.   그건 누가 일러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시키질 않아도 하게 돼 있어요. 그게 절로 되는데, 그게 전생의 인연이라.   그러면 그 무인공산(無人空山)에 빈집을 지어 놓으면 자기 부모형제 승낙도 없이 몰래 빠져 가서 옛날엔 중 됩니다.   그러면 그것도 전생의 인연이지, 금생에 누가 사정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서 지시하는 사람도 없이 되는 건데. 그런 속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 전생문제가 나와요. 그걸 전생인연(前生因緣)이라고 그러는데.   그 속에 전부를, 신의 비밀을 파헤치는 건, 거 간단히 안되겠지요? 거의 만년을 해도 힘든 게 그런 신의 비밀이라.  
    인산학인산禪사상
  •   육신 썩는 33일 동안의 체험   그래서 그 세상을 완전히 밝혀 놓으면 어떠냐? 부처님이, 그때에 이런 마이크가 없어요. 마이크만 있으면 거 떠들고 댕길 양반이라. 마이크 없어서 한 사람 두 사람 붙들고 따귀를 얼마를 맞고 발길에 얼마를 채였을 거요. 그 세상을 살다 간 양반이 부처라. 난 뭐, 그런 일이 없잖아요? 이렇게 편해도 고생을 한다고 하면서 부처님 고행하고 같을까?   또 풍찬노숙(風餐露宿)한다고 부처님의 풍찬노숙일까? 이러니 나는 호사(好事) 하면서 오늘 현실엔 가장 고행(苦行)이라. 내가 어려서부터 해온 거이 고행은 틀림없는데. 내가 육신이 며칠이면 완전히 썩는 걸 경험해 본사람. 그게 미쳤지. 내 정신 속에는 다 썩어도 새로 만들 수 있다. 그거 자신이 너무 있어서 혼나는 거라. 그래 가지고 묘향산 설령암에서 33일을 물 한모금 먹지 않고 가만 앉아 있으니 1주일이 지내니까[지나니까] 창자에서 냄새가 시작해요. 2주일이 지내니까 썩는다는 소식이 올라와, 몹쓸 내[냄새] 나. 3주일이 지내니까 완전히 썩는 내가 나는데. 그걸 4주일이 지내니까 창자는 몽땅 썩었어.   그러면 그 후부터 살이 썩을 테니까, 33일이니까 손가락을 내를 맡으면 손가락도 썩는 내 나. 이젠 얼마나 있으면 다 썩느냐? 다 썩은 후에 내 정신이 다시 재생시킬 수 있을 거다, 그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내 정신 부족을 몰랐다 이거라. 왜놈들이 쫓아와서 가자고 해서 가는데, 그래 그때 삼포 광업소 있어요. 광업소 사무실로 가는데. 거 강원(講院)의 강사(講師)랑 조실(祖室)이랑 모조리 왔어. “이상한 사람이 지금 묘향산에 들어왔다” 했어. 그래 왔는데. 내가 웃었어. “내 앞에서 불경 얘긴 일체 내놓지 말아라. 조실보다는 천 배 이상 알 게다. 그러나 지금 중병 들어서 오늘 내일 한다.” 왜놈들이 의사를 모두 데리고 왔는데 공의(公醫)가 진단해 보니 아주 위험하거든. “이 양반 아주 위험하오. 말 시키지 마시오.” 이거라.   그런데, “음식은 뭘 드릴까”하는데, “고기 있으면 고깃국 달라” 고깃국 끓여다 줘요. “소주 두어 사발 달라” 소주 두 사발, 처음에 한 사발 쭉 마시고 고깃국 한 사발 먹고 그러고 또 재차 소주 한 사발 고깃국 한 사발. 그러고 밥을 하도 여러 날 굶었으니까 창자는 다 썩고 속이 비었으니까. 그래서 고깃국에 밥 말아 먹으니 일어나 댕겨 보니까 거뜬해. 그건 내 정신 속에서 이뤄지는 건 틀림없으나 내가 몰랐다. 그게 뭐이냐? 육신이 몽땅 썩은 후에 재생(再生)시킬 수 있는 정신력이 내게 없다는 증거라. 모든 불보살이 나를 가호할 적에 완전히 썩으면 저건 우리 힘으로도 다시 살릴 수 없으니 완전히 육신이 채 썩기 전에 끌고 가자. 그래서 신중단(神衆壇)에서 끌고 가지 않으면 불보살이 끌고 가도 가야 될 판인데. 그래서 그렇게 신의 가호를 입은 건 내가 알아요. 그게 신의 가호라. 거기서 설령암에서 그 아래 삼포 광업소가 20리가 넘는데 33일을 물 한 모금 안 먹고 굶은 사람이 걸어가는데 힘 안 든다? 건 있을 수 없어.   그렇지만 내겐 있었어. 난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갔다 3일 만에 부활했다는 말, 건 순 거짓말로 듣진 않는데. 그 양반이 냉수 한모금 안 마시고 가만 앉아서 33일간 육신이 얼마나 썩는 걸 경험해 가지고 내가 고걸 썩는 숫자를 정확하게 세상에 발표할 수 있어요.   1주일이 되니까 위(胃)에 약간 염증(炎症)이 이렇게 생기더라. 거 염증이 2주일이니까 이렇게 많아지더라. 3주일이 되니까 폐에서 이런 염증이 이만해지더라. 건 얼마든지 기록을 할 수 있어요. 자 이젠, 나도 이젠 힘들어서 그만둘랍니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공급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도해닷컴 회원님들게 공급   도해닷컴 회원님들 "생동찰" 필요 하시면 공장 으로 연락 주세요.   ☎ 043-832-7511   생동찰   1. 300년전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찹쌀로서(동의보감문헌) 현미로도정할 경우 85%  이상 푸른색을 유지합니다. 2. 기존의 찹쌀보다 월등한 찰기와 특톡터지는 밥맛을 유지합니다. 3. 자운영풀씨를 심어 비료대신하는 농법으로 짓습니다. 4. 클로르필 성분이 함유되어 보통의 찹쌀보다 더 찰기가 더 많으며 감미롭습니다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신약 및 신약본초 전편 발췌, 지은이: 김일훈(金一勳)      짙은 회색빛 <차조>인 생동쌀 [靑梁米]은 당뇨병의 치료는 물론 운독 (運毒) ․ 돌림병 ․ 역절풍 (歷節風) 등의 예방에 탁효가 있는 곡식이다.   특히 당뇨 치료에 있어서 식이요법이라 하여 보리밥을 늘 먹고 있는 현실에서 차좁쌀밥을 통한 완전 치료는 가히 획기적이라 하겠다.   청량미 (靑梁米)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푸른 좁쌀을 지칭하는 말로 쓰나 의약계 (醫藥界)에서는「회색빛 차조」를 가리킨다. 식물명은 생동찰 [靑梁]이며 방아 등에 찧은 좁쌀을 생동쌀 또는 청정미 (靑精米)라 부른다.   생동찰은, "이삭에 털이 많고 알이 적으면 [ 芒多米少] 조 가운데 약간 크고 청흑색 (靑黑色)을 띤 차조의 한 가지로 금수 (金水)의 기운을 받은 까닭에 약성 (藥性)이 매우 차서[凉] 환자에게 좋은 식품" 이라는 것이 <본초강목(本草綱目)>의 설명이다. 또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적응증에 대해 언급한다. "위장의 마비 [胃痺], 뱃속의 번열 [熱中], 소갈(消渴=당뇨)을 치료하며 이질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기력을 북돋우고 [益氣] 죽을 끓여 먹으면 비장 [脾臟]을 튼튼케 하며, 설정(洩精)을 다스린다." 그리고 비허설리 (脾虛泄痢) ․냉기심통 (冷氣心痛) · 노인혈림(老人血淋) · 유석발갈 (乳石發渴)등에 합방(合方)하여 쓰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유년 시절에 함경남도 홍원군 용운면 연흥마을 사람들은 거의 전체가 생동찰을 심어 늘 먹던 모습을 본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의원(醫員)이던 할아버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는데 아뭏든 마을 사람들은 소갈증 등을 치료하고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가구당 3백 여 평 가량씩 심었다.      전국에 돌림병이 극성할 때도 유독 그 마을만은 거의 피해가 없었던 것도 지금 생각해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당뇨병 환자가 부쩍 늘고 있어 생동쌀을 찾아 보았지만 거의 전무(全無)한 실정이다. 혹 강원도의 깊은 산간 지방에서 재배하는 농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구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재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생동찰은 뭇별 중 생기(生氣)를 주관하는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된 곡식이자 영약(靈藥)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당뇨 · 역절풍 ·중풍 ·고혈압 ·요통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면 두뇌를 맑히는 작용도 한다.   밥 또는 떡을 해서 먹거나 혹은 독한 누룩으로 술을 빚어 식사 30분쯤 전에 복용한다. 술을 담글때 생동쌀 큰되로 3되, 재래종 고춧가루 1되, 우슬 (牛膝)· 방풍(防風)· 강활(羌活) 각 반 근 ~ 1 근씩을 한 데 두고 담근다 <신약책 89 ~ 90p.>        <신약본초 부분>    술을 하는데 좋은 쌀이 더 좋겠지. 첫째 서속(黍粟)찰이 이북에서 보았지, 백두산 근처 외엔 없어. 그러니 그건 생동찰이라고, 그거이 날 '생'(生)자 동녁 '동(東)자 동녘에만 날 수 있다고 해서 생동찰이고.... 서속으로선 생동찰이 제일인데... <신약본초 전편 802 ~ 8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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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양엿(일명: 유황오리 藥飴 약엿)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유황오리 약엿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은화(인동),포공영(흰 민들레).토종 가시홍화씨.참 다슬기등 국산 만 고집.^^"  ==도해몰에서는 그냥 "오리양엿" 으로 표기.==   유황오리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생제요 소염제다     염증(炎症)의 염(炎)자는 불화(火) 두 개가 겹쳐서 된 글자다. 오리는 종기를 다스리는 데 쓰이는 약재로, 옛날에는 소염제로 많이 쓰였는데, 고려 조선시대, 후대로 내려 오면서 점차 쓰이지 않게 되어 중풍을 다스리는 데만 주로 쓰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 소위 현대 만성병이 날로 늘어나자 한의학계 일각에서 오리의 해독력을 주목하고 처음에는 늑막염 골수염 등에 쓰이다가 1980년대부터는 암치료에 쓰기 시작했다.    그 효력이 탁월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어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마음 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무면허 한의사들이 난치병 치료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이 유황오리다. 수요는 공급을 창출한다.   유황오리를 다른 약재와 함께 넣어 탕약을 만들어도 좋고 유황오리를 다른 탕약과 별도로 겸복해도 그 약효는 똑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한의사 중에도 탕약의 효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유황오리 복용을 권하는 사람이 많아져 가고 있다.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이미지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생동찰 1. 300년전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찹쌀로서(동의보감문헌) 현미로도정할 경우 85%  이상 푸른색을 유지합니다. 2. 기존의 찹쌀보다 월등한 찰기와 특톡터지는 밥맛을 유지합니다. 3. 자운영풀씨를 심어 비료대신하는 농법으로 짓습니다. 4. 클로르필 성분이 함유되어 보통의 찹쌀보다 더 찰기가 더 많으며 감미롭습니다   ※맛있게 짓는법   밥을맛있게 짓는법: 정성을 다해 또는 잘 짓는다.^^"g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신약 및 신약본초 전편 발췌, 지은이: 김일훈(金一勳)      짙은 회색빛 <차조>인 생동쌀 [靑梁米]은 당뇨병의 치료는 물론 운독 (運毒) ․ 돌림병 ․ 역절풍 (歷節風) 등의 예방에 탁효가 있는 곡식이다.   특히 당뇨 치료에 있어서 식이요법이라 하여 보리밥을 늘 먹고 있는 현실에서 차좁쌀밥을 통한 완전 치료는 가히 획기적이라 하겠다.   청량미 (靑梁米)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푸른 좁쌀을 지칭하는 말로 쓰나 의약계 (醫藥界)에서는「회색빛 차조」를 가리킨다. 식물명은 생동찰 [靑梁]이며 방아 등에 찧은 좁쌀을 생동쌀 또는 청정미 (靑精米)라 부른다.   생동찰은, "이삭에 털이 많고 알이 적으면 [ 芒多米少] 조 가운데 약간 크고 청흑색 (靑黑色)을 띤 차조의 한 가지로 금수 (金水)의 기운을 받은 까닭에 약성 (藥性)이 매우 차서[凉] 환자에게 좋은 식품" 이라는 것이 <본초강목(本草綱目)>의 설명이다. 또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적응증에 대해 언급한다. "위장의 마비 [胃痺], 뱃속의 번열 [熱中], 소갈(消渴=당뇨)을 치료하며 이질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기력을 북돋우고 [益氣] 죽을 끓여 먹으면 비장 [脾臟]을 튼튼케 하며, 설정(洩精)을 다스린다." 그리고 비허설리 (脾虛泄痢) ․냉기심통 (冷氣心痛) · 노인혈림(老人血淋) · 유석발갈 (乳石發渴)등에 합방(合方)하여 쓰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유년 시절에 함경남도 홍원군 용운면 연흥마을 사람들은 거의 전체가 생동찰을 심어 늘 먹던 모습을 본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의원(醫員)이던 할아버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는데 아뭏든 마을 사람들은 소갈증 등을 치료하고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가구당 3백 여 평 가량씩 심었다.      전국에 돌림병이 극성할 때도 유독 그 마을만은 거의 피해가 없었던 것도 지금 생각해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당뇨병 환자가 부쩍 늘고 있어 생동쌀을 찾아 보았지만 거의 전무(全無)한 실정이다. 혹 강원도의 깊은 산간 지방에서 재배하는 농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구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재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생동찰은 뭇별 중 생기(生氣)를 주관하는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된 곡식이자 영약(靈藥)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당뇨 · 역절풍 ·중풍 ·고혈압 ·요통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면 두뇌를 맑히는 작용도 한다.   밥 또는 떡을 해서 먹거나 혹은 독한 누룩으로 술을 빚어 식사 30분쯤 전에 복용한다. 술을 담글때 생동쌀 큰되로 3되, 재래종 고춧가루 1되, 우슬 (牛膝)· 방풍(防風)· 강활(羌活) 각 반 근 ~ 1 근씩을 한 데 두고 담근다 <신약책 89 ~ 90p.>        <신약본초 부분>    술을 하는데 좋은 쌀이 더 좋겠지. 첫째 서속(黍粟)찰이 이북에서 보았지, 백두산 근처 외엔 없어. 그러니 그건 생동찰이라고, 그거이 날 '생'(生)자 동녁 '동(東)자 동녘에만 날 수 있다고 해서 생동찰이고.... 서속으로선 생동찰이 제일인데... <신약본초 전편 802 ~ 803p>   《동의보감》상 약재로 사용하는 곡식  청량미 [靑梁米] ---생동쌀을 말한다. 조(粟)의 일종으로 퍼런 것, 누런 것, 흰 것 등 3가지가 있다. 생동찰벼 이삭에는 털이 있으며 벼의 알은 퍼렇다. 쌀알은 퍼렇고 흰 기장쌀이나 누런 기장쌀보다 잘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청량미는 다른 곡식에 비하여 비장과 위를 아주 잘 보(補)하는데, 성질이 서로 비슷하며, 여름에 먹으면 아주 시원하다. 또한 청량미를 식초에 버무려서 찐 다음 햇볕에 100번 정도 말려서 미숫가루를 만들어 양식으로 하면 다른 곡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위비(胃痺)나 속이 뜨거운 증세, 소갈증 등을 치료하며 오줌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설사와 적리를 멎게 하고, 몸을 가벼워지게 하며, 오래 살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이미지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생동찰 당뇨약(糖尿藥) - 생동(生東)쌀                                             신약 및 신약본초 전편 발췌, 지은이: 김일훈(金一勳)      짙은 회색빛 <차조>인 생동쌀 [靑梁米]은 당뇨병의 치료는 물론 운독 (運毒) ․ 돌림병 ․ 역절풍 (歷節風) 등의 예방에 탁효가 있는 곡식이다.   특히 당뇨 치료에 있어서 식이요법이라 하여 보리밥을 늘 먹고 있는 현실에서 차좁쌀밥을 통한 완전 치료는 가히 획기적이라 하겠다.  청량미 (靑梁米)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푸른 좁쌀을 지칭하는 말로 쓰나 의약계 (醫藥界)에서는「회색빛 차조」를 가리킨다. 식물명은 생동찰 [靑梁]이며 방아 등에 찧은 좁쌀을 생동쌀 또는 청정미 (靑精米)라 부른다.  생동찰은, "이삭에 털이 많고 알이 적으면 [ 芒多米少] 조 가운데 약간 크고 청흑색 (靑黑色)을 띤 차조의 한 가지로 금수 (金水)의 기운을 받은 까닭에 약성 (藥性)이 매우 차서[凉] 환자에게 좋은 식품" 이라는 것이 <본초강목(本草綱目)>의 설명이다. 또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적응증에 대해 언급한다. "위장의 마비 [胃痺], 뱃속의 번열 [熱中], 소갈(消渴=당뇨)을 치료하며 이질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기력을 북돋우고 [益氣] 죽을 끓여 먹으면 비장 [脾臟]을 튼튼케 하며, 설정(洩精)을 다스린다." 그리고 비허설리 (脾虛泄痢) ․냉기심통 (冷氣心痛) · 노인혈림(老人血淋) · 유석발갈 (乳石發渴)등에 합방(合方)하여 쓰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유년 시절에 함경남도 홍원군 용운면 연흥마을 사람들은 거의 전체가 생동찰을 심어 늘 먹던 모습을 본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의원(醫員)이던 할아버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는데 아뭏든 마을 사람들은 소갈증 등을 치료하고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가구당 3백 여 평 가량씩 심었다.  전국에 돌림병이 극성할 때도 유독 그 마을만은 거의 피해가 없었던 것도 지금 생각해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당뇨병 환자가 부쩍 늘고 있어 생동쌀을 찾아 보았지만 거의 전무(全無)한 실정이다. 혹 강원도의 깊은 산간 지방에서 재배하는 농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구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재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생동찰은 뭇별 중 생기(生氣)를 주관하는 세성정(歲星精)을 응하여 화생된 곡식이자 영약(靈藥)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당뇨 · 역절풍 ·중풍 ·고혈압 ·요통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면 두뇌를 맑히는 작용도 한다.  밥 또는 떡을 해서 먹거나 혹은 독한 누룩으로 술을 빚어 식사 30분쯤 전에 복용한다. 술을 담글때 생동쌀 큰되로 3되, 재래종 고춧가루 1되, 우슬 (牛膝)· 방풍(防風)· 강활(羌活) 각 반 근 ~ 1 근씩을 한 데 두고 담근다 <신약책 89 ~ 90p.>       <신약본초 부분>   술을 하는데 좋은 쌀이 더 좋겠지. 첫째 서속(黍粟)찰이 이북에서 보았지, 백두산 근처 외엔 없어. 그러니 그건 생동찰이라고, 그거이 날 '생'(生)자 동녁 '동(東)자 동녘에만 날 수 있다고 해서 생동찰이고.... 서속으로선 생동찰이 제일인데... <신약본초 전편 802 ~ 803p>     《동의보감》상 약재로 사용하는 곡식 청량미 [靑梁米] ---생동쌀을 말한다. 조(粟)의 일종으로 퍼런 것, 누런 것, 흰 것 등 3가지가 있다. 생동찰벼 이삭에는 털이 있으며 벼의 알은 퍼렇다. 쌀알은 퍼렇고 흰 기장쌀이나 누런 기장쌀보다 잘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청량미는 다른 곡식에 비하여 비장과 위를 아주 잘 보(補)하는데, 성질이 서로 비슷하며, 여름에 먹으면 아주 시원하다. 또한 청량미를 식초에 버무려서 찐 다음 햇볕에 100번 정도 말려서 미숫가루를 만들어 양식으로 하면 다른 곡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위비(胃痺)나 속이 뜨거운 증세, 소갈증 등을 치료하며 오줌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설사와 적리를 멎게 하고, 몸을 가벼워지게 하며, 오래 살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조상신의 인도 속에 애기가 생기는 원리     그러나 이《천부경》의 비밀은 두고두고 설(說)해야지. 이 삼극지도(三極之道)엔 한이 없어요.   애기가 생기는 이야길 했지만 부인들이 애기 생길 때 부인이 애길 배나? 애기 아빠가, 조상에 삼혼(三魂)이 있어요. 전생에 떠날 적에 삼사자(三使者)가 삼혼을 빼앗아 가. 거 영혼이야. 영혼을 빼앗아 가지고 나오면 대기하고 있던 삼신(三神)이 있어요, 삼신할머니, 삼신이 인도해 가지고 조상 삼영(三靈)으로 인도해요.   그럼 조상신이 그 아들 호르몬 속으로 보내 줘요. 그러면 아들 호르몬이 그 며느리 호르몬 속으로 전해 주면 그게 난자(卵子)라는 게 이뤄져. 난자 속에는 정충(精忠)이 이뤄지게 돼 있어요. 정충이 없어도 이뤄져요. 그 안에 온도가 36℃ 되는데 물이 균이 안 생겨![생긴다는 말씀]. 그건 자연의 법칙이라. 그래 정충이 이뤄지는데. 그래 이뤄지게 되면 그게 전부 삼극지도야. 삼이야. 그래 이뤄졌는데.   그러면 요거이 어느 정도까지 어머니 피를 훔쳐다가, 벌써 인간은 모든 생물이 생길 적에 도둑놈이라. 어머니 피를 살살 훔쳐 가지고 제 일 한다? 어머닌 삐쩍 마르고. 그걸 뱃속에서 영혼이, 어머니 불쌍하단 생각이 나면 태어나지 않아야 돼.   그런데 어머니 불쌍한 생각을 제치고 제가 태어나기 위해서 어머니 피하고 지름하고 다 살살 긁어다가 벌써 몇 달쯤 되면 그 피가 어느 정도 모아지면 그 피가 전생(前生)의 청사진이 완벽해. 그건 전생의 청사진을 영선(靈線)이라고 해요. 실 ‘선’(線)자, 그 영의 선이 이뤄져요. 영선이 이뤄지면 영선이 완벽할 적에 그 피가 살이 돼요. 살이 되면 살속에, 영선 하나하나가 살속에 생겨.   영선은 전생, 살은 신경을 이뤄 가지고 금생, 또 신경에서 내생(來生)까지 전하고. 그러면 이 핏속에는 전생이요, 피하고 살속엔 금생 내생이라. 고 영선을 가지고 따라서 조직이 신경이라, 하나하나 이뤄져요.   살속에 그런 신경 다 이뤄지면 영선하고 신경하고는 심장부에 직통해. 그래서 심장신(心臟神)이라고 말씀했는데. 심장부엔 제일 피가 많이 간에서부터 보내는 곳이라, 이런데. 그래서 만일 애기가 되는데 단전호흡을 한다, 조식(調息)이라. 거기서 숨을 깜짝 잘못 쉬면 탯줄이지. 탯줄, 배꼽줄. 여기서 숨을 까딱 잘못 쉬면 배 안의 병신 돼요. 배 안에서 몹쓸 병을 타고 와요. 거 어머니 숨쉬는 데서 공해가 심한 숨이 많아요, 이런데. 그런 데서 거 호흡을 잘못 해 가지고 그걸 조식인데, 고럴 적에 아주 숨을 고르게 쉬어 가지고 그 몹쓸 독이 참여를 못하게 해야 하는데.   그 몹쓸 독을 참여시키면 배 안의 병이라. 이건 나서 못 고쳐요. 그러면 나도 그런 걸 고칠 수 있는 법을 어려서부터 알고 있는데, 내겐 해당되지 않아. 다 죽을 적에만 오지. 그런 병 고칠 수는 없어요, 없는데. 그러면 그 애기가 그렇게 핏줄을, 이제 젓줄이나,   말하면 탯줄이나 이걸 가지고 호흡을 해 가지고 거기서 장부 하나하나 이루는데. 피는 살이 되는 건 정한 이치지마는 살이 된다고 해서 간이 뭐 폐가 되고, 그건 안돼요. 건 젖줄에서 흡수해 들이는 자연의 힘으로 이뤄지는 거.   그러기 때문에 처음에 천일생수법(天一生水法)으로 신장(腎臟), 또 수생목(水生木) 간(肝), 목생화(木生火) 심장(心臟), 화생토(火生土) 비(脾), 토생금(土生金) 폐(肺), 마지막에 폐가 이뤄져요. 그래서 폐장기(肺藏氣)라. 오장의 기운을 간직하고 있다.   이건 사실인데, 옛날 양반은 알고 한 말씀.  
    인산의학태교법
  • 자다가도 일어나 怪疾 대처법 생각     그래서 앞으론 이름 없는 괴질에 죽어 가는 사람, 그런 사람을 구하라고 도와주고 싶은데. 지금부터도 늦었지만 지금은 내가 핏속에 독사가 생겨서 독사 커지면 죽는 사람, 또 뼛속에 지네 생겨서 지네 커지면 죽는 사람, 그걸 내가 독사 커지며 죽는 사람은 진주 사람에 지금 살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살렸어요. 뼛속에 지네 커지는 건 다 크면 벌써 혓바닥 빼들고 죽어 버려. 병원에서 잘라 보면 그 속에 지네 있어. 나도 그건 뼛속에 지네 커지는 걸 몰랐어. 건 머리가 그만큼 어둡다 이거라.   지네가 커진다고 생각을 해도 저 사람이 그 병일 거라는 건 몰라. 그래서 못 살렸는데. 독사가 커지는 건 상상해도 알 수 있어. 이 핏속에 모든 이 공해독이 들어가 가지고 피가 썩어 가지고 맹독을 일으킬 때는 그놈이 뭉치면 독사야. 그래서 그 사람은 살렸어요. 그 사람은 살렸는데. 지네는 못 살리고. 그럼 앞으로 그런 병이 많으면 어떻게 되느냐?   내가 아무도 가르쳐 준 일이 없고 어떤 치료법이 되니라 하는 걸 일러준 일이 없고 내가 죽었으면 앞으로 이 많은 사람이 핏줄에서 독사 생기고 뼛속에서 지네 생겨 죽는 사람이 많으면 뼛속의 지네가 뇌에 올라가기 전에 죽는 사람이지? 또 뇌에서 지네 생겨 죽는 사람도 있고, 뇌에 버럭지 생겨요, 지금은.   그래서 그런 세계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 자다가도 일어나서 나 혼자, 이거 망령의 생각이구나. 그것도 망상이라. 망상이나, 죽어 가는 덴 애처롭다 이거라. 부처님도 죽어 가는 사람보고 애처롭게 생각했지, 그걸 잘 죽는다고 할 리는 없어요. 세상 사람도 다 그럴 거요. 다 그러겠는데 실력이 없지. 난 실력이 있으면[서도] 일러주지 않아. 그것도 답답하다고 봐야 될 거요.   그러면 앞으로 날이 더워지면 못 와요. 날이 더워지면 육신에 피로가 앞서서 안돼요. 이런 정도 기후[봄 날씨]는 땀은 좀 나도 내가 혹여 해서 겨울 내의를 입었거든. 그래서 이런 데 오니까 땀이 많이 흐르누만.   아주 더울 적엔 와서 이야기하기도 힘들어요. 그러니까 서늘할 땐 가을쯤은 될 수 있어요. 그래 오늘은 욕도 많이 했고 좋은 소리도 나로선 많이 한 거요.  
    인산의학기타질환/질병
  • 오리양엿(일명: 유황오리 藥飴 약엿)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유황오리 약엿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은화(인동),포공영(흰 민들레).토종 가시홍화씨.참 다슬기등 국산 만 고집.^^"      도해몰에서는 그냥 "오리양엿" 으로 표기.   진유황오리 사육비법   이른 새벽은 오리가 배고파 뭐든지 다 먹을 때니, 새벽에 싸래기로 지은 밥에다 유황가루를 섞어주면 닥치는 대로 잘 먹는다.   싸래기 구하기가 어려우면 3~4년 묵은 정부미도 값이 싸니 싼 정부미로 지은 밥에 섞어 먹이면 된다. 오리가 알에서 꺠어난 지 3개월 가까이 되면 털이 제대로 나고 추위에도 강한 튼튼한 오리가 되는데 이때부터 오리 1마리당 유황가루를 하루에 2g쯤 먹이면서 점점 그 양을 늘려 200일 동안 1마리당 1kg쯤 먹인다. 이렇게 유황을 알맞게 먹이면 유황을 안 먹인 오리보다 훨씬 튼튼한 오리가 된다.   오리 잡을때 보면 유황오리는 빨리 죽지도 않고 기를 떄 병사하는 일도 없다. 그러나 유황을 지나치게 많이 먹이면 오리 창자가 녹아서 죽는 오리도 생기고 죽지 않은 오리도 병약한 오리가 되어 약성이 아주 떨어진다. 힘세고 건강한 오리가 약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3개월 되어가는 오리에 유황을 먹이면서 7개월쯤 더 기르면 완전하고 성숙한 오리가 되는 동시에 튼튼하고 굳센 약오리가 된다.   유황을 먹는 오리는 호흡을 할 때 대기 중의 진기(眞氣 : 生氣)를 흡수하니 이 때 흡수되는 생기(生氣)를 한의학에서는 황금색소(黃金色素 : 공간속의 陰의 유황성분)와 황금분자(黃金分子 : 陽의 유황성분)라 한다.   이 황금색소와 분자는 비위(脾胃)의 기운을 돋워서 오장육부를 근본적으로 강화시켜 준다. 그러므로 좋은 약오리를 기르는 장소는 공기 중에 생기가 많이 있는 지리산 같은 명산대천이나, 감로정(甘露精)이 많은 서해안 개펄지대가 좋다. 약오리는 집에서 자기를 싫어한다.   한겨울 추울 때도 밖에 나와 눈위에서 잔다. 몸이 뜨거워서 동면을 못하는 설상사(雪上蛇 : 산삼을 먹은 뱀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눈 위를 기어 다니면서 산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만병통치약)처럼 추위를 모른다. 이런 오리는 체내 지방이 알맞아 비만도 아니고 마르지도 않아서 고기도 맛이 있다.   이런 오리를 사육하는 데는 마리당 약 10~20평의 땅이 적당하다. 만평 임야에 500~1000마리가 적당하다. 한 자리에서 10일만 자도 땅이 똥으로 뒤덮이고 많이 자는 장소를 이동시켜 가면서 길러야한다. 너구리나 살쾡이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리가 자고 있는 사방에는 진돗개를 매어두는 것이 좋다. 진돗개는 영리하여 낮에는 오리를 물지않지만 밤이 되면 야성을 드러내어 오리를 물어 죽이는 일이 있으니 밤에는 꼭 묶어두어야 한다.   진돗개 똥오줌 냄새가 풍기는 곳에는 들짐승이 범접을 하지 않는다. 오리 1마리당 약 1kg의 유황을 먹이면서 10개월쯤 기르면 약성이 3배로 증가 되는데, 여기서 좀더 욕심을 내어 2kg을 먹이면 약력은 x3, 즉 9갑절로 증대된다. 이렇게 하자면 유황을 법제하여 독성을 제가하거 먹여야한다. 유황법제는 지자기(地磁氣)와 태양풍(solar wind)을 동시에 이용하는 소위 자오묘유(子午卯酉) 법제방식으로 해야 한다.   정오(正午)와 자정(子正)은 태양풍의 양과 질이 크게 변화한다. 그래서 유황의 사오화독(巳午火毒)은 태양풍의 양향을 받아 정오에 극대화하고 자정에는 극소화하니, 유황을 녹여서 황토에 묻는 시간은 하루 두 번 정오와 자정이다.지구의 자력이 발생하는 곳은 북위 50° 부근의 동방과 서방, 그리고 남위 50° 부근의 동방과 서방 권역이니 주역용어로 말하면 간병신(艮丙辛), 건갑정(乾甲丁), 곤임을(坤壬乙), 손경계(巽庚癸)의 국(局)이니, 화, 목, 수, 금의 국이다.   이 부위에서 발생한 전자기류(電磁氣流: electro-magnetic flow) 중 양기류(陽氣流)는 지표공간으로 남쪽으로 흐르고, 음기류는 지하를 통해 북쪽으로 흐른다. 흐르는 그 강도는 약 0.5G(가우스)인데 지료에서 강한 곳은 극지대이고 가장 약한곳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리오데자네이로 부근이다. 유황법제는 이 지하로 흐르는 음의 전자기류를 이용하여 양의 유황 화독을 없애는 것이다.   그래서 유황법제는 서기(瑞氣) 길기(吉氣)가 많이 흐르는 소위 명산의 명당 황토맥을 찾아 하는것이 좋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여 잘 법제한 유황을 먹여 9갑절의 약효를 내는 진유황오리를 기른다.   법제하지 않은 유황을 마리당 2kg씩 먹이면 그 오리는 창자가 헐어서 많이 죽는다. 이렇게 죽은 오리는 약재로 쓰면 안된다. 이렇게 폐사한 오리나 폐사 직전에 잡은 오리는 체구도 작고 맛도 없다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어려서 전국 절터 돌아보고 祖室 만나 훈도     그래서 석가모니가 출가(出家)했다, 입문(入門)했다. 득도(得道)했다, 대각(大覺)을 했다? 난 그런 소릴 웃어요. 내가 억천만년 환히 알고 있었는데, 어려서. 석가모니가 그래 배웠다? 각(覺)을 했다? 그런 이야기를 그거 하고 있으면 거 어떻게 되나? 거 얼마나 분야가 미개하고 있나? 황산(黃山)이라고 해서 다 누런 건 아니야.   불자라고 해서 다 부처는 아니야.   그건 뭐인가 잘못된 거. 내가 지구에 와보니 이렇게 잘못되어 있어.   그렇다면 하루아침에 되느냐 하면 안돼. 내가 어려서 절에 가서 다 돌아보았어요. 그래 다 돌아보고 석가모니 모신 법당터에 상당히 좋은 터가 많아요. 묘향산의 백마도강(白馬渡江) 같은 거, 태천 양화사도 그렇지만. 이 양산 통도사, 거 아주 좋아요. 물을 봐도 그러고 수구(水口)도 장원(長遠) 하려니와 산이 아주 잘됐어요. 거 영취산맥이 내려오다 된 거 보면 잘됐는데. 그게 뭐이냐?   이 태백성(太白星)에서 오는 금기(金氣)가 통해. 그걸 밝을 ‘명’자 명기(明氣)라고 해요. 그래서 거기다 모셨으니 통도사(通度寺)에 사는 분들은 배곯지는 않겠구나. 고성 건봉사(乾鳳寺)에 가도 그래. 배곯지는 않아요. 해인사(海印寺)도 배곯지는 않으나 해인사는 큰돈 가지고 있을 수는 없어요. 그 앞이 돈이 빠져 나가는 구멍이 많아요.   그러면 내가 전국의 절터를 다 보고 참선(參禪)하는 데 조실(祖室)을 보는데, 그 참선할 때에 조실방으로 외인출입 금지라고 써붙여. “이 정신병 든 영감.” 내가 문을 차고 들어가. 들어가면 호통을 해. “에이, 이 돌중놈. 나이 늙도록 산, 이 돌중놈의 자식이^^"   “날 보고 뭐야? 눈도 없느냐? 여기가 어딘데 여기 들어오느냐?” “너 같은 돌중놈 보러 왔다. 야, 이 돌중놈아, 네가 나이 몇 살인데 눈이 그렇게 어두우냐. 너 지금 지구에 누가 와 있는 걸 모르고 네가 여기 지금 조실이냐? 저 사람들이 네게서 배워 가지고 너 같은 거 아니냐.   너는 너 같은 걸 가르칠 테니 중세계가 어떻게 되느냐? 너 호왈(呼曰) 불자고 조실이고 그 꼴이 이거구나. 너, 나 들어오는데 호통을 칠 수 있니? 이 정신병자야. 지구가 생긴 이래로 처음 온 사람인데, 지구에 누가 사는 것도 모르고 지금 문 차고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넌 보고도 모르잖니. 근데 무자(無字) 화두? 이 정신병자 같은 놈.” 그러고 이제 욕을 하고.   그때 만능의 인간이라. 주먹이 세요. 내가 어려서 세상이, 내 꼴이 이 모양이니 우리나라는 망했고, 내 꼴이 이 모양이니 어디 가도 인간대우를 못 받는다. 뭐 세계에서 박사래도 된 일이 없고. 그래 언제고 난 인간대우를 못 받으니. 여하간 내게 못되게 굴면 한대 쥐어박는다.   그래서 어려서 횡행천하(橫行天下) 할라면 첫째 주먹이 있어야 돼, 힘은 없고. 그래서 내가 아무도 모르는 무술을 은근히 단련해 가지고 맷돌을 치면 부서진다, 이 정도로 자신을 단련한 거라. 하고 싶은 소릴 마음 놓고 해. 아, 어슬렁거리면 그 절에 있는 승려들 천(千)이 나오면 어쩌나? 눈 끔뻑하면 다 피 토하고 나자빠지는데. 그러니까 무서운 게 있을 수 있느냐 말이야. 천하에 무서운 거 없이 댕기니 하고 싶은 말을 왜 못해? 그래서 내가 욕먹을 짓 한데도 많아요.   지금 살아 있는 윤치영(尹致映 ; 이승만의 비서실장, 초대 내무장관, 국회 부의장, 공화당 당의장, 서울특별시장 역임 ; 아호는 東山)일 인간말종이라고 해놔서 아주 날 싫어해요. 그자가 국회 부의장 때에 내가 무슨 일 일러주니까 냉정하게 반대해. 이승만인 날 보고 사정했고. 그거이 국회 부의장으로 있을 때라.   지금 자유당의 조직부장 임철호를 을구(乙區 ; 서울 中區 乙區)에 출마시키는데 그 사람이 을구에 나오지 않으면 잘 밀어 가지고 인산(仁山 ; 김일훈옹의 아호)이 노력하면 된다.   그래서 내가 서로 만났는데. 죽어도 잡아먹겠다고 그거 비서 시절에 서로 뜻이 안 맞았다고 고런 감정을 표현해. 그걸 차마, ‘기생첩의 자식은 다르다.’ 그 말은 못하고 “에이, 나쁜 양반 인종지말(人種之末)이구나.   인간에 동산(東山) 같은 말종(末種)이 있는 줄 내가 몰랐소.” 거기서 오늘도 날 만나면 좋아 안할 거요. 아주 나하고 앙숙이라. 거 뭐이냐? 그런 사람들이 장관을 했어. 국회 부의장하고 또 부통령 출마하고. 그걸 보면 내가 인신공격을 가끔 해요, “너 사람 새끼냐” 하고, 이런데.   이런 세상을 살아왔어. 살아오나, 윤치영인, 윤치호도 그러고 다 장사(壯士)요. 그 부모들이 차력약(借力藥) 먹여서 장사(壯士)요.   장사기 때문에 내게 붙으면 아주 뼈가지가 가루 되게 해줄라고 한 거라. 장사를 뼈가지가 가루 되게 할라는 자신 가진 자가 세상을 댕기는데 무서운 거 뭐이겠나? 그래서 내가 앞으로 한 사람이래도 내게 있는 주먹질은 배워서는 안되고 마음에 있는 모든 사람의 어려움을 극복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가르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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