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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3년 후면 농약독 극성 시기     그렇다면 앞으로 농약의 강도가 지금보다 3배 5배 10배 올라가는 걸 치는데, 치게 되면 그 땅에 있는 재래의 누적되어 있는 농약독이 지금 그런 강한 거이 들어오지 않아서 전멸을 시킬 힘이 모자라는데 앞으로 그런 강한 걸 거기에다가 첨가시켜 주게 되면 인간은 살아남지 못하는 시간이야 그때가.   그러니 빨갱이가 해치는 것보다 무서운 건 농약이 해치는 거라. 빨갱이는 저의 비위에 틀리는 건 죽이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유 없이 다 죽일 수 없는 거.   그런데 농약이라? 뱃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고 뱃속의 애기 죄 없이 죽는 거 그건 농약이라. 또 남녀 간에 당하는 건 농약이라.   그 농약이 지금 땅에서 증발되어 올라가는 구름 속에 비도 농약으로 내려오니 우리 사는 나라에 농약 기운이 안 가는 델 찾을 수 없어요.   그걸 찾기 전에 몸에 있는 것만은 싹 청소하고 앞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면 자연히 농약의 해는 받지 않고 죽을 고비를 당하지 않을 건 사실인데.   내가 지금 하는 돼지창자국을 죽염을 두고 먹는 사실을 홍보하는데 그 힘이 발휘할 거라. 그런데 이 얼간이 애들 정치하는데서 빠른 시일 내에 되리라곤 안 봐요.   그러면 3년 후에 무지하게 인류가 죽어 가는데 우리나라만 먼저 죽어야 되느냐? 다른 데는 내 말이 전해지면 전체적으로 다 서둘 게고 우리나라에선 내가 있으면서도 하나도 안돼. 그러기 때문에 3년 안이면 어지간히 농민이 알게 될 거다.   그러면 그때 극약이 필요한 시기에 오면 청산가리 같은 것도 안되고 그 이상의 강도가 있는 농약이 아니면 안되는 때가 오니 그때에 죽을 걸 지금부터 애를 쓰게 되면 그때에 가선 자꾸 죽어지는 거 싫어하니까 그걸 모두 애쓰고 돼지 길르고. <청산가리>   지금 농촌에서 집집이 돼지 한 마리 기르기야 그거야 힘들까? 온 가족이 국 끓여 먹고 고기도 먹으면 무서운 독을 해독시키고 호흡에 들어오는 공해독, 또 털구멍으로 들어오는 공해독, 입으로 들어오는 농약독, 이런 건 싹 제거되는데 그걸 마다하는 사람이 앞으론 있을 순 없어요.   내가 하는 말을 박대하고 지구에서 남아난다는 건 말이 안돼요.   지구에서 내 말을 등지고 살 사람 있을까? 한 사람도 없어요. 다 죽는데 안 들으면 죽는 거. 강원도 사람은 있어도 호랭이 본 사람은 없어.   그거와 마찬가지로 내 말 안 들어서 좋을 건 없어. 다 들어야 되니까 이 사실을 언젠가는 3년 안에 전국에 퍼질 거고 외국은 정신이 없이 이행할 거요.   그러고 죽염이 좋다는 건 물론 사실이지만 그걸 아초[애초]에 먹는데 면역을 따라서 먹어야 되는데 처음에 누구도 쌀알처럼 조금씩 먹어 보고 아무 이상이 없으면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될 때엔 퍼먹어도 되는데. 이걸 아초에 어느 사람이고 지금 뱃속엔 담(痰)이 다 성(盛)하게 돼 있어요. 농약독이라 거기엔 성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다가 죽염을, 그 스푼이라고 요새 그러는데. 그걸 하나 푹 떠먹여 놓으면 그놈이 들어가서 담을 삭쿠는데. 너무 급하게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는 말 고대로지. 그거이 빨리 녹아 빠지면 좋은데 뱃속에 있는 담은 자리 잡고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놈이 싹 뽑아 버릴려고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그래 토(吐)하는 거라.   토하고 죽어도 다신 먹기 싫거든. 이렇게 돼 가지고 한번 되게 혼나면 다신 먹기 싫으니 안 먹을려고 하는 거지. 그건 병 못 고치는 거고.   또 이거 양념으로 조금씩 조금씩 하루 두 번이나 세 번 먹어 놓으면 암이라는 건 전신의 신경합선 되고 피가 모두 상해서 통하지 않는데, 그러고 살이 전부 상해 들어가는데.   여기에 거악생신(去惡生新)에 가장 강한 죽염을 평소에 한 숟가락이면 완전히 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암에 들어가서는 하루에 열 숟가락 먹어도 그 악화되는 걸 막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일러줘 보면 좋은 약이라면 조금씩 먹어 보면 알 거다. 죽었는데 알긴 뭘 알아. 대개 보면 죽을 짓을 하고 있어, 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일러 주면 가서 소문난 사람이 많아서 거기 쫓아가서 우선 갖다 먹어 보는 거라.   갖다 먹다가 악화되면 그때에 밤중에 내게 전화하기를, “일러주는 거 먹고 지금 아주 나빠집니다.” “그래 그거 무슨 병이냐?” “간암이올시다.” “간암인데 오리국 같은 거나 민물고둥 국을 먹으니 바짝 더해?” “예 그렇습니다.”   “참 네가 미치긴 되게 미친 자식이구나. 너, 가서 분석하고, 과학분석소에 가서 분석하고 말했으면 내가 너를 욕하지 않는다. 너는 완전히 미친 자식이 아닌 다음에는 그럴 수 있니? 그걸 세밀한 걸 알고서리 연락해야지. 이놈 미친 짓은 네가 하고 날 미쳤다고 하니?” 그러면 이놈들이 우물우물하고 “가족들이 모르고 다른 약 좀 썼어요.” 이러고 그만 미안하다고 해, 이러니. 그런 예가 많은데. 부산역에 자갈치시장 사람들이 돼[돼서] 그런가는 몰라도. 내가 일러준 약 먹고 “위암이 더했습니다.”해 가지고 “지금 아무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비는 받으러 가겠습니다.” 이거라. “응, 받으러 오나[오너라]. 너 같은 종자는 한번 혼나야 사람이 되니라. 받으러 오나.”   그런데 받으러 오지 않은 예가 있어요. 오게 되면 모든 분석결과 분석표를 가지고 와서 말해야 되는데 그런 말을 함부로 와서 할 수 없는 거. 이러니 몹쓸 사람들 세상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게 이게 몹쓸 사람들한테 웃을 거리 욕거리 다른 건 없어.   그러면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앞으로 전멸이 되는 시간도 오는데 알고도 그걸 가만 둬야 하느냐? 그게 지금 나를 믿을 수 있는 회원 중에는 성의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게니 백에 하나 있어도 효과요, 아주 없는 것보다는 나아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모든 생명은 五氣를 따르기 마련     그래서 북방흑기(北方黑氣)가 들어와 가지고 황기(黃氣)하고 화(化)할 적에 생기는 흑색소(黑色素),   또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동방목기(東方木氣)가 들어오는데 그건 청기(靑氣)인데. 동방청기(東方靑氣)가 황기(黃氣)에 들어와서 화(化)하는 덴 녹색소(綠色素), 그건 맛은 시다고 하는 녹색인데. 그래서 녹색소라는 전분은 항시 신맛이 있는데. 그놈이 황색을 따르고 백색을 따르면 신맛이 물러가요.   이 과일 같은 거 사과도 처음에 맺힐 때에 뜯어먹으면 몹시 시겠지마는 그건 녹색이 위주돼 그렇지만 그놈이 완전히 익어 가지고 겉충은 태양에서 적색 기운이 많이 모아들고 속으론 백색하고 황색 기운이 많아 가지고, 황색 기운은 많으면 많을수록 달아요.   황색은 토색이기 때문에 토미왈(土味曰) 감미(甘味)라는 사실대로, 이 모든 지구의 생물은 틀림없이 오기(五氣)를 따르게 매련이라. 오행을 따르는 걸 말하는데. 그래서 그 백색의 힘이 황색을 떠날 수 없고 토생금의 원리로. 그래 가지고 황색에서 들어오는 맛은 달기만 하다고 봐야 되는데.   그래서 다섯 가지 맛 속에 하나이 독점하게 되면 맛있는 물체는 없어요. 그건 왜 그러냐? 흑색소(黑色素)가 위주하게 되면 그건 짜서 먹을 수 없고. 백색소(白色素)가 위주하면 그건 비린내 너무 심하고, 녹색소(綠色素)가 위주하게 되면 시어서 얼씬 못하고, 적색소(赤色素)가 위주하면 쓰다 못해 필경엔 넘어가지 않도록 돼 있어요.   그래서 중앙황색소(中央黃色素)가 거게 모든 가미(加味)를 해주지 않으면 절대 안되기로 돼 있어요.   그래서 내가 하는 이야기는 지구 생물이 화(化)할 적에 그 원료가 조성되는 얘긴데. 그러면 지금 녹색이 된 후에는 녹색소가 된 후에는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적색소가 들어오는데 적기가 들어와 가지고 황기를 만나서 화(化)할 적에 적색소(赤色素)가 이뤄져요.   그러면 적색소가 이뤄지게 되면 색소 중에서는 분자세계가 생기게 돼 있고 전분이니까. 또 분자세계는 세균이 아닌 분자는 없어요. 분자라는 건 하나하나 그 핵이 분류되어 나가는데 거게서는 보이지 않는 세균세계가 이루어지기로 돼 있어.   그래서 전분색소가 이뤄진 후에는 그 속에서 분류해서 분자세계가 이뤄지고 분자세계에서 분류해 가지고 세균세계가 이뤄지고 세균세계란 다 이뤄지는 걸 말하는데.   그래서 세균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전부인데 아무리 만배 이상 확대경을 가지고도 못보는 세균이 있는데 그래도 그건 사람한테 병은 줄 힘이 있어요.   그게 뭐이냐? 나병균(癩病菌) 속엔 그런 균이 있어요. 그 진물이 흐르는 나병엔 그 세균이라도 보이는 세균인데, 진물이 흐르지 않고 뼈가 삭아 들어가는 나병은, 뼈가 삭아 다 물러가는 나병은 보이지 않는 세균이라. 균은 균인데 우리 힘으로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뿐이지. 그렇지만 성자(聖者)의 힘으론 발견하더라 이거요.   그래서 적기(赤氣)가 들어와서 적색소에서 이뤄질 적에 그 전분은 붉은데, 백색소에서 이뤄지는 전분이 가장 차지고 그 다음에 이뤄지는 전분들은 차진 기운을 따라 가지고 합성하는데, 그것이 성(性)을 부여하는 덴 토성(土性), 황색소인 흙에서 토성을 부여받아요.   모든 지구의 물체가 토성을 떠나고 성(性)은 생기질 않는데, 거게 적기가 들어와 가지고 토성을 받아 가지고 물체가 이뤄질 적엔 적은 형혹(螢惑)이야. 하괴(河魁) · 천강성(天罡星)기운이 모두 합하는 형혹성(螢惑星)이기 때문에 그건 아주 무서운 독기가 있어요.   그래서 짐승 중에도 그 독한 놈, 버럭지 중에도 독사 지네 같은 거이 모두 독기가 있는데 그건 형혹성의 독인데. 그래서 적색소에서는 이뤄질 적에 독(毒)이 많이 함유돼요.   그러면 그거 성까지 다 부여돼 가지고 개체로 끝나면 모든 균이 세균으로 끝나고 모든 물체는 개체로 끝나는데, 끝나게 되면 개체의 그 비밀이라는 건 세균이 합성된 물체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거라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그것을 토성분자(土性分子)라 하는 거.    
    인산학대도론
  •   앞으로 어려운 시기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앞으로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것이 모임이라면 좋으나 어려운 시기에 가족도 못 구하고 자기도 못 구하고 쓸데없는 짓 하는 걸 가지고 단체라. 그 민정당처럼 저희만 해먹겠다고 애쓰면 되겠지. 그런 걸 가지고 단체라고 하는 건 내게 있을 수 없어.   그러고 문선명(文鮮明)이처럼 돈 많이 벌면 세계에서 위대한 인물이 되는데 난 하말로 배고프게 살아도 그런 인물은 안돼. 내가 볼 때 거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가 되는 거이 내가 원치 않는 일이라.   그전에 나 장로하고 박장로가 한창때에 내가 웃으면 날 보고 마귀새끼라고 욕합디다. 거, 어느 날 꺼꾸러질 걸 아는 데도 날 보고 마귀새끼래. 그게 현실이야. 현실은 다 그런 건데.   그래 지금 미국의 부시 같은 사람이 자기는 원자탄이 있으니 세계가 두렵지 않지. 그러고 소련의 인간도 저 조직이 강하니까 세계가 부럽지 않지, 무서운 것도 없고. 그렇지만 우리는 약자라. 약자는 위험해. 옛날에 등문공(藤文公)이 맹자님 보고 “등(藤)나라가 너무 작으니 제(齊)나라를 사귀어야 됩니까, 초(楚)나라를 사귀어야 됩니까?” 그건 당연한 얘기요.   우리나라가 지금 그거야. 미국에 꼭 붙어야 되느냐, 소련에 다시 가서 또 붙어야 되느냐? 이건 언제고 붙어야 산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정신.   이거이 결국에 당나라 땐 딸을 뺏겨도 울기만 하지 꼼짝이나 했어요? 내내 그러고. 일본 때 일본 사람한테 처녀공출 당해도 울기만 했지, 내가 볼 적에 아무 방법이 없어.   오늘도 마찬가지야. 지금 미국놈이 내리누르면 무서워 벌벌 떨지, 방법이 어디 있어? 장관은 그런 데 나가서 세계를 쥐고 흔들 만한 장관이 없어요. 이전에 스탈린 같은 자는 별것도 아닌데 그 무서운 로서아[러시아]를 뒤집어 놓고 세계를 호령하는 그런 미친 사람도 있는데.   우리나라엔 미친 사람도 그렇게 미친 사람 하나도 없어. 이건 모두 땡땡이라. 권력이 있다고 큰소리 할 정도지, 세계에 나가서는 조병옥(趙炳玉)이처럼 비신스키[당시 소련 외무장관]욕할 만한 위인도 없어. 그래 가지고야 일이 되느냔 말이야.   그러니 단전호흡도 명심해야겠지만 가족을 구하는 일도 명심해요. 명심하지 않으면 당하는 날은 도리 없어.   미리미리 서로 의견을 교환해 가지고, 의견을 교환할 때 무엔가 방법도 나올 거요. 서로 비밀에 붙이고 서로 모르고 살면 방법이 안 나와요. 그러니까 내가 욕먹을 소리도 많이 했어요.   이젠 오늘 아침에 올라와 가지고 피로해서 그저 약간 이걸로 끊고 앞으로 이 단전호흡에 대해서 빠진 덴 책으로 나올 때 거 잡지[월간《民醫藥》]가, 회보가 나와도 세밀히 나올 거요. 그럼 난 이만 실례하겠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8. 음독(飮毒) 자살을 기도한 사람 및 독사에 혈관을 물렸을 때의 치료   음독 자살을 기도한 사람에게는 약을 먹여서는 소생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 환자의 가슴에 온기가 채 식지 않았으면 중완혈(中脘穴)에 15분 가량 타는 크기의 뜸장을 15장 정도 뜨면 5~6시간 이내에 소생한다.   독사에게 혈관을 물려 기절한 사람을 약물 치료가 불가능 할때는 우선 물린 당처에 뜸을 뜨고 중완혈(中脘穴)에 떠서 심장의 독사독을 완전히 제거한다.   연탄독을 명태로 치료하는 법은 해방후 40년간 경험한것으로서 지금껏 아무런 실수가 없었다.   명태는 동해안에서 생산된 마른명태를 말한다. 그러나 생태(生太)는 천상의 여성정(女星精)과 색소중의 간성유(肝性油)를 합성하지 못하여 효능이 부족하니 치료에 써서는 안된다.   해방번부터 광견독(狂犬毒)과 독사독 지네(蜈蚣)독 화상독 치료에는 마른명태와 오이생즙 집오리(家鴨) 토종돼지(土種猪) 창자탕을 50여년간 써본 결과 모두 놀라운 효과를 거둔바 있다.
    인산학구세신방
  •   백두산 기장은 모든 악보의 근원     그런 우자(愚者)들이 사는 세상에 와 살다 보니 자연히 옛적의 그 삼성(三聖)의 괴로움을 알 수 있어요. 삼성은 누구냐? 왕산악도 그러고 자신을 달래고, 거문고로. 백결(百結)선생 그러고. 부인이 어디 가서 일하고서 한술씩 얻어다 죽 끓여 먹는데 옷 해 입을 형편이 되겠어요? 상고엔 천이 귀해요.   그래서 이웃에 가서 걸레를 주워다가 백 군데를 기워 줘서 백결 선생 아니오? 그 양반도 당신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서 거문고를 타고, 거문고를 타는데 학이 와서 모두 춤을 추고 하는 건 신(神)이 감응해서 그러는 거. 또 박연 선생도 용궁에서 용녀가 나와서 매달리고 천하에서 모두 매달리는 양반이라.     그러면 그 양반들 신통술(神通術)은 상상도 못하는 신통술인데 그 양반들 세 분 다 백두산 밑에서 나오는 기장을 보고 악보를 설(說)한 거.   자꾸 중간에 유실되게 되면 악보를 다시 재생시키고 하는 이들이 그 세 분인데. 박연 선생님 악보는 이제는 천하가 그 이상에 더 잘해 놓으니[조선 왕조실록 세종조에 악보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음] 이제는 완전히 없어질 순 없을 게요. 외국에서 아무리 잘해도 악보의 근본은 그 세 분의 기장을 가지고 설한 그 이상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백두산 밑에 가서 역부러[일부러] 그 기장밭에 들어가서 열두시 정각에 들어본 일 있어요. 비오지 않고 바람 불지 않고 조용한 날 밤에는 그 기장 대궁에서 아홉 마디 다 소릴 해요. 그 잎사귀로 울려 나와. 그 양반들은 그걸 적어 가지고 악보를 만든 거라.     그러고 알맹이의 신비는 거기서 나온 거지. 알맹이는 꼭 헤어[헤아려]보면 여든하나[天符經 글자 수도 꼭 81자임]. 그런 신비한 풀이 있어요. 그걸 지금 기장이라고 하는데.   요샌 그걸 자꾸 이 노란 기장하고 한데 심어 가지고 튀기가 돼 가지고 알맹이도 맞지 않아요. 내가 헤어 봤어요.     그래서 그 석삼극에 대한 삼통자의 신비는 음악인데. 그 양반들이 꼭 음악을 잘했더냐? 그 이외에 다 알지. 다 알지만 그 양반들을 대해 주지 않으니 박연 선생은 세종대왕을 만나 가지고 악보를 설한 것뿐이고, 그 당시에 훌륭한 재상들이 있어 가지고 정치는 간섭 안했어요, 이랬는데.      
    인산학인산禪사상
  • 제 11장 비뇨. 생식기계 제병
      제 11장 비뇨. 생식기계 제병   1) 국제 임질과 매독   :관원혈에 뜸을 뜨되 1분 가량 타는 것으로 1백장을 뜨고 차츰 크게하여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백장을 뜬다. 매일 30장 내지 50장씩 뜨면 후일 자손이 출생하여도 임질. 매독으로 인한 해가 없이 근본 치료가 되며, 또한 재발도 없다.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606호 주사를 맞으면서 들깨 1말과 복숭아씨 1되를 볶아서 한데 두고 기름을 짠 뒤 무시로 복용한다.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석위초 3근을 달인 다음 찻잔으로 1잔 정도의 이 약물에 위의 들깨. 복숭아씨 기름을, 소주잔 반잔 정도의 분량을 타서 마시되 하루 2번씩 식사 전에 복용한다.   2) 신. 방광 및 요도의 결석   :신장결석과 요도결석. 방광결석에는 관원혈에 1분~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1년에 5천장을 뜬다. 약으로는 육미지황탕 1첩에 상녹용 5돈 석위초 1냥을 가미하여 복용한다.     *육미지황탕:숙지황 5돈, 산약 3돈, 산수유 2돈, 백복령. 택사. 목단피 각 1돈반. 또 다른 처방으로는 가미육미지황탕을 쓴다. 곧 결명자 1냥, 백모근 5돈, 숙지황 5돈, 산약 3돈, 산수유 2돈, 백복령. 목단피. 택사 각 1돈반, 차전자. 지부자 각 2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다음과 같은 약이 있다. 곧 결명자를 볶은 것 1근, 속단 5냥을 민물 고둥 (=다슬기) 대두 2되와 함께 달여서 무시로 복용한다. 그리고 담낭결석에는 다음과 가타은 처방으로 치료하라.   가) 웅담 1푼을 소주 1잔에 타서 마시고 솔잎땀을 낸다. 담낭의 결석이 큰 사람은 웅담을 수차 더 먹고, 적은 사람이면 2~3번만 먹으면 쾌차한다.     그리고 솔잎을 6치 두께로 깔고 솔잎땀을 내는 것을 2차례 실시하면 된다   솔잎땀을 내는 방법은 제 8장 2절  간염. 간경화. 등 제간장병 치료 항을 참고하라.   나)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인삼밭에서 잡은 땅강아지를 술(소주)에 하룻저녁 잠갔다가 이를 불에 볶아서 분말한 다음 소주에 타서 마신다.   하루 1번, 1돈반씩 복용하되 병세의 차도에 따라 몇 번 더 먹는다.   (제 6장 제 6절을 참조하라.)     3) 소변 불통:이에는 감비지황탕을 달여 소변이 통할 때까지 복용한다.   *가미지황탕:숙지황 1냥, 산약 5돈, 산수유 4돈, 백복령. 목단피 각 1돈, 택사 2돈반에 차전자 2돈, 육계 1돈, 소전라 1홉을 가미한 것. 위에서 다슬기는 죽은 것을 골라 버리고 산 것만을 쓰라. 물에 담가보면 움직이는 것이 산 것이다.     4) 퇴산증   :식초에 계란을 담가두면 10시간 안에 겉껍질이 녹고 얇은 막의 속껍질만 남게 된다. 이것을 젊은이는 식전에 3개를 먹고, 3~4일을 기다려 보아 완쾌되지 않으면 다시 3개를 앞과 같이 하여 먹는다. 늙은이는 3번까지 먹는 사람도 있다.     5) 탈항증과 부인 탈음   :하지 전에 잡은 율모기(=늘메기)를 통째로 삶아 먹는다. 횟수는 어린애는 한두 마리만 먹으면 완쾌되고, 어른의 20~30년 된 탈항을 이렇게 15번을 먹게 하여 낫게한 일이 있다. 겨울이라 율모기를 구할 수 없을 때의 어린애 탈항에는 재래종 고추가루(아주 매운 것)를 탈항한 부위에 많이 뿌리면 된다.     6) 치질   :치질에는 음증과 양증이 있다. 음증은 장치질이니 곧 암치질이요,양증은 치루니 곧 숫치질이다. 항문에 구멍이 뚫어진 암치질에는 죽염 1돈에 고백반. 유황 각 5푼을 한 데 섞어 곱게 가루내어 환부에 찍어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 환부를 잘 봉해 주면 쾌차한다. 직장에서 출혈하며 대변시에 피똥을 싸는 장치질에는 찰밥 2홉을 되게 하여 죽염 5냥을 고백반 3냥을 한 데 두고 절구로 오래 찧은 다음 알약을 만들어 말린다. 그리고 집오리 1마리를 털, 똥만 제거하고 푹 끓여서 식히면 기름이 뜨니 그 뜬 기름을 걷어 버리고 더운 물을 더 붓고 금은화 1근, 마른 옻나무 껍질 1근을 두고 달인다. 그 달인 약물에 앞의 알약을 아침 저녁으로 50알씩 식사 전에 복용한다. 이밖에도 다음ㅁ과 가타은 여러 비방들이 있다.     가) 고치산을 만들어 그 4분의 3을 진범창츨탕에 복용하고 나머지 4분의 1은 두고두고 계속 바르면 속히 쾌차한다. 이 진범창출탕의 화제와 고치산의 제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진범은 진교라고도 한다.     *진봉창출탕:진범 5돈, 조각인(소회존성:태워 재를 만들되 그 본성은 남아 있게 한 것). 도인(거피첨초:껍질 등을 제거하고 볶은 것) 각 1돈, 창출. 원방풍 각 7푼, 황백(주세) 5푼, 당귀(술에 식초를 조금 타서 입에 물고 당귀에 품은 것). 택사. 빈랑말 각 3푼, 대황 2푼.     * 고치산 제조법:먼저 비상 8돈을 넣을 만한 분량의 생대추를 준비한다.   다음 생대추의 씨를 빼고 그 속에다 비상을 채워 넣은 뒤 꼭 아믈리고 실오리 같은 쇠실로 그 위를 3~4회 돌려 감는다. 그리고 오래묵은 암키왓장 1장을 울퉁불퉁한 바닥을 공거리 숫돌에 갈아서 매끈하게 만든다. 그리고 큰 돌덩이를 갖다가 부엌처럼 만들고 그 위에 기왓장을 젖혀 얹은 뒤, 그 기와 위에 비상을 넣은 대추를 모두 얹고 그 대추 위에 양재기를 엎어 놓은 다음 숯불에 굽는다. 그리하여 대추가 다 타면 그 재를 긁어내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그리고 또 위의 기와 위에 오매육 1냥 6돈을 태워 또 그 재를 긁어낸다. 그리하여 위의 비상대추와 오매육 태운 재를 고백반 1냥 6돈, 괴수사 1돈과 함께 한데 두고 곱게 분말한다. 그리하여 이 4분의 1은 치질약으로 외부에 바르는데 쓰고 나머지 4분의 3은 위의 진범창출탕을 달인 약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이 분량은 20일 먹을 분량이다.     나) 칠성선어를 프라이팬에 얹어놓고 검게 태워서 기름을 짜고 고백반 가루와 유황가루를 칠성선어 기름에 반죽하여 치질에 붙이되 좋아질 때까지 계속 갈아 붙인다.     다) 미꾸라지를 물기운이 없이 3근을 단지에 넣고 검은 설탕 1근을 미꾸라지 위에 뿌린 뒤 단지의 입구(아가리)를 잘 봉하고 온돌방에 따뜻하게 일주일을 놔두면 절반 정도가 당화된다. 그런 뒤에 당화됐으면 (찌꺼기가 업서이 완전히 녹아야 됨) 붓으로 찍어 환부에 여러 차례 바른다 매우 신효한 결과를 볼 것이다.     라) 해청밀을 제조하여 부드러운 붓으로 자주 환부에 찍어 바르면 신효하다. 이는 치질에 최상의 처방이며 치질 외의 다른 악창에도 매우 신효하다. *해청밀 제조법:새 단지에다 음력 10월에 잡은 민물게(소쿠리에 담아 시간을 보내어 물기가 없게 한 것)를 좋은 재래종(토종) 꿀에 담고 단지를 잘 봉하여 땅속 6자 깊이에 묻어 둔다. 그러면 게가 녹아서 물이 되는데 그 물은 아직 독수이다. 그러므로 이를 1년 후에 꺼내어 약으로 쓰되, 그 약물 1냥에 백반 1돈반을 타서 써야 한다.      마) 환부를 뜸으로 30장 내지 50장을 뜨면 된다. 음증과 양증이 다 치료된다.     바) 소치환을 만들어 이 알약을 30알~50알씩 더운 물로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복용한다.     *소치환 제조법:진봉 5냥, 생지황(수세) 4냥, 황금, 금은화. 지각 각 1냥 원방풍. 대황(법제). 당귀. 창출(미감침초:쌀뜨물에 담갔다가 불에 볶은것) 지용재(지렁이 태운 재, 곧 지렁이를 소재존성한 것). 회두. 적작약 각 2냥을 분말하여 토종꿀로 알약을 만든다. 크기는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한다. 지렁이의 소회존성법은 제 8장 6절  오적 육취 의 비장 적병조를 보라.     사) 자황. 웅황. 고백반. 황련. 한수석 각 5푼, 붕사. 적석지. 노감석 각 3푼, 웅담 2푼, 용뇌 1푼을 함께 곱게 분말하여 환부에 바른다. 이는 5일 간의 분량이다.     아) 소치천금산을 쓴다. 이는 해아다. 황련. 한수석 각 5푼, 붕사. 적석지. 노감석 각 3푼, 웅담 2푼, 용뇌 1푼을 함께 곱게 분말한 것으로, 이를 환부에 바르면 된다. 이 또한 5일간의 분량이다. 위의 약들을 쓰되 완치되기 전에 주색에 빠지면 벙이 도질 우려가 있다. 주의를 요한다.       제 12장 급성 제질환의 구급   1) 관격과 토사곽란   :이에는 큰 호도 3개의 속살을 오래 씹어서 먹으면 곧 낫는다. 또는 신종산을 1돈씩 무시로 복용한다. 신종산은 제 1장  죽염 을 참조하라.   침으로는 사관과 중완에 보해 주고, 뜸으로는 중완에 강자극을 주면 신효하니 7분 이상 타는 뜸장을 5장 정도 뜨고 고약을 붙여서 구창을 낸다.   2) 급곽란(=콜레라)   :날호도 3개를 속살만 먹인다. 다른 처방으로는 향나무 2냥을 달인 물에 죽염환을 50개씩 복용케 하면 2~3회 반복에 곧 치유된다. 죽염환은 제 1장 제 3절 죽염환 제조법을 참조하라.   3) 초학   :이에는 가미청간탕을 푹 달여 3첩을 복용한다.   *가미청간탕:원자호. 원감초. 산치자. 백작약. 당귀. 천궁(거유:쌀뜨물에 하룻저녁 담궈 기름을 빼고 말린 것). 패갑(불에 볶음) 각 1돈반, 현호색. 빈랑. 청피. 주사. 귤피. 반하 각 1돈.   4)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급성 맹장염은 아픈 반대편에 먼저 1푼 깊이로 침을 놓은 다음, 당처에 침 1푼을 놓고 3분간 타는 뜸장 15장을 뜨면 쾌차한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가미반총산을 달인 물에 토사향 1푼을 타서 복용한다. 가난한 사정 등으로 토사향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용뇌 1푼을 타서 마셔도 된다.   :창출. 원감초 각 1돈, 삼능. 봉출. 백복령. 청피 각 7푼, 공사인(볶은것). 정향피. 빈랑 각 5푼, 현호색. 관계. 건강 각 3문, 도인 1돈, 호로파 (쪄서 볶은 것) 1돈, 소회향 7돈. 만성 맹장염도 위의 가미반총산을 쓰되 토사향과 용뇌를 제외하고 복용해도 신효하다. 한 제에 완쾌되지 않으면 두제까지 쓰도록 한다.   5) 급성 맹장염의 속치방   :아픈 곳에 큰 침을 2푼 깊이로 다섯 군데 찌르면 그 자극에 의하여 맹장의 열이 풀리며 통증이 점차 가신다. 이를 이러 반대편에다 2푼 깊이로 침을 놓는다. 침으로 완쾌되지 않으면 퍼진 콩알 만한 뜸장 30장을 뜨라.   뜸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강자극에 의한 치료 방법이다. 맹장의 생기가 사기로 변할 때 뜸을 뜨면, 독성은 뜸의 화독에 의하여 풀리고 통증은 외부 (=뜸) 통증에 의하여 가신다. 맹장은 부패하고, 독성은 다른 장부를 침해한다. 그러나 뜸장은 2,3분을 타도 그 화열은 장열을 해열하고, 그 화독은 장독을 해독한다. 부패한 부위는 듬의 자극으로 신경을 회복하고, 외부 열기로 인하여 환부에 피가 모여 석은 창자는 생기를 되찾는다.     생신력이 강해져 당처에 장육이 재생하고 신경이 회복된다. 이는 온도의 회생력이 애화의 힘에 힘입은 것이니 이것을 불가사의라고 한다. 또한 인공으로 경락을 회복하니 경락은 영신의 기로요, 애화는 영신의 효능이다.     6) 급성 복막염   :이에는 기해혈과 관원혈에 7분간 타는 뜸장을 30장 이상 뜨면, 강자극으로 경락이 회복되어 부패물이 배설된다. 그 뒤 향나무 2냥을 푹 달인 물에 죽염환을 50알씩 복용한다. 죽염환 제조법은 제 1장  죽염 을 참조하라.     7) 소아의 열간. 경간. 풍간   :이에는 가미천마탕을 쓴다. 곧 천마탕을 달인 물에 대경명가루를 가미 해서(타서) 쓰되, 젖이 안떨어진 아이는 3푼을, 젖 떨어진 아이는 5푼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위의 대경명가루와 함께 죽염가루 1돈을 함께 가미해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완치될 때까지 계속 복용한다.     여기에서 복용 기간과 복용량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그 환자의 병원체인 열담, 냉담, 습담의 축적된 양을 측정하기 어렵고, 탕약을 달이는 과정에서 열량의 적정을 이루지 못하면 약의 효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전신이 냉해지고 간질이 발작할 때마다 수족이 차진다. 보통 15~16세쯤 되면 냉간이 된다. 이러한 냉성 간질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천마탕:상백피 4돈, 천마 2돈, 향부자. 귤피. 산조인(검게 볶은 것). 하고초. 연육 각 1돈반, 소엽. 갈근. 소회향(약간 볶은 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현호색. 홍화 각 8푼.   *죽염은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죽염 을 참조.     8) 냉간   :간질은 음간과 양간으로 나뉘는데, 오장에서 오는 5간이 곧 음간으로서 전신이 찬 냉간이요, 육부에서 오는 6간이 곧 양간으로서 전신이 더운 열간이다. 냉간에 있어서 오래되지 않은 냉간은 중완혈에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치유될 때까지 뜸을 뜨면서 뒤의 옻닭을 복용하고, 오래된 냉간은 먼저 중완혈이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천장을 뜬 뒤, 다음의 옻닭을 여러 마리 복용한다. 옻닭을 먹을 때, 또는 먹은 뒤라도 당분간은 피주사를 맞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옻닭은 곧 토종닭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뒤   마른 옻나무껍질 1근반, 금은화 반근을 함께 넣고 오래 달여서 이 약물에 죽염 1돈을 타서 하루에 2~3회씩 복용한다. 죽염을 구하기 어려우면 빼도 무방하다. 본래 냉성간질은 유아에게 발생하는 예는 거의 없고, 주로 성인에 발생하는 병으로서 여러 해를 간질로 고생하다가 냉성 간질이 되는 것이다. 또 냉성간질은 오장의 병인데, 본래 육부의 열성간질이 오장으로 옮겨져 병원이 골수에 침입하여 냉성간질이 되는 것이다.     (1) 손발에서 시작하는 냉간   :손가락이 저리고 떨리면서 간질이 시작하거나 발가락이 저리고 떨리면서 증세가 시작하여 온몸이 떨리며 갑자기 쓰러진다.   이럴 때 손에서 시작하는 간질은 경칩에서 하지 사이와 처서에서 입동 사이에 양쪽의 견우혈. 곡지혈과 중완혈 등에 완쾌될 때까지 듬을 뜨되 음력 6월과 동지 섣달에는 뜨지 않는다. 발에서 시작하는 간질은 중완혈과 양쪽의 족삼리혈을 완쾌될 때까지 뜨되 요령은 앞과 같다. 그리고 양쪽의 견우혈이나 족삼리혈을 뜰 때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부터 뜨도록 한다. (제 25장 영구법 참조)     중완혈과 족삼리는 병만 고치는 혈이 아니니 이에 관원혈까지 뜨면 무병 장수한다. 그리고 위릐 방법대로 완치될 때까지 뜸을 뜬 뒤 그 재발을 막기 위하여 앞의  냉간  처방과 같이 옻닭을 해 먹는다.     (2) 난치 냉간   :간질은 음간과 양간으로 나뉘는데, 이중 음간인 냉간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5간으로 나뉜다. 곧 간에서 오는 간질을 닭간질. 비장에서 오는 간질을 소간질, 심장에서 오는 간질을 말간질. 폐에서 오는 간질을 염소간질, 신장에서 오는 간질을 돼지간질이라 하는데 이상이 5간으로서 곧 냉간이다. 이중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곧 신간인 돼지간질이다.     이에는 먼저 중완혈에 뜸을 뜨되 봄에는 춘분부터 시작하여 하지 전까지 뜨고, 가을에는 입추부터 시작하여 입동 이전까지 뜬다. 처음에는 조그만 뜸장에서 시작하여 얼마 후부터는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계속 뜬다. 치유 기간이 오래 가는 사람은 5년까지도 뜬다. 그리고 뜸을 뜨면서 앞의  냉간  처방에 있는 옻닭을 여러 마리 해 먹는다. 복용법은 동일하다.     9) 음광. 양광   :음광은 중완혈에 뜸을 5천장 정도 뜨면 낫는다. 양광은 10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0장을 떠서 깊은 잠이 들면 낫는다. 잠을 자는 것도 증상에 따라 다른데, 50장 이내에 잠을 자는 이가 많고, 100장 이상을 떠야 잠이 드는 사람도 있다. 간질병과 음광은 뜸을 시작할 때 1장 타는 시간이 1초, 1초에서 1분, 1분에서 5~7분으로 점점 크게 하는데 7분까지 타는 것이면 족하다.   7분 타는 뜸을 수백장 뜨면 단전에 도태가 시작되어 명문화가 신방광의 온도를 조절하게 된다. 신수는 정이고, 명문화는 신이며, 단전 수화는 영이다. 단전에 도태가 이루어지면 7신이 왕래하게 되는데 7신이란 성. 영. 정. 기. 신. 혼. 백을 말한다. 그리고 위의 뜸치료와 함께 토종 닭을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옻나무 껍질 1근, 금은화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서 그 약물에 죽염환을 50알씩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죽염환은 제 1장  죽염  참조.
    인산학신약
  •   호랑이가 두려워하는 우주정기 받은 靈力 그런데 이것이 자꾸 점차 몇 십 년을 가서, 강해지면 호랭이를 보는 것이 어린 애기들 강아지 가지고 노는 거라. 이렇게 보게 되면 호랭이란 놈은 영물인데 그 사람의 영력은 우주의 정기를 받아 가지고, 우주의 무서운 영력이 그 사람 몸에 합성되었으니 호랭이 같은 건 산천정기를 받은 영물이라. 거기 꼼짝 못해요. 우주의 정기를 받은 영물하고 산천의 정기를 받은 영물하고는 차이점이 그것이 달라요. 만약 부처님이 인간인데 인간에 있으면 호랭이가 그 앞에서 ‘아웅’ 소리 지르고 댕길까?     그건 내가 경험한 거라. 내가 이북 망안산(望眼山)에, 이때가 되게 되면 호랭이 새끼가 다 커요. 그래서 나물 캐기 전에 호랭이 새끼가 기어 댕겨요. 그러면 내가 산신(山神)을 너무 우습게 봤어.   그전에. 건 자신이 좀 잘못된 거이지 잘된 건 아니에요. 산신이나 부처님이 내 앞에서 영(靈)노릇 할 수 있을까? 나도 천지(天地)의 종기(鐘氣)한 영물인데. 산의 영이 어떤 영이냐? 그 힘을 가지고 내 앞에 영 노릇 못할 거다 했거든.   그러고 부처님의 영은 이미 살아서는 몰라도 세상 떠난 후에 그 영이 내 앞에서 영노릇 할 거냐? 이렇게 내가 어리석었어요. 어려서는 그래서 많이 실험했어요. 산신도(山神圖)를 뜯어서 똥깐[변소]에 집어넣은 일도 많아요. 이 영감이 내게 어쩌나 한번 보자. 그래서 현몽은 해요. 나쁜 놈이라고 그러면서도 내게는 근접을 못해, 이러고.   망안산 대호(大虎) 있는데 가서, 새끼칠 때 찾아가니 새끼 있어요. 그때에 새끼 세 마리인가 낳아서 키우는데. 그러면 그 앞에 들어갈 적에 그 굴속으로 들어갈 적에 내가 몸이 으스스하든지[그러지 않고], 굴 속에 가 서니까 방문 앞에 선 거와 같고, 들어가는데 방안에 들어가는 거와 같고, 호랭이 새끼는 잠을 재워 놓고 호랭이는 나갔어.     그러면 호랭이란 놈이 그 잡신(雜神)의 도움을 받아 가지고 천지간에 이런 영물이 오니 멀리 도피해라. 보이지 않는 데 가 피해 있는 걸 알고 있어요. 내가. 그래서 사흘을 거기서 세워 보니 호랭이 새끼를 죽일 수는 없어. 그래 나도 미숫가루를 그 아래에 가서 타먹으며 지키고 보았는데 내 앞에 왜 보이지 않느냐?     내 앞에 보이면 그놈의 영력이 압기(壓氣)돼 가지고 영력이 소모되는 거이 아니라 탈진(脫盡)해. 나하고 호랭이 하고, 내가 30대에, 호랭이 하고 나하고 만나면 호랭이 영력은 완전히 탈진해. 기압에 당해 가지고 죽게 될 겁니다. 그래서 내 생각도 저놈이 내 앞에서 죽느냐? 마주설[맞서다 ; 대항하다]수 있느냐 없느냐? 내가 그걸 실험 다 해봤어요. 해보고··.     결국 그 불쌍한 새끼들 고생만 시키기보다 내가 나간 뒤에는 와 젖먹이고 내가 오기 전에 도망질해요. 그래 들어가면 못 보게 돼요. 그래서 나는 묘향산에 다시 들어갔어요, 망안산을 떠나서.     이런 일이 있는데. 그렇다면 내가 산의 영력하고 그 조그마한 호랭이 영력하고 나하고 마주선 경험을 해보고, 내가 천지간에 이런 드문 영물이구나, 그러면 내가 죽을 때에 쓴 글을 만고(萬古)에 없는 글 쓸 수 있구나.   그래서 내가 아는 걸 후세에 전하려고 하는데, 만약에 내가 미물이라면 호랭이를 보고도 무서워할 거라. 그런 인간이 썼다 하면 그 글은 만고에 대우받을 글이 못돼요. 또 만고에 인류를 구원할 수 없고.     그래서 죽은 후에 나오는 글은 참말로 무서운 글이 나올 거다 하는 거이 내 자신이 알고 있는 거. 그래서 이제 거 유황에 대한 이야기가 그 죽은 뒤에 나올 학설(學說) 중의 하나요, 이런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에이즈 - 뜸과 기왓장으로 고치는 법.신검 부시 탄생 원리.     그러구 내가 요새 후천성 면역결핍[AIDS]이라구 말은 그러는데. 나는 옛날에 책에도 그랬지만 음저창(陰疽瘡)이라고 합니다. 이 부인들이 동성연애 해 녹아 가지고 자궁암으로 수술하니까 수술할 수 없다. 전부 다 직장까지 암이다. 그럼 자궁암에 직장암이다, 이럴 순 없는 건데.     그래서 그걸 고치는 걸 내가 최고에 관원(關元)에다 9분짜리 뜸을 뜨라고 해 가지고 그건 창자가 모두 썩어 들어가니까 뜨거운 걸 몰라요.   뜨라고 사람을 시켜서 일러주니까 그걸 침놓는 양반이 와서 돈 받고 뜸을 떠 주는데 하루에 그것을 숨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떠 주곤 아픔이 없으면 통증이 멎어요, 피가 멎고. 그럴 적엔 쉬어 가지구 또 좋은 고깃국이나 끓여서 떠넣으면서 좋은 산삼, 녹용 고아 멕이며 숨이 안 떨어지구 기탈(氣脫)이 안되도록 그렇게 하면서 사흘을 뜨니까 깨끗하게 나아 버려요.     그런데 유근피(楡根皮)를 생걸 벳겨[벗겨] 가지구 찧끄뜨려 가지고 천년 묵은 절 기왓장에 그것을 뜨끈하게 얹어 놓고서 앉아 있는데, 그것은 좀 힘들여 고쳐져요. 그렇게 뜸처럼 빨리 낫질 않아요.     그런데 그들이 날 보고 왜 같은 기왓장이면 오래 묵으면 다 되는데, 절 기왓장이 왜 필요합니까 이거라. 그거 필요하다. 왜 그러냐? 산속에 있는 절이기 때문에 그 산에는 초목이 있다. 그 초목 중에는 약초(藥草), 약목(藥木)이 있다.    거게서 나가는 산소, 또 산속에 좋은 샘엔 약수(藥水)도 있구 감로정(甘露精)도 풍부하다, 공해가 적은 데라.   그래서 비고[‘눈이고’가 생략된 것] 오게 되면 증발될 때에 그 좋은 색소가 따라 올라가구, 또 감로정이 합류되고, 그럼 약분자가 기왓장에 내려오면 그건 중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물은 빗물이 먼저 새가고 그 중량을 가진 그런 분자는 기와에 스며드는 게 무슨 이유냐? 날이 개고 태양이 쪼이면 그건 9백℃의 온도로 구워 낸 흙이다 이거야.   그러면 9백℃ 온도 속에는 불이 있다 이거야. 그 불은 태양열이 내려올 때에는  합류한다 이거야. 그래서 거게 분자는 그 속에 합성되기루 돼 있어.     그건 내가 그전에도 말하듯이 옛날에 신검(神劍) 있는데 신검을 벼리는 대장[대장장이]은 가장 명공(名工)이다.   명대장이야. 그런 명공을 불러 가지고 명산(名山), 좋은 명수(名水)에 천일(千日)간을 그걸 벼러? 놓으면, 천일을 아침저녁으로 달궈서 다투면 그 쇠똥[鐵屑 · 鐵梢]은 다 빠지고 마지막 남은 쇠가 그것이 신철(神鐵)이 되고 말아요. 쇠도 그렇게 되면 신(神)이 돼요.     그건데 그 쇠를 가지고 천자나 왕은, 대전(大殿)부시라고 있어요. 담뱃불 붙이는. 상궁들이 들어가 대전 상궁이 들어가 붙이는, 담뱃불 붙이는 부시가 있는데, 부시 · 불수라고 그래야 되겠지요.   그런 부시가 있는데 그건 손톱에 그어도 불이 나와요. 돌에다가 긋지 않아도 쇠에 그으나 손톱에 그으나 아무데나 그으면 불이 나오는데. 내가 하는 말은 그 부시가 가상 쬐그만 거 몇g짜리가 그걸 백 개를 녹일 수 있는 불이 있다 이거야. 그 안의 불을 다 끌어내면 그 부시 백 개도 녹아난다 이거야.     그런데 왜 그 부시는 여름에도 맨지면 차냐? 그런 무서운 고열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왈(曰) 신화라고 한다.   신화, 귀신 ‘신’(神)자 불 ‘화’(火)자. 그것이 신화(神火)라. 이럼 이거 어디서 이뤄지느냐? 불하고 물에서 이뤄진 거다, 이거라.   불에 달궈서 물에 집어넣으니까 쇠 속에도 그런 신화가 이뤄지게 돼 있어요.   그래서 신검이라. 그런 걸  내가 보았는데 지금도 있어요. 나[나이]많은 노인들은 부시 쳐요.     그 다음에는, 대전 부시 다음에는 아주 옛날의 명포수, 백두산 호랭이 잡으러 들어가는 명포수는 사슴도 잡구 그런 부시 가지고 가요.   그런 부시 아니고는 화승(火繩)에 미처 불 댕길 시간이 없이 죽으니까. 숲속에서 가다가 맹수를 만나면 고 화승에 손톱에도 긋게 되면 불이 있는 부시 가지고 화승에 불 달아야 삽니다.     이러니, 그것이 비과학적이나 사실은 과학이다 이거라. 천년 묵은 기왓장에 있는 신비두 비과학이라고 하나 그거 과학이라.   과학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자연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내기 위해서 과학인데, 그 비밀을 무시하고 서리 무얼 이야기할 거 있느냐 이거야. 그 비밀 속에 파고 들어가면 그것이 과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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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든 환자 돕기보다 德을 보려는 세상     대중의 힘이 있어 가지고, 나도 대중을 구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갖추면, 나도 충분히 사람을 대우할 줄도 알고, 사람이 귀한 줄도 알고, 존대할 줄도 알아요.   그런데 왜 안하느냐? 이건 어디까지나 전생(前生)을 알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지금 모든 대중의 힘이 나하고 외면하고 있어. 그런데 나 혼자서 대중을 가차이 할 수 있느냐? 못한다 이거라.     그래서 대중 죽어 가는 건 대중세계에서 나 혼자 책임이 아니니까. 대중의 책임이다. 그럼 넌 내 앞에 오지 말아라 하고 쫒아도 돼요. 그러나 아침 다섯 시부터 저녁 열한 시까지 오는데 이건 있을 수 없다,   이거라.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런 고통을 겪는 건 좋으나 현실에 내가 고통을 겪으면서 다 구원할 순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대중의 할 일이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러면 내가 쓴 책이래도 보고, 나하고 인연이 맺어지는 사람은 한 사람이래도 도움을 받는 게 좋겠다 해서 책을 사가라 그거라. 어디서 남이 죽어가는 생명을 화제(和劑 ; 처방)를 해준다, 약방문을 일러준다. 그거 가지고 돈을 내라, 난 오늘까지 그런 짓을 할 순 없고 그 돈으로 먹고 살고 싶지도 않아. 남이, 내가 일러준 걸 가지고 못살고 죽었으면 남의 죽어 가는 생명을, 그 덕에 내가 먹고 살아? 그건 절대 죽어도 난 못해.     그래서 많은 사람이 와서 무료로 암을 일러주어서 나았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이건 어디까지나 사기(詐欺)의 하나일 게다, 그러고 와서 보고서는 자기가 자백을 해요. 난 사기라고 믿었더니 참으로 와보니까 사기 아닙니다.     죽어 가는 사람의 생명을 도와주도 못하고 그 사람의 덕(德)을 본다. 죽은 사람 덕을 내가 어떻게 보겠느냐? 나도 인간인데 인간이 어떻게 살기 위해서 살릴 수 없는 사람한테 약을 일러주고 대가를 받느냐? 그건 내가 할 일이 아니야, 난 개천에 나가서 굶어 죽어도 그런 세상은 안 살아.   그러나 젊어서 자식들도 배고파 울고 할 때에는 무례한 일이 많이 있었을 거요.  그건 내가 인간에서 욕먹을 때엔 먹어야 된다고 하는 일이오. 나는 만주(滿洲)서 먹을 거 안 주면 총 빼든 일 있어요.   그게 도둑놈이냐 하면, 강도도 아니고 도둑놈도 아닌데도 살아갈 수 없는 시기엔 그런 짓도 했어요. 그래서 나는 만주의 소장파(小壯派: 독립군 만주파 중에서도 소장파)에 아주 나쁜 종(種)의 하나라, 그래서 지금도 상당히 심보가 고약할 적엔 대단 고약해요. 다 죽여도 조금도 불쌍하다고 생각 안해요. 김두운 선생님 인산 선생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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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담석증(膽石症) 통증이 심할때에 가미기치제통음(加味奇治除痛飮)   결명자 볶은 것(決明子炒) 5돈, 땅강아지 볶은것(土狗炒), 금은화(金銀花), 황기(黃?) 각각 3돈, 홍화(紅花), 백복령(白茯苓), 위령선(威靈仙) 각각 1돈반,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천궁(川弓), 백지(白芷 ), 반하(半夏), 오약(烏藥), 향부자(香附子), 산조인(酸棗仁),원감초(元甘草) 각각 1돈을 달여서 쾌차시까지 빈속에 복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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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신경쇠약으로 기혈(氣血)이 허약하여 불면증 걸린 데 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   당귀(當歸), 용안육(龍眼肉), 원지(遠志), 인삼, 황기(黃芪), 백출(白朮), 백복령(白茯笭) 각각 1돈, 당목향(唐木香) 5푼, 원감초(元甘草) 3푼 산조인 검게 볶아 가루 낸것(酸棗仁炒黑末) 3돈에 자초(紫草) 7돈을 가미하여 잠 잘 올때까지 복용하라. 이약은 남녀 노소 구별없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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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인산 선생님 기자와의 인터뷰-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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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 ‘만법귀일’ 그래 가지고 모든 게 윤회를 하지 않습니까? 깨달은 사람은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하는데, 인산 선생님도 가시면 다시 안 올 거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다시 안 오실 것입니까?   (인산) 건 죽은 후에 이얘기고. 죽기 전엔 그저 할 수 있는 말이니 했겠지. 죽어놓으면 또 달라지면 그 땐 또 그 때 말이 있을 거 아니야? 죽은 후에는 귀신은 말을 못하면 사람이 한 소리 그대로 넘어갈 기고. 세상이란 그거 아니냐?   (질문자) 세상에 윤회하지 않는 뭣도 있습니까? (인산) 그건 얼마든지 가능하지. 응? 윤회라는 건 이 공기 중의 독립할 수 있는 영력이면 오긴 왜 오겠니? 너 그전에 관운장 죽은 거 사자들이 끌고 댕겼니? 너 삼국지 안 봤니? 사자가 끌고 댕겼다는 데는 없지? 귀신이 댕기며 저 원수도 다 갚고.   못된 짓을 하고 댕기는데 사자가 있으면 왜 잡아다가 뭐 천당이든지 지옥이든지 끌고 가버리지 그러고 있겠니? 그런 사람의 수효가 얼만지 넌 지금 모르고 있잖니? 우리나라에도 이괄이다 뭐 허견이다 굉장히 많은 인물이다.   독사가 천년 후에 또 지네가 천년 후에 사람으로 와 가지고 저를 죽인 사람을 복수를 하는 일이 얼마냐? 그거 많은 일인데 사자가 이괄이도 지네가 수백 처녀를 잡아먹고서리 사람들이 모아 가지고 한 고을이 모아 가지고 결국 죽였거든. 그래서   먼저 그 죽인 사람이 이괄이 아버지야. 그래 광주이씨가 아주 절단 나지 않니? 또 허견이는 허정승의 아들로 와 가지고 복수했고 그 허씨가 아주 전멸이 됐어.      그렇다면 그게 사자가 데리고 댕기면 틀림없어야 되는데 왜 마음대로 하니. 죽은 놈이 제 마음대로 죽을 바람에 거 가 태어나 가지고 복수하고 가버리니.   모든 증거를 참고로 하는 게 철학이야. 그저 맹점으로 옳다, 그건 있을 수 없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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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폐(肺). 폐(肺腺). 기관지(氣管支)의 제병 ① 폐암(肺癌). 폐염(肺炎). 기관지염(氣管支炎). 폐적식분(肺積 식분) 등의 각종 폐병(肺病), 폐선병(肺腺病) 가) 위의 공통 치료방으로는 검은 염소나 토종 누렁개를 이용한 처방을 쓴다. 먼저 검은 염소나 토종 누렁개의 무게가 30근 정도 되는 것을 준비한 다음 털을 뽑고, 똥을 제거하고,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머리. 발. 창자 등을 그대로 두고 큰 솥에 모두 한 데 넣은 다음 이를 달여서 식힌 뒤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 물을 더 부은 뒤 다음의 약재를 준비하여 함께 넣는다. 곧 가미절채보폐탕 1 백 첩, 금은화 2근, 생강 큰 되로 1되, 토종 마늘 1접, 파뿌리(흰부분) 30개, 은행을 불에 볶아 살짝 빻은 것 5홉을 같이 넣는다. 그런 다음 이를 푹 달여 엿기름을 두고 삭혀서 조청을 만든다. 그런 다음 원감초 2냥, 생강 5돈, 오미자 3푼, 복어알을 5번 이상 생강 법제하여 분말한 것 5푼을 함께 달여서 차를 만들어 여기에 죽염가루 5돈을 탄 뒤 이 차에 위의 조청을 하루 3번씩 복용한다. 폐의 제병에는 절채보폐탕(117페이지)만을 써도 된다. 위의 복어알은 폐병 등에 걸리지 않은 무병자가 복용하면 위험하니 극히 주의해야 한다. ※가미절채보폐탕 : 決明子( : 볶은 것) 5돈, 토 이 중 백개자(백개자)를 구할 수 없을 때는 황개자(황개자)로 대용(대용)한다. 위의 지네( ) 법제법은 프라이팬에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 것을 펴고 그 위에 지네 5 냥을 퍼 얹은 다음 이를 푹 진다. 생강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날 때쯤 지네만을 골라내어 쓴다. 지네의 머리와 발은 약이 되는 것이니 버리지 않도록 한다. 나) 폐암. 폐염.기관지염의 또 다른 처방으로 좀더 간편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곧 은행. 살구씨. 호두의 기름을 내어 그 기름에 소혓바닥을 볶아 복용한다. 그 구체적 방법은 은행(열매) 큰되로 2 되, 살구씨(행인) 1 되, 호도살(호도육) 2 되를 한 데 두고 절구에 살짝 찧어 밥위에 얹어 쪄서 말리곤 하는 것을 3 번 반복한 다음 다시 볶아 기름을 낸다. 기름을 짤 때 갑자기 힘을 가하면 기름 보자기가 터지기 쉬우므로 서서히 압력을 가하여 기름이 완전히 짜지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 다음 소혓바닥 1 개를 얇게 저민 다음 프라이팬에 위의 약기름을 적당히 두고 오래 볶아서 완전히 익힌 뒤에 매(매) 식사 전 약 30분 전에 조금씩 복용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을 때까지 여러 번 더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위의 처방과 함께 그 보조약으로 앞 가)의 가미절채보폐탕을 겸복한다. 어린아이의 폐염(폐염).기관지염(기관지염)은 위의 약기름만으로도 그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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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폐암(肺癌), 기관지암(氣管支癌), 대장암(大腸癌) 치료법  검은 염소, 토종 누렁개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제조한 조청약을 복용하며 오핵단(五核丹)을 겸복하고, 삼보주사(三寶注射)도 놓으라.  삼보주사는 삼보수(三寶水)에 토사향(土麝香) 1푼과 토웅담(土熊膽) 반푼(半分)과 토우황(土牛黃) 일리(一?)를 타서 고운 천에 걸러서 찌끼가 없게 하여 혈관에 주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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