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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물지키는 옹기항아리● 옹기 항아리를 준비하되 번쩍거리는 광명당(유약의 이름)을 발라 구운 옹기는 피해야 합니다. 맥반석을 바닥에 깔고 수돗물을 받아 3시간 이상 잠재웁니다. 뚜껑은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삼베나 대나무로 만든 소쿠리를 덮습니다. 맥반성은 다공질(多孔質)의 돌로 부유물을 침전시키고 돌의 화학 성분이 일부 대장균의 살균작용도 하며 미네랄 성분이 녹아 물맛을 제대로 냅니다. 맥반석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뜷여 햇볕에 말려 쓰면 효력은 배가 됩니다. 옥돌을 맥반석에 함께 넣으면 물맛이 맑습니다. 차물을 끓일 때는 주전자의 물이 펄펄 끓으면 뚜껑을 열어 수돗물 속의 각종 소독성 약품이 김과 함께 날아가버리도록 합니다. 차가 우려진 이 물이라야 현대에 사는 우리들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것입니다. >○차란 무엇인가? > >차는 차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린 것입니다. >차나무는 동백화에 속하는 사철 푸른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안개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는 크게 4종류로 분류합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불발효차(녹차), >반발효차(중국산 오룡차나 철관음 청차, 보이차 등), >완전 발효차(홍차)로 후발효차(後醱酵茶)로 나눕니다. > >배찬우님 차는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제조과정에서 따라 색깔이나 모양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 이름도 수천 종류가 됩니다. >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제조 과정에 따라 또는 만드는 사람의 취향대로 붙혀지기도 하지만 차가 자라는 산지의 지명 이름이 대표적으로 많습니다. > >차 이름에 따라 재료가 다른 줄 알지만 차잎 한 가지로 만들어 수많은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 >우리나라 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작설차(雀舌茶)와 죽로차는 차의 품질과 맛을 잘 표현한 이름입니다. > >작설차는 어린 차잎이 참새 혀를 닮았다 해 붙혀진 이름입니다. > >이 작설차는 고려말의 재상이였던 익제 이재현(李齋賢 1287-1367)이 햇차를 보내준 은혜에 대해 답하는 시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 >차잎이 큰 것은 까치혀에 비유해 작설(鵲舌)이라고도 했습니다. >죽로차(竹露茶)는 대나무 이슬을 머금고 자란 차로 그 맛이 뛰어납니다. > >※녹차(綠茶) : 불발효차(不醱酵茶) > >녹차는 4월 20일 곡우 때부터 차의 여린 잎을 따서 무쇠나 돌솥에 덖거나 쪄서 산화효소 활동을 중지시킨 것을 말합니다. > > >다음차는 부차라 하고 찐차를 증제차라 합니다. >덖음차는 슝늉처럼 구수한 맛을 내고 차색은 녹황색이 되며 차잎은 둥글게 말려져 있습니다. > >증제차는 차잎을 100℃ 정도의 수증기로 30~40초 정도 쪄내기 때문에 푸른 녹색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차잎의 모양은 침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녹차가 주종을 이룹니다. > >※반발효차(伴醱酵茶) > >중국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오룡(烏龍) , 철관음(鐵觀音) , 청차(靑茶) , 쟈스민차 등은 10~70% 발효시킨 것입니다. > >우려진 차색은 황록색과 적황색이 됩니다. >차향을 돋우기 위해 마른 꽃잎을 섞은 향편차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차가 중국 음식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쟈스민이 이에 속합니다. > >※발효차(醱酵茶) > >홍차(紅茶)는 차잎을 85% 이상 발효시킨 것입다. >홍차는 차 소비량의 75% 차지합니다. >인도, 스리랑카 , 중국 , 케냐 , 인도네시아가 주생산국이며 영국인들이 즐겨 마십니다. > >인도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인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된 다즐링(dazzeling), 중국 안휘성(安徽省)의 기문(祁門)에서 생산되는 기문, 스리랑카의 중부 산악 지대인 우바에서 생산되는 우바(uva) 홍차가 세계 3대 명차로 꼽히고 있습니다. > >차색은 잎차의 크기에 따라 붉은 오렌지색을 띠우기도 하고 흑색을 띤 홍갈색도 납니다. >오렌지색을 뛰는 차가 고급차로 볼 수 있습니다. > >※후발효차(後醱酵茶) > >몽고나 티벳같은 고산지대에서는 차에 우유를 타서 주식으로 마십니다. >흑차(黑茶), 보이차(菩耳茶), 육보차(育普茶) 등이 대표적인 이름입니다. > >중국의 운남성, 사천성, 광서성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 >차를 만들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곰팡이가 번식하도록 해 곰팡이에 의해 자연히 후발효가 일어나도록 만든 차입니다. > >잎차로 보관하는 것보다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는 저장기간이 오래 될 수록 고급차로 쳐줍니다. >프랑스의 포도주처럼 백년 이상 된 보이차도 있습니다. > >보이차는 기름기 제거에 특이한 효과가 있고 위병이 났을 때 마시면 속이 편합니다. 차색은 등황색과 흑갈색을 띄웁니다. > >※가루차(末茶) > >가루차는 이름 그대로 차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손님 접대용으로, 의식차로 세계에 내놓은 차가 말차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때 단차(團茶)를 만들어 마실 때는 가루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 >가루차를 만들기 위한 차는 푸른 녹색의 차색을 유지하기 위해 차나무를 키울 때부터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 >어린 차잎을 따서 수증기에 10~20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찝니다. >찌는 즉시 차잎의 변색을 막기 이해 차게 냉각시킨 후 재빨리 건조시킵니다. > >수분을 차잎에서 완전히 없앤 다음 줄기는 없애고 차잎을 3~5㎜ 크기로 자릅니다. >이때 엽맥도 따로 분리합니다. >분쇄기로 입자가 곱게 갈아 가루채 마시는 차입니다. > >차잎 채 먹을 수 있어 차의 성분을 완전히 섭취할 수 있는 이로운 점도 있지만 잎차를 우려 마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음료수로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또한 햇볕을 적게 받고 자란 차여서 약효성도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상은 차나무로 만든 차들이고 이들 차는 모두 차라 부를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흔히 전통차라는 인삼 , 오미자 , 구기자 , 율무 등은 차처럼 마실거리이지 은밀한 의미에서 차라 할 수 없습니다. > >"찬우님 차 종류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 > > <img src=./emoticon/w_2.gif width=15 height=15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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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보기 번개에 참가하고
    주원장님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양복을 입은 깔끔한 분위기  일거라는 저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개량한복을 입고 T-shirf를 입고 가방을 옆으로 메고 나타나신 분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대영시네마 앞에서 빛이 나는 분이셨습니다.(아부가 조금 심하죠) 영화를 보고 나서 감탄하는 사람 세명, 1편를 보지 못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둘 결국 저는 영화를 즐기지 못한 한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분들과의 소주 한잔,  주원장님이 너무 좋아하시던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저희들의 마음이 일치했다고나 할까요. 늦게 집에 들어가서 피곤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피곤하지 않은 어제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더욱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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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장 체험기를~!!
    제가 쓴 사리장 체험기를 사리약간장란에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깔끔한 란을 위해서..... 그럼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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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경험해본 사리장 이런 병증에 좋았다... ============================================================ 주원장님을 뵙고서 사리장을 구입하여 복용한지 언 3달정도 되었습니다 사리장을 복용하면서 느낀점을 몇가지 적어 보려 합니다 음 저는 기관지염과 위염(스트레스성)을 앓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결론을 말씀드리지면 죽염보다는 효능이 뛰어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죽염도 좋지만은 빠르고 정확한 사리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관지염과 위염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사리장을 몇모금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 염의 경우 늦어도 30분 대부분의 경우 5~10분정도에 목부어오름증세와 기침증세가 사라지더군요 위염의 경우 5분안에 해결이 되더군요 물론 초기에 사리장을 복용하기에 빠르게 증세완화가 이루어 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신비로움을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또 다른경험은 감기증세가 올때 또 피론할때 그리고 사타구니에--; 습진 비슷하게 생기는것에도 사리장 을 바르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좀 쓰리긴 했지만은 빨리 나아서 신기했지요.... ============================================================ 2)처음 복용할시의 경험담 (*주의사항*) ============================================================ 처음 복용할때의 느낌한 한마디로 '짜다' 였습니다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 였지요....그러나 복용 하면 할수록 그런 감은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리장을 첫 복용시 많이 복용을 하니 속이 울렁거리며 어질어질 했습니다(물론 성질 급한 제가 과다 복용을 해서--;) 이러한 증상은 몸속에 있는 담과 사리장과의 전쟁이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화장실을 들락거렸지요...그런데 심하신분들은 구토 증세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처음 복용하시는분들은 조금씩 드시면서 점차적으로 복용량을 늘려나가시는것이 바람직하며 식사 1시간 전후로 복용하시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왜냐면 구토증세가 나타날시 기도를 막는 엄청난 사태가 나타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만약 위사항들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움증과 울렁거림증세가 나타나시면 일단은 편히 누워계시고 복용양은 줄이고 식사전후 복용시간을 2시간정도로 하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복용량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어느순간에 갑자기 갈증을 느끼게 되더군요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찾고 또 많이 마실수 있더군요 하지만 이때 물을 많이 마시는것은 좋지 못합니다 유황과 인성분이 몸에 베이는 과정에서 갈증과 몸에 열이 나게 되는데 이때에 물을 많이 마시는것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저는 1.5L짜리물을 3~5통을 몇시간안에 해치우고 그랬거든요.... 평소 드시는 만큼만 절제--;를 해 가시며 드시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처음 복용할때는 많이 불편해서 이를 닦고서 사리장을 복용했는데 그냥 복용시 보다는 조금 거부반응 을 그나마 억제 할수 있었으나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는 방법이군요.... 이상 저의 체험담을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건강하시고 향기로운 생활 하세요...... -추신- 요즘 느낀점인데요 사리장을 복용을 하니까 변비에도 좋습니다 자기전에 한모금 끝내주는군요 또 사리장을 복용직후에 침이 아주 좋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옥선이라고 하더군요  음 이느낌은 왜 물같고 또 입에서 단맛이 느껴지며 또 아플때 감기걸렸을때나 걸릴려고 할때 이를 닦고 침을--; 밷으면 아주 끈끈해서 느낌이 별로 인데요 그것과는 정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질문]기압법과교정법
    기압법과 교정법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기압법을 할때에 가슴과 척추 그리고 어깨에 정신을 둔다는것이 힘을 빡 빡 주는것이 맞는지요? 맞다면 숨을 들이쉴때에는 힘을 빼고 쉬는건지 아니면 힘은 계속 주되 숨만 깊게 쉬는건지요.... 기압법후 다음날 자고 일어났을경우 정신이 맑은것을 경험을 했습니다 제대로 한것이 맞았는지는 약간(--;????)의문이 들지만은 전날 밤 집까지 뛰는 바람에 피곤 했지만은 기압법을 했더니만 뻐근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음 질문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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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기압법속의 상극이론에 대한 고민.
    저도 조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압법의 핵심은 오장의 상극성과 오행의 정상성을 이용한 것으로 봅니다. 즉 우주의 운동은 본질적으로 상극의 견제속에 상생으로 발전하는데 반드시 음양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오행은 서로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심화가 통하는 어깨에 힘을 주게 되면 화극금의 원리에 의해 폐금이 맞서게 되고 이어 연속해서 오장이 전부 상극 순환으로 기운이 맞서면서 생체적 긴장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체적 긴장과 어깨에 힘을 주면서 바루어진 자세를 통해 각 장부가 강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영의 힘도 강해지는 원리입니다. 오장은 폐가 주장이므로 다른 곳이 아니라 어깨에 힘을 가하게 되면 상극의 원리이지만 실제 오장은 선순환력이 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음양이 밸런스를 맞추려는 작용을 토화작용이라고 하는데 토는 비위가 주관하고 영이 주장이 되는 원리입니다. 사실 기압법에서 중요한 것은 어깨에 힘을 준다는 사실보다 바른 자세로 정신을 통일하거나 집중하여 전반의 생체가 수행때와 비슷한 상태에 놓여 자력승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깨에 힘을 주는 기압법은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은 연후라야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뭐... 다 아시는 것일텐데 글을 읽고 생각나는 김에 써봤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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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압법속의 상극이론에 대한 고민.
    오행에서 우리는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자주 논하게 된다. 인산의론의 기압법을 보게 되면 일반적인 도식적인 의미에서의 상극관계에서 한층 심화된 상생관계를 발견할 수 있다. 기본적인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선 상생의 관계로 유지된다. 먼저 폐로 대기의 공기를 마시게 되면 대기속의 수기에 있는 수분이 폐로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엔 금생수의 원리에 따라 콩팥으로 가게 된다. 그 다음엔 수생목의 원리로 간으로 간다. 이때 목생화의 원리에 따라 간을 거친 정화된 피가 심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다시 화의 기운으로 위장부의 음식물을 흡수하는 힘을 기르게 되어 화생토의 원리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인 상생의 원리인 것이다. 이 우주의 원리는 상대성인 것이다. 상생의 관계를 연속시키기 위해서는 다시 상극의 관계가 존재해햐 하는 것이다. 기압법의 요체인 어깨에 극강한 힘을 주게 되면 어깨에 있는 심장화의 기운이 아래로 누르게 되어 어깨 바로 밑의 가슴에 있는 폐의 호흡을 극강화 시키는 것이다. 이는 화극금의 원리이다. 그럼 이러한 화의 기운에 지탱하기 위해선 쇠가 불을 이길 수 있는 금강(金剛)이 되어야 한다. 금강이 된 금기는 강한 폐호흡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또 그로 강해진 금기는 금극목의 원리에 따라 또 다시 간을 단련시키게 된다. 그럼 이 목기 또한 금에게 해를 입지 않을려면 자연 엄청 강한 목기가 되어야 하므로 자연 간의 기능이 활성화 되는 것이다. 다음에 목극토의 원리에 따라 토가 해를 입지 않으려면 쇠보다 돌보다 강한 토가 되어야 하므로 여기서 비위기능이 강력하게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또 토극수의 원리에 따라 수기도 토기의 해를 입지 않으려면 강한 정(精)을 기르게 된다. 다시 기압으로 상극의 힘이 길러지면 상생의 힘이 극강해 지는 것이다. 폐에서 백금의 기운이 길러져 몸속의 뼈를 이루게 되고,  콩팥이 간의 기운을 거치면서 시신경이 완성되며, 화생토의 기운으로 위장의 기능이 조화로이 되어 수곡의 기운을 받아 들이게 되고, 심장을 둘러싼 심포락이 다시 인체내의 삼초경을 활성화시켜 체내생체전류의 흐름을 유지시케게 된다.   어설프게 내용을 정리하였지만, 기존의 도식적인 상극에 대한 생각과 상대적인 관계의 공존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 글입니다. 결국 상극의 오행관계를 통해 더 나은 전체적인 상생으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우주 만물의 조화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인산의학-교정법-43.기압법<相極의 방법>에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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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꼬리글)을 남기면 좋은 7가지 이유 ♡ ★첫 번째 - 답글(꼬리글)을 남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답글이나 꼬리글을 남기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왠지 아세요? 답글을 남김으로 인해 같은 회원이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고, 회원들 상호간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 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 게시물 작성자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한다. :게시물 작성자 입장에서는 내 게시물을 과연 누가 볼까? 가끔씩 생각하곤 합니다. 답글이 많으면 왠지 힘이 더 솟는듯 하고, 답글을 읽는 재미에 좀 더 좋은 게시물을 작성하고자 더욱 정성을 깃들여 한결 질이 높은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주곤 합니다. ★세번째 -도해 닷컴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한다. :글 재주가 없으시다고요? 아시는 분이 없어서, 글만 읽고 가신다구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있습니까? 자아~ 한 걸음 한 걸음 딛고 나아 가야죠^^; 그 첫 단계를 답글이 대신 해 줄 겁니다. 답글을 남기면, 모르는 식구들도 그 답글을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님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며, 활동을 함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네 번째 - 답글이 궁금해서 더 많이 조회하고, 접속하게 된다. :게시물만 읽고 나갔는데, 다음날 보니, 답글이 엄청 쌓여있는 경우, 답글이 쌓이면, 답글이 더 궁금해서 읽었던 게시물을 한번 더 읽게 되곤 하죠^^; 답글을 통해 간만에 접속한 님들의 소식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잼있는 답글이 없나 궁금해서라도 한번 더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 머리를 쓰게 되어 치매예방에 좋다. :답글을 쓸려면 어떤 답글을 남겨야 할까? 이렇게 쓰면 좋을까? 저렇게 쓰면 좋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 타자가 는다. :자판 타수가 느리시다구요? 이제부터, 답글을 남기실 때마다 연습해 보세요^^; 금방 금방 늘어만 가는 자신의 타수 실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 손가락운동, 손목운동이 된다. :컴퓨터 사용을 하실 때, 마우스만 사용하다 보면, 손이 근질근질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답글을 쓰다보면, 저절로 손가락및 손목에 뭉쳐져 있던 근육들을 풀게 해 주는 운 동을 하게되므로 쉽게 운동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답니다. 이제 아셨죠?^.,^' emoticon_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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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기와장>을 찾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속신약연구원 회원님들. 붕어염반산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래된 기와장이 수급되어야 만들수 있습니다. 200년 이상된 기와를 가지고 계신분이나 그런 기와가 있는 곳을 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연락 부탁드립니다. 기와가 수급되면 "붕어염반산 만들기"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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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환 기자 (황종국 판사)[펌]
    1. 이끄는 글 인산선생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돌팔이는 인명을 경시하니 조심하라"라고. 사실 돌팔이 약장사들도 적지 않고 돌팔이 치과야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철학도 없고 활인정신도 결여된 채 '무지가 곧 힘'이라는 기치아래서 이거나 상업성에 눈이 멀거나 병적인 성향에서 돌팔이 의료행위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띈다. 한편 정식 면허를 가진 의사들의 경우에도 너무 자신들이 배운 것만 진리라는 편향된 관점에서 보다 부작용이 적고 손쉬운 치료방법들을 무시하고 아는 사람들이 보면 오히려 무지한 방법으로 합법적 만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느 편도 아니다. 나는 항상 진리의 편에서서 진리를 옹호하고자 한다. 우주창조이래 전무후무한 존재이시고 남기신 말씀들이나 글들을 자세히 보면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말씀들이 너무나 많아 대각자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경우는 선배 의사들이 다 인정해주고 찬탄한 바 있는 경우여서 면허증이 없다뿐이지 면허가 엄연히 존재하는 경우임에도 매일 같이 고발당하셨다. 선생께서는 이승만정권 시절에 한의대 설립과 한의학제도를 건의한 바 있었지만 이승만은 부인이 프란체스카로 미국여자이고 미국에서 많이 있었던 관계인지는 몰라도 묵살당하셨다. 그로인해 지금까지 서양서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한의학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한의학은 신선들이나 도인들이 남긴 의서들이 주류여서 그 맥이 그대로 이어져 왔다고 보기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즘같은 공해시대에 현대인의 체질도 옛날 같지 않아 새로운 의학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한약제가 대부분 자연산이 아니고 중국에서 수입하거나 농약을 쳐서 재배한 것들이라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 양약을 달일 때도 압력솥에 고열로 하면 농약이 그대로 밀려나오니 그걸 먹어서 효과보단 해가 더 많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효심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스스로 공부를 한 것이다. 사랑에서 지혜가 나온다는 말도 있듯이 부모를 위한 잡념없는 마음앞에 어려운 의학도 그 비밀을 드러내 보였을 것이다. 그렇다. 돌이나 나무도 정성을 들이면 영험이 있는데 하물며 약재임에랴. 활인정신 아니면 부모를 위한 효심, 아내나 남편을 위한 정성으로 약을 달이면 그 효험이 얼마나 뛰어날 것인가. 나는 막연히 전통의학과 한의학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서양의학의 장점을 부정하지도 않는다. 언젠가 동서를 융합한 합리적이면서 철저히 환자지향적인 의술이 대중화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 중의 하나일 뿐이다. 여기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차이점중에 중요한 한가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조금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동양의학은 아주 뛰어난 인간, 초인적인 존재들, 즉 신인이거나 도인이거나 신선같은 분들이 기초를 다져놓은 것이고 서양의학은 보통사람들 중에 조금더 뛰어난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연구해 쌓아온 의학인 것이다. 나는 서양의학을 전공한 사람이며 서양의서를 읽다가 아직 연구중, 내지 알 수 없음, 또는 중구난방적인 가설들이 난립해 있는 것을 허다하게 보았다. 평범한 인간들의 머리에서 억척을 하자니 이말도 옳을 것같고 저말도 옳을 것같기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진짜 아는 사람이 보면 얼마나 가소롭겠는가. 나는 진짜 아시는 분이 인산 선생이시다고 믿고 있다. 아니 감히 인산선생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아는 자는 억지로 의심하면서 믿을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다. 진정으로 아시는 분을 스승삼아 배우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겠는가. 나는 음으로 양으로 인산의학의 영험을 확인하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있다. 인산의학은 편견없이 그대로만 한다면 너무나 안전하고 좋은 방법들이다. 빛이 어둠을 이기듯 아무리 어둠이 짙어도 빛이 승리하듯 언젠가 집집마다 의사가 나올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보고 있다. 나는 황종국판사를 며칠전 말 이라는 잡지에서 처음 대했다. 그리고 한편쯤 들어볼만한 이야기인 것같아 여기 싣고자 할 뿐이다. 진정한 의술에 일조하는 글이기를 바랄 뿐이다. 2. 현직 판사가 국가의료제도의 불합리성을 정면으로 고발하고 나섰다. 부산지방법원 황종국 판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의사가 아니면 치료행위를 전혀 못하게 하는 의료법은 위헌적 소지가 있으므로 개정돼야 한다"는 것과 "의료법에 의해 불법화되면서 천대받고 사장됐던 민간의술을 정식으로 국가의료체계에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정지환 기자 3. "의사가 치료를 포기한 불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더라도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는 치료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은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지난 7월 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뜸사랑모임(회장 천호선)과 대한침구사협회(회장 신태호)가 공동주최한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2층 좌석과 계단까지 가득 메운 5백여 명의 청중들은 숨을 죽인 채 한 연사가 토해 내는 열강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강연을 담당한 사람은 황종국 부산지방법원 판사(46). 현직 판사가 민간의료단체 행사의 강사로 나선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발언 내용 또한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날 강연회는 주간 『시민의 신문』에만 보도됐을 뿐, 제도권 언론으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황 판사가 기자에게 던진 두 가지 질문 황종국 판사가 강연회에 초청된 데는 사연이 있었다. 그는 지난 92년 검찰이 청구한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 의료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94년에는 자연요법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다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민간의료인의 심리를 진행하던 중 헌법재판소에 의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기도 했다. 그것은 강연회에서 그가 던진 말이 돌출성 발언이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었던 소신의 피력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의 '진심'과 '논리'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태풍 올가가 한반도를 통과하던 지난 8월 3일, 기자는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법원 한 구석의 낡은 건물 2층에 자리한 황판사의 사무실은 혼잡했다. 경매 담당 판사인 그의 책상 위에는 서류뭉치가 잔뜩 쌓여 있었다. 앞으로 처리해야 할 재판 업무가 9개월치나 밀려 있다고 한다. 직원들이 새로 가져온 서류 점검하라, 결재 도장 찍어 주랴, 전화 받으랴,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는 진행됐다. 그러나 대화가 시작되자 그는 적극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소신과 논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강연회에서 의료법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해하기 쉽게 먼저 두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병에 걸렸다고 칩시다. 그는 당연히 의사에게 찾아가 진단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장기간 치료를 해도 병이 낫지 않고 오히려 악화만 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머지않아 생명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벼랑에 몰린 가족들이 수소문 끝에 그런 병을 잘고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주변에 알아보니 그에게 치료를 받고 완치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병원에서 하는 치료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가 잠시 숨을 고른 뒤 말을 계속 이어갔다. "병에 걸린 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료비도 비쌀 뿐 아니라 오랫동안 입원해 있어야 하므로 다니던 직장도 쉬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그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그 와중에 같은 병을 침이나 뜸으로 아주 잘 고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됐습니다. 알아보니 그 사람에게 가면 입원할 필요도 없고 치료기간도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침구사 면허도 없습니다." 말을 마친 그가 이번에는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두 명의 환자는 과연 그 사람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으려고 할까요, 아니면 '어떻게 의사도 아닌 사람에게 치료를 받겠냐'면서 마다할까요? 한편, 환자가 찾아와 병을 고쳐 달라고 하면 그 사람은 치료를 해 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나는 의사가 아니므로 치료할 수 없다'면서 거절해야 할까요?" -글쎄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사람들에게야 물으나마나한 질문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그것은 어리석은 질문에 불과합니다. 아마도 대통령, 대법관, 변호사, 의사라고 할지라도 모두 치료를 받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찾아왔는데 의료인이 거절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인간의 당연한 선택이자 본성입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이러한 의료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의사가 아닌 이상 치료해서는 안 되고(의료법 제25조 1항),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의료법 제66조 3호), 이를 직업으로 삼아 돈을 받으면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함과 동시에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나는 이것이 헌법 정신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천륜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법률 때문에 수천년 동안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의술까지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면허 침술사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유 헌법 정신에 위반된다고 했는데. "헌법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도 생명과 건강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료방법을 선택할 자유를 어떤 법률로도 제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은 그러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데, 왜 국가가 '너는 죽은 한이 있더라도 의사 자격 없는 사람에게 치료받아서는 안 돼. 만약 이를 어기면 그 사람을 감옥에 가둘 거야'라고 위협합니까? 그래서 내가 강연회에서 현행 의료법을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지적했던 겁니다." 황 판사의 목소리가 자꾸만 높아졌다. 화제를 돌렸다. -지난 92년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민간의료와 관련한 나 자신의 절실한 체험을 통해 이미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법관으로서의 체험과 양심을 바탕으로 내린 당연한 판결이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었다는 '절실한 체험'이 궁금합니다. "젊은 시절 나는 비후성비염과 축농증 등 콧병으로 10년 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고로 좋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6개월 동안 통원치료를 받기도 하고 두 번이나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단식과 침구 등 민간의료를 접하게 되었는데, 간단한 치료를 받고 거짓말처럼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당시 나는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완벽한 치료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고, 이런 탁월한 치료방법이 널리 보급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료행위들 대부분이 의료법상 전면 금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중처벌까지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민간의료인 중 조금이라도 용하다는 소문이 나면 더 빨리 잡혀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시로서는 영장기각이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텐데요. "물론 관례와는 다른 판결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장기각 이유를 길게 썼습니다. 그 덕분인지 언론이 비교적 자세히 다뤄 주었지요."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황 판사의 영장기각을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언론 보도직후 전국의 민간의료인들로부터 수백 통의 감사 전보와 편지가 쇄도했다. 그들이 보내 준 민간의학에 관한 각종 저서와 자료도 받아 볼 수 있었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그는 민간의료인들이 참으로 간절한 염원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들의 '간절한 염원'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그분들이 하고 있는 치료방법의 적법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염원을 이루고자 30여년 동안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사실 62년 3월 20일 서양의학 중심으로 의료법이 제정되면서 민족의학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69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면서 민간의술은 아예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됐지요. 서양의학만이 정통의학으로 인정받고, 의과대학을 나와야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민간영역에서 존재하는 자생적 치료기술이나 전통적으로 전수돼 온 치료방법이 천대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립대에는 왜 한의대가 한 곳도 없을까 -판사의 신분으로 '민족의학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사실 나는 천성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법률가 중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게 됐을 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은 결코 현행 법률이 정당하기 때문이 아니라 법률가들이 이 문제를 잘 알지 못하고 있거나 아예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률가로서 '의사가 아니면 치료를 못한다.'로 요약되는, 천륜에 반하는 이 법률을 개정시키기 위해 법률적 논리를 개발하고 체계화하여 국가와 사회에 제공하는 일이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민간의료인이 얼마나 존재할 것으로 추정합니까. "직업적으로 침구를 시술하거나 부업이나 취미로 배우는 사람이 모두 30만명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수지침까지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1백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격하게 따진다면, 이들 거의 모두가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그러니까 한심한 일이지요. 서양에서는 동양의학이 대체의학, 보완의학으로 불리며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동양의학의 가능성을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의 본거지 중 한 곳인 한국에서는 도리어 민간의술이 억압받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정신 나간 일 아닙니까? 사실 무비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체의학이라는 용어에도 문제가 있어요. 서양에서야 동양의학이 '대체'이고 '보완'일 수 있겠지만 우리조차 그런 말을 그대로 쓴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뜸사랑모임이 강연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한겨레』에 게재한 광고에도 "세계보건기구(WHO)는 78년에 이미 47종의 질병에 대한 침구의술의 치료효과를 공인하고 세계각국에 침구의술의 1차효과를 공인하고 세계 각국에 침구의술을 1차 진료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으며, 20여년간 철저한 검증을 거쳐 98년에는 3백여 종의 질병에 대한 침구의술의 치료효과를 공인했다"는 대목이 있었다. 민간의술 혹은 민족의학이 천대받아 온 이유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사대주의 근성 때문입니다. 우리도 모르게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에 오염되어 있었던 겁니다. 우리는 서양인의 사고와 눈을 통해 자신을 바라본 얼빠진 민족이었음을 철저히 반성해야 합니다. 『홍제내경』에 뿌리를 둔 전통의학에는 양대계보가 있습니다. 본초학(약학)과 침구학이 바로 그것입니다. 본초학은 한의학으로 이어져 어느 정도 제도화됐으나 침구학은 망각되고 무시돼 왔습니다. 우리 민족의학은 동양의학의 본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뛰어난 전통과 역사를 무시하고 방치하다 이제 와서 민족의학을 대체의학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반증입니다." 그래도 한의과대를 통해 전통의학이 어느 정도 계승되고 있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것은 피상적인 관찰에 불과합니다. 한의과대를 설치한 국공립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대학에는 서양의술을 가르치는 의과대만이 있을 뿐입니다. 한의과대가 있는 곳은 모두 사립대입니다. 이것은 한의과대가 있는 곳은 모두 사립대입니다. 이것은 한의학조차 국가 차원에서 공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한의과대가 이럴진대 민간의술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서양의술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반면 전통의술은 비과학적이고 수준이 낮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제도권 의료계를 지배하고 있는 사고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양의술이나 서양문화를 적대적으로만 보다가는 국수주의에 빠질 위험성도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서양 것에 좋은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기 주체성을 지키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우리 자신을 살찌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자기 존재의 기반을 멸시하고 외면한 채 맹목적으로 서구만을 좇다가는 영원히 그들을 넘어설 수 없는 이등민족이 될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도 민간의술 치료효과 인정 -현행 의료법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개정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이른바 민간의술의 치료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철폐해야 합니다. 그래야 민족의학이 부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구, 기공, 지압, 활법, 단식 등 분야별로 법을 제정하고 면허제도를 실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62년까지 실시돼다 없어진 침구사제도는 당장 부활시켜 실시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대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만약 의사가 아닌 사람도 함부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사이비 의료인이 창궐할 것이다. 특히 불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현혹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국가 의료체계의 기초는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 그러므로 무면허 의료행위는 그 치료결과가 좋든 나쁘든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도 의료행위를 허용한다'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민간의술 활성화에는 기여할 수 있겠지만, 사이비 의료인들에게 악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선 그러한 주장의 밑바탕에는 민간의료인들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편견이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발로 찾은 황토명의』라는 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 중에는 의사보다 훨씬 탁월한 의술을 지닌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환자가 혹시 현혹될지도 모른다는 노파심 때문에 치료방법을 미리 제한해 버리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것은 마치 경제학에서 시장 기능을 불신하여 국가가 개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의료사고와 같은 부작용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의료행위의 부작용은 제도권 의술, 즉 의사들의 치료행위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기되는 문제 아닙니까? 오히려 의사이기 때문에 더 책임을 지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뇌혁명의 주창자인 일본의 저명한 의사 하루야마 시게오도 자신의 책 서문에서 '질명의 20%만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의료인들이 시술을 하다가 잘못되면 당장 처벌을 받고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됩니다. 의료행위의 부작용을 민간의료인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리어 침구술의 경우 치료율이 높고, 수가가 싸고, 장비가 간단하고, 기동력이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은 세계 보건기구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염려는 없을까요. "무면허 의료행위 전면금지를 철폐한다고 해서 사이비까지 허용하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핵심은 무조건적인 전면금지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금지만 할 것이 아니라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관문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의료행위를 허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일단 금지제도를 철폐하고 의료행위가 사이비임이 결과적으로 드러난 경우에만 중벌하는 제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후중벌제도만 제대로 실시해도 국가의료체제의 기본적인 질서는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치료 능력의 옥석도 가려냄으로써 질병치료와 범죄처벌의 효과를 동시에 얻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한 컵의 물이 더 중요 -민간의술의 치료방법이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과학적 검증'이 안 됐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나는 '과학적 검증'이라는 표현에서 다소 위선적 느낌을 갖습니다. 우선 도대체 무엇이 과학적인 것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술은 병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지, 그 치료경로의 과학적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목마른 사람에게 한 컵의 물이 중요한 것이지, 물이 어떤 이유로 갈증을 해소하는 지를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치료행위의 옳고그름은 치료한 결과 병이 나았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방법으로 병이 나았다면 그 자체로서 과학적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병 치료는 당장 화급한 일인 반면 과학적 검증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밝혀 내는 것은 과학자의 몫일 뿐입니다. 모든 치료행위에 일일이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은 금지한다면 인류는 질병 앞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질병의 치료는 '현실'이고 과학적 검증은 '이론'일 뿐입니다." 바쁜 업무라는 '현실'때문에 더 이상 인터뷰는 진행될 수 없었다. 황 판사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힘주어 말했다. "미국에서는 침구술 능력이 있으면 한의사자격을 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침구사, 한의사, 양의사로 의료 분야가 나뉘어 있는데, 한 가지 자격증만 가지고 있어도 제한 없이 나머지 분야도 담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는 이렇게 급변하고 있는데, 우리만 이 민족의학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서양의술과 민족의술의 장단점을 잘 조화시키기만 하면 우리는 세계제일의 의료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족의학 살리기 운동'은 민족혼과 민족얼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양화된 전통의술을 복원하는 문제가 아니라 잃어버린 우리의 정신을 되찾자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환시켜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황종국 판사 약력 1953년 경남 고성 출생. 1971년 부산상고 졸업 및 한국은행 근무. 1981년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1982년 사법고시 합격 1983년 성균관대 법학과 대학원 졸업 1985년 부산지방법원 판사 1992년 무면허 침술가 구속영장 기각. 1994년 헌법재판소에 의료법 위헌소송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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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방,본방은 글 내용을 볼수가 없군요. 등급기준이 있는건지..있다면..어느정도 충족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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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금에 횡행하고 있는 괴질인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보면 이제 故 인산 김일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괴질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김일훈 선생님께선 일찍이 괴질의 출현을 예견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은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갑니다. 미물인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조차도 끊임없이 인간의 생태변화에 적응하면서 생존해 가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도 예전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던 인간에서 이제는 화공약독과 살인핵무기의 방사능 독이 극도로 팽창하여 공간의 활인색소(活人色素)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또 다른 진화의 형태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바이러스조차도 일단 조건이 갖추어 지면 또 다시 적응하면서 변화합니다. 우리가 화학섬유로 만든 옷을 벗고 삼베로 만든 내의를 입는다면 삼개월이 안가 우리 몸에는 이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조건이 갖추어 지면 세균조차도 적응을 하며 진화합니다. 환경의 오염과 공해독의 증가란 조건이 충족되면서 바이러스 또한 생존을 위해 새로운 변종으로 바뀌어 살아남게 됩니다. 이젠 그 진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인류의 의학으로 따라 잡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의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역시 중국이 고속의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자행한 환경파괴와 오염물질의 남발로 인한 결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예전 중국의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황사현상의 증가는 결국 육식위주의 먹거리 형태변화로 기인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중국에서 양고기를 먹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몽고의 초원지대에서 양의 사육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양들은 엄청난 면적의 초지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사라진 초지는 모래사막으로 변하게 되고 그 결과로 엄청난 양의 황사바람이 중국과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면서 또 다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며 그로 인한 환경의 파괴는 또 다른 괴질의 출현이라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하고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괴질 또한 똑같은 생존법칙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올해의 여름은 더욱 무더워 질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퍼부은 우라늄 폭탄을 포함한 전쟁무기의 화독(火毒), 죽고 죽이는 자의 마음이 만든 숱한 살기의 화독이 결국 우리 인간에게 무더위와 함께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것입니다. 결국은 인간이 자행한 횡포에 대한 당연한 업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공간속의 색소분자를 말하면 쉽게 무지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속의 색소층이 이제는 공간색소층의 오염으로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미 말씀하신대로 소양인에게 가장 많이 필요한 적색소(赤色素)가 이미 파괴되어 균색소(菌色素)로 바뀐 상황에서 이젠 진정한 의미의 소양체질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거듭 말씀 드렸듯이 하나의 우주이고 자연인 것입니다. 인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간에서 활인색소를 흡기하고, 음식물을 통하여 전분분자를 섭취하고, 피부의 8만4천 모공을 통해 또 다시 공간의 색소를 흡입하는데, 지금은 화공약독으로 병들은 토양에서 생산된 음식물로 공해독을 섭취하게 되고 호흡으로는 공해독을 흡수하며 모공으로는 정전기와 전자파로 합선된 전류를 접촉하여 결국 체내에 오염된 혈액을 만드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 모든 활인(活人)의 통로가 오염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를 통해 오염된 활인색소는 제일 먼저 인체의 주장부(主臟腑)인 폐를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즉 인체의 경락을 활성화 시키고 체내전류의 흐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금화(金和)의 손상으로 먼저 호흡기의 질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금기의 무력은 다시 상극(相剋)관계를 통해 간(肝)의 무력화를 초래하고 몸 속 근육의 활동저하와 호르몬 분비기능의 실조(失調), 혈액의 정화기능을 무너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크게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괴질로 불리는 것은 현대의학으론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뿐 더러 중요한 것은 변종 괴질 자체의 진화속도가 엄청난 가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사스가 처음 출현할 때에는 노약자나 기존의 폐질환자 등 만성병환자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병자를 접촉한 의사나 젊은이들에게 더욱 악화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괴질 자체가 스스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진화하면서 스스로의 힘을 키워 간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치달리는 인간의 욕망이 공해세상이라는 오늘의 환경을 만들고 또 다시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대체물질과 의약품을 만들어 재무장 해나가는 인간과 같이 괴질 또한 조금의 너그러움이 없이 똑같은 법칙으로 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인 것입니다. 더 이상 지구는 국가간의 국경의 개념이 아닌 지구촌의 개념이 되듯 인간이 결국 자연과 이웃과 분리된 개체로 존재할 수 없듯이 괴질 또한 인간의 의식과 행위와 불가분의 관계인 것입니다. 이젠 그 무엇도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이 우주는 그냥 하나의 존재인 것입니다. 무분별한 인간의 개체의식과 끝없는 욕망이 환경을 파괴하고 남을 죽이기 위해 살인핵무기를 만드는 분별의식과 욕망의 행위 끝에 결국 개체로서 존재할 수 없는 병균들도 생존을 위해 똑같이 진화하여 오늘날의 괴질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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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아직도 겨울...
    제가 흑염소 방목하는 목장 대관령에는 엇 저녁에 또 눈이 내리더군요. 하긴 겨울이 가까워 오는것은 사실이지만 산자락과 골짜기에는 하얀 잔설들이 봄을 시샘하듯 자리를 버티내요. 강릉은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대관령은 아직 꽃망울이 맺히고 자연이 하나하나 넘 재미있어요. 또한 너무 위대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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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후기
    안녕하세요 다~ 들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갑자기 찾아간 객을 반갑게 맞이해준 '도해'가족들에게 감하사고 인사도 없이 먼저간 은지님 다음에 반갑게 만나요 책안의 신약의 세계를 현실에서 만나니 좋네요 주원장님 , 나의 초등학교 고등학교 선배님이신 선배님 그리고 총무님, 성달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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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을 한지 언 한달 가량이 지났군요... 그때 당시엔 어찌나 괴롭고 못할생각을 했던지..... 제가 착한 인간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아주 몹쓸놈이란걸 깨닫고 뉘우치고 인산할아버지(부분집합이신 주원장님)께 죄송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 저는 깜짝 놀랜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혀는 일명 친구들에게서 에어리언 혀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백태에 갈라진 정도가 심하여서 정말로 제가 봐도 정도가 심하여 아주 보기에 흉했지요... 물론 죽염을 통해서 고쳐보려고 열심히 복용을 했었지만은 복용할때뿐... 몇달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그런데 저도 몰랐었는데 며칠전에 우연찮게 혀를 보게 되었는데 백태가 한 90%정도 사라졌으며 갈라진 정도가 많이 나아졌습니다 정상적인 혀로 돌아오는듯 합니다 정말로 기쁩니다 영구법 재수 생활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해볼 작정입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영구법입니다 나약한 제가 재수를 하는데 있어서 뜸도 했는데 이런것도 못하겠어?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답니다 제가 얼마나 나약하고--; 무능하고 또 많이 뒤처지는 인간인데....영구법을 통해서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된것이 아주 좋습니다 기쁘고 감사하고 고맙고 또 영광이며 또 아주아주 행운아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럼 이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뜸을 체험해 보세요... 아주아주 좋습니다 나이가 어린 저도 하고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백번 아니 만번 2억번 이상 듭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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