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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으)로 총 178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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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
    위는 식도에서 위로 이행하는 위의 입구인 분문부위, 좌상방으로 불룩하게 내민 위저부위,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체부 그리고 십이지장을 향해서 가늘어지는 유문부로 나누며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육층, 장막하, 장막층의 다섯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에는 위 점막상피에서 생기는 위선암과 점막하층에서 생기는 악성림프종, 근육육종, 간질성 종양 등이 있으나, 대개 위암이라 하면 위선암을 일컫는다. 위선암은 위장 점막 조직에서 발생한 세포가 선암성 변화를 보이면서 종괴(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드는 암으로,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서 성장한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눈다. 조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을 뜻하며,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뜻한다.    위는 식도에서 위로 이행하는 위의 입구인 분문부위, 좌상방으로 불룩하게 내민 위저부위,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체부 그리고 십이지장을 향해서 가늘어지는 유문부로 나누어 집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육층, 장막하, 장막층의 다섯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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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알뜰장터<2011-계룡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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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영화는 중생들을 위한 것       왜 불행이냐? 대중을 위해서 왔다 가는 인간이라면 그런 일은 없어요. 그런데 내겐 그게 욕이라. 죽을 때에도 내가 써 놓을 거요. 나는 세상의 욕을 결국 지고 간다 그거야. 욕이 없이 깨끗하게 가야하는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했으면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가야지,   왜 그런 짓을 했더냐? 그러면 내가 조상 피를 받아 가지고 조상의 은혜를 갚을라면 자식들이 향화(香火)를 받들 수 있는 정도, 오막살이래도 있어야 한다. 난 또 그런 오해. 거 오해가 아니고 곡해도 되겠지.   그러나 조상 피를 받아 가지고 조상 핏값 하고 가는 덴 크게 나쁜 짓은 아니야.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선, 내겐 그게 죄라. 그래서 다음을 내가 볼 때 좋지 않게 봐요. 난 깨끗하게 가질 않는 증거가 그거야.   그러면 오늘 내가 늙어 가지고 어디 가 얻어먹을 순 없고. 그러니 자연히 1백원짜리를 1백 10원이라도 붙여 받는다. 그 짓을 내가 해요, 그거 하는 거.   전생의 불(佛)이라는 자가 금생에 와서 그 짓이 있었다. 그건 말이 안되겠지.   모든 영화는 중생에 영원히 전하는 거지, 내 몸에서 누린다는 건 있을 수 없거니와 내가 그런 영화를 꿈꾼다는 꿈도 그게 있을 수 없어. 그래서 내가 전생의 관음불이라고 하는 자가 금생에 와 가지고 그런 짓 하고 간다.   그러면 후세에 내 기록을 보고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었으니 나를 추모할 자가 많겠지. 아무리 많아도 욕은 있어요. 거, 욕을 피할라고 안해요.   욕먹을 건 먹어야 돼. 세상에서 내 거이 아닌 거 영화(榮華)야. 영화는 내 것 아니야. 내무일물래(來無一物來)인데 영화가 내게 있을 턱이 있나. 나는 그 영화가 지구에 있는 영화지 내게 있는 영화는 아니야. 지구에 두고 가는 거고, 내가 가지고 가는 거 아닌데. 그래서 황룡사 절터에서 대각한 파모니는 히말라야에 가서 석가모니였고, 전생의 관음불은 금생에 이 지역에 와서 내라는 인간인데. 죽은 후엔 천고에 대우받을 자가 살아선 그렇게 추한 짓을 해.   그러면 그 기록은 만고에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한 짓은 잘못한 일이 너무 많아. 그래서 그 파모니의 수도하던 비밀이 내게 있어. 그 비밀을 하나하나 전하는 거라, 전하는데. 그거이 지금 백두산 천지가 파모니가 생기는 증거고, 그 힘이야.   또 그 힘으로 내가 이 땅에 왔고, 인연(因緣)이란 말을 부처님이 했겠다. 그게 그거요. 천지(天池)에서 정기신(精 · 氣 · 神)이 전부 지구에 종(鍾)을 했으니, 지구에 종을 한 정기신의 힘이, 파모니는 그 뿌럭지인 히말라야에 가서 영태 하도록 했고   나는 다시 이 지역에 와 가지고 천한 인간이라도 돼 왔다. 그러면 석가모니 당시는 오늘이 아니라. 하도 댕기며 고생고생 하면서 설법을 하고 전도했겠지만 난 지금 설법도 필요 없어. 그건 매개체가 전부야.   지구에 전부 매개체인데. 아무 소리를 해도 지구에서 다 할 수 있는 거이 오늘이라.   그러니 난 이야기만 하고 가도 되고. 어떤 기록을 남겨도 지금은 인쇄, 거저먹기라. 옛날엔 나뭇대기[나무판] 새겨 가지고 인쇄하던 때는 지나갔지. 그래서 내가 지금 와서 내 정체를 밝힌다, 밝힌다고 해도 과히 어려운 일은 아니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죽염과 색소세계에 대한 비밀     내가 소금은 그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이 공해 속에서 공해에 대한 좋은 처방도 되고, 또 공해로서 공해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다 하면 그건 너무 어려운 소리라, 쉬우면서. 이 숨쉬는데 들어오는 공해.   O형은 적색분자(赤色分子) 속에 뭐이 있느냐? 천강성(天罡星) 독이 들어 있어요. 그걸 하루 얼마를 흡수하게 되면 O형 핏속의 진성은 어떤 임파선 속에서 어떤 병세가 시작한다.   그러면 허약한 부분에 가서, 12장부 속에 어디서 무슨 병이 온다. 그러면 O형 호흡에서 흡수하는 적색소의 분자 자체가 뭐이냐?   그 분자가 불속에서도 녹지 않는 분자 있어요. 그거이 적색소에서 이루어지는 분자라. 그건 왜 그러냐? 쇳물이면서 쇳물이 아닌 싹이 트는 분자가 있어요,   그속에. 이건 과학의 능력은 상상도 못할 이야기겠지. 그러고 또 A나 B형 속에 흑색분자가 이루어지는 거. 또 B형 속에는 청색 분자지.   청색소를 흡수해서 청색분자 이루어지는 거. AB형이라고 하는데 그 AB형은 태양인이 아니고, 태양인은 극히 드물어요. 그러면 태양인은 백색분자인데. 그 태양인의 백색분자 합성법은 그건 이 색소 중에 백색분자는 1만분지 1이 안돼요. 그건 가장 희귀한 체질이라.계속..   석가모니 뿌린 씨, 開花結實 위한 기록     그래서 이 태양인은 백색분자 흡수에 골몰하기 때문에 자연히 병들면 약이 없어요. 그러고 치료에 아주 곤란하고. 그래서 그 치료는 죽염이 된다. 그걸 내가 어려서 알기 때문에, O형도 화장부(火臟腑)가 더러 있어요.   그런데 그건 죽염이 된다. 죽염은 감기 같은 독감이 들었을 때에 생강, 감초 달인 물에 죽염을 타서 마셔 보고 땀을 좀 내봐요.   거기에 솔잎땀을 내면 열병(熱病)도 낫지, 이런데. 이렇게 죽염의 비밀이 많아요.   그런데 옛날 양반이 대나무에 넣어서 구워 먹으면 거기에 대한 비밀은 모르는 건 확실 해, 내가 어려서 보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나무는 그대로 쓰는 거지만 심산의 황토를 갖다가 백금을 이용해라 그거고.   그러면 백금성분이 그 통에서 금성분하고 합류해서 고열의 화기(火氣)를 접하게 된다. 그 다음에 소나무를 때라, 송진을 이용해라.   그래서 모든 비밀을 거기에다가 합성시켜 놓으면 앞으로 이 공해 세상에서 죽을 때에 꼭 필요해.   그래서 나는 이 공해 세상에서 죽을 때에 필요한 얘기를 지금 한 지 오라지. 그래서 이 죽염이 필요하다. 모든 색소세계에서 죽염은 어떤 색소고 합성돼요. 그 필요를 따라서 응(應)하는데. 고건 점점 이야기가 잘못되어 가지만 곧 세밀히 이제 또 이야기할 거요.   그러고 파모니, 이 영감이 건너간 건 뿌럭지 인연 따라 찾아가게 돼 있고. 거기에 가서는 거름만 해놓았고. 석가모니는 모든 이 중생제도(衆生濟度)에 거름을 하고 간 분이라. 그러면 거름하고 갔으면 꽃 피고 열매 열어야 된다, 그거야. 내가 이제 말한 거. 나는 꽃 피우고 열매 여는 데 필요한 사람. 그랬다고 해서 꽃 피는 걸 영화라고 하지만 그건 내게 영화는 아니야. 지구의 중생의 영화지, 그래서 꽃 피는 세상을 나는 이번에 모든 기록으로 남기고 가는데.  
    신약의세계자죽염
  • 聖者가 자식을 위해 살 수는 없어     내가 가장 귀신이 무서워하는 비밀들, 하나래도 남겨 놓고 가는 날이면, 이 많은 중생의 질고재앙(疾苦災殃)이 싹 물러가질 않아요.   그걸 다 물려 놓고 갈 수 있는 서적이나, 이 테이프 같은 거이 많이 간직돼 있으면 그걸 나는 바라고 있는 거요. 육신이 살아서 잘살고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육신은 개 값에 못 가도 나의 지혜(智慧)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光明)을 전할 거다. 그건 어려서부터 알고 있는 거다. 그래서 어떤 때는 답답한 때가 정신이 혼미할 적엔 캄캄해.   거 환희 알고 있던 거이 싹 물러가. 그래서 사람은 석가모니도 늙어서 갈 적엔 할 수 없고, 공자도 늙어서 갈 적엔 글을 잊어버리고 더 전할 걸 못 전해서 탄식하는 거 있는데,   나는 얼추 전할 거라고 생각했어. ‘유유창천(悠悠蒼天)아 갈기유극(曷其有極)가’하는 말은 안해요. 제갈량도 그런 소리는 했지만.   나는 아마 거진 전할 게요. 비밀이 수백 종에 빠지는 예는 있겠지만 그 수백 종이 없어도 수만 수천 종을 전하면, 사람 사는 데는 별 차질이 없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나는 사람 세상을 위해서 내 일생을 바치는 거지, 내가 젊어서 쉰밥을 먹으면서 쫓겨 댕길 적에 내가 한 건 아니야. 조상을 위해서 조상의 피를 더럽히지 않고, 조상의 정신을 세상에 흐려 놓지 않고 갈 사람이니까. 난 그런 데 정신을 더 쏟고 애국에 정신을 쓴 건 그 차이라. 그러나 나는 지금 집에다가 정신 쓴 것보다 지구촌에 정신 쓰는 것이 전부라. 1백%야. 그런데 하나 하자가 뭐이냐? 자식을 위해서 약간이라도 생각하고 있다.   그건 무언가 하자야. 그런 사람이 자식을 위했다는 건 없어요. 만고에 없는 짓을 내가 해요. 옛날에 석가모니가 처자를 위해서 했다는 이야긴 전해지지 않았어.   노자(老子)도 그렇고, 공자(孔子)가 그렇고. 이름난 이들은 처자를 위해서 일한 거 없어요. 그런데 나만은 후세에 욕될 일을 약간이라도 늙어 죽을 때 했어요. 조금씩이래도.   사람이 세상에 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데 비밀을 감추고 죽다니 말이 돼요? 난 비밀을 하늘에다가 죄를 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 앞에 고백하고 가는 거라. 털끝만한 죄 있으면 지었다고 해야지. 그 죄를 숨겨 놓고 정치에도 하자 있듯이, 인간이 만고에 없는 비밀을 전하는데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비밀을 전한다, 내가 내 비밀을 숨겨 놓고 우주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건 거짓말이야. 내게 있는 비밀이 하나는 감추어서 되느냐? 안된다 이거요.   이야기 중에 여기 아직도 하자면 몇 시간 걸려야 되니, 이걸 다하고 끝날 순 없고. 이건 전부 신의 비밀이고 우리 생명에 연관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소린데,   이런 필요한 소리를 세세히 말할 순 없고 대충 말하면 너무 힘들어요. 가서 알아 못 들어서 캄캄한 사람이 많은데, 이걸 세밀한 이야기를 할라면 너무 시간 걸려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10. 불로건강(不老健康)을 위한 뜸법(灸法)   뜸은 40세부터 시작해야 한다. 100세까지 계속 뜨면 150세까지의 건강은 안심할수 있다.   그렇지 않고 30년간을 뜸 뜨고 과음(過飮) 과색(過色)하면 70당년에 노쇠기허(老衰氣虛)하여 뜸떠 얻은 힘이 견딜수 없으므로 여생(餘生)을 불로 건강할 수 없는 것이다.   불로 장수법은 모든 사람이 가능하나 세간의 단전호흡 조식법 등으로 요행을 바라는폐풍습속(弊風習俗)에 의지하므로 실현되지 못해 왔다.   그러나 인수(人壽)의 삼갑자(三甲子)는 심중(心中) 대도(大道)를 깨치기 위해 고행(苦行. 뜸)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실현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중완(中脘)을 뜨면 오장육부가 영구히 쇠퇴하지 않고, 관원(關元)에 뜨면 오랜 후에 유랑대(乳?袋)인 도태(道胎)가 형성되어 불식불기(不食不飢)하며 불로불쇠(不老不衰)하니라.   건강한 사람도 40세부터 뜸을 뜨면 노쇠를 예방할 수 있다. 여름과 가을 사이의 입추(立秋)나 처서(處暑)부터 시작하여 관원(關元) 배꼽에서 아래로 3치(三寸) 지점에 천(千)장을 뜨면 누구를 막론하고 단전(丹田) 관원에 묘(妙)한 쾌감이 오니 말로는 능히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런 쾌감이 올때는 될 수있으면 낮과 밤을 가리지 말고 계속하여 뜨라. 그럴 때는 뜸 한 장 타는 시간이 15분 내지 30분이상 타게 해도 좋다.   뜸뜰 때의 쾌감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묘력(妙力)을 지니고 있다. 만약에 쾌감이 사라지면 즉시 뜸을 중지해야 한다. 중지하지 않으면 화독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족삼리(足三里)를 떠서 해독해야 한다.   뜸을 다 뜬 뒤에는 반드시 족삼리를 떠 주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에 뜸을 시작할땐 1장에서 9장까진 5초내지 10초부터 1분까지 타게하고 3~4일 후에는 3분~5분~7분까지 타게 하면 인내력(忍耐力)이 극도로 향상되어 여러날이 지난 뒤에는 신비한 힘이 나온다.   이와 같이 50년간을 계속해서 뜨면 100년 동안은 무병 건강하며 100년간을 계속해서 뜨면 150~160년 동안 무병 건강하리라. 구법수명(灸法壽命)은 자신이 경험하여 판단하라.   자신의 수명은 자기의 힘으로개척이 가능한데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하늘을 원망치 않으며 남을 탓하지 않는다” 고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72년간의 경험자이니 80이상의 혜능자(慧能者)만이 나를 이해하리라.
    인산학구세신방
  • 위암(胃癌,stomach cancer)
    위암(胃癌,stomach cancer) [ 위암, 위궤양, 위하수, 만성위염, 식도암, 소화불량, 신경성 위기능 장애, 입맛이 없다, 밥먹으면 토한다, 췌장암, 동맥류, 정맥류, 복통, 구토증, 복강내 장부의 암, 식도에서 췌장까지의 모든암, 신경성 위장염, 위암본방, 생식할 때 먹는 위장약 ]   1. 인산선생 강의 내용   만종(萬鐘)의 불순물이 침해하면 병이요, 만종독기(晩鐘毒氣)가 합성하면 암이다. 위궤양암은 식후에 음식물이 위벽에서 중화(中和)하니 통증이 없고 소화( 消化)되어 음식물과 위벽의 간격이 생기면 통증이 시작하니 시초에 궤양은 쓰리고 아프고, 심하면 뻐근하고 아프니 병이 심한 때이다.    그 시기가 넘어서 등도 바르고 결리고 옆구리도 바르고 결리며 답답한 생각이 심하면 위암이 전신에 퍼지는 때이라 궤양암이요, 위한담성(胃寒痰成)하여 위신경(胃神經)이 둔화되고 마비돠어 위하수(胃下垂)요, 위하수가 심하면 담성(痰成)하여 가슴이 묵직하고 소화력이 부진하고 극심하면 먹은 후에 얼마 지나면 음식물은 토한다.   위하수로 오는 위암이요 위확(胃擴)으로 오는 위암은 음식물을 시장할 적에 과식하여 위가 가로퍼지면 위산이 과다하여 신물이 오르고, 소화불량 증상으로 오는 위암은 중노동 하는 사람들이 흔히 걸린다.   위옹(胃癰)으로 오는 위암은 위벽에, 음식물로 오는 식중독은 위혈(胃血)이 사혈(死血)로 변하여 혈고증(血枯症)으로 오는 위옹(胃癰)과 혈체증(血滯症)으로 오는 위옹(胃癰)등 이종(二種)이 있다.   증산은 식욕이 없고 먹어도 이상이 없고 아픈 통증도 없고 심하면 안색이 노랗고 기진맥진하여 명진(命盡)하는 시간까지 모르고 병고(病苦)에도 시달리지 않고 살다 가게 된다. 이것이 위암 식별법이다.     [ 위암일 때 위를 제거하면 ] 5장부가 상생(相生)으로 金 → 수 → 목 → 화 → 토이렇게 오장부가 상생으로 서로 도와야 하는데 위를 제거하면 폐(肺金)의 금산(金酸)과 간(肝木)의 목산(木酸)이 순행(順行)하여 토(土)장부인 위로 갈 수 없게 되면 역행(逆行)하여 금산(金酸)이 목산(木酸)을 공격한다.   폐의 금기(金氣)가 간을 공격하면 암이 생긴다. 의서에는 이것을 금극목(金克木)이라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고 막혀서 유통(流通)을 못하니까 역류(逆流)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위암에 황달이 생기는 것은 나쁜 조짐으로 보는 것이다. 위암이 간담(肝膽)에 전이 된건 최악의 상태이다.   위를 제거하면 반드시 이렇게 되고 만다. 위를 제거하면 위산(胃酸)이 갈 곳이 없으니 과일을 먹으면 간산(肝酸)이 곧 범한다. 위가 없어 산 (酸)이 통할 곳이 없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자연은 거짓이 없다.       [ 증상에 따른 설명 ] ※ 위가 쳐지면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고 위가 쓰린 것은 위궤양이다. 밥 먹으면 토하는 건 한기(寒氣)가 범한 것이다. 항상 아프면 식중독이다.   ※위암을 수술하면 보통 8~9개월 후에 악화되는데 담(痰)이 전부 거품으로 되어 기도를 막으면 얼마 안 가서 죽는다.   ※ 위속에 거품이 많으면 음식 먹은 후에 자구 토하는 데 좋지 않은 징조다. ※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돼지고기 먹고 체해서 오래 되면 위암이 된다. 일반적으로 O형과 AB형은 식중독과 체하는 것이 자주 일어난다.   ※ 쓰리고 아픈 것은 궤양에서 오는 암이다. ※ 식도암 그대로 두면 식도가 막혀서 물이 한 방울도 안 넘어가는 시간이 오는데 오리와 마늘이 이 약에 들어가니까 식도를 막는 암 덩어리를 뚫는다.   ※ 각종 육류에 체하여 조속히 치료하지 않으며 구체(久滯)가 되어 자연히 위를 손상하여 위장병으로부터 위암으로 악화되는 수가 있다.     註1)위(胃)는 씹어서 삼킨 음식물을 상당 기간동안 저장하고 위산이나 소화액과 잘 섞이도록 분쇄하면서 점차적으로 소장내로 배출하는 소화기관의 시발부(始發部)이다.   위벽은 안쪽으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위암은 이중 점막층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서 일단 점막에서 암이 생기면 점차 증식하여 옆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점차 아래로 위벽을 뚫고 침윤하여 위벽에 있는 임파관이나 혈관내로 암세포가 침입하여 주위 임파절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를 일으키는 병이다.   위는 음식에 있는 발암물질과 가장 최초로, 쉽게, 오랫동안 접촉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암이 자주 발생한다.     註2) 식이요인중에서 화학물질에 함유된 음식의 섭취가 미치는 영향 우리들은 주위의 음식물들을 이상 섭취함으로서 생존하고 있지만 그 음식물들이 각종 화학약품(농약)들에 오염되어 있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더불어 먹게 되고, 식품 첨가제 및 방부제가 가열처리되는 과정에서 변질되어가고 있는데도 알지 못하고 먹게 된다.   이러한 화학약품, 식품첨가제등은 제대로 해독되지 못하고 위벽이나 혈액을 타고 세포에 침착하여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때 사하라 사막 주변의 주민들에게 간암이 집단으로 발생되어 학계의 관심을 끈 적이 있는데, 이것은 아조색소와 섞여있는 음식물이 부식되었거나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의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오랫동안 먹어왔기 때문인 것이었다.   음식과 더불어 대기오염으로 흡수되는 화학물질들이 체내에 흡수되면 대사작용을 거쳐 분해되고 이 분해산물이 세포핵을 이루고 있는 핵산의 구성에 이상을 일으켜 마침내 병적인 증식을 하는 암세포를 발생시킬 확률이 가속도로 높아진다는데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2. 인산선생의 위암 처방     1) 제 1처방, 위하수 및 위암 시초   혈액형 B형에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을 쓴다. 향부자․백출․백복령․반하(생강법제)․진피․백두구(초)․후박 각 1돈, 공사인(초)․ 인삼 각 1전반, 당목향 5푼․익지인(초) 1돈반, 원감초 8푼, 생강 5쪽, 대추 4개, 경포부자 1전을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2번 복용하라.   ※ B형은 인삼을 5전으로 하고 경포부자를 1전반~2전을 가미하라. ※ A형과 AB형은 인삼과 경포부자를 1전으로 줄이고 상녹용 3전, 애엽을 5전으로 늘인다. ※ O형은 경포부자를 빼고, 인삼이 맞는 사람은 상녹용 3전, 석고 2전을 가미하고, 인삼이 안맞는 사람은 생강차를 조석으로 복용하라.   ※이 약은 위궤양, 위확장, 번위(위가 뒤집히는 것), 오적육취(五積六聚), 위옹(위옹), 구체(久滯)에 모두 좋다. 위장병 통치(通治) 약이다. 음료는 원감초 2냥, 황기 1냥, 생강 5전을 달인 물에 죽염난반환을 수시로 복용한다.     2) 제 2처방, 위암과 위장의 질환   아래의 약재를 토종 누렁개나 검은 염소중 하나와 한데넣고 오래달인 뒤 엿기름을 넣고 삭여서 엿처럼 만들어 수시로 복용하라.   마른 옻나무 껍질 5근, 맥아(초)․신곡(초) 각 3근, 공사인(초)․백출(법제)․금은화․당산사․인삼 각 2근, 계내금(초) 1근, 원감초(초흑). 건강(초흑) 각 반근, 경포부자 5냥 ※이 처방은 B형을 기준으로 한것이며 A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상녹용(上鹿茸) 3냥을 가미하고, O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익모초 5냥, 석고․원감초 각 반근을 가미하며, AB 형은 A형의 기준으로 한다.   ※ 백출: 백출은 쌀뜨물에 하루저녁 담가서 기름을 뺀 뒤 살짝 볶아서 쓴다. 이 약재를 토종 누런개(黃狗)나 검은 염소 가운데 어느 하나와 함께 오래 달여서 엿기름으로 삭여서 조청을 만든다.   ※ 복용할 때는 원감초 3전, 백단향 1냥, 자단향, 생강 각5전을 달인 물에 조청을 타서 죽염난반환과 같이 복용한다. 가미삼출건비탕에 조청을 타서 복용하면 좋다.     ◎가미삼출건비탕 : 인삼․백출(토초, 土炒:황토물에 적셔서 초한 것)․길경․정향․백복령․후박․진피․산사육(山査肉) 각 1전, 지실․백작약․백두구(초) 각 8푼, 공사인(초)․신곡(초)․맥아(초)․원감초 각 5푼 ※혈액형에 따른 가감요령은 B형은 경포부자 2돈을 가미하되 손발이 아주 찬사람은 5돈을 가미한다. A형과 AB형은 약쑥 5돈을 가미하고, O형은 익모초 5돈, 석고 3돈을 가미하여 쓴다.   3) 제 3처방,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 도해 몰 에서(참조기 죽염 가루)   석수어염반환은 식도암, 위암, 비암, 비선암(脾腺癌), 십이지장암, 폐암, 소장암, 대장암, 직장암에 보조약으로 사용한다.   길이 30cm 가량 되는 참조기(黃石首魚)를 꼬리부터 머리까지 가르고 그 속에 백반(白礬) 5숟갈, 죽염 10숟갈을 넣은 다음 가느다란 쇠실로 단단히 동여맨다. 그리고 역사깊은 고찰(古刹)의 천년묵은 암키와 2장을 깨끗이 씻어 그위에 닥나무 황지 세장씩 펴되 약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종이 양쪽 끝을 접는다.   종이위에 조기 6~8마리를 얹고 숯불을 피워 기와를 달궈 조기가 완전히 재가 되도록 굽는다. 이 잿가루를 석수어염반산이라고하며 토종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드는데 이를 석수어염반환이라 한다. 이 알약을 오리탕이나 가스명수에 복용하면 된다.   참조기는 비위(脾胃)를 보하며 입맛을 돋구는 등 맛이 고소하고 각종 암약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서해안 바닷속에서 생장(生長)하므로 체내에 영약(靈藥)을 함유하게 되는 것이다. 참조기가 없으면 참붕어로 대용한다.   3. 식이요법 가. 무김치 수시로 늘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위장약이면서 효과가 좋다. 무를 가늘게 썰은 뒤 죽염으로 24시간 절이면 우수한 소화제가 되며 위장 등 여러 장(腸)의 상처를 신속히 회복시켜주는 좋은 식품이 된다.   나. 죽염김치 무 10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썰은 뒤 죽염가루를 뿌려 절여 놓는다. 약 24시간 가량 지난 다음, 여기에 생강, 대추 1근, 대원감초 5냥을 푹 삶은 물에 죽염을 타서 조금 짜게 간을 맞춰 부으면 된다. 여기에 배추와 오이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취향대로 넣어 김치를 만들어도 된다.   특히 오이를 죽염에 절이면 해독제가 되고 수분을 잘 통하게 하며 무와 합세하여 소화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하다.   다. 죽염간장, 고추장, 된장 등을 반찬으로 사용한다.     4. 기타질병과 처방원리 ◉ 위암 [A형 40세 남자, 위수술 2번후 가스가 안 빠지고 대소변 보기가 힘들고 아랫배가 팽팽하여 아프다 ]   ※직장암의 증후이다. 우선 무엿과 죽염을 수시로 먹어서 숨을 돌리라. 처방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공산인(초)․익지인(초) 각 3.5근, 백두구(초)․육두구(초)․초두구(초) 각 1.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 각 1.5근, 금은화․포공영 3.5근, 하고초․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유근피 3.5근   ※ 모든암에 원감초 2냥, 생강 5전을 달여서 죽염 3전을 타서 수시로 복용하라. 완쾌될때까지 생강감초차를 복용하라.   ◉ 소화불량 설사 아니면 변비가 있다. 풍치를 앓고 있다. 눈에 늘 핏발이 선다. 눈 흰자위가 붉다. 처방 : 무(가을에 서리맞은 무) 28근, 마늘 14근, 원감초․행인(초)․백개자(초)․공사인(초)․신곡(초)․맥아(초) 각 3.5근을 고아서 엿기름으로 삭인다음 엿을 만들어 먹어라     ◉ 입맛이 하나도 없다. [ AB형 여자 ] 공통약, 당목향․당산사․백개자(초)․행인(초)․맥아(초) 각 3.5근, 신곡 2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생강․대추․감초 각 1근   ※ 가벼운 위장병에는 밭마늘을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어도 된다. ※ 악성 위궤양을 수술하면 암으로 변한다. 일반 위궤양은 치료가 쉽다.     ◉ 입맛이 전혀 없다. [ 6세 여아 ] 처방 : 공통약에 가미 귀룡탕 3첩 홍화씨 분말 2g씩 하루 2회 먹어라.   ※ 이것은 비장기능이 약하여 먹지도 않고 먹어도 소화 안된다. 공해독에서 온 것으로 수분이 제대로 기름과 분리되지 않는다. 비장이 녹았다. 기관지만 온전하다.     ◉ 밥 먹으면 토한다. [ B형 남자 ] ※ 위한담성(胃寒膽盛)으로 그렇다. 거품같은 담이 위에 꽉 차있다. 처방 : 공통약에 익모초를 넣어서 달여 먹어라.     ◉ 소화불량 [ O형 40세 남자, 하복부에 불쾌감이 있다. 직업은 사무직이고 폐결핵도 있다. ] ※ 공해 독혈(毒血)이 폐와 간을 거쳐 위로 가 있다. 처방 : 위암 처방을 사용하라. 註)환자 자신은 소화불량이라고 하지마 소화불량이 오래되면 암이되니 선생은 암전단계 조짐이 소화불량이라고보고 암처방을 했다. 암예방약이면서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약이다.     ◉ 배가 아프다 안 아프다 한다. 설사를 잘한다. [B형 10세 어린이 ] ※ 우유와 모유를 함께 먹이면 뱃속에서 이상한 충(虫)이 생긴다. 그래서 살충약을 써야 한다. 처방 : 위염 처방에 금은화, 포공영, 하고초, 백개자(초), 행인(초)을 적당량 가미하라.     ◉ 소화불량. 콧속에 창(瘡)이 있다. 처방 : 공통약, 백개자(초)․행인(초)․공사인(초)․신곡(초)․맥아(초)․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근, 원방풍․강활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 위액은 간산(木酸)과 폐액(金酸)이 합해서 이루어지는데 여기에 이상이 있다.     ◉ 소화가 안되고 두통, 견비통, 무력감 [ B형 59세 여자 ] 강활․원방풍 3.5근, 익모초․백출 각 2근, 애엽 1근, 신곡(초) 2.5근, 맥아(초)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공사인 3.5근 ※ 강활과 원방풍은 견비통과 신경통의 약이다. ※ 익모초와 백출, 애엽은 보혈, 생혈하는 보약이다. ※ 신곡, 맥아, 생강, 대추, 공사인은 소화를 돕고 해독역할을 한다.     ◉ 소화불량 설사, 심장아래가 결린다(心下痞痛) 위한담성 처방에다 애엽 2.5근,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 각 3.5근, 다른 것은 모두 1.5근으로 바뀌서 써라     ◉ 위하수에서 위암으로 발병하였다. 처방 : 묵은 암탉 1마리에 생강, 금은화, 건칠피 각 1근, 인삼 1근, 경포부자 5냥을 넣어서 완쾌될 때까지 달여서 복용하라. 이 처방은 B형의 처방이다. 죽염마늘을 겸복하라.     ◉ 췌장암 췌장암에는 위암 처방을 쓴다. 황달이 왔을 때는 간 처방을 쓴다.   ※ 오른쪽 수족이 저리면 폐에 이상이 있고 왼쪽 수족이 저리면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 온 얼굴이 가렵고 터져 나갈 것 같고 자고 일어나면 목에서 쓴 물이 나온다.   ※ 위암 초기다. 그건 위가 없어지려고 한다. 위암 처방을 써라.   ◉ 동맥류(動脈瘤) [ O형 남자, 위벽의 내부에 동맥류가 있고 소화불량이 있다. ]   처방 : 익모초를 고아서 엿처럼 만들어 두고 수시로 복용하라. 익모초는 죽은피를 파혈하고 어혈을 살리고 새 피를 만든다. ※ 익모초가 피를 맑히면 살아난다.     註)동맥류(動脈瘤, aneurysm) 동맥내강(動脈內腔)이 국소적으로 확장된 상태이며 동맥벽의 부분적인 취약(脆弱)과 내압의 증가로 인하여 생긴다.   선천적인 동맥벽의 결손이나 취약성에 의해서 생기는 동맥류를 선천성 동맥류라고 한다. 두개내(頭蓋內)의 동맥에 많고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의 원인이 된다. 이 밖에 동맥벽의 병변(病變)에 의해서 생기는 병적인 동맥류가 있는데, 그 원인으로는 매독성 병변, 동맥경화증, 세균감염, 반복되는 외부로부터의 힘 등을 들 수 있다.     ◉ 정맥류(靜脈瘤) [AB형 45세 여자 ] 공통약, 맥아(초)․신곡(초) 각 3.5근, 익모초․당귀․천궁 각 3.5근, 강활․원방풍 각 3.5근, 건강(초흑) 1.5근, 금은화․포공영 각 1.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애엽 1.5근, 유근피 3.5근   註) 정맥류(靜脈瘤, varix)   정맥의 압박 폐쇄 등으로 정맥의 혈류가 저해된 경우에 정맥 내강(內腔)의 일부가 비정상으로 확장된 것이다. 서서 일하는 사람의 하퇴에 발생하는 정맥류를 비롯하여 변비상습자에게 발생하는 치핵(痔核), 간경변환자에게 발생하는 위나 식도벽의 정맥류, 또는 그 하복부에 발생하는 이른바 󰡐메두사의 머리󰡑 등의 예가 있다. 간경변증의 경우에는 문맥계통(門脈系統)의 혈행 장애를 대상하기 위한 것으로서 특히 대상성 정맥류라고 부른다.     ◉ 만성위염 [ A형 남자 ] 처방 : 애엽 3근, 익모초 2근, 백출․백개자(초)․행인(초)․신곡(초)․맥아(초)․백두구(초)․익지인 각 3근, 생강․대추 각 1근, 원감초 2근     ◉ 만성위염, 배에 복사가 찬다. [ A형 38세 남자] 처방 : 쑥, 백두구(초), 공사인(초)을 동량으로 진하게 고아서 복용한다. ※ 혈액형에 따른 애엽의 가감요령 A형은 5근 이내, O형은 1.5근 이내를 사용하라. 이때 O형은 반드시 석고를 가미해야 한다. ※ 두통에 쓰는 천궁도 3.5근 이내로 사용하라.     ◉만성위염 [ A형 30세 남자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공사인(초)․익지인(초) 각 3.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 1.5근, 금은화․포공영 0.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애엽 0.5근, 유근피 3.5근   ◉애기가 밥을 안 먹는다. [ 4세 남아 ] ※죽염을 혓바닥에 발라준다. 침을 자주 넘기면 위의 독을 풀어 위가 좋아진다.   ◉ 속이 갑갑하고 구역질이 난다. [ O형 26세 남자 ] 처방 : 익모초․생강․대추 각 3.5근을 진하게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라.   ◉ 위암 AB형이나 B형에게는 위암에 가미삼출건비탕을 쓰고 죽염이나 석수어염반산을 겸복하라. 죽염에 난반을 5:1내지 10:1로 섞어서 복용하면 석수어염반산을 먹는 것과 비슷해진다. 밥반찬으로 참조기를 먹으면 아주 좋다. 뱀장어 같은 것은 참조기에 비교도 안된다.   ◉ 위암 [ AB형 33세 남자, 먹지를 못하고 먹기만 하면 토한다. ]   ※ 그건 배 속 전체가 경결(硬結)되어 그렇다 뭘 먹으면 먹은 것보다 토하는 것이 더 많다. 처방(1) 죽염과 난반을 1:1로 섞어서 생강차 한 대접에 넣고 잘 저은 후에 마시면 토한다. 이렇게 하기를 3회 한다. 처음 할 때는 담이 목까지 차 있으니 바로 토하고 이틀 후에 두 번째 할 때는 조금 오래 있다가 토한다. 이틀 후에 세 번째 할 때는 오래 있다 토한다. 이 치료는 전신의 거품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특히 위의 담은 다 녹아서 토할 때 섞여 나온다. 처방(2) 가미귀룡탕 1첩씩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 가미귀룡탕 건강과 익모초 등의 약재는 보혈, 생혈하여 어려운 시기를 넘긴다. 처방(3) 죽염과 난반을 5:1로 섞어서 캡슐에 넣은 후 생강차로 수시로 복용하라. 하루 5~10g정도 복용할 것. 처방(4) 향사육군자탕과 삼출건비탕 합방하여 30첩을 집오리 1마리에 넣고 고아서 수시로 복용하라. ※ 급할 때 응급조치 A형 : 가미귀룡탕 B형 : 인삼과 부자가 들어가는 가미향사육군자탕 O형 : 녹용이 잘 맞는 사람은 녹용을 쓰고, 안 맞는 사람은 건강(초흑), 생강, 대추, 감초를 달여서 녹용 대용으로 쓴다.   ◉ 복통(腹痛) [ A형 6세 남아 ] 횡격막 천공으로 인해 탈장이 되었고 심한 복통으로 12시간 정도 고생한다. ※ 병리 및 원인 : 격막이 파손되는 경우 그 원인은 태아 때 횡격막 조직이 생길 때 태모(胎母)가 공해독이 있는 음식물을 먹고, 공해독이 있는 공기를 숨쉰다. 일부는 간에서 정화가 이루어지지만 남은 독이 태아의 조직을 만드는데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다. 공해독 있는 재료를 가지고 그 공해독 있는 물과 공기로 반죽해서 애기를 만드니까 그 독이 격막에 들어가서 그 피로 격막이 이뤄질 때 격막 어느 부위에 손상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서 그렇다. 독으로 조직이 된 것은 조직체가 약화되니까 애기가 크다가 그런 약화시기, 약화시점에 와서 애기가 먹는 음식의 공해독과 합성하면 그땐 조직이 녹아버린다. 방법은 공해독 모으지 않는 방법이면 된다. 오리피에 설탕 조금 넣으면 먹을 수 있는데…. 요즘에는 이 모든 농약에 피해 입어서 나이 얼마 되지 않는데도 암으로 죽는 수가 많다. 원래 체질이 강한 사람은 빨리 죽지 않고 약하게 낳으면 좀 일찍 죽고 그렇다. 지금 간암이 전체적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다. 어린것들이 간이 왜 나쁠 리가 있나. 그 인은 모두 화공약독 때문이다.   ◉ 소화불량, 단백뇨, 배가 늘 아프다 [ 60세 남자 ] 처방 : 공통약, 마늘 1접, 백개자(초)․행인(초)․공사인(초)․신곡(초)․맥아(초)․백출․생강․대추․감초 각 1근   ◉ 설사, 해수(咳嗽) 감기 잘 걸리고 구토증이 있고, 신경쇠약 [ O형 남자 ] 일반 위장약에 구토를 다스리는 공사인과 익지인을 4.5근씩하고 애엽, 익모초, 백출을 적량 가미하라.   ◉ 걸핏하면 설사하고 손가락에 통증 [ O형 59세 남자 ] 첩약처방 : 맥아(초)․익모초․황기 각 5전, 백작약 2.5전, 당귀․천궁 각 1전, 계지․감초 각 7푼, 생강 3전, 대추 2전을 가미 쌍화탕에 넣어서 복용하라. *가미쌍화탕   ◉ 아랫배 아프고 오른쪽 어깨가 뻣뻣하다. 무릎에 통증 [ O형 ] 위장처방에 건강(초흑)․산조인․육계 각 1.5근, 우슬․강활 각 3.5근, 원방풍 2.5근, 속단 2근, 솔뿌리 4.5근을 가미하라.   ◉ 소화불량, 설사. 심장아래 통증 [ AB형, 50세 여자 ] 위한담성(胃寒痰盛) 처방에 애엽 2.5근,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 각 3.5근을 가미하고 다른 약재의 무게는 모두 1.5근으로 한다.   ◉ 피검사 결과 간이 좋지 않다. [ O형 55세 남자, 현재 피부가 가렵고 버섯균 처럼 생긴다. ] 처방 : 위장처방을 쓰고 당처에는 죽염을 바르고 마늘죽염을 겸복하라.   ◉ 나이에 비해 키가 작고 굉장히 약한 편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건강한 체질을 원한다. [ A형 20세 남자 ] 처방 : 위장처방에 마늘죽염을 겸복하라.   ◉ 위궤양, 위염 처방 : 시금치 달인 물에 마늘죽염을 수시로 복용하라.   ◉ 췌장암 [ AB형, 사방으로 전이되어 수술할 수 없다고 한다. ] 처방 : 위암 처방에 노나무 0.5근, 유근피 2.5근을 가미하라.   ◉ 위암인데 황달이 있고 구토를 한다. 수술했다. [ B형 남자 ] ※ 위암 최악의 상태다. 처방 : 향사육군자탕에 경포부자 3전, 인삼 5전, 건강(초흑) 2전, 육계 2전 가미하여 수시 복용하라.   ◉ 위암 [ AB형 56세 여자 ] 처방 : 죽염과 난반을 5:1로 혼합해서 캡슐에 넣어 복용하라. 마늘죽염을 겸복하라.   ◉ 식도에서 췌장까지의 모든 암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과루인(초)․당산사․당목향 각 3.5근, 호황련․은행(초)․도인(초) 각 2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2.5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유근피 각 3.5근, 맥아(초) 2.5근, 신곡(초)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 AB형에는 백두구 2.5근을 가미하라. ※ 췌장암, 간암에는 호황련 2.5근을 가미하라. ※ 음식에 있는 공해독이 비장으로 가서 췌장을 통해 간으로 가면 간에서 독을 제대로 다 정화 못시키니까 그 독이 전신으로 가서 암이 된다.   ◉ 복강내 장부의 암 [ O형 남자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 각 3.5근, 원시호․인진 각 3.5근, 호황련 2.5근, 금은화․포공영․하고초 3.5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 각 3.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석고 2.5근   ◉ 식도암 공통약,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신곡(초)․맥아(초)․유근피․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당산사․당목향․생강․대추․감초 각 1.5근 ※ O형은 석고를 3.5근을 꼭 가미해야 한다.   ◉ 위암 [ A형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신곡(초)․맥아(초)․유근피․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당산사․당목향․생강․대추․감초 각 1.5근   ◉ 위암 [ 위분문(胃噴門)부위의 위암인데 수술하려고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 ] ※ 위암 처방대로 쓰고, 밭마늘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어라.   ◉ 신경성 위장염 [ B형 53세 남자 ] ※ 이것은 양담(陽痰)이다. 걱정 많은 후에 오는 것인데, 신경을 많이 쓰는 데서 오는 것이다. 보기에는 병같지 않은 데 오래는 못 산다. 위장 처방   ◉ 위암 [ A형 43세 남자, 위암 수술 받았다 ] 처방 : 밭마늘 잘 구워서 부지런히 먹고, 족염과 난반을 10:1 비율로 섞어서 캡슐에 넣어 먹어라. 탕약은 위암처방 그대로 달여서 복용하라.   ◉ 위암 [ 65세, 수술하고 지금은 건강하다] ※건강하면 중완을 뜰 수 있다. 1500장 이상뜨라. 3년후에는 위가 다시 생긴다. 중완은 상반신을 전부 다스리는 데 죽염에 난반을 혼합하여 캡슐에 넣은 후 한달에 300g 복용하라. 그리고 죽염과 난반으로 무김치를 담아서 복용하라. 죽염과 난반을 한달에 1Kg정도 복용하라. 이 외에는 방법이 없다. 뜨는 것은 틀림없다. 기운 없는 사람이 뜨는 것은 생명을 재촉하는 것이다.   ◉ 식도암 [ O형 62세 남자, 진막암 ] ※ 식도암은 밭마늘을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는 것이 힘드니까 마늘을 구워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물처럼 만들어 놓고 죽염과 청반을 30:1 비율로 섞어서 조금씩 넘겨야 한다. ※ 죽염을 쉬지 않고 삼켜야 되는데 처음에는 쌀알 크기로 먹다가 3배, 5배, 10배 자꾸 늘여 먹어라.   ◉ 위가 약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늘 피로하다. [ O형 46세 남자 ] 공통약, 익모초․백출․생강․대추․감초 각 3.5근   ◉ 장수술을 했다. 양약을 복용하면 장경련이 일어난다. [B형 48세 여자] 주된 증상 : 변비가 있고, 소장(小腸)이 무력(無力). 손발이 붓는다. 공통약, 익모초 3.5근, 애엽 1.5근, 백출․산약․구기자 각 3.5근, 오미자 1.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3.5근   ◉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프다. [ O형 33세 여자 ] 공통약, 익모초 2근, 백출 1근,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 각 3.5근, 신곡(초)1근, 맥아․공사인(초) 각 3.5근, 당귀 2근, 천궁 3.5근, 천마 2근, 생강․대추 각 1근, 감초 2근, 석고 2근   ◉ 어려서 밀가루 먹고 심한 설사를 했는데 그후에는 자주 설사 하면서 알레르기가 생겼다. [ A형 31세 ] ※ 태음인(A형)의 밀가루 식중독이다. O형은 돼지고기 먹고 체해서 오래 되면 위암이 된다. 일반적으로 O형과 AB형은 체하는 것이 흔히 일어나 식중독에 걸리지만 A형은 밀가루 이외에는 식중독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공통약,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하고초․금은화․포공영각 3.5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육두구․초두구․신곡(초) 각 1.5근, 맥아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 가슴이 쓰리고 창자 쓰린데는 밤을 깍아 가루로 만들고 꿀하고 합하여 먹으면 신효하다.   ◉ 위암 본방 처방 : 공통약, 별갑(초) 2.5근,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 각 3.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0.5~1근, 금은화․포공영각 3.5근, 공사인(초)․익지인(초) 각 2.5~3.5근, 백두구(초) 1~2근, 육두구․초두구 1~2근, 신곡(초) 2근, 맥아 3.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 췌장암은 위 기본 처방에다 하고초 2근, 백두구 2~3.5근으로 한다. ※ 식도암은 위 기본 처방에 산길경을 가미하라.   ◉ 속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꽉 막힌 것 같고 음식 생각이 없다. ※ 위가 차서 그렇다. 이것을 다스리는 약 : 백출 1전, 공사인(초)․창출․후박․진피․길경․백복령 각 8푼, 백두구 7푼, 인삼․묵향․감초 각 3푼, 대추 2개, 생강 3쪽   ◉ 항상 배가 차고 어깨 허리 다리가 아프고 불편하다. [ 47세 남자 ] ※ 그건 양기가 줄어들어 가는 병이다. 처방 : 마늘죽염(청반 1/30 가미하라)  
    인산의학
  •     전생의 지혜를 세상 위해 전하려는 마음     그래서 그 영에 있는 전생(前生)에 지은 복(福), 전생에 닦은 힘. 나는 전생에 복을 짓고 오지 않았고, 복을 짓고 왔으면 그 복은 지구의 가족이 누리는 복이지, 내 복으로 내가 혼자 누리고 싶진 않아. 그래서 나는 일생에 걸식하다 죽어도 한이 없이 살았어. 그러고 내가 전생에 가지고 온 지혜만은 세상을 위해서 전하겠지만 거기에 "영지"에 대해서 신비의 세계는, 이건 말을 하기 참 힘들어요. 알긴 해도, 그건 내가 전생의 영력에서 그만한 힘을 가지고 왔는데, 나는 그 힘으로 된다고 보는데, 다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은 이유가 뭐이냐?   전생에 그만큼 닦은 사람은 금생(今生)에 와서 그만한 힘의 댓가가 와요.   그건 뭐이냐? 나는 어려서 천하의 산신(山神)이 내게는 종이다. 나를 위해서 게을리 하는 산신은 지구에 존재하지 말아라 하는 것이 내가 어려서 모르는 어머니하고 밤에 같이 가다가 어머니 보고 한 소리요. 할아버지 보고도 했고. 나는 천지간의 영물(靈物)인데 호랭이를 무서워하거나 무서운 물건이 내 앞에 있다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했어. 천하의 산신은 나를 위해서 등한히 하면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어려서 천하의 신(神)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고 나를 위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못한다. 난 날바람에 천하의 신이 나를 위해서 종이라고 보니까. 그것이 지금에 와서 그 생각은 물러간 지 오라지요.   그래서 이제는 육신 버리고 떠난다는 건 확정된 거. 세상에서 잘못하는 걸 죄다 말하면 그건 자연에도 비밀을 너무 말하면 죄고, 인간에도 인간의 비밀을 너무 말하면 죄고. 전두환이는 이렇게 했으니 아무 날 이런 일이 오니라. 노태우는 이렇게 하니 아무날 이런 일이 오니라.   그걸 정확하게 말해 놓으면 나도 망령을 부린 거겠지만 살아서 자손들한테나, 나를 따르는 사람들한테 좋은 결과는 오지 않을 거요. 그러게 아무리 나쁜 것을 봐도 돌아서면 편해. 나쁜 걸 보고 나쁜 걸 봤다고 소리칠 필요가 없어. 돌아서는 게 제일 편해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이 불쌍한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는 건 똑같애.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다르지 않아요.   그러니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살아야 되고, 있는 사람은 있는 대로 살아야 되니. 그 사람들한테 알맞도록,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또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그런 법이 나는 필요하다고 했어. 어려서부터 그 법은 알고 있는데. 내가 정신이 흐려가지고 다 잊어버려도 그 법은 다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자나 깨나 그건 명심하고 살아요.   그래서 이제는 교주의 할아버지는 석가모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단군이다. 그 말을 하고. 그 말이 다 할라면 거 한이 없는 거. 그 체내에 사리 이루어지는 비밀을 말하기도 힘들려니와 그걸 억지로 주어 만들려고 해도 한이 없어요.   나는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한테 알아듣게 말할 수도 없고. 아는 사람이 혼자 알고 살다 가는 것보다 그래도 이렇게 망령이 들어 가지고 망동을 부리고 망언을 하는 것도 모든 책은 없으니까. 옛날 학자가 쓸 수 있는 학자가 오지 않았어. 그래서 오늘까지 내가 말하는 석가모니의 원리를, 석가모니는 지구의 축소판인데, 그 원리를 세밀하게 아는 사람이 책을 썼느냐 하면 그런 일은 없어, 그런 일은 없고.   귀신세계는 둔갑을 해보면 아는데, 내가 신(神)을 부르면 천지간의 신은 다 올 수 있어.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부르면 그 사람이 신을 부르는 힘보다가 그 사람 몸에 있는 영력에 연줄이 있어요. 하늘에 띄우는 연도 연줄이 없으면 안 떠요. 날아가 버려요. 사람 몸에도 연줄이 있어요. 인연(因緣)이란 연이라. 그 사람의 몸에 영력이, 어떤 귀신은 능히 끌어들인다.   그래서 거기에 해당하는 경문(經文)이 달라요. 그러게 조그만 귀신 장난하는 건 "초인고주법(招人沽酒法)"이라고 있어요. 마지막에 그런 장난이 있고. 그래서 귀신 부르는 건 연줄을 가지고 끌어들이는 거.   그래서 ‘육정육갑도신장재아장중능통현기’(六丁六甲都神將在我掌中能通玄機)하라 하는데. 그래, 옥각경(玉角經)을 일러 가면서 부르면 그 사람의 연줄을 따라 가지고 육갑신장 중에도 최하만이 오겠 지. 석가모니는 부르지 않아도 다 회위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인간의 공부가 뭐이냐? 금생에 영력을 위해서 영력을 키워라. 단전구법(丹田灸法)이야. 단전호흡법은 원래 어려워서, 여기서 그 설명을 하면 좋겠는데 시간이 너무 오라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농약 解毒을 위한 酒精의 역할     그건 내가 "돼지"에 대해서 생겨 나오는 원리를 분명히 알기 때문에 이 농약독으로 죽을 때엔 그거 없이 살린다는 건 있을 수 없어. 병원에 가서 심하면 짤라 버려야 살지 못해. 피하고 살하고 뼈, 심줄[힘줄]이 모두 농약독인데 그걸 짤라 버렸다고 살까? 그러고 수술이라는 건 그거이 염증 같은 데나 궤양증 같은 데 이런 덴 수술하는 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암(癌)이라면 힘든다. 왜 그러냐? 거 수술하는 가위나 칼이 강철이야. 강철은 속에 불(火)이 있어야 강철이야. 속에 불이 없는 납 같은 거 보라고, 강철이 되나? 납 같은 건 강철이 될 수 없어요.   그러니 납은 아무리 암에 대해도 전기가 통하질 않아. 칼하고 가위가, "암"에 수술하는 가위는 거 순 강철이라.   그놈을 가지고 부싯돌에 치게 되면 불이 원래 많이 나와. 그 속에 있는 전기는, 암이라는 건 기운이 가는 신경합선(神經合線)되면 "암"이고 그러면 핏줄이 못 가고 멎어 있어 가지고 그 피가 상하는 것이 "암"인데.   그래 전신이 다 상해 들어가기로 되어 있는데 그게 지금 전기가 이는 건 "신경합선" 되면 거기서 전기가 일어.   그 전기가 뭐이냐? 암이라. 암이라는 건 암세포가 신경합선 돼 가지고 전기가 사방으로 뻗는 걸 암이라고 그러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죽염보다 더 좋은 약 있지만 그건 제조법이 어렵고(오핵단). 거 앞으론 다 제조해야 되겠지. 지금은 죽염만 가지고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전반이니까. 그러면 돼지창자국 하고 죽염하고, 막걸리 없이 먹으면 더 좋지만 일하다가 나는 술을 잘하니까 목마를 때 창자국보다 우선 급한 건 막걸리야.   그걸 한 사발 먹어 놓고 창자국을 먹으면 잘돼요. 그래서 막걸리 안 먹고 먹으면 더 좋겠지, 주정(酒精) 없이 해도 좋은데. 주정을 왜 필요로 하느냐? 술이라는 건 주정이 있기 때문에 주정.   막걸리는 약해도 간(肝)으로 넘어가고 핏줄로 들어가는 힘이 있어서 모든 약물을 핏줄로 끌고 댕기는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막걸리" 먹어라.   그 일꾼이라는 건 구비해야 돼. 약도 병 고치는 일꾼이야. 병 고치는 일꾼이 병 고치는 데 힘이 다 열리는 거야.   그럼 웅담을 왜 좋은 술에 타 멕이느냐? 웅담은 술을 따라가니까 주정을 따라서 간으로 들어간다? 주정은 간에서 심장으로 직통해 버린다. 그럼 웅담이 주정을 따라댕기다가 보니까 결국에 좋은 약이 될 수 있고 좋은 치료 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막걸리도 주정이 적지만 그런 주정의 힘이면 돼지창자에서 나오는 약성을 능히 핏줄로 끌고 가게 돼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따라댕기지 않는 놈이 있다는 건 죽염인데 죽염은 따라가지 않으니까 위장에 있어 가지고 위가 좋아져. 그러니 그 사람이 농약독으로 위가 다 녹아 빠지더래도 죽염은 거기 남아 있어.   그놈 하나는 거기 남겨 두고 위를 튼튼하게 하면 그것도 좋은 거야. 또 주정은 "돼지창자" 속에 있는 신비한 해독성을 달고 댕기니 그것이 뼛속까지 깊이 들어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이유가 그거라. 그 주정 때문에 돼.  
    인산의학
  •   죽염 · 黃狗 이용한 위암 · 폐암 치료법     그래서 나는 믿는 건 정신적으로 통일시킬 수 있으니 좋다. 그러나 당장 응급책은 너 곁에 있는 걸로 건강을 유지하라. 그건 내가 어디 가 살든지 그 지역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이 지리산 속에 와보니까 이건 너무 미개해. 살려 주게 되면 하찮은 놈의 자식이 죽을 거 살려 가지고 내 괜히 고생한다. 지금도 그런 말 들어요.   33년 전에 위암(胃癌)으로 숨넘어가는 걸 내가 죽염을 자꾸 먹이면서 중완(中脘)을 떠 가지고 살렸는데, 지금도 날 보게 되면 “아이구, 난 선생님이 큰 원숩니다.” “왜?” “그때 죽었으면 내 이 지리산 속에서 지게를 만들어 가지고 장에 지고 댕기면서 팔아먹진 않을 건데 안 죽고 살아 가지고 이 고생을 해요.” “미안하다. 자네 지금 여든다섯까지 안 죽게 해서 내가 미안하다.” 그런 말 해요.   거게 창마을이라고, 논밭을 팔아 가지고 가서 서울대학병원에서 폐암(肺癌)을 고친다고 별짓 다 하다가 결국 얼마 안 가 죽는다고 내보낸 거, 내가 그걸 살리던 얘기. 또 그거 참 웃을 소리지. 그거 순 엉터리야. 그건 뭐이냐? 그 집에 보니 누런 개가 있어. 황구(黃狗)는 그 폐병에 좋아요. 그래서 그 주인은 누워서 골골 하는데 그 부인 동생 보고 일러줬거든. 이걸 잡아가지고 터러구[털]하고 똥만 싹 씻고 발톱 하나 버리지 말아라. 그러고 너 저 들에 나가면 시금초가 저렇게 많지 않으냐? 저거 충청도 말로 고시양이다. 저 시금초를 이만침 뽑아라. 그래 그걸 뽑아 좀 말리게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백개자다 행인이다 이런 좋은 약재들 모두, 거게 조그만 대나무가 필요해요. 그래 이제 대나무랑 그걸 적당히 해 가지고 그 개를 흠씬 삶아요. 그런 거 모두 집어넣고서 흠씬 삶아 가지고 거게다가 엿기름을 많이 쳐. 그래 엿기름을 많이 쳐 가지고 삭쿱니다[삭힙니다]. 삭쿼서 그걸 꼭 짜서 엿을 달이는데. 조청을 달여 두고 밤낮 먹되, 시금초와 백개자 · 행인은 노랗게 볶아 가지고 그걸 분말해 가지고 차를 해두고 아침저녁으로 무시로 퍼먹어라. 퍼먹으며 저 엿을 자꾸 먹어 내라.   너는 이제 어차피 죽을 거. 논밭을 다 팔아서 서울대학병원에 갖다 바치고 죽으면 거 꼴이 되느냐? 가족도 한이 맺힐 거다. 자꾸 먹어라. 난 이 산속에서, 이 지리산에서 함백[함지박]이나 파서 지고 다니며 팔아먹는 나무꾼이지만 내 말 들으면 해롭지 않다.   이 사람은 마지막으로 할 수 없는 거라. 솥짝까지 다 팔고 없으니 제가 뾰족한 수 있나? 그래서 내가 시키는 대로 황구에다가 약은 제일이 시금초야. 거기에다가 백개자 · 행인 이런 거, 뭐 지지한 걸 쓸어 넣고 엿 달여 가지고 한 40일 먹으니까 일어나, 밥 먹고 돌아 댕겨. “아 선생님 이제 살았어요.” “저 추성 동네 지게꾼 영감처럼 날 또 원수라고 욕하겠나?” “그러기야 하겠어요.” “내가 너 집[너희 집에]안 오면 되지 않니?” 그러고 등구나 이런데 사람들 살려 주고도 거 안 가. 가게 되면 날 원수라 하면 거 뭐라고 대답하나? 응? 그 산속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우자(愚者)야. 우자도 생명은 중해. 그런 우자도 죽는 건 또 싫어해. 그래 살려 주는 게 내가 할 일이겠지. 나는 그거 추성의 지게꾼 김 영감 살리기 위해서 30리를 감자를 삶아 들고 댕기며 고쳐 줬어요. 그리고 그 욕을 먹었어. 그게 이 세상에 참 드문 일이야. 흔하진 않겠지. 그렇게 살려 준 사람을 원수라고 욕한 사람은 흔치 않을 거요. 그건, 참으로 그건 미개한 지리산 속에서 볼 수 있는 거. 백두산 속에서라도 그런 거 못 봤어요.   그래서 황토의 신비가, 고시양도 황토엔 제일 가는 약재라. 느릅나무도 다 그건데. 거기에 백개자나 뭐 행인이나 전부 다 땅에서 나와 크는 건데. 그래서 이 황토에 있는 비밀은 우리의 생명의 은혜를 거기서 입기 매련[마련]이라. 우리 생명의 은혜는 거기서 입지 않고 멀리서 구한다? 거 구해질까? 그래 내가 오늘까지 이 황토의 은혜는 피할 길이 없느니라. 그 말을 지금 하는 거고.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짜고 매운 것 기피하면 위험     그래서 나는 제일 중한 것은 생명이다. 가장 귀중한 생명을 우선 살려 놓고 볼 거다. 그래 이제 그 황토에선 소나무뿌리, 그런 건 중병을 고치는데 아주 신비고. 암에 들어선 죽염이 없인 안되고 아무리 좋은 약이래도 그래요. 죽염하고 모두 합류해 가지고 쓰는데.   내가 어려서 우리나라 마늘을 많이 이용했는데, 그 마늘이란 건 옛날 양반도 창(瘡)에도 쓰는 거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데도 쓰는 거고. 옹(癰)이라는 거이 지금 암(癌)도 옹의 하난데, 옹 중의 하난데 그 옹 중에 좋은 약이라. 그래서 나는 일생에 마늘을 많이 이용하는데, 그 마늘이 나쁘지 않고. 그런데 왜놈들은 매운 거 먹으면 안된다고, 아주 그만 마늘 이런 거 아주 싫어해. 절에 들어가서 신성(神聖)한 데 사는 사람들은 오신초[五辛菜]를 금해도 좋겠지마는, 우리 밤낮 땀을 흘리고 벌어먹는 인간들은 오신초를 멀리하면 절대 안되게 돼 있어요.   땀구멍이 완전히 열리면 그 사람은 흑사병(黑死病)이 오고야 말아. 탈수(脫水) 현상의 종말이 흑사병인데, 그 일본 때 싱가포르에 가서 사단이 눈 깜빡 새에 다 죽어 없어지는 게 흑사병인데. 우린 그런 세상은 없어야 돼.   그래서 너무 매운 걸 먹는 건 못쓴다. 그것도 어느 정도까진 먹어야 되고 너무 짜게 먹어선 못쓴다.   애기가 생길 적엔 뼈 나는 건 소금이 없이는 생기지 않아. 그래서 이 짐승들이 새끼 낳을 적에 풀 속에 상당히 짠 풀이 많고 매운 풀이 많아. 그런 걸 뜯어먹고 살기 때문에 그 핏속에는 뼈가 될 수 있고 심줄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왜 인간은 자연(自然)을 그렇게 도외시하느냐? 그래 모든 황토의 비밀은 그건 토성분자야. 황토의 비밀을 절대 이용하는 게 가치가 있다 이거요. 사람이 왜 몰라서 고집부리는 거 그거이 어떻게 잘하는 걸까? 몰라서 고집부리는 건 망국지본(亡國之本)이요, 망가지본(亡家之本)이라. 생명을 버리는 근본이 또 된다. 그래서 너무 모르고 고집부리고 너무 좋은 걸 불신하는 풍조, 그런 풍조가 계속한다, 있을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여기 와 이런 소리 하는 건 죽염을 한 통을 팔아먹는데 저 고생한다. 그것도 돼요. 죽염 먹으면 좋다. 그 죽염 팔아먹는 데 협조하는 거지. 그런 정신 가진 사람은 죽염 안 먹어도 좋아. 또 소나무뿌리가 좋다는 걸 반대하는 사람은 그런 걸 안 써도 좋고. 난 부처님의 말씀이 절로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선배 양반들 말씀을 다 따르는데, 공자님의 천동지정설(天動地靜說)이나 천원지방설(天圓地方說)은 절대 반대해요.   《주역》계사에 동정유상강유단(動靜有償剛柔斷) 그런 거 오늘까지 반대하는데. 자연에 들어 가지고 성자(聖者)는 자연인데, 자연에 따르지 못하면 자연 불급은 성자가 될 수 없어. 태양이 돈다는 말을 해 가지고 많은 생명에 피해를 주는 거, 그건 자연을 따르지 못한 양반 말씀이라.   그런 세상에 내가 소련에 가보고서 천주교 기독교 믿는 종말을 알고. 이북엔 가보지 않았어요. 문익환인 목사로서 기독교인이나 천주교인, 목사 신부를 많이 죽여 없앤 김일성일 가서 축하하는 걸 나는 그거 감사드리는 거 옳다고 안 봐요. 다 옳다고 보나 그런 건 옳다고 안 봐요. 천주교 신부나 기독교 목사나 또 천주교인 민의원이나 그들이 다 가도 난 그게 잘 한다는 생각이 털끝만치도 없어요. 만일 그 사람들이 날 나쁘다 해도 좋아요.   난 나쁘다 하는 걸 무서워서 옳은 걸 그르다고 하지 않아요. 지금 대통령이 정신이 조금 모자라, 내가 볼 적엔. 그런다고 해서 거 잡아다 두드려 팰 순 없잖아. 내가 볼 적에는 완전히 모자라고. 사실 다 공개할 힘이 내겐 있어. 그렇다고 해서 그거 아까 말한 대로 날 따르는 사람이, 우리 회[건강문제연구시민모임]의 회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힘에 눌려 살아서는 안될 거 아니오? 자유에서 억압으로 들어갈 순 없는 거. 아무리 나빠도 상전은 상전으로 모시면 편해. 노태우도 대통령이니까 나도 그거 철부지 대통령이라고 하면서도 대통령으로 모시는 거라. 그러면 우리 회원들도 절대 대통령으로 숭배하는 덴 하자가 없어요. 그 약간 불미하다는 거 그런 점만 가지고 생각할 건 아니고 공통점을 찾는 게 좋아요.   그러고 내가 그 황토의 비밀이 소나무 같은 신비의 약물이 있고, 또 죽염 같은 신비의 약물이 있는데 그 이상도 많이 있어요. 많이 있지만 그 많이 있는 걸 세밀한 이야길 다 할 순 없는 거 아니겠어요? 앞으로 모자리에 대해서 가장 세밀한 설명을 해야 되는데 것도 내 힘으로선, 이 더울 적엔 그거 안되지요. 앉아서 땀 흘리는 것도 골병이 들고 있는데. 골병들어 가면서 이야기한다? 나도 날 내가 웃어요. 애들 생각은 저 마음에 흡족한 게 좋지, 늙은이가 골병들어서 뻐드러지는 [뻗는]걸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저 마음에 흡족한 걸 좋아해요. 우린 멀리서 오고 아프니까 우리부터 빨리 좀 봐줘야 하오. 괴로워서 정신 못 차리고 숨결이 급해 가지고 살까 죽을까 하는 사람을, 젊은 사람들이 저 비위를 맞추라. 젊은 새댁들은 저한테 불친절하다고, 저는 늙은이한테 불친절하고, 늙은이 저한테 불친절한 걸 가지고 화를 벌컥 내는데 이것이 현실이라. 이런 현실 속의 늙은인 불쌍해. 늙은이처럼 불쌍하고 비참한 거 어디 있소? 늙은인 먹지 않고 밤낮 지게질 하면 젊은 놈들이 좋아할 거 아니오. 그럴 힘이 어디 있나?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위대한 조상들의 정신 계승해야     근데 우린 왜 이렇게, 위대한 조상의 핏줄이 이 모양일까? 거 주자(朱子)같은 미친 영감이 미친 소리 하는데 상투를 틀고 그것만 숭배하는 그런 세상이 늘 있어선 안되리라고 보는데, 앞으로 그 세상은 완전히 물러가고 단군할아버지 정신은 그 손(孫)이 돼 가지고 전부 물려받아야 된다고 봐요. 단군할아버지 정신을 물려받는 자손이 나쁘다고 하는 건 모르는 사람 하는 말이고 또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신의 계시라고 말씀했지만 당신이 정신이 강하다 보니 이뤄지는 생각에 화랑도인데, 그 화랑도는 단군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는 건데, 그걸 왜 마다고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느냐? 그걸 멀리하면서 우리는 이 지경에 왔다 이거야.   왜놈한테 당한 것만이 아니고 우리는 전세계에 인간대우 못 받게 되고 오늘까지 이렇게 하등민족 후진국이라, 이게 무슨 소리야? 단군할아버지 자손이 후진국 국민이라? 어떻게 훌륭한 자손에도 모든 정신을 올바르게 안 가지면 미개족이 되는 건 사실이겠지. 우린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영원히 우리는 이렇게 될 거. 강대국의 노예는 틀림이 없을 거고. 우린 강대국을 지배할 수 있는 할아버지 전통을 버리고 이렇게 사니. 나는 제일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신라에 우리 조상들이 그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세워 놓은 화랑도가, 화랑도가 없어진 후에 신라도 없어졌어. 그러면 이조 5백년에 썩은 선비 세상엔 백성들이 왜놈의 손에 그렇게 비참하게 죽어야 되는데, 또 노예가 돼 가지고 그렇게 비참하게 살아야 되는데 그 세상이 우리한테 계속한다는 건 우리가 죽기 전에 자손들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노력할 일이오.   우리가 노력하지 않고 자손들한테 물려주는 거이 비참한 세상을 물려준다? 그러면 5백년 6백년을 연속하는 비참한 세상, 그 세상이 우리 자손들 앞에 또 펼쳐질 걸 알면서 얼마나 한심한 족속이면 오늘까지 이러고 올 건가? 정치라는 건 어두운 사람이 하는 거지, 맑은 사람은 정치를 하지 않아요.   요새 텔레비 보는 양반들은 정조대왕 초에 홍국영(洪國榮)이 훌륭한 사람인건 봐서 알겠지. 그렇지만 끝장까지 훌륭해야 돼. 그 왜 끝장은 비참하게 되느냐? 그걸 다 보아서 알 거 아니오. 우린 끝장까지 단군할아버지 정신을 고대로 계승해 나가면 이렇게 안됐을 거요. 근데 충무공(忠武公)이 그렇게 좋은 거북선을 만든 것도 우리 오늘에 이 지경이 될 리가 없는 데도 되는 거요. 거 좋은 건 다 버리고 나쁜 것 때문에 우린 나빠지는 거요. 좋은 걸 가지고 나빠진다는 건 우리 민족밖에 없어요.   어느 나라에 단군할아버지 손(孫)이오? 또 어느 나라에 화랑도 설(說)하신 김유신 장군이 말씀했던가? 또 거북선이 나왔던가? 그런 민족이 자기나라의 할아버지들이 전한 건 외면하고 강대국에 가서 노예 되는 것만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니 그 민족을 어찌 앞날이 있다고 봐야 되느냐? 우리한텐 앞날이 없다고 봐야 돼.   그래서 화랑도를 버리고는 안된다 하는 얘기가 우리한테 앞날이 없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한 건데, 앞으로 화랑도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하고 육신의 단련과 정신을 통일해 가지고 삼대 정신통일이 아까 말한 그건데, 충효경(忠孝敬)인데. 그 강령을 따라 가지고 이룩하면 얼마나 좋을 거요. 내가 앞으로 어려운 세상을 개척하는 방법은 조상들이 전해 준 거 버려서는 안되고 따라야 되는데, 따를라면 실천에 옮겨야 되는 거. 그래서 나는 실천에 옮겨 달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알아도 실천에 옮겨 달라고 부탁하는 것뿐이지, 딴소리야 할 거 없지 않겠어요? 그러고 현 시국(時局)에 잘못되는 건 그 정신 속에 잘될 수가 없잖아요? 여러분도 봐서 알겠지? 그런 정신 가지고 잘된다는 건 바라는 잘못이 어디 있을까? 우리한테 있는 거지.   한 시간도 다 되기 전에 지쳐 가네요. 그럼 여러분 앞에, 이번에 이거 기록해 가지고 와서도 싹 빼 버리고 기록하지 않은 이야길 많이 했어요. 그러니 기록을 보고 오늘 녹음을 듣고 그걸 한데 합하는 게 좋을 거요. 난 기록을 버리고 잡담을 해도 우리 동족을 위해서는 필요한 말을 해요. 자 그럼 이만 실례하겠어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물이 변하여 바위가 되다
    물이 변하여 바위가 된다고 함은 비유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삶의 여러 가지 공부와 사건을 겪기 전에는   물과 같아서 매우 약한 바람에도 쉽게 그 중심을 잃어버리고 혼란에 빠지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낸 후에는 바위와 같아서   어떤 말이나 사건에도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동요하지 않게 됩니다.   인생은 바다를 건너는 것과도 같고,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것과도 같고,   정글을 통과하는 것과도 같아서 곳곳에 정신을 파괴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고,   또 목숨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외부의 장애물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왜 인생은 이렇게 되었느냐고 반문해 봐야 환경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자신이 이것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칭찬이나 비난에 마음이 쉽게 움직이고 자존심을 조그만 건드려도 발끈하는   물같은 성격으로는 험난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가기 참으로 어렵습니다.   물같이 연약한 마음을 바위같이 의지가 굳은 마음으로 바꾸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인격 수양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면   그것이 곧 육도를 윤회하는 영혼의 고통이요 생지옥인 것입니다.   대자대비한 마음에 이르는 것이 성불이며,   거룩함에 이르는 것이 성화이고,   자유함에 이르러 어떤 일에도 걸림이 없음이 중용에 이른 것입니다.   이곳에 이르지 못하면 그 인생은 완전 실패작이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음이 더 나은 것입니다.   절대 자유와 평화와 생사의 고통이 완전히 끊어진 마음의 자리로 돌아갈 때   우리의 삶은 거듭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옛 성현들의 글은 하나도 잘못된 것이 없고 거짓된 것이 없으니   힘써서 마음을 수양하여 내 삶을 먼저 밝히고 남의 삶도 밝혀주어   광명한 세상을 창조해 봅시다.   이것이 제일 즐거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
    교류의장일천편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